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사로 사람죽은집의 폐기물을 치운적이 있습니다. 태어나서 처음 맡아보는 냄새로 누구나 그런 냄새를 맡으면 112에 신고할 수밖에 없습니다. 냄새가 반경 50미터까지 퍼지며 그 독특하고 참지 못할 만큼의 냄새는 잊혀지지도 않습니다. 무슨냄샌지 궁금해할텐데, 태어나서 이렇게 썩은내는 처음 맡아본다고 생각되면 그게 사람죽은 냄새입니다. 산에서 묻혀도 사람이 발견할 가능성이 높을 정도로 그 썩은내가 심합니다.
시신 처리에 너무 관심을 기울이기 때문에 다른 걸 소홀히 하다가 걸릴 수 있습니다. 꼭 시신이 발견되서 살해 용의자가 되는 게 아닙니다. 도로 곳곳에 있는 방법용 CCTV로 차량 동선 추적을 하기 때문에, 시신을 차량으로 가져가면 용의 선상에 오를 수 있습니다. 그럼 차가 멈춘 지역에서 수색이 들어가기 때문에 뭘 해도 걸리게 됩니다. 특히, 경찰들은 "개"를 동원하기 때문에, 냄새가 조금이라도 난다면 땅에 파 묻어도 걸리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용의 선상에 오르면 인터넷 검색 기록도 찾아보기 때문에, 자신이 범행 전에 뭘 했는지 그리고 범행 후에 뭘 했는지 추적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범죄 수사는 상당히 발전되어 있기 때문에, 용의자에 올라간 순간 대부분 걸리게 되어 있습니다.
@@Zip_jinsu 영상에서 말씀하신대로 중장비로 깊게 땅을 파서 거기에 시신 묻고 위에 기초 공구리 타설하면 백퍼 안 걸리긴 하겠군요. 일단 말씀하신대로 야산에 삽으로 파묻는건 경찰견들이 찾아내겠지만... 깊게 파서 공구리 묻어 버리면 개라도 못 찾을 것 같긴 하네요.
법의학 얘기 듣다가 고 노회찬이 생각났다. 제자리 멀리뛰기 2배 이상의 거리가 이격된 지점에 추락한 걸 봐서는, 일반인이 봐도 의문투성이인데...사망원인 결론 나온거 보면 참 어이털렸죠. 영상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법의학으로 판단하면 타의인지 자의인지 뻔히 다 알 수 있는 것들이었는데.
블록의 모양을 보니 옹벽이나 흙앞에 쌓는 블록같은데 사면을 막기위한거면 콘크리트 자체의 무게로 견디는거고 옹벽앞이라면 이미 철근콘크리트로 보강이 된 앞면을 치장하기위해 쌓는거기때문에 상관없어요 만약 견뎌야할 토층의 높이가 높아 압력이 강해 블록무게로 견디지 못하면 앵커시공을해 보강을 하거나 앞서말씀드린 철근콘크리트 구조의 옹벽을 시공할껍니다. 전부 구조검토에의해 시공방법이 결정될거구요
사람은 수분이 많아서 생각 외로 잘 안탑니다. 겉에만 타고 속은 잘 안타서... 가루가 될때까지 태울려면 힘듭니다. 화장터에서는 성능 좋은 가스 화구로 바싹 태웁니다. 도자기 가마가 온도가 높긴 한데, 가루가 될때까지 태울려면 힘듭니다. 게다가, 태울때 냄새도 나는데... 시신 타는 냄새가 나면 주위에서 발각될 수 있습니다. 도자기 공장이 외딴 지역에 있어도 냄새는 사방으로 퍼지기 때문에 이상한 말이 돌 수 있습니다. 그래서, 화장터 세울때 주민들이 상당히 반대하는 이유도 그 이유이기도 하죠.
수상할 정도로 사람 담그는 방법을 잘아는 건축가 ㄷㄷ
실제로 건축업계랑 무서운형님들 연관이 있다들음..읍읍
건축계의 재O이햄 ㄷㄷ
하긴...강남에서 일할때 건물주가 깡패였다가 건설사업하는 사람이였음
흑마법사가 저를 이곳으로 이끌었습니다. 콘크리트 이야기가 이렇게 재밌다니ㅋㅋㅋㅋㅋ
고맙습니다
고독사로 사람죽은집의 폐기물을 치운적이 있습니다. 태어나서 처음 맡아보는 냄새로 누구나 그런 냄새를 맡으면 112에 신고할 수밖에 없습니다. 냄새가 반경 50미터까지 퍼지며 그 독특하고 참지 못할 만큼의 냄새는 잊혀지지도 않습니다. 무슨냄샌지 궁금해할텐데, 태어나서 이렇게 썩은내는 처음 맡아본다고 생각되면 그게 사람죽은 냄새입니다. 산에서 묻혀도 사람이 발견할 가능성이 높을 정도로 그 썩은내가 심합니다.
2:57 당장 공사판에서는 타설할때 레미콘차를 불러서
하루하루 한층한층 시멘트작업을 하는데 그 공사판에
사람빠져죽을정도의 시멘트웅덩이가 존재할리가 없지요 ㅋㅋ
기반은 어때요?
고층빌딩 기반이면 깊이는 충분하지않나?
정말 왜 이렇게까지 이 분야 전문적이신건데요ㅋㅋㅋㅋㅋ
마법사 채널 통해서 왔읍니다
구독추천 박고갑니다
썰 더풀어주세요ㅋㅋㅋㅋㅋㅋ
준표님 영상 보고 왔는데 진수님 비유부터 말씀하는게 너무 재미있어서 구독하고 갑니다! 영상 챙겨보겠습니다!
시행착오를 줄이는 가르침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담그시는 시행이면 거의 잡힌다 봐야합니다.
시신 처리에 너무 관심을 기울이기 때문에 다른 걸 소홀히 하다가 걸릴 수 있습니다. 꼭 시신이 발견되서 살해 용의자가 되는 게 아닙니다. 도로 곳곳에 있는 방법용 CCTV로 차량 동선 추적을 하기 때문에, 시신을 차량으로 가져가면 용의 선상에 오를 수 있습니다. 그럼 차가 멈춘 지역에서 수색이 들어가기 때문에 뭘 해도 걸리게 됩니다. 특히, 경찰들은 "개"를 동원하기 때문에, 냄새가 조금이라도 난다면 땅에 파 묻어도 걸리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용의 선상에 오르면 인터넷 검색 기록도 찾아보기 때문에, 자신이 범행 전에 뭘 했는지 그리고 범행 후에 뭘 했는지 추적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범죄 수사는 상당히 발전되어 있기 때문에, 용의자에 올라간 순간 대부분 걸리게 되어 있습니다.
이날 너무 재밌었습니다! 항상 잘되셨으면 좋겠어요
감사합니다.
준표님 영상 45분짜리인데 논스톱으로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구독 박고 갑니다
진수야! 형이 지금까지도 잘 했지만 앞으로는 진수한테 더 잘할게! 금요일 점심에는 서초동에서 한우먹자!😮
알라뷰 쏘 마치입니다 형님!
철근을 뺀 순살 자이는 정말 위험한 거네.
굳이 이유를 생각해보자면 콘크리트가 주는 차가운 느낌이 작품 분위기와 어울려서 사람죽이는데 이용하게된거 아닐까 싶네요
오오 준표님 체널에서 보고 놀러왔다가 다른 콜라보 영상이 있다는거에 기쁨을 느끼네요 ㅋㅋㅋ
이상하게 영화와 드라마에 잘 나오는거 공구리 드럼통 ㅋㅋㅋㅋㅋ 시멘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멘트에 물 섞은 통에 사람이 들어가서 안들키려면 선 살인이 필요할 것 같슴다 ㅋㅋㅋ
진짜 개재밌네 ㅋㅋㅋㅋㅋㅋㅋㅋ
준표쿤보고 왔어요~ 구독박고 갑니다!
오늘 합방 잘봤습니다!! 너무 재미있고 유익했어요!! 말두 너무 재미있게 하시고 ㅎㅎ
09:14 여고생 콘크리트 살인사건(개인적으로 너무 잔인하고 사악해서 관련 글을 읽고 며칠을 고생한....)
김준표마법사님 영상보고 구독하러 왔습니다 유익한 정보와 재밌는 영상 감사합니다
순살자이가 얼마나 위험한지...
이분이랑 술마시면 하룻밤은 그냥 날라가겠네요. 그야말로 악마의 입담입니다.
술자리 최적화
고맙습니다!
영상 많이 올려쥬새요
말 진짜 재밋게 하시네요 ㅎㅎ 빨리감기 없이 정독하게 됩니다..ㅎ
5:12 그죠 안전난간 추락방지망 안전율까지 맞춰서설치되야하죠 ㅋㅋㅋㅋ떨어질때 저도보면서 왜저긴추락방호방이없지??뭐 안전설비해제 사유라도있나싶었네요
구청이랑 시청 감시부서도 줄줄히 ….
안전난간 안전대 추락방호망 ㅋㅋㅋㅋㅋ 산안기 생각나네요
@@kingdong8 오늘도 말안듣는 작업자들 때문에 속앓이 하시는 기사분들께 고개숙여 감사합니다.
굳이 현실적인부분으로 따지자면 눈이 그모양이났는데 그높이에 올라갔다는거 부터가..... ㅋㅋㅋㅋ
갈라진 틈사이에 방수액을 3겹으로 추가로 부으면 됩니다
준표쿤 방송보고 왔습니다!
순살편 재밌게 잘 봤습니다 ㅎㅎㅎ
진짜 진수형님한테 밉보이면 안되겠다ㄷㄷ
준표쿤 유튜브 보고 매력에 빠졌어요! 😂
직업상 시취를 아는데... 고인이 5층에서 사망하셨다면, 3층부터 고인을 만나게 됩니다. 눈으로 먼저 보는게 아니라 코로 먼저 만나게 되죠.
아이고... 고생이 많으십니다...
@@Zip_jinsu 영상에서 말씀하신대로 중장비로 깊게 땅을 파서 거기에 시신 묻고 위에 기초 공구리 타설하면 백퍼 안 걸리긴 하겠군요. 일단 말씀하신대로 야산에 삽으로 파묻는건 경찰견들이 찾아내겠지만... 깊게 파서 공구리 묻어 버리면 개라도 못 찾을 것 같긴 하네요.
ㅎㅎㅎㅎ 도심지에선 cctv때문에 안될듯 합니다 ㅋㅋ
@@Zip_jinsu 이론상 가능한 거지. 실제론, 불가능에 가깝죠. 야밤에 중장비 잘못 놀리다가 포크레인채로 자기가 구덩이에 빠질 수 있으니까요. ㅋㅋㅋㅋ
잘부탁드립니다! 콘크리트를 뒷머리에 부어서 성형한다는 뉴스가 있던데 그것도 궁금하네요... 콘크리트가 굳을떄 열이 난다는 걸 처음 들었습니다
사랑합니다 집진수님❤
아이고 감사합니다 ㅎㅎㅎ
법의학 얘기 듣다가 고 노회찬이 생각났다. 제자리 멀리뛰기 2배 이상의 거리가 이격된 지점에 추락한 걸 봐서는, 일반인이 봐도 의문투성이인데...사망원인 결론 나온거 보면 참 어이털렸죠. 영상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법의학으로 판단하면 타의인지 자의인지 뻔히 다 알 수 있는 것들이었는데.
맞음 이재명이 죽임
형님 소주 좋아하십니까? 같이 아구탕 먹고싶네요
같이 대화 해보고싶은 행님이네요
사람 담그는 방법을 이상할 정도로 잘아는....
준표쿤 타고 왔습니다. ㅋㅋㅋㅋ
진수형이랑 준표형 둘이 가둬놓고 토크만 주구장창 시키고싶다
아이고 과찬이십니다! 감사합니다
그래서 철근공구리가 신이준 선물이구나!
입담이 너무 좋으셔서 구독헀어요!
신세계에서 했던것처럼 시체 내 외부에 콘크리트를 채워서 바다에 떨구는게 그나마 가능한 거 같네요
시신의 가스 때문에 부력으로 인해서 바다 위로 떠 오른다고 합니다.
아니 스포하면 안된다면서 왜 제목부터 올스포인가요ㅋㅋㅋㅋㅋㅋ다봐서 다행이다
대나무 아파트모형 기다리고 있겟습니다ㅋㅋㅋ
전재준 늪에 빠진 붉은매마냥 기어나왔겠네
도대체 이게 무슨 대화야 ㅋㅋㅋㅋㅋㅋㅋ
좋아요 구독 필수 입니다.^^ 비슷한 업종자로서 많은 공감을 합니다.
떡상가자~~~
이걸보고 철근과 철근사이에 넣고 굳히면 된다는 사실을 알게됬습니다.
그러면 철근을 15센치 간격으로 격자를 짜서 상자를 만들어 시체를 넣고 시멘트를 부어서 굳히면 된다는거네?
냄새때문에 안된다구 ㅋㅋ
펜트하우스는 가짜였구나
ㅋㅋㅋㅋㅋ말진짜 재밌게 잘하시네요! 멋있습니다!
추락방지망 안하면 벌금인거지
안할수없는게 아닙니다 ㅎ
정상적인 회사에 소속된 작업자 또는 관리자는 중재법 어기면서 공사할생각을 안합니다.
그래서 안할수없다고 생각하시는듯
우와 벌써 구독자 120명 제가 120번째네요 ㅋㅋㅋㅋ
와 처음 알았다 ...
ㅋㅋㅋㅋㅋㅋㅋㅋ아 진짜 개웃기네 ㅋㅋㅋㅋㅋㅋ
가장 안들키는 방법은 토막내서 강아지 먹이로 주는 방법 밖에 없네요
오 그렇네~ 죽이고 토막내서 냉동 보관하고 대형견 2~3마리만 키워도 ㄹㅇ 1~2주면 다 먹겠다ㅋㅋㅋ
@@제네시스BBQ 실제로 사료배합기에서 갈아버리는게 가장 걸릴 확률이 적다고는 하더군요
@@Zip_jinsu 메모
@@Zip_jinsu 굿아이디어 감사합니다
@@하늘하늘히 배합기에 싹다 갈리겠죠~ㅋㅋ 뼈가 쇠보다 강할까ㅋㅋ
이분 형사이신가요?ㅋㅋㅋㅋㅋ
옜날에 공포영화 보면 벽안에 시체 들어있는 영화도 있었는데 그게 사실 알고보면 말도 안되는 연출이었구나 ㅋㅋ
아 공사현장이 lh였네
썸네일만으로 스포를 당해버림
중요한 내용은 아니겠지만
👍👍
혹시 진격의거인에 나오는 벽 속 초대형거인은 가능한 걸까요??
하도영이 gs사장일 수도 있잖음!
ㅋㅌㅋㅋㅋㅋ개재밌네 진짜 ㅡㅋㅌㅋㅋㅋㅌ
그럼 틀을 만들어 시체를 에폭시를 부어버려도 냄새가 날까요?
구지 번잡하고 별 효과는 없을것 같습니다
안걸리는게 목적이니까요
@@Zip_jinsu 저희 대화가 너무 수상하고 무섭지 않나요? 경찰에서 막 연락이 올꺼 같네요
시간가는줄모르고 다봤네😂😂
안전장치 다해체 한거지
아 헬스하다가 ㅈㄴ 웃참했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메세지는 삭제가 된 메세지입니다]
ruclips.net/user/shortsyYfUB2Fa2e8?feature=share
위에 링크에 철골 넣지않고 콘크리트로만 블록을 만드는데요. 내구성에는 문제가 없나요??
건설현장에서 붓는 콘크리트와는 물성이 다른걸 쓸꺼고, 동일 조건시 철근을 넣은 것보다는 휨, 전단강성이 떨어집니다
@@Zip_jinsu 정보 감사합니다. 오늘 23일 초전도체 방송도 기대하겠습니다.
블록의 모양을 보니 옹벽이나 흙앞에 쌓는 블록같은데 사면을 막기위한거면 콘크리트 자체의 무게로 견디는거고 옹벽앞이라면 이미 철근콘크리트로 보강이 된 앞면을 치장하기위해 쌓는거기때문에 상관없어요 만약 견뎌야할 토층의 높이가 높아 압력이 강해 블록무게로 견디지 못하면 앵커시공을해 보강을 하거나 앞서말씀드린 철근콘크리트 구조의 옹벽을 시공할껍니다. 전부 구조검토에의해 시공방법이 결정될거구요
난 조폭이 도자기공장을 해야된다고 생각함 도자기 가마에 구우면 되는데
오...
합법적인 화장터가 낫지 않나요?
@@Quidam12화장터도 시청등 관련기관에 화장등을 보고하는 그런제도적장치가 있지않을까요? 그럴바에야 도자기 불가마가 더 좋을듯합니다
사람은 수분이 많아서 생각 외로 잘 안탑니다. 겉에만 타고 속은 잘 안타서... 가루가 될때까지 태울려면 힘듭니다. 화장터에서는 성능 좋은 가스 화구로 바싹 태웁니다. 도자기 가마가 온도가 높긴 한데, 가루가 될때까지 태울려면 힘듭니다. 게다가, 태울때 냄새도 나는데... 시신 타는 냄새가 나면 주위에서 발각될 수 있습니다. 도자기 공장이 외딴 지역에 있어도 냄새는 사방으로 퍼지기 때문에 이상한 말이 돌 수 있습니다. 그래서, 화장터 세울때 주민들이 상당히 반대하는 이유도 그 이유이기도 하죠.
@@Quidam12 화장터에서 그런 이유로 사망진단서와 신분증을 요구합니다. 범죄자 입장에서는 상당히 부담되는 행동이죠.
이러다 남성여성 시청자비율 100:0 되겠네
ㅜㅜㅜ
gs고증인거 모르셨나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