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 길이 힘들어도 괜찮아요" 오지 섬에 중학교가 없어 홀로 육지로 유학 간 딸이 주말마다 왕복 5시간의 거친 뱃길에 오르는 이유│한국기행│알고e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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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29 сен 2024
- 섬 모양이 말안장을 닮아서 생긴 이름이 있다. 안마도.
법성군 홍농읍에서 칠산바다를 건너 2시간 30분을 달려가야 하는 외딴 섬이다.
예부터 중국에서 우는 새벽 닭 울음소리가 들렸다는 곳.
올해 중학교 3학년이 지수는 매 주말이면 안마도로 들어간다.
안마도에 학교가 없어 어쩔 수 없이 법성포에서 자취생활을 하는 까닭에
아빠가 보고 싶을 때면 안마도로 들어가는 것이다.
하지만 늘 바닷일에 바쁘기만 한 아빠와 그런 아빠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아는 지수.
이처럼 누구보다 서로 사랑하지만, 바다로 가로막혀 있기에
서로 마주 보는 섬이 될 수밖에 없는 아빠와 지수 이야기를 들어본다.
📺방송정보
📌프로그램명: 한국기행 - 칠산바다 2부 바다 끝에서 부르는 사랑 노래
📌방송일자: 2014년 10월 21일
#한국기행 #알고e즘 #칠산바다 #안마도 #섬 #오지 #섬생활 #바다 #꽃게 #오지섬
제 고향도 섬이라 국민학교 졸업 후에는 육지에서 학교를 다녀야 했었지요. 토요일에 학교 끝나고 집(섬)에 갔다가 일요일 저녁에 배타고 다시 육지로 가는 과정을 중학교까지 했고, 고등학교 때부터는 방학에만 고향에 다녀오곤 했었는데,, 배 타고 육지로 다시 나가는 지수 양을 보면서 눈물이 났네요. 지금 쯤 이면 바르게 자란 성인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그 시절이 어렴풋이 떠오르네요.(47년전이네요) 섬을 고향으로 둔 친구들의 어쩔 수 없는 운명입니다. 다들 화이팅 하길 바랍니다.
저 마음 나도 알지....저도 고등학교 시내에서 다녀 매주 토요일 되면 시외버스 타고 집에 내려갔지....ㅎㅎ 늘 함께 있다 떨어져 엄마 아버지가 보고 싶더라고....그 시절 친구도 좋지만 집이 그립더라...
그물에 꽃게가 주렁주렁 만선을 기원합니다 예쁜 딸도 건강하세요. ^^
10년 전이니 이제 26살 아가씨가 되었겠군요. ^^
10년전이면 지금은 26살 아가씨 됐겠네요
밥먹고 할일이 그렇게 없냐❓둘이서 삼성반도채 현장 일하면 한달에 천만원도 번다
거기 화성 공장 짓다 말았다면서요. 아제요. 적당히 합시다.
너무나 이쁜딸!!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게 합니다.
안마도!! 꼭 한번 놀러갈께요.
벌써 10년 전 영상이니 지금은 또 달라졌겠네요
10년전에도 힘들고
지금도 힘들고
수십년전에는 더힘들고
그게 삶입니다
그속에서 찾은
작은행복으로 이겨내고있는겁니다
눈물나지만 아름다운 삶의 모습입니다. 무엇이 진정한 행복인가를 생각하게 합니다. 모두 건강하면 좋겠습니다.
몸은 힘들어도 행복한 가족이네요.
이쁜딸 ㅡ눈물이 나네요
저런 삶이 진짜 인생입니다
예쁜 옷입고 산책길
반겨주는 산이의
표정이 조금 안쓰럽네요.
아름다운 동행길입니다.
좋은 시간되세요.
지수가 아빠를 똑 닮았구나. 10년전 영상이니 야도 직장생활하고 있겄네. 아프지들말고 행복하게 사씨요들.
저 나이라면 주말에 친구랑 놀고 십죵~^^ 건강하고 행복한 청소년의 경험 쌓으시구요.
십 → 싶
여전히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도시로 유학보낸 부모, 자녀의 마음이란 다 똑같다. 부모님 품이 그립고, 자녀 잘못될까봐 노심초사.반전은 10년전 영상.....지금과는 너무다른 라떼
식도 옛날에 수련회 갔던섬인데
귀엽네 지수ㅋ
미래의 꿈나무들 홧팅
언젯적 영상인지 모르겠으나 앞으로 그물 삼중망은 사라져야 합니다.
두시간 삼십분 걸려도 기분 좋게 가는데 이십년 걸려도 도착할수 있다면 지금 다 버리고 떠나겠다
2014년에 방송~~지금이 궁금하네
눈물나네 뭐라고
딸이 얼마나 보고 싶어을까 행복 했으면 좋겠어요
저섬지네많이잡던섬이네
이쁘게 생겼네 ㅋ 버섯머리 귀여워
10년전이였구만. ㅋㅋㅋ
내고향 완도😢😢😢
동요가 마음을 울컥하게 합니다ㅠㅠ
우리 지수 홧팅 힘내라
지수 아가씨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하네요 ㅎㅎ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하네요 ㅎㅎ
아이들 피자 치킨 자장 먹고싶는생각이...
패 그물 잘 처분 하기를 쓰레기 바다!
선해보이는 이 사람들이 노예거느리고 일시키고 그러는건 아니겠죠?
하하하. 그런노예 아무나 갖는다요. 가서 살아주소.
돈 아껴쓰란말 꼭해야하나 속없는 아빠네
그게 저분의 사랑한다는 표현이죠
부끄러워서 사랑한다는 말 못하니 저렇게 말하는 겁니다
와요. 그럴수있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