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같은 사상과 가치관을 가지면 그게 나일까요? 모든 유전정보가 동일한 쌍둥이나 클론이라 하더라도 모두 개개의 개체로서 존재하는 것입니다. 같은 의미로 내 모든 정보를 원소 단위까지 분해해서 다른 장소에서 재조합을 하는 워프시키는 장치가 개발되었다고 치고 그 워프장치를 이용하여 이동한 것은 나의 복제물이지 내가 아닙니다. 디지털로 변환되는 것은 영원한 삶이 아니라 복제물을 남겨두고 내가 소멸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Delusion-DriveZ 총몽에 나오죠. 갈리의 두뇌가 칩으로 바뀌는데 그건 진짜 갈리인가? 닥터 노바가 여러명으로 분열되는데 그 노바박사들이 다 개별적인 존재 자렘인들은 성인이되면 뇌를 칩으로 바꾸는데 이 사실을 알고 이든박사는 머리를 잘라서 확인하고 폐인이 되버리고 자살하는 자렘인도 있고 드래곤라자에선 기억을 가지고 분열되는데 자아존재의 위험을 느끼고 하나가 남을때까지 서로 죽여버리죠
대학에서 자그마한 세미나를 했었을 때, 행복기계에 대한 담론을 청자들과 나눴던적이 있었습니다. 행복 기계에 들어가면 자신이 원하는 삶을 죽을때까지 그 속에서 꿈꾸다 행복하게 죽는다는 조건으로, 아무런 제약이나 부작용이 없다 가정하에 이 기계 안에 들어가겠냐는 질문이었죠. 저는 망설임없이 들어간다 했지만, 다들 그렇지는 않더군요. 이에 있어 들어가지 않겠다하는 판단은 개인적으로 현재의 자기 자신의 형태를 중시하고, 그런 세계의 변화가 자신이 겪어왔고 겪을 삶과 괴리가 크기에 그런 것이라 이해했습니다. 어찌보면 이 영상의 포스트휴머니즘도 그런 맥락에서 보면 비슷할지 모르겠습니다. 다만, 이 영상 속 전제라면 저는 택하지 않을거같습니다. 일론 머스크 말을 빌려, 완전히 '블랙홀' 너머의 개념이기 때문입니다. 진화와 진보가 종 자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건 분명하지만 그게 한 개체에게까지 그럴 수 있다는 건 아닙니다. 행복 기계에 대한 선택도 오로지 나라는 개체가 감각들을 수용하는 것에 있어 죽을때까지 긍정적인 영향만 있을 것이라 보았기에, 나라는 개체에 대한 정의조차 어려워지는 도박 수는 절대 긍정할 수 없어보입니다. 물론 그 너머엔 뭐가 있을까요. 아직까지 변화에 두려움 많은 호모 사피엔스의 몸으로서는 이해하기 힘든 영역일까요. 이번 영상도 재밌게 잘 봤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사이버 펑크처럼 인공팔이나 눈 등이 발달하고 또 그게 일반인도 그렇게 비싸지 않은 값에 사고 장착할수있는 시대가 오면 팔이나 다리가 없거나 눈 등이 보이지않는 장애인들은 더 차별받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애초에 팔다리가 없거나 눈같은 신체부위들이 작동하지 않으면 사이버웨어등으로 대체가 가능한 시대에 그러한 사이버웨어의 장착없이 장애인인체로 산다는건 이미 상용화가 되고 딱히 비싸지도않은 사이버웨어조차 살돈이 없다는 뜻으로 받아들여질수도 있으니까요
초인공지능 > 포스트휴먼 > 강화인간(사이보그) > 노화하지 않는 생체주의자 인간 > 기술을 거부하고 장애, 질병, 노화를 받아들인 인간 순으로 능력 격차가 생길 것 같은데 그에 맞는 새로운 사회 구조가 필요해보이네요. 저는 노화를 억제하고 인간으로서 살다가 점차 기계와 동화되고 궁극적으로 포스트휴먼으로 거듭날 것 같습니다. 특이점 시대에는 모든 것을 초인공지능이 결정내리게 둘 수 없으니 포스트휴먼이 아마 인류 문명을 이끌 대표자 같은 위치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휴머니즘, 불완전성이야 말로 완전에 완전을 찾아가는 '과정'이라 표현할 수 있지 않을까.. 신체의 한계를 강화신체로 보완할 수 있는 점은 인류의 분명한 발전이라 생각하지만, 포스트 휴머니즘이 말하는 정점의 단계로 들어서면 신체의 전부가, 뇌를 비롯한 모든 신체가 세포를 포기한 수치, 즉 '완벽'에 들어서니 더이상의 노력을 않고, 완벽이란 벽에 한계를 지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네요. 시간 대비 발전 효율은 극에 달하겠지만, 그 뿐일 거라고, 수치, 숫자는 세상에 태어난 인간이 만든 이론이니 세상을 완전히 대체할 수 없고, 이것이 포스트 휴머니즘이라면 언젠가 세상, 자연을 살아가는 유기체 혹은 그 자체에게 외면 받지 않을까요. 아니면 인류가 포스트 휴머니즘을 수립해 나가는 과정 자체가 인간의 자연이라고 할 수도 있겠네요 자연에서 잉태한 인류가 자연을 벗어나는 일이 존재한다면 그 인류가 또 다른 '세상'이 되거나, 신인류로써의 자연을 맞이한다고 볼 수 있겠네요 그러나 숫자는 말했듯 세상을 완전히 대체할 수 없고 인간의 어리석음으로 또다른 신인류의 길을 맞이한다면 그 자체로서 한계를 맞이할 거라 생각해요. 인류에게 있어 완벽의 기준이 불사자라면 시간문제라고 보지만 보다 나아가 지식의 정점을 인류가 꿈 꾼다면, 가늠치도 못할 세상의 끝을 보지 않는 한, 포스트 휴머니즘은 미완에 그치거나, 한계에 맞닥뜨리거나 일 것 같습니다
해커들의 공격 기술이 진보해온 만큼 방어자들의 기술도 진보해왔기 때문에 대책은 있을 거라고 봅니다. 하지만 뚫렸을 때 감당해야 개인과 사회의 피해 규모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커지겠죠? 하지만 이건 정보통신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당연히 비례해서 커져 가는 리스크라 수용이 가능한 느낌입니다. 개인적으로는요. 그래서 악의적 해킹에 대한 건 지금까지 그래왔듯, 떠안고 가야 할 리스크라고 생각합니다. EMP는 어차피 우리 문명에 핵이 떨어지는 경우처럼 극단적인 사례라 예외로 치고 싶습니다. 반대로 초소형 EMP의 위협이라면... 길가다가 모르는 사람한테 칼 맞는 거랑 비슷한 느낌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쨌든 물리적으로 안전하고 외부로부터 완전히 폐쇄된 네트워크에 우리가 업로드된다고 하더라도 외부의 위험&위협이 줄었을 뿐, 다른 종류의 리스크는 수없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해킹이나 전파장비로부터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선 근본적으로 생물학적 형태를 유지하는 게 안전할 것 같네요. 그것이 미래에 어떤 형태가 될지, 생물학적 형태를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것에 또 어떤 장단점과 윤리적 문제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요!
@user-lj6wc8rj3j 귀신에 들린다는건 탐욕에 병들거나 상처에 분노하거나 우매한 행동을 반복하여야 하는데 쉬운 일이 아닙니다 탐진치가 쌓여야 정신이 분열됩니다. 과학적으로 얘기하면 도파민을 관리하지 못하는 신체라서 환상을 보거나 뇌가 정보처리를 못하는거지요. 분수에 맞게 살면 그 현상은 해결됩니다 현대인의 우울증은 심각한 자기학대로 인해 생긴겁니다. 에스엔에스만 차단하고 산책과 명상이면 해결됩니다
인간은 인간이란 종을 되게 특별하다고 생각하는데 내가 보기엔 그냥 돌이나 인간이나 바람이나 나뭇잎이나 인공지능 로봇이나 다를 바가 없다. 자유의지 따위 없이 실은 뇌에서 발생하는 물리적 화학적 반응으로 인해 의식 속의 인간은 그저 뇌에 의해 움직여질뿐. 그 뇌 또한 우주 에너지일뿐이다. 인공지능 로봇은 뭐 다른가? 그것들도 물리적 화학적 결합체일 뿐이다. 의식이 있는 인간들이나 온갖 의미부여를 하여 선과 악을 따지지 결국 우주는 그저 힘/에너지에 의해 움직일 뿐이다. 기존의 인간이 인공지능 로봇보다 여러 방면에서 힘이 부족하다면 결국 인공지능 로봇이 지배하는 세상이 도래할 수 밖에 없다고 본다. 다만 그 정도 수준의 강인공지능 ai 가 도래하기 전에 인간의 뇌 정보를 네트워크에 업로드 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라고 본다. 그 전에 그게 가능하기만 하다면 인간은 온라인 상에서 데이터 에너지로써 영생할 것이라고 본다. 그리고 바로 그 점을 생각하면 현재 의식 속의 인류가 이미 데이터 에너지 그 자체인건 아닌가 싶기도 하다. 바로 그 점을 머스크가 꼬집어 이 세상이 매트릭스 일 수 밖에 없을 가능성이 너무나 크다고 말 한 것이고. 왜냐면 머스크 말대로나 내 생각대로나 이 세상이 가상현실이 아니라면 인류는 결국 종말한다는 결론 밖에 없기 때문이다.
공각에서 잘다루긴했죠. 디지털화된 기억이 과연 내기억일까요? 오류가 생겼을수도 있고 아니면 해킹 당하거나 오염되었을 가능성 아니 애초에 나란 존재는 0이고 기억자체가 다 조작되었을수도 있음 결국 중요한건 자아정체성인데 인형사처럼 만들어진 존재라도 자아정체성을 가진 존재라면 그건 인간일까요? 인형사가 이런말을 하죠. 이런일이 생길수도 있다는걸 생각했어야 했다고 유전자도 데이터의 축적이고 AI도 데이터의 축적임 인간은 인간이 어떻게 탄생했는지도 모름 그냥 이렇게 생겼을거다 추측만 할뿐 자연적으로 황금비율을 가진 생명체가 탄생하는건 물수제비 던졌더니 인간이 되었다와 같다는 말도 있죠. 할수 있다고 막하다간 뭔일이 생길지 아무도 모름
저는 기계가 되기를 거부합니다. 내 자아를 말살하고 저들이 내리는 지령대로 움직이면 그게 로봇이지 “나”입니까!? 기쁨과 슬픔 외로움 고통을 느끼지 못하면 그게 로봇 컴퓨터와 무엇이 다르며 욕망이 있을 리가요 주어진 명령을 수행하다 버려지면 버려지는 로봇의 삶에 불과한 것을... 그때 이득을 얻는 집단은 누구일까요? 인류라는 이름 위에 군림하는 지배 집단만은 아마 절대로 자아를 버리지 않을 겁니다
탄소유기체인 신체를 유지함과 동시에 기계적인 장점을 가질 수도 있겠죠. 예쁜꼬마선충의 의식을 업로드해서 기계를 움직이는데 성공했던 사례와 바이오로봇을 완성시켰던 것을 합하여 예쁜꼬마선충에게 다른 '탄소유기체' 신체를 부여할 수도 있을겁니다. 그다지 머지 않은 미래에 말이죠.
매트릭스 4 Synthients, 이미 2500년전에 불교에서, 자아는 망상이다. 생명은 양자역학적 허상이다. 라고 했죠. 인간은 생명의 일종일뿐. 인간중심사상에서 벗어나 초우주적 관점에서 무한히 다양한 존재의 생명이 전 우주에 존재 및 진화해야 할것입니다. 초우주적 스타워즈.
저는 인간이 한없이 비겁하고 야비해지는 원인으로 인간 정신에 비해 열등한 인간 신체의 한계성이라고 여겨왔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트랜스 휴머니즘 기계승천 추구를 통해 인간 육체의 열악함을 벗어나야 한다고 생각해왔으며 이런 "승천"은 극소수의 특권 계층만이 누리는 알량한 권리가 아닌 전 인류가 추구해야 하는 준엄한 의무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전 호모 사피엔스로 살겠습니다. 인간은 이미 수천 수만년동안 쌓아온 인간에 대한 지혜가 있고, 그 지혜는 우리에게 '해볼만한 것'을 제공합니다. 도전은 '누가 시도했으면 나도 해보고 싶으니까, 아무도 시도 안해봤으면 한번 해보고 싶으니까.' 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도전은 항상 실패와 멸망의 가능성을 지니고 있고, 그러한 부정적 결과를 예방하고 대처하기 위해 지혜가 존재하죠. 천년도 쌓이지 못한 어린 기술은 지혜가 없는 우리로써 섣불리 막 받아들여선 안되는 것입니다. 막 받아들인 결과 중 하나는 화석연료이죠. 그 당시 수소와 석유 중 석유를 주로 사용한 이유는 그 어떤 지혜도 없이 그냥 조금 싸서 였고, 그 결과 우린 6차 대멸종이라는 위기를 앞두고 있습니다.
와우... 마지막 10초 밑에 흐릿하게 나오는 여러 장단점을 보니 생각이 엄청나게 흔들리네요ㄷㄷ
2초쯤 남았을때 눌렀다
지금부터 긴장해라 어리석은 인간들아
영원불멸의삶을원합니다 2045년까지건강합시다
어디서 들은 얘기가 있는데 할까말까 고민된다면 하는게 맞다고 고민하는것 자체가 그만한 이유도 존재한다고 그래서 전 누를듯 일단 이 세상의 진실을 알고싶음 탈인간이 되면 일단 생물학적 한계는 없어지니까
로보토이드는 영혼과 연결고리가 끈어진 존재로 자아나 마음이 기계적이고 더이상 생명의 진화곡선을 나아갈수 없는 존재가 될수 있다고 합니다 그런형태가 되면 그레이같은 영혼이 없는 로보토이드로 봐뀌어 질수 있다고 하는 채널링메세지가 있었습니다.
나와 같은 사상과 가치관을 가지면 그게 나일까요? 모든 유전정보가 동일한 쌍둥이나 클론이라 하더라도 모두 개개의 개체로서 존재하는 것입니다. 같은 의미로 내 모든 정보를 원소 단위까지 분해해서 다른 장소에서 재조합을 하는 워프시키는 장치가 개발되었다고 치고 그 워프장치를 이용하여 이동한 것은 나의 복제물이지 내가 아닙니다. 디지털로 변환되는 것은 영원한 삶이 아니라 복제물을 남겨두고 내가 소멸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오 저랑 비슷한 생각을 가지신 분이...! 저는 그래서 몸을 분해 후 재조립하는 방식의 순간이동 장치나, 두뇌 속 데이터를 업로드하는 방식에 있어 자아의 연속성을 굉장히 중요시합니다ㅋㅋㅋ
@Delusion-DriveZ 총몽에 나오죠.
갈리의 두뇌가 칩으로 바뀌는데 그건 진짜 갈리인가?
닥터 노바가 여러명으로 분열되는데
그 노바박사들이 다 개별적인 존재
자렘인들은 성인이되면 뇌를 칩으로 바꾸는데 이 사실을 알고 이든박사는 머리를 잘라서 확인하고 폐인이 되버리고 자살하는 자렘인도 있고
드래곤라자에선 기억을 가지고 분열되는데 자아존재의 위험을 느끼고 하나가 남을때까지 서로 죽여버리죠
@@Delusion-DriveZ그럼 5억년 버튼 안누르겠네요
대학에서 자그마한 세미나를 했었을 때, 행복기계에 대한 담론을 청자들과 나눴던적이 있었습니다. 행복 기계에 들어가면 자신이 원하는 삶을 죽을때까지 그 속에서 꿈꾸다 행복하게 죽는다는 조건으로, 아무런 제약이나 부작용이 없다 가정하에 이 기계 안에 들어가겠냐는 질문이었죠. 저는 망설임없이 들어간다 했지만, 다들 그렇지는 않더군요. 이에 있어 들어가지 않겠다하는 판단은 개인적으로 현재의 자기 자신의 형태를 중시하고, 그런 세계의 변화가 자신이 겪어왔고 겪을 삶과 괴리가 크기에 그런 것이라 이해했습니다. 어찌보면 이 영상의 포스트휴머니즘도 그런 맥락에서 보면 비슷할지 모르겠습니다.
다만, 이 영상 속 전제라면 저는 택하지 않을거같습니다. 일론 머스크 말을 빌려, 완전히 '블랙홀' 너머의 개념이기 때문입니다. 진화와 진보가 종 자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건 분명하지만 그게 한 개체에게까지 그럴 수 있다는 건 아닙니다. 행복 기계에 대한 선택도 오로지 나라는 개체가 감각들을 수용하는 것에 있어 죽을때까지 긍정적인 영향만 있을 것이라 보았기에, 나라는 개체에 대한 정의조차 어려워지는 도박 수는 절대 긍정할 수 없어보입니다. 물론 그 너머엔 뭐가 있을까요. 아직까지 변화에 두려움 많은 호모 사피엔스의 몸으로서는 이해하기 힘든 영역일까요. 이번 영상도 재밌게 잘 봤습니다.
당근빠다 몸에다 다 쳐박아야지 맨티스블레이드 어케 참냐고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사이버 펑크처럼 인공팔이나 눈 등이 발달하고 또 그게 일반인도 그렇게 비싸지 않은 값에 사고 장착할수있는 시대가 오면 팔이나 다리가 없거나 눈 등이 보이지않는 장애인들은 더 차별받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애초에 팔다리가 없거나 눈같은 신체부위들이 작동하지 않으면 사이버웨어등으로 대체가 가능한 시대에 그러한 사이버웨어의 장착없이 장애인인체로 산다는건 이미 상용화가 되고 딱히 비싸지도않은 사이버웨어조차 살돈이 없다는 뜻으로 받아들여질수도 있으니까요
감성민국에서는 정부가 세금 써서 다 달아줄듯요 ㅋㅋㅋㅋ
초인공지능 > 포스트휴먼 > 강화인간(사이보그) > 노화하지 않는 생체주의자 인간 > 기술을 거부하고 장애, 질병, 노화를 받아들인 인간 순으로 능력 격차가 생길 것 같은데 그에 맞는 새로운 사회 구조가 필요해보이네요. 저는 노화를 억제하고 인간으로서 살다가 점차 기계와 동화되고 궁극적으로 포스트휴먼으로 거듭날 것 같습니다. 특이점 시대에는 모든 것을 초인공지능이 결정내리게 둘 수 없으니 포스트휴먼이 아마 인류 문명을 이끌 대표자 같은 위치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결국 한계가 있는 육체를 버리고 전자데이터화되고 필요할때 육체나 기계에 다운로드되는 세상이 되지않을까 추측해봅니다
무협소설에서 말하는 탈각의 경지, 여의 지경, 부처의 해탈, 열반의 경지 처럼
초정신체로서 우주의 모든 법칙과 인과를 이해하고 받아들이고 거절하고 뒤틀고 무시할수 있는 진화의 갈랫길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게 꿈보다 해몽 아님? 어떻게 확신하지?
@@李수 확신하는게 아니라 모든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보고 열린 마음으로 살아보자는 겁니다
결국 포스트휴먼일듯 생체로 살아갈수없는 행성정복, 개인은 없지만 종족보존에 대한본능은 있을듯. 그이상을 넘어 우주가 하나라는 경지까지도달하면 무로돌아갈듯
바로 0.1초만에 누름
휴머니즘, 불완전성이야 말로 완전에 완전을 찾아가는 '과정'이라 표현할 수 있지 않을까.. 신체의 한계를 강화신체로 보완할 수 있는 점은 인류의 분명한 발전이라 생각하지만,
포스트 휴머니즘이 말하는 정점의 단계로 들어서면 신체의 전부가, 뇌를 비롯한 모든 신체가 세포를 포기한 수치, 즉 '완벽'에 들어서니 더이상의 노력을 않고, 완벽이란 벽에 한계를 지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네요. 시간 대비 발전 효율은 극에 달하겠지만, 그 뿐일 거라고, 수치, 숫자는 세상에 태어난 인간이 만든 이론이니 세상을 완전히 대체할 수 없고, 이것이 포스트 휴머니즘이라면 언젠가 세상, 자연을 살아가는 유기체 혹은 그 자체에게 외면 받지 않을까요. 아니면 인류가 포스트 휴머니즘을 수립해 나가는 과정 자체가 인간의 자연이라고 할 수도 있겠네요
자연에서 잉태한 인류가 자연을 벗어나는 일이 존재한다면 그 인류가 또 다른 '세상'이 되거나, 신인류로써의 자연을 맞이한다고 볼 수 있겠네요
그러나 숫자는 말했듯 세상을 완전히 대체할 수 없고 인간의 어리석음으로 또다른 신인류의 길을 맞이한다면 그 자체로서 한계를 맞이할 거라 생각해요.
인류에게 있어 완벽의 기준이 불사자라면 시간문제라고 보지만
보다 나아가 지식의 정점을 인류가 꿈 꾼다면, 가늠치도 못할 세상의 끝을 보지 않는 한, 포스트 휴머니즘은 미완에 그치거나, 한계에 맞닥뜨리거나 일 것 같습니다
인공지능이 자아를 가진다면 종으로 분류 해야 되겠죠?
해킹이나 Emp문제 해결이 될까요? 지구에선 바이오가 가장 안전한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저는 우주로 가는 욕망이 생긴다면 포스트 휴먼 지구에서 끝나고 싶다면 호모사피엔스로 남고 싶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실존이란 결국 매력적인 존재가 되어야 살아남는 것으로 알기 때문에 더 매력있는 존재가 살게되겠죠
이것또한 인간의 입장에 불과하지만요
해커들의 공격 기술이 진보해온 만큼 방어자들의 기술도 진보해왔기 때문에 대책은 있을 거라고 봅니다. 하지만 뚫렸을 때 감당해야 개인과 사회의 피해 규모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커지겠죠? 하지만 이건 정보통신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당연히 비례해서 커져 가는 리스크라 수용이 가능한 느낌입니다. 개인적으로는요.
그래서 악의적 해킹에 대한 건 지금까지 그래왔듯, 떠안고 가야 할 리스크라고 생각합니다.
EMP는 어차피 우리 문명에 핵이 떨어지는 경우처럼 극단적인 사례라 예외로 치고 싶습니다. 반대로 초소형 EMP의 위협이라면... 길가다가 모르는 사람한테 칼 맞는 거랑 비슷한 느낌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쨌든 물리적으로 안전하고 외부로부터 완전히 폐쇄된 네트워크에 우리가 업로드된다고 하더라도 외부의 위험&위협이 줄었을 뿐, 다른 종류의 리스크는 수없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해킹이나 전파장비로부터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선 근본적으로 생물학적 형태를 유지하는 게 안전할 것 같네요. 그것이 미래에 어떤 형태가 될지, 생물학적 형태를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것에 또 어떤 장단점과 윤리적 문제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요!
@@Delusion-DriveZ 진화의 영역이니 우리는 선택해야하는 것 같긴합니다 늘 선택하고 선택해서 살아온 유기체니까 또 한번 선택을 하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생각하면 결국 인간의 피조물이 될 기계인간도 고뇌가 끊어지진 않을것 같네요
빙의라는 현상도 있지 않습니까? 생체 뇌도 해킹 당합니다.
@user-lj6wc8rj3j 귀신에 들린다는건 탐욕에 병들거나 상처에 분노하거나 우매한 행동을 반복하여야 하는데 쉬운 일이 아닙니다
탐진치가 쌓여야 정신이 분열됩니다.
과학적으로 얘기하면 도파민을 관리하지 못하는 신체라서 환상을 보거나 뇌가 정보처리를 못하는거지요.
분수에 맞게 살면 그 현상은 해결됩니다
현대인의 우울증은 심각한 자기학대로 인해 생긴겁니다. 에스엔에스만 차단하고 산책과 명상이면 해결됩니다
인간은 인간이란 종을 되게 특별하다고 생각하는데 내가 보기엔 그냥 돌이나 인간이나 바람이나 나뭇잎이나 인공지능 로봇이나 다를 바가 없다. 자유의지 따위 없이 실은 뇌에서 발생하는 물리적 화학적 반응으로 인해 의식 속의 인간은 그저 뇌에 의해 움직여질뿐. 그 뇌 또한 우주 에너지일뿐이다. 인공지능 로봇은 뭐 다른가? 그것들도 물리적 화학적 결합체일 뿐이다. 의식이 있는 인간들이나 온갖 의미부여를 하여 선과 악을 따지지 결국 우주는 그저 힘/에너지에 의해 움직일 뿐이다. 기존의 인간이 인공지능 로봇보다 여러 방면에서 힘이 부족하다면 결국 인공지능 로봇이 지배하는 세상이 도래할 수 밖에 없다고 본다. 다만 그 정도 수준의 강인공지능 ai 가 도래하기 전에 인간의 뇌 정보를 네트워크에 업로드 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라고 본다. 그 전에 그게 가능하기만 하다면 인간은 온라인 상에서 데이터 에너지로써 영생할 것이라고 본다. 그리고 바로 그 점을 생각하면 현재 의식 속의 인류가 이미 데이터 에너지 그 자체인건 아닌가 싶기도 하다. 바로 그 점을 머스크가 꼬집어 이 세상이 매트릭스 일 수 밖에 없을 가능성이 너무나 크다고 말 한 것이고. 왜냐면 머스크 말대로나 내 생각대로나 이 세상이 가상현실이 아니라면 인류는 결국 종말한다는 결론 밖에 없기 때문이다.
다시 돌아올 방법이 없다면 안 누를 거 같습니다
인생 망해도 가족 없이 혼자 가는 거면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공각에서 잘다루긴했죠.
디지털화된 기억이 과연 내기억일까요?
오류가 생겼을수도 있고
아니면 해킹 당하거나 오염되었을 가능성
아니 애초에 나란 존재는 0이고
기억자체가 다 조작되었을수도 있음
결국 중요한건 자아정체성인데
인형사처럼 만들어진 존재라도 자아정체성을 가진 존재라면 그건 인간일까요?
인형사가 이런말을 하죠.
이런일이 생길수도 있다는걸 생각했어야 했다고
유전자도 데이터의 축적이고
AI도 데이터의 축적임
인간은 인간이 어떻게 탄생했는지도 모름
그냥 이렇게 생겼을거다 추측만 할뿐
자연적으로 황금비율을 가진 생명체가 탄생하는건 물수제비 던졌더니 인간이 되었다와 같다는 말도 있죠.
할수 있다고 막하다간 뭔일이 생길지 아무도 모름
아마 AI는 직접 인류를 대체하진 못할듯 AI 반란 이전에 그 사용을 두고 인간끼리 전쟁하다 자멸해버려서 완성도안될듯
글세요..단순히 수명만 늘어난다고 행복할까요? 뭐 권력자,재별같은 사람들은 몰라도 일반 서민들은..
바로 누른다 즉시 새로운 진화 방식으로 넘어간다 생명체의 번식이라는 방식으로 매우 느리고 불안하게 정보를 이어가는거보다 바로바로 변화에 맞춰 수정하고 불멸할수있는 기계, 디지털로의 진화가 진정한 진화 아닐까
10초 고민같은거 없이 안누른다.
적당히 살다 사라져주는게 살아있는"것"의 특권이다.
산데비스탄을 참아?
포스트 휴먼이 된다면 개개인의 자유의지가 완전히 사라지고 개인은 사회를 유지시키는 도구로 전락할 가능성이 높을거라 생각하기에 전 그냥 안 누를래요
저는 기계가 되기를 거부합니다. 내 자아를 말살하고 저들이 내리는 지령대로 움직이면 그게 로봇이지 “나”입니까!? 기쁨과 슬픔 외로움 고통을 느끼지 못하면 그게 로봇 컴퓨터와 무엇이 다르며 욕망이 있을 리가요 주어진 명령을 수행하다 버려지면 버려지는 로봇의 삶에 불과한 것을... 그때 이득을 얻는 집단은 누구일까요? 인류라는 이름 위에 군림하는 지배 집단만은 아마 절대로 자아를 버리지 않을 겁니다
항상 바라던 일이다
신인류
지금의 육신은 한계가 명확하기 때문에 논할 가치가 없다
옷을 갈아입듯이 이 사건은 인류의 진화를 가속화 시킬 것이다
그리고 인간이었을때 누리던 것과는 완전히 다른형태의 방식으로
또다른 새로운 삶의 방식이 나오겠지
난 기계승천, 생물승천도 아닌.. 정신승천을 택하겠어
자리 하나 여유로우면 동승하고 싶네요...
인간으로 남고 싶은 것이 지나친 사치일까...
0초에서 결정해야 한다면 안 누름
인류[일류], 윤리[율리]. 영상 잘 봤습니다.
일단 누르고 봅니다ㅏ... 우쥬 여행을 좀 하고 싶어서..
결핍하다고 느끼기떄문에 발전하는겁니다
믿습니다
그 모든 불안은 결국 저 버튼을 누르는 순간 사라진 다는 거임...
바로 눌렀다
살아보고 나서 결정하는 자유를!
Vr건너뛰고 뉴럴링크 대중화되면서 그때다시 vr의시대가 도래 합니다!두둥
저는 저 자신의 연속성을 포기할 자신이 없네요.. ㅋㅋ 업로드된 저는 저의 복제품이지 제가 아니잖아요
뭐 내 시간이 소중하니 내용다 볼 필요도 없고 1초 정지 시켜 놓고 썸내일에 대한 답변 드리겠음. 기계와 똥꼬쇼 해도 좋으니 무한대로 살고 싶다. 99살에 비료되느니
꾹
불멸까지 필요없고 기계와융합되면 질병으로부터 해방되겠지
탄소유기체인 신체를 유지함과 동시에 기계적인 장점을 가질 수도 있겠죠. 예쁜꼬마선충의 의식을 업로드해서 기계를 움직이는데 성공했던 사례와 바이오로봇을 완성시켰던 것을 합하여 예쁜꼬마선충에게 다른 '탄소유기체' 신체를 부여할 수도 있을겁니다. 그다지 머지 않은 미래에 말이죠.
5초 고민했다. 누름... 안 누르면 뻔한 53년과 같은 여생을 살다 갈 가능성이 높기에... 뭐라도 쇼당이 필요한 때라서...
매트릭스 4 Synthients, 이미 2500년전에 불교에서, 자아는 망상이다. 생명은 양자역학적 허상이다. 라고 했죠. 인간은 생명의 일종일뿐. 인간중심사상에서 벗어나 초우주적 관점에서 무한히 다양한 존재의 생명이 전 우주에 존재 및 진화해야 할것입니다. 초우주적 스타워즈.
그게 바로 크립토니언의 코덱. ㅋㅋ 정부가 종족의 모든 잉태 출산을 관장하면서 계속 카스트 제도로 나누고.그러니 인간 은 인간으로서 존재를 하는 건 정말로 중요하고 필요 합니다.
포스트휴먼 버튼이 아닌 구독, 좋아요, 알람설정 버튼을 빨리 누르라고 10초를 주는군요. 저는 안누르겠습니다!
어차피 이대로의 인류는 자멸일텐데 선택의 여지가 있나
버튼 조오오오온나게 누르고싶음~~
여자로 태어나면 여자로서의 행복, 남자로 태어나면 남자로서의 행복이 맞듯이 인간으로 태어났으면 인간으로서의 행복이 맞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차가운 바람속에 노래를 들으며 따뜻한 한줌의 햇살에서 행복을 느끼는 사람 입장입니다 ㅎㅎ
은하철도 999 가 생각나네요
지금 당장 누른다
버튼을 누른 다는 분들! 한 단계 더 나아가 뉴럴링크 같은 걸로 의식이 공유되는 단계에 이르러 나라는 자아가 사라지고 군체 생물화 되어버린다고 가정 했을 때도 버튼을 누를껀지 궁금해지네요
누름
인류보완계획
웨얼이즈존코너
앗 버튼을 눌렀네요 어쩌죠 ???😢😢😢
저는 인간이 한없이 비겁하고 야비해지는 원인으로 인간 정신에 비해 열등한 인간 신체의 한계성이라고 여겨왔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트랜스 휴머니즘 기계승천 추구를 통해 인간 육체의 열악함을 벗어나야 한다고 생각해왔으며 이런 "승천"은 극소수의 특권 계층만이 누리는 알량한 권리가 아닌 전 인류가 추구해야 하는 준엄한 의무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전부 돈입니다. 같이 나눌 리가요. 총몽 속 세상에서 하층민으로 살아갈 자신은 생각지 않으시나 보네요
나는 인간을 그만 두겠다 죠죠!!
???: 난 인간을 그만두겠다 죠죠-----!!
의식 업로드해서 넷상 히키코모리가 되고 싶다
누를까 말까 고민 되면 눌러라
난 원할거 같은데?
기계랑 융합됄래
전 호모 사피엔스로 살겠습니다.
인간은 이미 수천 수만년동안 쌓아온 인간에 대한 지혜가 있고, 그 지혜는 우리에게 '해볼만한 것'을 제공합니다.
도전은 '누가 시도했으면 나도 해보고 싶으니까, 아무도 시도 안해봤으면 한번 해보고 싶으니까.' 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도전은 항상 실패와 멸망의 가능성을 지니고 있고, 그러한 부정적 결과를 예방하고 대처하기 위해 지혜가 존재하죠.
천년도 쌓이지 못한 어린 기술은 지혜가 없는 우리로써 섣불리 막 받아들여선 안되는 것입니다.
막 받아들인 결과 중 하나는 화석연료이죠. 그 당시 수소와 석유 중 석유를 주로 사용한 이유는
그 어떤 지혜도 없이 그냥 조금 싸서 였고, 그 결과 우린 6차 대멸종이라는 위기를 앞두고 있습니다.
인간과 기계 융합은 아무리 생각해도 끔찍한 아이디어임.. 암울한 미래든 희망찬 미래든 어떤 미래가 다가올지 너무 궁금한데 너무 일찍 태어나버린듯
바로 눌렀다 ㅅㅂ
내가 원하는 완벽한 세계는 내가 만들수 없다. 나를 초월하는 하나님이 정의해주시고 만들어주신다. 내 의지로 빨간 버튼을 누를 일은 없다. 적어도 지금은 그런 마음을 가지고 빨간 버튼을 누르지 않았다. 초월한다고 착각하는것과 초월하는것은 다른문제다.
ㅋㅋㅋ 버튼을 누르는데 1초의 망설임도 없을 듯.. ㅋㅋㅋㅋ
머리에 필요한 지식을 다운로드할 수 있다면 할 텐데 버튼을 누르진 못 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