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간 잊었던 감정을 찾는 1년의 여행. 그 속에서 겪은 수많은 인연과 수 많은 역경. 그저 다시 찾아온 자신의 과거와 마주하며. 그저 어쩌다보니 선택할 수 밖에 없었던 자를 용서하며. 인연을 끊지 않고 살아갈 수 있음에도. 자신을 찾게 해준 그들의 행복을 위한 희생은 그 무엇보다도 고귀하다. p3는 페르소나 시리즈 중 가장 인간이 얼마나 인연의 소중함을 알려주는지 모르겠다. 주인공이 옥상에서 편안하게 잠드는 모습은 지치고 지친 고등학생이 자연스럽게 취해야하는 행동임에도, 그러지 못했던 주인공이 비로서 진정한 이야기의 끝을 마무리짓고 모든 짐을 내려놓은체 편안하게 눈을 감는 그 행위가 그저 안쓰러우면서도 이제 그만 쉬었으면 하는 감정을 가지게 만듬..
메멘토 모리라는게 이 작품의 주제를 관통하는 대사이고, 주인공은 메사이어=메시아 즉 예수와도 같은 존재로 해석할 수 있음. 모든 인간들의 죄? 를 짊어지고 죽은 건 아니지만 인간들을 위해 본인이 희생하는, 심지어 세계를 구하기 위해 노력하고 악행 한번 저지른 적 없던 어린 소년이 자신의 목숨으로 세계를 구한다는 것이 이 작품을 완성시키는 거라고 생각함.
솔직히 눈물 나는건 모르겠지만 원곡이 더 좋긴하다 패르소나3의 감동은 그때 그 플2시절의 감성과 그때는 느끼기 어려웠던 스토리의 감동 무엇보다 한글화가 되어서 많은 이들이 접했기에 나온 결과 지금 리로드도 훌륭한 작품이지만 리로드하고 울었다는 사람들은 좀 억지란 생각이 들기도 한다
ruclips.net/video/H5Qtu8fCycE/видео.htmlsi=1RqGllYO_lGmdHv3
잘못된 건 아니고 2절 끝나고 바이올린 간주 들어간 거 보니 엔딩 크레딧 버전 같네요 공식 음원은 간주가 잘려서... 잘 들었습니다
당신은 최고의 손님이었습니다.
들을 때마다 주인공 불쌍해서 눈물 남...
p3유저 슬프게 하는 법:아라가키 얘기 꺼내기ㅠㅠㅠ
눈물 나게 하는 법:엔딩곡이랑 주인공 얘기 꺼내기 ㅠㅠㅠㅠ
이제 과몰입하면 주인공이랑 아이기스 같이 나오는 것만 봐도 슬픔 ㅋㅋ
@@mollylink1129 ㅇㄱㄹㅇ
ㅜㅜ 아라가키 최애였는데 너무 빨리죽어서 슬픔 ㅜㅜ 엔딩 진짜 눈물났다
@@user-uo4zn7ty4g성능도 진짜 개좋아서 준페이 유기하고 키우려했는데 가버려서 아쉬웠음 ㅋㅋㅋㅋㅋ
원작 엔딩은 수 천 수 만 번 들었지만 리메이크의 바이올린 파트는 진짜 몇 십 번 들어도 전율이 돋네요.
10년간 잊었던 감정을 찾는 1년의 여행.
그 속에서 겪은 수많은 인연과 수 많은 역경.
그저 다시 찾아온 자신의 과거와 마주하며.
그저 어쩌다보니 선택할 수 밖에 없었던 자를 용서하며.
인연을 끊지 않고 살아갈 수 있음에도.
자신을 찾게 해준 그들의 행복을 위한 희생은 그 무엇보다도 고귀하다.
p3는 페르소나 시리즈 중 가장 인간이 얼마나 인연의 소중함을 알려주는지 모르겠다. 주인공이 옥상에서 편안하게 잠드는 모습은 지치고 지친 고등학생이 자연스럽게 취해야하는 행동임에도, 그러지 못했던 주인공이 비로서 진정한 이야기의 끝을 마무리짓고 모든 짐을 내려놓은체 편안하게 눈을 감는 그 행위가 그저 안쓰러우면서도 이제 그만 쉬었으면 하는 감정을 가지게 만듬..
해피엔딩을 가장한 새드엔딩...
원곡도 좋은데 이 보컬이 더 취향이라 맨날 들으러옴 차분하고 깔끔한 느낌이 좋음
진짜 후유증 땜에 2회차 못 하겠어 😢
1회차 끝나면 바뀌는 대기화면에 깔리는 우울한 브금도 한몫함 2회차 못하겠음 ㅜ
1회차 끝나면 잔잔한 노래와 벗꽃 흩날리는게 너무 마음 애절해져요
그냥 아이기스 dlc 나오면 후일담 하는걸로..
하지만..이겜은 다회차 권장겜인걸....
전 시작은 했는데 진행을 못하고 있어요 하 .... 이거 초반부분만 했는데 은근 죽을거라고 떡밥 많이 깔았거라고요
눈물 왈칵😢😢😢
어제 엔딩보고 하루죙일 이노래만 무한반복중😭😭 여운 오지네 진짜
저도요 ㅠㅠ
4,5 다 나에게 소중하고 잘 즐긴 작품이었지만, 난 왜 페르소나를
떠올릴떄 이 곡과 3 주인공의 눈빛이 제일 먼저 생각나는걸까..
고질병이다..
원곡은 부담스러울정도로 힘을 빡주고부르는데 이건 힘을 쫙 빼고 불러가지고 더 좋은듯
베이스라인도 훨씬 진보했고
주인공보다 노래의 화자인 아이기스가 참 애틋하네
아우... 페르소나 시리즈는 엔딩보면 왜이렇게 가슴이 먹먹하지 ㅠ 후유증이 너무 심해 이 게임은 ㅠ 아휴..
페르소나 3를 전혀 하지 않은 상태에서 이 노래를 들었을 때의 감상(마치 잠들듯이 맞는 죽음을 곁에서 마지막까지 지켜보는 화자의 심정과 같다)을 엔딩까지 본 친구에게 얘기했더니 감이 좋다고 하더군요
기대만큼 걱정도 많이 했는데
원작 못지 않게 잘 뽑아서 좋아요
이 노래 너무 좋아서 페소도 안해봤는데 맨날 듣는중
페3 리로드 입문자인데 저는 원곡보다 이게 더 좋아요 좀더 아이기스랑 어울린다 해야할까요?
와 후렴구 미치게 좋네 소름ㅜ
5편 로얄에 비해 ost의 뽕맛 게임 자체의 재미 등 여러가지 부족하지만 마지막 엔딩곡이 나오면서 느껴지는 여운은 가장 좋았음
구작 3는 깨고 리로드는 안깼는데 엔딩곡 같아서 다행이네요
과거 루리웹페르소나팬들이 사람들모아서 노래방 투표해서
태진미디어 노래방에도 있습니다
원곡은 약깐 힘있고 절도있는 느낌이라면
리메이크는 부드럽고 고급스런 느낌
아틀러스야 주인공 좀 행복하게 해줘라 ㅜㅜ
노래 짱 기네여
눈을 감을까요?
눈을 감는다...
…
...
바이올린 파트 너무좋다...
페르소나 통틀어 최고의 곡
2006년에나온 원작엔딩곡이 더 좋음 더와닿음
피아노 소리? 지리농
아이기스..ㅜㅜ
일반인들은 인지하지 못하는 숨겨진 시간
심야의 티비속 그리고
이세계 내비를 통한 공간..
엔딩 보고 왔습니다... 하...
울었다
엔딩곡은 원작을 못넘었네
근데 페르소나3는 리로드로 처음 입문했는데 마지막에 주인공은 왜 죽이는거야 .. 어이가없네
테마가 자신의 죽음을 받아드리는거라 어쩔수 없..
메멘토 모리라는게 이 작품의 주제를 관통하는 대사이고, 주인공은 메사이어=메시아 즉 예수와도 같은 존재로 해석할 수 있음. 모든 인간들의 죄? 를 짊어지고 죽은 건 아니지만 인간들을 위해 본인이 희생하는, 심지어 세계를 구하기 위해 노력하고 악행 한번 저지른 적 없던 어린 소년이 자신의 목숨으로 세계를 구한다는 것이 이 작품을 완성시키는 거라고 생각함.
어?! 주인공 마지막에죽어요??? 저도 엔딩봤는데 뭐지??
@@경기만지회2번대공격 주인공이 잠드는거 보신건가요? 그럼 맞습니다 그게 죽은거에요..9월에 나올 DLC 아이기스가 주인공 죽은 후 이야기
@@blackswan550 헐..잠든다가 죽은거라니.. 전 걍 자는건줄....ㅜㅠㅜㅜ 어쩐지 노래가 너무슬프더라구요....저도 리로드로 입문하고 얼마전에 엔딩본거라 하미틴 여운 더오래갈것같아요........ 어쩐지 dlc왜 아이기스가 주인공인가했어요.....팬서비스 차원만의 이유가 아니었군요.......
에피소드 아이기스 기대 됩니다
노래 좋기한데 원작이 더 와닿는 기분
에피소드 아이기스 빨리 내놓으라고
맛있는데.. 구버전이랑차이점은 계란밥과 고추장비빔밥의 차이랄까..
유미누나가 최고긴 하다.
페5R에 비하면 스토리가 좀 급전개라서 뭔가 아쉽긴한데 스토리의 완성이 주인공이 죽음으로써 완성되는 느낌이라 좀 기분이 그럼...
감동과 여운이라기보다는 그냥 안타까워서 마음이 쓰이는 기분
어?
대놓고 스포를
@@user-vv6nh1vx3k 오프닝곡도 아니고 엔딩곡까지 기어온거면 스포당해도 싸지 뭘;
안타까워서 마음이 쓰이는 기분 딱 저에게도 그런 게임이었네요
인간은 멸망과 구원을 바란다. 게임의 주제의식에 맞는 엔딩으로 주인공의 죽음을 보여주니 여운이 두배가되네요
딱딱
우주명곡
근데 왜 햄코 안내줌?
ㄹㅇㅋㅋ
솔직히 눈물 나는건 모르겠지만 원곡이 더 좋긴하다
패르소나3의 감동은 그때 그 플2시절의 감성과 그때는 느끼기 어려웠던 스토리의 감동 무엇보다 한글화가 되어서 많은 이들이 접했기에 나온 결과
지금 리로드도 훌륭한 작품이지만 리로드하고 울었다는 사람들은 좀 억지란 생각이 들기도 한다
근데 솔직히 억지즙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