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 1집 [ 봄날 ] Track 3. 나의 그대

Поделиться
HTML-код
  • Опубликовано: 15 дек 2024

Комментарии • 1

  • @junsangradio
    @junsangradio  8 месяцев назад

    나의 힘들었던 지난 나날에
    항상 늘 그렇게 그대 있었네
    나의 바래졌던 지난 날들에
    항상 늘 그렇게 그대 있었네
    꽃이 피고 개구리 우는 햇살 부는 봄날에
    그대 내 손을 꼭 잡아주었네
    매미 울고 소나기 오는 해가 쬐는 여름날
    그대 나와 같이 비를 맞았네
    아 아 그대
    아 나의 그대여
    나의 어려웠던 그런 시간에
    항상 늘 그렇게 그대 있었네
    나의 울었었던 그런 시간에
    항상 늘 그렇게 그대 있었네
    노을 지고 단풍이 드는 바람 부는 가을날
    그대 내 손을 꼭 잡아주었네
    얼음 얼고 땅거미 지는 눈 내리는 겨울도
    그대 나와 같이 견뎌주었네
    아 아 그대
    아 나의 그대여
    오는 이듬 봄엔
    벚꽃이 그려진
    꽃신을 하나 사야겠소
    음음
    꽃이 피고 개구리 우는 햇살 부는 봄날에
    그대 두 손을 꼭 잡아주겠소
    매미 울고 소나기 오는 해가 쬐는 여름날
    내가 그대 비를 함께 맞겠소
    나의 울었었던 지난 나날에
    항상 늘 그렇게 그대 있었네
    나의 바래졌던 지난 날들에
    항상 늘 그렇게 그대 있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