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티 뮤비분석!! 참으로 상징적이고 시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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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3 сен 2024
  • #자이언티 #모르는사람 #뮤비
    노래는 언제나처럼 좋은데요, 이번 뮤비가 너무 마음에 쏙 들어서 리뷰영상을 남기게됩니다. 감사합니다!

Комментарии • 20

  • @나무농장
    @나무농장 6 месяцев назад +6

    영화 해운대 에서 오후3시는 뭘하기에는 늦었고 그렇다고 가만히 있기도 아까운 시간이라도 하죠

    • @mimesis_film
      @mimesis_film  6 месяцев назад

      오후3시.. 가만히 퇴근을 기다리기엔 조금 이른감도, 그럼에도 퇴근이 조금은 가까워진 기분이 들기도하는 시간이죠ㅎㅎㅎㅎ

  • @rko7760
    @rko7760 9 месяцев назад +5

    위에서 언급하신 영화 올드보이 중
    미도가 "외로운 사람은 개미가 환각으로 보인데요"이 장면과 마지막 최면술사가 오대수 기억에 "몬스터"를 만들어 기억을 없애고 미도가 "사랑해요 아저씨" 이 부분을 다시 보고 난 뒤에
    뮤비 해석하신 내용을 보니
    하나의 스토리 텔링으로 느껴지네요

  • @하리보-w1v
    @하리보-w1v 9 месяцев назад +6

    저는 “오후 세시”는 활력있는 시간대? 라고 생각했고 노인은 세시인데도 그저 어둡게 집안에 어둑하게 있는 모습으로 우울한 또는 뭐 외로운 상태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개미는 노래 제목이 “모르는 사람” 인 만큼 노인에게 있어서 타인으로 비유한 것 같았고 “사탕”은 개미는 단 것을 좋아하니 노인이 사탕으로 “유혹”하는 것 같았습니다. 둘이 춤을 추는건 일종의 소통 또는 관계에서의 어떤 기분이나 좋은 짐작이지 않았을까 싶어요. 하지만 끝내 개미를 잡지 못하죠. 결국 그저 노인 혼자 신났고 개미를 가지고 싶어하지 않았나 라는 생각입니다.

    • @mimesis_film
      @mimesis_film  9 месяцев назад

      와~ 자세한 감상글 감사합니다.
      오후 세시가 그런의미로도 생각할 수 있겠네요~ 😃👍👍

  • @뮤지컬더쿠
    @뮤지컬더쿠 9 месяцев назад +5

    해석 넘 재밌게 봤습니다 ㅎㅎ 전 개인적으로
    가사와 뮤비를 연관 지어서 보다보니
    혼자 살게된 치매노인에 관한 이야기 같다고 해석되네용 ㅎㅎ 영상 잘 보고 갑니다!!

    • @mimesis_film
      @mimesis_film  9 месяцев назад +3

      답글 감사합니다~😀😀😀 치매노인의 이야기로 다시 뮤비를 보니 또 흥미롭네요ㅎㅎㅎ 치매에 걸리면 최근기억이 빨리 사라지고 어린시절 기억이 남는다고 하더라구요. 뮤비에서 막대사탕을 한 입에 먹는 모습이나 개미를 보며 흥미로워하는 모습이 노인의 외모답지 않게 어린이 같아 보여요 (그리고 대사 한 마디 없이 오로지 비주얼로 이런 연기를 펼쳐낸 최민식님의 연기 알고도 또 감탄합니다!)ㅎㅎㅎ 여러모로 흥미로운 뮤비네요~

  • @chltmdah92
    @chltmdah92 9 месяцев назад +29

    다른곳에서 댓글보니까, 예전 영화 올드보이에서 강혜정이 외로운사람들은 개미 환상을본다고 해서 최민식님이 아이디어 제시했다고 어디서 본거같았는데

    • @mimesis_film
      @mimesis_film  9 месяцев назад +4

      맞아요, 저도 그 생각이 들더라구요, 특히 카메라 정면보고 오묘한 표정의 노인연기는 올드보이 마지막씬에서 기억이 지워진 늙은 오대수가 보였어요ㅎㅎㅎ 개미가 집단을 이루니까 외로운사람에게는 소속되고 싶어하는 욕망이 투영되기도 하는데, 이 뮤비에서는 홀로 이탈한 개미가 나온다는 점에서 중의적으로 해석할 여지가 열려있어서 흥미롭네요~!

    • @user-mr4wk9vh4u
      @user-mr4wk9vh4u 9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올드보이를 곁들여 해석하면
      뮤비 초반부 장면에서 바깥을 응시하는 최민식과 뮤비 후반부 계단 올라가는 최민식은 올드보이 결말부 비밀을 아는 오대수(몬스터)를 연상케하네요
      최면을 받기전 (문을 열기전)
      최면을 받은후 (문을 연 후)

    • @user-mr4wk9vh4u
      @user-mr4wk9vh4u 9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오후 3시는 점심도 저녁도 아닌 어정쩡한 시간 멀 하기엔 늦고 마무리짓기엔 이른 시간

  • @jvvghn
    @jvvghn 9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진실된 내면을 중시하는 인간관계가 아니라
    대다수가 물질적인것 외면에 이끌려 관계를 맺고자하는 사람들 그리고 그에 대해 허탈함과 공허함을 느끼는 사람에 대한 묘사로 저는 해석했습니다
    최민식 = 내면을 중시하는 진실된 인간관계를 원하는 사람
    개미 = 외적인 것 물질적 외적인 것에 이끌려 인간관계를 맺고자하는 사람
    그래서 모르는 사람 이 제목인가 보네요
    대부분의 관계에선 어떤 사람인지 내면에 대해 궁금해하지 않으니

  • @흔한티팬티
    @흔한티팬티 9 месяцев назад +12

    저랑 해석하신게 다르군요…그래도 잘봤습니다.개인적으로 제가 생각하기엔 개미는 영상 속 모르는 사람이 들고 있는 사탕에 반응해 사탕의 움직임대로 더듬이를 흔듭니다. 하지만 모르는 사람은 자신의 손짓에 반응하는 줄 알고 매우 기뻐하죠. 하지만 그가 사탕을 놓치자 그에게서 도망가고 최민식이 놓친 사탕에 서있는걸 볼 수 있죠.

    • @mimesis_film
      @mimesis_film  9 месяцев назад +4

      오~ 흥미롭네요!! 손짓과 사탕, 개미와 노인이 서로 오해하는 것도 노래가사 속에서 느껴지는 사랑의 속성과 닮은것 같아요~!
      소중한 견해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뮤비 속 장면이 새롭게 보이네요

    • @sexy_bunny123
      @sexy_bunny123 9 месяцев назад

      돈이많은 남자와 따라오는 여자

    • @PAGEONE-cu1bb
      @PAGEONE-cu1bb 9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이게 맞는거 같아요 필요한게 없어지면 그냥 모르는 사람이되는것인거죠 돈이되었든 사랑이되었든

  • @tkdgjs3
    @tkdgjs3 9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저는 한 두번 보고 단순히 표면적으로 최민식님은 자이언티님이 투영된 아티스트 개미는 대중, 대중성 사탕은 어떠한 성취나 보상 집은 스튜디오 이렇게만 생각했는데 말씀해주신 해석이 더 타당한거같아서 재밋게 봤습니다 ㅎㅎ

    • @mimesis_film
      @mimesis_film  9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ETA-b7n
    @ETA-b7n 9 месяцев назад +8

    저는 사탕을 잘린 오대수의 혀로 생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