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이슬' '상록수'…가수 김민기 하늘의 별로 / SB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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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14 окт 2024
- 가수 김민기는 국내 포크계의 대부로 통하며 1970~80년대 청년 문화의 원형을 만든 인물로 평가받습니다.
1970년 김민기가 가사와 곡을 붙여 만든 '아침 이슬'은 양희은이 부르며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유신 정권의 정치상황을 은유한다는 이유로 한때 금지곡이 되기도 했습니다.
1979년 처음 발표된 상록수 역시 독재 정부의 검열에 막혔다가 1993년에서야 해제되며 지금의 제목을 달았습니다.
김민기는 1991년 3월 대학로 한 모퉁이에 배움의 밭이라는 뜻의 소극장 '학전'을 세웠습니다.
180석 규모의 직은 공간에서 김민기는 33년간 약 700여 명의 문화예술인을 키워냈습니다.
들국화 유재하 강산에 등 당대 대표 가수들이 공연했고 고 김광석은 학전에서 1천 회 공연을 이어갔습니다.
김민기가 연출한 록 뮤지컬 '지하철 1호선'은 공연횟수가 4752회에 달하며 배우 황정민, 설경구, 김윤석, 조승우 등이 이 대표적인 창작 뮤지컬을 통해 연기 경험을 쌓았습니다.
[故 김민기 (2001년 인터뷰) : (연극)'지하철 1호선'을 통해서 현재 진행형의 한국 사람의 모습을 만날 수 있으리라고 그렇게 기대를 하고]
지난 3월15일 암 투병과 재정난이 더해 김민기는 자신의 분신 같았던 학전의 폐관을 선언했습니다.
폐관에 앞서 이 곳을 거쳐간 50여 명의 배우, 가수, 예술인들이 모여 '학전, 어게인 프로젝트'를 열기도 했습니다.
평생 음악극과 아동극을 전념하고 어려운 예술가들의 처우 개선에 힘썼던 김민기는 결국 지난 21일 지병이 악화하며 향년 73세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유족으로는 배우자 이미영 씨와 슬하 2남이 있으며 빈소는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습니다.
(취재 : 심우섭, 영상편집 : 최혜란,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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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가 김민기 씨 조의를 표합니다 이시대 참다운 삶을 사셨다 가셨군요 좋은곳에서 환생 하소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참으로 의미 있고 멋진 삶을 사셨습니다.
내 나이 70 이지만 김민기씨 인생 여쟁은 참으로 훌륭하셨읍니다 김민기씨 고향 함열에서 가까운 전주사는 허훈 입니다
존경하는 선생님 영면하소서.
좋은 곡들과 귀감이 되는 삶 감사했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여기 걸쳐가서 스타가 되신 분들 ~ 그 극장이 그리 되도록 뭐하셨는지 의아합니다
선생님 편히 영면에드십시요
하...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분은 충분히 대한민국의 영웅입니다.
헐.... 김민기 선생이 가셨다...
이수만과 가수,배우들이 돈을 모아 학전을 살려야!!
삼가 고인이 명복을 빕니다.
부디 하늘에서는 검열도 받지 마시고 맘껏 세상을 향해 노래하시고 외쳐주세요.
편안히 잠드시길 바랍니다🙏
영면하세여 꼭 뵙고싶었는데요 ㅠㅠ
이젠 편히쉬세요 🌸💐🌺🏵🌷
정정 인생 여정
잘나가는 애들 많은데 재정난. 이해불가임. 잘나가는 애들 인성이 그정도인지. 아닌지
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