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과 일상을 분리한 현대인 - 최준식 교수 [슬기로운 생로병사 이야기 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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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9 янв 2025
  • 현대에 올 수록 죽음을 직면하는 것이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산업화 되기 전 우리의 동네를 떠올려 봅시다. 그때는 보통 한 집에 삼대가 사는 집이 많았죠. 그리고 모든 동네가 한 집안처럼 서로 공동체를 이루며 살았습니다. 또한 병원에서 보단 집에서 임종을 마주하고 장례도 집에서 치르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즉 인간의 죽음과 관계된 사건들이 마을에서 이루어졌죠.
    그러나 현재는 임종이 가까워지면 모두 병원에 갑니다. 임종을 맞이하는 것 또한 병원에서 이뤄지죠. 이로인해 죽음에 대한 주도권을 의료진에게 줄 수 밖에 없습니다. 현대 한국인들은 죽음을 철저하게 자신의 일상과 멀리 분리했습니다.
    최준식 교수의 강의 들어봅니다.
    #죽음 #최준식 교수 #생로병사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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