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간 항우울제를 먹었다. 그는 자가면역반응으로 항불안제를 먹고 극심한 부작용 탓에 벤조디아제핀으로 바꿔 섭취했다, 불행하게도 벤조디아제핀 끔찍한 부작용으로 강제 입원당해 의학적 혼수상태에 빠뜨리는 처치를 받았고 최근 가까스로 회복하였다. 그럼에도 그는 꾸준히 심리치료를 하였고 어떤이에게는 15년간 상담을 제공하기도 했다. 그는 이 시대의 아버지 '조던피터슨' 이다.
상처입은 사람이 상담사를 해도 될까. 이 문제에 대해 고민하는 찰나 이끌림처럼 이 영상을 보게 됐네요. 물론 크든 작든 우리는 저마다의 상처를 입고 살아가지만, 내 문제가 상담장면에서 내담자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까 염려와 옅은 두려움이 들었더랬죠. 덕분에 나름의 해답이 됐네요. 이런 생각을 머리속에 단단히 박고 산다는 것 자체가 자산이라는 생각도 드네요. 학부 1학년 1학기가 시작하자마자 상담센터로 달려가 거의 매 학기 상담을 받으며 투쟁해온 나를 믿습니다. 학부 졸업을 앞두고 아직 갈 길이 멀었지만, 내담자를 보게 될 때엔 내 마음 밭을 잘 다듬고 가꾸어 진실로 내담자를 만나 유능성을 발휘할 수 있다면 좋겠네요. 파이팅파이팅!!
말씀 다 맞는 것 같아요.. 자기 상처때문에 상담사 라는 직업이 끌린다. 공부만 해서는 상담사 못 한다 등... 사실 저도 다양한 중독이 회복되고 나서 천천히 내담자를 만나려구요.. 근데 제가 다니는 연구소에서 그 작업이 10년은 걸릴거래요ㅜㅜㅎㅎ 그래도 꿈을 포기하지 말라고 하시더라구요..
50먹은 아저씨입니다. 최근 와이프의 20년 쌓인 분노가 터져 당황하며 유튜브의 심리상담을 여러편 보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 참 맞는 말하는 상담사 같은데.. 시댁갈등에 대해 일방적으로 시어머니가 잘못했다고 하는 내용을 보고 쇼크를 받았습니다. 상담이라는 것이 화해를 목적으로 해야 할거 같은데.. 일방의 편만들어 결국 파국으로 유도하는거 같아 마음이 안좋네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
파국을 유도하는 것 같았다면 저라면 몹시 불쾌했을 것 같은데 댓글이 정말 신사적이네요... 제가 봤을 때 아내분께서 20년간 쌓인 분노를 폭발 하신 것은 시댁의 문제로는 보이지 않습니다. 자신의 감정폭발 등을 타인의 책임으로 떠넘기는 것은 무책임한 것이라 생각됩니다. 화를 20년간 쌓아 온 것 또한 어느부분에서 자신에게 유익한 부분이었다고 생각되고 그로인해 얻은 것들을 계산해 봐야하지 않을까요? 시댁중에 정말 상식을 뛰넘는 분들도 많지만 처가라서 예외일 리도 없어보입니다. 상담사가 편향되거나 가치관에 모순이 있는 경우 허다하게 일어나는 경우니 여러 사람들의 영상을 참고해서 답을 찾으시면 좋겠습니다.
영상 내용이 100%공감하고요, 이 세 가지 외에도 제가 의문을 품고 있는게 가끔 제게 말을 잘하니 상담사해도 될거 같다고 조언해주시는데요, 상담사라는게 말만 잘해서 되는게 아니잖아요. 그러니까 말을 잘하니 상다뫠보라는 그런이들이야말로 상담에 대해 완전 오해하고 있다고 볼 수 있을까요? 답변 꼭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엘로이님, 채널 잘 구독하고 있는 대학생입니다. 두 번째의 특정 목적을 지니고 오지 마라고 하신 거 보고 약간 양심의 가책을 느꼈는데요, 저 같은 경우에는 장래희망이 영화연출 및 시나리오 작성 관련이라 심리상담 중에서도 영화치료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영화와 상대적으로 밀접한 관련이 있는 영화치료로 사람을 돕고 싶다는 게 심리상담을 공부하고 싶다는 첫째 이유입니다. 두번째 이유는 경제적인 이유입니다. 영화가 워낙에 박봉이고 육체적,정신적으로 고되다보니 최소한 먹고 살 수 있게 해줄 직업이 있어야 하지 않겠나 싶어 상담심리 대학원에서 공부하기로 생각 중입니다. 물론 심리상담 역시 정신적 에너지가 많이 소요되지만, 영화가 워낙에 박봉에다 겨울바람 맞으며 촬영할 일은 없으니 안심되는 게 사실입니다. 이런 마인드셋 역시 상담윤리에 많이 저촉되는 마인드일까요?
첫번째 질문은 많은 사람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좋은 재료가 될것 같은데요? 둘째는... 초반엔 오히려 돈이 더 들수도...있을 것 같은데요... 어쨌든 목적이 내담자에게 해를 미칠 가능성이 있는 경우를 말하는 거니 그 부분을 고민하시면 중심을 잡을 수 있겠어요. 돈을 벌려는 목적만 있다면 착취적인 관계로 발전할 가능성이 더 높을 수 있겠다는.... 그런 취지니까요
답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영화가 좋은 자원이 될 수 있다는 안도감과 함께 ‘초반’이 어디까지 말씀하시는 건지 여쭤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는데 가능할까요? P.S 내담자에게 해를 미칠 가능성을 생각하라 하셨는데, 음… 솔직히 저는 제 자신도 주체 못 하면서 남의 이야기, 그것도 심연을 들여다보는 이야기를 들여다볼 수 있을까 고민이 되기는 합니다. 하지만 동시에 이러한 인간의 끝을 알 수 있다는 점이 상담의 매력이라 생각해서 관심 가지고 있고요
안녕하세요? 엘로이님, 영상 시청 후 댓글 처음 남겨봅니다~. 정확한 전공과 학력을 모르는 분, 직업상담사를 준비중이라고 하시며 컬러심리를 시작으로 성격유형검사, 질문카드등 상담을 받았습니다.. 이런분께 상담 받아도 되는건가요? 지인에 소개로 받았습니다. 직업상담사와 심리상담은 연관이 있을까요?
직업상담사는 직업관련된 도움이나 적성등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으나 개인의 심층적 문제는 다루기에 어려워 보입니다. 상담사는 오랜기간의 수련이 필요하답니다. 상담사 중에도 훈련이나 수련을 받지 않고 하는 분들이 많아요. 직업관련된 상담이외엔 심리상담으로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 그분도 잘 아실거에요.
현실과 이상의 차이 인가요? 상담자의 욕심과 생각이 어디에 있냐에 따른 마음 가짐이 상담사란 직업을 하면서 편안함을 주겠네요. 말씀과 같은 슈퍼바이저를 만나거나 사수를 만나 배우며 일 할 수 있는곳이 얼마나 있을까? 상담사님의 주변과 현실의 말씀을 통해 난 어떤 자리에 있을까? 등을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미쳐 거기까지 생각 못한걸 제대로 바르게 알았습니다. 질문있는데요, 이거말고도 내가 말을 잘한다고 생각해서 상담사하는건 잘못된거죠? 가끔 제가 말을 잘하니 상담해보라고 조언을 받을 때 있습니다. 제 사견은 말만 잘한다고 상담사되는건 큰일날 소리죠. 그만큼 일반인들도 상담사를 우습게 여기거나 꾀 많이들 오해하고 계십니다.
안녕하세요 잘 보고있습니다! 교대원을 졸업한 경우 상담사로 취업이 가능하려면 어떤 조건이 필요한지, 취업 한 후에 천천히 수련을 받아도 상관없는지가 궁금합니다. 그리고 경제적인 여유가 없는 경우에는 상담사가 되기위해 어떤 경로를 추천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아무래도 수련을 받으려면 많은 비용이 들거같은데 일을 하면서 자격증준비도 하고 수련도 받으면 되는것인지 궁금하네요.
![[심리상담센터장의 모든 것] 차리기 전에 고민해야 할 것들 #심리상담](http://i.ytimg.com/vi/k6OscFrz3dM/mqdefault.jpg)
![[직업추천] 이런 사람? 임상심리전문가 하세요](/img/1.gif)
20년간 항우울제를 먹었다. 그는 자가면역반응으로 항불안제를 먹고 극심한 부작용 탓에 벤조디아제핀으로 바꿔 섭취했다, 불행하게도 벤조디아제핀 끔찍한 부작용으로 강제 입원당해 의학적 혼수상태에 빠뜨리는 처치를 받았고 최근 가까스로 회복하였다.
그럼에도 그는 꾸준히 심리치료를 하였고 어떤이에게는 15년간 상담을 제공하기도 했다.
그는 이 시대의 아버지 '조던피터슨' 이다.
모르면 쓰지를마시지 조던피터슨은 기본인 테이퍼링도 안했고 미국은 시작용량자체가 엄청나다 책한권 읽은사람이 가장무섭지
@@가라니그그러게요ㅡ
오늘상담을 받았는데 상담사분이 제이야기를 들으시다가 선을넘으셔서 독설을 주셨어요
상처를 치유받으러 갔다가
오히려 기름을붓고온 마음이에요
아이쿠...이런... 공격할 의도는 아니셨을거에요. 토닥토닥
내담자에 대한 안전이 먼저다!
실제로 상담자도 내담자로써 상담 참여하는 편이 좋습니다.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무의식적인 전이라던지 몰랐던 자신의 모습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
이곳에 가서 상담 받고 싶습니다.
찐하고 깊습니다요~
감사합니다.
내담자의안전!! 멋지십니다.
저는 교차중독자이고
추후에 중독상담사가 되는 것이 꿈인데
상처주는 상담사가 될까봐 겁나서 장기적으로 꾸준히 교육분석. 슈퍼비전 받으려구요ㅜㅜ
뭐...사람들마다 다양한 이야기가 있다고 생각해요. 각 사람들한테 필요한 조언은 따로 있다고 생각하고요. 하지만 언제든 대전제가 중요한거긴하죠. 그런데 그 대전제를 지키지 않겠다는게 아니라 그 사람의 이야기는 여전히 유효하다는거에요.
저도 그 대전제를 두고 늘 고민하고 있답니다. 단정짓지 말고 가능성을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그러나 시간이 가면서 책임감도 커지는 것 같아요
아이사춘기로 상담사 초청으로 듣는데 질문이 있어 질문했더니 아주 거만하게 행동과 말투로 상담사가 다 저런가싶어… 지금도 상담사를 엄청 심사숙고해서 상담하네요
앗... 저같은 사람도 상담하고 있습니다..허헛...순간 저 말씀 하시는줄 알았지 뭐에요. 제 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제가 몹시 거만하답니다. 그냥 미성숙하니 저 인간도 사람이려니...하고 그러려니..해주셔요❤️
@@상처입은상담사엘로이 그사람이 제질문에 그런질문이 먼저 틀렸다하고 그게 먼저 당신문제라하고 꼬집는데 어리둥절했답니다!
어떤 질문이었는지 모르겠지만 무척 당황스럽고 창피하셨겠어요. 이런.... 너무 불쾌하셨겠네요 정말..
상담윤리 중요하죠. 교육분석은 상담사의 마음의 때를 탈탈 털어내는 과정입니다. 에...저도 3년째 뺑이치고 있음 후덜덜
오우.... 규진샘 3년 동안 받고 계세요??? 대단하세요. 정말...
선배ㅎㅎㅎ 너무 재밌어요~~~
오늘도 시원하게 사이다 한잔 마시고 가요^^
시원해서 좋네요
신천지에서 타로나 심리 상담을 활용하여 비밀 전도하는 것을 보았습니다...나중에 너무 배신감을 느낀 적이 있습니다...그땐 상담에 대해 잘 몰랐던 땐에 너무 부정적인 생각이 들었습니다.
맞아요. 그쪽에서 특히 많이해요. 배신감이 크셨겠네요..
상처입은 사람이 상담사를 해도 될까. 이 문제에 대해 고민하는 찰나 이끌림처럼 이 영상을 보게 됐네요.
물론 크든 작든 우리는 저마다의 상처를 입고 살아가지만, 내 문제가 상담장면에서 내담자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까 염려와 옅은 두려움이 들었더랬죠.
덕분에 나름의 해답이 됐네요. 이런 생각을 머리속에 단단히 박고 산다는 것 자체가 자산이라는 생각도 드네요. 학부 1학년 1학기가 시작하자마자 상담센터로 달려가 거의 매 학기 상담을 받으며 투쟁해온 나를 믿습니다. 학부 졸업을 앞두고 아직 갈 길이 멀었지만, 내담자를 보게 될 때엔 내 마음 밭을 잘 다듬고 가꾸어 진실로 내담자를 만나 유능성을 발휘할 수 있다면 좋겠네요.
파이팅파이팅!!
선생님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말씀 다 맞는 것 같아요..
자기 상처때문에 상담사 라는 직업이 끌린다.
공부만 해서는 상담사 못 한다 등...
사실 저도 다양한 중독이 회복되고 나서
천천히 내담자를 만나려구요..
근데 제가 다니는 연구소에서
그 작업이 10년은 걸릴거래요ㅜㅜㅎㅎ
그래도 꿈을 포기하지 말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런것 같아요...ㅜㅜ... 하지만 인간 성품엔 완성작이란 없으니 현재 내 상태가 내담자에게 해를 미치지 않을 상태라면 괜찮을 것 같아요. 수퍼바이저가 있으니까요😊
제 별명이 거북입니다.
50먹은 아저씨입니다. 최근 와이프의 20년 쌓인 분노가 터져 당황하며 유튜브의 심리상담을 여러편 보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 참 맞는 말하는 상담사 같은데.. 시댁갈등에 대해 일방적으로 시어머니가 잘못했다고 하는 내용을 보고 쇼크를 받았습니다.
상담이라는 것이 화해를 목적으로 해야 할거 같은데.. 일방의 편만들어 결국 파국으로 유도하는거 같아 마음이 안좋네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
파국을 유도하는 것 같았다면 저라면 몹시 불쾌했을 것 같은데 댓글이 정말 신사적이네요... 제가 봤을 때 아내분께서 20년간 쌓인 분노를 폭발 하신 것은 시댁의 문제로는 보이지 않습니다. 자신의 감정폭발 등을 타인의 책임으로 떠넘기는 것은 무책임한 것이라 생각됩니다. 화를 20년간 쌓아 온 것 또한 어느부분에서 자신에게 유익한 부분이었다고 생각되고 그로인해 얻은 것들을 계산해 봐야하지 않을까요?
시댁중에 정말 상식을 뛰넘는 분들도 많지만 처가라서 예외일 리도 없어보입니다.
상담사가 편향되거나 가치관에 모순이 있는 경우 허다하게 일어나는 경우니 여러 사람들의 영상을 참고해서 답을 찾으시면 좋겠습니다.
상담받으러 가고싶은데 수원지역에 괜찮은곳 있나요?
수원에 제가 추천할만한 곳은 광교호수심리상담센터 밖엔 없네요.
속시원히 말씀 잘하셨어요.!!!.저도 느리게 조금씩 접하고 있는데..정말 자격? 없는 동료상담사를 ..더러가 아니라 자주 만나요 ㅠㅠ 대신 말씀해 주시니 넘 감사해요
^^ 저도 그들이 봤을 땐 자질없는 상담사 아니었을까 라는 생각도 들곤 했어요.😊 문제는 알면서도 해결하지 않는것과 해결하고자 하는 차이겠죠? ... 문제 없는 사람이 어디있겠냐마는...상담사를 하려면 자기분석은 필수인것 같아요.
@@상처입은상담사엘로이조언 감사합니다.
영상 내용이 100%공감하고요, 이 세 가지 외에도 제가 의문을 품고 있는게 가끔 제게 말을 잘하니 상담사해도 될거 같다고 조언해주시는데요, 상담사라는게 말만 잘해서 되는게 아니잖아요. 그러니까 말을 잘하니 상다뫠보라는 그런이들이야말로 상담에 대해 완전 오해하고 있다고 볼 수 있을까요? 답변 꼭 부탁드려요.
그러게요...말을 잘하면 아나운서도있고 기자도 있고 강사도 있는데 상담사를 하라는건 ...아마도 충언님께서 주변분들에게 뭔가 통찰이나 위로, 지지가 되는 말씀을 해주셔서 그런건 아닐까요?
혹시 타임머신에 엘로이인가요?~
타임머신이요?
음, 공부하기 전에 볼수 있었다면 좋았을텐데요ㅜㅜ
미해결문제와 열심히 씨름하고 있어요...
이 직업에 진입하시려는 분들은
이분 얘기를 반복해서 듣고 숙고하시면 시간과 돈을 절약하실듯 해요
상담사의 길이...힘들다고 느껴집니다😅
저도 마찬가지 입니다....ㅠㅠ... 근데 우리 점점 좋아지고 있잖아요~ 모르고 살았으면 어쩔뻔 했나요~^^
안녕하세요 엘로이님, 채널 잘 구독하고 있는 대학생입니다.
두 번째의 특정 목적을 지니고 오지 마라고 하신 거 보고 약간 양심의 가책을 느꼈는데요, 저 같은 경우에는 장래희망이 영화연출 및 시나리오 작성 관련이라 심리상담 중에서도 영화치료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영화와 상대적으로 밀접한 관련이 있는 영화치료로 사람을 돕고 싶다는 게 심리상담을 공부하고 싶다는 첫째 이유입니다.
두번째 이유는 경제적인 이유입니다. 영화가 워낙에 박봉이고 육체적,정신적으로 고되다보니 최소한 먹고 살 수 있게 해줄 직업이 있어야 하지 않겠나 싶어 상담심리 대학원에서 공부하기로 생각 중입니다.
물론 심리상담 역시 정신적 에너지가 많이 소요되지만, 영화가 워낙에 박봉에다 겨울바람 맞으며 촬영할 일은 없으니 안심되는 게 사실입니다. 이런 마인드셋 역시 상담윤리에 많이 저촉되는 마인드일까요?
첫번째 질문은 많은 사람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좋은 재료가 될것 같은데요?
둘째는... 초반엔 오히려 돈이 더 들수도...있을 것 같은데요... 어쨌든 목적이 내담자에게 해를 미칠 가능성이 있는 경우를 말하는 거니 그 부분을 고민하시면 중심을 잡을 수 있겠어요. 돈을 벌려는 목적만 있다면 착취적인 관계로 발전할 가능성이 더 높을 수 있겠다는.... 그런 취지니까요
답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영화가 좋은 자원이 될 수 있다는 안도감과 함께 ‘초반’이 어디까지 말씀하시는 건지 여쭤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는데 가능할까요?
P.S 내담자에게 해를 미칠 가능성을 생각하라 하셨는데, 음… 솔직히 저는 제 자신도 주체 못 하면서 남의 이야기, 그것도 심연을 들여다보는 이야기를 들여다볼 수 있을까 고민이 되기는 합니다. 하지만 동시에 이러한 인간의 끝을 알 수 있다는 점이 상담의 매력이라 생각해서 관심 가지고 있고요
안녕하세요? 엘로이님, 영상 시청 후 댓글 처음 남겨봅니다~. 정확한 전공과 학력을 모르는 분, 직업상담사를 준비중이라고 하시며 컬러심리를 시작으로 성격유형검사, 질문카드등 상담을 받았습니다.. 이런분께 상담 받아도 되는건가요? 지인에 소개로 받았습니다. 직업상담사와 심리상담은 연관이 있을까요?
직업상담사는 직업관련된 도움이나 적성등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으나 개인의 심층적 문제는 다루기에 어려워 보입니다.
상담사는 오랜기간의 수련이 필요하답니다. 상담사 중에도 훈련이나 수련을 받지 않고 하는 분들이 많아요. 직업관련된 상담이외엔 심리상담으로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 그분도 잘 아실거에요.
@@상처입은상담사엘로이 감사합니다
현실과 이상의 차이 인가요? 상담자의 욕심과 생각이 어디에 있냐에 따른 마음 가짐이 상담사란 직업을 하면서 편안함을 주겠네요. 말씀과 같은 슈퍼바이저를 만나거나 사수를 만나 배우며 일 할 수 있는곳이 얼마나 있을까? 상담사님의 주변과 현실의 말씀을 통해 난 어떤 자리에 있을까? 등을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래서 윤리가 참 어려운 것 같고 늘 생각해야하는 주제로 보입니다. 그러나 많은 상담사들이 정통을 걷고 있답니다.
저도 미쳐 거기까지 생각 못한걸 제대로 바르게 알았습니다. 질문있는데요, 이거말고도 내가 말을 잘한다고 생각해서 상담사하는건 잘못된거죠? 가끔 제가 말을 잘하니 상담해보라고 조언을 받을 때 있습니다. 제 사견은 말만 잘한다고 상담사되는건 큰일날 소리죠. 그만큼 일반인들도 상담사를 우습게 여기거나 꾀 많이들 오해하고 계십니다.
정말 솔직담백 하십니다.
걷치래만 하는 상담사 말만 잘하는 상담사님 들과는 다르시네요
감사합니다.
자신이 창처가 많으면 자신부터 상담 받아라~~~
정답 입니다.
저도 상처가 많은 사람이고 누구에게나 상처는 다 있겠지만 그것이 내담자에게 영향이 간다면 그건 문제인 것 같아요. 😊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본인부터 치료하고 이런말 해라
카라님 종종 이렇게 악플 다시네요. ^^ 취미신가봐요.
안녕하세요 잘 보고있습니다! 교대원을 졸업한 경우 상담사로 취업이 가능하려면 어떤 조건이 필요한지, 취업 한 후에 천천히 수련을 받아도 상관없는지가 궁금합니다. 그리고 경제적인 여유가 없는 경우에는 상담사가 되기위해 어떤 경로를 추천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아무래도 수련을 받으려면 많은 비용이 들거같은데 일을 하면서 자격증준비도 하고 수련도 받으면 되는것인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