ㅠㅜ그쵸. 불쌍하죠. 숙종이 말년에는 의심이 늘어서 세자이던 경종에게 국정을 맡겨놓고 시시콜콜 꼬투리 잡으려고 했다고 하던데요. 그런데도 꼬투리 안 잡히고 처신도 잘 했다고 함... 그 과정 다 거치고 왕 됐지만 건강이 너무 안 좋아서... 경종이 오래 살았으면 장희빈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바뀌지 않았을까요.
임충 작가는 숙종역 임호 배우의 부친입니다. 내용으로 보아 인현왕후전의 내용을 성우 나레이션으로 표현했으나, 희빈장씨에게도 나름의 인간적인 면을 부각시킨것 같습니다. 엉터리같은 수문록의 세자의 하초를 잡아당겼다는 이야기는 없으나, 최무수리를 매질하고 독에 가둔 이야기는 넣은 것으로 보아 수문록의 내용도 좀 들어갔고 실록의 대사도 대거 그대로 옮긴것도 많습니다
@@뚜루뚜뚜-i9r 당연히 남인들도 신하인데 대놓고 중전 폐위에 찬성할 수는 없어요, 희빈 장씨 같이 아들을 낳은데다 남인 세력을 등에 업은 경우에는 총애받는 후궁만으로 남기 힘들어요. 특히 희빈 장씨가 아들을 낳고 인현왕후가 아들을 못 낳았으니 더더욱 그랬을 거구요. 인빈 김씨의 경우에도 선조에게 가장 많은 자녀를 낳고 평생 총애를 받았지만 지지기반이 약해 결국에는 중전에 책봉되지 못했습니다. 당시에 적자도 없었고 원자, 세자도 없었기에 더더욱 다음 중전후보는 인빈이 되고도 충분했지만 그러지 못했거든요. 왕비 간택의 조건은 일반적으로 처녀간택으로 정해지지만 정치적인 결탁이나 지지세력을 받아 되는 경우도 많아요. 특히 조선 후기에 갈수록 그런 경우가 많아졌죠. 국모를 폐출하는 건 서인에서 남인으로 정권교체하려고 했던 숙종의 강력한 의지인 영향도 가장 큽니다. 대부분 역사학자들도 남인을 엎었다 서인을 엎었다 식으로 정권을 바꾸면서 숙중이 왕권강화를 한 것으로 해석하고 있어요. 그 강화의 명분으로 중전까지 갈려고 했던 부분은 잘못되었지만 어쨌든 숙종의 의지도 무엇보다 컸어요. 장희빈이 아들낳고 아무리 받쳐주는 정치적 기반이 있었더라도 인현왕후가 아들만 낳았어도 아무리 서인라도 쉽게 폐출하지는 못했을 거에요. 서인세력인 인현왕후가 못낳고 남인세력인 희빈이 아들을 낳은 순간부터 중전으로 올라가는 건 어쩔 수 없는 정치의 현실이에요. 숙빈 최씨도 아들을 낳고 서인의 지지를 받는 영수로 급부상하자 희빈 장씨가 죽은 후 숙빈과 서인들이 다른 마음을 먹지 못하게끔 비망기를 내려 후궁이 왕비가 되는 법을 금지합니다. 표면적으로는 장희빈 같은 사례를 방지한다고 했지만 실제로는 서인과 숙빈이 왕권에 위협이 되지 않도록 사전에 차단을 한 것이죠. 대부분 역사학자들도 다 아는 내용이구요.
@@Bernadotte_onss 간택후궁이 아닌 궁녀 출신의 승은후궁이 중전을 내쫓고 왕비가 된 건 아주 특별한 일이었음. 특히 조선 조선 전기도 아니고 유교적 명분론이 강화된 조선 후기에는 아예 후궁이 왕비가 된 다른 사례조차 없었음. 중종 때 벌써 후궁이 왕비가 되는 건 명분에 어긋난다고 삼간택을 통해 문정왕후가 들어왔을 정도임 숙종처럼 감정 기복이 심하고 절대왕권이 아니었으면 생각하기도 어려운 발상이었고 당연히 신하들 반대가 심할 수밖에 없었음 장희빈도 훗날 사도세자의 생모인 영빈이씨나 순조의 생모인 수빈 박씨처럼 다소곳한 조선 여인상은 아니어서 벌어진 일
@@임홍순-x7k 그건 후궁은 중전이 못 된다는 법이고요 조선 초기부터 왕비를 거치지 못한 대비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성종의 모후 인수대비도 일단 남편이 덕종으로 추존되고 자기도 인수왕비(소혜왕후)로 추존된 다음 대비가 된 것입니다 여인천하 같은 데서 경빈 박씨가 중전은 못 되었지만 아들을 보위에 올려 대비는 되어야겠다고 결심하는 장면 등은 다 고증 오류입니다
장희빈 중엔 역시 정선경 김원희가 나온게 최고다 ㅠㅠ 대본이랑 연기가 옛스러워서 몰입 최고 잘됨👍👍👍
대사와 나레이션의 어휘 하나하나가 매우 동양적이고 격조있고 고급진 느낌...
❤❤❤옳소이다
숙종 정말 떠레깈ㅋㅋㅋ생모가 좋냐 중전이 좋냐라니ㅜㅜㅜㅜㅠㅠㅠ친엄마가 좋아? 새엄마가 좋아?? 새엄마가 착해서 더 좋지??라니ㅜㅠㅠ
숙종 성격 더러움
그맛에 왕하는거임 세자도 라인타잖아
이건 걍 각색한듯
아기왕자 너무 귀여워ㅠㅠㅠㅠ치명적인 볼따구
그러게요😂😂
아기왕자보러왔어요ㅜㅜ
대사가 진짜 고급스럽다... 진짜 저렇게 말했을 것 같은..
❤❤❤옳소이다 저도 공감 합니다 대사가 진짜 고급스럽고 뭐라고 말을 해야될까 대사가 아주 마음에 들어요
이때 사극이 더 옛스럽고 멋있다
❤❤❤옳소이다
이영상 뜰때마다 아기가 너무이뻐서 계속 보게되네..
00:36 아니 애한데 뭘 저런걸 물어봐 ㅋㅋㅋㅋㅋ
오영은샘한테 죽방 맞을 질문 ㅋㅋ
그러니깐요 이건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보다 더 미친질문
숙종이 제일 나쁜놈이여
진짜 애기한테 뭐래 ㅋㅋㅋㅋ
오은영샘..?
오은영 쌤이요!
썸네일에 아기가 넘 귀여워서 들어옴.....정말 예쁜 아기넹 ㅎㅎㅎ 사람들 보는 눈은 다 비슷하구먼, 댓글들 보니~~
세자가 너무 똑똑하네요. 아버지 눈치보느라고 새중전마마 좋다고 한거였... 넘나 불쌍.
엄마가 눈치있게 착한척 어진척하며 아버지 비위맞춰줬어야 중전자리에서 내려오고도 총애가 식지않았을텐데.
원래 실록에도 세자가 인현왕후와 더 친하고
아침에 문후드리러 가서도 오래도록 같이 이야기하고 웃고 그랬답니다.
자기 엄마인 희빈에게 가서는 인사만 하고 바로 나오기도 했구요.
아무리 친엄마라고 해도 만날때마다 다른 사람 욕하면서 이를 박박 갈고 원수를 갚아달라고 하면 부담스럽겠죠 어른도 피하고 싶을텐데 어린애일 뿐인것을...
임호 임금 연기중 best of best 👍
억양이며, 목소리, 진짜 임금이 저렇게 말했을듯요. 이런 고전 스타일 사극이 좋아요. 말도 고급지구요
아이에게 아빠가 어느엄마가 좋냐며 난감한질문을 던지니 그건 중전을 따르라는
의도가 숨어있는거죠
그렇죠 ㅎㅎ
엄마가 좋아?아빠가 좋아? 하는 질문보다 더 가혹해요.
ㅋㅋㅋ아기영조 썸네일 너무 귀여워서 클릭함. 싱글벙글 아기
세자 정말 사랑스럽네요 😊😊
13:52 헉 애기 너무 귀여워요 ㅠㅠㅠㅠㅠ 썸네일 보고 안 들어올수 없었네요
장희빈연기는 정선경이 최고ㅋㅋ
인상이 너무 거칠어서 독한여자 아니면 악한여자역을 자주 맡으시니...
제일 못생긴 장희빈이지
장희빈중 최고로 못생긴 장희빈
연기어색한데?
억양이상
아기 너무 귀여워 이쁘다
아무리 세자라고 해도 그냥 어린아이였을 뿐인데 주위환경이 너무 가혹하네요 분노와 원한에 빠진 친엄마에 이기적인 아버지 그리고 자기를 사랑해주지만 친엄마와 웬수가 될수 밖에 없는 명분상 엄마까지...
그래도 인현이 제일챙겼음
@@phdogy 그럼요 ㅎ
장옥정 분통터졌겠죠 ㅋㆍㅋ
세자 유세하다가...
Ŕŕŕ
888800
@@phdogy ㅇㄷ
아기 너무 이쁘다
지금 몇살일까요?^^
살다 살다 김원희 연기 보고 울 줄이야, 웃참, 슬프네...
저 상궁들의 반어법 말투
잼나고 멋있어요
아니하지말란법. 있지
아니하시겠어요😮😢😢
0:26 와 미쳤다. 어른들 사정으로 저 사단이 났는데 애한테 저런걸 묻는다고!!??
당연히 친엄마가 그립고 더 좋지ㅠㅠ 자식 키우는 엄마로써... 맘아프다 ㅠ
애기 너무 기여웡❤❤❤
❤❤애기가 너무 이쁘다
임호는 왕연기 전문배우구나 ㅎㅎㅎ 사극드라마 볼때마다 나오는거같아
이때부터인듯 전 임호 이 드라마서 첨 봄
지아버지 임충 아들이요
데뷔일걸요
임호는 전원일기에
나왔죠
남주희 진짜 이쁘다❤
아기가 너무 귀엽다
인현왕후김원희넘이쁘다❤
이 드라마는 거의 숙종의 '여인'들 관점에 엄청 집중하고, 선악으로 구분해서 보려고 한 거 같네요.
ㅇㅅㅇ 정치적인 요소는 작가가 반영을 잘 안한듯
희빈장은괴물 요사꾼 지무덤지판대유
제목이 장희빈인데 당연한거 아닌가요?
@@프리지아-f6d 드라마니까 당연할 수도 있지만, 사실 숙종 시대에 대한 연구가 저 당시만 하더라도 많이 진척되지 않아서 좀 애매했죠. 재위기간이 엄청 긴데, 여인에 둘러쌓인 왕으로만 묘사된. 그런 관점으로 볼 수 있는 시대였으니까 그렇다고 생각한 거 뿐입니다.
조선왕조실록이 일반 열람이 안 되고 인현왕후전 정도만 참조해서 쓰니까 그랬겠죠
와 김원희 요즘 블핑 제니랑 외모 흡사할정도로 너무 미인이세요
김원희 진짜 이뿌당
김원희 대박 연기잘하네
00:36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 보다 더 너무한 질문
엄마가 좋아 새엄마가 좋아...
미친 쓰레기 숙종❤
장희빈은 자신은 중인 출신이면서
최숙빈 보고 자갈밭이라고 ㅋㅋㅋㅋ
게다가 최숙빈은 첫아들을 잃어서 그렇지 아들을 둘이나 낳았음
연잉군의 등장...
어찌보면 희빈보다 더 입지전적인 인물이 숙빈인듯ㅋㅋ
조선 최고의 승리자.남편 숙종.아들 영조.손자 정조....
@@구름나라-b3d증손자 정조
숙종 또라이라서 말년에 숙빈이랑도 사이안좋아짐....ㅡㅡ
변덕심하고 요즘으로치면
양아치스타일이었을듯
갓 태어난 아기는 훗날 영조
❤❤❤아기가 어쩌 잘생기고 이쁘다
숙이? 숙의겠죠! 내명부 첩지에 숙이는 없고 숙의! 자막이 잘못 되었네요!
95년작 장희빈은 상궁라인업이 최고네요! 사미자 정영숙 박주아 이종남 최고 중견 여배우들! 그 시절이 그립네요!
왕중에 제일 장수하는 왕탄생이요
저때 임호랑 정선경 연기 잘했네
오~ 김원희 씨가 사극을 찍었었구나~ ㅋㅋ거의 코미디밖에 안봐서 그런가 안어울릴줄알았는데 어울리네
장희빈은 점점 알콜중독자가 되어가네.
남주희다 세상에! 요즘 잘 사시는지 남주희씨 좋아했는데
근데 장희빈 사극촬영하는게 힘들긴한가보다.. 마지막회 다가올때쯤 김혜수도 얼굴에 여드름이 올라오던데 정선경도 그런거 보니..
초반에는 울고 화도 내다가 웃기도 할 때가 있지만 뒤로 갈수록 악에 받쳐서 악 쓰고 깽판 치는 모습만 나오니까 몸에 더 독소가 쌓여서 그런 거 같아요
@@시아유니 ㅋㆍㅋ
애기 넘귀여웡 아흥 >.
경종이 가장 불쌍하지..ㅠㅠ
그 세자빈.. 선의왕후 어씨도 ㅠㅠ
ㅠㅜ그쵸. 불쌍하죠. 숙종이 말년에는 의심이 늘어서 세자이던 경종에게 국정을 맡겨놓고 시시콜콜 꼬투리 잡으려고 했다고 하던데요. 그런데도 꼬투리 안 잡히고 처신도 잘 했다고 함... 그 과정 다 거치고 왕 됐지만 건강이 너무 안 좋아서... 경종이 오래 살았으면 장희빈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바뀌지 않았을까요.
장희빈 복장이 저게 후궁의 복장이 아닌데.
맞는 말씀이네요 저도 공감 합니다 장희빈 복장이 후궁의 복장이라기에 너무 애매하다
빈+동궁의모후+성질머리 때문에 강제로 못 바꾼듯.. 낮술을 하던지 말던지 내던진 상태라
와 잘만들었네 감독이 뉘신지 작가가 뉘신지 배우님들이 이때 짱 이네
다 이뿌시네
임충 작가는 숙종역 임호 배우의 부친입니다.
내용으로 보아 인현왕후전의 내용을 성우 나레이션으로 표현했으나, 희빈장씨에게도 나름의 인간적인 면을 부각시킨것 같습니다. 엉터리같은 수문록의 세자의 하초를 잡아당겼다는 이야기는 없으나, 최무수리를 매질하고 독에 가둔 이야기는 넣은 것으로 보아 수문록의 내용도 좀 들어갔고 실록의 대사도 대거 그대로 옮긴것도 많습니다
예전 사극은 대사가 더 멋스러운거 같습니다.
아 대박 옛날 생각난다.
경종 임금님 가엾어라ㅠㅠ
애한테 저런거나 물으니 저 당시 왕들이 제정신이 아니었지..제 정신인 왕과 왕비 세자들이 없었을듯
김원희 청순하다
❤❤❤맞는 말씀이네요 저도 공감 합니다 김원희 마음씨가 착하고 이쁘다
정선경.임호.김원희의 20대 시절ㅋㅋㅋ
얼굴이 어린티가 나구만ㅋ
야...애한테 지 친어미 욕이나 하고 애비가 되서 잘하는 일이다
"아이를 갖은지 일곱달째 이옵니다."
그럼 서방님 숙종은 최소 3~4달은 발걸음을 안했다는거네?ㅋㅋ
이러니 옛날에 주리를 틀 비빈, 처첩의
투기가 울트라급이지ㅋㅋ
그래도 권선징악 구도는 너무 좋아.
썸넬에 숙빈최씨가 너무 예뻐서 클릭함😂
❤❤❤옳소이다
최숙빈
이름 이뭔가요
미친 숙종 아무리 지가 싫어도 애한테 엄마가 별로라는 식으로
장희빈 욕심이 화를 부른다. 그냥 빈으로 만족했으면 아들이 왕이 돼서 행복했을텐데
당시 남인세력의 지지를 받던 후궁이라 욕심이 없어도 남인때문에 끌려가다시피 해서라도 중전이 될 수 밖에 없어요. 인현왕후도 서인들이 추대해서 왕비가 된 것도 같은 맥락이죠. 인현왕후가 서인 집안 출신만 아니었어도 평범한 양반집으로 시집가서 오래살았을거에요.
@@Bernadotte_onss 그렇진 않아요 남인들도 인현왕후 폐출할때 다 반대햇어요 그냥 총애받는 후궁으로 잇으면서 권세 누려도 되고요 왕비 내쫓는건 당시에도 굉장히 충격적인 일이엿던거 같아요
@@뚜루뚜뚜-i9r 당연히 남인들도 신하인데 대놓고 중전 폐위에 찬성할 수는 없어요, 희빈 장씨 같이 아들을 낳은데다 남인 세력을 등에 업은 경우에는 총애받는 후궁만으로 남기 힘들어요. 특히 희빈 장씨가 아들을 낳고 인현왕후가 아들을 못 낳았으니 더더욱 그랬을 거구요. 인빈 김씨의 경우에도 선조에게 가장 많은 자녀를 낳고 평생 총애를 받았지만 지지기반이 약해 결국에는 중전에 책봉되지 못했습니다. 당시에 적자도 없었고 원자, 세자도 없었기에 더더욱 다음 중전후보는 인빈이 되고도 충분했지만 그러지 못했거든요. 왕비 간택의 조건은 일반적으로 처녀간택으로 정해지지만 정치적인 결탁이나 지지세력을 받아 되는 경우도 많아요. 특히 조선 후기에 갈수록 그런 경우가 많아졌죠. 국모를 폐출하는 건 서인에서 남인으로 정권교체하려고 했던 숙종의 강력한 의지인 영향도 가장 큽니다. 대부분 역사학자들도 남인을 엎었다 서인을 엎었다 식으로 정권을 바꾸면서 숙중이 왕권강화를 한 것으로 해석하고 있어요. 그 강화의 명분으로 중전까지 갈려고 했던 부분은 잘못되었지만 어쨌든 숙종의 의지도 무엇보다 컸어요. 장희빈이 아들낳고 아무리 받쳐주는 정치적 기반이 있었더라도 인현왕후가 아들만 낳았어도 아무리 서인라도 쉽게 폐출하지는 못했을 거에요. 서인세력인 인현왕후가 못낳고 남인세력인 희빈이 아들을 낳은 순간부터 중전으로 올라가는 건 어쩔 수 없는 정치의 현실이에요. 숙빈 최씨도 아들을 낳고 서인의 지지를 받는 영수로 급부상하자 희빈 장씨가 죽은 후 숙빈과 서인들이 다른 마음을 먹지 못하게끔 비망기를 내려 후궁이 왕비가 되는 법을 금지합니다. 표면적으로는 장희빈 같은 사례를 방지한다고 했지만 실제로는 서인과 숙빈이 왕권에 위협이 되지 않도록 사전에 차단을 한 것이죠. 대부분 역사학자들도 다 아는 내용이구요.
@@Bernadotte_onss 간택후궁이 아닌 궁녀 출신의 승은후궁이 중전을 내쫓고 왕비가 된 건 아주 특별한 일이었음. 특히 조선 조선 전기도 아니고 유교적 명분론이 강화된 조선 후기에는 아예 후궁이 왕비가 된 다른 사례조차 없었음. 중종 때 벌써 후궁이 왕비가 되는 건 명분에 어긋난다고 삼간택을 통해 문정왕후가 들어왔을 정도임
숙종처럼 감정 기복이 심하고 절대왕권이 아니었으면 생각하기도 어려운 발상이었고 당연히 신하들 반대가 심할 수밖에 없었음
장희빈도 훗날 사도세자의 생모인 영빈이씨나 순조의 생모인 수빈 박씨처럼 다소곳한 조선 여인상은 아니어서 벌어진 일
저는 반림중학교제1회 졸업생입니다 동창회 안에서 불만이 많습니다그래서 학교 다닐 때 너무 괴롭히고 놀려서 다죽면좋겠습니다 소원입니다 ☠
인현왕후가 장희빈보다 8살이나 어렸구나..
희빈은 저 줏대없는 상감보다 무려 세살이나 위니라.
네
그렇답니다
세삼 예전 드라마 보다가
다시보니 새롭네요
취선당의 모빈은 어진 기운이 없데... ㅋㅋ
새로오신 모빈은 어질고 착하다니...
세자 그런듯 하옵니다.....
이걸 희빈장씨 알면 윤이 비오는 날 먼지나도록 맞을수도 있음.
숙종은 멱살잡히고 ㅋ
썸네일 아기가 귀여워서 들어와봄
임충 작가와 신봉승 작가의 문체는 또 다르네요
나의조상이 저런삶을 살았다니
그러게 애는 왜 두들겨 패서는;;;; 세자 말처럼 아들만 믿고 가만히 있었으면 대비도 됐을거 아니냐...
후궁은 아들이 왕이 돼도 대비는 못 됩니다
@@lilibreeze 그건 장희빈 이후에 숙종이 만든거 아닌가요???
@@임홍순-x7k 그건 후궁은 중전이 못 된다는 법이고요 조선 초기부터 왕비를 거치지 못한 대비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성종의 모후 인수대비도 일단 남편이 덕종으로 추존되고 자기도 인수왕비(소혜왕후)로 추존된 다음 대비가 된 것입니다 여인천하 같은 데서 경빈 박씨가 중전은 못 되었지만 아들을 보위에 올려 대비는 되어야겠다고 결심하는 장면 등은 다 고증 오류입니다
@@lilibreeze 아 그렇군요! 그래도 아들 믿고 살았다면 그래도 낫지 않았을까 싶어요
@@kangdaeun35 그쵸 명목만 후궁일 뿐 실세는 대비 못잖은 대우를 받았을 겁니다 실제로 순조의 생모인 수빈 박씨(가순궁)가 그랬죠
숙빈 배우 엄청 미인인데 왜 안나오지
아무리 계급 차이가 얼마 안 난다고 하더라도 중전이랑 후궁인데..
아무리 그래도 친엄마가 좋지 ,,ㅋㅋㅋ 무슨 저런 질문을 한담
난중 최무수리가
탄생한 아기가 왕이되니
사람일한치앞도 모르리~~^^
연인군X 연잉군ㅇ
진짜 여기나오는 숙종은..진짜 싸이코패스네 애앞에서 두엄마중 누가낫냐니..
후궁의 옷에 금박이라니 고증이 이상해
머리꽂이도 그렇고 중전복장을 한듯요
연잉군이 탄생되어서 그왕위를 잇지만 그 특유의 괴팍한성질때문에 결국 사도세자죽음까지 초래했음 숙종에 나쁜성질을 고대로 물려받은것같음
아무리 임금이지만 저걸 질문이라고..
지엄마를 뒷담하라소리야??
옛날사극은 말투가 또 다르구나..
12:31 종이품 숙이가 아니라 숙의 아닌가..
숙원 숙의는 들어봤어도 숙이는 첨들어봄.
인터넷에서 후궁첩지만 검색해도 정확하게 나올텐데 교정 교열하는 사람은 안두나보네..
대본이 잘못된게 아니라 이거 자막올리는 사람이 들리는대로 자막 올린듯.
영조도 애기였을때가 있었지..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어떻게 새엄마가 좋아 친엄마가 좋아 하고 어린 애한테 물어보냐
오른쪽 상궁 연기자가 결사작 판사현 엄마네요 ㅋㅋㅋㅋㅋ 반갑
Kbs공채탤런트 출신이죠 남편이 이 당시 sbs 잘나가는 피디죠
왜 이렇게 늦게 올려주신 거여요ㅠㅠㅠㅠ
목빠지는줄!!!!
애기한테 친엄마가 좋냐 새엄마가 좋냐 물어보다니 정신나갔네
자막에 숙이 숙이 이러는데 숙의가 맞는 용어 아닌가요?
후궁으로 강등됐는데 중전복식이라니 예전엔 고증 개나..음음..
상궁이 후궁보고 천한무수리라고 하는건ㅠㅠ 최숙원이라고해야지요
저래놓고 또 이쁜 나인이 지나가면 ㅋㅋ
작금의 현실과 흡사 (요사스러움이)
중국에서 이런 말이 있어요.
숙종 은 여자들을 이용해서 왕권을 강화시킨걸로 보임 근대 저아기는 후궁소생이라서 컴플렉스장난의 아니여서 훗날 자기아들을 뒤주에 가두어죽임
후궁소생 이라서기 보다 무수리 출신의 후궁 소생이라서 자격지심이 심했죠.
드라마는 드라마일 뿐 ㅋㅋㅋ 숙빈 최씨는 기록이 없어 출신을 알 수 없는데 다양한 추정설 중 하나인 무수리설이 드라마에서 작가들이 채택하는 썰임(실제 무수리였는지도 알 수 없음)… 글고 실제 장남은 태어난지 얼마 안 돼 죽었음. 연잉군은 차남임.
피해의식 심한 인간은 애초에 왕으로 세우지말았어야
그럼에도 영조는 상당히 오래 장수했고 손자인 정조를 아꼈으며 조선시대 성군으로 불리죠
경종은 피해자임 거의 ㅠㅠ
저아기가 연잉군 영조임금이구나
아들..아들.... 이런 역사가있으니 아직도 아들타령이지..
임금이 아들 데리고 물어보는 수준하고는...
어느 엄마가 좋냐니?
어이가 없다.
와 ~
숙빈 최씨 소녀시대 수영인줄...너무 닮았다
난 여배우 장서희 생각했는데
배우남주희이에요
What’s the name of this series?
그리 당햇는데도
저 착한심성 인현왕후
숙종이 늦게나마 깨달아
만 백성의 임금이 됨 ㅋ
숙이가 아니고 숙의.
내명부 품계중 하나.
종2품 淑儀
발음이 숙이로 들림
그런데 김원희누나는 드라마에서 악역한 적 있나요?
다구진 역은 봤어도 악역은 한번도 못본 것 같아요.
악역은 거의 안하시고 그 다음부터는 좀 코믹한 연기를 많이 하셨어요
자막이 제멋대로네
Drama name please
SBS 'Jang Hee-Bin'
지난 드라마보니 새롭네
나는 이거 보면서 든 생각이 왕도 몰랐으면 최소 일곱달 정도는 최숙원 처소에 안가고 안만났다는 말 아님?ㅋ 그리고 역사상으로는 저때 낳은 아이는 죽고 둘째 아들이 영조임.
이 때 태어난 아기가 영조 임금이 되는 거네
으음 스토리가 숙빈이 낳은 첫 번째 왕자까지 나오는지 모르는 데 아마 나온다면 이 왕자는 영수에요 요절했습니다
@@령구는청기먹고퇴근 요절한 첫째왕자는 안나오고 연잉군만 나와요ㅎ
@@김노을-x8l 연잉군입니다
@@김노을-x8l 연산군이 환생했나보군요
@@령구는청기먹고퇴근 영수왕자는 드라마 동이 에서 밖에 안나오는걸로 알고있어요
아무리 그래도 어린애한테 그런 질문하면 안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