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도기 구하면 있습니다! 다만 원통 모양의 목재는 갈라집니다. 갈라질 수 있다가 아니고 갈라질 수밖에 없다 라고 생각하고 갈라지지 않는건 순전히 운의 영역이라고 봅니다. 건조되지 않은 나무는 갈라지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성장과정에서도 대부분 갈라집니다. 300mm 이상 지름을 가진 통나무를 썰어서 건조까지 마치게되면 아주 높은 확률로 나이테 중심부를 기준으로 외피 방향으로 크랙이 갑니다. 나무가 커지면 커질수록 쪼개질 확률은 높아질 듯 합니다. 제품으로 만들기에 갈라짐은 아주 치명적인 하자이고 크랙이 간것도 상관 없이 사용하겠다 한다면 마음만 먹으면 구할 수 있겠습니다.
보통은 오일마감을 주로 합니다. 스테인은 색을 입히는거라 보호의 기능을 많이 하지 못합니다. 바니쉬를 올리면 표면보호는 가능하나 기본적으로 오일을 바르시는걸 추천드려요. 그것도 종류가 많지만 아우로,오스모,루비오모노코트 등이 주로 쓰입니다. 옻칠은 제가 아는바가 많이 없어서 말씀드리기 어렵네요..
@@jjaeck9 페이스그레인과 엣지그레인은 다릅니다. 페이스그레인은 황단면(나이테)이 위로 향하는거고 엣지그레인은 수직면(수관이 뻗은 방향)이 위로 향하게됩니다. 쉽게 말해서 도끼로 나무를 옆으로 베었을때 절단면이 페이스그레인이고 도끼로 나무를 수직으로 쪼갰을때 절단면이 엣지그레인입니다
제가 알기로는 마사결과 이다매결이라하는데 곧은결과 무늬결이 있습니다. 페이스그레인은 무늬결로 만들어져서 수축팽창에 의한 나이테뒤틀림이 있습니다. 그에 반해 엣지그레인은 곧은결로만 집성되어지는 도마입니다. 즉 페이스그레인에 비해 나이테뒤틀림이 없다는 뛰어난 장점이 있는 것이죠. 소폭의 판재로 도마를 만들었다라는 생각이 들수도 있지만 이건 잘못된 편견입니다. 뒤틀림에 강하게 하기위해 만든 도마입니다. 이에 여러수종의 색상이 집성되면 정말 예쁜 도마죠
@@ashertreescraft5688 널판인 경우 쿼터손 컷팅방식으로 제재하는게 아닌이상 널결 즉 무늬결이 나타나게 판재가 만들어 집니다. 휘는 특성이 있어서 필요시에 좁게 켜서 다시 붙이면 곧은결 위주로 만들수 있는데 이게 엣지 그레인이기는 하나 페이스 그레인으로 사용하는 컷팅보드와 엣지로 만들어 사용하는 방법이나 별 차이는 없습니다. 곧은결이라 해서 뒤틀림이 생기지 않는것도 아니고 제작과정에서 결방향을 보고 집성하는것도 아니고 널판일때와 달리 접착제만 더 들어간 판재나 마찬가지일 뿐입니다. 컷팅보드로 널판형태를 쓰지 않는것은 칼질에 섬유질이 잘려 떨어져 나가고 그 떨어진게 식재료와 섞이게 되어 섭취하게 되는 문제가 있기 때문입니다. 엔드그레인 방식은 섬유다발 사이에 칼날이 들어갔다 나오는 형태가 되어 잘리긴하지만 떨어지는게 현격하게 적고 칼날을 받아주기에 손상도 적습니다. 마감도 표면에 코팅되어 있는 마감제를 사용하는데 식품에 접촉은 상관없어도 섭취하는건 허용되는 오일이 아닙니다. 컷팅보드이기에 앞서 설명한듯 섭취하게 됩니다.
대부분 타이트본드3를 쓰겠지만, 본드도 본드 나름임 만들고 난 후에는 확인할 방법이 없음 괜찮은 브랜드의 도마라도 수축과 팽창을 반복하는 것이 나무라서 휘어짐이나 갈라짐은 관리하는 사람의 역량 아무리 오일작업을 잘해도 칼날과 음식이 닿는 부분이 수관이라 관리가 쉽지 않음 찝찝해도 플라스틱, 실리콘도마는 엔드그레인에 비해서 압도적으로 저렴함
@@hoeseongkwon2932 타이트3본드는 방수성이 있어서 물에녹지않아요 일반본드는 엔드그레인도마에 만들수없습니다 엔드그레인 도마 만드는 과정에서 본드를 많이 바르지요 그러나 앞착과정에서 대부분 본드는 밖으로흘러나옵니다 그리고 본드를 접촉하는 부분은 극히 일부분입니다 우리생활속에 프라스틱 음식물용기 아주 넘처납니다 왜 엔드그레인 도마를 안좋은쪽으로 말들을 하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저는 도마 업자는 아니고 그저 순수한 취목으로 엔드그레인 도마 수십개 만들어보았습니다 만드는자 입장에서는 본드 걱정안하셔도 괜찬아요
도마 휘는게 단점이 아니라 치명적입니다. 도마 휘면 제대로 칼질이 안됩니다 매우 큰 단점이고 절대 휘면 안되요
플라스틱 도마도 그 부스러기를 계속 먹고 있다는 걸 몰랐는데 본딩한 나무 도마도 마찬가지일거 같아요. 본드 없는 나무 도마가 건강에 좋을거 같아요.
네 맞습니다. 통으로 된 나무도마가 위생상으로는 제일 좋죠~
어머 너무이쁘다
앤드그레인 처럼 만드는 방향으로 엄청 큰 나무를 통으로쓴다면 본드를 쓰지않고도 엔드그레인의 장점만 있는 도마가 되겠네요 왜 그런도마는 없을까요?
그런 큰 나무를 구하기도 쉽지 않을뿐더러 그런 나무는 우드슬랩같이 고부가가치상품을 위해 쓰일것 같아요.
@@woodwave 답변 감사합니다!
@@과도기 구하면 있습니다! 다만 원통 모양의 목재는 갈라집니다. 갈라질 수 있다가 아니고 갈라질 수밖에 없다 라고 생각하고 갈라지지 않는건 순전히 운의 영역이라고 봅니다. 건조되지 않은 나무는 갈라지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성장과정에서도 대부분 갈라집니다.
300mm 이상 지름을 가진 통나무를 썰어서 건조까지 마치게되면 아주 높은 확률로 나이테 중심부를 기준으로 외피 방향으로 크랙이 갑니다.
나무가 커지면 커질수록 쪼개질 확률은 높아질 듯 합니다.
제품으로 만들기에 갈라짐은 아주 치명적인 하자이고 크랙이 간것도 상관 없이 사용하겠다 한다면 마음만 먹으면 구할 수 있겠습니다.
엔드그레인이 비싸다는 것도 좀 의아한게 a&e millwork처럼 진짜 럭셔리 브렌드 아니면 해외에서도 4~5만원 내외인거 생각하면 ...
그렇죠. 물론 다른 도마에 비해 재료가 많이들어가고 공수가 길기도 하고, 공장에서 찍어내는게 아니라 수작업으로 만들면 아무래도 가격대가 있을 수는 있겠죠. 그럼에도 너무 비싼것도 있긴 하죠.
한가지 문의 드릴께요 멀바우 집성목으로 식탁을 만들려고 하는데 마감을 뭘 발라줘야 하나요 스테인 오일 니스 종류도 많은데 인터넷 치니 옻스테인인가 팔더라구요 ㄱ거 발라줘도 무방한지 목재 전문가는 뭘 칠하는지 궁금하네요
보통은 오일마감을 주로 합니다. 스테인은 색을 입히는거라 보호의 기능을 많이 하지 못합니다. 바니쉬를 올리면 표면보호는 가능하나 기본적으로 오일을 바르시는걸 추천드려요. 그것도 종류가 많지만 아우로,오스모,루비오모노코트 등이 주로 쓰입니다. 옻칠은 제가 아는바가 많이 없어서 말씀드리기 어렵네요..
좋은 영상 감사 합니다. 도마 발 고무 는 어디에서 구매 하나요?
감사합니다. 인터넷에 많긴한데 제가 구매했던곳 링크 남겨드릴게요.
smartstore.naver.com/woodcollabo/products/5127789036?NaPm=ct%3Dlj3stx60%7Cci%3Dcheckout%7Ctr%3Dppc%7Ctrx%3Dnull%7Chk%3D39545184ff23f47d688646038d67c72062f63f5a
칼날 무뎌지는 건 엔드그레인과 엣지그레인 중에서 어떤게 더 심한가요?
엔드그레인보다 엣지그레인이 상대적으로 더 심할 수 있습니다~
다 필요없고, 그냥 하드 메이플 원목 도마 제일 저렴한 걸로 1년마다 교체해서 쓰는게 가장 위생적입니다.
맞는 말씀입니다^^
트리머 무슨 날 사용하셨나요?
프레우드 45도 베어링 각도날 사용했습니다
페이스그래인과 엣지그래인이 차이가 없는거 같은데 제가 잘못 알고 있나요?
재제한 방향이 다를뿐 같은 면 아닌가요?
네 말씀하신대로 차이가 없는게 맞습니다. 도마를 만들때 한판이냐 조각을 붙였으냐 차이죠.
@@woodwave 제가 잘못 배운줄알고 놀랐습니다^^
취목인으로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jjaeck9 페이스그레인과 엣지그레인은 다릅니다.
페이스그레인은 황단면(나이테)이 위로 향하는거고 엣지그레인은 수직면(수관이 뻗은 방향)이 위로 향하게됩니다.
쉽게 말해서 도끼로 나무를 옆으로 베었을때 절단면이 페이스그레인이고 도끼로 나무를 수직으로 쪼갰을때 절단면이 엣지그레인입니다
제가 알기로는 마사결과 이다매결이라하는데 곧은결과 무늬결이 있습니다. 페이스그레인은 무늬결로 만들어져서 수축팽창에 의한 나이테뒤틀림이 있습니다. 그에 반해 엣지그레인은 곧은결로만 집성되어지는 도마입니다. 즉 페이스그레인에 비해 나이테뒤틀림이 없다는 뛰어난 장점이 있는 것이죠. 소폭의 판재로 도마를 만들었다라는 생각이 들수도 있지만 이건 잘못된 편견입니다. 뒤틀림에 강하게 하기위해 만든 도마입니다. 이에 여러수종의 색상이 집성되면 정말 예쁜 도마죠
@@ashertreescraft5688 널판인 경우 쿼터손 컷팅방식으로 제재하는게 아닌이상 널결 즉 무늬결이 나타나게 판재가 만들어 집니다. 휘는 특성이 있어서 필요시에 좁게 켜서 다시 붙이면 곧은결 위주로 만들수 있는데 이게 엣지 그레인이기는 하나 페이스 그레인으로 사용하는 컷팅보드와 엣지로 만들어 사용하는 방법이나 별 차이는 없습니다. 곧은결이라 해서 뒤틀림이 생기지 않는것도 아니고 제작과정에서 결방향을 보고 집성하는것도 아니고 널판일때와 달리 접착제만 더 들어간 판재나 마찬가지일 뿐입니다.
컷팅보드로 널판형태를 쓰지 않는것은 칼질에 섬유질이 잘려 떨어져 나가고 그 떨어진게 식재료와 섞이게 되어 섭취하게 되는 문제가 있기 때문입니다.
엔드그레인 방식은 섬유다발 사이에 칼날이 들어갔다 나오는 형태가 되어 잘리긴하지만 떨어지는게 현격하게 적고 칼날을 받아주기에 손상도 적습니다.
마감도 표면에 코팅되어 있는 마감제를 사용하는데 식품에 접촉은 상관없어도 섭취하는건 허용되는 오일이 아닙니다. 컷팅보드이기에 앞서 설명한듯 섭취하게 됩니다.
본드 유해하다고 거품 물면서 실리콘 도마 칼질하면서 나오는 미세가루 먹는건 신경 안쓰는ㅋㅋㅋㅋㅋㅋ
배우신분.... 샌딩페이퍼 방이라고 안하고 번이라고 정확히 해주시네요
엔드그레인 2년째 쓰고 있습니다만 갈라짐 휘어짐 뭐 이런거 전혀 없습니다. 칼자국이야 당연히 생기는거고..
Bond가 우리나라에선 약간 오공본드처럼 유독성 접착제처럼 오해해서 읽히는데 그냥 접착제입니다.
그거 찝찝하면 플라스틱도마 실리콘도마도 못씁니다
대부분 타이트본드3를 쓰겠지만, 본드도 본드 나름임 만들고 난 후에는 확인할 방법이 없음
괜찮은 브랜드의 도마라도 수축과 팽창을 반복하는 것이 나무라서 휘어짐이나 갈라짐은 관리하는 사람의 역량
아무리 오일작업을 잘해도 칼날과 음식이 닿는 부분이 수관이라 관리가 쉽지 않음
찝찝해도 플라스틱, 실리콘도마는 엔드그레인에 비해서 압도적으로 저렴함
Azrhom ziruma John boos 다 좋음 베이커리 과일 와인 플레이팅할때도 이쁨 관리하는것도 살림하는사람은 재미짐 홈파티 자주하는데 그릇 꽂 와인 음식 친구들 지인들 나에겐 모두 소중한 내 인생의 동반자임 각자 취향대로 살면됨 그쵸? 😊
@@hoeseongkwon2932 타이트3본드는 방수성이 있어서 물에녹지않아요
일반본드는 엔드그레인도마에 만들수없습니다 엔드그레인 도마 만드는 과정에서 본드를 많이 바르지요 그러나 앞착과정에서
대부분 본드는 밖으로흘러나옵니다 그리고 본드를 접촉하는 부분은 극히 일부분입니다 우리생활속에 프라스틱 음식물용기 아주 넘처납니다 왜 엔드그레인 도마를 안좋은쪽으로 말들을 하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저는 도마 업자는 아니고 그저 순수한 취목으로
엔드그레인 도마 수십개 만들어보았습니다 만드는자 입장에서는 본드 걱정안하셔도 괜찬아요
쿼터쏜으로 제제한 목재가 아닌이상 엣지 그레인 이라는 의미가 없는거 아닌가 싶은데..
나이테가 적은 방향으로 붙인게 엣지 라는 이상한 의미는 아니겄죠?.
플랫쏜으로 제제된 목재를 .... 허허.. 이냥반아 공부해라
6:05 본드에 유해위험 이라고 씌여 있네요... 눈에심한 자극 ... 호흡기에 자극 ... 이쁜것도 좋지만 본드바른 도마는 아닌듯요 ...
본드 바르고 건조 시 해당 위험이 있을 수 있으므로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건조해야 하며, 완전 건조 후에는 무독성으로 인체 무해하여 FDA에서 식품에 직접 접촉 허용 등급으로 승인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