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가 여러모로 복잡했던 유럽에 저런 지역이 많은데, 어차피 요즘은 대부분 관광지죠ㅎ 특히 바를러-나사우 같은 곳이 그런데 국경에 낀 가게들은 한 나라의 영업 시간이 끝나면 다른 나라 부분으로 식탁을 옮겨서 영업했다는 이야기도 있고, 재미있는 부분이 많습니다. 하지만 두 나라 사이가 안 좋은 상황에서 저런 국경은 화약고나 다름 없고, 서로 공권력을 투입하기도 애매해서 무법지대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금은 없어졌지만 냉전 시대 서 베를린이나 홍콩의 구룡성채 같은 지역이 그렇죠.
방글라데쉬 북부국경은 구글지도에서 보니 어떻게 이런 국경이 지정됬을까 싶을 정도로 복잡하고 특이 하더군요. 네델란드 벨기에 국경보다 더 복잡해 보였습니다. 동파키스탄시절 인도와 사이가 안좋았을 시절엔 불편하지 않았을까 싶으네요. 아르메니아 와 아제르바이잔은 서로간의 관계가 호전되어 유럽국가들경우처럼 애매한 국경선이 사람들의 불편이 되지 않는 상황을 기원합니다.
19세기 후반 영국은 인도에서 다수 힌두교도인들을 통제하기 위해 소수 무슬림들을 우대하여 이간질 하였고 이로 인하여 힌두교와 무슬림 사이에 적대관계가 형성되었습니다. 이로인해 인도가 1947년에 독립 할때, 종교 문제로 인해 힌두교 지역은 인도, 이슬람 지역은 인도를 사이에 두고 동서로 나뉜 파키스탄으로 분리 독립하게 되죠. 이때 방글라데시 북부국경에서 힌두교를 믿는 벵골인들이 인도의 아삼 과 서벵골 등지로 피신하면서 복잡한 국경이 생기게 된 것입니다. 결국 방글라데시 국경도 영국이 싸지른 것이 맞습니다.
서베를린 말씀이시죠? 서베를린은 국제법상 서독의 일부가 아니라 미영불 연합군이 점령한 땅이었습니다. 사실 동베를린도 공식적으로는 동독의 영토가 아니라 소련군 점령지였다고 합니다. 국제법의 질서가 주는 긴장감을 일상적으로 느끼면서 산 셈이죠. JSA 공동경비구역 순한 맛 아니었을까요?
세계곳곳이 여차하면 다시 영토전쟁에 빠져들 수 있다는 반증이기도 한 듯;; 대체로 강대국들이 멋대로 영토를 획정해버린 경우가 많으니까... 평화의 맛을 본 국가들은 거기에 취해있지만 점점 먹고 살기 힘들어지고 사상갈등이 무력다툼으로 번진다면 저런 지역들이 전쟁의 불씨가 될 수도 있을거 같음.
우즈베키스탄 타자기스탄 키르기스탄 3개국간 복잡하게 역여 있는 월경지역도 유명한 곳인데 이곳 소개가 없네요. 우즈백 영토 안에 타자기스탄 영토가 있고 키르기스탄 영토안에 우즈베키스탄 영토가 곳곳에 있는등 이곳이 고대 부터 서로 어마어마하게 치고 받던 지역이라 서로 서로 땅 따먹기 되어 있는곳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후원 고맙습니다!! 좋은 영상 만드는데 사용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너무 좋습니다.잘볼께요.
잘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식스쿨님은 지리관련 주제의 영상이 제일 재밌어요
다른 주제도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오늘도감사 😊
항상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역사가 여러모로 복잡했던 유럽에 저런 지역이 많은데, 어차피 요즘은 대부분 관광지죠ㅎ
특히 바를러-나사우 같은 곳이 그런데 국경에 낀 가게들은 한 나라의 영업 시간이 끝나면 다른 나라 부분으로 식탁을 옮겨서 영업했다는 이야기도 있고, 재미있는 부분이 많습니다.
하지만 두 나라 사이가 안 좋은 상황에서 저런 국경은 화약고나 다름 없고, 서로 공권력을 투입하기도 애매해서 무법지대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금은 없어졌지만 냉전 시대 서 베를린이나 홍콩의 구룡성채 같은 지역이 그렇죠.
늘 알찬시간. 다른 유투브 보느니 이걸로
네덜란드와 벨기에 국경은 복잡하기로 유명하죠!
그만큼 고립된 영토가 많았습니다~
2번에서 언급된 무산담 반도의 무산담은 오만의 영토로 Lime Stone이라는 광물을 수출하는 수출항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근무하는 근무자들은 모두 상주하지 않고 아랍에미레이트에서 출퇴근하고 있더군요.
0:11 Opening
9:25 Endcard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바를러 나사우가 오늘 주제 끝판왕... 완전 T.O.P;;
재밌게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그래도 영상 자주올리시네요
일요일 빼고 매일 업로드가 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유럽에는 워낙 나라간에 붙어있는 경우가 많아서 소외된 지역이 많은 것 같아요!!!
역시 예상대로 1위 지역 네덜란드, 벨기에 얽혀있는 지역이네ㅋ 여행가서 봤는데 진짜 신기했음. 식당에 들어가니깐 입구는 벨기에 내부의 반은 네덜란드ㅋㅋㅋ
호텔인가~한건물에 한쪽은 벨기에 한쪽은 네덜란드 신기했어요ㅎㅎ
의견 고맙습니다^^
레오벨기쿠스 가자~
리비야 부분에서, 1659년에서 140년 전(1519년)이면 잉글랜드 왕 찰스 1세(재위 1625~1649)가 아니라 에스파냐 왕 카를로스 1세(재위 1516~1556, 신성로마제국 황제 카를 5세, 1519~1556, 영어로 읽으면 찰스 1세)가 맞을 것 같은데요.
의견 고맙습니다. 제작 시 좀 더 신경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궁금했는데👍
재밌게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와 네덜란드 대박이네요 ㄷㄷㄷ
그나마 쉥겐지역이니 다행이죠 ㅎ 지금 한반도와 비슷한 분위기라면 국경관리 장난 아니죠 ㅎ
잘봤어요^^ 유익한 지식 너무 좋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제일 유명한건 러시아의 '칼리닌그라드' 아닌가요?
바다에도 접해 있으니 (바닷길로는 직접 통하니깐) 제외된건가요?
그런 논리면 프랑스령 기아나의 경우에도 고립영토에 포함이죠.
@@legacy84 기아나 바다 통하면 자유롭게 나가지 않나
@@legacy84칼리닌그라드는 사방이 포위 당한형태 아니냐 그지역은
@@Ouu09 기아나도 주변지역인 수리남이나 벨리즈인가? 이 지역과 사이가 조금 좋지 않다고 했고 칼리닌그라드의 경우는 적국에 둘러쌓이긴 했어도 바닷길이 있는지라 빠져나갈 길이 하나는 있으니 아니겠죠.
@@legacy84벨리즈 X 가이아나
신안염전토후국도 둘러싸여 있어요.
대대적인 해수담수화단지가 반드시 들어서야 할곳입니다.
거기엔 무국적(?) 근로인력이 많죠.
거기는 진짜 이슬람 이민자 적극 수용해 조져놔야 한다
Großsin ’ an Reich
영상 늘 잘 보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항상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동티모르도 서티모르에 월경지가 있는데 이는 왜그런것인가요?
방글라데쉬 북부국경은 구글지도에서 보니 어떻게 이런 국경이 지정됬을까 싶을 정도로 복잡하고 특이 하더군요. 네델란드 벨기에 국경보다 더 복잡해 보였습니다. 동파키스탄시절 인도와 사이가 안좋았을 시절엔 불편하지 않았을까 싶으네요. 아르메니아 와 아제르바이잔은 서로간의 관계가 호전되어 유럽국가들경우처럼 애매한 국경선이 사람들의 불편이 되지 않는 상황을 기원합니다.
영국에게 물어봐야됨 영국이 싸지른거니
@@user-yj4jt4td6h방글라데시는 파키스탄한테서 독립했는데 뭔소리
19세기 후반 영국은 인도에서 다수 힌두교도인들을 통제하기 위해 소수 무슬림들을 우대하여 이간질 하였고 이로 인하여 힌두교와 무슬림 사이에 적대관계가 형성되었습니다. 이로인해 인도가 1947년에 독립 할때, 종교 문제로 인해 힌두교 지역은 인도, 이슬람 지역은 인도를 사이에 두고 동서로 나뉜 파키스탄으로 분리 독립하게 되죠. 이때 방글라데시 북부국경에서 힌두교를 믿는 벵골인들이 인도의 아삼 과 서벵골 등지로 피신하면서 복잡한 국경이 생기게 된 것입니다. 결국 방글라데시 국경도 영국이 싸지른 것이 맞습니다.
지금이야 정리가 좀 된 것인데, 그 전에는 더 심했습니다^^
@@Sandbox_official 3나라 전부 원래 인도아니었음?
그래서 영국보고 따져봐라는 소리같음
아 이런거 넘나 좋네
재밌게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앗 근데 저는 여기에 이탈리아 수도 로마 한복판에 있는 가톨릭 도시국가인 바티칸도 나올줄 알았는데 바티칸은 없네요 ~
바티칸도 참 독특한 나라기는 하죠. 이탈리아 수도인 로마 한복판에 가톨릭 도시국가인 바티칸이 따로 있으니까요.
과거 동서독 시절 서독사람들은 동독에 둘러싸여 지냈을건데 어떤 느낌이였을지 궁금하네요
서베를린 말씀이시죠? 서베를린은 국제법상 서독의 일부가 아니라 미영불 연합군이 점령한 땅이었습니다. 사실 동베를린도 공식적으로는 동독의 영토가 아니라 소련군 점령지였다고 합니다. 국제법의 질서가 주는 긴장감을 일상적으로 느끼면서 산 셈이죠. JSA 공동경비구역 순한 맛 아니었을까요?
@@user-gw2zu5do2r 그럼 동독 수도는 소련 점령지였던 셈이네요
@@User80017아닙니다 주둔군이 존재했던거지 영토는 법적으로 독일 영토였습니다
위치가 위치인지라 늘 뉴스가 많았죠~
길에 걸어다니는 사람중
1/3 이 스파이 였다는
냉전시기의 베를린
추가로 스페인과 프랑스 사이에 안도라, 스위스와 오스트리아 사이에 리히텐슈타인 또한 고립된 작은 소국입니다
모나코도 있어요
고립영토가 아니라 소국이지요. 한 나라안에 고립된 영토가 고립국가지 안도라 리히텐슈타인처럼 두세국가 사이에 껴있는 국가는 몽골이나 키르기스스탄 심지어 콩고민주공화국 등 너무 많습니다
세계곳곳이 여차하면 다시 영토전쟁에 빠져들 수 있다는 반증이기도 한 듯;;
대체로 강대국들이 멋대로 영토를 획정해버린 경우가 많으니까...
평화의 맛을 본 국가들은 거기에 취해있지만 점점 먹고 살기 힘들어지고 사상갈등이 무력다툼으로 번진다면 저런 지역들이 전쟁의 불씨가 될 수도 있을거 같음.
진짜 복잡하네요 ㄷㄷ
세상은 좁기도 하지만 넓기도 하죠^^
동티모르도 나라가 분산되있는데..그것도 분석해보면 재밌을듯요
바키칸은 ㄹㅇ 맘만 먹으면 포격 때려붓고 지상군 투입시키면 3일컷ㅋㅋㅋ
사실 그런데 천주교 지도자고 사실 토착국민들이 아닌 사람들이 100%라 못 건드리는거죠.
그 상징성 때문에 어느 누구도 건드릴 수는 없죠~^^
이중고립영토는 다 영국이 관련되었네요. 혐성국이 늘 그렇겠지만 ㅋㅋ
영국의 영향력이 정말 대단했죠~^^
2:30
오른쪽 작은 지도에 독일 이탈리아가 있네용
광복절 특집으로 아직도 독립운동이 활발한 지역 top10을 부탁드립니다
티베트 외 에는 없습니다!
@@user-pt6by2hg9c 위구르, 서뉴기니, 카탈루냐는?
@@KGJ-user
독립에 대한 열기가 가장 뜨거운 곳은 티베트 밖에 없습니다. 게다가 현재는 중세나 제국주의 시대가 아니지 않습니까? 즉 독립을 원한다고 쉽게 독립할 수 있는 시대가 아닙니다! !!!
@@user-pt6by2hg9c
쿠르드는요?
@@user-pt6by2hg9c니 애미도 너 독립하길 원하는데요
러시아의 칼리닌그라드가 빠져있네요. 원래 독일의 발상지인 동프로이센의 쾨니히스부르크 였다가 2차대전 패전후 소련영토로 확정된 곳으로 폴란드 영토안에 고립된곳.
미국의 노스웨스트앵글이랑 포인트 로버츠는 물로 둘러싸여있고 육지는 캐나다 국경인 고립지역이죠 ㅋㅋㅋㅋ 어쩌다보니 섬이 되어버린 경우
바를러나사우에서 출생한 사람은 🇳🇱🇧🇪 이중국적자가 된다고합니다
의견 고맙습니다~
러시아의 칼리닌그라드도 폴란드와 리투아니아 사이에 샌드위치처럼 껴있습니다
여기에서 언급 안된곳중에 키르기스스탄 우즈베키스탄 타지키스탄 3국이모여 지는곳의 국경도 난잡합니다 지도표기상의 오류인지는 모르겠지만요
정작 영토가 둘러쌓이지 않아도 보이지 않는 벽에 의해 좀 고립되었으면 하는 곳은 따로 있는데.
칼리닌그라드는요?
도대체 영국은 어디까지 알박기 하는걸끼
해가 지지 않는 나라라는 의미가 괜한 게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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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베를린도 적국 안에...
칼리닌그라드가 있을줄 알았는데 없네
1위가 제일복잡..ㅎㅎㅎ
자유롭게 다닐 수는 있지만 지도상으로는 고립된 영토가 많죠 ㅎ
알래스카는 고립 안되어있나?
1위 국경은 세계에서 복잡한 국경으로 알려져있죠
러시아도
나레이션 왜 이렇게 어색하죠 ㅠㅠ 내용은 참 좋은데
등기를 잘못했군
관타나모가 없네요
중국본토에 대만땅 있다던데 그건 안나오네
대만은 우리나라도 중국의 부속섬으로 보고 있어서 그래요.
@@Ycmjg37143ㅋㅋㅋ 제정신이 아니네
금문도를 비롯한 중국 본토에 인접한 대만 영토의 경우 바다로 언제든 진출이 가능해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패러독스 게임 하는 사람들에게는 발암 요소네.... 판도.. 구아아아아악!
불합리한 시대에서 자행된 일방적 조약 협정은
폐지되고 재정립 해야한다.
의견 고맙습니다~!
오늘은업로드가늦어서 실망이예염
제작에 시간이 많이 소요됐네요. 감사합니다.
우즈베키스탄 타자기스탄 키르기스탄 3개국간 복잡하게 역여 있는 월경지역도 유명한 곳인데 이곳 소개가 없네요.
우즈백 영토 안에 타자기스탄 영토가 있고 키르기스탄 영토안에 우즈베키스탄 영토가 곳곳에 있는등 이곳이 고대 부터 서로 어마어마하게 치고 받던 지역이라 서로 서로 땅 따먹기 되어 있는곳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