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큰딸이 딱 쌤처럼 얘기해서 재작년 재수했는데 자기가 원하던 대학 원하던 과(고대 공대)에 기어이 가더라고요. 결국 자기인생에 대한 고민은 자기가 제일 많이 하고 해내는 것도 결국 본인임을 느꼈네요. 재수학원비 내주며 정말 부글부글했는데 결국 해냈으니 투자성공한거죠~^^;
저희딸은 아직외동이고 5살인데 한동안 동생 낳아달라고 귀찮게 하더니 요즘은, 동생 생길까봐 “엄마 . 내동생 낳을꺼야? 그냥 나만 보고 나만 사랑해주면 안되?” 라고 해서 “아기천사가 내려오면 기쁘게 받아드릴려고 ” 라고 하니 ㅋㅋㅋㅋㅋㅋ “그냥 마음만 받아 ” 라고 해서 기가 막혔네요 😂😂
@@레이튼-p9u 우리애들 중고등학교때 남편 둘째형이라는 작자가 그 부인도 그렇고 허구헌날 만날때마다 대학은 가서 뭐하냐?대학 가봤자 다 필요없어~ 거기다 내 남편도 한술 더 떠서 전교1등 하지 않은 이상 다 똑같은거야 대학 나와도 취업 못해서 다 집에서 놀고 있어... 이런 말만 함. 정말 저것들 입을 쫙 찢어주고 싶었음 둘째형님내는 지 딸들 이름도 못대는 전문대도 이름 못들어본 대학 나와서 지들돈으로 애들 카페 차려줘서 카페하다가 망했으면서~ 이래서 애들을 위해서라도 집안을 보고 결혼 했어야 되는데~~ 내 인생 최대 실수임.
맞는말~ 저도 아들한테 하지마라하지마라 했었는데 지고집대고 결국....자기 하고싶은거 하고 자기길로 갔는데.... 첨엔 좀 걱정이 되더라구요 근데 결론은 아들뜻대로~~ 지갈길 가더니 또래보다 일찍 자립했어요... 22살 됐는데 작은 집한채 자기명의로 샀습니다.. 대학은 안갔구요.... 첨엔 갈등이 좀 있긴했었죠... 아이들은 믿고 지지해주는만큼 커가는거 같고 내가 어른이라도 내가 또 못보는게 있구나 하고 또 깨달았습니다....
엄마말 안 듣고 제가 선택한대로 움직이기 시작한 부터 일이 잘 풀리고 있어요. 예전에 순종적이었을 때는 잘 안되었을 때 1차 엄마탓, 2차 환경탓이었는데 제가 선택한 일을 하고 걸어가니 모든 선택에 죽이되나 밥이되나 제가 책임을 지며 살아가게 되더라구요. 정말 엄청난 변화였어요.
저희 아부지도 저더러 의대가라고 하셨던 적이 있었는데… 선생님하고 똑같이 대답했습니다. 그렇게 아쉬우시면 아빠가 직접 가시면 되고, 난 내가 좋아하는 공부를 할 예정이라고… 그 후, 딸내미가 대학을 졸업해서 취직하고, 집안 살림에 보탬도 되고, 때가되면 시집가고, 남들처럼 살기를 바라셨는데… 그 기대 또한 무참히 저버리고 공부를 쭉~ 했고, 장학금 받고 미국에서 박사학위까지 취득했습니다. 끝장을 봤죠. 결과적으로 지금은 미국 대학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나쁜짓도 아니고, 하고싶은 공부가 있다면 밀어주세요 부모님들! 요즘은 맘엔 안들지만 오랜기간 묵묵히 서포트 해 주신 아부지를 위해 용돈&해외여행 쏴 드리며 return of investment의 성공을 축하(?) 드리고 있는 중입니다 ㅋㅋ
난 미경님같은 사람이었는데 부모님이 꿈쩍도안했지.하고싶은진로를 허락해달라고 파워포인트만들어왓다는 얘기듣고 너도그래봐라는식으로 얘기하길래 그럼 기회를 주려나싶어서 만들어갔는데 보지도않고 내가만들어왔다고 들어달라고하는말에 비웃었음. 결국 대학도 그이후도 난 무서워서 개기지못했고 그냥저냥 살다 20대 후반백수가 되었다. 너무원망스럽다. 나만큼 진로에대해 빠르게 준비하고싶어했던 친구는 없었는데..10년이면 뭐라도 이미 이루었을것을..다짜증나고 집나가고싶다. 너무 보수적인 집이어서 집도못나가게한다. 편지한장쓰고나가면 될까
저도 사범대 가서 교사하는게 여자직업으로 좋다는 엄마말 안듣고 그나름대로 서울의 첨단을 걷는 대학왔는데 결국 직업을 찾지못하고 이 직업,저 직업 어중이,떠중이 직업을 전전하면서 살고 있어요. 오히려 내가 그 나이 되보니 부모말이 맞을때가 더 많다는걸 느낍니다. 자녀들이 가진 새정보가 현실과 잘 안맞고 인생이 계획대로 안될때가 훨씬 많다는걸 오랜 경험으로 알기때문입니다.ㅜㅜ
저는 비행기 조종사예요. 부모님이 어려서 부터 공무원이 최고다 하셨는데 코로나때 전 세계 항공업계가 셧다운 되는 바람에, 코로나 기간에 어쩔 수 없이 항공관련 국가기관의 공무원에 지원했어요. 부모님은 뛸듯 기뻐하셨지만 저는 정신병걸려서 죽을 것 같더군요. 임용되고나서 거의 반년이상 우울증을 앓았습니다. 그리곤 코로나 풀리자마자 뛰쳐나와 다시 비행기 조종사로 복귀했고 전 지금 너무 행복해요. 하지만 부모말 안듣는다고 무조건 좋은일만 있지 않아요. 자신이 선택한 길이니 결과에 대한 책임도 본인 몫이죠. 그러니 본인이 선택을 후회하지말고 원인을 찾아 해결해보시길 권합니다 . 그럼 곧 당신은 행복해집니다 😉
그 시대에 태어나 역사를 지나는 동안 살아남으신 분이에요.. 생각의 범위가 우리와는 다르실 거에요 그래도 딸 가르치겠다고 어떻게든 지원해주신 어머님 대단하세요 김미경님도 그걸 아시니까 더 독하게 사셨을 거에요 ㅎㅎ 부모님의 생각과 사정을 이해하는 것과 그에 순종하는 건 다른 문제인 것 같네요 ㅎㅎ
김미경 선생님이 2년전?? 다른데서 강의하실때 유튜브로 봤는데 평소에는 부모말 잘 듣다가 자기 꿈을 향해 나갈때 그때는 부모말 듣지 말고 자기 하고싶은거를 해라 라는 말이 있었습니다 저도 애가 그때 19살,20살인데 정말 공감가는 말이었습니다 다른 유튜버처럼 무턱대고 부모말 듣지 말라는 소리 아니었거든요~ 그래서 저는 아이들에게 엄마때는 이랬었는데 지금은 어떨지 모르니 잘 알아보고 해라 라고 말합니다!!
맞아요 객관적으로 봤을때 자식이 부족하면 부모가 리드를 해야하지만 똑똑하고 잘났다 싶으면 자기 길을 뻗어가게 멀찍이서 지켜 봐주는게 도와주는거에요 지켜보다 부모가 처리해야할 부분이나 인생 경험으로 조언해줄수 있는 것이 있으면 그때는 개입해 도와줘도요 울타리와 등대가 되주는게 부모 역할인듯 해요 자식이 자신의 길을 잘 걸어갈 수 있게요
맞는거 같아요 지금은 딸 셋을 키우는 엄마가 되었지만 애들 키우면서 드문드문 생각해요 공부하라는 말도 뭘하라는 말도 안하시고 기본적인 일찍자고 일찍먹고 일기쓰기 주변정리하기 이런 생활습관만 잔소리 들으면서 자랐어요 제 진로에 대해선 간섭없이 지켜봐주셨던 어머니 때문에 일찍 자립하고 책임의식을 더 일찍 인지한거같아요
말 잘하는 자식 때문에 겪은 에피소드가 있을까요?
여러분의 이야기를 댓글로 남겨주세요!
👉🏻더 많은 영상은 유튜브 채널 [MKTV]에서 만나보세요!
저희 큰딸이 딱 쌤처럼 얘기해서 재작년 재수했는데 자기가 원하던 대학 원하던 과(고대 공대)에 기어이 가더라고요.
결국 자기인생에 대한 고민은 자기가 제일 많이 하고 해내는 것도 결국 본인임을 느꼈네요.
재수학원비 내주며 정말 부글부글했는데 결국 해냈으니 투자성공한거죠~^^;
6살짜리 딸이 잘못해서 울길래
뭘잘했다고 우냐고 소리를 버럭 질렀지요.
그랬더니 울면서 대답해요.
"엄마, 제가 잘했으면 웃지 울겠어요?!"
저희딸은 아직외동이고 5살인데 한동안 동생 낳아달라고 귀찮게 하더니 요즘은, 동생 생길까봐 “엄마 . 내동생 낳을꺼야? 그냥 나만 보고 나만 사랑해주면 안되?” 라고 해서 “아기천사가 내려오면 기쁘게 받아드릴려고 ” 라고 하니 ㅋㅋㅋㅋㅋㅋ “그냥 마음만 받아 ” 라고 해서
기가 막혔네요 😂😂
유트브에 주식사기에
이미경님이 하던데
대처하시길 바랍니다
많은 피해자가 생깁니다
@@초승달-d6h좀 자세히 설명해주시면 좋겠는데 무슨사기요?궁금해요
남말 듣지 말라는거는 또 실패했을 때 나타납니다.
남말 듣고 실패하면 원망하고 억울해하는데, 본인 의지로 했다가 실패하면 원인을 찾고 재기할 방법을 찾는거 같더군요.
동의합니다
남말듣고 실패하면 억울하고 분한데, 내의지에 의하여 실패하면 원인분석과 재기방법을 찾는다! 격하게 공감합니다. 제가 그랬습니다. 그 덕택에 정신적 환골탈태가 이루어졌지요
맞아요
본인의지가 아니라 본인 욕심으로 해서 문제죠
빙고!
엄마말 듣고 , 잘 안되면 엄마탓 하게되요.
책 정말 방대하게 많이 읽으셔서 인생 통달하심. 정말 똑똑하심.
나역시 못됬단 소리듣고 고등 안보낼라는거 싸워가면서 입학금만 내달라고 원서비 500 원도 내 저금통 털어서 냈고 엄마말 들었음 인생이 바낄뻔 근데 대학도 다녔어야함 내친구 착해서 엄마말 듵고 효녀라 안다녔음 후회 엄청하고 원망함 70년대 시대라 여자는 공부를 마니 안시켰음 근대 서울에살아보니 잘사는집 똑똑한 부모 들은 여자래도 할머니들인데도 엄청스팩이 좋은 할머니들 많음 근데 교육을 마니 받아서인지 강남에서 다들 잘살음
요즘여자들은 잘되든 못되든 나라탓 남자탓하던데?
@@레이튼-p9u 우리애들 중고등학교때 남편 둘째형이라는 작자가 그 부인도 그렇고 허구헌날 만날때마다 대학은 가서 뭐하냐?대학 가봤자 다 필요없어~ 거기다 내 남편도 한술 더 떠서 전교1등 하지 않은 이상 다 똑같은거야 대학 나와도 취업 못해서 다 집에서 놀고 있어... 이런 말만 함. 정말 저것들 입을 쫙 찢어주고 싶었음 둘째형님내는 지 딸들 이름도 못대는 전문대도 이름 못들어본 대학 나와서 지들돈으로 애들 카페 차려줘서 카페하다가 망했으면서~ 이래서 애들을 위해서라도 집안을 보고 결혼 했어야 되는데~~ 내 인생 최대 실수임.
저건 100% 맞아요 부모는 대부분 옛날의 사고에 멈춰 있습니다
와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와우 대박이네요..반박할수없는 논리!!
똑똑하십니다!!
많은 자식들이 이 영상을 봐야 해요^^
그리고 부모님들도 아셔야 해요
보고,듣고,경험 할 것도 많은시대에 태어난 자식들이 부모보다 훨씬 똑똑하다는 걸요**
저분 서울 어느 대학 나오심?
연세대학교 작곡과
맞습니다 대표님~ 저도 자식들에게 길만 안내하지 선택은 본인이 하라고 합니다~
나도 20대 때 서울간다고 엄마한테 나보고 투자하라고 했는데.. 크게 잔소리 없이 믿고 지지해준 엄마. 지금 생각해도 정말 고마웠던 순간...
사실 엄마도 자식이 자신있다고 투자해달라고 하길 바라지 않을까요?
엄마 특, 자식걱정 때문에 항상 이래라저래라 하지만 맘속 한켠에는 자식이 자기 길 개척 해나가는거 제일 뿌듯해하십니다.
하고 싶은거 한다고 투덜대지 마시고 잘 설득해보시고 믿음을 보여주세요
@@jinsong3890우아 전혀 몰랏어요
맞는말~
저도 아들한테 하지마라하지마라 했었는데 지고집대고 결국....자기 하고싶은거 하고 자기길로 갔는데.... 첨엔 좀 걱정이 되더라구요
근데 결론은 아들뜻대로~~ 지갈길 가더니 또래보다 일찍 자립했어요... 22살 됐는데 작은 집한채 자기명의로 샀습니다..
대학은 안갔구요.... 첨엔 갈등이 좀 있긴했었죠...
아이들은 믿고 지지해주는만큼 커가는거 같고 내가 어른이라도 내가 또 못보는게 있구나 하고
또 깨달았습니다....
자꾸 내 앞길을 가로 막고 무시하는 엄마... 근데 엄마말은 안들어요, 왜냐면 그게 아니라는걸 내가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내면을 키우세요, 엄마는 나에게 생명을 주고 생명이 유지되도록 키워준 고맙고 감사한 존재이지만 거기까지입니다
저시대 딸을 대학 보내주는 엄마면
배운엄마고 신식엄마 축입니다
울언니들은 야간중고등학교 갔는데
제 친구도 그렇게 공부를 잘했는데 딸은 여상 가야한다고....ㅜㅜ
@@OO-wj9bp 그시대 공부 진짜 잘한 여자는 여상 갔었어요.
대학은 당연히 안시키니깐 취업좋은데 한다고
70대인 울엄마,이모들도 다 대학 나오셨는데…그 시대라기엔 너무 젊은데요
70대여자인 나, 서울공부시키기에는 투자시 아들보담 그런지 지방대에 보내셨지요
아들들은 서울로 보내시더라고요...
그렇죠 존경해야죠 더군다나 지방인데도 딸들을 대학 을 보내다니
100% 공감합니다. 자식들이 부모보다 훨씬 똑똑하니까 세상이 점점 발전하고있는겁니다.
우리 집 첫째가 초등 전부터 제 말을 들어본 적이 없는 아이인데 그럼에도 학교생활은 또 잘 하더라구요. 한번씩 저도 말 잘 듣고 순종적인 둘째보다 고집세고 자기 주장이 강한 첫째가 훨씬 더 빨리 독립해서 잘 살 거라는 생각이 든답니다.
미경쌤처럼 똑똑하고 현명하신 분도 자식에게 그리 말씀하시는 군요. 저도 젊은 너희가 엄빠보다 훨씬 똑똑하다고 알아서 하라 그러거든요😊😊
맞아요 부모말 듣고 30년을 방황했네요
나도 아들이 한다는대로 하게 해야겠어요
말 잘하고 똑똑한 아들이 있어서
엄마말 안 듣고 제가 선택한대로 움직이기 시작한 부터 일이 잘 풀리고 있어요.
예전에 순종적이었을 때는 잘 안되었을 때 1차 엄마탓, 2차 환경탓이었는데 제가 선택한 일을 하고 걸어가니 모든 선택에 죽이되나 밥이되나 제가 책임을 지며 살아가게 되더라구요.
정말 엄청난 변화였어요.
맞아요ㅎㅎ 애들이 훨씬 똑똑합니다~뒤에서 잘못간길로 갈때 잡아주면 될거같아요
부모님들은
🤩👏🏼👏🏼👏🏼👏🏼👏🏼정말 정말 너~~무 맞는 말씀 옳으신 말씀입니다~~
세월이 흐르는게 아니라 사람이 흐른다
김미경 강사님의 명언
저 시대때 대학을 보내주시는 어머니시면
어머니도 보통분은 아니심
맞아요.국민학교 끝내고 공장에 딸 보낸 사람들 많았던 시절입니다.
항상 집안의 첫째들이 부모 희생타가 될때가 많아요. 부모가 첫째만큼은 스스로 결정 하는꼴도 못봐요. 부모고집이 대단하죠.그렇게 될수밖에 없고, 실패한 경우를 보고 이건 아닌데라고 느낀 둘째,세째들은 더 자신이 결정하고 살아가게 됩니다.
우리집이네요🤣
20살 된 아이에게 아직 전
내말이 맞다고 우기고 있었네요ㅜㅜ
내 정보는 너무 구시대적인것을.. 반성합니다..
아이의 결정을 믿어볼께요...
이런사람이 우리엄마여야는데 ~~~
울엄만 60년대생인데 30년대생 같으십니다 사고가..
엄마를 까지 마세요
엄마는 소중한 분이십니다~
남의 말 듣든 안듣든 자신의 인생을 선택하고 책임질수 있어야 합니다. 진로 결혼 자기의사대로 선택하면 망해두 남의 탓 못합니다.
진짜 독보적인 분이시네 ㅋ
맞아요. 요즘 자식들이 똑똑해요. 본인이 공부하기 싫다하면 공부로 앞날을 정하지말아야해요. 좋은 분야 많습니다. 평생직장 기술 넘 많아요.
저렇게 산전수전 다 겪은 분도 등록금을 받았는데.. 중딩 때부터 돈번 나는 지칠만도 허구나.. 저 시대에 자식 등록금 댄 어모니도 참 훌륭하시내요.. ㄱ
러니 저런 자식이 나왔겟죠
그렇게 말해도 안통하는 사람이 있어요. 말이 통하는 논리가 적용되는 부모를 만났다면 축복..
저도 아이들한테 그랬어요. 엄마말 듣지 말라고^^ 잘컸어요~ ㅎㅎㅎㅎ
저희 아부지도 저더러 의대가라고 하셨던 적이 있었는데… 선생님하고 똑같이 대답했습니다. 그렇게 아쉬우시면 아빠가 직접 가시면 되고, 난 내가 좋아하는 공부를 할 예정이라고…
그 후, 딸내미가 대학을 졸업해서 취직하고, 집안 살림에 보탬도 되고, 때가되면 시집가고, 남들처럼 살기를 바라셨는데… 그 기대 또한 무참히 저버리고 공부를 쭉~ 했고, 장학금 받고 미국에서 박사학위까지 취득했습니다. 끝장을 봤죠. 결과적으로 지금은 미국 대학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나쁜짓도 아니고, 하고싶은 공부가 있다면 밀어주세요 부모님들!
요즘은 맘엔 안들지만 오랜기간 묵묵히 서포트 해 주신 아부지를 위해 용돈&해외여행 쏴 드리며 return of investment의 성공을 축하(?) 드리고 있는 중입니다 ㅋㅋ
멋있어요~~~!!!
return on investment 😊
@@smilealways2070 profit이 있다고 생각하신다면… Return on Investment가 맞지만..지금 제가 돌려드리는 것 정도는 Return of investment 가 아닐까도 싶은데… 좋은 지적입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여쭤봐야겠네요 ㅎㅎ
잘했어요.잘 선택하고 잘 살아내고 있어요
다른건몰라도 결혼할때 엄마가 바로 오케이한 지금 남편이랑 사는게 제일 엄마말 잘들은것같음 다른건 좀 안들었는데 그건 잘들어서 굉장히 행복하게 살고있어요 ㅎㅎ
와 어릴때 저렇게 똑부러졌다니..멋져요 정말!
❤❤❤❤❤ 김미경 교수님 최고입니다.😂😂😂😂😂
미경언니 강의를 들으면 처음엔 설레고 중간엔 웃겨서 웃다가 어느순간에는 울고있게 되네요.. 항상 건강하세요🌸
이 영상을 보고 생각이 바뀌는 부모가 얼마나 될까? 그게 우리 부모님이었으면..
정말 현명하신 분입니다. 우연의 일치 인지 저도 항상 아이들이 말을 안 듣는것을 정말 더 기특하게 생각합니다. 자기 주장이 없는 아이는 곤란합니다.
들을 사람 말을 듣는거 스스로 결정 해야 하는거 스스로 자립 하는거.
저 시대 대학을 보내주신것 자체가 감사할따름이네요~^^
투자란 투자자 마음이 아니라 대상을 보고 한다는 말 엄청 공감된다
난 미경님같은 사람이었는데 부모님이 꿈쩍도안했지.하고싶은진로를 허락해달라고 파워포인트만들어왓다는 얘기듣고 너도그래봐라는식으로 얘기하길래 그럼 기회를 주려나싶어서 만들어갔는데 보지도않고 내가만들어왔다고 들어달라고하는말에 비웃었음. 결국 대학도 그이후도 난 무서워서 개기지못했고 그냥저냥 살다 20대 후반백수가 되었다. 너무원망스럽다. 나만큼 진로에대해 빠르게 준비하고싶어했던 친구는 없었는데..10년이면 뭐라도 이미 이루었을것을..다짜증나고 집나가고싶다. 너무 보수적인 집이어서 집도못나가게한다. 편지한장쓰고나가면 될까
저지르고나서 통보하면 됩니다. 저는 스무살부터 그리살아요^^ 똑똑하지못하게 통제하는 부모밑이라면 말예요....그게 더 맞더라구요. 대신 내가 더 잘되는 인생을 위해서 살아가야지요. 화이팅!
집안 확 뒤집어 엎고 나가세요~~ 뭐라도 해서 돈을 버시고 단칸방이라도 얻으셔야죠~
@@모아-k2c 감사합니다. 마침어제 터졌는데 오늘은 비가와서 짐옮기기힘들거같고 내일 편지쓰고 나갈까해요..물론 어제 터진것도 제가말한것보단 쏟아지는비난듣는거에 가까웠지만..최근평온했던 집에 계기가생겨서 좋습니다
@@bhy3063 확뒤집어엎어도 언젠간 보겠죠.?형제는 보기싫은데 엄마아빠는 언젠가 보고싶어질거같아서요
@@쥬니-b4g 형제가 보기 싫다고요?? 여태 부모님이 하지말라, 니까짓게 뭐 할줄아냐... 의 그런 비난 한게 아니었나요? 형제도 똑같이 님을 비난했나요?
저도 사범대 가서 교사하는게 여자직업으로 좋다는 엄마말 안듣고 그나름대로 서울의 첨단을 걷는 대학왔는데 결국 직업을 찾지못하고 이 직업,저 직업 어중이,떠중이 직업을 전전하면서 살고 있어요. 오히려 내가 그 나이 되보니
부모말이 맞을때가 더 많다는걸 느낍니다. 자녀들이 가진 새정보가 현실과 잘 안맞고 인생이 계획대로 안될때가 훨씬 많다는걸 오랜 경험으로 알기때문입니다.ㅜㅜ
저는 비행기 조종사예요. 부모님이 어려서 부터 공무원이 최고다 하셨는데 코로나때 전 세계 항공업계가 셧다운 되는 바람에, 코로나 기간에 어쩔 수 없이 항공관련 국가기관의 공무원에 지원했어요. 부모님은 뛸듯 기뻐하셨지만 저는 정신병걸려서 죽을 것 같더군요. 임용되고나서 거의 반년이상 우울증을 앓았습니다. 그리곤 코로나 풀리자마자 뛰쳐나와 다시 비행기 조종사로 복귀했고 전 지금 너무 행복해요.
하지만 부모말 안듣는다고 무조건 좋은일만 있지 않아요. 자신이 선택한 길이니 결과에 대한 책임도 본인 몫이죠. 그러니 본인이 선택을 후회하지말고 원인을 찾아 해결해보시길 권합니다 . 그럼 곧 당신은 행복해집니다 😉
어렿을때부터 말도 잘 하시고 똘똘 하셨네요
울 아이들도 신문이랑 책도 많이 읽게 해야 겠어요
나두 저런 말빨 가지고 싶뽀요.
자신의 삶에 확신이 있는 사람이었네요.
대단합니다👍
생각이 열려 있어야 가능한 일이네요.
그 시대에 태어나 역사를 지나는 동안 살아남으신 분이에요.. 생각의 범위가 우리와는 다르실 거에요 그래도 딸 가르치겠다고 어떻게든 지원해주신 어머님 대단하세요 김미경님도 그걸 아시니까 더 독하게 사셨을 거에요 ㅎㅎ 부모님의 생각과 사정을 이해하는 것과 그에 순종하는 건 다른 문제인 것 같네요 ㅎㅎ
네 , 감동때리는 말씀입니다.
똑똑하십니다.🎉🎉🎉😊💒🗼
결과가 좋으면 공감되는 말인데
결과가 꽝이면 ㅋㅋㅋ
난 엄마랑 대화가..ㅜㅜ
엄마를 이기지를 못해서 그대로 따랐고 지금도 친정엄마의 파워가 막강함.
잘못되어도 엄마한테 따지지도 못함..내성격이..😢
너무너무 재미 있어요
선생님 존경합니다😊
맞는 말씀
엄마와 나는 다른 인생입니다.
제가 지금 후회중 입니다.
저는 교수님 같이 말을 할 자신이 없었어요. 두 번이나 엄마의 뜻대로 해서 이제 그 후회가 믾아요. 교수님은 아이들한테도 지혜로우시네요. 이런 엄마 최고!
비록 제 능력에 비해 낮은 직업을 선택했지만 만족합니다.
"넌 부모님 없이 혼자 살아야 하니까 여기 가야 돼. 난 부모님 계셔도 힘들었어."
간절히 절 설득하셨던 고3 담임 선생님, 감사합니다. 선생님 말씀이 맞았어요. 혼자 힘으로 잘 살고 있습니다.
맞아요 자식을 믿어야죠 믿으려면 그만큼 믿을만하게 키워야함 쉬운건 아니죠 잘 키워야함
참 명인이십니다 한말씀 한말씀 공감이갑니다
맞는말인데
맞는 말이라고
딸말 들어준 엄마는 정말 현명하신듯❤
와 😂
강의. 자기자랑은 하되 언니는 왜디스하나...
큰언니는 동생들생각해서 대학안가는경우도있음.
나만생각하는 좀이기적인 사람이였으면좋겠음.다시태어나면 큰딸말고 막내로태어나고싶음.
완전 100% 맞는 말!!!!!
말안듣는 타당한 이유가 선생님은 있었단게
결정적 차이!
나도 엄마는 엄마생각을 말할 수 있지만 엄마는 이시대는 못읽어 너가읽고 엄마말은 엄마말이고 너가 가야해라고 말한다
맞아요 맞는것 같네요🎉😊
참 어릴 때 부터 똑부러지는 성격이셨네요. 든든하셨을 듯
맞아요..
자식에 꿈을 믿어줍시다..
저희 딸이 학장님 닮았어요 어제 리플레이톤 저녁까지 행사하고 몸둥이가 너므 아파요 ㅎㅎ아픈엄마를위해 뭐먹고 싶냐고 묻더라구요~ 저는 한라봉이라고 했죠~ 그러자 아빠가 너가 사는거니? 물었는데 어린아이왈 아빠 저는 노동력은 있지만 자본은없습니다. 이러는 거예여 ~~빵터져 둘이
저녁거리 사온다고 아빠랑 나갔어요 ㅎㅎ
아니ㅋㅋ사기꾼이잖아욧!!! ㅋㅋㅋㅋ말빨이ㅎㅎ
김미경 선생님이 2년전?? 다른데서 강의하실때 유튜브로 봤는데 평소에는 부모말 잘 듣다가 자기 꿈을 향해 나갈때 그때는 부모말 듣지 말고 자기 하고싶은거를 해라 라는 말이 있었습니다 저도 애가 그때 19살,20살인데 정말 공감가는 말이었습니다 다른 유튜버처럼 무턱대고 부모말 듣지 말라는 소리 아니었거든요~ 그래서 저는 아이들에게 엄마때는 이랬었는데 지금은 어떨지 모르니 잘 알아보고 해라 라고 말합니다!!
이 사람은 뭐해도 성공할듯 !! 당당하개 열심히 !!
저도 제딸한테말듣으라고 안해요 혼자 하되 모를땐 물어보고 저는 제의견만 줘요 대신에 제가 더 많이 배워야 되요
부모가 시킨대로 해서 잘못됐을때 그자식들은 부모탓을 합니다. 그러니 진로든 결혼이든 선택은 본인이하고 본인이 감당하도록 교육시켜야한다고 봅니다. 세상은 생각보다 빨리 더빨리변하는거같아요.❤
진짜 멋지세요
풀영상 어디가면 볼 수 있나요?
설득력 짱!!!
엄마의 자기주장과 고집이 쎄서 저의 뜻대로 살지않고 엄마의 말에 휩쓸리고 순종하듯이 살았는데 원망스러운 마음이 들어서 힘들고 삶이 후회스러워요
내가 그래서 자식들한테 부모님 말씀 잘들어라,착하다,라는 말 절대 안함 단지 부모가 한말을 한번 생각을 해봐라 라고함
고등학교때 신문을 보셨어요?? 우와
핸드폰이나 인터넷이 없었으니까요 70년대 태어난 우리때두 신문보구 스크랩하구 그랬는걸요 티비도 없는 집두 있었어요
맞아요.요새는 애들이 더 똑똑합니다.
역시👍🏻👍🏻👍🏻
맞아요 객관적으로 봤을때
자식이 부족하면 부모가 리드를 해야하지만
똑똑하고 잘났다 싶으면 자기 길을
뻗어가게 멀찍이서 지켜 봐주는게
도와주는거에요
지켜보다 부모가 처리해야할 부분이나
인생 경험으로 조언해줄수 있는 것이
있으면 그때는 개입해 도와줘도요
울타리와 등대가 되주는게 부모 역할인듯 해요
자식이 자신의 길을 잘 걸어갈 수 있게요
참 대단한분😊😂❤
제가 우리애들한테 하는 말이네요 엄마말 들으면 안된다고 ㅋ 니들이 더 똑똑하다고 ㅋ
맞아요^^
맞는거 같아요 지금은 딸 셋을 키우는 엄마가 되었지만 애들 키우면서 드문드문 생각해요
공부하라는 말도 뭘하라는 말도 안하시고 기본적인 일찍자고 일찍먹고 일기쓰기 주변정리하기 이런 생활습관만 잔소리 들으면서 자랐어요 제 진로에 대해선 간섭없이 지켜봐주셨던 어머니 때문에 일찍 자립하고 책임의식을 더 일찍 인지한거같아요
맞습니다, 78년생 워킹맘,사회생활쩌든 인생선배지만 저희 클때와 요즘너무 달라요, 중딩,고딩 아들들이 얼마나 받아들이는게 빠르고 똑똑한지,믿고 놔두면 자기자리 잘 찾아가는것 같애요, 제 눈에만 애기지, 나가면 얼마나 야무딱진지,,,
역시똑똑
와.. 백퍼공감 합니다
인생이 잘 풀렸을땐 맞을수도 있지만 잘 안될
경우는 후회해도 소용 없답니다.
살아온 경험도 무시하면 안되죠!
연세대 갈 딸을 청주로 가라고…
현명하십니다
첫째가 원래 제일 그래요........ 엄마의 아바타... 가 안되면 제일 많이 혼나거든요. 거기에 반항하기 힘들죠. 네 제가 그 힘든 걸 해냈습니닼ㅋㅋㅋㅋㅋㅋ
저런 자식이면 믿고 투자합니다! ❤
참 어른...^_^ 늘 배우고 갑니다
야
진짜 어릴적부터 엄청나게 똑똑햇엇네
김미경씨
어머니아버지께서 훌륭하셧겟어요
이런똑부러진딸을 키워내셧다니
놀랍습니다
맞아요. 듣고 소름돋았어요
너무 와닿네요~
저 30년대 세대 할머니가 두 딸아이 대학 보내려는것 부터가 대단한 마인드 가지신 분인거죠
훌륭항 분~!!!!
옳으신 말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