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행으로 6편까지 달려왔어요. 보다가 너무 몰입해서 댓글 다는걸 깜빡했네요. 전체적인 틀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는 능력이 진짜 대단하시네욬ㅋㅋㅋㅋㅋㅋ정말 너무너무너무 재밌어요ㅠㅠ 사실 빨리 감사드린다는 댓글 쓰고 영상보러 가고싶은마음 굴뚝ㅋㅋㅋ훌륭한 영상 감사합니다!!!
제가 이쪽에 관심이 많은데요. 우리나라의 역사가 부끄러운 것은 절대로 아니지만 우리역사에 실수가 많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세도정치는 아예 "이런 게 없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등의 생각을 뉴스 볼때마다 합니다. 무한히 되풀이되는 역사 속에서 우리가 바뀌어야 합니다. 안그러면 세도정치~일제강점기의 역사는 다시 쓰여집니다. 정부가 무능하면 피해는 그 나라 전체입니다. 그리고 항상 내부에서 분열이 일어난 후 외세가 침입합니다. 극한으로 갈수록 무한대로 가기 때문이죠.
실질적으로 조선 500년을 통틀어 신권이 왕권을 압도할만큼 강했던 적은 별로없었습니다 조선은 일단 기본세팅이 왕권:신권 = 51:49 구조였는데 다만 여기서 왕의 역량에 따라 70:30이 되기도 하고 30:70이 되기도 했지요 후자의 경우 왕이 아주 어리든지 아니면 능력이 심하게 딸리든지 군주수업을 제대로 못받고 왕이 되는 경우였는데 그래도 왠만큼 멍청하지 않고 부지런히 공부하고 친위세력 키우고 시간이 흐르면 못해도 기본 51:49구조는 회복했죠 태조부터 순종까지 몇명 예외가 있긴 하지만 왠만한 군주들은 나름 신하들 긴장시켜가면서 왕노릇 했던 임금들이었습니다 다만 왕이든 신하든 서로에게 치명타가 될 역린은 서로 건드리지 않았고 좋은게 좋은거라고 서로 적당히 타협하면서 균형을 이어갔기때문에 조선은 급진적인 개혁군주도 없었고 반대로 혹은 급진적 개혁가들도 찾아보기 힘든 시대였습니다 흔히들 개혁군주라 평가받는 정조도 실제 추구했던 것은 세종-성종 시대의 도학정치의 복원이었습니다 영화나 드라마에서 보듯이 임금앞에서 고개 빳빳히 쳐들고 대드는 신하의 모습은 사실 허구입니다 설령 어리고 무능한 군주였어도 군주앞에서는 아무리 안동김씨라도 아무리 최고의 권력자라도 고개 숙이고 최고의 예를 다해야 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목숨도 위태롭고 사회적으로도 완전 매장당하는 사회가 조선이었죠
어차피 조선은 기득권 부패가 심하고 세계인식이 너무 뒤져서 한계가 자명함. 일본놈들이 1850년대에 유학보낸 놈들이 1880년대면 서양지식을 갖춘 사회 엘리트와 교수급 학자가 되어있는데, 그 시절 조선엔 그런 인재가 별로 없고. 30년 차이면 엄청 큰거임. 학부생이 주임교수가 될만한 시간인데. 인재풀 차이가 크지. 국제정치 이해도, 산업 이해도, 과학 이해도 등등 차이가 컸다고밖엔 아니꼬와도 이걸 역사적으로 직시해야함
6회부터 존댓말 쓰신다고 하는 생각하고 연속으로 시청 중이였는데 언제 존댓말 쓴다고 했지?? 하면서 보고있는데 7편이였어요ㅋㅋㅋ그만큼 완전 이질감 없이 자연스럽게 잘 말씀 하시네요. 그리고 더 편안한 느낌을 받아요 설명도 좀더 부드러워 지구요 좋아용ㅎ 사실 재밌기 때문에 누워서 봐도 잠은 안오네요ㅋㅋㅋ
우리 나라 역사 중에서 젤 싫었던 게 조선시대였어요. 근데.. 본의 아니게 한국사 시험 준비하면서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공부하게 되면서 묘한 호기심이 생겼네요.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여기까지 오게 되었어요. 재밌게 잘 보고 있습니다. 다른 시대 얘기도 올려주시면 재밌게 보겠습니다 ^^
이유철 태종 이방원이 정도전을 비롯해서 공신들까지 숙청하며 강화시켜놓은 왕권을 세조 씹쌔끼가 계유정난 일으켜서 왕위 찬탈하고 공신들에게 무지막지한 혜택을 주면서 존나게 약화시키는 계기를 마련함 왕권이 강했던 때와 신권이 강해진 그 접점에는 세조가 있음 신권이 높아지면서 본격적으로 조선이 망테크를 타기 시작함 내가 세조를 인조급으로 존나게 혐오하는 이유가 이거임
장문식 문종이 얼마 못산게 안타까움 문종 생전에 수양대군이 쭈구리로 찌그러져 살 정도로 진짜 뛰어난 왕이었다던데 세조가 집권한게 망테크 타기 시작한 또 하나의 이유가 세종때의 성리학이 과학 등의 실학도 중시한 학문이었는데 세조가 계유정난 때 싹 다 죽이고 들어선 측근들이 추구한 성리학은 이론만 중시한 이상주의적 학문이었음 결과적으로 여러모로 세조가 조선을 조져놓음
세조가 태종 손자 맞아요 ㅎㅎ 세종의 차남이니까요... 어찌보면 그할아버지에 그손자죠 뭐 ㅎㅎ 할아버지도 형제들 죽이고 왕이되었듯... 손자도 형제들을 죽이고 왕위에 올랐으니까요.. 그래도 태종은 세도를 막기위해 처가하고 사돈집을 풍비박산 만들었지만 세조는 파평윤씨 집안에 너무 많은 혜택을 줌... 더불어 청주한씨 집안에도......
세도정치가 이후 전개된 일제강점기, 남북분단, 6.25전쟁까지 직접적인 원인을 제공하였기에 얼마나 그 병폐가 심했는지 알수있는 대목임.. 왕이 허약하고 특정세력에 의해 국정이 좌지우지되며 지배세력이 부패하면 그 나라가 어떻게 돌아가는지에 대해 현재 우리는 여기에서 교훈을 찾아 다시는 이런 일들이 반복되지않도록 해야한다..
진짜 '정조'왕 이 탕평정책하면서 올바른 조선으로 이끌어 갔는데 너무 일찍 돌아가셔서... 그 이후 세도정치 풍양조씨 안동김씨 등등 자기 권력만 챙기려하고 영조 정조가 이루었던걸 다시 역행해서 망하게 한 시초..일제강점기가 시작된게한 발판입니다. 서양에서 근대화하고 산업혁명하고 할때 밥그릇싸움하고 그러니 다른국가한테 침략당하고 먹히지... 1800년부터 그 100년 사이의 잘못된 행동으로 일제강점기까지 결과의 산물이라 생각됩니다.
흥선대원군이 왕을 꼭두각시로 세워놓고 국정농단한것도 세도정치입니다 수렴청정은 조대비하게 되어 있었는데 흥선대원군이 불법 편법을 동원하여 권력을 잡은것입니다 정조도 답없는 사람입니다 조선건국초부터 해오던 쇄국정책을 계속 고수했습니다 흥선대원군때 쇄국정책은 극에 달했고 안동김씨 여흥민씨보다 더 문제가 흥선대원군임
세도정치만을 문제로 삼을수 없습니다 세도정치가 왜 일어났는지를 알아야죠 변화를 싫어하는 민심이라 할수 있는 조선의 근간인 사대부들이 문제였어요 늘 평화가 지속되다보면 안주하려는 생각을 갖기 일수인데 조선이 딱 그 케이스이고 그 정치의 틀 안에서는 누가 정치를하던 부패할수밖에 없습니다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고하죠
그렇습니다. 역사란 어떤 사실보다 그것이 어떻게해서 일어났는가 더 중요하기도 합니다. 세도정치보다 세도정치가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가 있었을 것이고 그것에서 더 많이 배울수 있을 것입니다. 경술국치가 부끄럽기만 하다면 역사는 아무런 역활을 하지 못합니다. 경술국치가 어떻게 진행되어 왔는가를 뼈저리게 파악해야 합니다.
정조대왕이 자기 할아버지인 영조대왕만큼 오래살았더라면 아니 최소한 그 아들인 순조가 자기 아버지 반에 반만이라도 했었다면 역사에 만약은 없지만 정말 할 수 만 있다면 현대 유명의사들 전부 데리고 조선말기로 타임워프하고 가서 정조대왕이 병환이 깊어지기전에 어떻게든 치료받게 해서 살려놓고 싶음 전하 전하는 아직 이 나라 조선을 위해 하실 일들이 너무도 많사옵니다 500년후의 뛰어난 어의들을 데리고 이렇게 당도했으니 부디 치료를 윤허해주시옵소서.
그리고 왕권이 강했다고해도 정치에 유입될 새로운 세력을 양반이자 사림들이 철저히 막고, 왕과 정치를 할 사람들은 어차피 사림들이 전부였어요. 파가 다를뿐.. 조선의 정치제도가 다른사상을 막고 성리학에만 매몰되어, 조금만 사상이 달라도 사문난적이라 매도하고. 하.. 몇장에 써도 모자를 내용인데 암튼 조선의 정치는 정말... 191008
우리가 어릴적 역사를 배울땐 흥선대원군은 쇄국정치로 일본에 나라가 뺏기고 명성황후가 마지막까지 일본에 굴하지 않은 조선의 국모라는 인식이 있었는데, 나이가 드니 흥선대원군은 백성을 생각하고 쇄국정치를 하게된 이유로 프랑스와 미국등 여러나라들의 침락 때문이었고ㅈ본인의 사치를 위해 국가세금을 갖다쓴 명성황후야말로 뼈저리게 느낀다
비단 세도정치 시대에만 저랬겠습니까? 조선은 사대부들의 나라니 일반 백성들은 많은시기 저런 삶을 살았죠! 그리고 안동김씨에 의해서 제거된 왕족은 누구인지 궁금하군요! 또한 이하응에 대한 이야기는 김동인의 운현궁의 봄이나 야사에 나오는 이야기 아닌가요? 혹 실록에도 나오는 내용인지도 알려주세요!
조선 후기는 왕권이 약한게 아니라 오히려 터무니없이 강하고 이때문에 관료들이 찍소리를 못해 왕권에 기생하는 외척들이 판을 치게 된 것... 당장에 세도정치를 하던 인간들부터 왕과 맞서는 인물이 아니라 오히려 왕의 신임을 받고 함께 잘놀던 인간들이었음... 그러니 세도정치가들이 백성들에게는 수탈을 일삼으며 악독하게 굴지만 왕에게는 되게 잘 굽신거렸음... 또한 흥선대원군은 세간의 평가와는 달리 안동김씨 일문과 되게 친했고 집권 이후에도 숙청당한 안동김씨 세도가들이 단 하나도 없었을 정도... 비극은 커녕 여전히 명문가의 지위를 잘만 유지한게 안동김씨 세도가문임...
결정타는 쇄국정책과 궁궐공사입니다 쇄국한다고 조선백성들 다 잡아 죽이고 반대파들도 다 죽이고 나라발전 가로막고 궁궐공사로 경제를 완전히 말아 먹어버리니 국방력에 쓸 돈이 없었죠 서태후가 이화원공사로 전쟁에 패한것처럼 흥선대원군이 그돈으로 국방력강화에 힘썼다면 그보다는 나았겠죠 흥선대원군이 조선을 회복불능으로 만들어 버렸죠 조선화폐 상평통보까지 말아먹었으니 경제가 망하면 방법이 없어요
순조까지는 세도정치를 막을 수 있었을 겁니다. 하지만 순조가 정치를 할 의지가 없는 왕이었죠. 오죽했으면 효명세자의 대리청정 소식이 들렸을 때 원래 같으면 신하들이 절대 안 된다고 할 텐데 오히려 환영했을까요? 정조가 더 오래 살거나 정조의 첫 아들이었던 문효세자가 살아서 왕위를 이어받았다면 조선의 미래가 달랐을 수도 있는데 아쉽습니다.
망국의 주역 1위가 흥선대원군 대원군은 최악의 쓰레기 쇄국한다고 조선백성 다 잡아 죽이고 서구열강과 청과 일본은 조선을 노리고 있던 그때 궁궐공사에 미쳐서 조선경제 파탄내고 조선경제를 회복불능으로 만들었죠 왕을 꼭두각시로 세워놓고 국정농단을 하고 여흥민씨들을 끌어들여 세도정치 이어가고
중요한건 저런 망태크를 걷는 와중, 1900년에는 1인당gdp850달러로 세게27위였다는거. 일본 1150달러 24위 청나라 620달러로 저쪽아래ㅋㅋㅋㅋㅋ 진짜 나라말아먹은건 해외정세를 읽지못한 상태로 영국이 청나라 같이 쳐들어가자고 손내민걸 거절한 무능한 그 시대의 행정임.
정조이후로 저렇게 망태크타도 100년 더간게 진짜 조선...
그 100년이 너무 안타까운 백년 ㅠ
썩어빠진 조선
그나마 연장한게 흥선대원군 ㅋㅋ
100년 = 대통령 20번 바뀔 시간동안 사회변화 못시킨 시간
망태크트리는 그 100년 전이죠 200년을 시스템에 의해서 굴러간 눙물나는 나라임
와 정주행 했는데 너무 재미있게 잘 정리하셨어요!! 얼른 또 올려주세요~~~
저때.안태어난게 다행이다
난 차라리 미국이나 캐나다에서 태어나고 싶다 ㅠㅠ
@Su Bin Jung 찬성! 그런데 문재앙때문에 한국이 너무 잘 안돌아가고 있는데 ㅠㅠ
@@Min.Y.J 환생했을 가능성이 어케높음 애초에 환생이 사람이 죽는데 정자로 어케 다시돌아감 ㅋㅋ
지금도 크게 다르지 않음...
문통시대는 대깨문 세도정치기 ......
@@고구려의후예 미국 지금 코로나땜에 지옥인데 뭘ㅋㅋㅋ
와 진짜 1편부터 보는중인데 설명 진짜 겁나 잘하시네여.. 학생때 이게있었으면 재밌게 공부할수 있었을듯
저두요. 학교 대닐땐 이런거 모르고 억지로 외우기에만 바빳는데 ㅎㅎ 아주 쏙쏙 잘 들어와욬ㅋ
학생때는 재미 없어요. 왕의 흐름 같은것은 기본 중에 기본이고 문화파트나 경제 파트 들어가서 전분 6등법이니 연분 9등법이니 이런게 중요하기 때문이죠 ㅋㅋㅋ
와 지금 조선부분 배우고 있는 학생인데요
영상들 너무 개꿀잼이고 잘설명하십니다
응 지금이야 그렇지 당시로 돌아가면 끝나고 롤 하는거 다알아 ~
@@냐옹냐옹이-d8z 그냥 비유해서 그렇다는거지 친구없냐
설명 완전 잘하시네요 영화나 드라마를 시각자료로 활용하니 이해도 더 잘됩니다 잼써용 근데 갑자기 이번 영상부터 존댓말 쓰시네요 ! 반말도 좋아요~~
예쁘시다
옛날이나 지금이나 부패한 관리놈들이 문제일세...
학벌위주 능력도 좋지만, 사람 됨됨이를 평가하는 기준은 없나?
없음. 모두가 잘사는 유토피아 는 이세상에 존재할 수 없음. 양육강식은 자연 그 자체임.
@@kym931130 근데 양육강식은 뭐임?ㅋㅋ
배규현 강자가 약자보다우위에서는것
약육이요
됨됨이가 능력을 보장하지는않지?
최소한의 능력은 갖추고나서 따져야지. 사람좋다고 멍청한놈이 지휘하면 다죽는다
대원군 되려면 저 정도 멘탈은 되어야 한다.
진짜 한국사에 대해 다시 공부하고 싶게 만드는 영상들입니다..🙏 앞으로도 좋은 영상 많이 만들어주세요
짧아도 잼있네요 ^^
잘보고갑니다 ~
감사합니다~ *^^*
공부도 되고 역사도 재밌고 감사합니다!
한능검 공부중인데 덕분에 재밌게 공부할 수 있겠네요.. 이해 쏙쏙입니다 ㅎㅎ
유익한 영상감사해요
매 영상마다 잘보고 좋아요 보답합니다
정주행으로 6편까지 달려왔어요. 보다가 너무 몰입해서 댓글 다는걸 깜빡했네요. 전체적인 틀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는 능력이 진짜 대단하시네욬ㅋㅋㅋㅋㅋㅋ정말 너무너무너무 재밌어요ㅠㅠ 사실 빨리 감사드린다는 댓글 쓰고 영상보러 가고싶은마음 굴뚝ㅋㅋㅋ훌륭한 영상 감사합니다!!!
제가 이쪽에 관심이 많은데요. 우리나라의 역사가 부끄러운 것은 절대로 아니지만 우리역사에 실수가 많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세도정치는 아예 "이런 게 없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등의 생각을 뉴스 볼때마다 합니다. 무한히 되풀이되는 역사 속에서 우리가 바뀌어야 합니다. 안그러면 세도정치~일제강점기의 역사는 다시 쓰여집니다. 정부가 무능하면 피해는 그 나라 전체입니다. 그리고 항상 내부에서 분열이 일어난 후 외세가 침입합니다. 극한으로 갈수록 무한대로 가기 때문이죠.
그래서 마음이 아픕니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겐 미래가 없다는 말이 어울리는 글입니다. 무조건 일본 개객기 만 외치는데 의미 없죠. 뭐가 잘못되었는 알고 철저히 반성해야 다음엔 실수를 피할 수 있죠.
실질적으로 조선 500년을 통틀어 신권이 왕권을 압도할만큼 강했던 적은 별로없었습니다 조선은 일단 기본세팅이 왕권:신권 = 51:49 구조였는데 다만 여기서 왕의 역량에 따라 70:30이 되기도 하고 30:70이 되기도 했지요
후자의 경우 왕이 아주 어리든지 아니면 능력이 심하게 딸리든지 군주수업을 제대로 못받고 왕이 되는 경우였는데 그래도 왠만큼 멍청하지 않고 부지런히 공부하고 친위세력 키우고 시간이 흐르면 못해도 기본 51:49구조는 회복했죠 태조부터 순종까지 몇명 예외가 있긴 하지만 왠만한 군주들은 나름 신하들 긴장시켜가면서 왕노릇 했던 임금들이었습니다 다만 왕이든 신하든 서로에게 치명타가 될 역린은 서로 건드리지 않았고 좋은게 좋은거라고 서로 적당히 타협하면서 균형을 이어갔기때문에 조선은 급진적인 개혁군주도 없었고 반대로 혹은 급진적 개혁가들도 찾아보기 힘든 시대였습니다 흔히들 개혁군주라 평가받는 정조도 실제 추구했던 것은 세종-성종 시대의 도학정치의 복원이었습니다
영화나 드라마에서 보듯이 임금앞에서 고개 빳빳히 쳐들고 대드는 신하의 모습은 사실 허구입니다 설령 어리고 무능한 군주였어도 군주앞에서는 아무리 안동김씨라도 아무리 최고의 권력자라도 고개 숙이고 최고의 예를 다해야 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목숨도 위태롭고 사회적으로도 완전 매장당하는 사회가 조선이었죠
맞습니다. 조선이 그렇게 널널한 나라가 아니었죠. 영화나 드라마에서 자극적으로 연출한다고 왕앞에서 목 꼿꼿하게 세우는 ㅋㅋ 영화 광해만 봐도 신하가 아무리 권력이 강해도 왕이 째려보니까 눈을 깔아버리죠.
와..역사를 좋아해서 혼자 공부하는데 잘 배워 갑니다 ㅎㅎㅎㅎ😀
정조가 10년만 더 살았어도....
인정합니다, 정조도 말년에 스스로 왕위를 하차할 계획을 세웠다고 하네요.
영조가 사도세자를 빨리죽게해서그래요. 그때부터 꼬인겁니다
정조죽음도 미스테리고 정조가 순조 이십대까지만 살았어도 근대화시기 오십년은 앞당겼음.. 흥선대원군때문에 세도정치야 바로잡혔지만 그땐 너무늦였죠
희대의 썅년 민비가 정신못차리고 세도정치부활시키고 정권유지하려고 외세끌여들이고 결국 망국으로
@@BBShuwoo 방송국에서 민비년 미화 시킬때마다 작가 싸대기 날리고 싶어요 (명성황후)
@@뉴스리얼리 나도나도... 조선은 민자영이 말아먹었다해도 과언이 아님
정리가 잘돼있군요 좋네. 영화를 배경으로 해서 이해도 잘되고
역사 영상중에 이렇게 꾸준히 보게되는 영상이 또 없네.. 그냥 뭔가 재밌고 흥미로움
이걸로 시험 공부 하는데 너무 이해 잘 되네요 감사합니다.
지금 한국사 공부하는데 시험범위가 선사시대부처 조선시대끝까지여서 이런 요약정리 찾고있었는데 도움이 너무 많이 되네요ㅠㅠ 감사합니다!!
화이팅~!! ㅎㅎ
@@아그래-역사이야기채 넵!!!
3:55 행보관님?
일본이 아니였다면 중국이나 러시아가 먹었겠지
프랑스랑 독일도 야금야금
어차피 조선은 기득권 부패가 심하고 세계인식이 너무 뒤져서 한계가 자명함. 일본놈들이 1850년대에 유학보낸 놈들이 1880년대면 서양지식을 갖춘 사회 엘리트와 교수급 학자가 되어있는데, 그 시절 조선엔 그런 인재가 별로 없고.
30년 차이면 엄청 큰거임. 학부생이 주임교수가 될만한 시간인데. 인재풀 차이가 크지.
국제정치 이해도, 산업 이해도, 과학 이해도 등등 차이가 컸다고밖엔
아니꼬와도 이걸 역사적으로 직시해야함
@zard we 그당시 미국은 남땅에 크게 관심없는 나라임 자국 안보가 우선인나라 한국을 먹던 중국을 먹던 러시아랑 전쟁을 하던 멀하던 관섭않는 대신 필리핀 이남 넘지말라는 태프트조약이 대표적
@@에르릭크형제 차리리 미국한테 먹히는게 좋았을듯
@@에르릭크형제 그건 아니지요. 실질적으로 일본을 150년 정도 지배한 나라인데
한국사 공부가 잘되네요!!!! 감샤합니다.
정조대왕 안타깝습니다ㅜㅜ 오래 살아게셨으면
당시 정조같은 왕들은 주변에 적들이 많아서 틈만나면 독살위험이 도사리고있었다하죠
정조도 사인이 갑작스럽게 죽었다고하니
독살인거죠
정조는 오죽하면 밤에 잠에 들지않고 깨어있던 시간이 훨씬 많았다고 하네요 또한 무예에 뛰어났던 정조가 옆에 항상 활과 칼을 옆에 두고서 밤새 책을 보면서 지샜다고 하니 그만큼 암살위협을 크게 느꼈다는거죠.
@@jmsunny1437 누구인가?
누가독살한겄이야?
@@jmsunny1437 기록에는 종기 때문에 돌아가셨다고 되어있습니다. 진실은 모르는 거지만 독살이라고 단정지을 순 없지 않을까요
@@불사가리 독살일 확률이 엄청높다고하네요 최근영상 찾아보세요 나와있음 황현필교수니꺼요
6회부터 존댓말 쓰신다고 하는 생각하고 연속으로 시청 중이였는데 언제 존댓말 쓴다고 했지?? 하면서 보고있는데 7편이였어요ㅋㅋㅋ그만큼 완전 이질감 없이 자연스럽게 잘 말씀 하시네요. 그리고 더 편안한 느낌을 받아요 설명도 좀더 부드러워 지구요 좋아용ㅎ 사실 재밌기 때문에 누워서 봐도 잠은 안오네요ㅋㅋㅋ
정말 재미있어요👍👍👍
우리 나라 역사 중에서 젤 싫었던 게 조선시대였어요.
근데.. 본의 아니게 한국사 시험 준비하면서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공부하게 되면서 묘한 호기심이 생겼네요.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여기까지 오게 되었어요.
재밌게 잘 보고 있습니다.
다른 시대 얘기도 올려주시면 재밌게 보겠습니다 ^^
조선초기는 그나마 왕권이 강했으나
조선후기에는 신권이 너무 강했음
일부 군주가 왕권강화를 시도했으나
신권이 너무 강해서 실패로 끝났음
이유철 태종 이방원이 정도전을 비롯해서 공신들까지 숙청하며 강화시켜놓은 왕권을 세조 씹쌔끼가 계유정난 일으켜서 왕위 찬탈하고 공신들에게 무지막지한 혜택을 주면서 존나게 약화시키는 계기를 마련함 왕권이 강했던 때와 신권이 강해진 그 접점에는 세조가 있음 신권이 높아지면서 본격적으로 조선이 망테크를 타기 시작함 내가 세조를 인조급으로 존나게 혐오하는 이유가 이거임
@@constantinepark983 불가 태종 세종 문종 여기서 문종은 얼마 못삼 ㅋㅋ 심지어 세조가 태종 손자뻘 아님?
장문식 문종이 얼마 못산게 안타까움 문종 생전에 수양대군이 쭈구리로 찌그러져 살 정도로 진짜 뛰어난 왕이었다던데 세조가 집권한게 망테크 타기 시작한 또 하나의 이유가 세종때의 성리학이 과학 등의 실학도 중시한 학문이었는데 세조가 계유정난 때 싹 다 죽이고 들어선 측근들이 추구한 성리학은 이론만 중시한 이상주의적 학문이었음 결과적으로 여러모로 세조가 조선을 조져놓음
세조가 태종 손자 맞아요 ㅎㅎ
세종의 차남이니까요...
어찌보면 그할아버지에 그손자죠 뭐 ㅎㅎ
할아버지도 형제들 죽이고 왕이되었듯... 손자도 형제들을 죽이고 왕위에 올랐으니까요..
그래도 태종은 세도를 막기위해 처가하고 사돈집을 풍비박산 만들었지만
세조는 파평윤씨 집안에 너무 많은 혜택을 줌...
더불어 청주한씨 집안에도......
@@constantinepark983 세조가 등록한 공신 = 훈구파, 그 후 증종이 등록한 공신 = 사림 훈구가 나름 실학적인 성리학, 사림이 조선 말기 성리학입니다
세도정치가 이후 전개된 일제강점기, 남북분단, 6.25전쟁까지 직접적인 원인을 제공하였기에 얼마나 그 병폐가 심했는지 알수있는 대목임.. 왕이 허약하고 특정세력에 의해 국정이 좌지우지되며 지배세력이 부패하면 그 나라가 어떻게 돌아가는지에 대해 현재 우리는 여기에서 교훈을 찾아 다시는 이런 일들이 반복되지않도록 해야한다..
덕분에 구독박고 역사배우네요
1805~1863 세도정치
1866 병인박해
1866 병인양요
1871 신미양요
1875 운요호사건
1876 강화도조약
1882 임오군란
1884 갑신정변
1894 동학농민운동
1894-1895 청일전쟁
1896 아관파천
1904-1905 러일전쟁
1905 을사조약
1907 고종강제퇴위
1910 경술국치
1894 갑오개혁 1895 을미사변
어그로없고 영상미 너무 좋고 정보전달력 너무좋고 흠이없는 영상이네여🙈
진짜 '정조'왕 이 탕평정책하면서 올바른 조선으로 이끌어 갔는데 너무 일찍 돌아가셔서... 그 이후 세도정치 풍양조씨 안동김씨 등등 자기 권력만 챙기려하고 영조 정조가 이루었던걸 다시 역행해서 망하게 한 시초..일제강점기가 시작된게한 발판입니다. 서양에서 근대화하고 산업혁명하고 할때 밥그릇싸움하고 그러니 다른국가한테 침략당하고 먹히지... 1800년부터 그 100년 사이의 잘못된 행동으로 일제강점기까지 결과의 산물이라 생각됩니다.
팩트는 영정조때도 일본보다 한참 뒤졌음.
그냥 조선이라는 나라자체가 문제임. 세도정치고 자시고간에
흥선대원군이 왕을 꼭두각시로 세워놓고 국정농단한것도 세도정치입니다
수렴청정은 조대비하게 되어 있었는데
흥선대원군이 불법 편법을 동원하여 권력을 잡은것입니다
정조도 답없는 사람입니다
조선건국초부터 해오던 쇄국정책을 계속 고수했습니다
흥선대원군때 쇄국정책은 극에 달했고 안동김씨 여흥민씨보다 더 문제가 흥선대원군임
재밌어요!
예전이나 지금이나 부패한것들이 관직을 맡고 있으니 나라가 힘들어진다 대한민국은 항상 국민들의 힘덕분에 여기까지 온것이다.
영상덕분에 한국사 쉽고 재밌게 배워가요^^ 3:31 에 나오는 영화가 명당 맞나요?
아이 재밌다
미친 다른 영상 봤을 땐 이해가 진짜 안됐는데 이해 바로됏어요... 감사하빈다ㅜㅜ
요새 역사를 배우면서 느낍니다. 과거나 현재나 답이 없어 보이는 나라라는걸...ㅠㅠ
아 갑자기 왜 어체가 바뀜!!! 그냥 반말로 해줘!!!
영상에나오는 영화제목이먼가요?
3:18에 나오는 영화 뭐에요? 본거같은데 기억이... 또 보고 싶어서
"명당" 입니다.
오 약간 소름이다 이하응 흥선대원군이라니...소름소름 밤에보이까 왜 무섭지 ㅠㅠㅠㅠㅠ표지도무섭고 근데 이해잘가고 짧아서 좋다 ...(“
감사합니다
토지에 매기는 돈이 전정인가요..?? 그러면 세종이했던 전세제도랑은 무슨차이인가요??
역사빠돌이인데 이채널이 젤꿀잼
이하응 정말 멋지네요
마지막 지성나오는 영상 영화제목이 무엇인가여??
철종때 정말 대박이었죠... 하 말도 못하겠...네요
더히든보컬트레이너. 최소 철종때 살아보신 분
고종이라는 말 듣자마자 숨이 꽉 막히네 ㅠㅠ
3:24 드라마 이름이 뭔가요?
영화 명당 입니다. ^^
이러니 일본한테 먹히지
ㅇㅈ
일제보다는 팀킬이 더 빡침
이땅에 세도정치한 저 놈들은
역적 새끼들이야
에티오피아 사례를 들자면
나라를 근대화 시키고 이탈리아를
막아냈죠 물론 나중에 먹혔지만
무솔리니 때
부국강병이 최고의 선택입니다
팩트를 쓰자면
일본은 메이지유신으로 성공하고
나중에 나대다가 연합국에게 조지지만
조선은 세도정치로 더 말아먹었습니다
안동김씨 역적놈들
을사오적과 같아
짧은데잼나네
왕에게 칼을 겨누는 장면은 무슨영화인가요
옛날이나 현재나 나랏돈으로 먹고사는 고위관리직부터 하위관리직까지 문제지! 정신들이 썩었어. 지금국회의원부터 주민센터9급공무원까지...이 작은나라에 뭔 공무원들이 바글바글하는지...공무원을 줄이고 일을 할수있는 사회를 만들어야지.배울만큼 배운 젊은 청춘들이 나랏돈 축내는 공무원할려고 줄을선다. 소수 열심히하는 공무원들도 있겠지만 우리나라는 공무원들이 일을 너무안해!쓸데없이 인원수만많아 ~~~연금을줄이던가 최저시급만 주든가해야지...
공무원 적은 편인데요?
백윤식 나오는 저 영화 제목이 뭐에요??
명당 같은데요 지성주연
명당 맞아요
아닠 저초딩인데 이해가 너무잘되고
재밌어서2시간 이나보고있어요 ㅎㅎ
재밌게 보고있습니다!반말이 더 나은거같아요 ㅠㅠ
세도정치만을 문제로 삼을수 없습니다 세도정치가 왜 일어났는지를 알아야죠 변화를 싫어하는 민심이라 할수 있는 조선의 근간인 사대부들이 문제였어요 늘 평화가 지속되다보면 안주하려는 생각을 갖기 일수인데 조선이 딱 그 케이스이고 그 정치의 틀 안에서는 누가 정치를하던 부패할수밖에 없습니다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고하죠
그렇습니다. 역사란 어떤 사실보다 그것이 어떻게해서 일어났는가 더 중요하기도 합니다. 세도정치보다 세도정치가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가 있었을 것이고 그것에서 더 많이 배울수 있을 것입니다. 경술국치가 부끄럽기만 하다면 역사는 아무런 역활을 하지 못합니다. 경술국치가 어떻게 진행되어 왔는가를 뼈저리게 파악해야 합니다.
나라를 병들게한 안동김씨들..
정조대왕이 자기 할아버지인 영조대왕만큼 오래살았더라면 아니 최소한 그 아들인 순조가 자기 아버지 반에 반만이라도 했었다면 역사에 만약은 없지만 정말 할 수 만 있다면 현대 유명의사들 전부 데리고 조선말기로 타임워프하고 가서 정조대왕이 병환이 깊어지기전에 어떻게든 치료받게 해서 살려놓고 싶음 전하 전하는 아직 이 나라 조선을 위해 하실 일들이 너무도 많사옵니다 500년후의 뛰어난 어의들을 데리고 이렇게 당도했으니 부디 치료를 윤허해주시옵소서.
조선이 망해서 다행이다
@나무 북한이 이어가는거겠지
@@kosaang 그 북한을 빠는 한국 ㅋㅋㅋ 좌빨들 조져야되는데
@@뒤틀린황혼의소비에트 ㄹㅇ
@@뒤틀린황혼의소비에트 그것보다 김패밀리가 단채로 뒤져야함 그리고 남한법 강화해서 김일성같은 반역자들이 못나오도록 공개 능지처참 해야함.
우리나라도 곧 멸망해
개꿀잼이네 정주행간다 구독 ㄱ
안동 김씨는 아직도 안동에서 건재하죠... 진짜 망해야할 족적들인데 아직도 안동시장 안동시교육감 대학교 총장 등 지들끼리 나눠먹고 있습니다ㅋㅋ
안동에서는 안동권씨가 다해먹지
0:06 릴러말즈?
흥선대원군 개쩔긴하다
역사는 재밌다
이 유투버는 뜰거임
흥선대원군이 가뭄끝에 단비였지만 너무 늦게등장했다 정조다음에 바로 나타났다면 빠르게 바뀌는 세상의 흐름을 탔을텐데
중요한게 조선이 일본한테 전쟁에 져서 합병당한게 아님. 제대로 싸워보지도 못하고 그냥 왕실에서 승인해서 내줬음.
브금이 백룸이네요 ㅎㅎ
조선 이라는 썩어빠진 이딴 나라를 위해 목숨받쳐 싸우신 조상님 들이 대단하시다.
그리고 왕권이 강했다고해도 정치에 유입될 새로운 세력을 양반이자 사림들이 철저히 막고, 왕과 정치를 할 사람들은 어차피 사림들이 전부였어요. 파가 다를뿐.. 조선의 정치제도가 다른사상을 막고 성리학에만 매몰되어, 조금만 사상이 달라도 사문난적이라 매도하고. 하.. 몇장에 써도 모자를 내용인데 암튼 조선의 정치는 정말... 191008
헐랭 어제 새벽엔 구독자 9.9만명이엿는데 십만명되셧네요 츄카해요 케이크 머거요 아그래밈 정조가 돌아가시고 아쥬그냥 파탄났네요 안동김씨는 진짜 개미 열마리들 정도가 한꺼번에 김씨를 꼬집고 물엇으면 좋겠네요
신안동김씨랑 구안동김씨랑은 구분해야죠. 저때 사고친 것들은 신안동김씨였습니다. 저 정도면 이씨조선이 아니라 김씨조선이었습니다.
정조가 할아버지 영조처럼 오래 살았다면 순조를 잘 훈련시켜
본인은 상왕으로 수원으로 내려가 장용영과 버티고 순조가 관노비 비롯한
사노비까지 해방시키고 토지정책까지 개혁했다면 조선은 정말 크게 달라졌을 텐데...
훈구파 때까지는 괜찮았는데 사림이 권력 잡고 나서 개판된 듯...
그래도 예송논쟁때까지
즉 붕당이 서로 공존체제였을때까지는 괜찮았었다고 봅니다. 숙종때 환국거치면서 정조때만 빼고 완전개판 ㅋㅋㅋ
연산군이 싹다 쓸어버렸어야했는데 ㅋㅋㅋㅋ
우리가 어릴적 역사를 배울땐 흥선대원군은 쇄국정치로 일본에 나라가 뺏기고 명성황후가 마지막까지 일본에 굴하지 않은 조선의 국모라는 인식이 있었는데, 나이가 드니 흥선대원군은 백성을 생각하고 쇄국정치를 하게된 이유로 프랑스와 미국등 여러나라들의 침락 때문이었고ㅈ본인의 사치를 위해 국가세금을 갖다쓴 명성황후야말로 뼈저리게 느낀다
제일 중요했던 19세기 초중반을 저렇게 어이없이 무의미하게 날려버린 대가는 컸다... 정조는 실질적 조선의 마지막 임금 고려로치면 공민왕의 포지션
비단 세도정치 시대에만 저랬겠습니까? 조선은 사대부들의 나라니 일반 백성들은 많은시기 저런 삶을 살았죠!
그리고 안동김씨에 의해서 제거된 왕족은 누구인지 궁금하군요! 또한 이하응에 대한 이야기는 김동인의 운현궁의 봄이나 야사에 나오는 이야기 아닌가요? 혹 실록에도 나오는 내용인지도 알려주세요!
조선 자체가 쓰레기 국가임. 고려로 쭉 갔어야함.
순조의 할머니가 아니라 증조할머니 아닌가요?
비리왕 조선 지금도 비리판을 치는 한국 ㅋㅋ😑😭
조선 후기는 왕권이 약한게 아니라 오히려 터무니없이 강하고 이때문에 관료들이 찍소리를 못해 왕권에 기생하는 외척들이 판을 치게 된 것... 당장에 세도정치를 하던 인간들부터 왕과 맞서는 인물이 아니라 오히려 왕의 신임을 받고 함께 잘놀던 인간들이었음... 그러니 세도정치가들이 백성들에게는 수탈을 일삼으며 악독하게 굴지만 왕에게는 되게 잘 굽신거렸음... 또한 흥선대원군은 세간의 평가와는 달리 안동김씨 일문과 되게 친했고 집권 이후에도 숙청당한 안동김씨 세도가들이 단 하나도 없었을 정도... 비극은 커녕 여전히 명문가의 지위를 잘만 유지한게 안동김씨 세도가문임...
아그래님 왕들보면 태종.순종.세종.이러는데 세조.단조 종.조 무슨차이인가요
k케이 적통이면 종이고 반정을 일으켜서 왕이되거나 손자가 왕위를 이어받으면 ‘조’라고 합니다. 그리고 왕으로 인정받지 못했던 사람들은 군. 대표적으로 광해군, 연산군이 있습니다.
@@지민희-e7k 꼭 그런건 아닙니다
님이 말하는건 조선초의 예시입니다
조를 쓰는 왕은 다들 왕권이 강한 임금입니다 종은 바로위 조를 쓰는 왕의 후손이거나 왕권, 업적을 따져 후대가 정하는것입니다
대한민국의 르네상스를 열었을거라고 평가되는 세명의 인물 정도전 소현세자 정조...국운이 없어서였을까 모두 불운하게죽었던것은
쇄국정책을 펼친 흥선 때문에 결국 왜에게 무너졌지.. 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원인이 된건 사실..
결정타는 쇄국정책과 궁궐공사입니다
쇄국한다고 조선백성들 다 잡아 죽이고 반대파들도 다 죽이고
나라발전 가로막고
궁궐공사로 경제를 완전히 말아 먹어버리니
국방력에 쓸 돈이 없었죠
서태후가 이화원공사로 전쟁에 패한것처럼
흥선대원군이 그돈으로 국방력강화에 힘썼다면 그보다는 나았겠죠
흥선대원군이 조선을 회복불능으로 만들어 버렸죠
조선화폐 상평통보까지 말아먹었으니 경제가 망하면 방법이 없어요
안동김씨 풍양조씨 그이상이 여흥민씨였는데
그것도 가장 중요한 시기에 가장 망쳐버린...
하아 중학교때 이런게 있었음..
그거 암? 세도는 줄숨만 쉬게 뺏었는데 민씨는 남김없이 싹 뺏음.. 아무리 뺏어도 망하지는 않게 뽑아먹어야하는데 닥치고 빼먹은거 보면 답나옴
순조-헌종 사이에는 그나마 희망이었던 남자인 익종(효명세자)이 있었습니다
대리청정 시켰더니 똑부러지고, 당파 안 가리고, 개혁파고...
세도정치 그림자에서 벗어날 새 주축인 줄 알았는데
고려의 경대승처럼 요절...
ㅎㄷㄷ에고고 저런저런ㅋㅎ
죽은사랍에게 군포를 내게 한것은 뭐죠? 가족들이 해야했나요?
순조까지는 세도정치를 막을 수 있었을 겁니다.
하지만 순조가 정치를 할 의지가 없는 왕이었죠.
오죽했으면 효명세자의 대리청정 소식이 들렸을 때 원래 같으면 신하들이 절대 안 된다고 할 텐데 오히려 환영했을까요?
정조가 더 오래 살거나 정조의 첫 아들이었던 문효세자가 살아서 왕위를 이어받았다면 조선의 미래가 달랐을 수도 있는데 아쉽습니다.
이하응...대단한 인물이시다...
망국의 주역 1위가 흥선대원군
대원군은 최악의 쓰레기 쇄국한다고 조선백성 다 잡아 죽이고
서구열강과 청과 일본은 조선을 노리고 있던 그때 궁궐공사에 미쳐서 조선경제 파탄내고
조선경제를 회복불능으로 만들었죠
왕을 꼭두각시로 세워놓고 국정농단을 하고
여흥민씨들을 끌어들여 세도정치 이어가고
사실 족보상 철종이 제일 가까웠음요
영조가 씨앗을 뿌려 풍양조씨의 시대를 열었지요
이게 진짜 조선시대때 큰 영향을 미친게 임진왜란, 병자호란, 경신, 을병 대기근때 개박살난 조선시대 경제, 사회적 제도를 영조, 정조때 어느정도 완화시킨거를 단 한번에 날려버림.....
무엇보다 일본, 서양 열강들에게 조리돌림 당하는데도 일부 영향을 줄정도로 심했음
중요한건 저런 망태크를 걷는 와중, 1900년에는 1인당gdp850달러로 세게27위였다는거. 일본 1150달러 24위 청나라 620달러로 저쪽아래ㅋㅋㅋㅋㅋ 진짜 나라말아먹은건 해외정세를 읽지못한 상태로 영국이 청나라 같이 쳐들어가자고 손내민걸 거절한 무능한 그 시대의 행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