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 근데 이렇게 보니 너무 내용이 많긴 하다ㅋㅋ 흑화과정이 너무 급전개라는 사람들이 있는데 영화라는 한정된 시간 안에 저 서사들을 다 욱여넣어야 하니까 어쩔 수 없긴 함..아니면 차라리 드라마나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서 10화 넘는 회차를 진행했으면 전개상 더 몰입이 가능했을 듯 그리고 일반적으로 얼라인드 세계관에서는 둘 다 각성하기 전 오라이온은 평민출신에 기록보관소 서기 출신(공무원 느낌) 디는 노예 계급에 광부인데 여기서 오는 계층적 소외감과 절친임에도 불구하고 느껴지는 열등감 같은 걸 메가트론으로 변하는 과정에서 한꺼번에 터뜨리는 연출이 있었으면 좀 더 설득력 있었을 것 같음 개인적으로 영화에서는 둘 다 광부로 나와서 좀 아쉽.. 센티넬 때려잡는 것도 역시 영화안에 다 넣어야 해서 살짝 아쉬운 감이 있음 현실적으로 생각해보면 한 나라의 독재자를 민중들이 저렇게 한 번에 제거해버리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닌데 차근차근 여론이 악화되다가 실각되는 거지 진짜 나중에 드라마나 만화로 한 번 더 만들어주면 좋을 것 같음
그쵸. 옵티머스 보다는 더 입체적으로 나옴. 마지막 대사도 그에 어울리는 대사입죠. "그만 두겠어. 널 구하는 건" 이 한 마디가 그가 지금까지 어떤 위치에 있었고. 이제는 그 위치를 벗어나 독자적으로 행동한다는 뜻이 내포되어 있죠. 언제나 위기에 빠진 오라이온 팩스를 구한 건 디-16. 하지만 그 상황을 마지못해 즐겼을 뿐. 사실은 그냥 가만히 있고 싶었음. 또한 디-16의 수수함을 분노로 물들인 건 오라이온 팩스. 그냥 가만히 있었다면 더 좋았겠지만... 이미 사건을 벌어졌고 돌이킬 수 없음. 성악설이 옵티머스라면 성선설은 메가트론임. 즉... 결국엔 오라이온 팩스가 옵티머스가 되었지만... 이는 그가 유능? 하고 희생정신이 있어서가 아닌.... 오라이온이 옵티머스가 되기에 경정적인 역할을 한 메가트론까지 떠안고 가라는 선대 프라임들의 암묵적 묵시적인 "암시"가 있었지. 때문에 옵티머스 프라임은 이래나 저래나 메가트론이라는 동료 이자 친구를 애증과 측은으로 보살피되... 절때로 버릴 수 없는 숙명과도 같은 "저주"에 걸린 것이지....
물론 메가트론의 행동이 감정적으로 너무 공감되고 저걸 막으려는 옵티머스가 이해가 안될 수 있지만 여기서 핵심은 재건임. 기존 몰상식한 센티넬 체재에서 새롭게 더 좋은 세상을 만드려는 과정인데 D16은 재건이 아니라 자신의 복수에만 집중한 나머지 시민들이 다 보는 앞에서 센티넬을 찢어서 죽여버림. 저렇게 복수심에 불타올라있는 상태로는 국가 재건은 불가능함, 그냥 더 많은 숙청만 불러올 뿐이지. 예를들어 조선후기 정조가 즉위하자 마자 자신의 아버지인 사도세자의 죽음과 관련된 인물들을 싹다 잡아다가 죽여버리는 숙청을 거행했다면 우리가 아는 그런 성군이 될 수 없었을거임.
이미 적의 장수가 전의를 상실하고 도망갈 곳이 없는 상태 + 사실상 센티넬의 정권이 무너지고 나면 지도자는 주인공 4인방 + 이 도시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지켜보고 있는 상황에서 센티넬을 공개적으로 처형하는 것으로 시작하는 공포 정치는 좋은 결말을 가질 수 없을 것이 뻔함 또한 전쟁 중 살의를 가진 적군을 불가피하게 사살하는 것과 전쟁이 끝난 후에 적법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적 장수를 공개된 자리에서 처형하는 것은 그 무게가 다를 수 밖에 없음 물론 굉장히 나쁜 녀석인 건 맞지만 아무리 그렇다고 해도 아이아콘과 사이버트론의 존망이 걸린 일이니 적법한 절차를 거쳐 처형해야 했다고 생각함 뭐 다른 세계관 설정이긴 하지만 엠퓨리타 형벌 같은 거 생각해 보면 여기 형벌 자체가 그리 약한 편은 아님
굳이 붙잡고 납득안돼는 대사로 잡담할바에 쏜다음 붙잡지못하고 놓친다음에 그 잘못과 절망을 센티넬한테 퍼부으면서 붉은 눈으로 각성하는게 더 그럴듯 했을듯 그리고 각성한 옵티머스가 올라와서 상황정리하기 위해서 말리다가 못참는 메가트론이랑 다시 의견차이로 격돌하고 굴복시킨후에 메가트론따르는 하이가드랑 추방시키는 그림이 훨 쓰무스하지 않을까
이렇게 되면 둘의 대립에 대한 당위성이 떨어짐. 이 둘의 의견 차이는 센티넬 프라임의 실체를 알게 된 후부터 계속 이어져 왔고, 이제 D-16이 오라이온 팩스와의 관계를 끝내고 메가트론으로 각성하는, 즉 빌런이 되기 위해 고의로 저지르는 결정적인 사건이 있어야 함. 근데 그냥 친구를 실수로 쏘고 절벽으로 떨어지는 걸 못 잡는다면 얘가 오라이온 팩스와 적이 되야 하는 이유가 없어지게 됨.
@@j.m1505 옵티머스가 주인공이라 그쪽으로 앵글을 자꾸 비추고 몰입하게 만들어서 그렇지 메가트론 입장에서 영화를 해석해보면 충분히 그럴만 하다 생각함 태어나자 마자 날 반 병신 만든 놈이 있었고 그 놈의 사리사욕을 채우기 위해 노예 신분강등+지도자로 숭배해왔단 사실을 알게됨 이후 내 인생을 씹창낸 그 쓰레기 한테 복수를 하겠다고 계속 총구를 들이댔더니 평소 지 꼴리는대로 병크 개같이 일으킨 뒤 똥이란 똥은 다 내가 처리하게 만들던 친구 라는 놈이 폭력 멈춰! 하면서 그걸 또 막음 오히려 저 상황에서 빡이 안치는게 이상한거임 '그럼에도 살인은 절대 안됨' 하는 고정관념을 지닌 채로 영화를 보면 저 손 놓는 행동이 급발진으로 느껴질수도 있겠지만 작 중 중반쯤 부터 모든걸 다 잃고 유일하게 남은게 그 복수였던 인물에게 그것 마저 막는 존재가 있다면 그 존재를 부정할수 밖에 없었다고 생각함
가식적이라기보다는 미래의 지도자 아니랄까봐 정치감각이 있는 거지ㅋㅋ 국민들이 센티넬의 실체를 다 알게 된 시점에서는 센티넬과는 다른 통치를 한다는 걸 보여줘야 하는데 굳이 처형까지 하는 건 과하다는 걸 안 거지 프랑스 혁명 이후 로베스피에르가 미쳐 날뛰다가 처형된 사례도 있듯이 잔인한 통치의 정부는 결국 결말이 좋지 않은 걸 일찍 꿰뚫어본 것일 뿐 처형하지 않는 건 앞선 정부와 다른 방향을 걷는다는 걸 명확하게 하기 위한 일종의 퍼포먼스지
가식적이라기보단 미래의 지도자 아니랄까봐 정치 감각이 있는 거지ㅋㅋ 이미 센티넬의 실체가 전국민 앞에 드러난 시점에서는 굳이 센티넬을 없애버리는 건 과한 선택이라는 걸 안 거지 로베스피에르가 프랑스 혁명 이후 날뛰다가 제거된 것처럼 정부의 통치가 잔인할수록 끝이 좋지 못하다는 걸 일찍 꿰뚫어본 것일 뿐 센티넬을 굳이 없애버리지 않은 건 앞선 정부와는 다른 길을 걷는다는 것을 명확하게 하기 위한, 일종의 정치적 퍼포먼스지
작중에서 메가트론은 센티넬을 죽이려 들며 지지자들도 전부 죽이겠다고 말함 문제는 그게 마녀사냥으로 번지기 쉽다는 것 역사를 생각하면, 감정적 처형은 어떻게든 좋은 결말을 맞이하지 못함 가식적인 게 아님 감정적인 처형으로 막을 여는 정권이 어떻게 부패하며 추락할 지를 알고 있는 것임
오라이온은 예전부터 사고를 많이 쳤고 그걸 다 d 16이 같이 감당함 그리고 존경하던 센티널은 알고보니 배신자였고 내 코그 까지 뻄 이 상황에서 이미 개빡쳤는데 하이가드 무리에서 처음으로 자신을 찬양하는 무리들은 접하면서 흑화함 그리고 마지막 센티널을 숙청할 기회에서 또 오라이온이 사고를 쳐버렸고 이제 매가트론은 오라이온과 다른 길을 걷기로 하자며 생각한 거임 약간 갑자기 나쁜놈 된거 같지만 스토리 보면 또 그럴만한 이유가 나옴
@@FBI-bq7ns 위에서 말하는 근본은 스타일도 스토리도 본래의 디자인에 충실했단 거란거죠.. 전 트랜스포머 영화 이전 애니메이션 스타일을 대부분봐서 그 근본이란말을 이해할수 있긴해요 그리고 그 옛것의 스타일을 이번 영화에서는 상당히 세련된 연출과 질감에서 생각이 바뀌게 되었거든요 외형만보고 외형의 디자인을 판단하는건 섣부른 판단이란 걸요
@@스무스-j7z 근데 근본 본래디자인&스토리로 전향했는데 관객수는 왜 이전 실사영화랑 비교해서 더 낮은거죠? 대중성이 부족한거 아닌가요 그 망했다던 트랜스포머5보다도 관객수가 한참 못미치던데 기존 팬들에게만 재밌는 성적 저조한 영화는 실패한 영화 아닌가라는 생각이 드네요
저 장면이 밝고 어리숙한 느낌도 살짝 들던 D-16의 목소리에서 우리가 알던 메가트론의 목소리 톤으로 바뀌면서 흑화해서 더 인상적이었음
솔직히 메가트론 빡칠만 하다;;
흑화할만함. 존경하던 센티넬은 알고보니 본인보다 강한 상대한테 굴복하고 배신하고 모두 노예로 만든 거나 다름 없는 거고 그 와중에 펙스는 자꾸 트롤 짓 하고 그 트롤 짓 한 거 모두 자기 혼자 감당하거나 뒷처리하고ㅋㅋㅋㅋㅋ
???: 씨발 방해하지 말라고
이야 근데 이렇게 보니 너무 내용이 많긴 하다ㅋㅋ
흑화과정이 너무 급전개라는 사람들이 있는데 영화라는 한정된 시간 안에 저 서사들을 다 욱여넣어야 하니까 어쩔 수 없긴 함..아니면 차라리 드라마나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서 10화 넘는 회차를 진행했으면 전개상 더 몰입이 가능했을 듯
그리고 일반적으로 얼라인드 세계관에서는 둘 다 각성하기 전 오라이온은 평민출신에 기록보관소 서기 출신(공무원 느낌)
디는 노예 계급에 광부인데
여기서 오는 계층적 소외감과 절친임에도 불구하고 느껴지는 열등감 같은 걸 메가트론으로 변하는 과정에서 한꺼번에 터뜨리는 연출이 있었으면 좀 더 설득력 있었을 것 같음
개인적으로 영화에서는 둘 다 광부로 나와서 좀 아쉽..
센티넬 때려잡는 것도 역시 영화안에 다 넣어야 해서 살짝 아쉬운 감이 있음 현실적으로 생각해보면 한 나라의 독재자를 민중들이 저렇게 한 번에 제거해버리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닌데 차근차근 여론이 악화되다가 실각되는 거지
진짜 나중에 드라마나 만화로 한 번 더 만들어주면 좋을 것 같음
팩스가 아니었으면 아직도 노예생활 중이었을텐데 뭘 ㅋㅋ
(스포주의)
센티널이 메가트로너스를 죽이고 코그를 훔쳤다는 게 D-16한텐 본인의 우상을 죽이고 모욕한거니 빡칠만함
당연히 개죽이고 싶지 ㅋㅋㅋ센티넬 때문에 태어나자마자 코그 뺏기고 앰셍 노예 생활 평생했는데
메가트론입장에선 자긴 옵티머스가 하자는거 좋든싫든 일단 친구니까 동참했는데 정작 옵티머스는 메가트론이 진심으로 원하는걸 막으니까 빡친듯
뒤에서 "죽이는것보다 코그 뽑아서 지하에서 고장날때까지 에너존 채굴노역 시켜야지!"
이랬다면 d16도 아 맞네! 라며 설득되서는 메가트론이 될일은 없었을겁니다.
천재새끼야 ㅋㅋㅋㅋㅋㅋㅋㅋ
@헤이-b4h 욕하지말고 자라.
ㄹㅇ 코그 뽑고 니가 원하는만큼 체인으로 묶어서 아이어콘 구석구석 끌고다니게 해주겠다 하고 다시는 광산 아래에서 못나오게 하겠다고 약속받으면 디도 죽이는거보다 낫겠다고 총 집어넣고 발닦고 자러갔음
센티넬 강제 노역 ㅋㅋㅋㅋㅋㅋㅋ
ㅛㅣ발 천재놐ㅋㅋㅋㅋㅋㅋㅋ
메가트론 흑화가 너무 입체적이라 마음에 들었음. 그리고 옵티머스도 숨겨진 프라임의 핏줄 혹은 환생이 아닌, 스스로 지도자로서 증명하고, 그 신념을 잘 표현해 프라임으로 각성한 게 카타르시스를 느낌.
결론, 탄생기 지렸다
메가트론을 따르는 무리도 오토봇만큼 많다는걸 보면 메가트론의 리더쉽과 카리스마 매력이 장난아니라는건 맞다
제갈볼때 여기서는 옵티머스 보다는 메가트론이 좀 더 매력있는거 같아요
ㄹㅇ 진주인공은 메 각하임
ㄹㅇ제갈공명
그쵸. 옵티머스 보다는 더 입체적으로 나옴.
마지막 대사도 그에 어울리는 대사입죠.
"그만 두겠어. 널 구하는 건"
이 한 마디가 그가 지금까지 어떤 위치에 있었고. 이제는 그 위치를 벗어나 독자적으로 행동한다는 뜻이 내포되어 있죠.
언제나 위기에 빠진 오라이온 팩스를 구한 건 디-16. 하지만 그 상황을 마지못해 즐겼을 뿐. 사실은 그냥 가만히 있고 싶었음.
또한 디-16의 수수함을 분노로 물들인 건 오라이온 팩스.
그냥 가만히 있었다면 더 좋았겠지만...
이미 사건을 벌어졌고 돌이킬 수 없음.
성악설이 옵티머스라면 성선설은 메가트론임.
즉... 결국엔 오라이온 팩스가 옵티머스가 되었지만... 이는 그가 유능? 하고 희생정신이 있어서가 아닌.... 오라이온이 옵티머스가 되기에 경정적인 역할을 한 메가트론까지 떠안고 가라는 선대 프라임들의 암묵적 묵시적인 "암시"가 있었지.
때문에 옵티머스 프라임은 이래나 저래나 메가트론이라는 동료 이자 친구를 애증과 측은으로 보살피되... 절때로 버릴 수 없는 숙명과도 같은 "저주"에 걸린 것이지....
@@주석-o3o 이거 더빙판에서는 대사가 다름 이제 널 구할수가 없어라고 나옴
@@TedOh-m3u
사고 치고 다니는 폐급이었던거 생각하면...
(물론 그만한 이유가 있었지만)
엘리타가 중간에 개빡칠만함
역대 시리즈 중에서(g1포함) 우리가 알고있는 메가트론으로 되는 서사를 가장 잘 만들었음.
두 절친이 결국 다른 형태로 죽음을 맞이하는 장면
디는 오라이온을 버림과 동시에, 과거의 자신도 버린 것
지리노
그리고 각자 메가트론과 옵티머스 프라임으로 변신하면서 서로 영원한 적수가 되어버린 것
이영화는 메가트론한테 더 정이감
ㄹㅇㅋㅋ
솔직히 이때 전개가 이렇게 될준 몰라슴.
16은 복수와 분노로 자기각성을통해 메가트론이 됐지만 팩스는 모두에게 인정받고 프라임이 된 서사가 좋았음
이게 찐이다. ㅇㅈㅇㅈ
물론 메가트론의 행동이 감정적으로 너무 공감되고 저걸 막으려는 옵티머스가 이해가 안될 수 있지만 여기서 핵심은 재건임. 기존 몰상식한 센티넬 체재에서 새롭게 더 좋은 세상을 만드려는 과정인데 D16은 재건이 아니라 자신의 복수에만 집중한 나머지 시민들이 다 보는 앞에서 센티넬을 찢어서 죽여버림. 저렇게 복수심에 불타올라있는 상태로는 국가 재건은 불가능함, 그냥 더 많은 숙청만 불러올 뿐이지. 예를들어 조선후기 정조가 즉위하자 마자 자신의 아버지인 사도세자의 죽음과 관련된 인물들을 싹다 잡아다가 죽여버리는 숙청을 거행했다면 우리가 아는 그런 성군이 될 수 없었을거임.
D-16이 그걸 모르진 않았겠죠
이미 분노가 온 몸을 지배하는 상황이라 납득할 수가 없었을 거고요
D16 에게 충분히 공감이 갔지만 센티널을 그 자리에서 반갈죽하는건 진짜 아니라고 봄. 프라이머스가 오라이온한테 준 이유가 있음ㅋㅋ
그게 메가트론이니까ㅋㅋ
분노와 증오에 눈이 멀었으니 무슨짓이든 못할까요......
마지막에메가트라이온프라임의코그너을때
표정이 좀그럼...
@@플린-x2t메가트로너스임
나같아도 반갈죽할듯 ㅋㅋㅋ자기 인생을 통으로 부정당했는데 그걸 버틸 사람이 어딨겠냐 ㅋㅋㅋㅋ
이거 진짜 잘 만들었던데 흥행 못한 게 너무 아쉬워
한국에서 트랜스포머 모르는 사람이 많아졌으니 그런거죠 개봉떄 관심자체가 적었으나까요
트랜스포머 원은 기존에 트포를 알고있던 사람들이 보는게 더 이해가 잘되는 영화고요
까놓고 말해서 우주 아오지 탄광민한테 우주 김정은 찢어죽일 기회가 생겼는데 말리면 우주 아오지 탄광민 입장에서는 눈이 뒤집힐 수밖에 읎긴 했음, 그래서 이번 만큼은 메가트론 서사에 더 눈이 가드라.
센티넬은 더 끔찍함
윤석열 김정은 문크 다 섞은놈임
외 저징먄 다시봐도 소름이다 ㄷㄷ 제일 감명깊게 봣는데
트랜스포머 팬이라면 꼭 봐야해요 꼭 너무 재밌어요
부하들은 다 학살해놓고 대장 목숨은 금은보화마냥 소중히 대하는게 어이가 없음
이미 적의 장수가 전의를 상실하고 도망갈 곳이 없는 상태
+ 사실상 센티넬의 정권이 무너지고 나면 지도자는 주인공 4인방
+ 이 도시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지켜보고 있는 상황에서 센티넬을 공개적으로 처형하는 것으로 시작하는 공포 정치는 좋은 결말을 가질 수 없을 것이 뻔함
또한 전쟁 중 살의를 가진 적군을 불가피하게 사살하는 것과
전쟁이 끝난 후에 적법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적 장수를 공개된 자리에서 처형하는 것은 그 무게가 다를 수 밖에 없음
물론 굉장히 나쁜 녀석인 건 맞지만 아무리 그렇다고 해도 아이아콘과 사이버트론의 존망이 걸린 일이니 적법한 절차를 거쳐 처형해야 했다고 생각함
뭐 다른 세계관 설정이긴 하지만 엠퓨리타 형벌 같은 거 생각해 보면 여기 형벌 자체가 그리 약한 편은 아님
개인적으로 지금까지 나온 메가트론 디자인 중에서 프라임 시리즈 메가트론 다음으로 가장 멋진 디자인인듯
본래 메가트로너스 프라임은 원작에서 나쁜 놈으로 나오는데 여기선 이례적으로 가장 강하고 정의로운 영웅으로 나오니 D-16이 흑화할수 있는 계기가 좀 더 설득이 된거 같음
애니 트랜스포머가 이렇게나 흥미로울줄이야
결말을 어느 정도 알고 있음에도 흥미진진하고 참 인상적으로 다가옴. 트랜스포머 영화 중에서 제일 잘 만든 듯
스타스크림의 목소리가 저렇게 된 이유가 있었군...그리고 메가트론의 자리를 계속 탐내하는 이유도 있었음...
프라임의 홍타스크림 목소리라서 스스가 정이 가짐
그렇게 당하고 봤어도 답이없는 놈이라 생각해 분노한듯
2편도 기다리면 나옵니다 후반부 쿠키 있음
안보신 분들 강추 합니다 잘만들었음
다들 이거 볼때 옵티머스랑 메가트론 이야기인거 알고 봤나요? 저는 센티넬,메가트론이 실사판이랑 좀 다른거같아서 다른 주인공인가 싶었는데 이장면 보고 소름돋았네요
7번 이상봐도 또보고 싶어짐
저건 각성이 아니라 흑화 아닌가요?
흑화와 각성을 동시에~~!!
흑화와 각성이 동시에 하니까 개지린다고 엌ㅋㅋㅋㅋ
그게 맛있는거임
애초 이 둘의 구상된 포지션이 마틴 루서 킹(백인과 화합/공존)과 말컴 X(백인에 저항/분리)와 같은 위치라서 서로가 반목하는 당위성을 부여하려면 어쩔 수가 없긴 하더라. (정작 킹과 엑스는 서로 딱히 갈등 겪던적은 없긴 했지만)
메가트론은 이때 큰 충격으로 흑화를 한거고 옵티머스는 평화를 중요시해서..;
이거 안봤는 데 이거 심바가 지 아버지 구해줄려다가 아빠가 내 고기 뺐어먹었지? 하면서 떨구는 거 같네
역시 적안이어야 메가트론이지
진짜 저장면에서 소름 존나 돋았음....
이 장면 처음에 보고 소름돋았어요. 너무 강렬해서 지금도 가끔씩 돌려보네요
메 각하... 당신이 옳았습니다...
아무리 봐도 코어 잘못 낀거같아
아아~ 스타스크림이 메가트론 자리를 노리는 이유가.....,
나만 옵티머스 팔 날라간고 볼때
토우지 샹각했냐?
철 없는 남편과 속 뒤집어지는 아내
굳이 붙잡고 납득안돼는 대사로 잡담할바에
쏜다음 붙잡지못하고 놓친다음에
그 잘못과 절망을 센티넬한테 퍼부으면서 붉은 눈으로
각성하는게 더 그럴듯 했을듯 그리고 각성한 옵티머스가 올라와서 상황정리하기 위해서 말리다가 못참는 메가트론이랑 다시 의견차이로 격돌하고 굴복시킨후에 메가트론따르는 하이가드랑 추방시키는 그림이 훨 쓰무스하지 않을까
@@스무스-j7z 저도 이게 좀 더 이해하기 편해 보이네요. 자기 절친을 배신하는 중요한 장면인데 뭐 보여주는 거 없이 급격하게 진행된 거 같네요. 뭐 알 사람들은 다 알지만 그래도 좀 불친절한 느낌은 있음.
이렇게 되면 둘의 대립에 대한 당위성이 떨어짐. 이 둘의 의견 차이는 센티넬 프라임의 실체를 알게 된 후부터 계속 이어져 왔고, 이제 D-16이 오라이온 팩스와의 관계를 끝내고 메가트론으로 각성하는, 즉 빌런이 되기 위해 고의로 저지르는 결정적인 사건이 있어야 함. 근데 그냥 친구를 실수로 쏘고 절벽으로 떨어지는 걸 못 잡는다면 얘가 오라이온 팩스와 적이 되야 하는 이유가 없어지게 됨.
@gyubumblebee 아 그것도 그럴것같네요 고의로 자신의 명분을 우선시하며 배신하는 그림이란 해석은 납득이 되네요 그게 당위성생기는 해석이죠
@@j.m1505 옵티머스가 주인공이라 그쪽으로 앵글을 자꾸 비추고 몰입하게 만들어서 그렇지
메가트론 입장에서 영화를 해석해보면 충분히 그럴만 하다 생각함
태어나자 마자 날 반 병신 만든 놈이 있었고
그 놈의 사리사욕을 채우기 위해 노예 신분강등+지도자로 숭배해왔단 사실을 알게됨
이후 내 인생을 씹창낸 그 쓰레기 한테 복수를 하겠다고 계속 총구를 들이댔더니
평소 지 꼴리는대로 병크 개같이 일으킨 뒤 똥이란 똥은 다 내가 처리하게 만들던 친구 라는 놈이 폭력 멈춰! 하면서 그걸 또 막음
오히려 저 상황에서 빡이 안치는게 이상한거임
'그럼에도 살인은 절대 안됨' 하는 고정관념을 지닌 채로 영화를 보면 저 손 놓는 행동이 급발진으로 느껴질수도 있겠지만
작 중 중반쯤 부터 모든걸 다 잃고 유일하게 남은게 그 복수였던 인물에게 그것 마저 막는 존재가 있다면 그 존재를 부정할수 밖에 없었다고 생각함
이거를 애니가 아니라 트랜스포머 실사로 만들었다면.... 어땠을까
두동강 나는 장면이 있는데 전체이용가인 이유가 뭐죠 최소 12세정도는 할줄 알았는데
전부 로봇+애니메이션이라 그럼 애니였어도 인간이면 몰라도 아예 로봇이니 전체이용가인듯
로봇인데 뭔 팔이 날라가 인간처럼 생긴것도 아닌데 씹 ㅋㅋ
피규어 떨어트려서 반갈죽 되면 추락사라고 말할 양반이네 ㄷ
@@joann8024 로봇 고어라고 로봇으로도 고어를 표현할 순 있긴 함
대표적인 예가 트랜스포머 idw 코믹스인데 로봇임에도 고통을 받는 장면에서 징그럽다, 잔인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을 정도의 묘사가 압권
가장 가까이 지내던 동료의 친구였는데 복수심때매 저렇게 악하게 변할줄이야.. 슬픈 싸움이었음 ㅠㅠ
목소리 아무리 들어도 올림푸스에 돌아갈 것 같은 목소리야ㅋㅋㅋㅋㅋㅋㅋ
개간지❤ 영화 구매해서 봤어요 저는 처음부터 센티넬이 배신자라고 생각했음
진주인공 메각하....
그렇게 메가트론은 전쟁의 신으로 거듭나고...
여기 메가트론은 트랜스포머판 매그니토네요
둘은 문제아지만 최강이지
어떤 금속인데 입모양이 저리 자유롭게 움직이는거임?
말랑말랑한 금속인가??
@@lp5375 감정표현을 위한 데포르메라고 생각하셈
애니메이션 영화니까 영화적 허용인거죠 ㅋㅋ
'최첨단 기계생명체'
트랜스포뮴
쟤네를 그냥 기계로봇이 아니라 외계 생명체라고 생각하시면 편해요 전투때 부품 떨어져나가거나 하는것도 그냥 사람들 상처나는거라고 생각하고
솔찍히 이거 보고 주술회전 고죠사토루 생😮각한 사람 나 밖에 없나😅😅
금쪽이 봐주던 친구가
빨간약 드링킹으로
흑화하는 영화
역시 인간이 나오면 안됐어...트랜스포머 시리즈엔..
솔직히 메가트론이 더 현실적이야
옵티머스가 가식적인거지
마지막에도 굳이 안죽이고 내보내기만해서 자기편들 우르르 죽는 결말을 만든게 다 옵티머스탓
가식적이라기보다는 미래의 지도자 아니랄까봐 정치감각이 있는 거지ㅋㅋ
국민들이 센티넬의 실체를 다 알게 된 시점에서는 센티넬과는 다른 통치를 한다는 걸 보여줘야 하는데 굳이 처형까지 하는 건 과하다는 걸 안 거지
프랑스 혁명 이후 로베스피에르가 미쳐 날뛰다가 처형된 사례도 있듯이 잔인한 통치의 정부는 결국 결말이 좋지 않은 걸 일찍 꿰뚫어본 것일 뿐
처형하지 않는 건 앞선 정부와 다른 방향을 걷는다는 걸 명확하게 하기 위한 일종의 퍼포먼스지
가식적이라기보단 미래의 지도자 아니랄까봐 정치 감각이 있는 거지ㅋㅋ
이미 센티넬의 실체가 전국민 앞에 드러난 시점에서는 굳이 센티넬을 없애버리는 건 과한 선택이라는 걸 안 거지
로베스피에르가 프랑스 혁명 이후 날뛰다가 제거된 것처럼 정부의 통치가 잔인할수록 끝이 좋지 못하다는 걸 일찍 꿰뚫어본 것일 뿐
센티넬을 굳이 없애버리지 않은 건 앞선 정부와는 다른 길을 걷는다는 것을 명확하게 하기 위한, 일종의 정치적 퍼포먼스지
작중에서 메가트론은 센티넬을 죽이려 들며 지지자들도 전부 죽이겠다고 말함
문제는 그게 마녀사냥으로 번지기 쉽다는 것
역사를 생각하면, 감정적 처형은 어떻게든 좋은 결말을 맞이하지 못함
가식적인 게 아님
감정적인 처형으로 막을 여는 정권이 어떻게 부패하며 추락할 지를 알고 있는 것임
널 구해주는 건 이젠 끝이야...
저장면 더빙판으로 봤는데 아트록스 그자체 였음ㅋㅋ
작중 갈수록 d60의 눈이 붉어집니다
개연성은 좀 억지스럽지만 그래도 악역을 만들기위해 과도하게 선을넘는 캐릭터성을 부여하는면에서 괜찮았다고 봄
이게 영화전 고향행성 스토리인가
ㄴㄴ그 영화하고 스토리 연동되지 않음.
단지 어리숙한 오라이온 팩스가 프라임이 어떻게 됐는가를 풀어냈을뿐
이렇게 될 줄은 알았지만
너무 이기적이고 폭력적으로
단숨에 변한게 좀 그렇긴해..
오라이온은 예전부터 사고를 많이 쳤고 그걸 다 d 16이 같이 감당함
그리고 존경하던 센티널은 알고보니 배신자였고 내 코그 까지 뻄 이 상황에서 이미 개빡쳤는데 하이가드 무리에서 처음으로 자신을 찬양하는 무리들은 접하면서 흑화함
그리고 마지막 센티널을 숙청할 기회에서 또 오라이온이 사고를 쳐버렸고 이제 매가트론은 오라이온과 다른 길을 걷기로 하자며 생각한 거임
약간 갑자기 나쁜놈 된거 같지만 스토리 보면 또 그럴만한 이유가 나옴
@@기묘한_자신감근데 영화가 너무 급전개긴했어
@@1dj0uirie 아아 제발 좋게 봐줘요잉 ㅠㅠ 이거 원이 그나마 희망이란 말이야 ㅠㅠㅠㅠ
ㄹㅇ 너무 급발진한거도 있는듯
@@기묘한_자신감 그런데도 재밌게는 봄
온갖 트롤짓 다하는 거 뒤치닥거리 해주다가 질려서 버렸는데, 로도 1등 당첨돼서 나타난 배은망덕한 옵티머스 프라임!
토우지가 되어버린 옵대장
어? 나를 막네? 화나네?
몰입감뭔데 영화따리하고는 비교안되네
메가트론이 진짜 주인공이다. 옵티머스 건빵 ㅅㄱ
커비 떨어지는 짤같다
각성이아니라 흑화잖아
빨리 2 나왔으면..
메가트론VS옵티머스 프라임 옵티머스 가 이길거 같으면
👇👇
이 시리즈가 끝인가? 난 잼있던데
근디 왜 로봇애들은 코 를 왜 집어넣엇냐?
일단 생명체니까 그런듯
원작부터 코 있었음
원작부터 코가 있긴한데 이번작에서 뭔가 코가 넘 크게 느껴짐 조금만 줄이면 자연스러울듯
아이엠 그루트밖에 생각안나는데😅
충격적이긴 했는데 왜 여기서 흑화하노...
생긴거 존나 케이캅스
아이고 골든트래커랑 싸우는거있어야하는데
사륜안의 진정한 후계자.
메가트론보면서 빡칠때 나보는줄
걍 애증의 관계
메가크레토스론
저 장면에서 우느라 조금 못본 듯 ㅋㅋㅋㅋ....
이거 넷플릭스에없는데 어디서볼 수있
쿠팡플레이 유료결제
넷플릭스 들어오려면 한참 걸릴걸요
메가트론 각성 ㅋㅋ
센티널 참교육 갓 D 트론
내가 알던 트랜스포머가 아닌데...?
그래도 한번 봐보시는걸 추천합니다. 명작이라서요
놀랍게도 마이클베이판보다 원작고증 잘한
원래 아시던 건 사실 원작이랑 거리가 좀 있는 디자인
넌 실패작이래 😢😭😭
미쳐
오라이온이 언제 트롤짓했지?
메가트론 부하들은 원래 태생부터 나쁜가요?
안돼
소년처럼 생겼네
아 근데 로봇이 너무못생겼어..
어어 점마 왜 빨게지냐
트랜스포머가 언제 또봇이 된거임???
트랜스포머 1,2,3만 보다가 이거보니 적응이 안되네
1980년대부터 이 디자인이었음 실사영화에서 실사영화용 디자인으로 잠깐 바뀐거고
@ohy0825 옵티머스가 SR-71블랙버드 이식받는 게 지렸는데..
내용은 이게 훨씬 나음. 디자인은 보다 보면 익숙해짐.
근본은 원래 애니메이션임
그럼 옵대장은 두번 뒤졌던건가여?
중공돈 드가면 이상해짐
진짜 디자인 개짜치네
나도 첨엔 그랬는데 이건 봐야 됨 그 인식이 개변되는 쾌감이 있음
이게 원래 근본임. 보다 보면 익숙해짐. 내용도 훨씬 좋고. 디자인만 볼 거 보면 4,5 편 같은 거나 봐야지. 마이클 베이 트랜스포머 실사 시리즈가 왜 망했는지 생각해보셈.
@@j.m1505 디자인 구리다니까 뭔 내용?
@@FBI-bq7ns 위에서 말하는 근본은 스타일도 스토리도 본래의 디자인에 충실했단 거란거죠.. 전 트랜스포머 영화 이전 애니메이션 스타일을 대부분봐서 그 근본이란말을 이해할수 있긴해요 그리고 그 옛것의 스타일을 이번 영화에서는 상당히 세련된 연출과 질감에서 생각이 바뀌게 되었거든요 외형만보고 외형의 디자인을 판단하는건 섣부른 판단이란 걸요
@@스무스-j7z 근데 근본 본래디자인&스토리로 전향했는데 관객수는 왜 이전 실사영화랑 비교해서 더 낮은거죠? 대중성이 부족한거 아닌가요 그 망했다던 트랜스포머5보다도 관객수가 한참 못미치던데 기존 팬들에게만 재밌는 성적 저조한 영화는 실패한 영화 아닌가라는 생각이 드네요
내가 볼땐 4까지 하고 멈췃어야 저게뭐냐 솔직히 애들 영화같이
작품성으로는 이게 제일 명작인데 ㅋㅋㅋㅋ
애니메이션으로 나왔다고 일단 유치하다고 까고 보는 나라 우리나라밖에 없을걸
? 저거 실사영화랑 전혀 다른작품이라고 감독이 인터뷰함 제대로 알고말해라
편견과 대중선동에 찌든 영안분의 표본 ㅋㅋㅋ
원래 트포가 애니메이션이랑 완구 원작인거 모르나? ㅋㅋ
영화보다가 이것보니까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