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인간을 대체할 테니 안 하는 게 좋다고 오래전부터 알려진 업계에서 일하는 사람입니다. 10년 전에도, 지금도... 번역기가 있으니 번역가가 설 자리는 없다고 다들 쉽게 말하죠. 기술자가 아니니 ai의 학습이 어떻게 진행이 되는지는 제대로 알지 못하지만, ai는 인간이 만들어낸 것을 바탕으로 학습을 합니다. 시간이 오래 지났으니 이제 트위터 등에 자동 번역이 생기고, 번역 어플로 간단한 회화는 전달할 수 있는 수준이 되었죠. 그래도 여전히... 아직도... 번역가는 필요하고, 인간이 필요한 분야는 존재합니다. 번역기가 매뉴얼이나 앱스토어 설명 등 정형화된 건 번역할 수 있을진 몰라도 문학이나 웹툰, 영화나 드라마 등을 번역할 수 있는 위치까진 가지 못하니까요. 직업의 전망을 생각할 때, 기계로 대체할 수 없는 자신만의 강점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ㅠㅠ
저도 AI 가 이렇게 여러분야를 침범하는 것이 무섭습니다. 다만, AI 침범은 겨우 시작이라고 생각해요. 번역가가 필요했던 것은 그동안 제대로 된 AI가 나오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이번에 마주한 문제는 인류 역사상 없던 것이에요. 우리 대부분의 예상을 가볍게 무시하고 가장 어려울 것이라 예상했던 예술계마저 이젠 위협을 느끼고 있습니다. 예술은 모방으로부터 시작된다는 말이 있죠. AI야 말로 모방의 정점입니다. 이대로 간다면 아마 직접 그림을 그리는 사람은 거의 사라지고, AI를 다루는 소수의 사람으로 그 자리가 대체될 지도 모르죠. 어떤 방식이든 AI를 통제할 방안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걸 위한 목소리를 어떻게든 모아야한다고 생각하구요. 현재로선 AI를 사용했는지 아닌지 심증이 있어도 물증을 확보하기 어려우니까요. 이전에 딥페이크 규제와 마찬가지로 AI로 만든 저작물에도 큰 경각심을 갖고 발빠른 규제를 만들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민수-u4c 하기 힘든 게 생긴 만큼 새로운 번역 분야도 나타나기도 했고... 정년이 없는 업계 특성 상, 갈수록 어려워지는 건 당연한 거라고 봐요. 이게 비단 번역만의 일은 아니겠죠. ai가 번역을 하고 그림을 그리는데, 다른 산업에 손을 뻗지 않으리란 법도 없고요. 모두에게 적용이 되는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Hogdkin 지금 보시는 건 수년 전부터 쌓인 데이터로 학습이 된 결과물이에요. machine이니 deep learning이라는 말을 제가 들은 지가 꽤 지났거든요. 번역 ai가 없으니까 번역가가 아직도 필요하다고 말씀하셨는데 어찌 보면 그 말도 맞습니다. 지금 자동 번역이 사용되고 있는 분야는 학습할 분량의 번역을 사람을 따로 고용한 결과거든요. 번역기를 만들려면 이런 식으로 학습할 소스를 따로 구하는 게 필요합니다. 비용과 시간이 많이 들겠죠. 지금 보시는 구글 번역기가 얼마나 오래된 것인지 생각해 보신다면... 이해가 빠르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작권, 판권 등의 이유로 영화나 드라마 등의 번역은 방영되는 통로가 다르면 다른 번역가를 쓰게 되어 있고, 타사에서 한 기존 번역을 함부로 쓸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이 분야는 ai가 하기 어렵다고 한 겁니다. 물론, 판권이 있는 대형 제작사에서 그동안 본인들이 보유한 저작권으로 번역 ai를 만들겠다고 한다면 영상 번역가가 사라질 수도 있겠죠. 제가 단순하게 사태를 낙관적으로 생각해서 'ai가 아직 부족하니까 그냥 그림 그려라, 번역해도 된다' 이렇게 지침을 제시하는 게 아닙니다. 번역가는 이 직업을 하기 위해서 오랜 시간 외국어를 배워서 연마를 했고, 그림 그리는 분들도 마찬가지로 직업을 가지려고 오랜 시간 손기술을 익혀 오셨습니다. 누군가한테는 별것 아닐 수도 있겠지만, 본인한테는 평생을 쌓아 온 일인 거예요. 단순히 어느 날 ai가 나타났다고 해서 삶의 방향을 한순간에 바꿀 수는 없습니다. 그저 절망하고 한탄하는 것보다는 지금 현 상황을 확실하게 직시하고, 자신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고민을 해보는 게 훨씬 건설적인 방안일 테니까요. 혹자는 이게 꼭 번역과 그림 등 일부 분야에만 국한이 되는 거라고 보는 것 같은데, 은행권이나 법률 등 다른 분야에도 ai가 사용이 될 소지는 충분해요. 그렇다고 해서 모두가 다 미래 없이 포기하고 살 수는 없는 노릇 아니겠습니까. 말씀하신 대로 새로운 기술이 나타난 만큼 법적으로 미비한 안전 장치를 보완하고, 미처 법이 보호하지 못하는 구석이 어디인지 살펴보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이번 일을 계기로 그 부분에도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생각해요.
가까운 사건으로 고인이 되신 김정기 작가님의 작품을 러닝시켜 그것에 대한 크레딧을 프로그램 제작자/합성자(?)가 요구하는 일이 있었죠.. 개발자들의 생각과 실제 예술가들의 생각하는 베이스가 굉장히 다르다는걸 느꼈습니다.. 순기능으로 도구로서만 작용해준다면 좋겠지만 모두가 같은 마음일수 없다는 점에서 우려는 되네요😢
제가 그림을 그려서 돈을 버는 사람은 아니라서 이런 말을 하는게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AI로 그린 그림으로는 상업적 활동을 할 수 없도록 하는 것이 옳은 것 같습니다. 개인이 자기만족을 위해서 AI를 통한 그림을 얻는 것은 문제 없다고 생각하지만, 그 그림을 통해서 수익을 얻는다면 그건 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코딩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현ai를 바라보면 난 그림업계를 ai가 대체하는 것에 회의적임. 현재의 ai는 빅데이터를 통해 학습하는 방식임. 이런 방식은 좁은 분야, 즉 바둑과 같은 특정된 분야, 에서는 힘을 확실히 발휘 할 수 있음. 그러나 분야가 넓어지면 넓어질 수록 배우고 적용해야 할 데이타양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기에 물리적 문제가 생김. 그런데 그림ai를 보몈 우리가 그림 ai한테 바라는건 생각처럼 좁은 영역이 아님. 뭐 '10월의 프랑스에 있을 사과나무'정도만 원하는게 아닐거잖음? 사람들은 본인들의 취향의 캐릭터를 원할텐데 거기엔 포즈, 색감, 장신구등 많은 디테일이 들어갈테고 그게 맘에 안들면 그건 만족스러운 그림이 아닐거임. 이런걸 다 충족하는 ai가 과연 현시대의 하드로 가능할까에 대해선 회의적임. 양자컴이라도 나오면 몰라. 나와도 문제인게 그런 디테일한 설정을 그 많은 데이터의 홍수속에서 원하는대로 설정하는 것도 쉽지 않을거임. 즉 그것도 하나의 새로운 전문직이 될거라고 생각함.
제가 그림업계 사람이 아닌지라 업계에 대한 이해가 부족할 수 있다는 점 미리 양해드릴게요. Ai로 인해 인정욕구가 꺽였다고 하셨는데 본인의 전문분야에 Ai가 출현해 그림을 배출해내는 상황에서 내가 저 Ai 보다 더 경쟁력이 있는 인재가 되겠다고 생각하는게 당연한 방향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여러 댓글들 보니 아직 프로가 아닌 분들 얘기를 하시더군요. 그런데 프로가 아니란 것은 결국 취준생이라는 것이고 그림이라는게 전문직종이니 결국 본인의 실력을 늘리는 방향이 당연한게 아닐까요? Ai의 존재여부를 떠나서말이죠. 창작보다 수정이 더 쉽다는건 저도 동의하는 바입니다. 그래서 전 개인적으로 Ai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새로운 직종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Ai가 더 발전하고 정말 그런 직종이 나온다면 그림에 대한 이해도와 구도, 창의성, 미적감각은 뛰어나지만 아직 그림을 그리는 기술이 부족한 분들도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장이 펼쳐지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scar-3830 애초에 러닝 방식이 한계점이 있음 사용해보면 알음 기술로만 봤을때는 개발을 공부하는 입장에선 굉장히 흥미롭고 열정을 다시 불태울수 있는 도화지가 됐음 빠르게 여러 기술을 열심히 배우고 연구해보고 싶은 마음 개인적으로 지금 AI상황을 이야기 해보면 AI로 그린 그림 왠만하면 상업적 이용은 자제하라고 하고 싶음 폰트조차 법무팀이 고소하는 상황인데 AI그림이 안전하지는 않다고 생각함.. 폰트야 자동설치에다가 모르고 쓰고 걸리는 경우가 많아서 보통 큰일까지는 가지 않지만.. 그림은 글쎄.. 일단 열심히 기술을 갈고 닦아야 하는건 변하지 않은거 같습니다
작가들 개개인이 자기 그림을 학습시켜 더 효율적으로 더 빨리 더 많이 그림을 생산하는 쪽으로 제2의 포토샵이 되어주는 방식이면 좋겠지만 노벨Ai 처럼 불펌사이트를 이용해 작가들 그림을 학습시키고 작가들의 저작권을 위협하는 방식이면 불안하네요 자신만의 독창성 있는 그림을 그리는데 성공해도 Ai가 다 가져갈게 뻔하니 창착의욕 떨어지고 불법 웹툰사이트도 잡기 힘든데 ...
저작권 침해하는 몇몇 AI와 그러한 AI를 운영하는 사람들이 있고, AI 그림은 아직 법제화가 되어있지 못합니다. 웹툰 불법 유통 또한 제대로 잡지 못하는 마당에, 아직까지 여건이 마련되지 못한 채 기술은 발전하고 있습니다. 저 또한 이 분야 종사자로서, 당연히 사람의 밥벌이를 우선시하고 또 그러한 권리 보호를 위해 힘쓸것입니다. (몇몇 의견 교환을 넘어서보이는 댓글은 삭제했습니다.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AI에 카피당했다는 뜻인가요? 아니면 사람에게 카피당했다는 뜻인가요? 상황을 모르다 보니 대처 방법을 알려드리기 어려워 일단 여러가지 방향으로 답변 드리자면… 사람: 사람의 경우엔 일단 1:1로 대화를 나눠보고 도저히 합의점이 안보이면 공론화를 시도해보세요. 회사: 개인작을 도난당한 경우 도난한 회사 측에 바로 사실을 알리세요. 만약 회사에서 그린 그림이 타 회사에 도난 당했다면 다니시는 회사 측에 알리면 됩니다. AI: AI 개발자 혹은 해당 도난 그림을 만든 AI 유저를 찾아내어 일단 1:1로 대화를 나눠보고 도저히 합의점이 안보이면 공론화를 시도해보세요. 상황을 알지 못해 여러가지 방향으로 답변을 남겨봅니다 ㅠㅠ
솔직히 저도 처음엔 두렵긴 했는데, 예술 자체가 망하진 않을 거 같네요. 무엇보다 신기술이 반드시 주류 시장에 정착하는 건 아니라 이게 정말 사진기나 컴퓨터처럼 그림계에 변혁을 끼칠 물건이 될지 아니면 vr 시장처럼 어느날 확 꺼질지 지켜봐야 할 거 같아요. 국가가 지원한다고 대기업이 지원한다고 기술들이 다 정착하는건 아니라서요.. 당장 생각보다 인공지능 산업들도 여러 난점으로 판매율이 저조하거나 아이디어 상품 그 이상을 못 넘는 상품들도 많아요. 대기업을 넘어서 국가가 투자한다고 다 잘될 거 같으면 우리는 벌써 달에 왔다갔다 했겠죠. 하지만 6~70년대 사람들이 생각한 것처럼 우리가 달에 관광을 갈 순 없잖아요? 물론 이 ai가 잘 쓰면 도구고 자칫하면 도심지 한복판에 핵폭탄을 터뜨린 꼴처럼 될 순 있지만 아주 근본적으로 '인공지능 산업은 무궁무진한 발전만 있을까??' 하는 문제도 있는 거 같아요. 일단 당분간은 지켜봐야겠죠.
영상의 의견이 제 의견입니다 ^-^ 전 절대로 망할 거라 생각하지 않아요. 제 의견이 아닌지라 가져오지 않으려 했는데 사이토 나오키님 또한 AI 관련으로 영상 올리셨는데 봐주시면 좋겠어요. 제 주변 프로 분들을 포함하여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망했다고 생각하지 않으십니다.
그냥 ai 보다 못 그리거나 견줄만한 실력이면 손 털어야 하는 상황이 올듯 한 70% 라고 봄 그렇기에 뒤쳐질 일 없는 사람들은 오히려 고급 인력이 될 수도 있고 또 수준 이하의 인력들이 다 튕겨나가면서 고급 인력만 남는다면 상업 그림 시장의 평가가 좋아질 수도 있음 자기 실력에 자신 있으면 상관 없을듯
저는 오히려 ai그림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현재 ai들은 수집된 데이터를 기준으로 만들기 때문에 창작의 영역은 멉니다. 한마디로 누군가 새로운 그림체를 개발하거나 만들지 않으면 한계에 부딪칠 수 밖에 없다는 소리지요. 물론 이 또한 지속적으로 학습시키면 무의미해지긴 합니다. 오히려 작가들은 내가 상상한 모습을 구현시켜 맘에 드는 분위기 디자인에 자신들이 디테일을 추가하여 다듬는 방법으로 ai를 활용하는 방법이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ai의 그림들이 어색한 부분들은 아직 딥러닝이 학습한 데이터가 모자라다는 걸 수 있습니다. 또한, ai에게 명령을 보내어 해당 부분을 조절할 수 있다면 정밀함도 챙길 수 있다고봅니다.
저작권에 대한 자세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혹시 누군가가 AI로 (저작권 및 라이센스가 있는) 특정 작가의 그림들을 학습시킨 뒤에 그걸 바탕으로 생성한 그림을 자기가 직접 창작했다고 주장하면서 상업적 이용을 하는 경우, 새삐님께서는 어떻게 대처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생각하시나요? 사람이 그린 모작이라고 주장하는 게 좋을지 아니면 해당 그림이 AI로부터 만들어졌다고 주장하는 편이 좋을지 모르겠네요... 상황마다 다를 거 같아 정답이 있지는 않겠지만 관련 사례들에 대해 잘 아시는 거 같아 한번 여쭤봅니다ㅠㅠ
AI라는 툴 자체가 나온 지 얼마 되지 않아 ,아직은 창작했다 주장은 한 적 있어도 상업적으로 이용한 경우까진 사례가 없다고 알고 있습니다. 만약 상업적인 이용을 하게 되면 방법이 크게 두 가지 방향이 있는데요. - 어느 회사와 함께 일한 경우(외주, 콜라보 등): 해당 개인보다는 회사에 문의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기업은 표절 등에 매우 민감하기 때문에 어지간히 이상한 회사가 아닌 경우 해당 일러레를 자르거나 이미지를 교체합니다. - 혼자 상업화를 한 경우(굿즈 등): 사실 이 경우가 가장 힘들지만… 요즘은 sns를 통한 공론화에 민감하기 때문에 일단 소통을 해본 다음 서로 간에 답이 나오지 않을 경우 공론화하는 것이 가장 나은 해결책일 겁니다.
그림을 위해서 그걸 개발하는 게 아님. 개발 된 기술을 그림에 적용하는거지. 구글이 미쳤다고 바둑이나 두려고 알파고 개발했겠음 거기서 타고 타고 그림 생성까지, 영화 생성까지 발전하는거지 솔직히 새로운 그림체 개발도 에이아이가 하게 될 날 머지 않았음… 난제라고 하던 손가락 문제도 단 몇년만에 해결되고…. 에이아이 그림 배척하는 분위기도 만들어졌던데 슬슬 에이아이라고 표시 안 해놓으면 구분을 못 해서 멸시를 못 하는 수준까지 와버림…. 코딩, 그림, 영상 업계에서 이미 프로급 아닌 사람의 쓸모는 없어졌다고 보면 됨 슬프지만 이게 팩트임…
상업 일러 시장에서의 단가는 크게 달라지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어차피 AI그림을 표절의 위험성 때문에라도 사용하지 못한다는 입장이니까요. 단지 커미션 등 상업 일러가 아닌 시장에서는 수요가 낮아질 거란 생각이 듭니다. 단가 변동은 크게 없을 거라 생각하는데, AI를 사용하여 만드는 일러에 만족감을 느끼지 못하는 분들은 결국 커미션에 쓰는 비용을 들일 테니까요.
조만간 만화가 영화처럼 극실사 퀄리티 나오는 시대가 오겠는데? 이제는 더풍부한 만화장르를 만들수있을듯 극실사 몬스터사냥꾼 이런만화 나오면 얼마나 재밌을까 그냥 끼작끼작 선으로 사람형태 사람이름 정도 저장해놓고 그리기만해도 영화 까지 만들어질듯 음악시장도 비슷해질듯 야동도 그냥 원하는 사람 사진 넣으면 그사람으로 나오고 할듯 한 10년안걸릴꺼같긴한데 이거는 그림시장이아니라 영화시장때문에 생긴듯 돈이 몇억에서 몇십조 단위로 돌아가니까ㅠ우리는 전체적인 완성도를 올리는 노동자처럼 당연히 학원에서는 이런프로그램을 활용하는 법을 알려주고 좀수월해지는만큼 좀 돈이 줄어들듯 대신에 하나 할시간에 10개를 할수있을듯 대신에 그만큼 가격이 줄어들을듯 비슷비슷 하지않을까
ai가 인간을 대체할 테니 안 하는 게 좋다고 오래전부터 알려진 업계에서 일하는 사람입니다. 10년 전에도, 지금도... 번역기가 있으니 번역가가 설 자리는 없다고 다들 쉽게 말하죠. 기술자가 아니니 ai의 학습이 어떻게 진행이 되는지는 제대로 알지 못하지만, ai는 인간이 만들어낸 것을 바탕으로 학습을 합니다. 시간이 오래 지났으니 이제 트위터 등에 자동 번역이 생기고, 번역 어플로 간단한 회화는 전달할 수 있는 수준이 되었죠. 그래도 여전히... 아직도... 번역가는 필요하고, 인간이 필요한 분야는 존재합니다. 번역기가 매뉴얼이나 앱스토어 설명 등 정형화된 건 번역할 수 있을진 몰라도 문학이나 웹툰, 영화나 드라마 등을 번역할 수 있는 위치까진 가지 못하니까요. 직업의 전망을 생각할 때, 기계로 대체할 수 없는 자신만의 강점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ㅠㅠ
맞아요 의사소통은 가능하겠지만 감정이 느껴지는 좋은 번역을 ai는 못할것 같습니다
번역가가 설수 있는 자리가 많이 없어진 건 사실입니다. 있긴 하지만 그 업계가 많이 힘들어졌긴 했죠.
저도 AI 가 이렇게 여러분야를 침범하는 것이 무섭습니다. 다만, AI 침범은 겨우 시작이라고 생각해요. 번역가가 필요했던 것은 그동안 제대로 된 AI가 나오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이번에 마주한 문제는 인류 역사상 없던 것이에요. 우리 대부분의 예상을 가볍게 무시하고 가장 어려울 것이라 예상했던 예술계마저 이젠 위협을 느끼고 있습니다. 예술은 모방으로부터 시작된다는 말이 있죠. AI야 말로 모방의 정점입니다. 이대로 간다면 아마 직접 그림을 그리는 사람은 거의 사라지고, AI를 다루는 소수의 사람으로 그 자리가 대체될 지도 모르죠. 어떤 방식이든 AI를 통제할 방안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걸 위한 목소리를 어떻게든 모아야한다고 생각하구요. 현재로선 AI를 사용했는지 아닌지 심증이 있어도 물증을 확보하기 어려우니까요. 이전에 딥페이크 규제와 마찬가지로 AI로 만든 저작물에도 큰 경각심을 갖고 발빠른 규제를 만들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민수-u4c 하기 힘든 게 생긴 만큼 새로운 번역 분야도 나타나기도 했고... 정년이 없는 업계 특성 상, 갈수록 어려워지는 건 당연한 거라고 봐요. 이게 비단 번역만의 일은 아니겠죠. ai가 번역을 하고 그림을 그리는데, 다른 산업에 손을 뻗지 않으리란 법도 없고요. 모두에게 적용이 되는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Hogdkin 지금 보시는 건 수년 전부터 쌓인 데이터로 학습이 된 결과물이에요. machine이니 deep learning이라는 말을 제가 들은 지가 꽤 지났거든요.
번역 ai가 없으니까 번역가가 아직도 필요하다고 말씀하셨는데 어찌 보면 그 말도 맞습니다. 지금 자동 번역이 사용되고 있는 분야는 학습할 분량의 번역을 사람을 따로 고용한 결과거든요. 번역기를 만들려면 이런 식으로 학습할 소스를 따로 구하는 게 필요합니다. 비용과 시간이 많이 들겠죠. 지금 보시는 구글 번역기가 얼마나 오래된 것인지 생각해 보신다면... 이해가 빠르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작권, 판권 등의 이유로 영화나 드라마 등의 번역은 방영되는 통로가 다르면 다른 번역가를 쓰게 되어 있고, 타사에서 한 기존 번역을 함부로 쓸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이 분야는 ai가 하기 어렵다고 한 겁니다. 물론, 판권이 있는 대형 제작사에서 그동안 본인들이 보유한 저작권으로 번역 ai를 만들겠다고 한다면 영상 번역가가 사라질 수도 있겠죠.
제가 단순하게 사태를 낙관적으로 생각해서 'ai가 아직 부족하니까 그냥 그림 그려라, 번역해도 된다' 이렇게 지침을 제시하는 게 아닙니다. 번역가는 이 직업을 하기 위해서 오랜 시간 외국어를 배워서 연마를 했고, 그림 그리는 분들도 마찬가지로 직업을 가지려고 오랜 시간 손기술을 익혀 오셨습니다. 누군가한테는 별것 아닐 수도 있겠지만, 본인한테는 평생을 쌓아 온 일인 거예요. 단순히 어느 날 ai가 나타났다고 해서 삶의 방향을 한순간에 바꿀 수는 없습니다. 그저 절망하고 한탄하는 것보다는 지금 현 상황을 확실하게 직시하고, 자신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고민을 해보는 게 훨씬 건설적인 방안일 테니까요. 혹자는 이게 꼭 번역과 그림 등 일부 분야에만 국한이 되는 거라고 보는 것 같은데, 은행권이나 법률 등 다른 분야에도 ai가 사용이 될 소지는 충분해요. 그렇다고 해서 모두가 다 미래 없이 포기하고 살 수는 없는 노릇 아니겠습니까. 말씀하신 대로 새로운 기술이 나타난 만큼 법적으로 미비한 안전 장치를 보완하고, 미처 법이 보호하지 못하는 구석이 어디인지 살펴보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이번 일을 계기로 그 부분에도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생각해요.
현재 novelai수준으로도 커미션으로 돈버시는분들은 힘들어지는건 확정인듯요..
ai가 자기스스로 그림체를 개발하는단계까지 가지않아도 현재 유행하는 그림체의 대부분을 습득했기때문에
고점이 올라갈일은 없어도 저점은 엄청올라갔다고봅니다.
(물론 대부분의 그림체는 습득했지만 모든각도,모든자세가 완벽하게 나오는건아님.
의류도 프로처럼 나오는 의류가 있고 아닌것도있음.)
저도 커미션으로 용돈벌고 웹소설일러스트그리는게 목표였는데 조금허탈하네요.
5-10초정도면 예쁜그림한장 뽑아다주니까 창작욕구가 사라지긴합니다.ㅜㅜ
이제 커미션 하는 사람들 다 망할거 같음
20000원 주고 한 커미션보다 200원 주고 ai가 한 그림이 더 잘그림
가까운 사건으로 고인이 되신 김정기 작가님의 작품을 러닝시켜 그것에 대한 크레딧을 프로그램 제작자/합성자(?)가 요구하는 일이 있었죠.. 개발자들의 생각과 실제 예술가들의 생각하는 베이스가 굉장히 다르다는걸 느꼈습니다.. 순기능으로 도구로서만 작용해준다면 좋겠지만 모두가 같은 마음일수 없다는 점에서 우려는 되네요😢
제가 그림을 그려서 돈을 버는 사람은 아니라서 이런 말을 하는게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AI로 그린 그림으로는 상업적 활동을 할 수 없도록 하는 것이 옳은 것 같습니다.
개인이 자기만족을 위해서 AI를 통한 그림을 얻는 것은 문제 없다고 생각하지만, 그 그림을 통해서 수익을 얻는다면 그건 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상업적 이용이 가능하긴 하지만 저작권을 부여할 수 없어서 애매하다더라고요.
최상위 프로들은 모르겠지만 지망생들이나 입문 쪽에서는 타격이 크긴 할듯
그럼 해도 열심히 해서 성공한다면 더높이 평가를 하겠죠
원래 기존 있는 사람들은 장벽을 유지하고 아직 진입 안한 사람들은 다른 시장으로 갑니다. 기술은 그렇게 직업을 소멸 시킵니다
저는 무엇보다 저작권 때문에 본격적으로 상업화되긴 어려울 거라고 생각해요 말이 좋아서 그린거지 실제로는 원작자가 분명히 존재하는 그림을 짜깁기한거잖아요?
ㅋㅋㅋㅋㅋㅋ뭐 걱정하는건 좋은데 그냥 그림 그리는 사람들 망하는걸 바라고 이악물고 망할건데? 망할건데? 하는 애들 많아서 웃김ㅋㅋ 알아서들 살겠지... 지들 인생이 실시간으로 망하고 있으니까 남도 그랬으면 좋겠는건지
미술계가 꺾이긴 한거라서,, 다른 곳도 언젠간 다 마찬가지가 될 지도 모르겠네요.. 상황을 지켜봐야할 듯 ㅠ ai직종 말고 미래에 할 수 있는 게 있을런지,,
우리직종은 어떨라나 하고 구글쳐봤다가 온갖 혐오발언하면서 꼴좋다~ 이제 히틀러나온다~ 조롱하는 글들 보고 우리 사회가 참 대단해졌다고 새삼 느꼈습니다
진짜 꼴좋다고 조롱하는 새끼들 이해가안됨..
굳이 찾아와서 왜그러는건지.. 남들 망하는거보면서 나는 아니야 하고 자기위안삼고싶어서 그러는건가ㅋㅋ
어차피 언젠가 자기네 차례도 올텐데 본인 미래를 걱정해야되지않나..
코딩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현ai를 바라보면 난 그림업계를 ai가 대체하는 것에 회의적임. 현재의 ai는 빅데이터를 통해 학습하는 방식임. 이런 방식은 좁은 분야, 즉 바둑과 같은 특정된 분야, 에서는 힘을 확실히 발휘 할 수 있음. 그러나 분야가 넓어지면 넓어질 수록 배우고 적용해야 할 데이타양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기에 물리적 문제가 생김.
그런데 그림ai를 보몈 우리가 그림 ai한테 바라는건 생각처럼 좁은 영역이 아님. 뭐 '10월의 프랑스에 있을 사과나무'정도만 원하는게 아닐거잖음? 사람들은 본인들의 취향의 캐릭터를 원할텐데 거기엔 포즈, 색감, 장신구등 많은 디테일이 들어갈테고 그게 맘에 안들면 그건 만족스러운 그림이 아닐거임. 이런걸 다 충족하는 ai가 과연 현시대의 하드로 가능할까에 대해선 회의적임. 양자컴이라도 나오면 몰라.
나와도 문제인게 그런 디테일한 설정을 그 많은 데이터의 홍수속에서 원하는대로 설정하는 것도 쉽지 않을거임. 즉 그것도 하나의 새로운 전문직이 될거라고 생각함.
제가 그림업계 사람이 아닌지라 업계에 대한 이해가 부족할 수 있다는 점 미리 양해드릴게요.
Ai로 인해 인정욕구가 꺽였다고 하셨는데 본인의 전문분야에 Ai가 출현해 그림을 배출해내는 상황에서 내가 저 Ai 보다 더 경쟁력이 있는 인재가 되겠다고 생각하는게 당연한 방향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여러 댓글들 보니 아직 프로가 아닌 분들 얘기를 하시더군요. 그런데 프로가 아니란 것은 결국 취준생이라는 것이고 그림이라는게 전문직종이니 결국 본인의 실력을 늘리는 방향이 당연한게 아닐까요? Ai의 존재여부를 떠나서말이죠.
창작보다 수정이 더 쉽다는건 저도 동의하는 바입니다. 그래서 전 개인적으로 Ai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새로운 직종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Ai가 더 발전하고 정말 그런 직종이 나온다면 그림에 대한 이해도와 구도, 창의성, 미적감각은 뛰어나지만 아직 그림을 그리는 기술이 부족한 분들도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장이 펼쳐지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scar-3830 애초에 러닝 방식이 한계점이 있음 사용해보면 알음
기술로만 봤을때는 개발을 공부하는 입장에선 굉장히 흥미롭고 열정을 다시 불태울수 있는 도화지가 됐음
빠르게 여러 기술을 열심히 배우고 연구해보고 싶은 마음
개인적으로 지금 AI상황을 이야기 해보면 AI로 그린 그림 왠만하면 상업적 이용은 자제하라고 하고 싶음
폰트조차 법무팀이 고소하는 상황인데 AI그림이 안전하지는 않다고 생각함..
폰트야 자동설치에다가 모르고 쓰고 걸리는 경우가 많아서 보통 큰일까지는 가지 않지만..
그림은 글쎄..
일단 열심히 기술을 갈고 닦아야 하는건 변하지 않은거 같습니다
작가들 개개인이 자기 그림을 학습시켜 더 효율적으로 더 빨리 더 많이 그림을 생산하는 쪽으로 제2의 포토샵이 되어주는 방식이면 좋겠지만
노벨Ai 처럼 불펌사이트를 이용해 작가들 그림을 학습시키고 작가들의 저작권을 위협하는 방식이면 불안하네요
자신만의 독창성 있는 그림을 그리는데 성공해도 Ai가 다 가져갈게 뻔하니 창착의욕 떨어지고
불법 웹툰사이트도 잡기 힘든데 ...
심지어 우리나라는 ai 학습을 위해서라면 저작물 가져다 써도 침해로 보지 않아서...
그림쪽은 법이 개정되어야 겠네요. 침해로 보지 않는다니
그림 그리는게 좋고 내가 늘어가는게 너무 좋아하는 초보인데 그냥 ai가 나보다 더 잘그리는거 보니까 좀 상실감만 좀 있지.. 포기하지는 않을거 같아요
문제는 ai를 이용한 사람이 그 사실을 숨기면 사람대 사람 싸움이죠..
공장에서 스웨터 나온다고 사람들이 뜨개질 안하는게 아니잖아요. 만약 디지털드로잉이 정복당한다고 하면 수작업 그림이 활성화되지않을까 생각됩니다
데이타베이스 기반 흉내내기와 짜깁기인거죠. 만약 ai가 스스로 생각해서 창작하면 영화 터미네이터 같은 미래가 올겁니다;--;;
공장으로 표현하면 점점 자동화에
심지어 무인으로도 요즘 발전해나가는 추세인데 회사라는 곳은 순수히 이익을 따지는 집단이잔아요
저도.그림그리신분들 입장은 이해되지만. 퀄리티 면에서나 임금적인 문제로볼때는 회사입장에서는. 일러스트작가나, 신입을 채용을 할지 의문이네요..
저작권 침해하는 몇몇 AI와 그러한 AI를 운영하는 사람들이 있고, AI 그림은 아직 법제화가 되어있지 못합니다.
웹툰 불법 유통 또한 제대로 잡지 못하는 마당에, 아직까지 여건이 마련되지 못한 채 기술은 발전하고 있습니다.
저 또한 이 분야 종사자로서, 당연히 사람의 밥벌이를 우선시하고 또 그러한 권리 보호를 위해 힘쓸것입니다.
(몇몇 의견 교환을 넘어서보이는 댓글은 삭제했습니다.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1:33 선생님... 오늘 바로 그림체가 카피 당했습니다.. 저도 너무 쇼크고 힘든데 정말..어떻게해야 할까요
대학도 자퇴하고 3년 뼈빠지게 공부해서 얼마전 중소기업 들어갔는데..너무 힘드네요
AI에 카피당했다는 뜻인가요? 아니면 사람에게 카피당했다는 뜻인가요? 상황을 모르다 보니 대처 방법을 알려드리기 어려워 일단 여러가지 방향으로 답변 드리자면…
사람: 사람의 경우엔 일단 1:1로 대화를 나눠보고 도저히 합의점이 안보이면 공론화를 시도해보세요.
회사: 개인작을 도난당한 경우 도난한 회사 측에 바로 사실을 알리세요. 만약 회사에서 그린 그림이 타 회사에 도난 당했다면 다니시는 회사 측에 알리면 됩니다.
AI: AI 개발자 혹은 해당 도난 그림을 만든 AI 유저를 찾아내어 일단 1:1로 대화를 나눠보고 도저히 합의점이 안보이면 공론화를 시도해보세요.
상황을 알지 못해 여러가지 방향으로 답변을 남겨봅니다 ㅠㅠ
@@SAPPI AI가 다른 작가의 특유 그림체를 카피 했다는 의미에요..
일본에 되게 특이한 화풍을 가진 작가가 있는데 컬러베이스나 레퍼런스도 그 작가처럼 뽑아버려서 너무 허망합니다
@@구구-p9o 일본은 ai가 학습자료로 무단으로 써도 합법인 걸로 압니다ㅠ
솔직히 저도 처음엔 두렵긴 했는데, 예술 자체가 망하진 않을 거 같네요.
무엇보다 신기술이 반드시 주류 시장에 정착하는 건 아니라 이게 정말 사진기나 컴퓨터처럼 그림계에 변혁을 끼칠 물건이 될지 아니면 vr 시장처럼 어느날 확 꺼질지 지켜봐야 할 거 같아요. 국가가 지원한다고 대기업이 지원한다고 기술들이 다 정착하는건 아니라서요.. 당장 생각보다 인공지능 산업들도 여러 난점으로 판매율이 저조하거나 아이디어 상품 그 이상을 못 넘는 상품들도 많아요. 대기업을 넘어서 국가가 투자한다고 다 잘될 거 같으면 우리는 벌써 달에 왔다갔다 했겠죠. 하지만 6~70년대 사람들이 생각한 것처럼 우리가 달에 관광을 갈 순 없잖아요? 물론 이 ai가 잘 쓰면 도구고 자칫하면 도심지 한복판에 핵폭탄을 터뜨린 꼴처럼 될 순 있지만 아주 근본적으로 '인공지능 산업은 무궁무진한 발전만 있을까??' 하는 문제도 있는 거 같아요. 일단 당분간은 지켜봐야겠죠.
자잘한 오브젝트 디자인은 힘들어도 단순한 복장을 입은 사람,예쁜 사람 등 뭐 이런건 이미 따라 잡혔어요 표현력만큼은 섬세하게 잘그려요
진짜 무서운 점은 이게 아직 초창기란거임 심지어 구글 같은 빅테크 기업이 만든게 아니라 스타트업 수준이 만든거라는거.....
자동차 처음나왔을때 인류의 하체 퇴화를 걱정했었죠... 버스 오라이 아저씨가 없어진것처럼 발전의 부작용은 당연한거죠 뭐
게임원화쪽은 어떻게 될까요 지금 기술 발전하는거보니 무섭네요 지망생인데,, 3d나 다른 쪽도 생각해볼까 진지하게 고민이에요 뚝심있게 그림만 미뤄왔는데 시대가 변화하는 흐름이 찾아오니 생각도 바뀌는군요
3D는 더 심할거라는 예상이 있더라고요
@@sunggu17e3D는 모델링이 전부가 아니라는건 알지만 모델러한테는 모델링이 전부죠 저도 소스 적어서 늦게될줄알았는데 저번에 ai작품보고 기겁했습니다
@@sunggu17e 검색해보시면 영상이나 뉴스 나올거고 제가 봤던 프로그램은 일반인의 사용은 불가능했던걸로 기억합니다
일러스트 업게는 요기서 더 고일꺼라는건 확실함 누가 ai있는 요시장을 뛰어 들겠음 ㅋㅋ
혹시 책상위의 타블렛 무슨 타블렛인지 알 수 있을까요?
타블렛은 XP-PEN 데코M입니다 :)
영상은 아니고..실시간 하셨는데 김락희작가님이 너무 절망적으로 말씀하셔서 솔직히 뭐가 뭔지
영상의 의견이 제 의견입니다 ^-^ 전 절대로 망할 거라 생각하지 않아요. 제 의견이 아닌지라 가져오지 않으려 했는데 사이토 나오키님 또한 AI 관련으로 영상 올리셨는데 봐주시면 좋겠어요. 제 주변 프로 분들을 포함하여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망했다고 생각하지 않으십니다.
AI가 대체자가 될지 포토샵 속 기능같은 도구가 될지는 좀 더 지켜봐야겠네요
그냥 ai 보다 못 그리거나 견줄만한 실력이면 손 털어야 하는 상황이 올듯 한 70% 라고 봄
그렇기에 뒤쳐질 일 없는 사람들은 오히려 고급 인력이 될 수도 있고 또 수준 이하의 인력들이 다 튕겨나가면서 고급 인력만 남는다면 상업 그림 시장의 평가가 좋아질 수도 있음
자기 실력에 자신 있으면 상관 없을듯
대신 그림업계 사람들도 ai를 배워야한다는 건 명확하다고 봅니다.
저는 오히려 ai그림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현재 ai들은 수집된 데이터를 기준으로 만들기 때문에 창작의 영역은 멉니다. 한마디로 누군가 새로운 그림체를 개발하거나 만들지 않으면 한계에 부딪칠 수 밖에 없다는 소리지요. 물론 이 또한 지속적으로 학습시키면 무의미해지긴 합니다.
오히려 작가들은 내가 상상한 모습을 구현시켜 맘에 드는 분위기 디자인에 자신들이 디테일을 추가하여 다듬는 방법으로 ai를 활용하는 방법이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ai의 그림들이 어색한 부분들은 아직 딥러닝이 학습한 데이터가 모자라다는 걸 수 있습니다. 또한, ai에게 명령을 보내어 해당 부분을 조절할 수 있다면 정밀함도 챙길 수 있다고봅니다.
여기서 오류가... 인간 일러스트레이터도 결국 예전에 그려본 것, 어디서 본 것 등을 참고하여 그리게 됨...
이런 새로운 주제에 대한 영상도 좋은 것 같아요!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저는 좀 의아한게 ai가 겁나 잘그린다 라고해도 사람들이 무지성으로 ai 그림만 원할까요? Ai를 이용한 그림도 나올테고, 여러가지 사례들이 나올 것 같은데, 어중간한 사람들이 그림에 큰 마음 없어서 그냥 망했다 라고 하는 것 같다고 느껴지네요.
저작권에 대한 자세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혹시 누군가가 AI로 (저작권 및 라이센스가 있는) 특정 작가의 그림들을 학습시킨 뒤에 그걸 바탕으로 생성한 그림을 자기가 직접 창작했다고 주장하면서 상업적 이용을 하는 경우, 새삐님께서는 어떻게 대처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생각하시나요? 사람이 그린 모작이라고 주장하는 게 좋을지 아니면 해당 그림이 AI로부터 만들어졌다고 주장하는 편이 좋을지 모르겠네요... 상황마다 다를 거 같아 정답이 있지는 않겠지만 관련 사례들에 대해 잘 아시는 거 같아 한번 여쭤봅니다ㅠㅠ
AI라는 툴 자체가 나온 지 얼마 되지 않아 ,아직은 창작했다 주장은 한 적 있어도 상업적으로 이용한 경우까진 사례가 없다고 알고 있습니다. 만약 상업적인 이용을 하게 되면 방법이 크게 두 가지 방향이 있는데요.
- 어느 회사와 함께 일한 경우(외주, 콜라보 등): 해당 개인보다는 회사에 문의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기업은 표절 등에 매우 민감하기 때문에 어지간히 이상한 회사가 아닌 경우 해당 일러레를 자르거나 이미지를 교체합니다.
- 혼자 상업화를 한 경우(굿즈 등): 사실 이 경우가 가장 힘들지만… 요즘은 sns를 통한 공론화에 민감하기 때문에 일단 소통을 해본 다음 서로 간에 답이 나오지 않을 경우 공론화하는 것이 가장 나은 해결책일 겁니다.
@@SAPPI 패트리온이나 팬박스 등에 업로드하여 판매하는 경우를 생각하고 말씀드려보았는데요, 말씀해주신 바와 같이 공론화부터 시작해보아야 할 거 같네요! 친절한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그림을 위해서 그걸 개발하는 게 아님. 개발 된 기술을 그림에 적용하는거지.
구글이 미쳤다고 바둑이나 두려고 알파고 개발했겠음 거기서 타고 타고 그림 생성까지, 영화 생성까지 발전하는거지
솔직히 새로운 그림체 개발도 에이아이가 하게 될 날 머지 않았음…
난제라고 하던 손가락 문제도 단 몇년만에 해결되고….
에이아이 그림 배척하는 분위기도 만들어졌던데 슬슬 에이아이라고 표시 안 해놓으면 구분을 못 해서 멸시를 못 하는 수준까지 와버림….
코딩, 그림, 영상 업계에서 이미 프로급 아닌 사람의 쓸모는 없어졌다고 보면 됨
슬프지만 이게 팩트임…
그림의 단가가 낮아지는 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대신 수제 그림이 더 가격이 높아질 수도 있죠 막 악기도 공장에서 찍는 거랑 장인이 한 땀 한 땀 만든 거랑 퀄도 다르고 가격도 다르니까요
상업 일러 시장에서의 단가는 크게 달라지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어차피 AI그림을 표절의 위험성 때문에라도 사용하지 못한다는 입장이니까요.
단지 커미션 등 상업 일러가 아닌 시장에서는 수요가 낮아질 거란 생각이 듭니다. 단가 변동은 크게 없을 거라 생각하는데, AI를 사용하여 만드는 일러에 만족감을 느끼지 못하는 분들은 결국 커미션에 쓰는 비용을 들일 테니까요.
디지털 페인팅은 끝났음
조만간 만화가 영화처럼 극실사 퀄리티 나오는 시대가 오겠는데? 이제는 더풍부한 만화장르를 만들수있을듯 극실사 몬스터사냥꾼 이런만화 나오면 얼마나 재밌을까 그냥 끼작끼작 선으로 사람형태 사람이름 정도 저장해놓고 그리기만해도 영화 까지 만들어질듯 음악시장도 비슷해질듯 야동도 그냥 원하는 사람 사진 넣으면 그사람으로 나오고 할듯 한 10년안걸릴꺼같긴한데 이거는 그림시장이아니라 영화시장때문에 생긴듯 돈이 몇억에서 몇십조 단위로 돌아가니까ㅠ우리는 전체적인 완성도를 올리는 노동자처럼 당연히 학원에서는 이런프로그램을 활용하는 법을 알려주고 좀수월해지는만큼 좀 돈이 줄어들듯 대신에 하나 할시간에 10개를 할수있을듯 대신에 그만큼 가격이 줄어들을듯 비슷비슷 하지않을까
ai가 그림 그려서 1위하는 웹툰 보긴 했는데 현실이라니..
근데 그림 1인제작자에게는 어시 없이 웹툰그리기는 좋을듯
걱정하며 놀시간에 ai가 못그리는 손발 연습이라도 하는게 정신건강에 좋은거 같음
다른 사이트 나왔는데 손발 어느정도 해결했더라 그냥 접는게 최고ㅋㅋ
다 죽지는 않겠지 다만 그 어느정도 높은 수준의 실력을 제외한 그 아래 사람들은 다 죽겠지
그냥 걱정말고 그림들이나 그리세요.
그림쪽 ai가 영상제작 ai화의 시험적 단계라고 보면 투자할 가치가 있다고 보긴함
근데 그렇다고 그림 포기하는 사람들은 그냥 빨리 그만두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이게 1년 전까진 맞는 말이었지….. ㅠㅠ
내 갈길 갈래
그냥 자기 일 열심히 하면 됩니다 맨날 ai가 막 뭐 한다고 걱정만 오지게 하지 않습니까 몇 년 전부터 ㅋㅋㅋ
뮤솝다
밥그릇 위기 느껴서들 그런지 장문 댓글 되게 많네 ㅋㅋㅋ
노꼴갑 이런 도장찍던 애들 망하는거라 ai는 무조건 좋은 일이라고 생각함
뭐 그것만 망하겠냐 영상 3d 건축 코딩 법률 등 다 밥그릇 위기지
근데 니가 할 일도 망할수있음 ㅋ 그림은 시작일 뿐이지 ㅋㅋ
@@왈와리-c8r 안 그런 직종이 더 적음 그리고 징징거릴 시간에 그냥 받아들이고 자기만의 영역을 찾아야지 별 수 없음 ㅋ
@@xxxx-k4b5l 별 수 없음 이 ㅈㄹ 당장 니 밥그릇 뺏기면 멘붕할 색휘가 ㅋㅋㅋㅋㅋ
물론 나도 존나 상실감이 있긴하지만 정말로 그런 그림의 모든 분야를 ai 가 다하면 세상은 완전자동화가 되지않을까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