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흐음악은 언제 들어도 좋네요... 좋은 영화와 음악에 대한 귀한 설명 잘 들었습니다. 서양 기독교 정신이 가장 잘 스민 듯한 바흐의 음악은 가장 엄숙하면서도, 가장 자유분방한 것 같아요. 재즈나 락음악같은 대중음악의 장르에서도 멋진 변용이 있고, 음악의 해석에서도 어찌보면 서양음악가운데서 불교적 세계관을 가장 끌어들이는 느낌도 있습니다. 굴드나 안톤 바타고프같은 피아니스들의 독특한 바흐는 붓다의 위대한 깨달음인 연기법이나 무아의 관념을 바흐에 가장 잘 적용한 음악가였다는 생각도 드네요.
거의 30년이 다돼가네요 이 영화를 vhs복사본으로 본게~ 베니스에서의 죽음도 복사본으로 봤더랬죠~^^ 비그다드까페는 참 다들 귀여운 사람들ㆍ 사랑스런 사람들의 집합체같았는데ㆍㆍㆍ I'm calling you ! 워낙 계속 흐르던 그 음악이 강렬해서ㆍ 바하 평균률이 조용히 극의 구심점이 되고 있었다는 건 생각도 못했었는데ㆍ 귀여움의 극치를 보여준 독일 뚱보아줌마와 투덜이 흑인아줌마의 사랑스런 우정이 잊히지 않는 영화! 다시 청춘시절 감성이 올라오내요ㆍ 고맙습니다ㆍ 뭣보다 편안하고 자연스런 나래이션이어서 듣기 편하네요❤
제가 본 진짜 인생 영화 중 하나입니다.. 낡고 먼지를 뒤집어쓴 사막 한복판 모텔의 디너레스토랑에 제가 환상이 생긴 영화입니다. 이 말을 할 때마다 현지 사는 제 친구들은 “ 그래 아주 낭만적이지 너가 침대에 베드버그도 사랑 할 수 있다몀야“ ” 너가 저 레스토랑에 들어가다가 문 앞에 늘어져 졸던 펜타닐 중독자에게 총이나 맞지 않길 바랄게“ 라고 했지만ㅠㅠㅠ.... 내 삶이 밑바닥이라 여겨질 때 봐야하는 영화입니다 ㅠㅜㅠ... 이 영화 정말 수작이에요...
소년이 왜 저 곡만 주구장창 쳤는지 이해됩니다 칠 때마다 다르고 다른 감정을 넣어서 칠 수 있어서 좋았던 거 같습니다 단순해서 무궁무진하고요 저는 이 영화 제목을 포스트와 함께 어디서 듣고 최소 아라비아 반도 어디 황무지 사막에서 벌어지는 일을 배경만큼 건조하고 지루하게 푸는 영화인가 생각했는데 아니었군요 ㅎㅎ
몇 년전 여기 다녀 왔는데, 지금도 영화속 모습 그대로 카페 운영중이더군요. 지금은 15번 고속도로가 생겨서 더 이상 지나다니는 트럭도 없고, 식당주인도 다르고, 음식 맛도 좀 별로였지만, 잘 보존된 모습이 무척 반가웠습니다 😊
음식이 맛없었다니 더욱더 완벽한 바그디드카페를 체험하고 오셨군요! 더더욱 가고싶어졌어요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바그다드카페 하면 소태처럼 쓴 야스민표 커피에 대에에충 만들은 칠리빈에 바나나파이가 나와야 할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
해설 하는 목소리가 몽환적이고 로맨틱하네요
감동
클래식 문외한으로써 클래식 이야기가 이렇게 재밌을 수 있다는 것에 대해 매우 놀랐습니다.
사람냄새나는 참 따뜻한 영화였네요. 다시 봐야겠습니다. 영상에 순간순간 인물들의 시선이 멈추는 느낌까지 편집해주셔서 넘 감동입니다. 감사합니다 ❤
아름다운 선율과 멋진 해설~! 감동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세요
바흐음악은 언제 들어도 좋네요... 좋은 영화와 음악에 대한 귀한 설명 잘 들었습니다. 서양 기독교 정신이 가장 잘 스민 듯한 바흐의 음악은 가장 엄숙하면서도, 가장 자유분방한 것 같아요. 재즈나 락음악같은 대중음악의 장르에서도 멋진 변용이 있고, 음악의 해석에서도 어찌보면 서양음악가운데서 불교적 세계관을 가장 끌어들이는 느낌도 있습니다. 굴드나 안톤 바타고프같은 피아니스들의 독특한 바흐는 붓다의 위대한 깨달음인 연기법이나 무아의 관념을 바흐에 가장 잘 적용한 음악가였다는 생각도 드네요.
요즘 리히터의 바흐 평균율 매일 듣는데~~오래전 보았던 영화를 다시 만나게되니 영화도 음악도 달달하니 초가을이 느껴집니다
햇빛 비치는 영원한 낮만으로는
대지의 초록은 시들고 만다. 희망! 감사한 날들입니다
제가 무지 좋아하는 곡들 중 한 곡을 올려주셨군요.
차분한 영화 설명멘트까지 있어 더욱 좋네요.
거의 30년이 다돼가네요
이 영화를 vhs복사본으로 본게~
베니스에서의 죽음도 복사본으로 봤더랬죠~^^
비그다드까페는 참 다들 귀여운 사람들ㆍ 사랑스런 사람들의 집합체같았는데ㆍㆍㆍ
I'm calling you ! 워낙 계속 흐르던 그 음악이 강렬해서ㆍ
바하 평균률이 조용히 극의 구심점이 되고 있었다는 건 생각도 못했었는데ㆍ
귀여움의 극치를 보여준 독일 뚱보아줌마와 투덜이 흑인아줌마의 사랑스런 우정이 잊히지 않는 영화!
다시 청춘시절 감성이 올라오내요ㆍ
고맙습니다ㆍ
뭣보다 편안하고 자연스런 나래이션이어서 듣기 편하네요❤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인상적인 부분이 많았던 영화. 몇 번을 봐도 바흐의 평균율같은 작품..지니 채널에 올려주셔 더 특별해집니다. 명작이란 이런것이고 예술의 경계는 없는것 같아요
독일 여자가 미국 사막의 모텔에서 숙박하고,
악역으로 주로 출연하는 성격파 배우 잭 팰런스가 훈훈한 아저씨역으로 출연하고,
흑인소년이 바흐의 피아노곡을 연주하는 특별한 영화였습니다
올 4월에 그랜드서클 돌다가 바그다드 카페에 갔는데 아무도 없었습니다. 오직 황폐함과 검불만이 구르고 있더이다.. 차라리 안가고 영화의 기억만이 있으면 좋을 뻔 했소.😢
덕분에 옛추억을 회상하게 되었습니다.
내겐 인연이 많은 영화였는데 리뷰가 좋아서 흐뭇해집니다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진희숙 교수님 존경 합니다
감사 합니다
고맙 습니다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런데 저는 교수는 아닙니다. ㅎㅎㅎ
바흐! 바그다드까페!감사합니다 ~~😊😊
저도 감사해요
영화 다시 봐야겠습니다.
A.I.나 전문 성우의 나레이션이 아니라서 더 신뢰감이있고 빠져듭니다.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인상깊게 보았던 영화,특히 ost',calling you' 는 내가 너무 좋아하는 곡인데...'.바하'의 곡이 있었군요. 다시 봐야 할 것 같아요
유익한채널감사해요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바흐의 음악은 한여름에도 참 듣기 좋네요.
영화에서 은 전혀 기억나지 않습니다. 덕분에 다시 보고 싶네요.
말러..
Calling you 가 어울리는
끈적한 여름 입니다.
은은한 피아노 소리가 좋군요😅🎉🎉❤❤
제가 본 진짜 인생 영화 중 하나입니다.. 낡고 먼지를 뒤집어쓴 사막 한복판 모텔의 디너레스토랑에 제가 환상이 생긴 영화입니다. 이 말을 할 때마다 현지 사는 제 친구들은 “ 그래 아주 낭만적이지 너가 침대에 베드버그도 사랑 할 수 있다몀야“ ” 너가 저 레스토랑에 들어가다가 문 앞에 늘어져 졸던 펜타닐 중독자에게 총이나 맞지 않길 바랄게“ 라고 했지만ㅠㅠㅠ.... 내 삶이 밑바닥이라 여겨질 때 봐야하는 영화입니다 ㅠㅜㅠ... 이 영화 정말 수작이에요...
다시 영화관에서 또한번 더 보고싶군요.
콜링유......뷰티풀한미쎄쓰패티.....마술사......바흐도있었네......바흐해석잘들었읍니다.......그끝엔바흐.......
무엇이좋은진 모르겠는데
참좋은영화 였는데요
이런 예술적인면모도 있었네요
베니스에서의 죽음 📖 을 읽고 싶어졌어요
저도 잠시 쉬어갑니다
영화의 무대가 큰 전쟁을 치른 이라크가 아니었군요
반갑습니다. 목소리를 다시 들으니...
😊😊
소년이 왜 저 곡만 주구장창 쳤는지 이해됩니다 칠 때마다 다르고 다른 감정을 넣어서 칠 수 있어서 좋았던 거 같습니다 단순해서 무궁무진하고요 저는 이 영화 제목을 포스트와 함께 어디서 듣고 최소 아라비아 반도 어디 황무지 사막에서 벌어지는 일을 배경만큼 건조하고 지루하게 푸는 영화인가 생각했는데 아니었군요 ㅎㅎ
목소리가 지성적 이어서인지 설명이 귀에 잘들어 옵니다~
좋은 작품 많이 소개해 주세요.
L’Estro Armonico...! 조화의 부조화. 관점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피아노 소리 시끄럽다는 어머니를 피해 땅바닥에 건반을 그려놓고 발로 겅중거리면서 치는 바흐의 평균율 전주곡. 참....
강백호: 바스켓 카페??????
뚱뚱한 여자라고 꼭 표현해야 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