네분이 갑자기 함대전 고증모드로 가버리시는거 너무 좋네요. 진짜 전문분야가 각자 다른 아저씨 넷이서 이런 저런 이야기 하는 거 보니 친구끼리 이야기 하는 느낌 납니다. 입담좋은 친구 ,게임 좋아하는 친구, 밀덕친구, 역덕친구가 각기 다른 시선으로 수다떠는거. 어찌보면 이상적인 아저씨모임이네요.
@장시윤 뭐 사실 그게 엄청난 단점이자 유일한 단점이였고 나머지는 영국해군을 압도하거나 비교우위에 있었던게 맞습니다. 독일 수상함대인 크릭스마리네의 관점에서 봤을 때는 저 비스마르크도 독일 수상함대 재건의 두번째 계단이였으니(첫 단계가 영상에서 수리에 들어갔다던 그 그나이제나우랑 그녀의 자매함입니다.) 4년 정도 기간이 더 있었다면 z플랜에 입각해서 아카기수준의 항모 4대와 비스마르크급 이상의 전함을 최대 6척 최대 20여척의 순양함과 100척의 구축함이 보유할 예정이였으니 영국 본토함대정도는 압살이 가능했을 수도 있습니다. 영국 함대는 지중해와 아시아에 분산되어 있었기 때문에 만약 영국이 독일을 막고자 지중해 함대와 아시아함대를 본토로 콜했다고 쳐도 영국이 빈 지중해 재해권을 이탈리아가 꽉 잡고 네덜란드령 동아시아(현재 인도네시아)와 프랑스령인도차이나(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그리고 영국의 동아시아 식민지(말레이시아와 싱가폴)뿐만 아닌 버마와 인도까지 일본에게 위협받았을 겁니다. 그리고 추축국은 아프리카 전선에서의 우위를 확보할 수 있었겠지요. 순전히 크릭스마리네의 관점입니다만 독일육군 입장에서는 서둘러서 준비가 갖춰지지않은 프랑스를 치는게 이득이였다면 독일해군 입장은 정 반대였다는게 재밌기도 합니다. 이후 자원이 쪼달리던 독일이 수상함 생산을 내다버렸으니까요. 그라프체펠린급 항공모함 1번 함인 그라프체펠린도 95퍼센트 완공되고 자원낭비 할 수 없다면서 목재저장창고로 전락해 버린걸 보면 안습할 다름입니다.
의도된 설계긴 해요. 1차대전 말기 독일은 마켄젠급이나 L20 전함 등 원거리 방어에 더 집중된 신형 장갑 구조를 설계할 능력이 있었지만, 비스마르크를 건조할 당시에는 험한 북해와 좁은 발트해 일대에서의 근거리 교전을 상정했기때문에 근거리 저낙각탄 방어에 유리한 구형 레이아웃을 채택하게 됐져. 물론 고낙각탄과 항공공격도 나름 염두에 둬서 동세대 전함보다 7000톤 더 나가는 배수량덕에 갑판장갑도 보강하는것이 가능했고 장갑에 두가지 특성을 동시에 담으려다보니 배수량에서 장갑이 차지하는 부분이 40%에 달하는 수준까지 갔지요.야마토급의 경우 30%대였던걸로 기억합니당.
1992년에 나온 도스게임 GNB Great Naval Battle; North Atlantic 에서 처음 접한 배네요. 저는 항상 비스마르크나 텔피츠 말고 그 아래급 순양전함 샤른호스트와 어뢰정 끌고 남미 앞바다에서 연합군 호송선단 짤짤이만 했었는데 ㅋㅋㅋ 그리고 후드는 제작년도도 이르지만 KGV나 PoW 같은 전함과 달리 주포가 앞갑판에 3문이 모여있는 특이한 구조입니다. 말그대로 돌격하면서 주포로 갈기겠다는 사상인데... 예전 전함이나 크기에 비해 너무 느려서 안썼던 기억도 나네요
당대 최대크기의 순양전함이던 후드는 비스마르크 추격이후로 대대적인 개장이 들어갈 배였죠. 그게 영상에서도 말한 상갑판 보강작업. 공교롭게도 거길 맞아서 한번에 굉침을 당하구요. 그리고 후드가 격침되고 나서 비스마르크의 무전이 들켜서라기 보단, 영국 해군이 그 당시 최고의 전함이라고 자부심을 느끼던 후드가 1콤보 맞고 탄약고 유폭으로 용궁으로 직행 해버렸으니 영국 해군이 빡쳐서 버스터콜 누르고 모든 영국 해군 화력의 표적은 비스마르크를 첫번째로 두고 그 전함이 똑같이 용궁으로 가기전까지 작전을 멈추지 않겠다고 공언까지 하지요. 실제로 후드 격침이 되자마자 대서양의 모든 전함, 항공모함, 순양함, 구축함, 잠수함은 비스마르크 추격 및 격침을 지시받았고 노후화로 인한 개장작업을 받아야 하는 함선이 개장을 미루고 재출격했으며, 수송선단 호위함들이 수송선단을 팽개치고 비스마르크를 박살내겠다면서 항로를 바꾸려한것도 있었지요. 눈이 돌아가버리고 이성을 잃고 비스마르크 하나를 -족-치기 위해 버스터콜 눌러버린 영국해군 때문에 비스마르크는 도망도 제대로 못치고 죽은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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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아무생각없이 들어왔는데 이렇게 게임야화가 나와있으면 길가다 만원주운거같은 기쁨을 느낄수밖에 없잖아
ㄹㅇ
12:35 애써서 가져온 자료마저 다른 분들한테 분량 뺏기는 PM님 지못미
배박이라서 해군까지 나왔습니다. 월오쉽도 하고있지요. 토전사 보다가 여기까지 흘러오게 되었네요.
필승 489기
배박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해군출신 월오십플레이어ㅋㅋㅋㅋ
@@봉-g9m ㅍㅅ 612기
@@콜라나무-m9z 좋아요. 배 안타면 더 좋고
4분의 케미 너무 좋고, 게임 야화 빠이팅입니다!
👍
뽜이팅!! 짱잼!!
임용한 박사님 클로즈업 할때마다 ㅋㅋㅋㅋㅋㅋㅋ웃음벨. 다른방송에선 진지하니까 여기서 그러니.더 웃기네
다 아는 사람들이구만 토전사로 익숙하신 허준님과 임용한박사님! 그리고 밀덕은 모를수가 없는 태상호 기자님까지! 이현수님은 처음인데 네분의 조화가 정말 잘 어울리네요 게임야화 응원합니다!..
럭키샷일까... 방심이불러온 불운일까... 노력의 결실일까.... 비스마르크와 후드는 상상력을 자극하는 좋은 소재입니다.
이거 허준씨 때매 토전사 보게 되었고ㅋㅋ 그러면서 임박사님 알게되었는데ㅋㅋ 이 게임야화 계속 쭈욱합시다
네분이 갑자기 함대전 고증모드로 가버리시는거 너무 좋네요.
진짜 전문분야가 각자 다른 아저씨 넷이서 이런 저런 이야기 하는 거 보니 친구끼리 이야기 하는 느낌 납니다.
입담좋은 친구 ,게임 좋아하는 친구, 밀덕친구, 역덕친구가 각기 다른 시선으로 수다떠는거.
어찌보면 이상적인 아저씨모임이네요.
엌ㅋ 전함을 주신다니. 삼국지부터 재밌어서 단톡방이란 톡방은 다 뿌리면서 남녀 모두에게 홍보 했슴다. 다들 재밌어하는데 전 이번 전함편에 뽕차올라서 월오쉽 접속하러 갑니.다 후욱후욱!
앗! 감사합니다! ㅎㅎ
태상호 기자님이 오시니까 게임전문 군사전문 인문학전문 3위일체가 딱 맞는 것 같습니다.
태상호 기자님 계속 계셔주세요.
전부터 느꼈지만, 44층 지하던전에서 게임 컨텐츠와 전쟁 역사 전문가들을 잘 버무려서 좋은 방송이 나오는듯 합니다.
앞으로 다양한 컨셉의 컨텐츠 기대해 봅니다. 화이팅 !
여러가지 전쟁무기를 올려주셔서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여러가지무기를 많이 소개 시켜 주셨으면좋겠습니다. 허준씨이의 박사님 기자님 설명으류재미있게 잘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5:48 준이형 본인채널 컨텐츠뺏길까봐 박사님 입틀막 시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00 탈영무엇 ㅋㅋㅋㅋㅋ
역시 2차대전의 전함은
상남좌 간지 그자체죠...
글고
그냥...추천뜨길래...와슴요
당근빠따 (구)토전사의 광신도임요
왜 인쟈 알게된건지...
마음이 무거워진 이현수님 멘탈승천 ㅋㅋㅋ
4분 캐미가 또 남다른데요 아유 재밌엉
좋은 컨덴츠로 오래 갔으면 좋겠네요
나 허준님에게 이근대위님 보다 빠지네. 어디서 무슨 주제로 이야기 해도 나오는 저 정보와 친화력은 진짜 그 지인들이나 친구들이나 근처 사람들이 부럽다. ㅠㅠ
워쉽이 비스마르크 고증을 참 잘했던것중에 하나..
여기저기 구멍 숭숭 뚫린 걸레짝 위장...
큼직한 주제 재밌게 훑고가네요. 요즘 밀리터리나 전쟁사관련 볼것들이 여기저기 많아져서 행복합니다. 그와중에 허준님 IF시리즈 지키시려고 예민ㅋㅋㅋㅋ
저 모나오는지 맞췄어요. 빨리 상주세요 빨링ㅎ
3분이서 할때부터 봤는데 늘었네요. 빠팅입니다! 오래하세요! 안그러면 숨 안쉴겁니다!
댓글 이벤트 참여하시면 선물이. 갈지도? ㅎㅎ
@@지하던전스미고르 ㄴㅁㄱ 피디님 아니십니깍ㅋㅋㅋㅋㅋ
비스마르크 제가 초딩때 만들었던 첫 프라모델이자 첫 전함입니다 ㅎㅎㅎ 이렇게 보니 반갑네요. 그 후로 미주리랑 엔터프라이즈도 만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이번 이벤트 상품도 끌리네요 완성품이라 더더욱 ^^
죄송합니다. 완성품은 아닙니다. 직접 만드셔야 할 것 같습니다.
@@지하던전스미고르 상관 없습니다 ㅎㅎㅎ 만들면 되지요~
항모 안에서 몇달 동안 탈영했다니 ㅋㅋㅋ 그나저나 영상이 20분이 넘는데도 여전히 순식간에 지나가네요. 재미있게 잘 보고 있습니다^^
흑흑 내 소드피시는 고물이 아니에요! 1차대전에 후에 나온 비행기라고요!!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다음편도 즐거운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습니다.
진짜 전함은 전함만의 특유의 매력이 있는것 같습니다. 확실히 현대의 구축함 순양함 등과 다르게 무식하게 강한 느낌이 있는거 같아요 ㅋㅋ 성능은 현대의 군함들이 좋을 지라도 시선을 강탈하는 매력은 전함들이 훨씬 많은 것 같아요
어디서 봤던 비스마르크에 대한 평가인데 인상적이어서 써봅니다.
'잘 만든 1차대전형 전함'
애당초 독일의 전함 설계 능력 자체가 많이 딸려서
1차대전배 설계에 포켓전함보다 조금 큰 포만 달은수준의배니 어쩔수없죠
이게 찰떡비유네요
1차대전 전함 Bayern을 기반으로 만들었다는게 굉장히 아쉽네요
그래도 비스마르크 머싰썽....헿
@@우찬민-h3f 비스마르크급 전함들은 특유의 중후한 멋이 있지요. 비스마르크급 이전에 건조한 샤른호르스트급 전함도 외관이 굉장히 멋있습니다. 함 찾아보세용 ㅎㅎ
내가 아는 비스마르크는 든킨도나쓰 비스마르크인데....JMT
커지고 속도 빨라진 바이에른급 맞죸ㅋㅋ
20분 순삭이라니 ㄷㄷㄷ 게임야화는 안 보다 본 건데 시간이 훅 지나가네요 ㅋㅋ
아무생각 없이.. 잘 보고 있어요 ㅎㅎㅎ.. 좋은 정보 잘 알고 가네요 ㅎㅎㅎㅎ
ogn근래에 게임야화가 잴 재미있게 본 컨텐츠인거같아요 오늘은 전함특집이라 더 집중해서 봤네요 비스마르크 자매함인 티르피츠도 참 불쌍하게 침몰한 전함인데 같이다뤗으면 잼을탠디 ㅋ
잘보고가요
저도 개인적으로 같은 자매함인 틸피츠도 기대했는데 말이죠 ㅎㅎ
어찌보면 틸피츠는 싸우지 않아도 영국군을 괴롭히는 진정한 탱커 틸피츠
@@yongski0708 Tirpitz얘기는.....영국의 그랜드슬램을 맞고 훅 갔으니......편집된듯요;;
@@우찬민-h3f 그냥 함급이 아니라 전함 1척만 하는 거 같은데..
사실 비스마르크보다 공적치는 틸피츠가 더 높을 듯요..
딜은 못 넣어도 어그로 다 끌어서 영국과 북극선단 다 괴롭혔는데 말이죠..
@@yongski0708 그래서 홍차놈들의 무지막지니한 5톤의 폭탄을.....
@@선제이-f2y 그거 맞기 전까지 수많은 폭격, 공습 다 버텼자나요
영국 입장에서는 보여도 걱정, 안 보이면 더 걱정..
만약 게임이었으면 채팅창에 바로 "우리 팀 뭐하냐고, 내가 폭격, 공습 다 뺐는데" 바로 나올 듯
비스마르크!!! 제가 정말정말 좋아하는 전함인데!!
게임야화 잘 챙겨보고있습니다!! 준이형 짱 임용한 박사님 만세!
비스마르크 너무 받고싶다ㅠㅠ
1:13 이거 힙합이네요
항모안에서 탈영 🤣
비스마르크도 좋았지만 야마토 호텔편이 더 기대 되네요. 그리고 3편은 아마 미저리... 아니 미주리(아이오와급)일것 같네요.
날이 갈수록 허준형님의 진행실력이 물이 오르네요 ㅋㅋㅋㅋㅋㅋ 흥미진진합니다!
네이비필드도 언급될 줄 알았는데 워쉽도 잠깐만 나오네요 아쉽 ;ㅁ;;
해전을 다뤄주셔서 감사합니다~!
06:03 박사님 말씀대로 해군출신의 뿌듯함이 차오르네요 ㅋㅋ 해상병 527기~!
와 진짜 비스마르크다!!!혹시나했는데 진짜 비스마르크해주셔서감사합니다!
기사님 말씀 참 잘하시네요 박사님은 명불허전이시고 다음은 드디어 야마토! 다음화도 기대하겠습니다
드디어 전함을 다뤄주시는 군요! 얼마전에 영화 미드웨이를 재밌게 봐서 더욱 관심있게 봤습니다. 다음 편도 기대됩니다 ㅎㅎ
전 임용한 교수님거 보다가 알게 되서 오게 되었어요! 해군에 정말 큰 관심 있어서 Navy Fi???등도 많이 했는데 이렇게 좋은 방송 만들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박사님 예전에 삼국지 봤던 기억이 남아있는데 이번영상도 재밌네요 감사합니다
온게임넷 보다가 댓글 달아달라하시길래 유투브가 있는가보다 하고 왔는데 있네요~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태상호 기자님 어휘가 진짜 디테일해서 놀랐네요
'수병','직별' 저도 군생활하면서 익숙해진 단어인데 안 헷갈리고 사용하심 ㄷㄷ
네분캐미 너무 좋아요 !!!!! 토전사부터 쭉 여기까지 흘러왔네요 다음주도 너무 기대됩니다
너무재밋게보고있습니다. 제발 계속됬으면 OGN화이팅
해전 좋아요!
비스마르크 좋아하는 전함이였는대
자침이라는 새로운 음모론도 들을수 있었고~
4분 모두 힘내세여~!
저는 임용한 박사님 때문에 봤어요 ㅋㅋㅋ
4분 케미가 좋아서 계속 보게되네요
항상 잘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다른 무엇보다 차별점은 역시 게임을 통한 시각적 인 재미도 너무 재밌습니다. 그림과 그당시 사진등으로 표현할수밖에없는 그상황을 게임을 통해 직접적으로 기동및 전체적인 디자인 등과 함께 볼수잇어 더욱더 몰입되고 재밋습니다. 진짜 20분 내외의 시간가는줄 모르고 봣습니다.
박사님 좋은방송 감사해요
여윽시 저으함!!!
정말 가슴이 웅장해지는 특집이엿다 감사합니다
편집서사가 너무 좋다
감사합니다. 구독 좋아요👍😀
전함이라 기대중이긴 했는데 영국 후드나 과달카날 해전의 사우스다코타함 나올줄 알았는데 첨부터 비스마르크라니 즐겁게 잘봤습니다
16:55 해군에서 병사라는 용어 안쓰는거 생각나서 수병으로 고쳐주는 기자님 쎈스 ㅎㅎ
드디어 전함이닷!👍👍👍👍👍
게임, 역사, 고증 삼박자가 고루 갖춘 게임야화! 너무 감사합니다!!
6:10, 해군입니다, 좋습니다
그제 보기 시작해서 오늘까지 16화 다 봤네요 너무 재미있습니다! 크킹 중세! 도 함 가시죠!
오우~! 신선한 영상! 이런 영상은 업로드 10분 이내에 감상해야 신선함을 충만히 느낄 수 있죠. ^^
다음 화는 고오오오오오오오오급 수상 호텔이군요.ㅋㅋㅋ 만들고 보니 출항하는 데만 드는 기름이 장난이 아니라서 파티장이 된ㅋㅋㅋ
영국이 비스위치 찾고 있는 배란 배는 다 끌어서 다굴 때린 전함 비스마르크 ..
버스터콜
비스마르크 자매함이 틸피츠 였던가요? 잠시 헷갈리네요
프린츠 오이겐하고 샤른호스트는 아닌거 같은데
듣기로는 중폭격기의 폭격까지 견뎠다고 들었습니다
월드오브탱크 영상 찾다가 여기까지 와서 봣는데 토전사를 1화때부터 시청해온 입장으로서 아주 재밌게 봣습니다
확실히 하던 게임과 관련하여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으니 이게 또 못끊는 마약이죠 ㅋㅋㅋㅋ 항상 감사합니다!!
배틀쉽 보드게임은 35년 전에 해 본 기억이 나네요. 재미있었는데...내 것이 아니라 외삼촌 댁에 있던 것이라 아쉬었음. ㅋ
if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허준형 걱정마요 형 컨텐츠는 YTN, 지하던전 허준티비 다 본다고오오
탈영 ㅋㅋㅋ 레마????? ㅋㅋ 재밌당 😆 다음편 기다릴께요😍
감사합니다!🕓🎹
비스마르크 자매함은 텔피츠이고 프린츠 오이겐 순양전함으로 비스마르크 호위함이였어요~ㅎㅎㅎ
토전사 생각나고 너무 좋아요.. 계속 해주세요 ㅠㅠ 군대있을때 인트라넷 국방 홍보원으로 토전사 보던 기억이 생생 ㅠㅠ
어릴적에 비스마르크라고는 매점에서 파는 빵 밖에 몰랐는데.. 이렇게나 멋진 전함이었다니! 대단하네요 ㅋㅋㅋ
일주일전에 셔먼 설명할때부터 봤는데 이렇게 진행하는것도 재밌고 이때까지 몰랐던것도 쉽게 알게됬어요.
바이에른급의 확대형이 비스마르크죠 ㅎㅎ 성능이야 당대로 보면 구식설계인데 역시 임팩트가 ㅋ 속도도 고속전함급이고요
비스마르크의 가장 큰 단점은 1차 대전 시절의 설계사상을 갖고 만들었다는 점입니다.
ㅇㅈ!
집중방호구역형 장갑을 채용했더라면...비스마르크는 어땠을지 궁금하네요
잘 보고 갑니다. 더 좋은 내용 부탁드립니다.
@장시윤 뭐 사실 그게 엄청난 단점이자 유일한 단점이였고 나머지는 영국해군을 압도하거나 비교우위에 있었던게 맞습니다. 독일 수상함대인 크릭스마리네의 관점에서 봤을 때는 저 비스마르크도 독일 수상함대 재건의 두번째 계단이였으니(첫 단계가 영상에서 수리에 들어갔다던 그 그나이제나우랑 그녀의 자매함입니다.) 4년 정도 기간이 더 있었다면 z플랜에 입각해서 아카기수준의 항모 4대와 비스마르크급 이상의 전함을 최대 6척 최대 20여척의 순양함과 100척의 구축함이 보유할 예정이였으니 영국 본토함대정도는 압살이 가능했을 수도 있습니다. 영국 함대는 지중해와 아시아에 분산되어 있었기 때문에 만약 영국이 독일을 막고자 지중해 함대와 아시아함대를 본토로 콜했다고 쳐도 영국이 빈 지중해 재해권을 이탈리아가 꽉 잡고 네덜란드령 동아시아(현재 인도네시아)와 프랑스령인도차이나(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그리고 영국의 동아시아 식민지(말레이시아와 싱가폴)뿐만 아닌 버마와 인도까지 일본에게 위협받았을 겁니다. 그리고 추축국은 아프리카 전선에서의 우위를 확보할 수 있었겠지요. 순전히 크릭스마리네의 관점입니다만 독일육군 입장에서는 서둘러서 준비가 갖춰지지않은 프랑스를 치는게 이득이였다면 독일해군 입장은 정 반대였다는게 재밌기도 합니다. 이후 자원이 쪼달리던 독일이 수상함 생산을 내다버렸으니까요. 그라프체펠린급 항공모함 1번 함인 그라프체펠린도 95퍼센트 완공되고 자원낭비 할 수 없다면서 목재저장창고로 전락해 버린걸 보면 안습할 다름입니다.
@@user-uc4px3vu6z 와우 급이 다르신 빛나는 밀덕이시네요!
의도된 설계긴 해요. 1차대전 말기 독일은 마켄젠급이나 L20 전함 등 원거리 방어에 더 집중된 신형 장갑 구조를 설계할 능력이 있었지만, 비스마르크를 건조할 당시에는 험한 북해와 좁은 발트해 일대에서의 근거리 교전을 상정했기때문에 근거리 저낙각탄 방어에 유리한 구형 레이아웃을 채택하게 됐져. 물론 고낙각탄과 항공공격도 나름 염두에 둬서 동세대 전함보다 7000톤 더 나가는 배수량덕에 갑판장갑도 보강하는것이 가능했고 장갑에 두가지 특성을 동시에 담으려다보니 배수량에서 장갑이 차지하는 부분이 40%에 달하는 수준까지 갔지요.야마토급의 경우 30%대였던걸로 기억합니당.
22:52 저요! 제가 우리 학교에서 유일하게 밀리터리 덕후인데 제가 친구들을 전부 밀덕화 시키고 있어욧! ㅎㅎㅎ
첫 프라모델 입문작이 비스마르크였는데 이렇게 보니 반갑네요~ 함선이 전차나 비행기에 비해 상대적으로 볼륨이 작은데 이런 영상을 만들어 주시다니 ship덕으로써 너무 감사합니다! 전함편 끝나고 항공모함편도 해주실꺼죠?
재밌습니다응원해요
아 다음화주세요 빨리~~
1992년에 나온 도스게임 GNB Great Naval Battle; North Atlantic 에서 처음 접한 배네요. 저는 항상 비스마르크나 텔피츠 말고 그 아래급 순양전함 샤른호스트와 어뢰정 끌고 남미 앞바다에서 연합군 호송선단 짤짤이만 했었는데 ㅋㅋㅋ 그리고 후드는 제작년도도 이르지만 KGV나 PoW 같은 전함과 달리 주포가 앞갑판에 3문이 모여있는 특이한 구조입니다. 말그대로 돌격하면서 주포로 갈기겠다는 사상인데... 예전 전함이나 크기에 비해 너무 느려서 안썼던 기억도 나네요
게임야화 너무 재밌네요 빨리 다음화 나왔으면...
3번째는 아이오와급이려나요 기대되네요!
EBS 교양 프로그램 보는 것 같아요 너무 즐겁게 잘 봤습니다
허준님 임용한 박사님 덕분에 보게 되었는데 너무 재미있어요.
페이스북 워썬더 갤러리를 둘러보다 게임야화에서 워썬더의 방호력 표기를 쓴다는걸 보고 들어와봤어요 와보니까 허준님 임용환 박사님들이 계시더라고요 그러고 나서 구독하고 쭈욱 보고있죠^^
나중에 컴퍼니오브히어로즈2도 리뷰해주세요!!! 게임으로 공부해서 독일어 러시아어 자격증까지 취득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면 볼수록 이현수PM님 고전 게임 공부하고 찾아 오시느라 고생하는게 눈에 보인다
이조합너무좋아 ㅠㅠ
이조합으로 스타크래프트도 한번해주세요!!!!
얼마전에 '그레이 하운드'라는 구축함 영화를 봤는데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전함편도 좋지만 은밀한 유보트나 기동성 끝판왕이자 현대전 다크호스로 부상하는 구축함 편도 해주시면 더욱 재밌고 지능업할 시간일거 같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크 몰아보니까 꿀잼이네 ㅋㅋ
HMS 후드는 진짜 비운의 함
생존장병수가....
덧글 요청 받아준건진 모르겠지만 전함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
앞으로도 많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사실 정말죄송한데 비스마르크는 역시 학교매점서파는 빵이 가장기억에남는거 같습니다!!!
2차대전 해전은 거함거포주의에서 항모와 항공기에 의한 입체적인 전략전술로 넘어가는 과도기... 떡장갑 대구경거포... 전함
전함 화끈하죠 ㅋㅋ
22분 순삭이네 진짜 ㅋㅋㅋ
저는 공군에서 복무중입니다.
전함 다음은 당연히 전투기겠죠?
전투기 3대장이면.
제로센. 스피릿파이어. 독일군 전투기..
@@양재진-m2d 스핏파이어
@@양재진-m2d 0식보다는 머스탱이 더 간지나는데
@@EBC_1142 ㅇㅇ
당대 최대크기의 순양전함이던 후드는 비스마르크 추격이후로 대대적인 개장이 들어갈 배였죠.
그게 영상에서도 말한 상갑판 보강작업. 공교롭게도 거길 맞아서 한번에 굉침을 당하구요.
그리고 후드가 격침되고 나서 비스마르크의 무전이 들켜서라기 보단,
영국 해군이 그 당시 최고의 전함이라고 자부심을 느끼던 후드가 1콤보 맞고 탄약고 유폭으로 용궁으로 직행 해버렸으니
영국 해군이 빡쳐서 버스터콜 누르고 모든 영국 해군 화력의 표적은 비스마르크를 첫번째로 두고
그 전함이 똑같이 용궁으로 가기전까지 작전을 멈추지 않겠다고 공언까지 하지요.
실제로 후드 격침이 되자마자 대서양의 모든 전함, 항공모함, 순양함, 구축함, 잠수함은 비스마르크 추격 및 격침을 지시받았고
노후화로 인한 개장작업을 받아야 하는 함선이 개장을 미루고 재출격했으며,
수송선단 호위함들이 수송선단을 팽개치고 비스마르크를 박살내겠다면서 항로를 바꾸려한것도 있었지요.
눈이 돌아가버리고 이성을 잃고 비스마르크 하나를 -족-치기 위해 버스터콜 눌러버린 영국해군 때문에 비스마르크는 도망도 제대로 못치고 죽은셈...
후드를 용궁보낸게 역으로 자기가 용궁가는...
비스마르크. 후드를 잡았으니 1:1 교환비인걸까요.
영국의 비슷한 전함 대비 비스마르크의
건조 운영비가 어느정도였을지 궁금하네요.
다음은 슈트카해주세요
내 화요일과 목요일의 즐거움입니다 ㅎㅎ
너무재밌다 이번편도
독일의 과학력은 세계제일!
아 밀뽕이 차오른다 워썬더에서 비스마르크를 타봐야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