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리눅스 vs 상용 리눅스, RHEL을 사용해야 하는 이유는?

6월 26일 오후 2시에 방송된 쉐어드잇수다 - Red Hat x Nutanix x EDB 편, 엔터프라이즈 오픈소스 마이그레이션 특강 1교시, Red Hat
이번 특강 1교시에서는 왜 기업들이 더 이상 커뮤니티 리눅스를 사용하면 안되는지에 대해 자세히 알아봅니다.
여전히 커뮤니티 리눅스를 사용하는 분들이라면, 왜 RHEL로 넘어가야 하는지 이번 기회에 꼭 알아보세요!
신개념 IT수다쇼, 쉐어드잇수다
기업IT 담당자 커뮤니티 쉐어드IT
www.sharedit.co.kr

[@Cannington]

저런 많은 장점들에도 불구하고 기존 CensOS를 Stream 전환했을때 왜 많은 회사들이 RHEL 대신 RockyOS등으로 넘어간걸까요??

[@SharedIT2014]

비용때문이지 않을까요? 어쨌든 유료와 무료의 차이가 있으니까요. 영상에서 소개한 RHEL만의 강점들, 그리고 Rocky를 비롯한 다양한 커뮤니티 리눅스들의 단점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업이 커뮤니티 리눅스를 선택한다는 것은 영상에서 소개한 커뮤니티 리눅스가 가진 한계가 그들 입장에서는 크게 와닿지 않아서라고 생각합니다.
어쨌든 아직까지 크게 보안사고 한번 없었고, 인프라 규모가 크지 않아 패치 등의 작업을 할 서버 수도 많지 않다면, CentOS를 사용해왔던 기업이라면 Rocky 등의 다른 리눅스로 갈아탈 것 같아요.
하지만 영상에서도 언급했듯이 RHEL은 보험입니다. RHEL이 가진 다양한 강점들도 사실 아무런 문제가 없었던 커뮤니티 리눅스 사용자 입장에서는 '그래서 뭐?'라고 받아들일 수 있을테니까요. 그런데 만약 OS 차원의 보안 사고가 발생한 적이 있는 기업이라면? 적어도 중요한 시스템 OS는 RHEL로 갈아타려 할겁니다. 실제 저희 커뮤니티에서도 중요 시스템은 RHEL로, 덜 중요한 시스템은 말씀하신 Rocky 등의 다른 무료 리눅스로 갈아타신 분들이 계세요.
정리하면, RHEL의 가진 많은 강점들, 그리고 커뮤니티 리눅스의 한계점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나의 상황에 맞지 않는다면 RHEL로 옮겨가지 않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RHEL이 좋은건 맞지만, 유료니까요. 자동차 보험은 물론 필수이긴 하지만 암보험이나 실비보험은 필수가 아니잖아요? 그렇게 보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