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아요. 저도 심리학 전공했는데 학부시절 이건 아니다 싶더라구요. 심리학자라는 사람들은 그게 직업이다보니 뭔가를 해야하고, 그러다 실제로 도움이 되기보다는 이상한 결과를 만들어내고, 이거 좀 이상하다고 하면, 이게 학교에서 학자들이 가르치는거다라는 식으로 나오고, 거기에 동의하지 않는 내가 이상한거고. 니가 전문가야? 니가 뭘 알아 식으로 나오니 싸우기 싫으니까 그냥 그만 두는… 실제로 정신과 의사와 상담을 해도 크게 도움 받는 일은 없는것 같아요. 오히려 심리학에 대해 전문적 지식이 없어도 진심으로 공감해주고 진심어린 충고를 해주는 사람이 더 도움이 되더라구요.
역시... 저 실험이 유명하긴 해도 좀 오바한다고 느꼈던 건 학교 운동부나 군대 같이 상하관계 엄격한 데에서도 악랄한 놈은 따로 있지 굳이 지위가 인간을 그렇게 만드는 건 아닌데 하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게다가 그 권력이 유지되는 시간이 한정되어 있다는 걸 알면서 밑의 사람을 갈구게 되나 싶기도 하고. 긴가민가하다가 이 영상 보고 '역시 조작이었구나'하고 확인했습니다.
지금 팔리는 저명한 저자의 책들에서도 '조작됐다, 오염된 실험이다'라고 밝히지 않는 책들이 수두룩 합니다. 1971년 '스탠버드 교도소 실험'. 실험의 총책임자인 심리학자 필립 짐바도르는 이 실험으로 어마어마한 유명세를 얻죠! 짐바도르는 죽는 날까지도 뻔뻔하기가 아주~ -_-
의지의 차이라니 무섭네요. 어떤 목적을 위해 당위성이라는 근거를 들어 개인의 자유로운 생각을 통제하려는 행위일 수도 있으니까요. 그리고 우리나라가 경제적으로 개도국에서 빨리 벗어난 것은 산업의 중간재 수출을 위해 값싼 인력을 이용한 노동착취로 사람을 갈아 넣었기 때문이고, 그렇게 선진국의 하청공장 역할을 하면서 얻은 노하우를 통해 기술 개발을 시작하고 끊임없는 노동력 공급으로 발전을 지속해왔던 것이겠죠. '더 낳은 세상'은 애를 더 낳는게 더 나은 세상이 되는 거고요.
이 실험처럼 역할 놀이가 가능 할려면 사회가 보편적으로 인정하는 권위가 실려야 합니다. 정말 직업적 책임감이 주어지는 교도관과 룰을 지키지 않으면 불이익을 실제로 당할 수용자의 입장을 단지 실험을 한다는 상황 즉 컨셉만으로 참가한 사람들이 진심으로 동의를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왜냐면 인간은 권위가 없는 룰에는 언제든 이탈할 수 있기 때문에 진지하게 몰입하지 않습니다. 상황이 인간을 만든다는 맞는 얘기고 심리학적으로 정당하지만 다만 그 상황에 실제로 사회적 권위를 실어줘야 가능하다는 겁니다. 실험인 줄 알고 참가하면 권위가 실리지 않아요... 그 권위란 대부분의 구성원이 설득력을 갖는 힘이죠!!
너무나 유명했고 많이 거론됐지만 실험결과를 의도하기 위해 일부 주작이었다는 사실은 충격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죄수의 욕구가 교도관에 의해 통제되고 욕구와 통제의 충돌이 다시 이들을 더욱 구속받는 죄수로, 더욱 통제하는 교도관으로 변화시킬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실제와 달리 그나마 실험에서는 오래 지나지 않아 약속된 자유와 금전의 보상을 약속받았나는 것의 차이가 있겠지요? 그나저나 영화의 묘사가 꽤 뛰어나네요~! 멋진 영상 감사합니다~!!!
@@notUNDERSTANDABLE 그걸 쓰레기라고 한다면 그 당시 같이 군생활 했던 그 모든 사람이 쓰레기였다. 경험해보지 않은 일에 함부로 얘기하지 말아. 경험 안하면 절대 모른다. 물론 일반적으로 그런순환인데, 걔중에 남들의 평균보다 더더욱 악마같은 애들이 있긴 하다.
이게 마치 너무 인간을 부정적묘사를 했는데 이미 저 상황 자체가 부정적 주제였음. 긍정적 주제였음 긍정적으로 이끌었을것이고 너무 좁은 공간에서 좁은 생활권이 더 문제였을거깉고 저 실험은 이슈성은 좋으나 공정한 개입이아니였던거같음. 그리고 다소 부정적 댓글 보이는데 그게 인간의 본능이자 본성임 그걸 나쁘게 보는게 정신적으로 약한 사람들인거고 팩트만 보자면 우리 모두 비슷한 상황에 놓여있으면 각자의 역할 즉 사회를 유지하기위에 대표를 뽑을거고 정부를 만들거고 책임자를 만들것임 그리고 그렇게 고여갈떼 반골기질있는 사람들이 다시 흐르게 해주고. 여기서 고여있게하는 사람이나 반골기질있는 사람이나 뉴규나 악한 사람은 없음 그게 행동들이 인간이라는 증거이자 사실이니까 그리고 그게 역사가 되겨
흔히들 저 실험을 근거로 지위와 역할이 사람을 바꾸게 만든다고 했지만 나는 군대도 직장에서도 역할이 바뀌었을때 그렇게 행동하지 않았음. 그리고 안 그런 사람들도 많이 봐 왔고. 그렇게 안하는게 바보 같은 거라는 압박은 좀 있었지. 그래서 그런지 저 실험 이야기와 이론을 들었을때 별로 공감이 안갔었음. 결국 이건 사람에 따라 다른 케이스 임. 얼마나 나약하고 폭력적인 성향이 잠재되어있고 혹은 권위주의와 그걸 실현할 욕망에 빠져 있느냐에 따라 그게 발현되고 아니고가 나온다고 생각한다.
한국의 모든 20대 남성들은 군대에 끌려가서 비슷한 경험을 하잖아 훈련소 생각해보셈 저 실험실이랑 다를게 없음 침대는 좁고 딱딱해서 잠을 잘 못자는데, 한 명이라도 행동 굼뜨거나 제대로 못하면 다 같이 바로 얼차려와 체력단련, 조교들은 계속 소리지르고 갈구고, 자유시간도 거의 없고...
실험 과정에 약간의 조작이 가해졌다고 쳐도, 우리는 '대한민국 군대'를 통해 '자리가 사람을 만들고' 계급이 사람들의 육체와 정신을 얼마든지 조종하고, 세뇌할수 있는 것을 알게 됨, 그러니깐 실험의 결과 까지 부정할 필요가 없음, 대한민국 군대에선 지금도 실제로 일어나고 있으니깐
이렇게 진행되는건 어쩔수 없죠..간수와 죄수로 나뉘고 그들이 가지는 각각의 역활과 권력을 생각해보면 이렇게 됩니다..이러한것을 가능하게 만들수 있다는것은 배경권력의 존재때문인데 그 배경권력이 얼마나 큰가에 따라 당연히 달라집니다...군대갔다왔으면 알건데 지금은 어떻게 군이 달라졌는지 잘 몰랐지만 예전엔 훈련소 기수가 1주일 단위로 카운팅되었죠..그리고 그것에 의해 나뉘어진 기수차이로 자기보다 낮은 기수를 억압할때 실제로 저항반항 했던것은 별로 없었던거 같은데...주작이라..글쎄요..? (이걸 겨우 유투버하나가 만든 영상을 보고 아..그게 주작이었구나 잘못되었구나 하고 쉽게 그냥 자신의 생각을 바꾸는것을 보면 뭐 특별히 더 설명을 더할 필요도 없을거 같은데..)
그냥 교수 한 명이 제작한 주작 영화 한 편이었다는 것이 천만다행입니다~~~ 하지만 현실도 더 나을 것은 없지요. 화장실이 몰카 설치하기 위해 교사된 사람 없고, 학대할 목적으로 아기 입양하는 양부모 없을텐데, 윤모씨도 30년전에는 위안부할머니 등처먹을 생각은 전혀 없었을텐데.... 결국 저 주작 속의 교도관보다 끔찍하게 변했죠~ 도덕적 옳고 그름의 기준이 없는 사회에 사는 것이 끔찍함을 보게됩니다~
인간 본성의 95%는 타고납니다. 열심히 하고자 하는 끈기, 인내력도 타고나는 겁니다. 김연아에게 역도를 가르친다고 장미란처럼 되지 않고 장미란에게 어릴때부터 에리트교육을 시켰다고 피겨퀸이 되는게 아닙니다. 소질을 알아본 사람이 그에 맞는 걸 가르쳐서 그런 결과가 나온거죠. 육체를 사용하는 분야에선 그래도 이걸 큰 거부감 없이 받아드이는데 이게 공부, 사회적 지위와 관련된 이야기를 하면 사람들은 거부감이 커지죠. 자신의 현실에 남탓을 할 수 없게 되니까. 그리고 이런 이야기를 하면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를 할 필요가 없다는 소리냐며 달려드는 단세포들도 있고
@@jennylovemexico 부모님의 영향을 많이 받긴 하지만 그게 100%가 아닌 것은 세습체제가 왜 무너졌는지를 보면 알 수 있죠. 하지만 부모의 형질을 닮을 확률은 매우 높지요. 부모가 뛰어나면 자식도 뛰어날 확률은 높겠지만 그게 100%가 아니고 장남이 물려받아도 될 정도로 뛰어날 확률은 더 낮아지겠죠
흠.... 영상을 보고 차분히 생각해 봤는데요. 실제 위 실험에서는 결과를 통해 사유를 멀리하고 권위등에 휩쓸리는 개인들에게 경고를 했잖아요. 근데 영화 또한 권위를 갖고 대중에게 실험이 잘못됐다고 말하는데 반대로 생각해보면 이것 또한 사유없이 곧이곧대로 받아들여도 되는 걸까요??? 영화 제작자는 오히려 이 영화 자체를 의심해보라고 화두를 던진 걸지도 모른다는 생각 또한 해봅니다. 그냥 하는 말은 아니고 이런 생각을 하게된 이유는 다음과 같아요. 첫번째, 우선 간수중 한명이 연기자 출신에 강압적인 태도를 코칭 했다고 하잖아요? 이게 잘못된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현실에서도 더 도전적이고 더 진취적인 소수의 사람들이 정국을 이끄는 경우가 많잖아요. 물론 여러 성향의 사람들이 있고 다수의 사람들은 도전이나 모험보다는 안정과 안위를 더 추구하고요. 이런걸 비춰보면 오히려 코칭을 했다는 점에서 현실을 더 잘 반영한 것 같아요. 크게는 역사나 사회, 국가, 작게는 회사, 학교, 친구, 가족 등 언제 어디를 봐도 이끄는 소수와 끌리는 다수로 나뉘니까요.. 물론 정도의 차이는 있으니 길지 않은 실험기간에서 이를 진행하기 위해 이정도의 코칭은 충분히 반영 될만 하다고 생각해요. 두번째, 중간에 연기를 통해 빠져나간 실험자 또한 현실적으로 참가자가 모두 100% 똑같은 반응을 보이기는 어렵다는걸 생각해보면 참작할만한 요소라고 봐요. 결과적으로 여기서 소수의 의견과 그들이 만들어낸 권위와 자리등이 타인에게 영향을 끼쳤다는 점에서 분명 (당연하게)실험이 아주 이상적으로 완벽하게 진행됐다고 말할 수는 없겠지만,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잃지 않은 실험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뭐 다른실험이나 이슈, 철학자등 이것저것 할말이 잡다하게 생각나긴 하는데 중략하고.. 마지막으로 이 실험 이후 비슷한 검증실험에서는 다른 결과가 나왔다는 내용이 있던데, 이는 두가지로 문제를 제기 할 수 있습니다. 1. 원 실험에서 첨가한 인의적인 변수를 너무 제거해서 다른 결과가 나왔을 수 있다.(앞서 말했듯이 원 실험이 현실반영에 더 좋은 방향이라고 생각했습니다) 2. 원 실험결과를 모르는 참가자들로 구성했다고 해도 원 실험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그 통념이 퍼진 후니 다른 결과가 나올 수 있다. 그리고 이런점을 고려하면 사유든 권위에 대한 저항이든 오히려 원 실험이 평균적인 인류의 사고를 한단계 넓히는데 영향력일 끼친 반증이 된다. 뭐..사유보다 권위에 쉽게 휩쓸리는 개인은 없었던것을 만든게 아니라 사회적 역사적으로 언제 어디서나 볼 수 있었던 모습을 원 실험에서 검증/문서화 시키고 이슈화 시킨것일 뿐이니까요. 아무튼 이런 이유들로 저는 이 영화자체를 통해 권위에 대한 화두를 시청자에게 던진 거라 생각해 봤습니다. 그리고 그런면에서도 좋은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우선 이 영화 자체는 해당 실험을 복기한 다큐에 가까운 영화입니다. 조작이다라는 것은 저 영화가 개봉하고도 꽤 뒤에 알려진 사실이구요. 제가 생각하기에는 실험이기 때문에, 대전제가 무너진 순간(연기자가 개입되며 평범한 사람들이란 전제가 무너짐) 어떤 결과가 나오든 이미 이 실험 자체가 무너진 것이라 생각됩니다. 물론 우리가 일상 생활을 살아가다 보면 자리가 사람을 만드는 경우를 많이 보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도 사실은 많거든요. 그저 사람들은 자신에게 해를 가하는 경우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고 기억하기 때문에 무의식적으로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주로 부정적)고 생각하지 않나 싶어요. 긴 글 남겨주셔서 저도 생각을 한 번 해봤습니다. 제 영상을 보고 이렇게 정성스러운 감상을 남거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주말 잘 보내세요~~
@@실연남 아하.. 영화후반부에 실험복기나 인터뷰등이 포함된건 줄로 착각했네요. 그부분은 실연남님이 추가하신거네요. 영화에서 화두를 던졌다는 소리는 취소하겠습니다..ㅎㅎ 아무튼 같은 영상에서도 여러 의견이 나올 수 있으니 실연남님의 의견 또한 감사하고 저도 참고하겠습니다. 그럼 좋은 주말 되세요 ~!
실험은 주작일지 몰라도 저런 상황은 실제입니다. 미국의 이라크 침공 시 이라크 포로에 대한 미군의 경악할 만한 잔혹한 행위가 기사화 되어 전세계가 난리난 적이 있습니다. 그 당시 미군 교도관들은 모두 평범한 사람들이 었습니다. 여군도 있었으나 마찬가지로 잔혹한 행동을 같이 했습니다. 제 친구 중에는 전두환 의 삼청교육대 시절 자기 군대에 삼청교육대 사람들이 들어온 친구도 있었습니다. 그 친구도 그들이 왜 들어왔는지는 잘 알고 있었습니다. 위에서 그들을 무자비하게 돌리라고 지시 받았고, 명령이기에 실행했지만 나중에는 재미가 있었다고 합니다. 실제 상황에서는 저건 주작이 아닙니다.
더 스탠포드 프리즌 익스페리먼트입니다.
깝깝하다
스타트랙 비기닝, 닼니스도 실화임. 올려줘라 ㅇㅇ
조작실험이었다는걸 알려주신 것이 정말 고마운 일이네요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라는 말도 있듯
그사람의 자리나 환경이 그사람의 본성도 변화시키는걸 살면서 많이 봄
아무리 착한 사람도 여러사람을 상대하다보면 결국 그상황에 맞게 변하더라
근데 실제로 실험해보니 자리핑계로 범죄를 저지를만큼 극단적으로 변하진 않았다고요.
님이 말하는 변한다는 뜻이 나쁜의미는 아닌듯요
자리가 사람을 만드는게 아니고 원래 그런사람이었던것 모르고 재냈거나 극한의 상황에서 본모습이 나왔을 뿐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라는 말이 성립 안되다는거 아님?? 그말도 이 실험을 통해 나온거고, 실험이 조작이면, 무효고 가짜라는 거죠
인간은 적응의 ㅐ
생물이니까요
심리학 실험치고 제대로 된건 하나도 없다고 봐야할듯..
사람의 심리라는 것이 너무나 많은 변수에 의해 좌우되는데..
그걸 특정 공간에서 구현해 보려는 거 자체가 무리수 아닐까요?
맞아요.
저도 심리학 전공했는데 학부시절 이건 아니다 싶더라구요.
심리학자라는 사람들은 그게 직업이다보니 뭔가를 해야하고, 그러다 실제로 도움이 되기보다는 이상한 결과를 만들어내고, 이거 좀 이상하다고 하면, 이게 학교에서 학자들이 가르치는거다라는 식으로 나오고, 거기에 동의하지 않는 내가 이상한거고.
니가 전문가야? 니가 뭘 알아 식으로 나오니 싸우기 싫으니까 그냥 그만 두는…
실제로 정신과 의사와 상담을 해도 크게 도움 받는 일은 없는것 같아요.
오히려 심리학에 대해 전문적 지식이 없어도 진심으로 공감해주고 진심어린 충고를 해주는 사람이 더 도움이 되더라구요.
심리학에서 정말 유명한 실험인데 이게 조작이었다구요? 와 정말 세상에 ....암튼 알게 되서 감사합니다. ~~
실험 테스트를 한번하고 그것을 결과로 추론해내는 것이 얼마나 쓸대없는 짓인가에 대한 내용
퀄리티를 높히는게 중요한 것이 아닌 반복된 실험으로 인한 결과가 압도적으로 중요
@@맞춤법교정기-y6x 쓸대없는...ㅋㅋ ㄳㄳ
@@AnalogMan1 이형들 진짜...감사ㅋㅋ
진짜 학생 때 이 미친 실험 내용을 왜 가르치는 건지 짜증났고 믿지도 않았는데.. 다행이네요. 감사합니다
근데 진짜로 군대같은데 보면 정신연령 낮은 애들 중에
진짜 자기가 마치 평생 상급자라도 된 양 미친짓하는 애들 있음
사람들이 속았다기 보다 경험적으로 알고 있는 사실이라 믿은듯
이후 실험에서 결과가 제각각이었다는건
당연하다
'상황'에 반응하는 성향적 차이가 극명한
인간들을 비슷한 시스템에 놓고 진행했다고 해서 같은
결과를 바라는 자체가 순진한 것 아닌가
경우의 수는 무궁무진하다.
역시... 저 실험이 유명하긴 해도 좀 오바한다고 느꼈던 건 학교 운동부나 군대 같이 상하관계 엄격한 데에서도 악랄한 놈은 따로 있지 굳이 지위가 인간을 그렇게 만드는 건 아닌데 하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게다가 그 권력이 유지되는 시간이 한정되어 있다는 걸 알면서 밑의 사람을 갈구게 되나 싶기도 하고. 긴가민가하다가 이 영상 보고 '역시 조작이었구나'하고 확인했습니다.
음 끄덕
그렇죠~ 군대에서 선임 까버리는 경우도 얼마나 많은데 말입니다 ㅎㅎㅎ
같은 결과가 나오지 않은 이유는 이후 같은 실험의 참가자들은 ' 스탠포드 대학의 실험에 대한 결과와 그에 대한 대중의 반응이 남긴 결과 ' 를 염두해 두어 스스로의 행동에 제약을 두었기 때문입니다. 2018년 발언에 다른의도가 있었을 것이란 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스탠포드 대학의 실험에 대한 과정과 결과를 모르는 분들이 추후 이뤄진 실험에 참가를 하셨었었더라도,
중요한것은 한두명의 연기자가 분위기를 유도했을때 휩쓸리는 심리일 것입니다.
즉, 다시 말하자면 한 두명의 연기자가 가진 의도 혹은 단순히 보여주기만 했던 지시 받았던 행동에
단순 참가자들이 보인 반응, 그것이 핵심일 것입니다.
그리고 그 부분이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부정하고 싶어하는 부분일 것이라 추정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 다음 단계에서는
"그럼 누구인가?" 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할 수 밖에 없는
일방통행길 같은 수순이기 때문이지요.
Confounding variable을 고려안하는게 틀린 주장일 수 있죠..옳은 말씀이시네요
저도 오늘 처음 알았습니다. 조작이였다니... 유튜버들이 그렇게 많은 동영상을 만들었는데, 진실 확인도 안하고 만들었던 거네요~ 헐~~~ 기가차네.
저 심리학 실험 영상 작년에 봤거든요...
몇몇 유튜버들도 조작인걸 알리긴 하시더라구요 ㅎㅎ
저는 대학 심리학 수업에서 들었는데도 몰랐음요. 믿기 힘드네요.
오구 구래쪄요 >
지금 팔리는 저명한 저자의 책들에서도 '조작됐다, 오염된 실험이다'라고 밝히지 않는 책들이 수두룩 합니다.
1971년 '스탠버드 교도소 실험'.
실험의 총책임자인 심리학자 필립 짐바도르는 이 실험으로 어마어마한 유명세를 얻죠!
짐바도르는 죽는 날까지도 뻔뻔하기가 아주~ -_-
우리는 우리 자체로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주변 환경과 다른 이들의 냉소와 무관심에 굴복하지 말아야 합니다.
다른 이들이 사회 전체 혹은 다수일때도여?
멋진 말입니다
실화영화를 다룬다는 콘텐츠도 넘 좋고 나레이션도 편안하게 듣게 좋네요!! 항상 좋은 영화소개 감사합니당
감사합니다~~ 남은 주말도 잘 마무리 하세요~ 😄
이게 다 조작된 실험이었다는 것은 여기서
첨 듣네요. 기가차네.
주작폭로 기사 나오던 당시에도...
이 실험 진짜라고 개구라치던 영상들이
한국이나 외국이나 할 것없이 계속 올라왔었음.
물론 지금도 올라오고 있고...
자리가 사람을 조정하는건 맞지만 환경을 바꾸는건 사람이 아닐까 싶네요 의지의 차이
실제로 아직도 개도국에서 벗어나지못하는 많은 국가들이 있죠 한국이 이만큼 발전해온건 ,
더낳은 세상을 위한 끝없는 저항과 발전이 있엇던거 아닌가싶네요
의지의 차이라니 무섭네요.
어떤 목적을 위해 당위성이라는 근거를 들어 개인의 자유로운 생각을 통제하려는 행위일 수도 있으니까요.
그리고 우리나라가 경제적으로 개도국에서 빨리 벗어난 것은
산업의 중간재 수출을 위해 값싼 인력을 이용한 노동착취로 사람을 갈아 넣었기 때문이고,
그렇게 선진국의 하청공장 역할을 하면서 얻은 노하우를 통해 기술 개발을 시작하고
끊임없는 노동력 공급으로 발전을 지속해왔던 것이겠죠.
'더 낳은 세상'은 애를 더 낳는게 더 나은 세상이 되는 거고요.
낳은 => 나은…
의지의 차이.. 더 낳은 .. ㅋㅋ 끝없는 저항과 발전? ㅋㅋㅋ 도대체 어디서부터 알려줘야할지 몰라서 그냥 웃고갑니다 ㅋㅋ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는게 주작실험 이었다는 얘기에 ㅋㅋ
무슨 자리가 사람을 조정한다는건지요? ㅎㅎ
그냥 군대 훈련소 모습이랑 같다고 느껴지네욥 조교도 처음에는 어색해하다가 한주 두주 정도뒤에는 그에맞게 완전히 사람이 바뀌어져 있었쥬
스탠포드 프리즌이 주작이었다니...많은 네티즌들 아직 사실로 알고 있을텐데
심리학 검증하기 힘들어서 너무 몰입하면 안될 학문인듯
실험은 주작이여도 우리는 사실 알고잇지 환경과 지위가 사람을 바꾼다는것을.
직장생활과 남자라면 공감할 군생활에서의 생활
제 생각엔 스트레스가 가중될수록 본성이 튀어나오는거지 상황이 사람을 바꾸진 못할겁니다. 인간은 거의 무조건적으로 유전적 기질을 벗어나지 못합니다.
헐 저 실험 결과로 히틀러와 독일시민 관계를 설명하는 글도 많이 봤는데 다 구라였다니
저 구라도 실험임
실험이란 단어만 붙이면 검증없이 전세계인이 믿는 실험ㅋㅋ
ㅋㅋㅋ
이 실험처럼 역할 놀이가 가능 할려면
사회가 보편적으로 인정하는 권위가 실려야 합니다.
정말 직업적 책임감이 주어지는 교도관과
룰을 지키지 않으면 불이익을 실제로 당할 수용자의 입장을
단지 실험을 한다는 상황 즉 컨셉만으로
참가한 사람들이 진심으로 동의를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왜냐면 인간은 권위가 없는 룰에는 언제든 이탈할 수 있기 때문에
진지하게 몰입하지 않습니다.
상황이 인간을 만든다는 맞는 얘기고 심리학적으로 정당하지만
다만 그 상황에 실제로 사회적 권위를 실어줘야
가능하다는 겁니다.
실험인 줄 알고 참가하면 권위가 실리지 않아요...
그 권위란 대부분의 구성원이 설득력을 갖는 힘이죠!!
실험은 다 조작이었지만, 결과는 실제로 저렇게 될 것 같아요.
실험 상황이 아니라 정말 아무것도 모르고 끌려와서 각자의 역할을 맡게 된다면,
저렇게 할 것 같습니다.
전쟁처럼요.
@총각은힘쎄요 실험상황이 아니라는 전제는 이미 실제인것인데
무슨소릴하시는거에요
처음 알았네요...
자리가 상황이 사람을 만든다는 저의 생각의 기초가 된 영화이기도 한데...
참 허무하네요...
항상 자신의 경험을 의심해봐야 하겠네요...
주어진 상황등에 적응하면 그대로 따라하긴 하지한, 2일만에 적응해서 바로변하고 5일안에 모두가그리되는것부터가 조작임..
뇌피셜을 논문으로 썼다가 그 논문을 바탕으로 논문을 작성한 나머지
오피셜이 되는 경우가 많다고 하지..
심리학 정신분석 지구온난화 등등
군대 다녀온 사람들은 안다 자리가 사람을 어떻게 변화 시키는지... 사회에 나와서도 마찬가지지 갑은 을에게 을은 병에게 ㅎㅎ
실험이 주작이든 아니든 분명한건 내가 어떤 위치에 있는지에 따라 사람은 변한다는거다
자리가 변화시킨게아니라
원래의 인성이 증폭된것뿐입니다..
이런 심리실험이 은근 주작 많은거 같은데 인간이 하는 모든 건 일단 무조건 의심부터 해보는게 맞는듯
익숙한 얼굴의 죄수가 있다,,, 기훈,,,,??!!
너무나 유명했고 많이 거론됐지만 실험결과를 의도하기 위해 일부 주작이었다는 사실은 충격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죄수의 욕구가 교도관에 의해 통제되고 욕구와 통제의 충돌이 다시 이들을 더욱 구속받는 죄수로, 더욱 통제하는 교도관으로 변화시킬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실제와 달리 그나마 실험에서는 오래 지나지 않아 약속된 자유와 금전의 보상을 약속받았나는 것의 차이가 있겠지요?
그나저나 영화의 묘사가 꽤 뛰어나네요~! 멋진 영상 감사합니다~!!!
안믿는
벗어나세요 그런 생각
뭔말 하는거야
이사람 참... 답답한 사람일세...ㅋㅋ
당장 군대만 봐도 그 착한 사람들도 상병만되면 미친놈됐다가 전역할 땐 정상인되드라. 실험은 거짓이라도 상황이 사람을 바꾸는 건 맞지 않을까.
그게 본모습일듯 진짜 인성 좋은 사람은 상병장되도 착해요.
@@user-wx2xc2rl1u 지금말고 옛날처럼 폭력과 가혹행위가 허락되는 군대라는 전제하에 그 어떤 ㆍ 갖다놔봐라 1주일안에 악마처럼 바꿔줄수있다
니가 모른다고 있던사실이 없던게 되는게아니란다
하지만 군대를 갔다 온 우리 모두는 안다, 상황과 자리, 계급이 사람의 행동을 지배한다는것을..
그건... 좀 멍청해서 그럴수도... 상황과 자리에 휩쓸리지 않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_sinabr0 구타와 가혹행위가 만연하는, 계급사회에선 모두가 계급에 따라 바보가 되고 멍청이가 되었다가 무서운 사람이 되기도 한다. 나와 함께 군생활했던 그 많은 사람이 다 비슷하고 똑같았는데, 본인은 다를거라고 생각하는건 엄청 자만하는거
@@hyunwookpark788 요즘엔 구타 가혹행위 없는데ㅋㅋㅋ
스레기들의 자기 포장 방법 ㅋㅋ 얼마나 흉악하고 징그럽고 더러운지.. ㄷㄷ
@@notUNDERSTANDABLE 그걸 쓰레기라고 한다면 그 당시 같이 군생활 했던 그 모든 사람이 쓰레기였다. 경험해보지 않은 일에 함부로 얘기하지 말아. 경험 안하면 절대 모른다. 물론 일반적으로 그런순환인데, 걔중에 남들의 평균보다 더더욱 악마같은 애들이 있긴 하다.
실제로는 인위적인 상황을 피실험자들이 모두 숙지한 상태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효과가 없는거군요?
애초에 실험이 잘못된거라 생각되네요
주작이긴하지만 실험이라는걸 인지하는 상황에서의 몰입이라는게 쉬운게 아님...
하지만 군대라는 상황에서는 분명 경험해봤을법한...
저도 훈련소 다시 들어간 느낌이었음 ㅋㅋㅋ 근데 폭행은 없었죠.
꽤 오래전에 본 영화인데 조작된 실험이였다는 사실은 오늘 알았네요 ㅋ
이거 리메이크 같은데... 수십년전에 이런 영화 있었는데...제목은 기억이 안남...익스페리먼트 인가??
홀리쒯.... 진짜 사기당한 느낌이네요.. 지금이라도 알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근데 사회에서는 저 이론이 통하는게 웃프네요 ㅋㅋㅋ
그저 감투만 썼다하면 군림하려는 사람들이 많은…
유명한 심리학 실험들 상당수가 이럴 거라고 늘 생각했음...
ㄹㅇ
이 실험 들을때마다 뭔가 말도 안된다는 생각은 가끔 했었는데, 역시 주작이었네...
주작 실험인데도 불구 하고 철저하게 갖혀서 생활 해야하는 한국의 군대와 비슷 개소름. 한국 군에서는 본인의 계급에 맞게 처신(연기)하라는 압력이 지속 소소한 하급자 괴롭힘에서 부터 심각한 가혹 행위 까지.
와... 다른 데서도 이미 여러번 실험을 했고, 그 결과가 달랐구나...
오...이거 영화도 두편(독일 엑스페리멘트, 에드리언 브로디 엑스페리멘트)이나 있었는데 추가로 한편 더 나왔군요.
집단은 행동의 죄책감을 줄여 주죠
이게 마치 너무 인간을 부정적묘사를 했는데
이미 저 상황 자체가 부정적 주제였음.
긍정적 주제였음 긍정적으로 이끌었을것이고
너무 좁은 공간에서 좁은 생활권이 더 문제였을거깉고
저 실험은 이슈성은 좋으나 공정한 개입이아니였던거같음.
그리고 다소 부정적 댓글 보이는데
그게 인간의 본능이자 본성임 그걸 나쁘게 보는게 정신적으로 약한 사람들인거고
팩트만 보자면 우리 모두 비슷한 상황에 놓여있으면 각자의 역할 즉 사회를 유지하기위에
대표를 뽑을거고 정부를 만들거고 책임자를 만들것임
그리고 그렇게 고여갈떼 반골기질있는 사람들이 다시 흐르게 해주고.
여기서 고여있게하는 사람이나 반골기질있는 사람이나 뉴규나 악한 사람은 없음
그게 행동들이 인간이라는 증거이자 사실이니까
그리고 그게 역사가 되겨
저교도관역할 실험 초장부터 저따구로 구는데 죽탱이 안돌아가나
주작이라서 죽탱이가 멀쩡했구나
결과가 다 달랐다는거 진짜 재밌네
이게 정상이죠
몇년전 기사로 조작된걸 알게된 실험이긴 한데
저도 수십년 속아왔고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고 생각하면서 살아왔었음
이걸찾던게 아닌데 비슷한거라도 봤네요 감사요!
남자만 그런거 아니죠...상황과 환경이 지배하는 곳...바로 병원 문화인데요...간호사들의 태움...그건 정말이지 끔찍합니다. 그리고...
다른데서도 몇번에 실험이 있었다고는 하지만. 그것조차 신뢰하기 힘든이유가 스탠포드실험이라는 선행이 이미 있었기 때문이 아닐까요?
흔히들 저 실험을 근거로 지위와 역할이 사람을 바꾸게 만든다고 했지만 나는 군대도 직장에서도 역할이 바뀌었을때 그렇게 행동하지 않았음. 그리고 안 그런 사람들도 많이 봐 왔고. 그렇게 안하는게 바보 같은 거라는 압박은 좀 있었지. 그래서 그런지 저 실험 이야기와 이론을 들었을때 별로 공감이 안갔었음. 결국 이건 사람에 따라 다른 케이스 임. 얼마나 나약하고 폭력적인 성향이 잠재되어있고 혹은 권위주의와 그걸 실현할 욕망에 빠져 있느냐에 따라 그게 발현되고 아니고가 나온다고 생각한다.
ㅇㅈㅇㅈ ㅋㅋㅋㅋㅋ
오 멋진 댓글이다
이 실험 . 이런걸 알고도,,자꾸 진실인것 같은^^
실험이 재현 가능해야 하는데, 이 실험과 동일 조건에서 실험해도 재현이 안 되었습니다. 즉, 조작설이 붉어졌고 실제로 피실험자에게 특정 행위를 강요하는 형태의 많은 조작이 있었음이 밝혀졌습니다.
지금까지 주작인지 몰랐어요ㅋㅋ
환경과 역할이 사람을 바꾼다는건 군대에서 많이 본 걸
@塗中曳尾 응 봤어 그래도 해당 실험이 주작이었다곤 해도 군대에 가보니 실험 결과자체가 완전히 틀린건 아니란 말이지
내가 있던 부대에서는 이런일 없었는데 ㅋㅋ
@@정정-k2m 저정도는 아니라도 어느정도 비슷한게 없진 않았을 텐데요..? 몇년도 군번 이세요.?
@@tryre3679 98군번이오
전 즐겁게 군생활해서요 ㅋㅋ
원래 드라마나 영화는 과장이 좀 되어야 재미가 있죠
우리가 음모론과 막장극을 좋아하는 이유기도 하죠
@@정정-k2m 에이.. 솔직히 98년도 군번에 가혹행위 가 없었다면 완전 거짓말이죠.? 수도병원 근무자 세요? 장군 운전병 이거나? 공익 아니신가요 ? 주특기 뭐하셨나요 ?
한국의 모든 20대 남성들은 군대에 끌려가서 비슷한 경험을 하잖아
훈련소 생각해보셈 저 실험실이랑 다를게 없음
침대는 좁고 딱딱해서 잠을 잘 못자는데, 한 명이라도 행동 굼뜨거나 제대로 못하면 다 같이 바로 얼차려와 체력단련, 조교들은 계속 소리지르고 갈구고, 자유시간도 거의 없고...
군대 갔다 온 사람들은 다 알꺼다....병장때 기억과 이등병의 기억은 다르지;
아폴로 달착륙도 그렇고
스탠포드 실험도 그렇고
미국놈들은 어째 전부 조작질이냐
이야 컨텐츠 좋다
실제상황이 아닌 이상 그렇게 빠르게 몰입하기 쉽지 않지... 같은 학생들인데 ㅋ
거짓을 지속적으로하면 진실이 된다더니, 이거야 원~~~
실험 과정에 약간의 조작이 가해졌다고 쳐도, 우리는 '대한민국 군대'를 통해 '자리가 사람을 만들고' 계급이 사람들의 육체와 정신을 얼마든지 조종하고, 세뇌할수 있는 것을 알게 됨, 그러니깐 실험의 결과 까지 부정할 필요가 없음, 대한민국 군대에선 지금도 실제로 일어나고 있으니깐
전세계에서 일어나고있죠 ㅋㅋㅋ 회사 어디든
그렇네. 우리는 군대를 통해 이미 그런것들을 느끼고 있구나.
안그런사람이더많았는데
착각하시는게 계급이 사람을 만드는게 아닌 계급이 그 사람의 타고남을 들어나게 한다 라는게 맞죠~ 타고나는 겁니다
과정에 조작이 있었는데 그에 따른 결과를 부정할 필요가 없다고? ㅋㅋㅋㅋ 당신 바보야?ㅋㅋㅋ 수학 문제 풀이 과정에 오류가 있는데 그에 따른 답이 정답이라고 말하는 거야? 과정에 오류가 있으면 그에 따른 결과 또한 오류인 것이야~~ ㅉㅉㅉ
오래전 할리우드 영화도 있었지요..엑스페리먼트 보고 뒷 끝이 개운치 않았던 영화..2010년작
이 실험보다 더 리얼한 한국드라마가 있지 1989년 조형기 주연의 완장 이란 드라마... 우연히 완장을 얻게 된 후 권력에 집착하는 인간심리를 가장 잘 반영한 드라마.
아 완장을 기억하시는 분이 계셨네요.. 아주 예전에 TV에서 본게 엄청난 쇼크였는지 나중에 시간이 지나서도 조형기 보면 그 작품을 제일 먼저
떠올리고 주위사람들에게 얘기했는데 아무도 기억하는 사람이나 본 사람을 못봤거든요...반갑습니다.
또라이 하나의 일을 인간의 심리라고 할 수는 없죠 ㅋㅋ
완장을 찬 사람들이 모두 조형기 처럼 되는건 아니니 ㅋㅋㅋ
@@정정-k2m 아주 엄청 착하고 얌전한 분이었는데 새로 생긴 지점 지점장으로 보냈더니만 얼마나 악명 높게 변하던지 모두 놀랬던 기억이 있었는데 저는 당시에도 비로 완장이 떠올라서 얘기했던 적이...딱 그 완장차기전의 착하고 부끄러워하던 조형기같은 분이었는데 ㅎㅎ
@@holmsglan저는 그분이 원래 이상한분 이었는데 숨기고 살다 지점장되자 본모습이 드러난거라고 봅니다
@@정정-k2m 아 그렇군요 ㅎ조심해야겠네요
크리스티나는 배역도 실제인물도 모두 아름답군요
악행은 누군가 말리지 않으면 아주 쉽게 계속 될 수 있으나 선행은 누군가 알아주지 않으면 계속 되기 어렵습니다. 이 실험이 아무리 조작이라고 해도 우리는 현실에서 저와 같은 경우를 그것을 부정할 수 있을 정도보단 훨씬 많이 봐왔습니다..
저 이론을 처음 접했을 때 그럴 리가 없다, 믿기 어렵다는 생각을 했지만
그런 말을 내뱉기는 어려웠죠.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랬을 것 같습니다.
믿기 어려운 데 다들 그렇다고 하니,
아니라고 말을 못하는 그런 분위기....
세상앤 이런 것들이 너무 많습니다.
ㅅㅂ 2021년 12월24일 모임에서 술마시면서 이런 이야기들 나와서 서로 아는척 오지게 떠들면서 놀았는데 ㅋㅋㅋㅋ
이게 페이크 였다고?? 아놔..... 이걸왜 이제야 본거지.... 야 그거 개씹뻥이야 라고 말할수 있었는데...
조작이 들어갔지만, 거짓이라고는 안함.
나는 똑똑하다고 생각하고~~ 전문가들도 똑똑 하다고 생각 하지만 우리 주위에는 언제나 진실뒤에 있는것들이 있다는걸 알려주네~~!!!
이거보니까 그거 생각난다..저번에 했던 "관계자외 출입금지" 라는 프로그램.. 이이경인가 그사람이 간수고 김종국하고 양세형이 죄수였는데 이이경은 저둘을 보자바로 진짜 간수처럼 행동하더군...
이렇게 진행되는건 어쩔수 없죠..간수와 죄수로 나뉘고 그들이 가지는 각각의 역활과 권력을 생각해보면 이렇게 됩니다..이러한것을 가능하게 만들수 있다는것은 배경권력의 존재때문인데 그 배경권력이 얼마나 큰가에 따라 당연히 달라집니다...군대갔다왔으면 알건데 지금은 어떻게 군이 달라졌는지 잘 몰랐지만 예전엔 훈련소 기수가 1주일 단위로 카운팅되었죠..그리고 그것에 의해 나뉘어진 기수차이로 자기보다 낮은 기수를 억압할때 실제로 저항반항 했던것은 별로 없었던거 같은데...주작이라..글쎄요..? (이걸 겨우 유투버하나가 만든 영상을 보고 아..그게 주작이었구나 잘못되었구나 하고 쉽게 그냥 자신의 생각을 바꾸는것을 보면 뭐 특별히 더 설명을 더할 필요도 없을거 같은데..)
역할역할역할역할
그냥 교수 한 명이 제작한 주작 영화 한 편이었다는 것이 천만다행입니다~~~ 하지만 현실도 더 나을 것은 없지요. 화장실이 몰카 설치하기 위해 교사된 사람 없고, 학대할 목적으로 아기 입양하는 양부모 없을텐데, 윤모씨도 30년전에는 위안부할머니 등처먹을 생각은 전혀 없었을텐데.... 결국 저 주작 속의 교도관보다 끔찍하게 변했죠~ 도덕적 옳고 그름의 기준이 없는 사회에 사는 것이 끔찍함을 보게됩니다~
인간 본성의 95%는 타고납니다. 열심히 하고자 하는 끈기, 인내력도 타고나는 겁니다.
김연아에게 역도를 가르친다고 장미란처럼 되지 않고 장미란에게 어릴때부터 에리트교육을 시켰다고 피겨퀸이 되는게 아닙니다. 소질을 알아본 사람이 그에 맞는 걸 가르쳐서 그런 결과가 나온거죠.
육체를 사용하는 분야에선 그래도 이걸 큰 거부감 없이 받아드이는데 이게 공부, 사회적 지위와 관련된 이야기를 하면 사람들은 거부감이 커지죠. 자신의 현실에 남탓을 할 수 없게 되니까. 그리고 이런 이야기를 하면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를 할 필요가 없다는 소리냐며 달려드는 단세포들도 있고
그렇다면
보통 랜덤으로 타고 나는걸까요?본성이 나쁠지 좋을지 인내심이 강한지 아닌지
@@jennylovemexico 부모님의 영향을 많이 받긴 하지만 그게 100%가 아닌 것은 세습체제가 왜 무너졌는지를 보면 알 수 있죠. 하지만 부모의 형질을 닮을 확률은 매우 높지요. 부모가 뛰어나면 자식도 뛰어날 확률은 높겠지만 그게 100%가 아니고 장남이 물려받아도 될 정도로 뛰어날 확률은 더 낮아지겠죠
그냥 실험군 자체가 오류인데.. 저걸 믿는 당시 학자들의 무지함을 증명.
어쩐지 피험자들의 행동이 바뀌었다는데 겨우 하루가 지났다는게 의아했음
아놔 지금껏 여기저기 인용하고 다녔는데 낭패네. 학자란 자들의 위선이란 지위로 포장만 됐지 다를게 하나 없네. 대선판에 뛰어든 교수란 작자들도 마찬가지.
젠장 짐바르도가 쓴 루시퍼이펙트 책도 샀었는데.주작이라니 내버려야겠군
이래서 교차 검증이 안된 실험이나 논문 등을 무조건 믿으면 안됩니다.
아무리 이렇게 말을 해줘도 대중들에게는 우이독경! ㅎㅎㅎ
굳이 실험할 필요도없이 한국군대라는 좋은 표본이있는데 ㅎㅎ
범죄자/교도관 역할을 쥐어주고 상황극을 시키는 실험인데 교도관이 과몰입을 한다? 실제 교도관도 아닌데?
바로 범죄자 역할군한테 개쳐맞거나 과몰입 하지 말라고 한 소리 듣지.
실험 조지면 돈 못받는 건 매한가지니까 분위기 맞춰가며 으쌰으쌰해도 모자랄 판에 뭔 ㅋㅋㅋㅋㅋㅋ
주작이었다니...
전제부터 '악'함. 인간의 일상.
실험이 길어졌다면 또 모를일이죠 미국 맥도날드 사건을보면 허무맹랑한 이야기도 아님
그냥 신병훈련소 가면 바로 알수있는것을 뭘 실험까지 하고있나~
후덕 해진 민호가 나오네,,,
한국은 나라 전체가 감옥이네.
사람을 마음대로 재단하고 평가하는 전문가들이 무기를 장착해서 휘둘러대고 그에 맞춰서,야만적인 행동을 해대고 아무도 제재하지않고,범죄자들은 내세상이다~라며 한국인을 마구 이용해먹고,한국인은 다 꼼짝없이 당하고 죽고 노예되고
흠.... 영상을 보고 차분히 생각해 봤는데요.
실제 위 실험에서는 결과를 통해 사유를 멀리하고 권위등에 휩쓸리는 개인들에게 경고를 했잖아요.
근데 영화 또한 권위를 갖고 대중에게 실험이 잘못됐다고 말하는데
반대로 생각해보면 이것 또한 사유없이 곧이곧대로 받아들여도 되는 걸까요???
영화 제작자는 오히려 이 영화 자체를 의심해보라고 화두를 던진 걸지도 모른다는 생각 또한 해봅니다.
그냥 하는 말은 아니고 이런 생각을 하게된 이유는 다음과 같아요.
첫번째, 우선 간수중 한명이 연기자 출신에 강압적인 태도를 코칭 했다고 하잖아요?
이게 잘못된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현실에서도 더 도전적이고 더 진취적인 소수의 사람들이 정국을 이끄는 경우가 많잖아요.
물론 여러 성향의 사람들이 있고 다수의 사람들은 도전이나 모험보다는 안정과 안위를 더 추구하고요.
이런걸 비춰보면 오히려 코칭을 했다는 점에서 현실을 더 잘 반영한 것 같아요.
크게는 역사나 사회, 국가, 작게는 회사, 학교, 친구, 가족 등 언제 어디를 봐도 이끄는 소수와 끌리는 다수로 나뉘니까요..
물론 정도의 차이는 있으니 길지 않은 실험기간에서 이를 진행하기 위해 이정도의 코칭은 충분히 반영 될만 하다고 생각해요.
두번째, 중간에 연기를 통해 빠져나간 실험자 또한 현실적으로 참가자가 모두 100% 똑같은 반응을 보이기는 어렵다는걸 생각해보면 참작할만한 요소라고 봐요.
결과적으로 여기서 소수의 의견과 그들이 만들어낸 권위와 자리등이 타인에게 영향을 끼쳤다는 점에서 분명
(당연하게)실험이 아주 이상적으로 완벽하게 진행됐다고 말할 수는 없겠지만,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잃지 않은 실험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뭐 다른실험이나 이슈, 철학자등 이것저것 할말이 잡다하게 생각나긴 하는데 중략하고..
마지막으로 이 실험 이후 비슷한 검증실험에서는 다른 결과가 나왔다는 내용이 있던데, 이는 두가지로 문제를 제기 할 수 있습니다.
1. 원 실험에서 첨가한 인의적인 변수를 너무 제거해서 다른 결과가 나왔을 수 있다.(앞서 말했듯이 원 실험이 현실반영에 더 좋은 방향이라고 생각했습니다)
2. 원 실험결과를 모르는 참가자들로 구성했다고 해도 원 실험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그 통념이 퍼진 후니 다른 결과가 나올 수 있다.
그리고 이런점을 고려하면 사유든 권위에 대한 저항이든 오히려 원 실험이 평균적인 인류의 사고를 한단계 넓히는데 영향력일 끼친 반증이 된다.
뭐..사유보다 권위에 쉽게 휩쓸리는 개인은 없었던것을 만든게 아니라 사회적 역사적으로 언제 어디서나 볼 수 있었던 모습을
원 실험에서 검증/문서화 시키고 이슈화 시킨것일 뿐이니까요.
아무튼 이런 이유들로 저는 이 영화자체를 통해 권위에 대한 화두를 시청자에게 던진 거라 생각해 봤습니다.
그리고 그런면에서도 좋은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우선 이 영화 자체는 해당 실험을 복기한 다큐에 가까운 영화입니다. 조작이다라는 것은 저 영화가 개봉하고도 꽤 뒤에 알려진 사실이구요.
제가 생각하기에는 실험이기 때문에, 대전제가 무너진 순간(연기자가 개입되며 평범한 사람들이란 전제가 무너짐) 어떤 결과가 나오든 이미 이 실험 자체가 무너진 것이라 생각됩니다.
물론 우리가 일상 생활을 살아가다 보면 자리가 사람을 만드는 경우를 많이 보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도 사실은 많거든요. 그저 사람들은 자신에게 해를 가하는 경우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고 기억하기 때문에 무의식적으로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주로 부정적)고 생각하지 않나 싶어요.
긴 글 남겨주셔서 저도 생각을 한 번 해봤습니다. 제 영상을 보고 이렇게 정성스러운 감상을 남거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주말 잘 보내세요~~
@@실연남
아하.. 영화후반부에 실험복기나 인터뷰등이 포함된건 줄로 착각했네요.
그부분은 실연남님이 추가하신거네요.
영화에서 화두를 던졌다는 소리는 취소하겠습니다..ㅎㅎ
아무튼 같은 영상에서도 여러 의견이 나올 수 있으니 실연남님의 의견 또한 감사하고 저도 참고하겠습니다.
그럼 좋은 주말 되세요 ~!
실험은 주작일지 몰라도 저런 상황은 실제입니다. 미국의 이라크 침공 시 이라크 포로에 대한 미군의 경악할 만한 잔혹한 행위가 기사화 되어 전세계가 난리난 적이 있습니다. 그 당시 미군 교도관들은 모두 평범한 사람들이 었습니다. 여군도 있었으나 마찬가지로 잔혹한 행동을 같이 했습니다.
제 친구 중에는 전두환 의 삼청교육대 시절 자기 군대에 삼청교육대 사람들이 들어온 친구도 있었습니다. 그 친구도 그들이 왜 들어왔는지는 잘 알고 있었습니다. 위에서 그들을 무자비하게 돌리라고 지시 받았고, 명령이기에 실행했지만 나중에는 재미가 있었다고 합니다. 실제 상황에서는 저건 주작이 아닙니다.
와... 대박...이게 다 가짜였다고????! 나쁜시키들....
헉!
어쩐지 ㅋㅋ 아무리 타인에 대해 미지의 불안과 공포가 있다하더라도 모든 타인이 환경에 이끌려 폭력을 행사하는 단순 존재가 아니죠
조직행동이나 인적자원관리에서 잘 나오던거였는데 구라였군.
환경이 사람 만든다 인간은 일단 성악설
유명해진 배우들 진짜 많네요
사실 아니었어 크흐~ 세상에 믿을게 없군
오우 재밋네요 증말 구독하고갑니다 형님
감사합니다~~
ㅋㅋㅋㅋ반갑네용 젠탑님
젠탑님 ㅋㅋㅋㅋ대박
이런거보지말고 영상이나 열심히 만들라고 이런건 내가볼테니까
결론 : 스탠포드에서도 주작함
-_-;; 아... 지금껏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고 생각한 근거가 되는 실험이었는데...
뭐하러 누가 조작을 왜 계획했을까요...뭔가 얻어지는게 있었겠죠?
실험을 설계한 짐바르도 교수가 이 실험으로 완전 대스타가 됐죠 ㅎㅎ
@@실연남 조작인게 언제 드러났다고했죠? 40년후?
@@生生라이프 실험 1971년 폭로 2018년이니 47년, 약 50년이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