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제갈량 사후 사실상 북벌이 중단될 것이며 이후 다신 옹양주 공략이 힘들어 질거 같아서 그런게 아닐까 싶습니다. 5차 북벌땐 맹획도 참전할 만큼 가장 대규모로 알고 있습니다. 이 정도 국력을 쏟아 부은 병력 물자를 다신 모으기 힘드니.. 우선 철수하여 강족에게 환심 사서 내통하게 만들고 강족으로 옹양주를 휘젓게 만들고 위나라의 병력이 강족에 쏠린 틈에 물길을 거슬러 상용 방면을 한번만 공략했으면 좋았을 텐데
유비 생전엔 위연은 병졸에서 장군으로 발탁되고 한중태수로 임명되며 요충지 방어+내정 임무를 맡으며 능력 알아주는 상사 아래서 승승 장구 했으나 양의는 관우의 알선으로 유비에게 와서 능력을 인정 받았으나 유비를 진심 빡치게 하고 적지의 태수[지금으로 말하면 함경도지사]로 임명되며 명예직을 떠돌다 유비 사후에야 제갈량으로 부터 발탁 됩니다. 같은 형주출신 말단이라 하나 위연은 나름 엘리트 코스를 걸었고 유비 생전 평가도 더 높았는데 지방직 하급 공무원이 자기와 동급이 되니 더 화가 났을지도
진수가 위연, 유염, 양의, 요립, 팽양 등을 "화를 취하고 허물을 부르 것이 스스로에게서 비롯되지 않은 것이 없다."라고 비판하면서도 위연한테는 "본래 반역할 맘은 아니었다."라고 조금의 동정을 보인 걸 보면 진수도 그나마 위연이 양의보다 낫다고 생각했거나 적어도 촉한에는 충성심이 있었다고 생각한 거 같습니다.
사실 여기서 나오진 않았는데 시시건건 위연이 제갈량에게 작전 잘못짯다 말함 근데 제갈량이 자기 뜻대로 하고 개같이 망한거 위연이 다 수습함 수습 정도가 아니라 역으로 캐리해서 이김 위연이 진짜 성격이 나빳다면 이때 위나라 귀순 했을거임 그정도로 위연은 유비를 좋아했다고 밖에 안보임 아마 똑똑한데 순수했을 가능성이 높음 듣자하니 유비가 위연 병사시절부터 챙겨줘서 충성한게 아닌가 싶음 병사에서 형주 태수 심지어 부총사령관까지 올라갔던 사람인데 반역??
위연은 위나라에 투항할 마음은 1도 없었으나 양의와의 권력 다툼으로 촉으로 군대를 돌린거죠. 후방을 맡으면 평소 사이가 안 좋았던 양의가 본대를 이끌고 한중에 도착한 뒤 보급 혹은 잔도를 끊거나 유선에게 참소하여 평소의 앙갚음 할꺼라고 생각한거 같습니다. 반면 양의는 자신이 제걀량의 후임이 될 줄 알았는데 본인 생각에 미천한 자리에 앉자 "차라리 위나라에 투항할껄"이라며 반역을 드러냈습니다.
예상하기 쉽죠. 당신이 존나 싫어하는 직장동료가 있는데 그놈이 갑자기 당신 상사로 임명된다 생각해 보세요. 그간 죽기 살기로 싸웠던 놈인데 당신의 직장 생활이 어떻게 될지 예상하는게 어려운가요? 내가 제갈량이었어도 위연이 뭔가 사고치거나 말 안들을거 예상할수 있었을것 같은데요? 문제는 그걸 예상했었으면서도 왜 양의에게 지휘권을 넘기고 죽었냐는 것이죠. 양의의 소인배적인 면모와 둘의 사이를 생각해 봤을땐 하책도 이만한 하책이 없었는데 아마도 제갈량 입장에선 위연은 본인외엔 컨트롤 할수 있는 사람이 없다고 판단했고, 위연은 유능한 장수이나 컨트롤이 안되게 되면 나라를 말아먹을수도 있다고 판단하여 버리는 패로 결정한것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마대가 쫓아가서 참수했다는 부분에서 미리 제갈량이 언질해 두었던게 아닌가도 싶네요. 보통 저런일이 생기면 우왕좌왕 하게되고 망설이게 되는데 마대는 미리 언질이라도 받아두었던듯 너무 빠르고, 단호하게 행동했죠. 양의도 성격 더러워서 참... 결국 자살한거 보면,,,, 제갈량이 마속 중용했던것도 그렇고 인재 관리 능력이 좀 많이 딸리는듯 싶네요. 아니면 촉나라는 인력도 물자도 적어서 희망회로를 돌렸거나 아니면 똥이라도 쓸데가 있다는것을 실천했었거나 겠지요. 류비가 다른건 다 잘했었지만 이릉대전에서 인력을 너무 갈아먹어벼렸다. 그때 인재들이 살아있었다면 양의 같은놈을 가만 놔두지는 않았었을것.
항상 연의를 기반으로 만든 드라마 만화 등등에선 반골상이라고 나오고 진삼국무쌍 겜에서 조차 인디언 가면 쓴 말 더듬이 상태로 쌍모창 휘두르는 캐릭으로 나오는데요 정사를 알고 보니 안타까운 부분이 많네요 따지고 보면 관우 장비 보다 더 중요 포지션에 있던 재평가 되어야 할 무장인듯 싶습니다 덕분에 넘 잘 보고갑니다 ^^
촉한때 위연, 오의 그 오의의 동생 오반이 요 3명이 촉한의 핵심 주축 얘들이였죠 워낙 위연,왕평만이 소설 연의에서 비중이 있다보니 오의랑 오반이를 모르는 사람이 많죠 오반이는 이릉대전때 선봉으로서 도독 풍습이랑 자귀현에서 처음으로 오의 군대 육손과 싸우는데 이를 박살내면서 첫 교전 승전보를 얻어낸 인물... 231년땐 위연,고상이랑 함께 사마의를 박살낸 전과를 올린 오반이 그의 형 오의는 위연이랑 230년 비요,곽회등을 박살낸 인물이고 게다가 오의랑 오반이랑 서로 관직이 비슷하여 오의는 거기장군 오반이는 표기장군까지 승진 가정 수비때도 마속이 아닌 위연이나 오의한테 맡겨야 한다고 주위 사람들이 제갈량에게 말했을 정도이니 정말 능력이 출중한 형제 장수였죠 오의,오반의 여동생은 유비의 부인이고 ... 정말 대박이죠
한중지방에 위연의 사당이 남아 있는 걸 보면 용맹했을 뿐만 아니라 백성을 잘 다스리고 내정도 꽤 잘했던거 같습니다. 아마 유비 사후 한중 태수를 하면서 북벌을 위해 잔도를 보수하고, 일대의 지도를 만들고 병졸 육성까지 성공적으로 한걸 보면 제갈량이 위연을 아낄 수 밖에 없었는지 설명 되죠.
@@art-jo-history 위연말 들었으면 촉은 1차 북벌이 마지막이었을지도 모릅니다 장안은 천하의 거성인데 1만의 군사로 단 한 번에 점령할 수 있었겠습니까, 하후무의 직위나 장안의 중요성을 볼 때 병력이 작지 않았을 거고 시간을 끌면 낙양 조정에서 구원군이 왔겠죠 또 가까운 미성에 대장군 조진이 주둔 중이었는데 조진이 장안으로 구원을 가면 허장성세용 조운의 노약병으로는 추격하기 힘들었을 것이고 위연은 십중팔구 패했을 것입니다
@@art-jo-history 역사에 가정은 의미없지만 위연의 자오곡 계책으로 장안을 확보하고 옹양주를 정벌하는데에 성공했다면 마대를 중심으로 이민족 및 량주세력들을 규합하고 하북과 중원을 사정권에 두면서 삼국관계가 재편될수있었을지도 모르죠. 그래서 좀 아쉽네요. 마지막으로 짜낸 불꽃이 써보지도 못하고 재가 되어버린 느낌이라
그래서 제갈량은 천수를 기점으로 천천히 정비해서 자기 백성들로 만들려 했을듯 합니다 게임상에는 자오곡의 위치가 한중에서 충분히 가능해 보이는 데 상용이 있어서 걱정거리긴 하겡군요 위연의 능력을 아는 제갈량은 자칫 실수로 위연도 잃고 몰락하는 길은 가기 싫엇을 겁니다 가뜩이나 부족한 선수들로 데리고 갓으니 어쩔수 없다는
다들 자오곡 자오곡 하니, 그냥 무슨 계곡이나 좁은 샛길 정도 생각하는데, 등애 뺨 후려칠만한 길을 가겠다는 겁니다. 그것도 절벽에 못 박아 길 만들어가면서요. 현실성은 둘째치고, 설령 장안 근교에 도착하더라도 다른 상황에 대처할 수가 없을 정도로 그저 돌격. 외길이 전부인 계책이라 누구라도 채택할리가 없었죠. 하다못해 위연급 장수가 촉에 많았더라면 그냥 버리는 패 삼아 질렀을수는 있겠지만요. 등애는 했다구요? 등애의 경우 위나라가 이미 다른 방면으로도 쳐들어오고 있었기 때문에 여차하면 안내려오고 짱박혀서 아군 진입하는거 기다려도 됐고, 위측에서는 등애 버리면 좀 아쉬울 정도였기 때문에 촉과는 사정이 전혀 다릅니다. 촉은 당시 위연 없으면 나가서 싸울 장수가 없어요. 특히 대 곽회 특화 장수라 위연의 값어치는 등애랑 비교 불가구요.
@@YounChulShin 기습 실패시 촉이 받게되는 피해가 너무 커서 쓰지 못할 계획일겁니다. 위연 위치 확인되면 바로 촉의 주요 공수멤버 구멍났다고 소문나는거고, 역으로 위연이 손쉬운 공략 상대가 될 수도 있구요. 기습 전략이 못해도 본전은 되거나 손해는 없어야 하는데 당시 촉의 상황상 위연의 전략적 중요성이 너무 중요했으니까요. 이런 허를 찌르기에는 장안이 동네 작은 성도 아니니, 그냥 문닫고 수비군 지원 오는걸 기다리면 그만인지라..
@user-qo7zt1gm8t 유방때랑 유비때랑 해당 지역의 길이 다름. 다른 유투버의 비교 영상에 나오는데 대규모 지진으로 지형이 바뀌면서 수로가 사라짐. 그래서 사용과 장안을 노릴수있던 과거의 길이 사라져 전략적 판단의 폭이 좁아짐. 또한 유방때랑 비교해도 400년전임. 그 사이 지역개발의 격차로 위 지역의 성장과 개발력이 촉은 물론이고 땅만 크지 미개발지역이 넘치고 중앙집권화도 잘안된 오 나라측과도 비교가 안됨. 위연은 그냥 지가 당시 존나 잘나가고 위 측 장수들과 붙으면 줘패고 다니니까 과하게 기고만장해져서 상황판단을 냉정하게 못한거임.
@user-qo7zt1gm8t 애초에 위연이 주장하는 '군량은 현지에서 조달', '하후무 도망','제갈량의 본대가 20여일안에 조진,장합이 버티고있는 위군을 격파하고 합류' 라는 전제하에 가능한 작전임 고대든 중세든 청야전술은 병법의 기본인데 군량을 현지에서 조달한다는것과 당시 위나라는 지휘관이 도망가거나 100일안에 항복시에 집안이 연좌되는 엄격한 군율이 있는데 하후무가 도망갈것이라는 답정너식 가정, 제갈량이 20여일만에 조진,장합을 격파하지 못하고 합류하지 못한다면 위나라 본대에게 소수 1만의 병력으로 위연이 장안에서 버텨낼수있는지도 문제임 ㅇㅇ 이미 이릉에서 촉 인재 대부분 갈려나간 상황에서 아무리 도박수라도 뛰어야하는 촉이라지만 위연이라는 대체불가능한 지휘관과 1만의 병력을 실패확률이 아주 높은 작전을 승인할 사령관이 어딨음 ㅋㅋ 님이 말한 한신은 자오곡으로 넘어간게 아니라 진창도로 진군함
제갈량 입장에서 보면 위연을 제거할려고 마음 먹기까지 얼마나 고민하고 가슴 아팠을까 생각이 드네요. 촉 유일 맹장이 제갈량 사후 촉에게 암덩어리가 될거라 생각하고 평소 사이 안좋은 양의에게 제거 명령해서 결국 둘 다 버리는 결정. 나라를 위해 촉 넘버원 장수를 제거할 수 밖에 없는 상황. 결국 올바른 선택인거 같네요 안그랬으면 위연 양의 때문에 내란일어나거나 위연이 촉나라 말아먹었을듯
위연이 마냥 저돌적인 사람인 것만은 아닌게 당시에 아무리 병사가 잘싸워도 부사관이나 부관에 머물뿐이였음. 그가 적시적소에 군대에 필요한 행동을 정확하게 했으니 장교로 진급할수있었던거고 한중의 태수를 맡을 정도로 역량면에서 인정받은 것임. 이릉 이후에 제갈량의 의도를 파악하고 스스로 군대를 이끌고 양동작전을 할수 있는 사령관급 인물이 절실했음. 그런 인물이 장비, 관우였는데 이미 죽었고 새싹들도 함께 이릉에서 불타버리니 그나마 남은게 위연이였음.
행정가로 있던사람이 모험하긴 쉽진않죠 그 행정의 결과를 일궈내는것도 쉽지 않다라는걸 직접해봐서 알기때문에 그 행정의 결과물을 쉽게 모험으로 써버릴수없다는것을 아니깐 신중할수밖에 그래서 법정이 대단한것도 있죠 세세한 정보력으로 피해를 줄이고 일격에 적에게는 큰 타격을 주는.. 어찌보면 법정과 제갈량은 환상의 보완관계였을지도
한신이 한중에서 나와 관중으로 나아갔을 때와 달리 제갈량이 북벌을 하던 시기에는 수로를 이용한 군량이송 루트가 끊겨져 있어 활용할 수 없었습니다. 군대를 부리는데 군량의 확보는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입니다. 이에 대한 해결책없이 대규모 군대를 멀리 움직이면 수양제의 고구려원정이나 나폴레옹의 러시아원정과 같은 비참한 결과를 낳게 됩니다.
사회생활 성격 이런걸로만 판단해선 안된다고 생각함..저 시대때는 호족출신들끼리 서로 상생하기 때문에 아무런 끈없는 위연이 살기위해선 자기 능력을 발휘해야했고 정치적인 서로간의 유대관계에 끼기도 어려웠을것이기에 능력을 보여주기 위해 또한 강해질수 밖에 없었다 생각함....능력에 비해 저평가나 능력에 비해 고평가 되는점도 그 당시 호족들은 많은 기록이 남았을 확률도 높고.. 뭐 여튼 여러가지 요소가 있다생각함
사실 위연은 유비-제갈량 없었으면 팽당했을 가능성이 높음. 같은 바닥출신인 장억은 친화력이 좋아서 큰 문제없이 살았지만 위연의 군권을 지켜준 사람이 저 둘 뿐이었으니... 많은 사람들이 제갈량 위연이 반목했다고 생각하지만 위연성격이 지 짜증나면 화를 내는 스타일이어서 항상 불만을 표출하는것 처럼 보이지만 제갈량 휘하에서 북벌총책임자의 직속사령관 인것의 비해 북벌 실패시 관직이 까이긴 커녕 수직상승해 사실상 군부2~3인자였다. 제갈량이 비의를 사용해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를 원만히 해줄려고 노력도해줬고
@@로갓-i8w 제갈양 사이에 비의가 있어가지고 양의 위연 같이 성격파탄자를 적재적소에 써먹긴했죠. 위연이 성격드러운거 보다 양의는 어린애같은 처세를 보여 끝이 안좋았고 위연또한 ㅂㅅ같이 자기 왕따 시키느냐 이렇게 깽판치고 둘다 자멸로 간거 같은데 촉입장에선 이들을 중재해줄 량이가 죽어버려서 그런거지 비의는 아직 실권자가 아니었기에 좀 아쉬운대목 장완 비의 일찍 디지고 동윤은 그들만 못하니 진지 조차 뭐 소소한 활약을 보여줬기에 이후 내정이 파탄나면서 무너진듯
밑바닥에서 올라온 자수성가형 인물의 특징인데 재주가 뛰어난만큼 자기확신이 강한반면 그게 지나쳐 자기말만 맞다고 하거나 심하게 오만해질 가능성이 있죠. 병졸출신으로 무려 한중태수에 북벌땐 정서대장군에 사지절까지 받은 엄청난 출세를 한 사람이다보니. 자기를 돌아볼줄 몰랐던게 안타깝네요.
늘 나오는 이야기가 관우나 장비는 유비의 명을 우선적으로 따르는게 강했으니 사마처럼 계속 유비 곁에서 보필하고 위연같은 장수가 형주방면 사령관을 맡았어야 함. 유표, 한현 밑에서 형주에서 군에 있었기에 어느정도 수군에 능했을꺼고 그쪽 지리도 밝았을것이며 모자르는 부분은 마량이 살아있을 시절이니 보좌하게 했으면 형주쪽은 무탈했을꺼라 생각됨.
@@1004monge 장군으로서의 군재는 관우는 아예 비빌수없고 장비정도가 비빌만 하다고생각함. (물론 그 장비조차도 나아감과 물러남이 안정감넘치는 명장의 느낌은 아님) 가장 중요한 한중태수자리에 장비가 아닌 위연이 임명된것은 이제부터 촉나라는 실력만으로 객관적 평가를 받는 즉, 정비된 제도를 갖춘 하나의 정상적인 국가로 운영된다 라는것을 보여주기 위한 유비의 선언같은것이라고 봄. 그것을 위해 친형제나 다름없던 장비는 애초에 배제했던것 아닐까 함
@@멍개-w7g 야전 능력은 사마의보단 제갈량인걸로 보임. 대부분의 사람들의 생각과 달리 오히려 전략적인 부분이 사마의가 나아서 전쟁을 이기는걸로 보입니다. 애초에 땡보(촉)vs보병+기병협동부대(위) 싸움이여서 촉이 야전에서 불리한데 북벌내내 야전은 촉이 먹고들어감. 갠적으로 장합을 먼지나게 팬 장비가 위연보단 위로 보입니다. 무장으로서 관>장>>위 선봉장으로서 장>관>위 장수로서 장>위>>관 사령관으로서 위>장>관 태수로서 관>위>>>>>>장
군인이라면 저런 대쪽같은 성격이어야 맞는건데 제갈량 죽고 후계자가 양의 따위였는데 그릇이 작아 팀워크는 커녕 시기 질투해서 팀길하려고만 들었던게 촉 멸망의 시작이었음. 제갈량이 자기일은 잘해도 마속같은 인재활용처럼 사람보는 눈이 없었던듯. 이에 조조가 얼마나 대단한가 다시 느낌.
촉의 인물들을 보면 유독 인성에 문제가 많은 이들이 많은듯... 관우, 장비 역시 자기 부하들한테 배신당해서 죽고, 위연, 양의 또한 인성에 문제가 있는 인물들임에도 중용되고, 제갈량에 묻혀서 인지도는 훨씬 떨어지지만 제갈량과 더불어 촉을 받든 기둥이었던 법정 역시도 사사로운 복수를 참지 않았고...
위연은 진짜 저평가된게 위연이 아니면 촉에 비요 곽회등 상대할 장수가 없었는데 위연은 이 둘을 한꺼번에 물리침. 이후에 강유가 북벌을 시도했을때는 곽회를 한번도 못 넘었음. 삼국지 게임등에서 위연이 강유보다 못한 것으로 나오는 것 자체가 위연이 얼마나 저평가 된것인지 알수 있음
촉에는 인재가 부족해서 어딘가가 하나씩 빠진 인물들이 있더라도 기용해야 했죠. 그리고 위연은 뭐 유비의 유지를 이은 제갈량이 살아있을때는 문제를 그리 일으키지 않았습니다. 북벌 시기에 위연의 직위쯤 되면 충분히 의견을 말할 정도는 되었습니다. 아무런 의견없는게 더 이상한거 아닌가요. 그러면 군사회의는 왜하는 건지 참. 그리고 의견이 채택이 안된더라도 최선을 다했습니다. 뭐가 문제인줄 모르겠군요. 괜히 유비가 한중을 맡긴게 아닙니다
위연도 고순과 비슷한 과로 보입니다. 물론 위연이 전술 능력이 뛰어날 수도 있지만 기록으로 확인하기 힘들고 기록만 보면 정예병들을 키워내고(함진영처럼) 그 병졸들에게 잘해줘서 마음으로 따르겠금 해 죽기 살기로 싸우게하는 능력을 기반으로 하는 지휘. 이게 메인이였고 이와 비슷한 과였던 유비가 그래서 중용하고 키웠을 수도 있다고 봅니다. 왕평도 같은 케이스고요.
@@로갓-i8w 마지막에 다 베신하고 토켰는데예? 고순이 보여준게 초창기에 좀 있지만 위연이 그래도 더큰 무리를 이끌고 군재를 펼친걸로 볼때 다름.. 그리고 장료 도 큰군세를 이끌고 도독같이 군대를 휘드룬적이 없는걸로 보아 위는 항장출신에게 큰 권력을 주지않지만 촉은 인재가 그나마 딸려서 위연을 전폭적으로 밀어주긴 했으나 마지막에 저런 스탠스를 보여준거는... 토사구팽급 전략임.. 위연이 배신하려는 맘이 있으면 위나라 갔을텐데
@@개망함-t1p 왕평에게 반해서 해산된건 가요? 아니면 위연이 싫어서 해산된건가요? 제갈량이라는 이름 때문에 해산된거지. 후대에 몇백년이나 익주에서 회자되는 존재이자 당대 최고의 보급관으로서 병사들을 어루만진 제갈량이란 이름을 위연이라는 이름으로 능가할수 있을까요? 위연이 제갈량 보단 병사들에게 잘했을지는 의문이나 사서에 군사를 잘 훈련한다는 기록을 가지고 있으며 촉의 정예군을 이끈건 위연과 왕평이였다는 점도 무시할 수 없는 기록이죠. 그리고 고순을 예로든건 고순과 마찬가지로 정예병들을 이끌고 사병들과 끈끈함을 가졌다는 점을 예로 든거지 병력 수를 말한게 아닙니다. 그렇다면 황보숭이나 주환 같은 얘들을 예로 들걸 그랬네요. 아니면 관우과라고 할껄 그랬나요? 사졸들에게 잘해주고 각종 선비들과는 으르렁됬던 모습이 비슷한데 뭐..
이쯤되면 곽회는 동네북인가요?? ㅋㅋㅋ 위나라 후반기 등애 곽회 진태 라인은 강력한데 유난히 곽회가 많이 많이 털리는건 우연인지?.. 만약 위연이 제갈량 사후 살아 남아 있었더라도 장완 비의 강유가 가만히 두지 않았을듯.. 차라리 위나라에 있었으면 제갈량의 북벌은 아예 없었을 정도로 위험한 장수였겠네요. 여러모로 아쉬운 장수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역사를 아는 우리야 촉나라가 나중에 어떻게 되는지 알지만 제갈량은 모르죠 제갈량은 우유부단한게 아니라 승상으로서 신중할수 밖에 없는 처지였습니다 위연의 자오곡 계책은 도박이나 마찬가지인 전술입니다. 성공하면 북벌 성공에도 가까워지지만 실패하면 다음 북벌도 기약을 못합니다
@@jydasdfg3688 전병력도 아니고 별동대 5천1만 정도면 감수할만하죠... 사실 위연이 제갈량에 불만이 있었을겁니다. 성공하면 위연의 위상은 올라가게 되고 주도권을 잃어버릴 입장인셈이죠. 한번은 해봐야 하는 수기도 하죠.. 도전없이 성공할수 있나요 등애가 그 무리한 등반으로 촉의 뒤를 쳤듯이 일단 도전을 해야 뭘하던 한다는이야기..오나라 칠때도 두예가 모두들 반대하는데도 끝까지 오의 수도를 치라고 밀고나가서 결국은 통일이 된거처럼...
자오곡 계책 자체를 아예 생각도 안해본건 문제가 있다고 봄. 애시당초 촉이 위를 상대로 압도적으로 이기는 건 말이 안되는거고 세계적으로 봤을 때도 나폴레옹 한니발같은 명장들도 도박수에 가까운 행동을 한 적이 은근 많음. 중국 역사도 보면 사실상 자살에 가까운 올인으로 큰 성공을 거둔 경우도 많았고. 지독할 정도로 이성적인 판단만 하는 제갈량의 성향상 일이 아무리 잘 풀려도 사마의의 군세를 갉아 먹을수는 있어도 절대로 승리를 거두지는 못함. 애초 위랑 촉 체급 차이까지 생각한다면야... 자오곡 닥돌을 그냥 무작정 하자는게 아니라, 이걸 미끼로 우방만 하고 틀어박힌 사마의를 움직이게 하는 등의 수도 고려해 볼 수 도 있지 않을까 생각함. 그리고 위연 입장도 이해는 어느정도 가는게 자오곡 돌파가 성공적으로 끝나는 수준의 전공이 아닌 이상 결국 위나라 군세와 대치만 하다가 돌아가는 엔딩날게 뻔하니 진짜 전쟁의 승패를 가리는 입장에선 해볼만 한 소리이긴 했음. 애시당초 제갈량이 국운을 걸고 사생결단의 마음가짐으로 전쟁한다는 느낌보단 너무 이상적 그림으로 이길려는 듯한 움직임이 많기도 했고
제갈량 입장에서도 본인이 살아있을 때는 위연이 컨트롤이 되긴하는데, 죽으면 위연 컨트롤할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저런 명령을 내리지 않았을까 싶네요😢 본인이 죽었다는 상황에서 위연이 명을 따르면 그래도 희망이 있겠지만, 죽자마자 명을 어긴다는 건 앞으로 누구도 그를 컨트롤 할 수 없다는 반증이니
자오곡 계책에 대해서 평하자면, 조조가 가장 사랑하던 책사 곽가를 보면 알 수 있을까 합니다. 조조에게 항상 모험적이고 대담한 조언들을 제시했었고, 모두 다 적중했죠. 촉의 형편이 위나라만 못하고 한번 망하면 다시 일어설 수 없었다 라고 생각 하는 부류들도 많지만, 한신이 조나라를 쳐들어 갈때도 그러했고 조조가 원소를 토벌 하는 과정에서도 그러했습니다. 다 모두 거기서 망하면 모두 다 끝나는 상황이였고, 상대보다 나을 것도 없던 상황이였습니다. 등애가 촉을 정벌 하러 가는 과정도 보면 완전 미쳤다는 생각밖에 안들었지만 결국엔 성공했지요. 오히려 모험을 했어야 했던게 촉의 상황이였습니다. 그냥 제갈량은 한신이나 조조와 같은 승부사 기질이 없었던 것 뿐입니다. 소국이 대국을 상대로 모험을 하지 않고 안전제일 안정적인 방식으로 접근 하려는 것 부터가 제갈량의 군사적 안목이 거기 까지 였던겁니다.
이해력 좇도 안되는것들이 거지같은 소리 하지좀 마라 ㅋ 제갈량 한사람의 가세로인해 형주에 주력군을 남겨두고 분가하는 세력만으로 치뤘던 촉정벌이 무사히 성공하게 된것만으로도 제갈량의 능력은 충분히 검증이 되고도 남는거다 ㅉㅉ (형주에서 빌빌거리던 유비밑으로 들어가서 천하를 도모할 엄두를 내는것부터가 제갈량의 뛰어난 군사적 역량을 보여주는거다 ㅋ 반면 사마의의 경우는 관도전에서 조조가 이기고 원소를 완전히 소탕해서 하북을 평정하고 형주까지 취해서 완전히 천하의 대세로 떠오르고 나서야 그 밑으로 들어오게된다 ㅋ 이유인 즉슨, 조조가 최후의 승자가 될지 확신할수 없었기 때문에 모험하기 싫다는거였다 이 멍청이들아 ㅋ 그때문에 두고두고 조조한테 구박을 당하지 ㅋ 유비가 내내 제갈량의 군사능력에 의지해서 적벽대전이후의 형주확보와 촉까지의 확장을 도모하고있는데 어째서 그 능력을 꾸역꾸역 깍아내리고 싶어하는거냐 ㅋ 초능력없으면 아 별거 아닌거야? 초능력이 사기였으니가 군사능력 전체가 사기구나 싶은게로구나 ㅉㅉ 그렇다면 제갈량은 뭘까? 아 행정력은 있었나보네 ㅉㅉ 어휴 유치한것들 꼭 생긴대로 단편적인 수준으로만 파악을 해요 ㅉㅉ) 애초에 촉땅에 근거해서 삼파전으로 가자는 비전을 제시한게 제갈량인데 그럼 거기에서 어떻게 뛰쳐나가서 천하를 도모할지에 대한 생각이 없었겠냐? ㅋㅋ 미리 계산이 다 세워져있는걸 위연이 즉흥적으로 안을 낸다고 냉큼 받아줄수가 없는거다 ㅋ 촉은 이미 유비가 오나라 정벌에 무리하게 전병력을 이끌고가 소모시킨탓에 후에 제갈량이 마음껏 계획을 펼치기 어려워진바가 컸고 힘들께 짜내서 준비한 북벌마저 교두보를 확보하는 단계에서 실책이 벌어지면서 제대로 싸워볼 기회도 갖지 못했을뿐이지. 능력이 부족한게 아니야 ㅋ 자오곡 계책은 니들의 유치한 생각처럼 통할수가 없는 전략이었다 ㅋ 200년전에 한신이 이미 사용한 길이기때문에 미리 상대가 그길을 감시중이었다면 행군이 들키는 순간 북벌자체가 그냥 망하는거고 설령 위연이 은밀히 자오곡을 지나 장안성 후방에 당도해서 공격을 하더라도 실패할경우 퇴로가 없기때문에 잡혀죽을 가능성이 큰데 그렇게되면 장안성 취하기가 전부가 아닌 제갈량의 북벌계획에서 너무 일찍 모든것을 실패하게 되는거다 ㅋ 위연이 없으면 더이상의 여지도 없어진다 ㅋ(안그래도 국력이 몇배차인데 애초에 그걸 또 유비가 전군 말아먹었을때부터 어려워진 거였어 ㅋ 억지로 천지개벽하는 재주를 발휘못하면 능력이 없는거냐? 생각하는 수준하고는 ㅉㅉ 이기기위해서 0.1% 확률에 모든걸 거는게 승부사가 아니다 ㅋㅋ 그건 그냥 무모할뿐인거지 이 멍청아 ㅋ) 위나라는 보통 다른 두 나라와의 국경거점에 각각 최소 10만이상의 병사들을 주둔시키곤 했는데(북벌이후론 20만으로 늘리지 ㅋ) 1만으로 돌파해서 장안을 공격한들 계란으로 바위치기다 이 멍청이들아 ㅋ 거기를 텅텅 비우고 있을거란 기대는 꿈속에서 니 엄마 손붙잡고나 같이 하려므나 ㅉㅉ 한신이 조나라를 처들어갈때는 나름대로 승산을 계산하고 들어간거고 먼저 배수진으로 자리를 잡은다음 상대가 공격하게해서 그걸 막아낸자체로 승리를 거머쥐었던거지 무모한 공격을 감행한것이 아닌데다가 원소와의 싸움에서는 사실상 관도전에서 막아낸것으로써 이미 조조가 대세를 잡은지라 나머지 토벌전은 사분오열된 적을 소탕하는 수준이었던거고 설령 거기에 어떤 위기순간이 있었더라도 그로인해 극단적인 작전이 전개될수 있었던것이니 그냥 이유없이 무모한 작전을 구사한것은 아니었던거다 ㅋ 바야흐로 크게 군을 일으켜서 기습전을 가맹하려는 시점에, 다짜고짜 소수 별동대에게 극히 희박한 확률에 의지해 모든 전쟁의 명운을 다 걸고 보낼만큼 무모하지 못한것이 능력이 모자란게 아니란 말이다 ㅉㅉ 한신은 남들이 모르는 본인만의 탁월한 병략으로 피아간의 전략수준을 파악했기에 상대가 절대 그이상 헤아리지 못한다는 확신을가지고 전격적인 전략들을 무수히 감행할수 있었지만 제갈량의 북벌의 경우는 상대가 충분히 방비할것이 예상되는바 억지로 들어갈수가 없었던거라고 이 머저리들아 ㅉㅉ
사실 이게 맞죠. 편견과는 다른게 조조가 확장할때 딱히 상대편보다 그리 나은 상황도 아니었음. 처음에 자사급도 아니었고 나중에도 연주하나가지고 시작했음. 그이후 전투도 거의 모아니면 도일정도로 과감한 작전을 수행했음. 사실 조조뿐만 아니라 광활한 영토를 얻은 정복군주들은 일견 무모해보일만한 작전을 수행해서 그걸 성공으로 이끌어 내서 큰 성과를 이루죠.
그렇죠.. 조조의 오소 습격도 탈탈 털어서 쳐들어간 조조의 마지막 도박수였고 병력도 열세였습니다. 만약 원소가 구원병만 적절하게 보냈어도 관도대전은 거기서 끝나고 조조는 멸망했을 겁니다. 중대한 시기에 지도자의 결단력이란게 이런게 아닐까요? 해보지 않고는 모르는 일입니다. 결과적으로 안전빵을 고수하던 5번의 북벌이 실패로 끝났으니 위연의 계략이 지금도 설득력을 가지는 거겠지요.
군권 안줬다고 한중으로 들어가는 잔도 다 끊어버린게 위연인데 이인간은 실드불가. 그 상황에서 사마의가 재추격했다면 북벌군은 큰 타격 입었을 수 밖에 없었고 북벌군의 붕괴는 촉의 붕괴임. 양의나 비위의 언행을 봤을때 제갈량은 자신 사후에는 위연을 예편시킬 생각을 굳혔던것으로 보입니다. 매우 정상적인 판단. 그리고 자오곡??? 그 산길로 공성병기 들고 갈 수도 없으며 공성병기 없이 장안을 깨는게 가능할거라 생각하는건가? 그리고 위연같은 경험이 많은 장수가 자신의 병력을 전부 사지로 밀어넣는 짓 할 리도 없습니다.
유비는 인재를 다스리고 치리하는 인재전략(人材戰略)에 능하여 인재책(人材策)의 방편으로 인재(印材)의 치리 방법으로 인재(人才)를 적재 적소에 두고 역량을 다듬었으나 제갈량은 인재(人材)의 위권에 머물러 있기에 유비의 인재 용인술과는 그 궤가 다른 것입니다. 인재가 있다 할지라도 인재를 다스리지 못하는 것은 치리자가 인재를 다스릴 능력이 되지 못함이요. 인재(人才)가 있다 할지라도 인재의 뜻을 담지 못하니 인재( 人災)가 되는 것이니 위연의 경우와 같이 주살 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치세가 아닌 왕조 창업이 이루어지는 난세의 때, 재상과 장수의 관상을 보면 도적의 형용과 상인의 형용, 살인귀의 형용과 간신의 형용 등을 비롯한 다양한 형용을 가진 이가 참으로 많습니다. 이는 육사(六邪) 곧 육사신(六邪臣)과 육정신(六正臣)을 살펴 보시면 인재의 형용을 이해 할 수 있습니다. 육사신을 먼저 살펴 보면 구신(具臣): 신하로서 역할은 제대로 못하면서 자리만 꿰차고 있는 신하 유신(諛臣): 아첨만 하는 신하 참신(讒臣): 남을 잘 헐뜯고 참소를 일삼는 신하 적신(賊臣): 반역을 하거나 불충스러운 신하 간신(奸臣): 권모술수와 간사한 진언을 서슴치 않는 신하 망국신(亡國臣): 붕당을 지어 자기 세력의 이익만 탐내고, 군주의 시비를 구분 못하게 하고, 군주의 단점을 외국에 알리는 등 나라를 망하게 하는 신하입니다. 이와 대비되는 말로 육정신(六正臣)은 성신(聖臣): 인격이 고매한 신하 양신(良臣): 두 가지 형용을 가지며 마음 씀씀이가 어진 신하 충신(忠臣): 충성심으로 가득 찬 신하 지신(智臣): 매사에 지혜로워 임금을 잘 보좌하는 신하 정신(貞臣): 지조가 곧고 바른 신하 직신(直臣): 성품이 강직한 신하입니다. 또한 인재라 하는 경우 대부분 자신의 능력에 대한 과신이나 교만, 고집, 자신을 다스리지 못하는 다혈질과 독선, 인성의 부재등 다양한 모습이 있습니다. 이들을 하나로 다스리고 양육한다면 천하를 도모 할 수 있지만. 자신이 다스릴 수 있는 이 곧 자신의 말을 곧이 곧대로 믿고 따르는 이를 원하는 자는 자신의 수족이 되는 이 밖에 다스릴 수 없습니다. 이는 흥망성쇠와 직결되어 있습니다. 실질로 이와 같은 경우를 오랜 시간 보았기에 이 경우가 궁금해 하시는 답이 될 것이라 봅니다. 인재의 형용을 받아들이고 그들의 역량을 인정하고 용인하며 다스릴 수 있는 이는 왕업의 시대의 때 이들은 군재요, 군왕이요, 제후이자 황제이나 자신이 다스릴 수 있는 이만 가까이 하며, 능력을 가진 이를 견제하는 이는 반드시 패망합니다.
사람이 알고 있는 물의 종류는 음용수만 생각하나 먹지 못하는 독샘의 독수를 비롯한 물의 종류는 수십가지요. 밭에 씨를 뿌려 경작하는 논과 밭은 매 한가지 같으나. 경작할 수 있는 땅의 종류와 기후와 식양에 따라 심을 수 있는 식물의 종에 따라 분류되는 토지의 종류도 수십 가지에 이릅니다. 그렇다면 사람도 마찬 가지입니다. 태어나는 년, 월, 일, 시 곧 천지의 순행과 이치에 따라 타고나는 사람의 형용과 모습은 어떠할까요. 물의 종류와 토지의 종류 보다도 더 많습니다.
창업의 군주는 권모술수에 능하여야 하고 단호한 결단력이 있어야 하며 인재를 양육하고 인재의 능력에 맞게 적재 적소에 두어야 합니다. 뜻을 이루고자 한다면, 정적을 제거하는 결단력도 있어야 하나 제갈량은 창업의 군주의 모습보다 치세의 충신이라 보아야 합니다. 사마의는 충신이 아닌 양신이요. 양신이기에 살아남아 천하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양신은 두 가지 형용의 모습을 가진 신하이며, 이는 뱀 같이 지혜로우나 비둘기 같이 순결하며 신하의 형상으로는 치세에는 영웅이요. 난세에는 간웅입니다. 조조가 사마의의 능력을 인정하였으나, 때에 따라서는 시험하고 견제하려 하였는 것도 자신과 같은 형용을 가졌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사마의는 언제든 정적의 손에 의해 제거 될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하였으며 훗날 이 일로 말미암아 뱀의 형용 곧 간신의 형용, 자신의 모습을 때에 따라 감추고 목적을 이루고자 수단을 가리지 않는 모습을 가지게 되었으니 이러한 자를 순결한 비둘기와 같은 형용을 가진 제갈량이 이길 수 있겠습니까. 천지의 이치를 제갈량은 알고 있었으나, 뱀의 형용은 가질 수 없었으니. 뱀의 형용과 간계를 사용 할 수 있는 자가 결국은 승리하였으나. 뱀의 형용에서 벗어나지 못한 사마의 일족은 후에 다 멸절 되었으니. 이 또한도 반면 교사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창업의 때는 다양한 인형이 난세에 군립하나 치세가 되어 수성의 때에는 뱀의 형상이 온전히 제거되니 이는 창업의 초대 군주가 공신을 제거하고 삭탈 관직하는 모습이라 바라보면 될 것 같습니다.
지금 돌이켜 보면 제갈량사후 절대 위연을 죽이진 말았어야 했슴 위연vs양의 세력다툼에서 위연이 밀려난것이고 위연또한 위나라 귀순보단 남하에서 양의를 제거하는게 목적이었슴 허나 허무하게 촉나라 마지막 장군인 위연이 죽고 나서 왕평이 나오기전까진 그렇다할 인물이 배출되진 않음 강유가 있다고 해도 차라리 위연이 군을 이끌었으면 상황이 반전되었을 가능성이 더 높았슴
프라이드가 너무 높은 사람들은 양의같은 소인배를 만나면 정말 사고치기 쉽죠..
오히려 양의를 추전한건 그 "관우"입니다.
평소 유생이라면 깔보고 우습게 대하던 관우가 대화를 나누고 보통 사람이 아니다 판단이 들었는지 유비에게 보낸거죠.
위연의 거만한 성격(더럽지만 다들 피함)+양의의 거친 말과 엉망인 처신 이 만나 폭발한거 같습니다.
7:02 반골의 상이라기 보다 충심이 있는거 같은데... 앞에 서겠다. 적과 싸우겠다. 한사람이 죽었다고 큰일을 저버려도 되겠는가 하는거 보면요.
충성심+군재+용맹함+과감함은 있지만 성격때문에 나중에 컨트롤이 어려워질까봐 내처진거 같아보입니다.
아마 제갈량 사후 사실상 북벌이 중단될 것이며 이후 다신 옹양주 공략이 힘들어 질거 같아서 그런게 아닐까 싶습니다. 5차 북벌땐 맹획도 참전할 만큼 가장 대규모로 알고 있습니다. 이 정도 국력을 쏟아 부은 병력 물자를 다신 모으기 힘드니.. 우선 철수하여 강족에게 환심 사서 내통하게 만들고 강족으로 옹양주를 휘젓게 만들고 위나라의 병력이 강족에 쏠린 틈에 물길을 거슬러 상용 방면을 한번만 공략했으면 좋았을 텐데
근데 서열이 이미 제갈량 바로 밑이라 충성 복종할자가 유선말곤 없는뒈?
전술에 뛰어나고 용맹과 충성심은 있는데 전략에 대한 식견이 부족한 경우 아닐까 싶습니다.
북벌 위해서 국가의 역량 모아서 얼마나 많은 노력 기울였고,제갈량 사후 북벌은 흐지부지 되어 다신 못 할껄 알기에 초조해서 저런 행동이 나온거 같습니다.
내가볼땐 이거임
위연보다 뛰어난 사람이 없어서
답답해서 화낸걸
다른 사람들은 쟤 성격 이상해
이렇게 봤을 가능성이 엄청 높음
위연 말듣고 실패한거 본 사람
@@갸떼이게 정답임. 본인은 각이 보이는데 남들은 못보는게 ㅈㄴ 답답한거
유비 생전엔 위연은 병졸에서 장군으로 발탁되고 한중태수로 임명되며 요충지 방어+내정 임무를 맡으며 능력 알아주는 상사 아래서 승승 장구 했으나
양의는 관우의 알선으로 유비에게 와서 능력을 인정 받았으나 유비를 진심 빡치게 하고 적지의 태수[지금으로 말하면 함경도지사]로 임명되며 명예직을
떠돌다 유비 사후에야 제갈량으로 부터 발탁 됩니다.
같은 형주출신 말단이라 하나 위연은 나름 엘리트 코스를 걸었고 유비 생전 평가도 더 높았는데 지방직 하급 공무원이 자기와 동급이 되니 더 화가 났을지도
유비를 빡치게 한게 아니라 유파와 양의가 반목하자 유파가 능력이 더 좋으니 양의 팽한거 아닌가요?
@@로갓-i8w 실력도 실력인데 유파가 양의보다 상관이었구요 유비는 유파를 더 중시했기에 양의를 좌천시킨것으로 보입니다. 유파가 양의보다 상관인거는 양의 동영상 참조
@@카미엘드 유파가 상관이든 양의가 상관이든 능력이 있는 얘를 선택했을 겁니다. 한 국가의 경제개혁을 할정도의 문관VS그냥 능력있는 문관중에서의 선택이었으니까요.
@@로갓-i8w 뭐 유비가 유파가 유비 자신을 싫어하더라도 유파만큼은 무조건 데려가는 .
유파를 더 중시했기에
뭐 이것도 실력차이긴 하겠는데요.
그만큼 양의따위보다는 유파를 더 신용한 케이스
@@카미엘드 갓유파
진수가 위연, 유염, 양의, 요립, 팽양 등을 "화를 취하고 허물을 부르 것이 스스로에게서 비롯되지 않은 것이 없다."라고 비판하면서도 위연한테는 "본래 반역할 맘은 아니었다."라고 조금의 동정을 보인 걸 보면 진수도 그나마 위연이 양의보다 낫다고 생각했거나 적어도 촉한에는 충성심이 있었다고 생각한 거 같습니다.
사실 여기서 나오진 않았는데
시시건건 위연이 제갈량에게
작전 잘못짯다 말함
근데 제갈량이 자기 뜻대로 하고
개같이 망한거 위연이 다 수습함
수습 정도가 아니라 역으로 캐리해서 이김
위연이 진짜 성격이 나빳다면
이때 위나라 귀순 했을거임
그정도로 위연은 유비를 좋아했다고 밖에 안보임 아마 똑똑한데
순수했을 가능성이 높음
듣자하니 유비가 위연 병사시절부터
챙겨줘서 충성한게 아닌가 싶음
병사에서 형주 태수
심지어 부총사령관까지 올라갔던 사람인데 반역??
@@갸떼 위연이 위에 투항후 촉 전문 장수가 됬다면 잼났을지도
위연은 위나라에 투항할 마음은 1도 없었으나 양의와의 권력 다툼으로 촉으로 군대를 돌린거죠.
후방을 맡으면 평소 사이가 안 좋았던 양의가 본대를 이끌고 한중에 도착한 뒤 보급 혹은 잔도를 끊거나 유선에게 참소하여 평소의 앙갚음 할꺼라고 생각한거 같습니다.
반면 양의는 자신이 제걀량의 후임이 될 줄 알았는데 본인 생각에 미천한 자리에 앉자 "차라리 위나라에 투항할껄"이라며 반역을 드러냈습니다.
제갈량 강유도 어쩌지 못한
곽회를 개발라버린 촉의 대들보
제갈량이 유비만큼 믿어줬어도
반란은 없지 않았을까..
강유와 후반기를 함께 도모했다면
역사가 조금이나마 바뀌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늘 있네요
그래도 촉은 언젠가 멸망했겠지만
개인적으로 삼국지 장수중에 좋아하는 인물!
암만 제갈량이라도 설마 전군 퇴각 상황에서 백전노장이 명령에 불복종하는 상황을 예측하기란 쉽지가 않은데 위연의 성정이 국가의 운영에 어지간한 위험요소이긴 했나봅니다.
예상하기 쉽죠. 당신이 존나 싫어하는 직장동료가 있는데 그놈이 갑자기 당신 상사로 임명된다 생각해 보세요.
그간 죽기 살기로 싸웠던 놈인데 당신의 직장 생활이 어떻게 될지 예상하는게 어려운가요?
내가 제갈량이었어도 위연이 뭔가 사고치거나 말 안들을거 예상할수 있었을것 같은데요? 문제는 그걸 예상했었으면서도
왜 양의에게 지휘권을 넘기고 죽었냐는 것이죠. 양의의 소인배적인 면모와 둘의 사이를 생각해 봤을땐 하책도 이만한 하책이 없었는데
아마도 제갈량 입장에선 위연은 본인외엔 컨트롤 할수 있는 사람이 없다고 판단했고, 위연은 유능한 장수이나 컨트롤이 안되게 되면
나라를 말아먹을수도 있다고 판단하여 버리는 패로 결정한것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마대가 쫓아가서 참수했다는 부분에서 미리 제갈량이 언질해 두었던게 아닌가도 싶네요. 보통 저런일이 생기면 우왕좌왕 하게되고 망설이게 되는데
마대는 미리 언질이라도 받아두었던듯 너무 빠르고, 단호하게 행동했죠.
양의도 성격 더러워서 참... 결국 자살한거 보면,,,,
제갈량이 마속 중용했던것도 그렇고 인재 관리 능력이 좀 많이 딸리는듯 싶네요. 아니면 촉나라는 인력도 물자도 적어서
희망회로를 돌렸거나 아니면 똥이라도 쓸데가 있다는것을 실천했었거나 겠지요. 류비가 다른건 다 잘했었지만
이릉대전에서 인력을 너무 갈아먹어벼렸다. 그때 인재들이 살아있었다면 양의 같은놈을 가만 놔두지는 않았었을것.
제갈량이 죽으면 위연이 총사령관임
항상 연의를 기반으로 만든 드라마 만화 등등에선 반골상이라고 나오고 진삼국무쌍 겜에서 조차 인디언 가면 쓴 말 더듬이 상태로 쌍모창 휘두르는 캐릭으로 나오는데요 정사를 알고 보니 안타까운 부분이 많네요 따지고 보면 관우 장비 보다 더 중요 포지션에 있던 재평가 되어야 할 무장인듯 싶습니다 덕분에 넘 잘 보고갑니다 ^^
형...그래도 정사에서 위연이 고생해서 바른 장합을 장비는 그냥 와그작 씹어먹었잖아...
@user-qo7zt1gm8t 정사기준으로 볼때 위연, 장비가 공존했던 시대의 활약으론 장비가 우위라고 판단되며, 장비 사후 위연은 촉의 누구도 대체 불가라고 봅니다.
촉한때 위연, 오의 그 오의의 동생 오반이
요 3명이 촉한의 핵심 주축 얘들이였죠
워낙 위연,왕평만이 소설 연의에서 비중이 있다보니
오의랑 오반이를 모르는 사람이 많죠
오반이는 이릉대전때 선봉으로서 도독 풍습이랑 자귀현에서 처음으로 오의 군대 육손과
싸우는데 이를 박살내면서 첫 교전 승전보를 얻어낸 인물...
231년땐 위연,고상이랑 함께 사마의를 박살낸 전과를 올린 오반이 그의 형
오의는 위연이랑 230년 비요,곽회등을 박살낸 인물이고
게다가 오의랑 오반이랑 서로 관직이 비슷하여
오의는 거기장군 오반이는 표기장군까지 승진
가정 수비때도 마속이 아닌
위연이나 오의한테 맡겨야 한다고
주위 사람들이 제갈량에게 말했을 정도이니
정말 능력이 출중한 형제 장수였죠
오의,오반의 여동생은 유비의 부인이고 ... 정말 대박이죠
손오반 보냈으면 게임 끝남
ㅋㅋㅋ 만화에 대사가 진지한 나레이션과 대비되네요
재밌습니다
일러 바뀌고 일러에 나오는 대사가 넘 웃겨져서 더 잼있어졌네요 ㅎㅎ
가마솥 안에 인물들 들어있는거 너무 좋습니다 휴먼
어서 다음편을 준비하십시오 ㅋ
아 저 게 가마솥이었군요 ㅋㅋㅋ
전 붕대로 감아 놓은 줄 ㅋㅋㅋ
방통만 안죽었더라도 자오곡 계획을 한번은 썼을듯. 제갈량이 최고의 책사이긴하나 행정에 더 특화되어있고 방통, 법정이 오히려 군사쪽과 어울림. 상황이 급박할때 대처능력도 더 좋고.
사실상 방통, 법정잃을때부터 승부수는 넘어감
촉나라는 제갈량이 죽자마자 최고 명장을 바로 잃는 불운..차라리 양의가 죽었어야
애초에 제갈량이 ㅂㅅ이라 어쩔수 없음.
제갈량은너무완벽주의자라
모험을안해서
노노 제갈량도 없는 마당에 위연이 권력을 잡았으면 충분히 동탁2 가 될수 있다고 생각함
@@philiplee1769 연의 3달간 압수
어느 시대든.. 텃세가 가장 큰 문제임..
역시 위연편 재미있네오
한중지방에 위연의 사당이 남아 있는 걸 보면 용맹했을 뿐만 아니라 백성을 잘 다스리고 내정도 꽤 잘했던거 같습니다.
아마 유비 사후 한중 태수를 하면서 북벌을 위해 잔도를 보수하고, 일대의 지도를 만들고 병졸 육성까지 성공적으로 한걸 보면 제갈량이 위연을 아낄 수 밖에 없었는지 설명 되죠.
생각보다 그 당시에는 병사의 질이 매우 낮은 시대였죠. "정예병을 키우는 능력"은 위연의 가치중 가장 뛰어난 가치 않이었을까요? 그나마 그 이후 왕평이라는 걸출한 인물이 있어서 다행이었지...
@@art-jo-history 위연말 들었으면 촉은 1차 북벌이 마지막이었을지도 모릅니다
장안은 천하의 거성인데 1만의 군사로 단 한 번에 점령할 수 있었겠습니까, 하후무의 직위나 장안의 중요성을 볼 때 병력이 작지 않았을 거고 시간을 끌면 낙양 조정에서 구원군이 왔겠죠
또 가까운 미성에 대장군 조진이 주둔 중이었는데 조진이 장안으로 구원을 가면 허장성세용 조운의 노약병으로는 추격하기 힘들었을 것이고 위연은 십중팔구 패했을 것입니다
@@art-jo-history 역사에 가정은 의미없지만 위연의 자오곡 계책으로 장안을 확보하고 옹양주를 정벌하는데에 성공했다면 마대를 중심으로 이민족 및 량주세력들을 규합하고 하북과 중원을 사정권에 두면서 삼국관계가 재편될수있었을지도 모르죠. 그래서 좀 아쉽네요. 마지막으로 짜낸 불꽃이 써보지도 못하고 재가 되어버린 느낌이라
@S S 제갈량 사후 양의와 반목하다 반란을 일으킨 댓가로 삼족이 멸족 당했다면 당시 파촉이나 후대의 평가는 매우 나쁜게 당연한데도 현대까지 사당이 남아 유지 보수 되어 왔다면 한중 백성들의 평가는 매우 좋았다고 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그래서 제갈량은 천수를 기점으로 천천히 정비해서 자기 백성들로 만들려 했을듯 합니다
게임상에는 자오곡의 위치가 한중에서 충분히 가능해 보이는 데 상용이 있어서 걱정거리긴 하겡군요
위연의 능력을 아는 제갈량은 자칫 실수로 위연도 잃고 몰락하는 길은 가기 싫엇을 겁니다 가뜩이나 부족한 선수들로 데리고 갓으니 어쩔수 없다는
위연도 솔직히 아까운 인물임
다들 자오곡 자오곡 하니, 그냥 무슨 계곡이나 좁은 샛길 정도 생각하는데, 등애 뺨 후려칠만한 길을 가겠다는 겁니다. 그것도 절벽에 못 박아 길 만들어가면서요. 현실성은 둘째치고, 설령 장안 근교에 도착하더라도 다른 상황에 대처할 수가 없을 정도로 그저 돌격. 외길이 전부인 계책이라 누구라도 채택할리가 없었죠. 하다못해 위연급 장수가 촉에 많았더라면 그냥 버리는 패 삼아 질렀을수는 있겠지만요.
등애는 했다구요? 등애의 경우 위나라가 이미 다른 방면으로도 쳐들어오고 있었기 때문에 여차하면 안내려오고 짱박혀서 아군 진입하는거 기다려도 됐고, 위측에서는 등애 버리면 좀 아쉬울 정도였기 때문에 촉과는 사정이 전혀 다릅니다. 촉은 당시 위연 없으면 나가서 싸울 장수가 없어요. 특히 대 곽회 특화 장수라 위연의 값어치는 등애랑 비교 불가구요.
그러니까 기습 전략으로 상책 아닐까요.
@@YounChulShin 기습 실패시 촉이 받게되는 피해가 너무 커서 쓰지 못할 계획일겁니다. 위연 위치 확인되면 바로 촉의 주요 공수멤버 구멍났다고 소문나는거고, 역으로 위연이 손쉬운 공략 상대가 될 수도 있구요. 기습 전략이 못해도 본전은 되거나 손해는 없어야 하는데 당시 촉의 상황상 위연의 전략적 중요성이 너무 중요했으니까요.
이런 허를 찌르기에는 장안이 동네 작은 성도 아니니, 그냥 문닫고 수비군 지원 오는걸 기다리면 그만인지라..
맞습니다 심지어 뚫고 갔다 하더라도 우주방어가 되는 요새를 두고 5천보고 도망간다는건 말도 안되는 소리죠
@user-qo7zt1gm8t 유방때랑 유비때랑 해당 지역의 길이 다름. 다른 유투버의 비교 영상에 나오는데 대규모 지진으로 지형이 바뀌면서 수로가 사라짐. 그래서 사용과 장안을 노릴수있던 과거의 길이 사라져 전략적 판단의 폭이 좁아짐. 또한 유방때랑 비교해도 400년전임. 그 사이 지역개발의 격차로 위 지역의 성장과 개발력이 촉은 물론이고 땅만 크지 미개발지역이 넘치고 중앙집권화도 잘안된 오 나라측과도 비교가 안됨.
위연은 그냥 지가 당시 존나 잘나가고 위 측 장수들과 붙으면 줘패고 다니니까 과하게 기고만장해져서 상황판단을 냉정하게 못한거임.
@user-qo7zt1gm8t 애초에 위연이 주장하는 '군량은 현지에서 조달', '하후무 도망','제갈량의 본대가 20여일안에 조진,장합이 버티고있는 위군을 격파하고 합류' 라는 전제하에 가능한 작전임 고대든 중세든 청야전술은 병법의 기본인데 군량을 현지에서 조달한다는것과 당시 위나라는 지휘관이 도망가거나 100일안에 항복시에 집안이 연좌되는 엄격한 군율이 있는데 하후무가 도망갈것이라는 답정너식 가정, 제갈량이 20여일만에 조진,장합을 격파하지 못하고 합류하지 못한다면 위나라 본대에게 소수 1만의 병력으로 위연이 장안에서 버텨낼수있는지도 문제임 ㅇㅇ 이미 이릉에서 촉 인재 대부분 갈려나간 상황에서 아무리 도박수라도 뛰어야하는 촉이라지만 위연이라는 대체불가능한 지휘관과 1만의 병력을 실패확률이 아주 높은 작전을 승인할 사령관이 어딨음 ㅋㅋ 님이 말한 한신은 자오곡으로 넘어간게 아니라 진창도로 진군함
제갈량때문에 촉이 버틸수 있었던것 같다.
원래 촉은 물자나 군사 그리고 인물의 수에 있어서 위나라나 심지어는 오나라에도 미치지 못했음.
제갈량이 얼마나 뛰어난 인물이었는지 더욱 돋보이게함.
제갈량이 죽자 촉의 모든 이들이 오합지졸이 됨.
밑에서부터 올라와서 자부심이 너무 센 인물이 공손찬, 위연. 둘 다 자기만 믿다가 패망한 케이스
제갈량 9단과, 사마의 9단이, 장기를 두는데.......제갈량의 [차] = 위연.........사마의의 [차] = 장합 이었던거 같네요~~~~~~
괴물은괴물이네 ㅋㅋ 일개 병사에서 전략지 요충지인 한중태수 ㄷㄷ 한중 뚫리면 바로 성도잖아 이거만봐도 유비가 엄청나게 신뢰한것임
제갈량 입장에서 보면 위연을 제거할려고 마음 먹기까지 얼마나 고민하고 가슴 아팠을까 생각이 드네요. 촉 유일 맹장이 제갈량 사후 촉에게 암덩어리가 될거라 생각하고 평소 사이 안좋은 양의에게 제거 명령해서 결국 둘 다 버리는 결정. 나라를 위해 촉 넘버원 장수를 제거할 수 밖에 없는 상황. 결국 올바른 선택인거 같네요 안그랬으면 위연 양의 때문에 내란일어나거나 위연이 촉나라 말아먹었을듯
위연이 마냥 저돌적인 사람인 것만은 아닌게 당시에 아무리 병사가 잘싸워도 부사관이나 부관에 머물뿐이였음.
그가 적시적소에 군대에 필요한 행동을 정확하게 했으니 장교로 진급할수있었던거고 한중의 태수를 맡을 정도로 역량면에서 인정받은 것임.
이릉 이후에 제갈량의 의도를 파악하고 스스로 군대를 이끌고 양동작전을 할수 있는 사령관급 인물이 절실했음.
그런 인물이 장비, 관우였는데 이미 죽었고 새싹들도 함께 이릉에서 불타버리니 그나마 남은게 위연이였음.
양의....아..
@@SeongwooPark-qf8cj 만약 제갈량이 자기가 언제죽을지 알았다면 죽기전이 무조건 위연과 양의 둘중하나는 무조건 숙청했을꺼임.
본인 생전에는 컨트롤이 됬으니 둘다쓰는 거고, 둘이 안마주치게 하면 되는거라 크게 신경안쓴듯. 그냥 인재가 너무 부족했음.
@@카를로스요네 딱 이말이 맞는게 유비, 제갈량 사후 컨트롤 타워의 부재가 촉 멸망으로 이어진거 같아보입니다. 장완-비의는 제갈량 급까지는 아니어도 나름 괜찮았는데 그들의 급사후 진지-강유체제에서 진지가 황호라는 멸망의 씨앗을 낳고 급사... 제갈첨이 10년 일찍 태어나서 인수인계를 잘 받았더라면
원래 현장의 전술가는 때로는 모험을 할 수 있는 성향이라야 하고, 행정가나 전략가는 치밀하여 모험을 하지 않는 성향이라야 가능합니다. 위연은 전술가이고 제갈량은 삼국지 최고의 행정가입니다. 내정에서 제갈량은 최고였죠
제갈량은 너무 모험을 하지 않아서 실패한거 같습니다.
@@최호석-d6f 모험을 하기가 쉽지않았습니다. 손권이 뒷통수를 쳤을지 몰랐거든요. 실제로 제갈량이 북벌하고있었을때 이엄이 동오가 촉을 침공했다는 거짓 서신을 보내서 제갈량을 회군시켰던적이 있었습니다
행정가로 있던사람이 모험하긴 쉽진않죠
그 행정의 결과를 일궈내는것도 쉽지 않다라는걸 직접해봐서 알기때문에 그 행정의 결과물을 쉽게 모험으로 써버릴수없다는것을 아니깐 신중할수밖에
그래서 법정이 대단한것도 있죠 세세한 정보력으로 피해를 줄이고 일격에 적에게는 큰 타격을 주는..
어찌보면 법정과 제갈량은 환상의 보완관계였을지도
한신이 한중에서 나와 관중으로 나아갔을 때와 달리 제갈량이 북벌을 하던 시기에는 수로를 이용한 군량이송 루트가 끊겨져 있어 활용할 수 없었습니다. 군대를 부리는데 군량의 확보는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입니다. 이에 대한 해결책없이 대규모 군대를 멀리 움직이면 수양제의 고구려원정이나 나폴레옹의 러시아원정과 같은 비참한 결과를 낳게 됩니다.
위연처럼 자수성가형은 장점이자 단점이 자신감이 너무 넘친다는거
정사나 연의나 유비가 제어 가능했다는게 큰 문제. 삼국지톡 해석도 나쁘지 않지만 문제는 한현은 유비의 패기에 항복한 인물인데도 삼국지톡에서 비참하게 죽었어!
역사는 승자에 의해 써내려가는 소설이라 솔직히 말하면 어떤 역사적 사실이라도 온전히 믿을순 없습니다. 허나 제갈량이 위연을 아꼈다는것에는 틀림이 없지요
법정도 성격은 괴팍하고 안좋았다고 하고 위연도 그렇네
능력들은 엄청 좋았으니 인재 부족한 촉 입장에서 무조건 사용할수 밖에 없었지만
사회생활 성격 이런걸로만 판단해선 안된다고 생각함..저 시대때는 호족출신들끼리 서로 상생하기 때문에 아무런 끈없는 위연이 살기위해선 자기 능력을 발휘해야했고 정치적인 서로간의 유대관계에 끼기도 어려웠을것이기에 능력을 보여주기 위해 또한 강해질수 밖에 없었다 생각함....능력에 비해 저평가나 능력에 비해 고평가 되는점도 그 당시 호족들은 많은 기록이 남았을 확률도 높고.. 뭐 여튼 여러가지 요소가 있다생각함
이게맞음 위연입장에선 공이 1번임..그래야알아주는 세상이고 살아남지;
사실 위연은 유비-제갈량 없었으면 팽당했을 가능성이 높음. 같은 바닥출신인 장억은 친화력이 좋아서 큰 문제없이 살았지만 위연의 군권을 지켜준 사람이 저 둘 뿐이었으니...
많은 사람들이 제갈량 위연이 반목했다고 생각하지만 위연성격이 지 짜증나면 화를 내는 스타일이어서 항상 불만을 표출하는것 처럼 보이지만 제갈량 휘하에서 북벌총책임자의 직속사령관 인것의 비해 북벌 실패시 관직이 까이긴 커녕 수직상승해 사실상 군부2~3인자였다. 제갈량이 비의를 사용해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를 원만히 해줄려고 노력도해줬고
@@로갓-i8w 제갈양 사이에 비의가 있어가지고 양의 위연 같이 성격파탄자를 적재적소에 써먹긴했죠. 위연이 성격드러운거 보다 양의는 어린애같은 처세를 보여 끝이 안좋았고 위연또한 ㅂㅅ같이 자기 왕따 시키느냐 이렇게 깽판치고 둘다 자멸로 간거 같은데 촉입장에선 이들을 중재해줄 량이가 죽어버려서 그런거지 비의는 아직 실권자가 아니었기에 좀 아쉬운대목 장완 비의 일찍 디지고 동윤은 그들만 못하니 진지 조차 뭐 소소한 활약을 보여줬기에 이후 내정이 파탄나면서 무너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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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바닥에서 올라온 자수성가형 인물의 특징인데 재주가 뛰어난만큼 자기확신이 강한반면 그게 지나쳐 자기말만 맞다고 하거나 심하게 오만해질 가능성이 있죠. 병졸출신으로 무려 한중태수에 북벌땐 정서대장군에 사지절까지 받은 엄청난 출세를 한 사람이다보니. 자기를 돌아볼줄 몰랐던게 안타깝네요.
0:12 아 시작하자마자 터졌네ㅋㅋㅋㅋ
늘 나오는 이야기가 관우나 장비는 유비의 명을 우선적으로 따르는게 강했으니 사마처럼 계속 유비 곁에서 보필하고 위연같은 장수가 형주방면 사령관을 맡았어야 함. 유표, 한현 밑에서 형주에서 군에 있었기에 어느정도 수군에 능했을꺼고 그쪽 지리도 밝았을것이며 모자르는 부분은 마량이 살아있을 시절이니 보좌하게 했으면 형주쪽은 무탈했을꺼라 생각됨.
첨에 나오는 브금제목좀요
촉한 장수 중 개인적으로 조운 다음 넘버2라고 생각하는 인물
실제 역사에서는 조운보다 위연이 세운 공이 더 많습니다
진짜 궁금한게 나레이션 님 직업이 성우이신거에요? 리니지엠 용느때도 나레이션하고 정치쪽 이야기도 나레이션하고 삼국지도 나레이션하고 , 궁금하네요
아 그랬구나 여러방면에서 활동하길래 놀랬네요
@치맨킴 ㄹㅇ봇이에요?
그건 아닌거같은데 자기 채널도 있는사람이고.
한중태수 장비가 안된건 장비가 못해서가 아니라 장비는 전천후적으로 쓰려했던것도 있습니다 유비는 익양때도 이릉때도 장비를 쓰려했고 위연은 한중방어 일만했던 상황이니 답이 보이죠
예전에 위연편 본고같은데 다른건가요?
이래서... 본인이 능력이 있거나 인정을 받아서 높은자리에 올라갔어도.. 오만하면 안돼.. 혈기도 부리면 안되고... 위연입장이 이해가 안되는건 아닌데, 너무 나갔어.
@user-qo7zt1gm8t최행배와 최익현
유비 인생에서 손에넣은 장수중 최고의 장수였음.
사마의 패퇴 곽회 패퇴 ㅋㅋ
그래도 관장이 낫지 않음?
@@1004monge 장군으로서의 군재는 관우는 아예 비빌수없고 장비정도가 비빌만 하다고생각함.
(물론 그 장비조차도 나아감과 물러남이 안정감넘치는 명장의 느낌은 아님)
가장 중요한 한중태수자리에 장비가 아닌 위연이 임명된것은
이제부터 촉나라는 실력만으로 객관적 평가를 받는 즉, 정비된 제도를 갖춘 하나의 정상적인 국가로 운영된다 라는것을 보여주기 위한 유비의 선언같은것이라고 봄.
그것을 위해 친형제나 다름없던 장비는 애초에 배제했던것 아닐까 함
곽회도 곽회지만 사마의도 위연한테 털렸다니ㄷㄷ 장비 제끼고 승진할만함
@@간지레오 갈량이가 평생 비벼보지도못한 사마의를 4차북벌때 노성전투에서 개박살냄
@@멍개-w7g 야전 능력은 사마의보단 제갈량인걸로 보임. 대부분의 사람들의 생각과 달리 오히려 전략적인 부분이 사마의가 나아서 전쟁을 이기는걸로 보입니다.
애초에 땡보(촉)vs보병+기병협동부대(위) 싸움이여서 촉이 야전에서 불리한데 북벌내내 야전은 촉이 먹고들어감.
갠적으로 장합을 먼지나게 팬 장비가 위연보단 위로 보입니다.
무장으로서 관>장>>위
선봉장으로서 장>관>위
장수로서 장>위>>관
사령관으로서 위>장>관
태수로서 관>위>>>>>>장
인격적 결함이 클수도 있는게 제 아무리 뜻이 달라도 병심을 얻으면 끝까지 따르지만 그렇지 않았다는 것에서 정해진거임
효율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그런경향이 강하거든
깊이보니까 장비보다 성질이 더 불 같은 인물이네?!! 장비는 불지르는 시늉만하고 위연은 진짜로 질러버리는 클라스
군인이라면 저런 대쪽같은 성격이어야 맞는건데 제갈량 죽고 후계자가 양의 따위였는데 그릇이 작아 팀워크는 커녕 시기 질투해서 팀길하려고만 들었던게 촉 멸망의 시작이었음. 제갈량이 자기일은 잘해도 마속같은 인재활용처럼 사람보는 눈이 없었던듯. 이에 조조가 얼마나 대단한가 다시 느낌.
ㄴㄴ 위연 양의 는 성격이 쓰레기라 지들이 쳐 망한거지 제갈량은 잘 썻음 억까 ㄴㄴ
@user-qo7zt1gm8t혼자 눈가리고 아웅
양의 또한 말을 함부러
했다가 서인으로 강등된것 보면 위연의 능력이 아까워 위연이
사교성만 좀 좋았다면
위연 편을 들어줬을텐데
그럼 북벌의 판도도 조금은 바뀌지 않았을까?
아래에서 기어올라온 언더독은
사교성같은거 못키워요
그정도 독기없이 바닥에서 못올라오고
올라와서는 출신때문에 계속 자기를 입증해야하니까요
한마디로 유비라는 건달두목이 구심점이되어 중심을 잡아줄때는 괜찮은데
유비 제갈량이 없어진 시점에서 위연은 나가리 된걸거에요
심지어 위연이 저런 두리뭉실할정도의 계책을 이야기하고
북벌을 위해 억지부리면서 아군칠정도로 독고다이라서...
nba의 지미 버틀러라고 아십니까? 진짜 개 쌍거지 똥수저였는데 극한의 노력으로 성공한 선순데 성격이 완전 개꼰대 오브 꼰대입니다. 결국 굉장히 많은 선수들과 갈등을 빚었죠. 진짜 자기노력으로 올라온 사람은 프라이드가 상상 이상입니다
@user-qo7zt1gm8t삼국지 영상 하나에서 혼자 부들거리면서 댓글 수십 개 쓰고 대한민국 국민성 운운하는 님은?
그냥 제갈량 사후에 권력에서 밀려난 비운의 인물
촉의 인물들을 보면 유독 인성에 문제가 많은 이들이 많은듯... 관우, 장비 역시 자기 부하들한테 배신당해서 죽고, 위연, 양의 또한 인성에 문제가 있는 인물들임에도 중용되고, 제갈량에 묻혀서 인지도는 훨씬 떨어지지만 제갈량과 더불어 촉을 받든 기둥이었던 법정 역시도 사사로운 복수를 참지 않았고...
그걸 다 컨트롤한게 유비라는게.....
@user-qo7zt1gm8t 손못쓰면 원소마냥 건국도못하고사라지는거고요ㅎ
@user-qo7zt1gm8t 애초에 건국이고뭐고 지보다 작은 조조한테 그 자원 그 인재가지고발려서 멸망했는데 뭔 시대상같은소리를함 ㅋㅋㅋㅋㅋㅋ
@user-qo7zt1gm8t 그니까 부하들 컨트롤못해서 원소는 망한거라고요 유비는 잘 조화해서 삼국의 하나가된거고요 뭔 계속.. 애휴
승자에 위해 쓰여진 역사인데 위연 행보로 볼 때는 양의가 통수 친거 같은데
자오곡 계책 자체가 모험인데다가, 본대를 이끌어야 할 총사령관이 직접 간다고?
마속 같은 애를 보내면 모를까 (물론 마속 같은 애는 모험을 성공시킬 수가 없음)
작전 자체의 성공을 떠나서 위연이 가는것부터 애초에 말이 안됨
촉에서 성격안좋은 장수 : 관우, 장비, 양의등
1.관우 : 너무 오만함
2. 장비 : 부하를 너무 깔봄
3. 양의 : 자신 맘에 안든다고 위나라로 항복했으면 좋았을것이라는 말을 했었음
제갈량의 북벌목적은 북벌하면 좋고 아님말고 안되도 파촉내부 자기 정치세력 결집시키는 효과가 있었으니 무리할 필욘 없었는데
위연은 그거에 반대한거 같음 시간끄는거 의미 없으니까 도박해서 승부보자는 입장이었던듯
요게 정확~
북벌때 위나라 대응보면, 만약 자오곡으로 위연보냈으면, 하후무를 적으로 만나는게 아니라 조진이나 장합이 상대하러 오는거아님??
어디서 보면 위나라가 예상한 루트중 하나라고는 하는데
장합일 확률이 높음. 1차때 가정 전투때 낙양->>장안->>가정 루트로 장합이 5만 끌고옴. 조진은 제갈량 본대와 싸웠을듯.
이 채널은 처음인데. 나레이션이 성우분이신가요?...
아무튼 나중에 제갈량이 정권잡고 전쟁할때쯤엔 거의 유일하게 어디든 누구를 상대하든 큰 걱정없이 작전을 맡길만한 인물이었던건 맞는거같습니다.
위연은 진짜 저평가된게 위연이 아니면 촉에 비요 곽회등 상대할 장수가 없었는데 위연은 이 둘을 한꺼번에 물리침. 이후에 강유가 북벌을 시도했을때는 곽회를 한번도 못 넘었음. 삼국지 게임등에서 위연이 강유보다 못한 것으로 나오는 것 자체가 위연이 얼마나 저평가 된것인지 알수 있음
자수성가 했지만 인성이 받쳐주지 않으면 어떤 결말을 맞이하는지 잘 보여주죠.
촉에는 인재가 부족해서 어딘가가 하나씩 빠진 인물들이 있더라도 기용해야 했죠. 그리고 위연은 뭐 유비의 유지를 이은 제갈량이 살아있을때는 문제를 그리 일으키지 않았습니다. 북벌 시기에 위연의 직위쯤 되면 충분히 의견을 말할 정도는 되었습니다. 아무런 의견없는게 더 이상한거 아닌가요. 그러면 군사회의는 왜하는 건지 참. 그리고 의견이 채택이 안된더라도 최선을 다했습니다. 뭐가 문제인줄 모르겠군요. 괜히 유비가 한중을 맡긴게 아닙니다
전장에서 군의 흐름을 읽는 동물적인 감각이 매우 뛰어났던거 같음
그런듯 함요 곽회가 위연 못 이긴 것도 그런거에 따른듯 함.
위연도 고순과 비슷한 과로 보입니다.
물론 위연이 전술 능력이 뛰어날 수도 있지만 기록으로 확인하기 힘들고 기록만 보면 정예병들을 키워내고(함진영처럼) 그 병졸들에게 잘해줘서 마음으로 따르겠금 해 죽기 살기로 싸우게하는 능력을 기반으로 하는 지휘.
이게 메인이였고 이와 비슷한 과였던 유비가 그래서 중용하고 키웠을 수도 있다고 봅니다.
왕평도 같은 케이스고요.
@@로갓-i8w 마지막에 다 베신하고 토켰는데예?
고순이 보여준게 초창기에 좀 있지만 위연이 그래도 더큰 무리를 이끌고 군재를 펼친걸로 볼때 다름.. 그리고 장료 도 큰군세를 이끌고 도독같이 군대를 휘드룬적이 없는걸로 보아 위는
항장출신에게 큰 권력을 주지않지만 촉은 인재가 그나마 딸려서 위연을 전폭적으로 밀어주긴 했으나 마지막에 저런 스탠스를 보여준거는... 토사구팽급 전략임.. 위연이 배신하려는 맘이 있으면 위나라 갔을텐데
@@개망함-t1p 왕평에게 반해서 해산된건 가요? 아니면 위연이 싫어서 해산된건가요? 제갈량이라는 이름 때문에 해산된거지. 후대에 몇백년이나 익주에서 회자되는 존재이자 당대 최고의 보급관으로서 병사들을 어루만진 제갈량이란 이름을 위연이라는 이름으로 능가할수 있을까요? 위연이 제갈량 보단 병사들에게 잘했을지는 의문이나 사서에 군사를 잘 훈련한다는 기록을 가지고 있으며 촉의 정예군을 이끈건 위연과 왕평이였다는 점도 무시할 수 없는 기록이죠. 그리고 고순을 예로든건 고순과 마찬가지로 정예병들을 이끌고 사병들과 끈끈함을 가졌다는 점을 예로 든거지 병력 수를 말한게 아닙니다. 그렇다면 황보숭이나 주환 같은 얘들을 예로 들걸 그랬네요. 아니면 관우과라고 할껄 그랬나요? 사졸들에게 잘해주고 각종 선비들과는 으르렁됬던 모습이 비슷한데 뭐..
@@로갓-i8w 그래도 자기병력들 이 끝까지 따르게 만드는 능력이 있다면 제갈량 땜에 해산되는게 아니고 같이 가야죠. 제갈량의 직속부대인가요 걔네들이? 위연말듣는 애들일텐데? 위연이 위로 투항하자고 건의해도 그럼 제갈량땜에 안했을거라는 가정이 붙을수도 있겠군요.
제갈량은 위연을 잃기 싫었던게 아닐까
우와 캐릭터 너무 귀엽당 실제 게임으로 나오면 재미있겟당
위연은 이미 이전에도 했었는데, 일러스트 디자인 바뀌어서 리메이크한 건가요?
대사가 조금씩 다름
자오곡 패티쉬 위연좌
오오오오오오 어떻게 인간의 탈을 쓰고 실로 대단한 장수가 아닐 수가 없습니다
강유 위연의 북벌이라니... 진짜 가슴이 웅장해질뻔했는데
쌉가능했을지도..위연너무아깝다..
곽회가 위연한테 유독 약했던 이유가 곽회는 치밀한 분석형 타입이라면 위연은 동물적인 감각에 순간 돌파력이 뛰어난 타입이라 상성이 안맞았던거 같음 곽회는 제갈량 같이 정공법에 머리 싸움하는 타입한테 강했을듯?
등애의 무모한 등산공격에 촉이 망한거 보면 정상적 방법으로 안될때 위연처럼 자오곡 특공 작전도 성공했다면…
하후무가 조조 사위고 가족들 목숨이 달려있는데 잘도 5천왔다고 도망가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삼국지연의 후반부의 위연은 초중반의 여포나 관우 장비 이상임. 위연은 적장과 일기토를 벌이고 진적이 한번도 없고 접전을 펼친적 조차 없음. 삼국지 전체 최강이라는 여포도 서주에서 장비랑 붙었을때 호각으로 승부를 못낸적이있고 관우는 방덕 서황 상대로도 압도하지 못했음.
위연이 촉의 에이스던 시절 위연은 적장과 맞붙어서 이기지 못한적이 한번도 없음. 삼국지 후반부의 위연의 용맹함을 상대적으로 평가하면 여포보다 더 윗급임.
장비와 여포의 일기토는 연의의 허구고 솔까 군대의 총사가 홀로 적장과 싸우는일은 거의 없습니다.그리고 개인의 용력은 젊은시절 한정입니다.만인지적이라 평받는 관우,장비의 무력도 나이가 먹으면 녹슬수밖에없고 총사에게 제일 중요한부분은 통솔력이죠.여포는 개인용력은 s급이나 통솔력이 허접했고 위연은 통솔력이 높은장수였죠
@@아메-r5z 어차피 연의 기준으로 말하는 건데요
애초에 연의 설정이 아니라 정사 기준이면 여포가 그렇게 무력이 특출나지도 않고요.
장비 : 아따 우리 성님 한중왕 되셨으니 나도 한자리... 뭐라고?
번쾌 : 야너두?ㅋㅋㅋㅋㅋ
이쯤되면 곽회는 동네북인가요?? ㅋㅋㅋ 위나라 후반기 등애 곽회 진태 라인은 강력한데 유난히 곽회가 많이 많이 털리는건 우연인지?.. 만약 위연이 제갈량 사후 살아 남아 있었더라도 장완 비의 강유가 가만히 두지 않았을듯.. 차라리 위나라에 있었으면 제갈량의 북벌은 아예 없었을 정도로 위험한 장수였겠네요. 여러모로 아쉬운 장수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곽회 등애 진태중 가장 뛰어난 사람 뽑으라면 곽회인듯
이기기도 많이 이겼죠, 1차 북벌에서 촉이 진 가장 큰 이유가 곽회가 치소인 기현을 버리고 상규에서 농성했는데 거기를 제갈량이 뚫지 못하면서 위나라에게 시간을 줬기 때문입니다
곽회는 수싸움에 능한 장수였지만
수싸움에 관심없던 위연에게는
매번 고전하였다
곽회는 제갈량이나 강유같은 장수에게는 강적이나 위연 같은 장수에게는 한없이 약하다.
곽회도 장합과 함께 A급 판독기이자 전투력 측정기라
야전에서 곽회이기면 A~B+급 지면 C급
내 기준 삼국지 최고의 장수 위연
더 볼것도 없이
장비 제끼고 한중 태수면 말 다한거 아님??
유비가 사망이후 그 용맹이 아까워 마지못해 썻다는 인물이 위연인데 그만큼 촉의 인재가 없었다는 증거
어차피 촉은 승부수 안 두면 절대로 위나라를 못 이기니 사실 위연이 맞긴 하죠.. 결국 이도저도 아니게 멸망한걸 보면 촉의 팀컬러는 우유부단 그 자체인듯
님 주장이 맞을려면 반드시 성공한다는 전제가 들어가야 합니다 촉나라는 국력이 위나라에 비해 약해서 위연의 계책대로 했다가 병력손실이라고 입으면 다음 북벌은 꿈도 기약을 못합니다
지금 역사를 아는 우리야 촉나라가 나중에 어떻게 되는지 알지만 제갈량은 모르죠
제갈량은 우유부단한게 아니라 승상으로서 신중할수 밖에 없는 처지였습니다 위연의 자오곡 계책은 도박이나 마찬가지인 전술입니다. 성공하면 북벌 성공에도 가까워지지만
실패하면 다음 북벌도 기약을 못합니다
제갈량은 촉나라의 운명을 책임지고 있었습니다.북벌의 성패가 나라의 운명과 좌우하는데 리스크가 큰 작전을 무조건 시행하는게 옳은 걸까요? 실패하면 피해는 병사들과 백성들이 입습니다. 그당시 상황을 생각안하고 우유부단하다고 비판하는건 너무 무리한 비판 같습니다
님이 나라를 책임지는 위치에 있어 보세요
과연 도박을 할수 있을까요? 나의 명령하나에 나라의 운명을 좌우하는데? 너무 결과론적인 발언입니다
@@jydasdfg3688 전병력도 아니고 별동대 5천1만 정도면 감수할만하죠...
사실 위연이 제갈량에 불만이 있었을겁니다.
성공하면 위연의 위상은 올라가게 되고 주도권을 잃어버릴 입장인셈이죠.
한번은 해봐야 하는 수기도 하죠..
도전없이 성공할수 있나요
등애가 그 무리한 등반으로 촉의 뒤를 쳤듯이 일단 도전을 해야 뭘하던 한다는이야기..오나라 칠때도 두예가 모두들 반대하는데도 끝까지 오의 수도를 치라고 밀고나가서 결국은 통일이 된거처럼...
자오곡 계책 자체를 아예 생각도 안해본건 문제가 있다고 봄.
애시당초 촉이 위를 상대로 압도적으로 이기는 건 말이 안되는거고 세계적으로 봤을 때도 나폴레옹 한니발같은 명장들도 도박수에 가까운 행동을 한 적이 은근 많음.
중국 역사도 보면 사실상 자살에 가까운 올인으로 큰 성공을 거둔 경우도 많았고.
지독할 정도로 이성적인 판단만 하는 제갈량의 성향상 일이 아무리 잘 풀려도 사마의의 군세를 갉아 먹을수는 있어도 절대로 승리를 거두지는 못함. 애초 위랑 촉 체급 차이까지 생각한다면야...
자오곡 닥돌을 그냥 무작정 하자는게 아니라, 이걸 미끼로 우방만 하고 틀어박힌 사마의를 움직이게 하는 등의 수도 고려해 볼 수 도 있지 않을까 생각함.
그리고 위연 입장도 이해는 어느정도 가는게 자오곡 돌파가 성공적으로 끝나는 수준의 전공이 아닌 이상 결국 위나라 군세와 대치만 하다가 돌아가는 엔딩날게 뻔하니
진짜 전쟁의 승패를 가리는 입장에선 해볼만 한 소리이긴 했음. 애시당초 제갈량이 국운을 걸고 사생결단의 마음가짐으로 전쟁한다는 느낌보단 너무 이상적 그림으로 이길려는 듯한 움직임이 많기도 했고
자오곡 모습 한번 보고 오셈
@@정승원-x8z 등애는 계곡이 아니라 험준한산맥을 넘음...
실제 자오곡 가보지도 않은 사람들은 if로 쉽게 말하지만 지금도 도로가 불완전하고 이자성의 난 때 반란군이 자오도로 갔다가 궤멸당함.
그리고 자오도를 가기엔 이미 그 뒤를 봐주는 상용을 사마의가 함락시켜 뒤가 불안정함
@@usergwhsj1 거기다 조진이 후방에서 하후무 보급한다고 대기중이고 농서군은 호구가 아닌이상 한중 치고 들어가는 시늉만 보여도
퇴각할수 밖에 없음
한니발하고 제갈량하고는 상황이 다른것이 한니발은 도박이 실패해도 피해가 별로 없었던 상황이었음. 실제로 한니발이 살아있었을때의 카르타고는 강대국이었음. 그에 비해 제갈량은 모험에 실패하면 큰 타격을 입는 상황이었음.
누가 너에게 반골상이라고 갈군다면 그 말대로 반역을 일으켜줘라
"내가 낸데"......주인장분 고향이 어디쯤인지 바로 알 수 있는 ㅎㅎㅎ
군량 현지조달이라는 말이 말이 현지조달이지 사실상 약탈인데
한 왕조의 정통성을 주장하며 위를 무찌르자는 입장에서 그런 방식을 썼다면
당시 민중들이 등 돌리게 될 건 뻔할 일. 성격에 문제가 있었음은 정말인 것 같네요.
제갈량 입장에서도 본인이 살아있을 때는 위연이 컨트롤이 되긴하는데, 죽으면 위연 컨트롤할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저런 명령을 내리지 않았을까 싶네요😢
본인이 죽었다는 상황에서 위연이 명을 따르면 그래도 희망이 있겠지만, 죽자마자 명을 어긴다는 건 앞으로 누구도 그를 컨트롤 할 수 없다는 반증이니
자오곡 계책에 대해서 평하자면, 조조가 가장 사랑하던 책사 곽가를 보면 알 수 있을까 합니다. 조조에게 항상 모험적이고 대담한 조언들을 제시했었고, 모두 다 적중했죠. 촉의 형편이 위나라만 못하고 한번 망하면 다시 일어설 수 없었다 라고 생각 하는 부류들도 많지만, 한신이 조나라를 쳐들어 갈때도 그러했고 조조가 원소를 토벌 하는 과정에서도 그러했습니다. 다 모두 거기서 망하면 모두 다 끝나는 상황이였고, 상대보다 나을 것도 없던 상황이였습니다. 등애가 촉을 정벌 하러 가는 과정도 보면 완전 미쳤다는 생각밖에 안들었지만 결국엔 성공했지요. 오히려 모험을 했어야 했던게 촉의 상황이였습니다. 그냥 제갈량은 한신이나 조조와 같은 승부사 기질이 없었던 것 뿐입니다. 소국이 대국을 상대로 모험을 하지 않고 안전제일 안정적인 방식으로 접근 하려는 것 부터가 제갈량의 군사적 안목이 거기 까지 였던겁니다.
이해력 좇도 안되는것들이 거지같은 소리 하지좀 마라 ㅋ
제갈량 한사람의 가세로인해 형주에 주력군을 남겨두고 분가하는 세력만으로 치뤘던 촉정벌이 무사히 성공하게 된것만으로도 제갈량의 능력은 충분히 검증이 되고도 남는거다 ㅉㅉ
(형주에서 빌빌거리던 유비밑으로 들어가서 천하를 도모할 엄두를 내는것부터가 제갈량의 뛰어난 군사적 역량을 보여주는거다 ㅋ
반면 사마의의 경우는 관도전에서 조조가 이기고 원소를 완전히 소탕해서 하북을 평정하고 형주까지 취해서 완전히 천하의 대세로 떠오르고 나서야 그 밑으로 들어오게된다 ㅋ
이유인 즉슨, 조조가 최후의 승자가 될지 확신할수 없었기 때문에 모험하기 싫다는거였다 이 멍청이들아 ㅋ 그때문에 두고두고 조조한테 구박을 당하지 ㅋ
유비가 내내 제갈량의 군사능력에 의지해서 적벽대전이후의 형주확보와 촉까지의 확장을 도모하고있는데 어째서 그 능력을 꾸역꾸역 깍아내리고 싶어하는거냐 ㅋ 초능력없으면 아 별거 아닌거야? 초능력이 사기였으니가 군사능력 전체가 사기구나 싶은게로구나 ㅉㅉ 그렇다면 제갈량은 뭘까? 아 행정력은 있었나보네 ㅉㅉ 어휴 유치한것들 꼭 생긴대로 단편적인 수준으로만 파악을 해요 ㅉㅉ)
애초에 촉땅에 근거해서 삼파전으로 가자는 비전을 제시한게 제갈량인데 그럼 거기에서 어떻게 뛰쳐나가서 천하를 도모할지에 대한 생각이 없었겠냐? ㅋㅋ
미리 계산이 다 세워져있는걸 위연이 즉흥적으로 안을 낸다고 냉큼 받아줄수가 없는거다 ㅋ
촉은 이미 유비가 오나라 정벌에 무리하게 전병력을 이끌고가 소모시킨탓에 후에 제갈량이 마음껏 계획을 펼치기 어려워진바가 컸고
힘들께 짜내서 준비한 북벌마저 교두보를 확보하는 단계에서 실책이 벌어지면서 제대로 싸워볼 기회도 갖지 못했을뿐이지. 능력이 부족한게 아니야 ㅋ
자오곡 계책은 니들의 유치한 생각처럼 통할수가 없는 전략이었다 ㅋ
200년전에 한신이 이미 사용한 길이기때문에 미리 상대가 그길을 감시중이었다면 행군이 들키는 순간 북벌자체가 그냥 망하는거고
설령 위연이 은밀히 자오곡을 지나 장안성 후방에 당도해서 공격을 하더라도 실패할경우 퇴로가 없기때문에 잡혀죽을 가능성이 큰데
그렇게되면 장안성 취하기가 전부가 아닌 제갈량의 북벌계획에서 너무 일찍 모든것을 실패하게 되는거다 ㅋ 위연이 없으면 더이상의 여지도 없어진다 ㅋ(안그래도 국력이 몇배차인데 애초에 그걸 또 유비가 전군 말아먹었을때부터 어려워진 거였어 ㅋ 억지로 천지개벽하는 재주를 발휘못하면 능력이 없는거냐? 생각하는 수준하고는 ㅉㅉ 이기기위해서 0.1% 확률에 모든걸 거는게 승부사가 아니다 ㅋㅋ 그건 그냥 무모할뿐인거지 이 멍청아 ㅋ)
위나라는 보통 다른 두 나라와의 국경거점에 각각 최소 10만이상의 병사들을 주둔시키곤 했는데(북벌이후론 20만으로 늘리지 ㅋ)
1만으로 돌파해서 장안을 공격한들 계란으로 바위치기다 이 멍청이들아 ㅋ 거기를 텅텅 비우고 있을거란 기대는 꿈속에서 니 엄마 손붙잡고나 같이 하려므나 ㅉㅉ
한신이 조나라를 처들어갈때는 나름대로 승산을 계산하고 들어간거고 먼저 배수진으로 자리를 잡은다음 상대가 공격하게해서 그걸 막아낸자체로 승리를 거머쥐었던거지 무모한 공격을 감행한것이 아닌데다가
원소와의 싸움에서는 사실상 관도전에서 막아낸것으로써 이미 조조가 대세를 잡은지라 나머지 토벌전은 사분오열된 적을 소탕하는 수준이었던거고
설령 거기에 어떤 위기순간이 있었더라도 그로인해 극단적인 작전이 전개될수 있었던것이니 그냥 이유없이 무모한 작전을 구사한것은 아니었던거다 ㅋ
바야흐로 크게 군을 일으켜서 기습전을 가맹하려는 시점에, 다짜고짜 소수 별동대에게 극히 희박한 확률에 의지해 모든 전쟁의 명운을 다 걸고 보낼만큼 무모하지 못한것이 능력이 모자란게 아니란 말이다 ㅉㅉ
한신은 남들이 모르는 본인만의 탁월한 병략으로 피아간의 전략수준을 파악했기에 상대가 절대 그이상 헤아리지 못한다는 확신을가지고 전격적인 전략들을 무수히 감행할수 있었지만
제갈량의 북벌의 경우는 상대가 충분히 방비할것이 예상되는바 억지로 들어갈수가 없었던거라고 이 머저리들아 ㅉㅉ
굉장히 공감, 위연도 쓰긴 쓰되 크게 쓰지는 못하였다 저는 생각합니다.
캬 설득력 있네
나도 이 의견에 한 표!
사실 이게 맞죠. 편견과는 다른게 조조가 확장할때 딱히 상대편보다 그리 나은 상황도 아니었음. 처음에 자사급도 아니었고 나중에도 연주하나가지고 시작했음. 그이후 전투도 거의 모아니면 도일정도로 과감한 작전을 수행했음. 사실 조조뿐만 아니라 광활한 영토를 얻은 정복군주들은 일견 무모해보일만한 작전을 수행해서 그걸 성공으로 이끌어 내서 큰 성과를 이루죠.
그렇죠.. 조조의 오소 습격도 탈탈 털어서 쳐들어간 조조의 마지막 도박수였고 병력도 열세였습니다. 만약 원소가 구원병만 적절하게 보냈어도 관도대전은 거기서 끝나고 조조는 멸망했을 겁니다. 중대한 시기에 지도자의 결단력이란게 이런게 아닐까요? 해보지 않고는 모르는 일입니다. 결과적으로 안전빵을 고수하던 5번의 북벌이 실패로 끝났으니 위연의 계략이 지금도 설득력을 가지는 거겠지요.
삼국지를 읽기도 하고 게임도 즐겨하는 사람으로써
촉의 생산량과 인구로는
디펜스게임처럼 위나라를 막기만하다 제갈량이 죽으면 끝나니
도박수는 필연적으로 했어야 됌
이게 다 형주를 관우에게 지속적으로 맡긴 덕분이죠.
위문장...누가 감히 나를 죽일 수 있겠느냐!?
군권 안줬다고 한중으로 들어가는 잔도 다 끊어버린게 위연인데 이인간은 실드불가. 그 상황에서 사마의가 재추격했다면 북벌군은 큰 타격 입었을 수 밖에 없었고 북벌군의 붕괴는 촉의 붕괴임. 양의나 비위의 언행을 봤을때 제갈량은 자신 사후에는 위연을 예편시킬 생각을 굳혔던것으로 보입니다. 매우 정상적인 판단.
그리고 자오곡??? 그 산길로 공성병기 들고 갈 수도 없으며 공성병기 없이 장안을 깨는게 가능할거라 생각하는건가? 그리고 위연같은 경험이 많은 장수가 자신의 병력을 전부 사지로 밀어넣는 짓 할 리도 없습니다.
항상 최전방에 서는 장수라 입김도 좀 되니까 완전히 자기 위에 있는 사람아니면 컨트롤 불가능한 사람이라 죽인거 같음
촉장수 중 싸움하나는 일타강사
'누가 너에게 반골의 상이라거든, 그 X같은 반역 일으켜줘라'
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적이 쳐들어 오고 있는데 제단 만들고 제사나 지내고 있는 제갈량이 이상한거고 적습을 보고하고 그에 따른 지시를 받으러 들어간 위연이 정상이지.
만일 누군가 처음봤을 때
반골의 상이라고 싫어하면
그 조가튼 반역을 꼭 해줘라
-魏延(?~234)-
제갈량 그 만명 아끼고 아끼더니 진창성에 와르르 꼬라박는 병크짓을 한것만으로도 자오곡계책을 함부로 얘기할순없음
촉나라 입장에서 자오곡 계책은 몇번을 생각해봐도 무모하고 급진적인 미친전략 위나라가 바보도 아니고 저런 하급전략을 실행했다면 전멸했을거고 촉은 순식간에 패망의길로 접어듦
그거 처맞은 항우는??
유비가 발탁한 인물이 다 성격이 온순하지 않고 한 부분에 특출난 사람들이죠. 관우 장비는 말할 것도 없고 방통 법정도 그렇고 유비 있기에 통솔되는 면이 있죠. 난세에 필요한 인재들이란 다 그러지 않았을까요?
유비는 인재를 다스리고 치리하는 인재전략(人材戰略)에 능하여 인재책(人材策)의 방편으로 인재(印材)의 치리 방법으로 인재(人才)를 적재 적소에 두고 역량을 다듬었으나
제갈량은 인재(人材)의 위권에 머물러 있기에
유비의 인재 용인술과는 그 궤가 다른 것입니다.
인재가 있다 할지라도 인재를 다스리지 못하는 것은 치리자가 인재를 다스릴 능력이 되지 못함이요.
인재(人才)가 있다 할지라도 인재의 뜻을 담지 못하니 인재( 人災)가 되는 것이니
위연의 경우와 같이 주살 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치세가 아닌 왕조 창업이 이루어지는 난세의 때, 재상과 장수의 관상을 보면
도적의 형용과 상인의 형용, 살인귀의 형용과 간신의 형용 등을 비롯한 다양한 형용을 가진 이가 참으로 많습니다.
이는 육사(六邪) 곧 육사신(六邪臣)과 육정신(六正臣)을 살펴 보시면 인재의 형용을 이해 할 수 있습니다.
육사신을 먼저 살펴 보면
구신(具臣): 신하로서 역할은 제대로 못하면서 자리만 꿰차고 있는 신하
유신(諛臣): 아첨만 하는 신하
참신(讒臣): 남을 잘 헐뜯고 참소를 일삼는 신하
적신(賊臣): 반역을 하거나 불충스러운 신하
간신(奸臣): 권모술수와 간사한 진언을 서슴치 않는 신하
망국신(亡國臣): 붕당을 지어 자기 세력의 이익만 탐내고, 군주의 시비를 구분 못하게 하고, 군주의 단점을 외국에 알리는 등 나라를 망하게 하는 신하입니다.
이와 대비되는 말로 육정신(六正臣)은
성신(聖臣): 인격이 고매한 신하
양신(良臣): 두 가지 형용을 가지며 마음 씀씀이가 어진 신하
충신(忠臣): 충성심으로 가득 찬 신하
지신(智臣): 매사에 지혜로워 임금을 잘 보좌하는 신하
정신(貞臣): 지조가 곧고 바른 신하
직신(直臣): 성품이 강직한 신하입니다.
또한 인재라 하는 경우 대부분 자신의 능력에 대한 과신이나 교만, 고집, 자신을 다스리지 못하는 다혈질과 독선, 인성의 부재등 다양한 모습이 있습니다.
이들을 하나로 다스리고 양육한다면 천하를 도모 할 수 있지만.
자신이 다스릴 수 있는 이 곧 자신의 말을 곧이 곧대로 믿고 따르는 이를 원하는 자는 자신의 수족이 되는 이 밖에 다스릴 수 없습니다.
이는 흥망성쇠와 직결되어 있습니다.
실질로 이와 같은 경우를 오랜 시간 보았기에 이 경우가 궁금해 하시는 답이 될 것이라 봅니다.
인재의 형용을 받아들이고 그들의 역량을 인정하고 용인하며 다스릴 수 있는 이는
왕업의 시대의 때 이들은 군재요, 군왕이요, 제후이자 황제이나
자신이 다스릴 수 있는 이만 가까이 하며, 능력을 가진 이를 견제하는 이는 반드시 패망합니다.
사람이 알고 있는 물의 종류는 음용수만 생각하나 먹지 못하는 독샘의 독수를 비롯한 물의 종류는 수십가지요.
밭에 씨를 뿌려 경작하는 논과 밭은 매 한가지 같으나.
경작할 수 있는 땅의 종류와 기후와 식양에 따라 심을 수 있는 식물의 종에 따라 분류되는 토지의 종류도 수십 가지에 이릅니다.
그렇다면 사람도 마찬 가지입니다.
태어나는 년, 월, 일, 시 곧 천지의 순행과 이치에 따라 타고나는 사람의 형용과 모습은 어떠할까요.
물의 종류와 토지의 종류 보다도 더 많습니다.
창업의 군주는 권모술수에 능하여야 하고 단호한 결단력이 있어야 하며 인재를 양육하고 인재의 능력에 맞게 적재 적소에 두어야 합니다.
뜻을 이루고자 한다면, 정적을 제거하는 결단력도 있어야 하나
제갈량은 창업의 군주의 모습보다 치세의 충신이라 보아야 합니다.
사마의는 충신이 아닌 양신이요.
양신이기에 살아남아 천하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양신은 두 가지 형용의 모습을 가진 신하이며, 이는 뱀 같이 지혜로우나 비둘기 같이 순결하며
신하의 형상으로는 치세에는 영웅이요. 난세에는 간웅입니다.
조조가 사마의의 능력을 인정하였으나, 때에 따라서는 시험하고 견제하려 하였는 것도 자신과 같은 형용을 가졌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사마의는 언제든 정적의 손에 의해 제거 될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하였으며
훗날 이 일로 말미암아 뱀의 형용 곧 간신의 형용, 자신의 모습을 때에 따라 감추고 목적을 이루고자 수단을 가리지 않는 모습을 가지게 되었으니
이러한 자를 순결한 비둘기와 같은 형용을 가진 제갈량이 이길 수 있겠습니까.
천지의 이치를 제갈량은 알고 있었으나, 뱀의 형용은 가질 수 없었으니.
뱀의 형용과 간계를 사용 할 수 있는 자가 결국은 승리하였으나.
뱀의 형용에서 벗어나지 못한 사마의 일족은 후에 다 멸절 되었으니.
이 또한도 반면 교사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창업의 때는 다양한 인형이 난세에 군립하나 치세가 되어 수성의 때에는 뱀의 형상이 온전히 제거되니
이는 창업의 초대 군주가 공신을 제거하고 삭탈 관직하는 모습이라 바라보면 될 것 같습니다.
군재는 관우보다 높게 평가함
확실한 승리 기록이 있다는 점에서
우릴 보면 도망갈 것이고, 보급은 현지에서 취한다.어? 이거 완전 렌야 장군님.?
위연은 삼국지연의에서도 제갈량에게 대들거나 제갈량의 선택에 대해 불만을 말하곤 하죠
캐릭터 모양이 턴제 게임 캐릭 같네요 ㅎㅎㅎ 배틀브라더스 생각남
지금 돌이켜 보면 제갈량사후 절대 위연을 죽이진 말았어야 했슴
위연vs양의 세력다툼에서 위연이 밀려난것이고 위연또한 위나라 귀순보단 남하에서 양의를 제거하는게 목적이었슴
허나 허무하게 촉나라 마지막 장군인 위연이 죽고 나서 왕평이 나오기전까진 그렇다할 인물이 배출되진 않음
강유가 있다고 해도 차라리 위연이 군을 이끌었으면 상황이 반전되었을 가능성이 더 높았슴
위연에게 1만명 줬으면 자오곡 성공했을라나 엄청 궁금하네
양의와 위연이 다투면 위연은 칼을 뽑고 양의는 울었다고 하니
이는 굴욕감에서 오는 눈물이었으리라 생각합니다
위연이 양의를 미워한 것 보다도 양의가 위연을 더욱 더 미워하지 않았을까, 뭐 이런 생각도 드네요.
사람의 평의 갈릴 때는 평소 행실을 보면 됨. 평소부터 교만하고 난폭했다면 그 인물은 믿을 게 못된다.
사실 1차북벌은 자오곡이든 뭐든 해도 됐을텐데 공명의 전략도 사실상 성공적인지라..
제갈량이 재상 행정가 스타일이라 모험을
할 수 없어서....
@@kangmingyu1377 내가 볼땐 하필 지휘관이 위연이라서 안 맡긴 듯... 위연 말년 보면 알다시피..100퍼 공 세우려고 무리수 둠
@@일차원-r4f 그건 아닌듯....
지휘관은 싸움 작전 잘 짠다고 하는게 아니라 군대운용을 잘 해야 하니까 그래서 제갈량이 총지휘를 한거임.
지휘를 할 병력이 1~2만도 아니고 10만 이니까....
솔직히 위연은 장합이나 사마의 상대로도 이긴적있는 최후의 촉의 용장이고...애초에 통수맞았을때 그냥 위나라로 투항하면 쉬운 일을 끝까지 촉으로 왔음에도 시시비비를 유선이 무능에의해 따지지 않고 삼족을 멸했으니 참 안타까울뿐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