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시소라 서초점/디너/#9] 여기를 다시 갈 수 밖에 없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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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25 окт 2024
- 지극히 개인적인 측면에서의 제목이긴 합니다
소라 계열로서는 집에서 가장 가까운 곳이기 때문입니다
기존 야마시타 유스케 셰프님께서
대치점으로 이동을 하시면서 저도 그간 발걸음이 없었는데
제가 이사를 가지 않는 한 불변의 사실은 여전하기에
언젠가는 다시 갈 것이고 결국 관건은 셰프님 지명
이번에 처음으로 서브를 해주신 심정섭 셰프님은
아마도 여기 서초점 오픈 때 부터 계시지 않았을까 싶은데
유스케 셰프님 때엔 헤드셰프님이셨던 건 확실
딱히 당시에 굳이 심셰프님을 지명하지 않은 건
어찌보면 단순한 결과입이다...유셰프님께 받다보니...ㅎ
다른 특별한 이유가 있어서 심셰프님을 안 뵌 건 아니죠
서두가 또 길었습니다만 그만큼
(늘 강조하였듯이...) 셰프님과의 연을 중요시함을 재차 언급드리며
심셰프님의 서브가 유스케 셰프님 못지 않게
꽤 상세하게 또 다양한 스토리텔링으로 서브를 해 주셨고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가시는 등 역시 헤드셰프님이셨습니다
유셰프님이 안계시다고 해서
서초점을 등한시(?)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뭐 또 이렇게 지명 셰프님 한 분 는 거죠...ㅎㅎ
어느 덧 소라 전 지점 디너 10만원 (하향) 통일 이후
여러 지점 방문 결과 퀄러티도 다소 하향된 듯한 느낌적 느낌이나
지점이 다양하게 있고 런/디 모두 2부제로 운영하시는 선택폭
무엇보다도 디너 2부가 8시라는 시간대는
직장인인 저로서는 여전히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것은 물론
깔끔한 시설 및 매끄런 서브들이 보완해주는 것 같습니다
결국 디너 10만원 스시야 선택 시
서비스를 택하느냐 퀄러티를 택하느냐는
각각 추구하는 바에 따른 선택지라는 생각입니다
가격: 런치/50, 디너/100 (천원)
휴무: 연중 무휴 (명절과 셰프님 휴무는 확인 필요)
주차: 건물 내 지하주차장 (지원 여부는 확인 필요)
1553-5 Seocho 3(sam)-dong, Seocho-gu, Seoul
F2R5+QR Seoul
PS.
제가 지명하는 스시소라 셰프님들이십니다
구독자분들께서는
지점별로 올려진 영상으로 셰프님 특성을 확인해 보시고
맘에 드시는 셰프님을 지명으로 찾아가시면 좋겠습니다
청담: 전상윤 셰프님
대치: 유스케 셰프님 (박소정 셰프님은 퇴직 후 일본 스기타 근무)
광교: 한상태 셰프님 / 민경종 셰프님
정자: 서진욱 셰프님
서초: 심정섭 셰프님
#스시 #스시소라 #심정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