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폭력의 상처가 얼마나 큰지 아시는가? 나는 아버지와 인연을 끊고 산다...나이먹을수록 그 상처는 커지는거 같다...그 공포스러운 순간의 공기,온도,느낌은 몇십년이 지나도 생생하다..... 그런데....피해자만 있지 가해자는 없다.....아버지는....자기의 무능력으로 매일 술을 마시면서....술탓....(자격지심에..)자기를 무시한다는 얘기만 하고 가정폭력에 대한 인정이나 사과를 하지 않아....(맨날 술쳐먹고 행패를 부리니 사실 다음날 기억도 못하는든 보였음) 그래서 사과나 미안함을 비추지 않았다...엄마도 자식들도 그게 더 큰 상처였다....나는 죽을때까지 아버지를 보고 싶지 않다.....저 아들들도 그런건 아닐지....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버지는 최근 '내가 그때 공황장애가 있어서 얼마나 힘들었는데, 어렸던 너는 하나도 모를거다' 라는 얘기를 하더라구요,,, 매일 엄마는 하루에 두세시간 자며 가족의 생계를 꾸리고 아버지는 힘들단 핑계로 매일 술을 마셨구요,,, 저와 누나는 그때의 기억으로 지금까지도 결혼을 하지 않고 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그럴 것이구요 전문가가 나와서 '다시 자식에게 잘해보고 싶은 마음에 찾는거다' 라는 뇌속망상같은 평을 내리는데 전혀 아닙니다,,, 그냥 단순히 자기가 편한 사람을 찾는 것이죠
저도 아버지란 사람이 술주정뱅이입니다. 알콩중독센터 다녔지만 쉽게 포기하더군요. 그래도 어릴 땐 아빠가 술 먹어서 때리는거야라고 생각했는데 더 커서 보니까 때리기 위해 술을 먹는거였어요. 그래야 핑계를 술로 댈 수 있으니까. 부모님 이혼시키고 완전 안보고 사는데 역겹게 저 영상처럼 저한테 문자가 찍 오더라구요. 잘 사냐고. 그냥 재수없었어요.
기억을 잃어서 그런거구나.. 기억을 잃어서 저렇게 착각해서 하는건데 치매이시거나 기억쪽에 크게 문제가 있으신거같은데 위험하기도 하고 인간적으로 주변사람들은 새벽마다 저소리를 들어서 잠못자는데 얼마나 고통스러울까... 가족들한테 폭력적이여서 가족들은 아빠를 보길 원치 않으니 폭력적인 아빠의 끝인거같네. 있을때 잘하시지,,,
진짜 가증스러운게 젊을땐 자식들 나몰라라, 강압적으로 대하다가 늙어서 이제 지몸이 힘드니까 가족가족 ㅇㅈㄹ하는거... 젊을때부터 아이한테 다정하고 가정적으로 대해봐라... 우리 남편만 봐도 자기 아버지한테 헌신적이다. 아버님 늘 가정적이고 집에만 헌신하며 살아오니 매주 보러가고 손주 얼굴 한번이라도 더 보여드릴라고 매일 영상통화에 기념일 항상 챙기고 자기 가정에도 충실하다. 보고 배운게 그런거니까... 근데 우리 친정아부지는 난 보러 가지도 않음. 자기 술 퍼마시고 싶을땐 신나게 퍼마시고 집에도 잘 안들어오고 바람만 피고 다니던 양반이 지 몸 아프니까 엄마한테 붙어 살더라. 엄마는 고생만 지지리 했는데... 자식들이 지 안보러 온다고 섭섭하다고만 하고.. ㅆㅂ... 진짜 개짜증남
아부지 돌아가신 지~~32년~ 술 드시고~밥상뒤엎기~ 어느 날,반항했다고 제가 제일 좋아했던 사회책을 불태워놓으시고~가방을 다 찢어놓으심~ 도끼로 가족들 모두 죽인다고 고래고래 소리지름~ 집안보다는 집밖에서 잠잔 기억이 남~ 무조건 술 드시고.뭔가 맘에 들지 않으면 집 밖으로 쫓아냄~ 대화다운 대화를 나눈 기억이 없음~ 돌아가시고나니~두발 뻗고 자면서도,왠지 모를 편안함보다 이렇게 자는거 맞나? 하면서~불안이 엄습해 올 때가 있었음~ 가정폭력~넘 무섭습니다~ㅠ 평생 트라우마로 살다가 이제 상담심리와 정토불교대학을 통해 치유와 용서라는 단어를 조금이나마~~생각하게 됩니다~ㅠ
사업실패로 인한 가정불화.. 거기에 치매까지.. 너무 슬프네요ㅠㅠ 사업 실패로 부부간의 싸움..가장으로 인정받지 못한 아버지, 그리고 그 아버지에게 반항한 아들들, 그리고 반항하면 때렸던 아버지.. 계속된 악순환 이었을 것 같네요.. 할아버지와 가족들 모두에게 상처가 됐네요
사람 힘들 수 있지. 하지만 꼭 힘들 때 가장 가까운 가족한테 그러더라. 때린게 단 한 번 실수라고 한 번만 봐달라 하는데 그게 어떻게 실수냐. 폭언들은 행동으로 보여지지 않아서 그냥 넘어가는 건가..그 수많은 무시들, 욕설. 본인이 폭력적인 아버지 밑에서 자라서 자기는 폭력만큼은 절대 안 한다더니 나이드니깐 할아버지랑 똑같아지더라. 울엄마 그 사단나고도 일하러갔었다. 그렇게 맞고도 김밥집 내일 장사를 위해 당근 깎았단다. 그게 사무쳐서 아빠는 도저히 못 만나겠더라. 종종 티비엔 화목한 가정이 나오고 혼자 있을게 뻔해서 연민이 들다가도 엄마만 생각하면 더 이상 못 만나겠더라. 나는 너가 아직도 트라우마다. 이제 중말년되고 정말 혼자 지낼거 같으니 슬슬 연락하는거 같은데 연락하지마쇼.
저희 아빠도 가정폭력이 심하셨어요 학창시절 집에 가는게 두려웠고 우리가 가출하면 엄마한테 화살이 돌아가서 가출도 못하고 숨죽여 살았어요 삽으로 맞아보고 부엌칼로 위협받고 밤새 무릎 꿇고 술주정 들어야 했고 방너머로 아빠의 폭력으로 혹여나 우리가 들을까봐 입을 가리고 발로 맞고 계신 우리엄마.. 밥 먹다 상 엎어 버리기 일쑤고 취직한 언니들은 아빠한테 월급 다 갖다 주고 매일 울고.. 내가 30살 되니 아버지도 연세가 드시면서 약해지시고 엄마는 점점 강해지셔서 70되시면서 가정에 잘 하시더라구요 그때가 가장행복했고 30년을 힘들게 살았지만 변하신 모습에 우리도 아빠를 따르게 되었는데 그게 딱 5년 이였어요 암으로 돌아가셨는데 저희는 그5년 때문에 아빠를 그리워 해요 그 5년이 원망 스럽기도 해요 차라리 돌아가실때까지 술주정 하셨더라면 이렇게 그립지는 않았을텐데.. 이게 가족인지.. 5년 잠깐 잘하신걸로 지금은 아빠가 매우 그립습니다 있을때 잘하라는 그 흔한말이 삶의 중요한 부분이였네요
치매도 있구먼. 민폐끼치는것 같아. 보는 내내 짜증난다. 남에집 가서 아들 부르고. 없다는데도 계속오고. 저 입주민 스트레스 받겠다. 오죽했으면 아들이 아버지를 보기 싫어서 떠났을까? 우리나라 남자들 고지식하고 무식한 방법으로 자녀들 키웠지. 폭력 정신적 육체적 고통을 받은 피해자는 머리속에 항상 박혀있다.
사람이 너무 극도로 괴로운 기억은 뇌가 스스로 지운다고 합니다. 할아버지 스스로도 그 학대했던 시간들이 기억을 지울만큼 괴로웠나봅니다. 좋았던 시간만 간신히 붙잡고 사시는거 같아요. 자식은 부모를 버릴수 있지만 부모는 자식을 못버린다고 해요. 물론 아닌 경우도 수도 없이 많이 봤지만요.. 근데 적어도 이 할아버지는 아닌거같습니다. 자식에게 잘못은 했어도 절대 버리지는 못하실분인거 같습니다. 스스로 너무 가혹한 벌을 내리고 계시네요. 진심으로 가족들이 화해하고 행복한 삶을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아드님들이 싫다고 하셔도.. 그것도 이해합니다. 후속편이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잘지내시는 모습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그냥 제 바람일뿐이지 어떤 선택을 하시든 존중합니다.
극단적인 댓글들을 보면서 양가감정을 느낀다. 누가 옳은지는 알 수 없다. 같은 부모 밑에 자라도 누구는 부모를 증오하기도 누구는 부모를 그리워하기도 한다. 지금 나는 어머니에게 증오가 반, 안타까움이 반인 상태로 살고 있다. 굳이 이걸 극단으로 쏟지는 않으려고 한다. 그럴 자신이 없으니까.
살가웠던 큰아들도 연락 끊을정도라면 사정이 있을거다 가족간문제는 그당사자들 아니면 아무도 모름 보이는게 다가 아니다
사정이있다고 자식을 버리는 부모는
없다 법적으로도 처벌받는다
반대로 사정이 있고 부모가 싫으면 자식은 부모를 버려도 된다 법적으로도 그렇다?
@@먹방왕순이 그런건 범죄니까 안돼죠 저분이 그런분이래요?
@@먹방왕순이 하실필요 없죠 님이 말한건 범죄니까요 나에게 범죄를 저지른 인간은 부모라도 안되죠 본인 이야기라니 놀랐네요 그런사람은 부모도 아닙니다 어떤연민도 필요없죠 심심한 위로를 드려요
@@아침-v4u4c저 분도 과거 가족들에게 폭력을 저질렀으니 범죄죠
@@아침-v4u4c 자식버리는 부모 학대하는 부모 죽이는 부모도 있다
가정폭력의 상처가 얼마나 큰지 아시는가? 나는 아버지와 인연을 끊고 산다...나이먹을수록 그 상처는 커지는거 같다...그 공포스러운 순간의 공기,온도,느낌은 몇십년이 지나도 생생하다.....
그런데....피해자만 있지 가해자는 없다.....아버지는....자기의 무능력으로 매일 술을 마시면서....술탓....(자격지심에..)자기를 무시한다는 얘기만 하고 가정폭력에 대한 인정이나 사과를 하지 않아....(맨날 술쳐먹고 행패를 부리니 사실 다음날 기억도 못하는든 보였음) 그래서 사과나 미안함을 비추지 않았다...엄마도 자식들도 그게 더 큰 상처였다....나는 죽을때까지 아버지를 보고 싶지 않다.....저 아들들도 그런건 아닐지....
@하늘하늘 요즘 여자들은 그런여자 많지만.... 요즘 젊은사람들 부모님은 남자가 개판인 경우가 허다했음
세상에서 제일 못난놈이 부모를 원망하는 인간이다.
나이 들어보면 안다.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버지는 최근 '내가 그때 공황장애가 있어서 얼마나 힘들었는데, 어렸던 너는 하나도 모를거다' 라는 얘기를 하더라구요,,,
매일 엄마는 하루에 두세시간 자며 가족의 생계를 꾸리고 아버지는 힘들단 핑계로 매일 술을 마셨구요,,,
저와 누나는 그때의 기억으로 지금까지도 결혼을 하지 않고 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그럴 것이구요
전문가가 나와서 '다시 자식에게 잘해보고 싶은 마음에 찾는거다' 라는 뇌속망상같은 평을 내리는데
전혀 아닙니다,,, 그냥 단순히 자기가 편한 사람을 찾는 것이죠
저도 아버지란 사람이 술주정뱅이입니다. 알콩중독센터 다녔지만 쉽게 포기하더군요. 그래도 어릴 땐 아빠가 술 먹어서 때리는거야라고 생각했는데 더 커서 보니까 때리기 위해 술을 먹는거였어요. 그래야 핑계를 술로 댈 수 있으니까.
부모님 이혼시키고 완전 안보고 사는데 역겹게 저 영상처럼 저한테 문자가 찍 오더라구요. 잘 사냐고. 그냥 재수없었어요.
저두요
기억을 잃어서 그런거구나.. 기억을 잃어서 저렇게 착각해서 하는건데
치매이시거나 기억쪽에 크게 문제가 있으신거같은데 위험하기도 하고
인간적으로 주변사람들은 새벽마다 저소리를 들어서 잠못자는데 얼마나 고통스러울까...
가족들한테 폭력적이여서 가족들은 아빠를 보길 원치 않으니 폭력적인 아빠의 끝인거같네.
있을때 잘하시지,,,
그러게 평소에 젊을때 자녀들에게 잘하지 오죽하면 가족들이 피할까.ㅜㅜ
젊었을때 가족들에게 잘 하기 특히 남성들요..
글쎄.. 감성적으로 편집해서 슬프긴 하지만
친하다던, 본인을 연민한다던 그 첫째아들까지 등 돌릴 정도면 가정폭력 심했다는 건데
현실적인 범죄자의 최후
@하늘하늘 ? 왜 댓글마다 이걸 달고 다니심? 이렇게 갈등만드는 거임? 가정폭력에 대한 본인의 죄는 인정해야지, 가해자는 절대 인정 안 하던데. 가정폭력으로 인한 상처가 얼마나 오래가는지 알고나 댓글 다십시오
진짜 가증스러운게 젊을땐 자식들 나몰라라, 강압적으로 대하다가 늙어서 이제 지몸이 힘드니까 가족가족 ㅇㅈㄹ하는거... 젊을때부터 아이한테 다정하고 가정적으로 대해봐라... 우리 남편만 봐도 자기 아버지한테 헌신적이다. 아버님 늘 가정적이고 집에만 헌신하며 살아오니 매주 보러가고 손주 얼굴 한번이라도 더 보여드릴라고 매일 영상통화에 기념일 항상 챙기고 자기 가정에도 충실하다. 보고 배운게 그런거니까... 근데 우리 친정아부지는 난 보러 가지도 않음. 자기 술 퍼마시고 싶을땐 신나게 퍼마시고 집에도 잘 안들어오고 바람만 피고 다니던 양반이 지 몸 아프니까 엄마한테 붙어 살더라. 엄마는 고생만 지지리 했는데... 자식들이 지 안보러 온다고 섭섭하다고만 하고.. ㅆㅂ... 진짜 개짜증남
저랑 똑같네여. 저도 아빠가 집에서 맨날 가족들 괴롭히고 자기가 원하는 것만 하고 안들어주면 행패부리고.. 그러고 전화안한다고 맨날 섭섭해하고 욕하고 ㅋㅋㅋ 진짜 이게 아빤지.. 맨날 애기도 안저러겠다고 생각해요.
그건 그쪽 가정이구요 저분 자녀아니시면 함부로 말하진마세요
@@조이조이-h6y 가정폭력 피해자분들은 다 똑같음 진짜 평생 잊혀지지않는 범죄임
에휴.. 자식들 때리고 미운 짓 많이 했으면
맘편히 미워하기라도 하게 떳떳하게 사시던가
가슴속에 죄책감만 남은채로 저렇게 약해져 사시네
생판 남이지만 정말 마음이 아프다
자식들도 저런 아버지를 등질만한 말못할 사정과 상처가 있겠지
정말 슬픈 사연이다
그니까요ㅜㅜ 속시원히 미워할 수 있게 차라리 뻔뻔하게 살든지..... 씁쓸하네요
이 댓글이 제일 맞는 말 같네요...할아버지가 너무 안타까운데 분명 가족들이 멀리한 이유가 있을 것이고, 그걸 이제 와서 용서하라 할 수도 없고...그냥 마음이 아파요 ㅠㅠ
안타까워하는 사람들 욕나온다 어린애들이 마음이랑 몸에 상처입을땐 없다가 가해자만 불쌍해하대 빡치네
나이들고 오갈곳없는 어르신이 안타깝네요
자식이라고 맘대로 폭력을 휘두르면 안됩니다 그러다 자식이 스스로 의식주를 해결하면 부모를 다신 안보려고 해요
가정폭력 가해자가 가족한테 손절당한 이야기네. 가족들이 불쌍하지 저 할배가 왜 불쌍함?
가해자가 피해자를 위한 최선의 방법은 자취를 감춰주는 것임. 사과는 가해자가 본인 마음 편하려고 하는거지 정말 미안하면 피해자 삶에서 지워지는게 맞음. 저건 민폐임
매일와서 저러니 소름끼치겠다..
집주인도 친절하고 이해심이 깊네요
아들이 연락을 끊은데는 이유가 있겠지요.. 각자의 상처를 가지고 사는거 같아 안탑깝네요.
치매는 참 괴로운 병이다
자기만의 지옥에 갇혀서는 주변이 어떻게 변화하는지도 모르는체 하루하루를 잊어가며 그나마 유일하게 남은 생각만 붙잡고 살아간다는게…
에휴.. 자식들은 못볼 지언정 그냥 안전하게 다른곳에서 다른일 하시며 사셨으면 한다.. 주변도 고통이고 자기에게도 고통임
행복한가정에서 자란사람들은 아버지가 불쌍하다하고
불우한가정에서 자란사람들은 자식들이 사정이있겠지 하는거겠죠...공감가니까
저는 화목하지못한가정에서 자라 자식들이 뭔사정이있겠거니 생각듭니다....
기억도 이기적이시다...
애들 팼다는 말 나오는데도 마음 아프다 안타깝다 하는거 진짜 신기하다 본인들 일 아니니까 그렇겠지만.. 애비한테나 아름다운 추억이고 가장 가까웠다는 큰아들한테도 그냥 애비 비위 맞추던 시간일텐데.. 죽은 뒤에 유골이라도 회수달라고 지금이라도 빌어야지 뭐
나는 사람이 아니어서그런지 내 가정폭력범 애비 유골 돌아오면 삽으로 부수고싶다
@@mugbi6716이해합니다
과거에 어떤일이있었는지 모르겠지만
기억은잃어도 아들 이름을 잊지못한 아버지..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치킨들고돌아가시는모습보니..어렸을적 아버지가 전기구이 통닭사들고 오신모습이 생각나서 눈물이나네..
너무슬프다 진짜 마음아프네 좀 덜 늙은 아저씨였으면 덜슬펐을까 하얀머리할아버지가 치킨들고 아들찾는데 왤케 슬프지
아부지 돌아가신 지~~32년~
술 드시고~밥상뒤엎기~
어느 날,반항했다고 제가 제일 좋아했던 사회책을 불태워놓으시고~가방을 다 찢어놓으심~
도끼로 가족들 모두 죽인다고 고래고래 소리지름~
집안보다는 집밖에서 잠잔 기억이 남~
무조건 술 드시고.뭔가 맘에 들지 않으면 집 밖으로 쫓아냄~
대화다운 대화를 나눈 기억이 없음~
돌아가시고나니~두발 뻗고 자면서도,왠지 모를 편안함보다 이렇게 자는거 맞나? 하면서~불안이 엄습해 올 때가 있었음~
가정폭력~넘 무섭습니다~ㅠ
평생 트라우마로 살다가 이제 상담심리와 정토불교대학을 통해 치유와 용서라는 단어를 조금이나마~~생각하게 됩니다~ㅠ
힘내라주영아
고생하셨어요..
아 주변 사람들은 무슨 죄….
밤에 저런 소리 계속 들으면 너무 스트레스…..
저 할배가 불쌍하다고 말하는 사람들은 가정폭력을 모르니까 그러는 거지ㅋㅋㅋ... 가정폭력 겪어본 사람들은 매일밤 자식 찾아가는 저 할아버지가 얼마나 역겹고 무서운지 알거다... 불쌍하지도 안쓰럽지도 않다. 미친 할배한테 잘못 걸린 2층 주민이 불쌍하다.
진짜.가정폭력 당한 사람들은ㅡ ㅋㅋㅋ.ㅡ이딴거 생각 못합니다.
님이 저분 자식 아니면 함부로 말하진마라 😮
저렇게 아버지가 아들이름을 부르는데 옛날에 심한 학대를 받아서 아들이 떠나고 아버지는 그걸 기억못해서 그런 거군요.
저도 형한테 많은 폭행을 당했습니다. 장난이라기보단 죽을 뻔한 적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형과 인연을 끊고 살고 있습니다.
저 같았으면 욕하고 소리 질렀을텐데 참 성품이 훌륭하신 분 입니다. 많이 배웠습니다.
술먹고 가정폭력 했다는 점에서 연민도 가지 않는다.. 그저 그 집에 사는 분들만 피해입는게 안타까울뿐
매일 상처받는 삶이구나 진정한 벌이네
사업실패로 인한 가정불화.. 거기에 치매까지.. 너무 슬프네요ㅠㅠ 사업 실패로 부부간의 싸움..가장으로 인정받지 못한 아버지, 그리고 그 아버지에게 반항한 아들들, 그리고 반항하면 때렸던 아버지.. 계속된 악순환 이었을 것 같네요.. 할아버지와 가족들 모두에게 상처가 됐네요
내가 문제가있구나...이말에 얼마나 가슴아플까
가족에게 받은 상처는 나아지지도 무뎌지지도 않습디다.
마음이 아프기도 하지만 곁에 누군가 있을때 잘하란말이 생각나기도 하네요 가족이든 연인이든 있을때 잘하세요 떠나고 난뒤 후회해봤자 그 인연 돌아오지 않습니다
진짜 맞는말입니다.있을때잘하세요
떠나면끝입니다.다시 등돌리고
보기 힘듭니다.
오죽했으면 연을 끊고 살까...
원인없는 결과는 없는법....
사람 힘들 수 있지. 하지만 꼭 힘들 때 가장 가까운 가족한테 그러더라. 때린게 단 한 번 실수라고 한 번만 봐달라 하는데 그게 어떻게 실수냐. 폭언들은 행동으로 보여지지 않아서 그냥 넘어가는 건가..그 수많은 무시들, 욕설. 본인이 폭력적인 아버지 밑에서 자라서 자기는 폭력만큼은 절대 안 한다더니 나이드니깐 할아버지랑 똑같아지더라. 울엄마 그 사단나고도 일하러갔었다. 그렇게 맞고도 김밥집 내일 장사를 위해 당근 깎았단다. 그게 사무쳐서 아빠는 도저히 못 만나겠더라. 종종 티비엔 화목한 가정이 나오고 혼자 있을게 뻔해서 연민이 들다가도 엄마만 생각하면 더 이상 못 만나겠더라. 나는 너가 아직도 트라우마다. 이제 중말년되고 정말 혼자 지낼거 같으니 슬슬 연락하는거 같은데 연락하지마쇼.
무슨 사연이 있으신 거 같네요 그런데 마음이 찡하네요
유년기 폭력은 트라우마 평생감…할아버지의 쓸쓸한 말로는 인과응보라 생각합니다.
본인이 못되게 살아온만큼 되돌려받는것 같네요!
치매이신데 어떻게 도움을 받으셔야 하지 않을까요? ㅠ 가족도 없으신거 같은데.... 너무 마음이 씁쓸하고 안타깝네요 ㅠ
님이 직접 도움을 주는건 어떨까요?
가족이 버릴정도면 연민도 들지 않는다 인과응보다
지원이라도 받아야 하는 거 아닌가요?? 연이 끊겨서 생계도 어려우신데 저렇게 방송이 끝나면..ㅠㅠ제발 후속편이 있으면 좋겠네요 ㅠ
그래 지금 모습을 보면 마음이 좋진 않지만,,
뭔가 인과응보랄까
시간이 있을때 잘하는것이다. 본인이 사업이 안되고 직장에서 욕먹는다고 집안에서 왕처럼 군림하고 가정폭력을 일삼고 살았으면 노인이 되서 자식이 외면하는건 당연하다.
사람들 특히 가정에서 왕처럼 군림하는 종자들은 모르지 그것도 한때고 지나가면 늙고 병들어 자식의 손이 필요한데 그땐 모르지 지세상인줄 알고 함부로 하고
치킨 주러 가셨다가 아빠 간다 하며 돌아서 가시는 뒷모습에 가슴이 저리네 ㅠ
ㅋㅋ 어릴때는 애들패고 늙어서 치매오니까 애들찾네 진짜 ㄹㅈㄷ다
아 마음이 무너지게 아프네. 할아버지 건강하시길…
아빠 보고싶어서 눈물나네요.
가족분들도 아버지의 지워진 기억속에 큰 아픔이 있었겠죠.
똑같이 지워진 기억인데 아버지는 그리움과 사랑뿐인데 가족들에겐 미움만 남아있을꺼란 생각이드니 너무 맘이 아파요.
마지막 문단이 참 가슴아프네요
내가대신아빠해줄게
당연하지 애비는 맘에 안들면 욕하고 패면 되는 집안의 왕이었으니까 아름다운 추억 된거고 다른 가족들한테는 지우고 싶은 기억이지ㅋㅋㅋ 어떤 집에서 자랐길래 저걸 그리움과 사랑이라고 해석하지???
@@fullmoon0488 님은 꼭 치매안걸리게 조심하세요 사람 앞일은 모릅니다
가정폭력, 아동학대는 무덤 속에 들어갈때까지 그 기억을 잊지를 못함 너무나도 괴로워서 죽고 싶어진다
진작에 애가 어렸을때 잘해주고 하든가 왜 이제와서 저러냐고
자신의 죄책감과 부채감으로 아들들의 상처를 치유할순 없습니다 치료 잘 받으시고 그냥 혼자 사세요. 힘든일있다고 전부 가족들을 폭행하고 괴롭히진 않아요. 늦었다고도 말할 수 없어요 그냥 처음부터 하지 않았어야 할 행동입니다.
저희 아빠도 가정폭력이 심하셨어요
학창시절 집에 가는게 두려웠고
우리가 가출하면 엄마한테 화살이 돌아가서 가출도 못하고 숨죽여 살았어요
삽으로 맞아보고
부엌칼로 위협받고 밤새 무릎 꿇고 술주정 들어야 했고
방너머로 아빠의 폭력으로 혹여나 우리가 들을까봐 입을 가리고 발로 맞고 계신 우리엄마..
밥 먹다 상 엎어 버리기 일쑤고
취직한 언니들은 아빠한테 월급 다 갖다 주고
매일 울고..
내가 30살 되니 아버지도 연세가 드시면서 약해지시고 엄마는 점점 강해지셔서 70되시면서 가정에 잘 하시더라구요
그때가 가장행복했고
30년을 힘들게 살았지만 변하신 모습에 우리도 아빠를 따르게 되었는데
그게 딱 5년 이였어요
암으로 돌아가셨는데
저희는 그5년 때문에 아빠를 그리워 해요
그 5년이 원망 스럽기도 해요
차라리 돌아가실때까지 술주정 하셨더라면 이렇게 그립지는 않았을텐데..
이게 가족인지..
5년 잠깐 잘하신걸로
지금은 아빠가 매우 그립습니다
있을때 잘하라는 그 흔한말이 삶의 중요한 부분이였네요
밤마다면.. 고문이긴 하겠네요
저거 매일 잠 못자는 주민들 고통밖엔 생각 안든다 어휴
얼마전에 아빠가 저에게 그땐왜그랬는지 모르겠다고 미안하다고 하는데 용서할수는 없지만 아빠의 아빠에게도 사랑받고 자라지못하고 자랐을것같다는 짐작과 함께 아주조금은 이해가 되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는데 이영상도 맘이 아프네요
좋은 아버님을 두셨네요..그렇게 과거의일을 사과하시는 분들도 드물드라구요ㅜㅜ
그 잘못했던 과거에도 본심은 미안하고 죄스러운 마음이 있었나 보내.. 그기억만 남으신거 보니.. 그 이후에 머물곳이라고 생겼길 바랍니다
민폐이긴한데 진짜 하는 말들이 가슴이 너무 아프다… 매번 확인시켜주는 것도 이런 맘에서겠지…
나도 이거보고 마음아프고 슬프다고 생각하고싶다 가정폭력 안당해본사람들의 눈에는 그렇게 보인다는게 부럽다걍
마음이 아프네요 ㅠㅠㅠ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이게 앞으로 우리사회에 더 심해질 것 같아요~
불쌍하지도 공감가지도 않는다.
현상황이 안타까울수도 있지만
모든 가족이 손절했으면 반드시 그럴만한 이유가 있을 것이다.
있을때 잘하던가~ 온가족이 연을 끊은걸 보니 얼마나 지독했을지 알만하네.
가족들은 상처였겠지만 하부지 보니 마음 아프다..ㅜ
본인 업보지뭐
온가족이 떠났을땐 그만한이유가 있었을것임
가슴아파....아빠간다...이말이 왜이렇게 슬프지?
아빠 진짜 간다 .. 이게 더 슬품 ㅜ ㅜ
곱게자라면 슬프지 맨날뚜들겨맞고 산자식들한테는 고통이다
내 나이 어느덕 미흔중반인데 눈물이 나네요...
가정폭력에 공포란 평생을 괴롭히는 기억이죠...어릴때기억 다 안나지만...밤마다 아빠가늦게들어오면 술먹지말고 들어오게해달라고 언니와 그 어린내가..아는 신들을 모두 부르며 절하고 기도해떤 기억만 나요...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건강하시길..
돌려받는게 그렇게 불쌍하고 가슴아프면 본인들이 유년기때 대신 맞아주지 그랬어요 자식들은 기댈곳이 저기밖에 없던 시절에 살인위협당하면서 견뎌냈는데 겨우 정상적으로 자랐더니 사람들 참 남일이라고 불쌍하다 뭐다 ㅋㅋ 치가떨린다
계속 저렇게 방관 할수는 없잖아요
보호시설 에 들어가셔야 할듯보이는데
사연만 파헤치지 마시고 저 분께 도움을 좀 주셨으면 좋겠어요. 부탁드려요
제작진이 무슨 권한으로 도와줘요?법적으로 직접적인 도움을 못줄텐데 이런 영상 자체가 도와주는건 모르나 가족들이 볼수도있는데
님이 직접 가서 도우세요
사막
무능력해서 이혼해서가 아니라 폭력적이어서 연 끊은 듯
목소리가 가슴아프네요 치매전조증상이 폭력성이라는데
얼마나 그립고 죄책감에 미안하시면 저러시겠어요 꼭 그렇게 몇몇 댓글들 나쁘게 말씀하셔야하나 싶네요
아이고 .. 마음이 미어지네요 …
아이고… 슬프네
마음이 아프다…
너무 슬프다….
자식들이 부모를 등 돌릴때에는 이유가 있음
업보요 업보
가정 폭력 당해보지않은 사람들은 모릅니다 고작 몇대 때렸겠지라고 생각하겠지만
가족들이 연끊을정도면 매일매일 폭력휘둘렀을겁니다..
아....마음이 아프다...
치매도 있구먼. 민폐끼치는것 같아. 보는 내내 짜증난다. 남에집 가서 아들 부르고. 없다는데도 계속오고. 저 입주민 스트레스 받겠다. 오죽했으면 아들이 아버지를 보기 싫어서 떠났을까? 우리나라 남자들 고지식하고 무식한 방법으로 자녀들 키웠지. 폭력 정신적 육체적 고통을 받은 피해자는 머리속에 항상 박혀있다.
진짜..너무맘아프다... 어떻게해야하나...
하부지ㅠ 맘이너무아프네 건강하시길바랍니다
흠 과거가 어찌됫던 신고도 여러번됫고 어떤처지인지 관할경찰도 알고잇엇다는건데
일단 밤마다 고통받앗던 주민들은 뒤로하더라도 저노인한명 어찌못하고 방치되있는
노인복지시스템은 아직 선진국이라 말할수없네요. 저분 연금은 받고 계신가?
맞습니다 선진국 이라면서 노인이 집세 밀려 쫓겨날 처지 말이 안되죠 거처 당연히 마련해줘야 됩니다
나의미래를보고있네요. 눈물이납니다
녀석이 자식들에게 버림받은 이유가 있을것이다
잘해준거 없으면 찾지마
비참한 노후 잘됐네
인과응보의 교훈이 되는 사례군요 에혀 ㅠ
알츠하이머 인가보네ㅜㅜ
😢 너무 마음 아프네요...
사람이 너무 극도로 괴로운 기억은 뇌가 스스로 지운다고 합니다. 할아버지 스스로도 그 학대했던 시간들이 기억을 지울만큼 괴로웠나봅니다. 좋았던 시간만 간신히 붙잡고 사시는거 같아요. 자식은 부모를 버릴수 있지만 부모는 자식을 못버린다고 해요. 물론 아닌 경우도 수도 없이 많이 봤지만요.. 근데 적어도 이 할아버지는 아닌거같습니다. 자식에게 잘못은 했어도 절대 버리지는 못하실분인거 같습니다. 스스로 너무 가혹한 벌을 내리고 계시네요. 진심으로 가족들이 화해하고 행복한 삶을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아드님들이 싫다고 하셔도.. 그것도 이해합니다. 후속편이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잘지내시는 모습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그냥 제 바람일뿐이지 어떤 선택을 하시든 존중합니다.
극단적인 댓글들을 보면서 양가감정을 느낀다. 누가 옳은지는 알 수 없다. 같은 부모 밑에 자라도 누구는 부모를 증오하기도 누구는 부모를 그리워하기도 한다. 지금 나는 어머니에게 증오가 반, 안타까움이 반인 상태로 살고 있다. 굳이 이걸 극단으로 쏟지는 않으려고 한다. 그럴 자신이 없으니까.
저 배고프신 분이 치킨 한입 안드시고 아들 주려구 두고 가신거에요? ㅠㅠㅜㅜㅜ
두입드셯데요
눈물이 나네요
아버지---아빠---보고 싶지만 꿈속 에서 나마
부모 버리지 마세요ㅠ
가슴이 먹먹해지네요..
마음아픈긴 ㅅㅂ 어디좀 가둬야지 저게 개민폐지뭐랴
세상 참 살기힘드네!
치킨받아가라..왜이렇게 슬프죠?ㅠㅠ
안슬픔
젊은날에 잘좀하시지...자식들이 오죽하면 그러겠어요. 안타깝다. ..
너무 마음이 아파요ㅠㅠ
제발 가족들이 몇달에 한번이라도 찾아보고 기관에 입원을 시켜드림 안되나요ㅠㅠ
에고 사회에서 도움을 주었으면
안타깝네요
사연이 있으셨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