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 숨먹이 | Male | AI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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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28 сен 2024
- 숨먹이
-Suno AI
Lyrics by epoh
Reprised from • 01. 잠수 준비(Ready to div...
그러니까 내가 말했잖아
우리는 숨이 부족해서
이제 삼킬 숨이 부족해서
움직일 수 없는 거라고
깊고 고요한 가장 아랫바닥이
무섭다고 느껴질 때
우리는 되돌아갈 지점을
이미 한참을 지났다는 걸
남은 숨은 이제 없어
더는 못 돌아가
삼킨 숨 뱉어낸다면
여기 남은 어둠
들이마시는 길뿐
남은 숨은 이제 없어
이제 못 돌아가
남은 방법이 있다면
여기 나의 남은 숨
네게 주는 길뿐
언제나 네가 말했었지
누구도 가본 적 없는
아무도 도달한 적 없는
그런 곳에 가보고 싶다고
저항하면 거품처럼 부서지는
손끝에 닿은 물을 가르며
우리는 이 물길의 신호수가 되어
거침없는 심해의 무법자가 되어
아래로, 또 아래로
빛이 닿지 않은 수심 가장 깊은 그곳으로
내려가, 또 내려가
가장 아래 밑바닥에 도달했어
여긴 이미 거품, 질식, 농도, 포화 상태
나의 숨을 네게 줄 테니
너는 돌아가
그리고 나를 기억해
남은 숨은 이제 없어
더는 못 돌아가
남은 숨은 네게 줬어
나는 못 돌아가
남은 숨은 이제 없어
더는 못 돌아가
남은 숨은 네게 줬어
나는 못 돌아가
Bubble,
Bubble,
거품,
소리,
소리,
Bubble,
Bubble,
거품,
소리
처음 쓰고 노래로 만들었던 가사의 재구성한 버전입니다. 100곡이 넘은 기념으로 뭔가 해보고 싶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