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지 않는 미래로 불안이 기본값이었던 때. 작은 것에도 기대하며 설레고 두근거렸던 시기가 있었다. 상반되는 감정의 줄다리기는 나를 더욱 위태롭게 흔들어 놓았다. 일상이 덤덤해지고 무뎌진 감각으로 가득한 지금에서야 알게 되었다. 청춘이었다는 것을. 미련이 많아서인지 아직은 청춘이라는 단어에 가슴이 아려온다. 푸르른 여름날이 다시 돌아오는 것처럼, 여전히 나에게도 청춘은 끝나지 않았음을 몇 번이고 되뇌고는 한다. - 우연히 취향에 맞는 음악을 발견하고 쓰는 짧은 감상평
특별할 거 없이 웃고 떠들고 사랑하는 뮤직비디오가 우리 마음에 울림을 주는 건 다들 평범하고 특별하지 않게 느꼈던 순간들이 지난 후에야 특별했고 소중했다고느껴서겠져?! 청춘은 나도 모르게 왔다 나도 모르게 가는 것 같지 않아요? 청춘일 땐 내가 그리고 우리가 얼마나 즐길 수 있는지 , 얼마나 더 사랑할 수 있는지 알지 못하다 사랑에 아픔을 겪고 서로에게 상처를 주고 받고 사랑이 끝난 후에 비로소 깨닫는 것들이 많은 것 같아요. 너의 이름 청춘 그 외 모브닝 노래를 들을 때 떠오르는 사람과 날들이 청춘의 순간들인것 같아요ㅎㅎㅎ 그래서 모브닝의 노래에 참 많이 위로 받고 나 보다 날 더 공감해주는 뮤지션을 만나서 참 반갑고 운이 좋았어요🍀감삼다!
20대인 나에게 청춘이란 무엇일까 노래를 반복 재생하며 오랫동안 생각해볼 수 있었어요. 마음이 따뜻해지면서 차분해지고, 또 위로가 되었어요. 좋은 추억보다는 아팠던 추억이 더 뜻깊고 떠나지 않는 것 같아요. 대학교 1학년 코로나로 인해 대학 생활을 즐기지 못했고 전공이 맞지 않다는 생각에 매일 방에 이불을 뒤집어 쓰고 울었어요. 유튜브만 보고 있을 때 우연히 “내가 사랑한 모든 것들은 나를 눈물짓게 할 테니까.”라는 노래를 듣게 되었고 많은 위로를 받게 되었어요. 시간이 지나고 보니 나를 힘들게 했던 것들은 이제 나의 원동력이 되었고 6주, 4주 실습을 마쳐 이제 졸업을 앞두고 있어요. 누가 뭐라고 하던지 신경 쓰지 않고 멋진 선생님, 떳떳한 어른이 되기 위해 열심히 배우고 노력하고 있어요. 힘들 때마다 노래 듣고 힐링 받으며 어려움들을 이겨내기 위해 점점 단단해지고 있어요. 이 시간들을 함께 해주셔서 감사해요 ! 언젠간 꼭 직접 노래를 들을 수 있는 그날까지 늘 응원해요!!
언제부터였을까요 늘 불안과 불면과 예민함 속에서 지냈던게. 공부에 숨막혔던 중고등학교시절과 진로와 취업에 숨막혔던 20대. 이젠 제법 단단하고 성숙한 어른이 되었다고 생각했는데 여전히 불안하고 위태로운 30대까지. 조금만 견디면 곧 봄이 올거라 믿으며 불안과 불면의 밤들을 지새웠어요. 견디고 견디는 마음만 남아서 진짜 내 마음은 어떤지 헤아리지 못한채 그렇게 내 청춘은 피지도 못하고 시들어버렸다고 생각했어요. 그러나 지금 와 생각해보니 그 모든 순간들이 빛나는 청춘의 순간들이였네요. 견디는 마음도, 결국에는 무너지는 마음도, '합격자명단에없습니다.' 라는 문장에 친구와 몇시간을 울었던 한강의 겨울도, 전화도 제대로 못받는다고 첫날부터 혼났던 첫 회사생활도, 내가 겪은 모든 감정과 경험들이 의미있는 것들이였고 초라한 내 모습조차 빛나던 청춘이였네요. 잠못들던 수많은 밤들을 모브닝의 음악을 들으며 위로받았어요. 모브닝의 음악을 듣다보면 "나에게도 똑같은 일이 있었어요!!" 라고 공감해주고 위로해주는것같아요. 그래서 힘들때 더 자주 듣게돼요. (힘들때만 찾아서 미안해요.그런데 어차피 맨날 힘들어서..) 평온하지만 모브닝을 모르는 삶과 힘들지만 모브닝의 음악으로 위로받는 삶. 둘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다면 망설임 없이 기꺼이 후자를 택할거에요. 그러니 오래오래 우리의 세월을 함께 걸어주세요!!❤ 지난 주말, 한여름의 정동에서 다 지나가버린줄알았던 청춘이 어쩌면 지금일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청춘이라는게 인생의 젊은 한 시절이 아니라 두려움을 이겨내는 용기, 삶의 명량함을 잃지 않으려는 마음가짐을 뜻한다면 지금이 저의 청춘이네요. 두번째 청춘을 보내게해준 모브닝의 음악에 감사합니다😍 🌈
초여름 날 스치는 바닷바람 날 부르는 파도소리 내 하나뿐인 초여름 나의 청춘 고등학교 2학년인 제가 쓴 시입니다 과학고를 다니는 저인지라 인생의 한 번 뿐인 초여름, 청춘을 그냥 흘려보내게 되는 것은 아닐지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너의 이름, 청춘' 이라는 노래를 듣고 정말 놀랐습니다! 제 생각을 그대로 노래에 담아주신 것 같아요! 어른이 되기 싫고 지금의 삶에 청춘 속에 빠져 평생을 보내고 싶은 이 마음... 하지만 청춘은 다시 돌아올 수 없기에 더 아름다운 것 아닐까요? 제 청춘에 모브닝이 함께해주셔서 정말 영광이고 감사합니다! 이 노래가 제 첫 인생노래가 될 것 같습니다! ❤ 좋은 노래 더 많이 만들어주세요!!
이제 인생 30년 누구보다도 열심히 살려는 친구. 또래 친구들을 챙겨주고 듣기 싫은 말도 회피하지않고 확실하게 말해주는 친구. 친구들 사이에서도 열심히 살고 미래를 위해서 뜨겁게 살던 친구. 중학교때부터 축구를 같이하고 여행도 같이 가는 친구가 올해 가을에 세상을 떠났어요. 그 친구가 했던 말중에 우리는 나이가 들어서도 매몰되지 않고 당당하게 떳떳하게 살자는 말을 많이 해줬는데 이 노래를 들으면서 그 친구 장례식에서 많이도 울었어요. 누구에게는 사랑노래일 수 있겠지만, 저에게 이 노래는 그 친구와의 소중한 추억으로 남아있어요. 인생에서 처음으로 느껴본 다시는 볼수 없다는 그 허망함. 소중한 누군가를 잃어보니 제 주변을 다시 돌아보게 되고 많이 보고싶어요. 언제든지 부르면 나와서 술한잔하고, 여행도 가는 친구가 하루아침에 볼 수도 없다는게 그 친구가 우리 친구들에게 좋은 겸험, 추억, 배움을 주고 떠났습니다. 친구의 청춘을 이어받아 더 열심히 살겁니다. 노래 많이 들을게요. 이 노래가 많이 유명해졌으면 좋겠어요.
다들 지나갔다 생각하지만, 오늘이 내 삶에서 가장 젊은 날인걸요. 지나간 학창시절을 품고, 곱씹고, 아득해하듯, 오늘-지금-이 순간에 가진 걱정과 고난도 또다시 품고, 곱씹고, 아득해하겠지요. 모브닝을 처음 알게되었던 날도, 그저 몇 년 전일 뿐인데 그 마저도 못내 애틋한 오늘이에요. 과거를 되짚는 가사지만, 어쩐지 늘 벅찬 지금 순간만을 새기게 하는 음악을 건네주셔서 고마워요.
우연히 들어와 듣게된곡인데 음원이. 상큼한뎅요 아 교복입던 시절 떠오르네요^^ 청춘. 글만 읽어도. 파릇파릇한 힘이나는두 글자입니다 그당시는 학업으로 힘들댜그 그게 다인것마냥. 그랬는데 세월이 지나고보니 너무나 아름다운 시간이었다는걸 뒤늦게 깨닫는 시간이 오네요 친구들과 깔깔꺼리며 설레임 가득하던 시절♡ 설레임하나 가슴에품고 등교했던 나의 젊디젊은청춘이 마구 떠오르면서 입가에 미소가 번지네요.추억을 회상하게해준 이노래 와 뮤비 넘 넘 ❤좋네요~❤ 좋은 곡 감사합니다
Exacto ansiedad felicidad reaponsabilidad pero joven todo por crecer el.prumer amor que linda camxion yo la esxuche en voz de bogum me super gusto ❤🇲🇽💯🤩👌👍🎵🎤🕺
이 노래를 들으면 니가 생각나 너와 나눈 대화들이 이 노래에 담겨있다고 생각해서 그런가봐 30대를 지나 40대가 되어도 어른이 되지 말자던 너를 생각해 나에게 넌 한여름밤의 꿈 같고, 소나기와도 같아 꿈처럼 아련하고 소나기처럼 젖어들었어. 그래서 잊지 못할거 같아 기억할게 이 그리움과 슬픔, 너의 모든 것들을 고마웠어
바람따라 기분따라 자연스레 웃었던 시간들, 비로소 지나서야 무척 찬란했었다. 라는 것을 깨닫는 지금입니다. 뮤비속 자유로움이 흙, 모래를 차고 다니던 학창 시절을 생각나게 하네요. 즐거운 음악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 무더운 여름이 시작되기 전. 학교 생활이 무료해질 때 쯤, 서로 깔깔거리며 음정과 호흡을 맞추었습니다. 하나의 하모니를 이끌어가던 저는, 함께 한다는 즐거움으로 가득했었답니다. 우리는 과정을 즐기며 기쁜 결말을 맞이했었고, 지휘하는 제 모습에 반했다며 러브레터를 받았던것은 안비밀😘(자랑) 매일 아침 설레어 눈이 번쩍 떠졌던 그때는 처음이 주는 간질간질함으로 가득찼답니다. 그렇게 새싹이 파랗게 돋아나는 봄철, 저의 청춘이 시작되었습니다. 세상 아름답다던 열일곱, 아직도 그 향기와 색감이 또렷하게 기억이 나네요. ✨🤍
언젠가 시간이 흐르고 너와 내가 어른이 되어버리는 그날 내가 사랑한 너의 이름과 이 순간을 청춘이라 부를게 여름날의 미소를 뜨거운 태양 그 아래 푸른 여름을 닮은 너의 눈동자를 우리 영원히 덤덤한 어른이 되지 말자던 너의 목소리를 어떻게 내가 잊을 수 있겠니 어떻게 너를 잊을 수 있겠니 언젠가 시간이 흐르고 너와 내가 어른이 되어버리는 그날 내가 사랑한 너의 이름과 이 순간을 청춘이라 부를게 각자의 길을 걷다가 짊어진 삶의 무게가 나를 짓누를 때 이 순간의 기억으로 수많은 아픔의 날을 살아 낼 거야 언젠가 시간이 흐르고 너와 내가 어른이 되어버리는 그날 내가 사랑한 너의 이름과 이 순간을 청춘이라 부를게 있는 힘껏 두드린 나의 피아노 찬란히 노래하던 너의 바이올린 젊은 날의 클라이막스 한가운데 다시 돌아오지 않을 그 여름이 저물어 갈 때 나는 아무것도 잊고 싶지 않아 그리움과 슬픔 그마저도 나에겐 소중하니까 메마른 내 마음에 유일한 소나기니까 할 수만 있다면 내 모든 내일을 너와의 순간으로 바꿀 거야 내가 사랑한 너의 이름을 기억할게 고마웠던 청춘 여름날의 우리를
사랑하는 계절 속 사랑하는 사람들을 마음껏 보며 사랑하는 것들을 함께 해나가는 하루의 조각들을 모으면 그게 청춘이 아닐까 나는 청춘의 한가운데 20대 초반을 지아고 있다 아직 어려서 사랑은 잘 모르지만 그래서서툴고, 그래서 더 아프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열정적으로 때론 무모하게 사랑할 용기를 가질 수 있는 것 사랑이라는 수식을 붙일 수 있는 모든 것들은 나의 청춘이다
안녕하세요 항상 청춘, 열정을 외치며 살아가는 20대 직장인입니다! 콘서트에서 듣고 반했었던 손꼽아 기다리고 있었는데 드디어 나왔네요!!! 너무 행복해요😍😍😍 최근 잦은 야근으로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많이 지친 나날들을 보내고 있어서 노래를 듣자마자 그동안의 기억, 추억들이 향수가 피어났습니다. 그 시절을 떠올리고 싶어서 노래를 들으면서 오랫동안 보지 않았던 옛날 사진들을 다시 꺼내보는데 사진 속에는 호기심도 많고 하고 싶은 게 많았던 여자아이가 천진난만하게 웃고 있었어요. 지금은 연락을 안 하는 친구들도, 심장 터질 만큼 설레게 만들었던 첫사랑도 있었구요. 사진을 쭉 보다 보니 고등학교를 다니던 때까지 거슬러가게 되었는데 그 속에는 피아노와 기타를 좋아해서 학원도 땡땡이치면서 피아노를 치고 기타를 치고, 그림 그리는 게 좋아서 주말이면 노트와 펜만 가지고 돌아다니면서 그림을 그리고, 친구들과 밴드도 만들어보고 놀러도 다니고 공부 빼고는 다 열심히 했던ㅋㅋㅋ 어린 날의 저를 마주했습니다. 여러 사진을 보고 '그때 나는 이랬구나... 나도 이런 반짝반짝하던 시절이 있었구나..' 하는 생각과 마음 깊은 곳에서 무언가가 벅차오르는 걸 느꼈어요. 정확히 뭐라고는 말하기 어렵지만 아마 '적어도 나도 별 볼일 없고 재미없게 살아오진 않았구나 다행이다'라고 느낀 것 같아요. 평소에 딱 일주일만이라도 옛날로 돌아가고싶다는 생각도 말도 자주 하곤 했는데 잊었던 제 모습을 보니 새삼 오늘따라 더 간절해지네요ㅎㅎ 가사 한 소절 한 소절이 정말 진심을 담고 가사를 써 내려간 게 마음 깊이 느껴지는데 개인적으로 "나는 아무것도 잊고 싶지 않아"가 정말 크게 와닿았습니다. 그동안 눈앞에 현실만 좇느라 잊어버린 게 너무 많아 진 것 같아서 쓸쓸할 때가 많았는데 잊은 게 아니라 내 안에 항상 담겨 있다고 생각을 바꿔보려구요 그러면 조금 더 힘차게 살 수 있을 것 같은 느낌..?😁 그리고 지금 이 순간도 더 나이가 든 후에 "그때도 청춘이었다."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열심히 살아보려 합니다! 그리고 다시금 저의 청춘을 떠올리게 해준 ⭐️모브닝⭐️께 항상 감사하고 항상 사랑합니다💕
청량함🌿속에 감춰진 아련함 한 방울💧 노래를 처음 듣는 순간, 사람들이 흔히 말하는 나의 ‘청춘’을 함께 보낸 내가 사랑했던 사람이 가장 먼저 떠올랐습니다. 앞으로 저는 ‘너의 이름, 청춘’의 가사처럼 사랑했던 그 사람의 이름과 그 순간을 ‘청춘’이라고 부르려고 합니다. 절대 잊을 수 없고 이미 어른이 되어버렸다고 생각하는 요즘, 가끔 외롭고 힘든 날 과거의 그 사람이 해주었던 위로와 함께했던 순간을 떠올리면 힘이 됩니다..! 시간이 지나면 또 다른 ‘청춘’이 지금의 ‘청춘’을 덮는 날이 오길 바라면서...!! 모브닝 노래 진심으로 너무 좋아요ㅠㅠ 모든 가사들이 매번 제 마음을 울립니다. 모브닝 최고🫶
요즘 많은 책들이 본인의 감정을 먼저 돌보라고 말한다. 감정을 드러내는 것을 수치라 여기는 사람. 상대가 드러낸 감정을 약점으로 삼고, 상처 주는 사람들은 오히려 잘 살아가고 있을 것이다. 상처 받은 사람들에게 본인 감정을 돌보라고 말하는 것은 너무 어려운 일이다. 난 상처받은 사람들에게 해줄 말이 없다. 이겨내라고 하고 싶지도 않고, 무너지라고 말하고 싶지도 않다. 이겨내면 이겨낸 대로 살아가는 방식에 굳은살이 베길 것이고, 무너지면 무너진 대로 마음에 질퍽한 웅덩이가 생길 것이다. 잘 모르겠다. 상처받은 순간을 잘 흘려보내는 방법을 아직도 잘 모르겠다. 그래도 나처럼 마냥 묻어두기만 하는 방법은 추천하고 싶지 않다. 눈물에 축축하게 젖은 수건이 내 마음에 너무 많이 쌓여서 이젠 마음을 들여다 볼 수 없는 상태가 되어버렸으니까. 내가 쓰고 있는 책의 일부이다. 내가 하고 싶은 말을 다른 방식으로 표현하는 모브닝의 음악을 어떻게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 나는 모브닝의 노래를 들으면서 나의 아픔을 씻어내고, 나의 책을 집필하면서 감정들을 다시 바라본다. 나의 아픔을 보듬어주는 모브닝의 노래, 그리고 그 감정들을 다시 들여다보고, 그 순간들을 이겨내려 노력하며 살아가는 나에게 위로가 되어주는 모브닝의 노래가 계속 되었으면 좋겠다. 이번 [너의 이름, 청춘] 이라는 노래는 내가 한참 마음 깊이 사랑했던 누군가 떠올라서 행복하면서도 조금은 슬퍼지는 노래였다. 우리 둘이 있을때는 아이처럼 순수하자, 어른이 되지 말자 말했던 약속. 그리고 그 사람과의 아픔과 슬픔, 그리움 모든 것을 기억하고 있는 현재. 하지만 그 사람을 사랑했음에 행복했던 그 시절 추억으로 살아가는 내가 이 노래에 담겨있는 것 같았다. 그래서 벅찬 느낌이었다. 이런 노래가 많이 나오길 바라고, 모브닝의 음악이 계속되길 바란다. 그리고 지금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위로받고, 힘 낼 수 있길. 힘든 현재를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이 조금은 행복해지길 바란다.
이번 노래도 모브닝만의 감성이 가득 담겨있어 너무너무 좋아요! 대부분의 청자들과 다르게 저는 지금 청춘을 지나는 중이라 청춘이 지났을 때 오늘을 떠올려보면 이 노래 같은 느낌이나 지 않을까 싶어요. 수십 년 뒤에 이 노래를 들었을 때 저의 청춘이 제 곁에 있을까요? 저의 청춘에게 처음 마음을 전하러 가는 날, 그날의 하늘과 아침에 새가 울던 소리와 활짝 피어있던 꽃 한 송이 한 송이가 떠올라 눈물짓게 하는 노래에요. 그이 때문에 밴드부에 들어갔었는데 이 곡도 그 언젠가 그와 함께 연주해 보고 싶네요. 모브닝과 함께할 저의 청춘들을 소중히 여기며 청춘을 보내겠습니다. 먼 훗날 그의 안부를 전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항상 좋은 노래 감사합니다💛
저의 청춘은 사실 잘 모르겠어요. 매순간 청춘이라고 느꼈지만 시간이 지나고보면 다 과거더라구요. 후회없는 사랑이 청춘이였을까요. 결국 어른이 된 후 갈 길이 다르다는것을 느꼈을때, 각자의 길을 가는것이 맞다는 것을 느꼈을때, 그것이 청춘이 아니였을까요. 가사 그대로 젊은 날의 클라이막스였고 아름답고 찬란했어요. 결국 아낌없이 사랑했던 순간이 청춘인거 같아요. 어른이 된다는것은 슬프면서도 아름다운거 같아요. 노래를 들으면서 나에게 청춘은 언제였고 무었이였을까를 생각하게 되네요. 그 순간, 행복했던게 청춘이였을까요.
역시 모브닝 ♥ 간만에 추억도 생각나고 좋았어요~! :) 저에게 있어 청춘은 친구들이랑 웃고 떠들고 공부때문에 힘들기도 했지만 그만큼 서로 더 의지하고 작은 순간에도 감사하며 즐거워했던 시간이었다고 말하고 싶어요! 지금도 점심시간에 일찍이 밥 먹고 나와 운동장 보며 도란도란 얘기하던 순간이 생각납니다. 그때 그 분위기가 참 좋았던 것 같아요. 그립네요 ㅎㅎ
그냥 모브닝만 소화할 수 있는 노래라는 걸 다시 한번 느끼게 된 것 같고 여름과 어울리는 노래로 돌아온 것 같아서 좋네요😍 이 노래를 들으니까 학교 다닐 때 친구들과 함께 했던 학교생활이랑 방학이 떠오르네요👍🏻 그런 저희가 벌써 대학생이고 종강을 앞에 두고 있는데 빨리 만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 💖
드디어 나왔군요!! 얼마 전 콘서트 때 미발매 상태로 듣고 곡이 너무 좋았어서 공식 발매되기를 손꼽아 기다렸습니다ㅎㅎ 학창시절을 주제로 했던 콘서트와도 너무 어울리는 신곡이라고 생각했어요. 내가 학생이었을 때는 어땠는지 돌아보면서 모브닝의 감성을 따라 잠시 현실을 떠나서 공연을 즐겼던 것 같아요. 이번 곡도 더 알려지길 바랍니다~!
중간 전주부분이 소름돋을 정도로 와닿아요❤ 맬로디만으로 무엇을 전달 하려 하는 노래인지 느껴지네요 저는 본인의 생각을 전달하고 표현하는게 예술이라 생각합니다. 모브닝의 노래는 긍정적인 힘을 전달하는 것 같아요 이 노래를 듣고 스물 초반 내가 사랑했던 것들이 문득 떠오르네요 항상 응원합니다! 콘서트 가는게 저의 소망 :)
가장 순수하게 누군가를 좋아했던 그 날 하교길 소나기를 함께 맞았고, 물웅덩이를 튀기며 크게 웃던 여름날 너의 졸업식에 서로의 단추를 교환했던 3학년 1반 22번의 나. 청춘이라 불리우던 그 때의 나를 그 때의 순수함을 다시 느끼게 해준 모브닝의 공연과 노래들에 감사하며, 청춘은 아직 지나가지 않았음을 ! 사랑하고 있는 지금이, 아직도 내 마음이, 그 이름 청춘 !!
지나간 시간으로 보내버리는 것 같아서 감히 청춘이라고도 말하지 못했던 시간들이, 내가 두 손 가득 쥐어도 손가락 사이로 흘러내리는 모래 같은 시간들이 나를 묶어놓는 밧줄이 되었다. ‘정말 간절히 바라면 그때로 돌아가는 게 가능할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하는 나를 비웃듯이 시간은 너무 빠르게 흘렀다. 지금이 지나면 나를 두고 모든 게 바뀌어버릴 모습이 무서워서 도망쳤다. 그런 내가 이제야 청춘이라는 글자를 하나씩 적어보기 시작했다. 솔직히 자신은 없다. 한 걸음 나아가면 두 걸음 주춤한다. 그때 그 순간에 그 곳에 그 바람을 맞고, 그 냄새를 맡으며 그 사람들과 그대로 남아있고 싶다는 생각이 나를 자꾸 멈추게 한다. 청춘이라고 적었다 지우기를 계속 하니까 종이가 구겨지고 더러워졌다. 나는 옛날부터 어른이 되고 싶지 않았다. 그냥 매일매일 즐거워서 행복했다. 나를 두고 세상이 바쁘게 달려가버리는 게 무서웠다. 근데 그래도 괜찮아 너무 겁먹진 말자. 운동장을 좋아하던 나는 잔디만 보고도 행복해하는 사람이 됐으니까. 청춘이라고 적어가다 보면 종이가 꽉 차서. 그러면 다음 페이지로 넘길 수 있지 않을까.
피아노역에 화자, 바이올린역에 그의 여자친구. 뮤직비디오를 통해 이렇게 생각하고 들으니까 감정이 더욱 배가되는 느낌이네요. 청춘을 회상하기보다 살아가고 있는 입장에서 모브닝처럼 위로가 되는 음악은 큰 힘이 되는 것 같아요. 목소리의 울림, 피아노와 현악기의 조화. 이 색깔을 잃지 않으면서 아프기에 아름다운 청춘의 나날들을 계속 노래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스물다섯, 모브닝을 좋아하는 청년이
Brewing love brought me here, thank you sejeong/yongju for your reccomendation😊
Me too
청춘이 담긴 소중한 사연과 감상평을 남겨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모브닝의 음악과 함께하는 모든 순간 또한 여러분들께 청춘으로 기억되면 좋겠습니다.
댓글 중 한분을 선정해 ‘너의 이름, 청춘’ 의 친필 악보를 보내드리겠습니다.
보이지 않는 미래로 불안이 기본값이었던 때. 작은 것에도 기대하며 설레고 두근거렸던 시기가 있었다. 상반되는 감정의 줄다리기는 나를 더욱 위태롭게 흔들어 놓았다. 일상이 덤덤해지고 무뎌진 감각으로 가득한 지금에서야 알게 되었다. 청춘이었다는 것을.
미련이 많아서인지 아직은 청춘이라는 단어에 가슴이 아려온다. 푸르른 여름날이 다시 돌아오는 것처럼, 여전히 나에게도 청춘은 끝나지 않았음을 몇 번이고 되뇌고는 한다.
- 우연히 취향에 맞는 음악을 발견하고 쓰는 짧은 감상평
특별할 거 없이 웃고 떠들고 사랑하는 뮤직비디오가 우리 마음에 울림을 주는 건 다들 평범하고 특별하지 않게 느꼈던 순간들이 지난 후에야 특별했고 소중했다고느껴서겠져?!
청춘은 나도 모르게 왔다 나도 모르게 가는 것 같지 않아요? 청춘일 땐 내가 그리고 우리가 얼마나 즐길 수 있는지 , 얼마나 더 사랑할 수 있는지 알지 못하다 사랑에 아픔을 겪고 서로에게 상처를 주고 받고 사랑이 끝난 후에 비로소 깨닫는 것들이 많은 것 같아요.
너의 이름 청춘 그 외 모브닝 노래를 들을 때 떠오르는 사람과 날들이 청춘의 순간들인것 같아요ㅎㅎㅎ
그래서 모브닝의 노래에 참 많이 위로 받고 나 보다 날 더 공감해주는 뮤지션을 만나서 참 반갑고 운이 좋았어요🍀감삼다!
너무 멀리 와버린 나 ㅠㅠ
너희에게 한마디 한다면....즐겨라 청춘아
다니던 학교 운동장을 벚꽃나무들이 감싸고 있는데
새학기 봄이 되면 벚꽃이 만개해서
운동장이 핑크카펫이 되던 생각이 나네요...
청춘의 기억을 새록새록 나게 하는 음악입니다🌸
영원한 청춘 곁에 남으시기 위해
직접 청춘을 만들어버리시는 겁니까
20대인 나에게 청춘이란 무엇일까 노래를 반복 재생하며 오랫동안 생각해볼 수 있었어요. 마음이 따뜻해지면서 차분해지고, 또 위로가 되었어요. 좋은 추억보다는 아팠던 추억이 더 뜻깊고 떠나지 않는 것 같아요.
대학교 1학년 코로나로 인해 대학 생활을 즐기지 못했고 전공이 맞지 않다는 생각에 매일 방에 이불을 뒤집어 쓰고 울었어요. 유튜브만 보고 있을 때 우연히 “내가 사랑한 모든 것들은 나를 눈물짓게 할 테니까.”라는 노래를 듣게 되었고 많은 위로를 받게 되었어요. 시간이 지나고 보니 나를 힘들게 했던 것들은 이제 나의 원동력이 되었고 6주, 4주 실습을 마쳐 이제 졸업을 앞두고 있어요. 누가 뭐라고 하던지 신경 쓰지 않고 멋진 선생님, 떳떳한 어른이 되기 위해 열심히 배우고 노력하고 있어요. 힘들 때마다 노래 듣고 힐링 받으며 어려움들을 이겨내기 위해 점점 단단해지고 있어요.
이 시간들을 함께 해주셔서 감사해요 ! 언젠간 꼭 직접 노래를 들을 수 있는 그날까지 늘 응원해요!!
언제부터였을까요
늘 불안과 불면과 예민함 속에서 지냈던게.
공부에 숨막혔던 중고등학교시절과
진로와 취업에 숨막혔던 20대.
이젠 제법 단단하고 성숙한 어른이 되었다고 생각했는데 여전히 불안하고 위태로운 30대까지.
조금만 견디면 곧 봄이 올거라 믿으며 불안과 불면의 밤들을 지새웠어요.
견디고 견디는 마음만 남아서 진짜 내 마음은 어떤지 헤아리지 못한채
그렇게 내 청춘은 피지도 못하고 시들어버렸다고
생각했어요.
그러나 지금 와 생각해보니
그 모든 순간들이 빛나는 청춘의 순간들이였네요.
견디는 마음도,
결국에는 무너지는 마음도,
'합격자명단에없습니다.' 라는 문장에 친구와 몇시간을 울었던 한강의 겨울도,
전화도 제대로 못받는다고 첫날부터 혼났던 첫 회사생활도,
내가 겪은 모든 감정과 경험들이
의미있는 것들이였고 초라한 내 모습조차 빛나던 청춘이였네요.
잠못들던 수많은 밤들을 모브닝의 음악을 들으며 위로받았어요.
모브닝의 음악을 듣다보면
"나에게도 똑같은 일이 있었어요!!"
라고 공감해주고 위로해주는것같아요.
그래서 힘들때 더 자주 듣게돼요. (힘들때만 찾아서 미안해요.그런데 어차피 맨날 힘들어서..)
평온하지만 모브닝을 모르는 삶과
힘들지만 모브닝의 음악으로 위로받는 삶. 둘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다면 망설임 없이 기꺼이 후자를 택할거에요.
그러니 오래오래 우리의 세월을 함께 걸어주세요!!❤
지난 주말, 한여름의 정동에서
다 지나가버린줄알았던 청춘이
어쩌면 지금일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청춘이라는게 인생의 젊은 한 시절이 아니라
두려움을 이겨내는 용기, 삶의 명량함을 잃지 않으려는 마음가짐을 뜻한다면 지금이 저의 청춘이네요.
두번째 청춘을 보내게해준 모브닝의 음악에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마젤란뮤직 입니다. 참여해 주신 뮤직비디오 댓글 이벤트의 당첨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아래의 이메일로 개인정보 (이름, 연락처, 주소)를 보내주시면 친필로 작성된 신곡의 악보를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ddie@magellan-music.com
우와! 축하드려요~! 👏👏👏
진짜 여름색 청춘이다... 너무 아름답다...
좋을 때다. 뮤비 속 모델도. 노래하는 하림이도.
초여름
날 스치는 바닷바람
날 부르는 파도소리
내 하나뿐인 초여름
나의 청춘
고등학교 2학년인 제가 쓴 시입니다
과학고를 다니는 저인지라 인생의 한 번 뿐인 초여름, 청춘을 그냥 흘려보내게 되는 것은 아닐지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너의 이름, 청춘' 이라는 노래를 듣고 정말 놀랐습니다!
제 생각을 그대로 노래에 담아주신 것 같아요! 어른이 되기 싫고 지금의 삶에 청춘 속에 빠져 평생을 보내고 싶은 이 마음...
하지만 청춘은 다시 돌아올 수 없기에 더 아름다운 것 아닐까요?
제 청춘에 모브닝이 함께해주셔서 정말 영광이고 감사합니다!
이 노래가 제 첫 인생노래가 될 것 같습니다! ❤
좋은 노래 더 많이 만들어주세요!!
이제 인생 30년 누구보다도 열심히 살려는 친구.
또래 친구들을 챙겨주고 듣기 싫은 말도 회피하지않고 확실하게 말해주는 친구.
친구들 사이에서도 열심히 살고 미래를 위해서 뜨겁게 살던 친구.
중학교때부터 축구를 같이하고 여행도 같이 가는 친구가 올해 가을에 세상을 떠났어요.
그 친구가 했던 말중에 우리는 나이가 들어서도 매몰되지 않고 당당하게 떳떳하게 살자는 말을 많이 해줬는데
이 노래를 들으면서 그 친구 장례식에서 많이도 울었어요.
누구에게는 사랑노래일 수 있겠지만, 저에게 이 노래는 그 친구와의 소중한 추억으로 남아있어요.
인생에서 처음으로 느껴본 다시는 볼수 없다는 그 허망함.
소중한 누군가를 잃어보니 제 주변을 다시 돌아보게 되고 많이 보고싶어요.
언제든지 부르면 나와서 술한잔하고, 여행도 가는 친구가 하루아침에 볼 수도 없다는게
그 친구가 우리 친구들에게 좋은 겸험, 추억, 배움을 주고 떠났습니다.
친구의 청춘을 이어받아 더 열심히 살겁니다.
노래 많이 들을게요. 이 노래가 많이 유명해졌으면 좋겠어요.
다들 지나갔다 생각하지만, 오늘이 내 삶에서 가장 젊은 날인걸요. 지나간 학창시절을 품고, 곱씹고, 아득해하듯, 오늘-지금-이 순간에 가진 걱정과 고난도 또다시 품고, 곱씹고, 아득해하겠지요.
모브닝을 처음 알게되었던 날도, 그저 몇 년 전일 뿐인데 그 마저도 못내 애틋한 오늘이에요. 과거를 되짚는 가사지만, 어쩐지 늘 벅찬 지금 순간만을 새기게 하는 음악을 건네주셔서 고마워요.
우연히 들어와 듣게된곡인데 음원이. 상큼한뎅요
아 교복입던 시절 떠오르네요^^ 청춘. 글만 읽어도. 파릇파릇한 힘이나는두 글자입니다
그당시는 학업으로 힘들댜그 그게 다인것마냥. 그랬는데 세월이 지나고보니 너무나 아름다운 시간이었다는걸 뒤늦게 깨닫는 시간이 오네요 친구들과 깔깔꺼리며 설레임 가득하던 시절♡ 설레임하나 가슴에품고 등교했던 나의 젊디젊은청춘이 마구 떠오르면서 입가에 미소가 번지네요.추억을 회상하게해준 이노래 와 뮤비 넘 넘 ❤좋네요~❤
좋은 곡 감사합니다
Exacto ansiedad felicidad reaponsabilidad pero joven todo por crecer el.prumer amor que linda camxion yo la esxuche en voz de bogum me super gusto ❤🇲🇽💯🤩👌👍🎵🎤🕺
이 노래를 들으면 니가 생각나
너와 나눈 대화들이 이 노래에 담겨있다고 생각해서 그런가봐
30대를 지나 40대가 되어도 어른이 되지 말자던 너를 생각해
나에게 넌 한여름밤의 꿈 같고, 소나기와도 같아
꿈처럼 아련하고 소나기처럼 젖어들었어.
그래서 잊지 못할거 같아
기억할게 이 그리움과 슬픔, 너의 모든 것들을
고마웠어
Park Bogum led me here!
바람따라 기분따라 자연스레 웃었던 시간들, 비로소 지나서야 무척 찬란했었다. 라는 것을 깨닫는 지금입니다.
뮤비속 자유로움이 흙, 모래를 차고 다니던 학창 시절을 생각나게 하네요.
즐거운 음악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
무더운 여름이 시작되기 전.
학교 생활이 무료해질 때 쯤,
서로 깔깔거리며 음정과 호흡을 맞추었습니다.
하나의 하모니를 이끌어가던 저는,
함께 한다는 즐거움으로 가득했었답니다.
우리는 과정을 즐기며 기쁜 결말을 맞이했었고, 지휘하는 제 모습에 반했다며 러브레터를 받았던것은 안비밀😘(자랑)
매일 아침 설레어 눈이 번쩍 떠졌던 그때는 처음이 주는 간질간질함으로 가득찼답니다.
그렇게 새싹이 파랗게 돋아나는 봄철, 저의 청춘이 시작되었습니다.
세상 아름답다던 열일곱, 아직도 그 향기와 색감이 또렷하게 기억이 나네요. ✨🤍
청바지!!! 청춘은 바로 지금 🍻
언젠가 시간이 흐르고 너와 내가
어른이 되어버리는 그날
내가 사랑한 너의 이름과 이 순간을
청춘이라 부를게
여름날의 미소를
뜨거운 태양 그 아래 푸른 여름을 닮은
너의 눈동자를
우리 영원히 덤덤한 어른이 되지 말자던
너의 목소리를
어떻게 내가 잊을 수 있겠니
어떻게 너를 잊을 수 있겠니
언젠가 시간이 흐르고 너와 내가
어른이 되어버리는 그날
내가 사랑한 너의 이름과 이 순간을
청춘이라 부를게
각자의 길을 걷다가 짊어진 삶의 무게가
나를 짓누를 때
이 순간의 기억으로 수많은 아픔의 날을
살아 낼 거야
언젠가 시간이 흐르고 너와 내가
어른이 되어버리는 그날
내가 사랑한 너의 이름과 이 순간을
청춘이라 부를게
있는 힘껏 두드린 나의 피아노
찬란히 노래하던 너의 바이올린
젊은 날의 클라이막스 한가운데
다시 돌아오지 않을
그 여름이 저물어 갈 때
나는 아무것도 잊고 싶지 않아
그리움과 슬픔 그마저도
나에겐 소중하니까 메마른 내 마음에
유일한 소나기니까
할 수만 있다면 내 모든 내일을
너와의 순간으로 바꿀 거야
내가 사랑한 너의 이름을 기억할게
고마웠던 청춘
여름날의 우리를
사랑하는 계절 속 사랑하는 사람들을 마음껏 보며 사랑하는 것들을 함께 해나가는 하루의 조각들을 모으면 그게 청춘이 아닐까
나는 청춘의 한가운데 20대 초반을 지아고 있다 아직 어려서 사랑은 잘 모르지만 그래서서툴고, 그래서 더 아프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열정적으로 때론 무모하게 사랑할 용기를 가질 수 있는 것
사랑이라는 수식을 붙일 수 있는 모든 것들은 나의 청춘이다
ㄹㅇ 들으면서 어떻게 내가 너를 잊을 수 있곘니 어떻게 너를 잊을 수 있겠니 이 부분부터 너무 가슴이 벅차오른다
안녕하세요 항상 청춘, 열정을 외치며 살아가는 20대 직장인입니다!
콘서트에서 듣고 반했었던 손꼽아 기다리고 있었는데 드디어 나왔네요!!! 너무 행복해요😍😍😍
최근 잦은 야근으로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많이 지친 나날들을 보내고 있어서 노래를 듣자마자 그동안의 기억, 추억들이 향수가 피어났습니다.
그 시절을 떠올리고 싶어서 노래를 들으면서 오랫동안 보지 않았던 옛날 사진들을 다시 꺼내보는데
사진 속에는 호기심도 많고 하고 싶은 게 많았던 여자아이가 천진난만하게 웃고 있었어요.
지금은 연락을 안 하는 친구들도, 심장 터질 만큼 설레게 만들었던 첫사랑도 있었구요.
사진을 쭉 보다 보니 고등학교를 다니던 때까지 거슬러가게 되었는데
그 속에는 피아노와 기타를 좋아해서 학원도 땡땡이치면서 피아노를 치고 기타를 치고,
그림 그리는 게 좋아서 주말이면 노트와 펜만 가지고 돌아다니면서 그림을 그리고,
친구들과 밴드도 만들어보고 놀러도 다니고 공부 빼고는 다 열심히 했던ㅋㅋㅋ 어린 날의 저를 마주했습니다.
여러 사진을 보고 '그때 나는 이랬구나... 나도 이런 반짝반짝하던 시절이 있었구나..' 하는 생각과 마음 깊은 곳에서 무언가가 벅차오르는 걸 느꼈어요.
정확히 뭐라고는 말하기 어렵지만 아마 '적어도 나도 별 볼일 없고 재미없게 살아오진 않았구나 다행이다'라고 느낀 것 같아요.
평소에 딱 일주일만이라도 옛날로 돌아가고싶다는 생각도 말도 자주 하곤 했는데 잊었던 제 모습을 보니 새삼 오늘따라 더 간절해지네요ㅎㅎ
가사 한 소절 한 소절이 정말 진심을 담고 가사를 써 내려간 게 마음 깊이 느껴지는데 개인적으로 "나는 아무것도 잊고 싶지 않아"가 정말 크게 와닿았습니다.
그동안 눈앞에 현실만 좇느라 잊어버린 게 너무 많아 진 것 같아서 쓸쓸할 때가 많았는데 잊은 게 아니라 내 안에 항상 담겨 있다고 생각을 바꿔보려구요 그러면 조금 더 힘차게 살 수 있을 것 같은 느낌..?😁
그리고 지금 이 순간도 더 나이가 든 후에 "그때도 청춘이었다."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열심히 살아보려 합니다!
그리고 다시금 저의 청춘을 떠올리게 해준 ⭐️모브닝⭐️께 항상 감사하고 항상 사랑합니다💕
눈부시게 빛나던 청춘의 노래는 모브닝이 정말 최고다. 알 순 없지만 누구보다 치열하고 뜨거운 젊음을 보냈고, 보내고 있을듯.
청량함🌿속에 감춰진 아련함 한 방울💧
노래를 처음 듣는 순간, 사람들이 흔히 말하는 나의 ‘청춘’을 함께 보낸 내가 사랑했던 사람이 가장 먼저 떠올랐습니다. 앞으로 저는 ‘너의 이름, 청춘’의 가사처럼 사랑했던 그 사람의 이름과 그 순간을 ‘청춘’이라고 부르려고 합니다. 절대 잊을 수 없고 이미 어른이 되어버렸다고 생각하는 요즘, 가끔 외롭고 힘든 날 과거의 그 사람이 해주었던 위로와 함께했던 순간을 떠올리면 힘이 됩니다..! 시간이 지나면 또 다른 ‘청춘’이 지금의 ‘청춘’을 덮는 날이 오길 바라면서...!!
모브닝 노래 진심으로 너무 좋아요ㅠㅠ
모든 가사들이 매번 제 마음을 울립니다.
모브닝 최고🫶
노래 너무 좋아요ㅠㅠ 눈물나요.. 특히 2:34부터 소름돋았어요ㅠㅠㅠ
청춘은 바로 지금❤
보검님 팬미팅서 듣고 왔어요.
취준으로 시험준비하고있는 20대인데,
힘든 이 시기마저도 청춘이라는 이름으로 추억할 수 있게하는 맑고 깨끗하고 벅차는 노래네요
요즘 모브닝 노래를 들으면서 혼자가 아니라는 위로를 받으며 지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노래 많이많이 부탁드려요🫶🏻
노래 너무 좋다ㅜ,,, 뮤비속 여자분이 진짜 너무 이뻐요,,,,,,,,,, ㅜㅜ
모브닝 음악은 참.. 생각이 많아지도록 만드는 것 같습니다
I love movning so much
요즘 많은 책들이 본인의 감정을 먼저 돌보라고 말한다. 감정을 드러내는 것을 수치라 여기는 사람. 상대가 드러낸 감정을 약점으로 삼고, 상처 주는 사람들은 오히려 잘 살아가고 있을 것이다. 상처 받은 사람들에게 본인 감정을 돌보라고 말하는 것은 너무 어려운 일이다. 난 상처받은 사람들에게 해줄 말이 없다. 이겨내라고 하고 싶지도 않고, 무너지라고 말하고 싶지도 않다. 이겨내면 이겨낸 대로 살아가는 방식에 굳은살이 베길 것이고, 무너지면 무너진 대로 마음에 질퍽한 웅덩이가 생길 것이다. 잘 모르겠다. 상처받은 순간을 잘 흘려보내는 방법을 아직도 잘 모르겠다. 그래도 나처럼 마냥 묻어두기만 하는 방법은 추천하고 싶지 않다. 눈물에 축축하게 젖은 수건이 내 마음에 너무 많이 쌓여서 이젠 마음을 들여다 볼 수 없는 상태가 되어버렸으니까.
내가 쓰고 있는 책의 일부이다. 내가 하고 싶은 말을 다른 방식으로 표현하는 모브닝의 음악을 어떻게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 나는 모브닝의 노래를 들으면서 나의 아픔을 씻어내고, 나의 책을 집필하면서 감정들을 다시 바라본다. 나의 아픔을 보듬어주는 모브닝의 노래, 그리고 그 감정들을 다시 들여다보고, 그 순간들을 이겨내려 노력하며 살아가는 나에게 위로가 되어주는 모브닝의 노래가 계속 되었으면 좋겠다.
이번 [너의 이름, 청춘] 이라는 노래는 내가 한참 마음 깊이 사랑했던 누군가 떠올라서 행복하면서도 조금은 슬퍼지는 노래였다. 우리 둘이 있을때는 아이처럼 순수하자, 어른이 되지 말자 말했던 약속. 그리고 그 사람과의 아픔과 슬픔, 그리움 모든 것을 기억하고 있는 현재. 하지만 그 사람을 사랑했음에 행복했던 그 시절 추억으로 살아가는 내가 이 노래에 담겨있는 것 같았다. 그래서 벅찬 느낌이었다. 이런 노래가 많이 나오길 바라고, 모브닝의 음악이 계속되길 바란다. 그리고 지금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위로받고, 힘 낼 수 있길. 힘든 현재를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이 조금은 행복해지길 바란다.
이번 노래도 모브닝만의 감성이 가득 담겨있어 너무너무 좋아요! 대부분의 청자들과 다르게 저는 지금 청춘을 지나는 중이라 청춘이 지났을 때 오늘을 떠올려보면 이 노래 같은 느낌이나 지 않을까 싶어요. 수십 년 뒤에 이 노래를 들었을 때 저의 청춘이 제 곁에 있을까요? 저의 청춘에게 처음 마음을 전하러 가는 날, 그날의 하늘과 아침에 새가 울던 소리와 활짝 피어있던 꽃 한 송이 한 송이가 떠올라 눈물짓게 하는 노래에요. 그이 때문에 밴드부에 들어갔었는데 이 곡도 그 언젠가 그와 함께 연주해 보고 싶네요. 모브닝과 함께할 저의 청춘들을 소중히 여기며 청춘을 보내겠습니다. 먼 훗날 그의 안부를 전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항상 좋은 노래 감사합니다💛
저의 청춘은 사실 잘 모르겠어요. 매순간 청춘이라고 느꼈지만 시간이 지나고보면 다 과거더라구요. 후회없는 사랑이 청춘이였을까요. 결국 어른이 된 후 갈 길이 다르다는것을 느꼈을때, 각자의 길을 가는것이 맞다는 것을 느꼈을때, 그것이 청춘이 아니였을까요. 가사 그대로 젊은 날의 클라이막스였고 아름답고 찬란했어요. 결국 아낌없이 사랑했던 순간이 청춘인거 같아요. 어른이 된다는것은 슬프면서도 아름다운거 같아요. 노래를 들으면서 나에게 청춘은 언제였고 무었이였을까를 생각하게 되네요. 그 순간, 행복했던게 청춘이였을까요.
음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좋은 멜로디와 가사로 위로 받고 있어요
The hook is gold
나오자마자 계속 듣고잇네요 요즘 제 최애곡입니다 감사합니다
Thank you for recalling my youth❣️
뭔가 말로 설명할 수 없는 그런 감정이 드는 노래
잊지 못할 그날의 청춘, 파아란 그 날을, 그리움을 잘 담아냈다고 생각해요. 노래, 뮤비, 목소리 삼박자가 이루어져 향수를 일으키게 하네요. 모두 그날의 청춘을 마음에 품고 또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봐요 우리😊
저절로 미소가 지어지는 뮤비예요.
덤덤하게 말하듯이 뱉어내는 노래도 좋고
추억을 떠오르게 하는...
따뜻한 청춘이네요
💜모브닝💜
역시 모브닝 ♥
간만에 추억도 생각나고 좋았어요~! :)
저에게 있어 청춘은 친구들이랑 웃고 떠들고 공부때문에 힘들기도 했지만 그만큼 서로 더 의지하고 작은 순간에도 감사하며 즐거워했던 시간이었다고 말하고 싶어요!
지금도 점심시간에 일찍이 밥 먹고 나와 운동장 보며 도란도란 얘기하던 순간이 생각납니다. 그때 그 분위기가 참 좋았던 것 같아요. 그립네요 ㅎㅎ
제발 이 노래 좀 노래방에 등록시켜주세요 제발 제발 제발 등록 시켜줄때까지 숨 참는다 흡
tj미디어에 신청올렸어요 ㅠㅠ 동감눌러 주세요
tj 사이트에 신청 올렸습니다 제발 들어가서 추천 좀 눌러주세요
모브닝 음색이 청춘이다
그냥 모브닝만 소화할 수 있는 노래라는 걸 다시 한번 느끼게 된 것 같고 여름과 어울리는 노래로 돌아온 것 같아서 좋네요😍 이 노래를 들으니까 학교 다닐 때 친구들과 함께 했던 학교생활이랑 방학이 떠오르네요👍🏻 그런 저희가 벌써 대학생이고 종강을 앞에 두고 있는데 빨리 만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 💖
im your fans from Malaysia :))
드디어 나왔군요!! 얼마 전 콘서트 때 미발매 상태로 듣고 곡이 너무 좋았어서 공식 발매되기를 손꼽아 기다렸습니다ㅎㅎ 학창시절을 주제로 했던 콘서트와도 너무 어울리는 신곡이라고 생각했어요. 내가 학생이었을 때는 어땠는지 돌아보면서 모브닝의 감성을 따라 잠시 현실을 떠나서 공연을 즐겼던 것 같아요. 이번 곡도 더 알려지길 바랍니다~!
영원한 청춘 곁에 있는 모브닝! ❤
몇번을 들어도 모브닝 만의 색깔, 표현력이 너무나도 좋아요 ㅠㅠ
뮤비도 너무 이쁘네여~
모브닝 그리고 너의 이름, 청춘! 화이팅!!
Oh que linfa la.cancion 🎤
중간 전주부분이 소름돋을 정도로 와닿아요❤ 맬로디만으로 무엇을 전달 하려 하는 노래인지 느껴지네요
저는 본인의 생각을 전달하고 표현하는게 예술이라 생각합니다. 모브닝의 노래는 긍정적인 힘을 전달하는 것 같아요
이 노래를 듣고 스물 초반 내가 사랑했던 것들이 문득 떠오르네요
항상 응원합니다! 콘서트 가는게 저의 소망 :)
노래 잘듣고 가유
가장 순수하게 누군가를 좋아했던 그 날
하교길 소나기를 함께 맞았고,
물웅덩이를 튀기며 크게 웃던 여름날
너의 졸업식에 서로의 단추를 교환했던
3학년 1반 22번의 나.
청춘이라 불리우던 그 때의 나를
그 때의 순수함을 다시 느끼게 해준
모브닝의 공연과 노래들에 감사하며,
청춘은 아직 지나가지 않았음을 !
사랑하고 있는 지금이,
아직도 내 마음이,
그 이름
청춘 !!
감동............ 눈물닦고 갑니다...........ㅠㅠㅠㅠㅠ
지나간 시간으로 보내버리는 것 같아서 감히 청춘이라고도 말하지 못했던 시간들이, 내가 두 손 가득 쥐어도 손가락 사이로 흘러내리는 모래 같은 시간들이 나를 묶어놓는 밧줄이 되었다. ‘정말 간절히 바라면 그때로 돌아가는 게 가능할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하는 나를 비웃듯이 시간은 너무 빠르게 흘렀다. 지금이 지나면 나를 두고 모든 게 바뀌어버릴 모습이 무서워서 도망쳤다. 그런 내가 이제야 청춘이라는 글자를 하나씩 적어보기 시작했다. 솔직히 자신은 없다. 한 걸음 나아가면 두 걸음 주춤한다. 그때 그 순간에 그 곳에 그 바람을 맞고, 그 냄새를 맡으며 그 사람들과 그대로 남아있고 싶다는 생각이 나를 자꾸 멈추게 한다. 청춘이라고 적었다 지우기를 계속 하니까 종이가 구겨지고 더러워졌다.
나는 옛날부터 어른이 되고 싶지 않았다. 그냥 매일매일 즐거워서 행복했다. 나를 두고 세상이 바쁘게 달려가버리는 게 무서웠다. 근데 그래도 괜찮아 너무 겁먹진 말자. 운동장을 좋아하던 나는 잔디만 보고도 행복해하는 사람이 됐으니까. 청춘이라고 적어가다 보면 종이가 꽉 차서. 그러면 다음 페이지로 넘길 수 있지 않을까.
Nice he perfect mv song😍💘17亿
지나간 시간을 생각하면서 많이 울었습니다 감사해요 진심으로.
박보검님 노래듣고 오신분들 환영합니다❤
Oh me gusto la.cancion la escuche con park bogum me super fascino ❤❤
노래도 뮤비도 너무 예쁘네요!!
❤❤꽁냥꽁냥. 뮤비. ^^
❤❤
혼코노 할떄 감성터진 날에 부르고 싶은 노래지만 노래방에는 없다 ㅜ
피아노역에 화자, 바이올린역에 그의 여자친구. 뮤직비디오를 통해 이렇게 생각하고 들으니까 감정이 더욱 배가되는 느낌이네요.
청춘을 회상하기보다 살아가고 있는 입장에서 모브닝처럼 위로가 되는 음악은 큰 힘이 되는 것 같아요. 목소리의 울림, 피아노와 현악기의 조화. 이 색깔을 잃지 않으면서 아프기에 아름다운 청춘의 나날들을 계속 노래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스물다섯, 모브닝을 좋아하는 청년이
노래 넘 좋네요 싱그럽네요
love ur music!way better than BTS and many other kpop bands in my opinion.
- from a international f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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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래도 좋은데 원탁의 기사도 좋아요
여주가 누군지 궁금하네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