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1,400원 돌파 임박?…대내외 요인 살펴보니 / SBS / 친절한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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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19 дек 2024
- 〈앵커〉
친절한 경제 오늘(29일)은 경제부 김덕현 기자와 함께합니다. 김 기자, 어서 오세요. 환율이 대체 왜 이런지 궁금한 분들 많을 텐데 금융 취재하는 김덕현 기자가 마침 나왔네요.
〈기자〉
먼저 이 두 가지 숫자를 잠깐 보시죠.
오른쪽 숫자가 바로 어제 장이 열리고 초반에 기록했던 원 달러 환율입니다.
1,390원대를 기록한 건데, 그 이전에 1,390원대까지 갔던 게 언제였나 거슬러 올라가 봤더니 7월 22일이었습니다.
석 달 전인 건데, 석 달 만에 비슷한 수준까지 다시 올라간 셈입니다.
1,307원까지 떨어졌던 환율은 한 달 사이에 80원 정도가 올랐습니다.
이번 달 들어서 사흘을 제외한 나머지 날에는 모두 오름세로 마감했는데요.
가장 큰 대외 요인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미국 대선입니다.
미국의 '나홀로 호황' 속에 그간 주요국 통화보다 강했던 달러가 트럼프가 당선되면 더 강해질 거다, 이런 전망이 시장에서 나오는 겁니다.
관세 확대 같은 트럼프의 공약이 인플레이션 촉발 위험으로 보면 해리스 쪽보다 더 크다 게 월스트리저널의 분석인데요.
즉, 인플레이션 자극이 미국의 추가 금리 인하 지연 가능성으로 이어지면서 '강 달러'로 연결되는 겁니다.
그런데 일본과 중국, EU 같은 주요국 통화와 비교하면 유독 우리나라만 달러 대비 가치 하락률이 크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국내 요인들이 더해졌다고 봐야 하는데요.
3분기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 0.1%에 그치면서 올해 예상치인 2.4% 달성이 사실상 어려울 거라는 소식 지난주에 나왔습니다.
동시에 충격을 줬던 게 심지어 수출은 2분기보다 0.4% 줄었다는 거였죠.
이런 경기 부진 여파에 3분기 들어 이어진 외국인들의 강한 주식 매도세도 악재로 작용했다는 분석입니다.
〈앵커〉
여러 가지가 동시에 겹쳐서 환율을 끌어올렸다는 거네요. 이 1,400원 문턱이라는 게 숫자로도 의미가 있죠.
〈기자〉
지난 4월 16일에 외환 당국에서 냈던 공식 메시지를 먼저 보겠습니다.
'환율 움직임, 외환 수급 등에 대해 각별한 경계감을 가지고 예의주시하고 있다' 당시 한국은행과 기획재정부가 공동으로 냈던 '구두개입'입니다.
이날 환율이 1,400원을 장중 한때 돌파했던 게 그 배경이었는데요.
4월부터 6월 사이 외환 당국이 내다 판 달러 규모를 봤더니 59억 7천300만 달러로 최근 1년 사이 가장 컸습니다.
2분기 환율 방어에 그만큼 적극적이었다는 뜻입니다.
환율 1,400원이 일종의 개입 지점이자 당국의 심리적 마지노선이라고 볼 수 있는 겁니다.
특히 역사적으로 보면 환율 1,400원을 돌파했던 게 1997년 외환위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2022년 미국발 고금리 충격, 이렇게 경제적 파장이 아주 컸던 시기들이었던 만큼 그 잔상도 크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런데 미국에 갔던 최상목 경제부총리가 "현재의 1,400원은 과거의 1,400원과는 다르게 봐야 한다", "지금의 환율 수준은 외환위기 당시의 환율 상승과는 질적으로 다르다" 이런 발언을 했습니다.
이른바 '뉴 노멀', 환율 1,400원을 새로운 표준으로 보자는 취지일 수도 있는 건데요.
1,400이라는 숫자 자체보다 어떤 상황에 처해있는지를 중점적으로 봐야 한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이야기 들어보시죠.
[박상현/iM증권 연구원 : 대외적인 어떤 요인들에 의해서 모든 통화 가치 자체가 동반 하락하는 이러한 현상에서 우리 원화 가치도 약세를 보이고 있어서 1,400원이라는 환율 자체가 이전처럼 문제가 되는 환율 레벨대가 아니다.]
〈앵커〉
이 정도면 정부도 빨간불이 켜질 상황이죠. 관심은 역시 우리 금리 결정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이것 같습니다.
〈기자〉
화면에 등장한 이 인물, 최상목 경제부총리와 함께 외환 컨트롤타워인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입니다.
이 총재도 미국에 같은 시기 방문하면서 기자들과 만나서 이런 입장을 밝혔는데요.
다음 달 28일에 열리는 금융통화위원회, 즉 기준금리 향방을 결정하는 자리에 환율이 다시 주요 고려 요인으로 들어왔다는 얘기입니다.
지금 환율이 원하는 것보다 굉장히 높다고 표현했는데요.
모든 화폐가 달러보다 절하되는 지금 같은 상황에서 당국의 개입이 바람직하지 않을 수 있지만, 환율의 '수준'보다는 환율이 변하는 '속도'에 따라 개입 여부가 결정될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즉, 특정 환율 구간을 염두에 두고 움직인다기보다는, 환율의 상승 속도를 보고 늦추는 게 필요하다면 조치를 취할 수 있다는 뜻으로 해석되는데요.
다만, 개입 여부에 대한 판단은 미국 대선 결과를 기다려봐야 한다는 게 이 총재 생각입니다.
결국, 경기 부양 측면에서 연속해서 금리를 내릴지, 고환율을 더 부담스럽게 보고 금리를 동결할지, 한은의 고민이 커질 텐데요.
성장률이 통화 정책에 주는 영향은 미미할 거라고 이창용 총재가 앞서 밝히긴 했지만, 다음 달 초 미국의 상황에 따라서 후속 판단은 얼마든지 열려 있다고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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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상황에서 금리를 더 내려야 한다는 사람은 정신이 있는건가? 금리만 내리면 경기가 살아나나? 환율 상승으로 인플레이션만 생긴다.
나라가 망하더라도 지들이 선택한 영끌로 높은 월 납입금 내긴 싫다 마인드
에휴..
내가 외국인 이여도 한국 주식은 안 산다
솔직히 살이유 없잖아? 기업 경쟁력도 하락하지 인적 자원도 점점 늙어가고 혁신도 없지
이게 외노자 끌여들여 해결될 일 절대 아님 오히려 출산율 저하 시켜서 나라 말아 먹게 만드는 원인이지
ㄹㅇ 한계임
정치권 세대교체가 필요한이유임
60대이상은 자기알바아님
ㅇㅈ
취재를 저렇게 밖에 못하나
갑갑하네
당연히, 금리차이가 심하니까, 자본이 떠나지. 이 금리차이가 그대로 유지되면, 자본은 원화 팔고 금리 더 높은 나라로 당연히 떠나지. 안 떠날리가 없어. 당연히 금리 더 높은 곳으로 돈을 옮겨가지. 그럼 원화는 1400원이 될것이 당연하지 않나? 그럼데 문제는 집값 부동산이 터질까봐, 금리를 못 올리고 있다는거지. 그러니까 금리를 결국에는 올려야해. 1400원 1500원 가면 피해가 심각해질듯, 수입하는 사람들은 피해가 크다. 원화 가치가 떨어질수록, 발권력으로 돈 찍어서 경기부양하는것도 어려워져. 왜냐면 돈을 찍을수록, 원화 가치는 더 떨어질테니까. 앞으로, 다른 나라들처럼 돈 찍어서 경기부양한다고 하는순간, 원화 가치는 더 하락하고, 1400원 금방 넘지.
당장 정부가 세손 메우려고 외국환평형기금 돈 끌어다 쓴다는 걸 보면 환율 1400 넘는 것은 시간 문제라는 것을 알았다 ㅋㅋ 얘네들 생각은 지금 강달러니까 그 돈 끌어다가 좀 쓰고 금리 인상같은 조치가 있지 않은 이상 환율 상승은 막기 힘들어보이니까 뉴 노멀 이라고 하면서 밑밥 던지는 거지. 자기네들 부동산은 죽어도 건들기 싫고 환율 상승은 못 막을 것 같고 대신에 강 달러 이용해서 세손이나 메우자라는 게 쟤네들 생각 ㅋㅋ
금리올려야..한은의어리석은판단…..금리7%이상돼야 부동산투기없어지고..소비활성화됀다…
금리 인하"하니 당연한거 아닌가~~
한국은행 욕을 듣더라도 금리를 올리고
정부는 해외 투자 기업에 대한 국내 달러 유입과 원화 수요에 대해 제도적 방법 모색해야
뉴노말 수출기업에는 호재
자신있어면 금리를 더 내리면
되겠습니다. 그러면 1400원
아니고 1500원 아닌가유
1,400원에 가까운 현재의 원/달러 환율은 IMF와 2008년 리먼브러더스 사태때 만나봤던 수준이죠. 그때만큼의 숨겨진 위기가 진행되고 있을 가능성이 높아 좀 불안합니다. 올해 원화가치 폭락 수준이, 침몰하고 있다는 일본 엔화보다도 더 심할 정도이고, 중국의 위안화에 비해서도 최근 수년간 원화가 25% 이상 절하된거 같습니다. 특히, 현 정부들어 3년 내내 계속해서 원화가 약세인데, 이제 약세 수준을 넘어 사실상 폭락수준으로 접어드는거 같습니다.ㅋ
1400원 돌파 했네요
환율방어에 정부는 어떤 대책있나?
고금리 정책은 가계 부채에 타격을 줄 것이고
기업의 해외 이전으로 벌어들인 달러를 원화로 바꾸는 원화수요 감소도 갈수록 크게 강화 될듯
원화약세는 수입물가 상승은 한국 물가 상승에 지대한 영향을 미쳐 지금 자영업자 줄 도산도 여기에 기인
한국은 원유 원자재 식량등을 안정적으로 공급 할 수 있는 투자에 정부가 나서야
이자 5%주는데 달러 안사? 환차손 생각하더라도 2~3달이면 이자로 메꿔지는데 왜 오르는지 모른다니
주말에 관광지는 넘처나고 백화점 명품 소비는 사상최대 외제차 연중 최고 엠지들은 결혼 안해 애 안나 개한민국 망힐다에 내전세산 건다. 올 12월 에서 내년1월 제2 imf온다.
외평채 끌어쓰는 것도 포함해야지.
1900원 가즈아
이넘의 정부는 일도 안하고 일도 못하고..제대로 하는게없네.
국민만 고통받고..
수출대박 기원❤❤
금투세로 국장 날려버리고 미장으로 몰리니 환율이 오르지
😂나라가 참
달러 3,000원 예상 예언합니다.
트럼프가 당선되면 달러가 약세된다는 말이 있는데 뉴스에선 반대로 이야기 하네요 어떤 게 맞나요? 아시는 분 있으신가오?
기재부 장관부터 무능인듯
정권 바쿠자
헐
우리 이쁜 권애리기자 어디갔어???
국민여러분 적극동참합시다. 절약만이 살길이다. 절약, 절약 또 절약, 건전한 식문화를 위하여,,,, 휴가는 집콕, 절대외식금지, 퇴근후 집으로, 점심은 도시락, 직장회식금지, 주말은 가족과함께 집에서, 가정용품(의복포함)은 재활용, 가전제품(핸드폰포함) 최소 10년사용, 자동차는 폐차할때까지, 해외여행금지(바가지 대왕 제주포함),,,,국민여러분 적극동참합시다.
짐. 그러고. 사는데????여기서. 뭘. 더. 절약???2년동안. 여행한번. 못가고. 투자만. 하는데???
돈을 풀던 뭐 기준금리를 올리던 강달러좀 막아봐..
트럼프 되기 전에..
IMF 때가 기억나는건 나뿐인가?
제발 좀 떨어져야 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