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허한 메아리와 또 익숙한 낯섦이 끝이 없는 기대와 체념의 소모전이 날 언제부터였나요 잘 생각해봐요 알고 있으면서 왜 자꾸 묻나요 입 닥치고 그냥 내놓기나 해요 잔인한 관계의 기술과 너무 얕은 감정의 깊이가 보이지 않는 수없이 많은 세상의 틀이 날 언제부터였나요 잘 생각해봐요 알고 있으면서 왜 자꾸 묻나요 입 닥치고 그냥 내놓기나 해요 앞이 보이질 않아 한걸음 내디딜 때마다 밀려오는 불안함에 난 숨이 멎을 것 같아 한 알씩 넘겨질 때마다 목이 메는 비참함에 난 알고 싶지가 않아 그렇게 알아갈 때마다 다가오는 두려움 속에 난 숨이 멎을 것 같아 미칠 듯 그어질 때마다 나를 집어삼킨 이 고통을 끝내고 싶어 손목을 긋든 목을 매달든 뭐라도 해봐요 뛰어내리든 부숴버리든 어떻게 해봐요 좀 손목을 긋든 목을 매달든 뭐라도 해봐요 뛰어내리든 부숴버리든 어떻게 해봐요 좀
완전히 노래가 제거된건아니고 소리가 얇게 남아 있네 자세히 들어보면 노래소리가 들리네요
이것까지 나와버리다니.. 오늘 날씨도 꿀꿀한데 이거 들으며 소주각이 나와버렸다
공허한 메아리와
또 익숙한 낯섦이
끝이 없는
기대와 체념의 소모전이 날
언제부터였나요
잘 생각해봐요
알고 있으면서 왜 자꾸 묻나요
입 닥치고 그냥 내놓기나 해요
잔인한 관계의 기술과
너무 얕은 감정의 깊이가
보이지 않는
수없이 많은 세상의 틀이 날
언제부터였나요
잘 생각해봐요
알고 있으면서 왜 자꾸 묻나요
입 닥치고 그냥 내놓기나 해요
앞이 보이질 않아
한걸음 내디딜 때마다
밀려오는 불안함에 난
숨이 멎을 것 같아
한 알씩 넘겨질 때마다
목이 메는 비참함에 난
알고 싶지가 않아
그렇게 알아갈 때마다
다가오는 두려움 속에 난
숨이 멎을 것 같아
미칠 듯 그어질 때마다
나를 집어삼킨 이 고통을
끝내고 싶어
손목을 긋든 목을 매달든
뭐라도 해봐요
뛰어내리든 부숴버리든
어떻게 해봐요 좀
손목을 긋든 목을 매달든
뭐라도 해봐요
뛰어내리든 부숴버리든
어떻게 해봐요 좀
헐 대박이다 이것을 mr로 ㄷㄷㄷ
넬 home도 해주실수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