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지식정보타운 주민, 녹지 보존 요구 서명부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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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공원 부지에 중학교 신설을 반대하는 과천 지식정보타운 주민들이
국토교통부에 서명부를 제출했습니다.
가뜩이나 녹지가 부족한데 공원까지 없애가며
중학교를 짓는건 안된다는 입장인데요.
환경단체와 주민들은 중학교 신설 대체 부지를 대안으로 제시하며
공원 부지를 기존대로 존치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창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과천 지식정보타운의 근린공원 부지입니다.
국토부의 지구단위계획 변경 심의를 앞두고
찬반 주민들이 서명부를 잇따라 제출했습니다.
찬성 측 주민들이 서명부를 제출한데 이어 이번엔
녹지 보존을 요구하는 환경단체와 주민들도
반대 입장의 서명부를 국토부에 전달했습니다.
서명에는 2천명 정도의 주민이 참여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과천 환경사랑연합회 회원(음성변조)]
"거주하시는 주민들이 여기 공원이 없아지고
여기에 학교가 들어선다는 사실
그리고 운동장이 공원 중앙에 들어온다는 사실을
제가 알기로는 절반 이상이 모르고 계세요.
그래서 이런 부분에 대한 의견도 전달해 드려야 되겠다
시민들이 다 알아야 되고"
과천환경사랑연합회는 부족한 녹지 문제를 들어
근린공원3 부지의 존치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자연 상태 그대로 남아 있는 곳은 근린공원3 부지가 유일한 만큼
계획대로 공원을 조성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박재범 / 과천환경사랑연합회 회장]
"기본적으로 지식정보타운의 유일한 공원 부지
근린공원3 지구의 공원을 파괴해서 학교 부지를 만드는 건
적당하지 않다 하는 부분에 대해서 많은 시민들이 동의해 주셨고
그런 부분들을 잘 정리해서 국토부에 전달해 드렸습니다."
연합회는 단설 중학교 신설엔 찬성한다며 근린공원3 부지가 아닌
모 유치원 옆의 근린공원4 부지를 중학교 신설 대체 부지로 제안했습니다.
찬반 양측의 서명부를 모두 받아든 국토교통부.
공원 부지를 학교 부지로 바꾸기 위한 지구단위계획 심의에서
어떤 결정을 내릴지 주목됩니다.
B tv 뉴스 이창호입니다.
[촬영/편집 이은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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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코로코]

특정단지 특정인물들만 반대하던데 예전에 쓰던 서명지 정보 재활용 하시는거 아닌가요. ㅉㅉ 아이들이 넘쳐나는 곳 지금 초등저학년이 나중에 중학교 입학하면 공부할 교실이 없는데 하루빨리 진행해도 모자랄판에.. 단순계산이 안되는건지.. 진짜 몹쓸 사람들이군요.

[@FakerKei]

과천대로 옆 인도가 비정상적으로 좁아서 통행에 불편합니다 단지 방음벽이 잘못 설치된건지 같이 조사해주세요

[@skyzerg1]

99프로가 근3 중학교 찬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