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평화선언문 선포 10주년”···HWPL, ‘기념식 및 평화 걷기’ 행사 개최 [채널e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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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9 янв 2025
  • 평화의 구축과 정착을 위해 시민사회의 역할을 제시한 세계평화선언문이 선포 10주년을 맞았습니다.
    국제적인 평화NGO 사단법인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대표 이만희)은 25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HWPL 세계평화선언문 제10주년 기념식과 평화 걷기’ 행사를 열었습니다.
    HWPL·국제청년평화그룹(IPYG)·세계여성평화그룹(IWPG) 주최로 서울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10개 언어로 번역돼 세계 각국에 생중계됐습니다. 이를 기점으로 서울뿐 아니라 국내 주요 도시를 포함한 59개국 89곳에서 이달 말까지 이어집니다.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국가유공자와 보훈단체, 전직 국회의원과 종교단체장 등을 포함해 50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주최 측은 행사 마무리까지 총 참석 규모를 6만 6000명 이상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만희 HWPL 대표는 이날 자신이 6.25 전쟁에 참전해 최전방에서 직접 겪은 참혹한 전쟁의 비극과 전쟁 후 폐허가 된 과거 대한민국의 모습을 상기하며 평화의 중요성을 설명했습니다.
    [INT 이만희 / HWPL 대표]
    “지금으로부터 약 10년인가요? 그때 이 자리에서 우리는 세계평화를 외쳤던 것입니다. 그러고는 지구촌을 31바퀴나 돌면서 평화운동을 해왔습니다. 목적은 평화입니다. 가족이나 학교나 어떠한 조직단체라도 평화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평화를 마다하는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었습니다. 그러하기에 이 평화는 꼭 이루어질 것을 믿습니다. 우리 지구촌에는 많은 단체가 있습니다. 종교단체도 하늘의 뜻을 받들어 평화를 유지해야겠고 모든 단체도 평화를 하나의 목적을 두고 우리는 한 단체라고 불려져야 한다고 봅니다. 이 평화를 온 세계에 평화로 통일이 돼야 한다고 봅니다. 할 수 있다고 봅니다.”
    부산에 위치한 HWPL 부산경남서부·동부지부도 다대포해수욕장 인근과 남구 평화공원에서 동시간대에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HWPL 부산경남서부지부는 다대포해수욕장에서 서종구 6.25 참전용사의 발제로 2부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서종구 참전용사는 6.25 전쟁 당시를 회상하면서 이같은 전쟁이 다시는 일어나서는 안 된다며 평화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날 행사에서 부산경남서부지부는 대한민국 육군협회와 평화 MOU를 체결했습니다. 두 기관은 후대에 더 좋은 세상을 유산으로 전해주고자 평화사업에 협력할 계획입니다.
    특히 행사에 참여한 HWPL 회원을 비롯한 시민, 지역 인사 등 1000여 명은 DPCW 10조 38항 지지 서명에 동참했고, ‘LP(Legislate Peace), 평화를 법으로’라는 슬로건으로 전쟁 중단과 평화 국제법 제정을 촉구하는 걷기 행사로 행사를 마무리했습니다.
    부산경남동부지부는 UN 평화의 상징인 남구 평화공원에서 시민과 HWPL 회원, 지역 인사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DPCW 지지 및 촉구와 평화 유공자에 대한 사의를 표하기 위해 6.25 참전용사 등에게 정전 70주년 기념 감사장을 수여했습니다. 이어 DPCW 1000만 명 지지 서명과 걷기대회를 통해 평화 실천 캠페인을 전개했습니다.
    이번 행사의 핵심 키워드는 ‘새로운 10년, 평화 제도의 정착’입니다. HWPL은 평화 걷기를 시작으로 DPCW 지지 서명 1000만 건 달성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채널e뉴스 이하랑입니다.
    취재기자 : 이하랑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이만희#세계평화선언문#다대포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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