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김광석 신곡' 노래하는 성시경 "윤종신 가이드 보컬? 정말 웃겼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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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1 фев 2025
  • [머니투데이 김현아 기자] 가수 성시경이 고 김광석의 신곡을 노래한다. 19년 전 세상을 떠난 김광석의 미완성곡을 누리꾼들과 함께 완성시키는 SK텔레콤 '연결의 신곡발표' 프로젝트를 통해서다.
    '연결의 신곡발표'는 김광석이 남긴 미완성 악보를 성시경, 심현보, 정재일, 박학기 등 네 명의 뮤지션과 일반 대중이 함께 완성시켜 나가는 프로젝트다.
    전설의 대선배 김광석의 곡을 노래하게 된 성시경은 2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연결의 신곡발표' 제작발표회에서 "많은 분들이 계속 각오를 물어보시는데 시합이 아니라 팬으로서 기분 좋고 즐거운 일이라 생각한다"며 "기분이 좋은 만큼 잘 노래를 불러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아직 가사가 붙기 전이라 멜로디만 있는 곡의 가이드 보컬을 한 성시경은 가수 윤종신, 작곡가 김형석의 가이드 보컬 스타일을 비교해 웃음을 줬다. 특히 윤종신에 대해 "윤종신씨가 이번 곡의 가이드를 했다면 되게 웃겼을 것"이라며 돌직구(?)를 던졌다.
    김광석의 신곡 가사는 공모 형식으로 누리꾼들이 짓는다. 오는 8일부터 '연결의 신곡발표'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신이 지은 가사가 최종선택되면 정식 작사가 등록, 작사 저작권, 우승 트로피 등이 주어진다.
    최종 완성된 곡은 오는 10월말 쇼케이스를 통해 발표되며 유통수수료와 저작권료를 제외한 수익금 전액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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