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틀은 맞는데, 세부사항에서 어긋난게 있는거 같아요. 캐나다에서 의대 나오고 영상의학과랑 핵의학과 복수 전공했음 (10년 넘은 정보인건 감안 하셔야함). 의대랑 레지던시 어드미션도 직접 참여 했었음. 1. Letter grading은 대학교마다도 다르고, 과마도 다르고, 그냥 과목별로 다 따로라고 생각해야함. 절대평가인 경우도 있고, 상대평가인 경우도 있고. 단순히 80점 맞는다고 A나오지 않음. 미국 대학은 안가봐서 비교를 하긴 힘들지만... 미국 대학 vs 캐나다 대학의 차이보단 같은 대학에서도 과에따라 갈리는 차이가 훨씬 클거 같음. 2. 입학 GPA가 높은건 이미 말씀 하셨듯 미국보다 상대적으로 의대의 인기가 높고, 정원은 적어서 인플레가 심함. 하지만 GPA 낮다고 의대 못가는거 아님. 3.5 받고 들어오는 얘도 있고, 특별전형의 경우는 더 낮은 경우도 있는데 그건 좀 예외적이니... B하나 맞았다고 의대 포기할것도 아님. 저같은 경우도 1학년 영어 B맞았고, 다른 과목보다 비중이 2배였던건 감안하면 GPA에 치명적이었지만 멀쩡히 들어옴. 또한 대부분 의대는 학사자격 소유하면 4년중 GPA가 가장 높은 3년만 본다... 뭐 그거랑 비슷한 맥락의 구절이 있음. 또, 과마다 GPA산출 방식이 다른것도 감안해주는 의대도 있는데, 이건 소수임 (예를 들어, 공대나 약대처럼 일반 자연대보다 경쟁이 심한경우, 또는 석박사학위가 있는 경우 가산점이 있음). 3. 위에 GPA3.5 받은얘가 어떻게 의대 들어가냐?? 할수 있는데... 이건 의대가 정확히 점수를 산출하는지 알면 이해가 됨. 의대마다 다 다르지만... 보통 GPA, MCAT, EC, Interview 이 4개를 보고, MCAT이 보통 비중이 가장 낮고 나머지 셋은 비슷비슷한 경우가 대부분임. 하지만, 이게 정확히 어떻게 계산되는지가 명확하지 않음. 많은 사람들이 추측하기에, GPA로 상대평가를 한다 (숫자로 순위를 매긴뒤 백분위 계산), 또는 무슨 공식이 있다 (GPA에서 3.3~3.6빼고 백분위), 아니면 그냥 단순 무식하게 GPA/4.0 백분위, 등등 썰이 있는데... 공식적으로 확인은 못 시켜드림 ㅎㅎ 그냥 속편하게, GPA 3.9 넘으면 별 상관없다고 생각하면 됨. Letter grading 자체가 좀 두리뭉실한 방법이고, GPA 보는건 그냥 이사람이 인생에 굴곡없이 꾸준히 학업을 유지할수 있는가만 보니까. 3.8이면 좀 불리함을 안고 간다고 보면 되고, 3.7이면 많이... 그 이하면 다른거에서 그냥 완벽해야함. 그리고 3.5로 들어온 얘가 그런 경우였음. 영양대 나와서 이미 의료쪽에 일하던 사람이었고, 특별활동도 기깔나게 했고... MCAT은 어느정도만 잘했지만 (캐나다 의대입시 기준으로... 하버드대 MCAT평균보단 위ㅋ) 그건 비중이 크지 않았고... 근데 얘가 진짜 잘한게 인터뷰임. 4. 많은 사람이 착각하는데, 의대입시에서 실질적으로 가장 중요한건 인터뷰임. 특히 한국인들... 공부 열심히 하는덴 도가 터서, GPA도 좋고 MCAT도 좋고 EC도 열심히 했는데 계속 고배를 마시는 이유는 백중백 인터뷰임. 말 몇다디 섞어보면 바로 답 나옴... 왜냐면, 이게 보통 비중에 25%인데.. 말이 25%지 실질적으로 50% 넘는다고 봐야함. 인터뷰에서 점수가 매우 심하게 갈림. GPA에서 3.8이나 4.0이나, MCAT에서 좀 차이 나봐야 전체 입시점수에서 큰 차이가 없는데... 인터뷰는 100점 만점에 20점이나 80점 맞는식으로 확 갈려버림. GPA 3.5 받은 얘가 인터뷰에서 100점 만점에 그해 최고점수였던 93점 받았었음. 참고로, 그해 인터뷰 평균 점수는 47점이었음. 5. McMaster가 제일 유명하단건 뭐져? ㅎㅎ;; 토론토랑 맥길이 부동의 1/2위, UBC가 부동의 3위고 4~8위가 보통 퀸즈, 오타와, 알버타, 맥마, 달하우지가 엎치락 뒤치락임. 그 아래는 그냥 미만잡. 6. 실제로 캐나다 의대 계속 떨어지면 미국 의대로 도피유학 가는게 정설일 정도로 캐나다 의대입시는 빡쎔 (아니면 캐리비안, 영국, 호주, 아일랜드 등). 토론토대 떨어지고 하버드대 붙은 경우도, EC가 강했던 몇몇 소수긴 하지만 실제로 있는 경우고... SUS Redbooks에 나온 입결만 봐도 캐나다 평균 의대가 미국 최상위 의대랑 맞짱뜨고 있음. 7. 캐나다 의사 공무원 이건 어디서 나온 루먼지 모르겠음 ㅎㅎ; 절대다수가 자영업자고, 법인등록해서 일하기 때문에 세금 많이 감면받음. 개인적으로 미국 자격도 미리 따놓긴 했고, NAFTA덕에 가기도 쉽지만, 그럴 생각 전혀 전혀 없고, 캐나다 의사들 대부분이 공감하는 사항... 결과만 놓고 봐도, 캐나다 의대나와서 미국 가는거 보다, 미국의대 나와서 캐나다로 오는 경우가 훨씬 많음. 캐나다가 거의 대부분의 직업이 미국보다 구린건 맞는데... 의사만 예외라고 보면됨. 보험문제로 골치 아파할 필요도 없고... 연봉도 감춰진게 많아서, 미국에 비해 딸릴게 없고... 의료소송도 별 걱정안해도 되고, 일의 강도도 적고.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네요. 저도 좀 더 자세히 설명드리자면, 1. Letter grading은 각 학교마다 받은 성적을 변환하는 공식 테이블이 있습니다. canadian-gpa-equivalencies 라고 각 학교마다 변환하는 기준이 정해져 있어서, 그걸로 변환이 됩니다. 2. 그래서 변환기준으로 바뀌기 때문에, 예외 상황이 있을 순 있으나, 저희 학교 같은 경우는 3.5면 Hard-cut에서 짤리는 수준이라... 특이하다 보여지네요. 3. 그래서 캐나다 의대 지원을 위해서는 3.9는 기본이라 생각하고 추천하는게 저희같은 입장에선, 엄한 학생한테 희망을 주고 나중에 책임지라는 소리를 들을순 없어서요.. 4. 네, 인터뷰에 저도 참여해봤지만, 다른 정량 수치는 인터뷰 갈때까지만이고, 인터뷰를 가고 나면 그 담 부턴 숫자는 무의미하다가 캐나다 의대에선 정설이지요. 5. 세계 순위 낼때 McMaster가 협조를 잘해서 순위를 잘 받는 편에 속합니다, 캐나다 사람들의 인식이나, 캐나다 의대 순위만 따로보면 말씀하신 부분이 맞는데, McMaster 세계 의대 순위 세계 11위 하고 그런적도 있답니다. (저도 안 믿긴하지만, 순위가 나온적이 있으니까요...) 6. 캐나다 의대를 가겠다고 하면 저희는 미국이나 호주로 가시지요... 라고 많이 제안한답니다 ㅎㅎ 7. 큰 병원에서 만나는 의사가 전부 다 공무원이다 보니 저희 일반인의 입장에선 그렇게 보이는거죠 ㅎㅎ 근데, 자영업자 비율이 절대 다수까진 아니고 50% 좀 넘는다고 통계로 나와있습니다. 대신 Work-life balance로 따진다면 진짜 캐나다 의사분들이 훨씬 훨씬 나은 삶을 사시는건 분명한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 드리지만 좋은 댓글 감사드립니다. 자주 찾아와주세요.
선생님 즤 딸이 지금 온주 어느 종합병원 레지던트인데요. 걔가 몇년 전 의대 지원할 때만해도 GPA 3.9아래로는 의대 명함도 못내밀었는데 … 요즘은 4.0아니면 안된다내요 ㅠㅠ 그리고 저희 주변 캐나다 의사가 좀 있는데 모두 미국이 의사 근무 조건이 낫다는데 동의해요. 그 중 일부는 정말 심각하게 이주 고민하고요. 저도 즤 딸 설득 중이에요.
@@melodyjung7600 온타리오주면 답 없음. 미국 가야됨. 거긴 의사들 (뿐만 아니라 그냥 모든 직종이;) 그냥 한국보다 쪼금 나은 지옥. 일은 미국같이 하고, 물가도 미국 같은데, 봉급은 캐나다 최저. 알버타 같이 7-figure 찍고도 선샤인 리스트 저 아래가야 나오거나 BC처럼 물가대비 봉급은 별론데, 대신 의사가 넘쳐서 일 설렁설렁 해도 되면 미국 갈 마음 안생김. 밑에 보니까 세금 관련 팁 필요하면 내일 ET 7시에 MD management에서 레지던트 상대로 세미나 한다고 들었음.
즤 딸이 맥마 헬싸이 3학년 때 맥대 토대 퀸대 오대 의대 1st round 합격했는데 맥대 안갔음요. ㅋㅋ 이유는 학부 3년 살아보니 해밀턴이 싫어져서 … 맥대 붙어 놓고 딴 의대 간 친구들 수두룩 … 물론 그 학교 한군데 붙었으면 거길 갔겠죠. 참 웨대 멧싸이 3학년 친구 아들내미 올 해 맥대 의대 붙었는데 다른 의대 갔음요. 현실이 이거라는 거 … 캐나다 패닥 평균 30만불, 스페셜리스트 평균 50-70만불 … 세금 캐피털 게인 30만불이상인 부분 60프로 맞음. 캐나다 의사 미국 유출 심해요. 울 딸도 레지던트 마치면 미국으로 고고 하자고 설득하고 있어요. 걔 스페셜티 캐나다 평균 50만불, 미국 평균 90만불 ㅋㅋ 캐나다 의대 떨어지면 미국 의대 가는 친구들 정말 많은 거 사실 … 허나 졸업 후엔 걔네들이 더 잘벌죠 ㅠ
한국은 수능으로만 의대가서 좋겠당! 지 혼자 공부해서 가는 게 세상에서 제일 쉬운 입시지 ㅋㅋ 짱 쉬움! 캐나다에서 의대가려면 학부 몇년을 리써치하고 논문 몇편 퍼블리쉬드 해 놓고 봉사활동하면서도 성적은 거의 만점 맞고 앰캣 점수 개높아야 됨. 물론 의대에 따라 안보는 학교, 일부만 보는 학교, 과목 가중치 적용하는 학교 따로 있음. 근데 위의 것은 그냥 1차 서류 심사임. 2차 면접은 정말 입이 부르트도록 연습해야 함. 물론 학문적 소양과 폭넓은 경험이 내재되어 있어야 가능함. 캐나다 의대 안와봤음 말을 말아랴징~~~~
큰 틀은 맞는데, 세부사항에서 어긋난게 있는거 같아요. 캐나다에서 의대 나오고 영상의학과랑 핵의학과 복수 전공했음 (10년 넘은 정보인건 감안 하셔야함). 의대랑 레지던시 어드미션도 직접 참여 했었음.
1. Letter grading은 대학교마다도 다르고, 과마도 다르고, 그냥 과목별로 다 따로라고 생각해야함. 절대평가인 경우도 있고, 상대평가인 경우도 있고. 단순히 80점 맞는다고 A나오지 않음. 미국 대학은 안가봐서 비교를 하긴 힘들지만... 미국 대학 vs 캐나다 대학의 차이보단 같은 대학에서도 과에따라 갈리는 차이가 훨씬 클거 같음.
2. 입학 GPA가 높은건 이미 말씀 하셨듯 미국보다 상대적으로 의대의 인기가 높고, 정원은 적어서 인플레가 심함. 하지만 GPA 낮다고 의대 못가는거 아님. 3.5 받고 들어오는 얘도 있고, 특별전형의 경우는 더 낮은 경우도 있는데 그건 좀 예외적이니... B하나 맞았다고 의대 포기할것도 아님. 저같은 경우도 1학년 영어 B맞았고, 다른 과목보다 비중이 2배였던건 감안하면 GPA에 치명적이었지만 멀쩡히 들어옴. 또한 대부분 의대는 학사자격 소유하면 4년중 GPA가 가장 높은 3년만 본다... 뭐 그거랑 비슷한 맥락의 구절이 있음. 또, 과마다 GPA산출 방식이 다른것도 감안해주는 의대도 있는데, 이건 소수임 (예를 들어, 공대나 약대처럼 일반 자연대보다 경쟁이 심한경우, 또는 석박사학위가 있는 경우 가산점이 있음).
3. 위에 GPA3.5 받은얘가 어떻게 의대 들어가냐?? 할수 있는데... 이건 의대가 정확히 점수를 산출하는지 알면 이해가 됨. 의대마다 다 다르지만... 보통 GPA, MCAT, EC, Interview 이 4개를 보고, MCAT이 보통 비중이 가장 낮고 나머지 셋은 비슷비슷한 경우가 대부분임. 하지만, 이게 정확히 어떻게 계산되는지가 명확하지 않음. 많은 사람들이 추측하기에, GPA로 상대평가를 한다 (숫자로 순위를 매긴뒤 백분위 계산), 또는 무슨 공식이 있다 (GPA에서 3.3~3.6빼고 백분위), 아니면 그냥 단순 무식하게 GPA/4.0 백분위, 등등 썰이 있는데... 공식적으로 확인은 못 시켜드림 ㅎㅎ 그냥 속편하게, GPA 3.9 넘으면 별 상관없다고 생각하면 됨. Letter grading 자체가 좀 두리뭉실한 방법이고, GPA 보는건 그냥 이사람이 인생에 굴곡없이 꾸준히 학업을 유지할수 있는가만 보니까. 3.8이면 좀 불리함을 안고 간다고 보면 되고, 3.7이면 많이... 그 이하면 다른거에서 그냥 완벽해야함. 그리고 3.5로 들어온 얘가 그런 경우였음. 영양대 나와서 이미 의료쪽에 일하던 사람이었고, 특별활동도 기깔나게 했고... MCAT은 어느정도만 잘했지만 (캐나다 의대입시 기준으로... 하버드대 MCAT평균보단 위ㅋ) 그건 비중이 크지 않았고... 근데 얘가 진짜 잘한게 인터뷰임.
4. 많은 사람이 착각하는데, 의대입시에서 실질적으로 가장 중요한건 인터뷰임. 특히 한국인들... 공부 열심히 하는덴 도가 터서, GPA도 좋고 MCAT도 좋고 EC도 열심히 했는데 계속 고배를 마시는 이유는 백중백 인터뷰임. 말 몇다디 섞어보면 바로 답 나옴... 왜냐면, 이게 보통 비중에 25%인데.. 말이 25%지 실질적으로 50% 넘는다고 봐야함. 인터뷰에서 점수가 매우 심하게 갈림. GPA에서 3.8이나 4.0이나, MCAT에서 좀 차이 나봐야 전체 입시점수에서 큰 차이가 없는데... 인터뷰는 100점 만점에 20점이나 80점 맞는식으로 확 갈려버림. GPA 3.5 받은 얘가 인터뷰에서 100점 만점에 그해 최고점수였던 93점 받았었음. 참고로, 그해 인터뷰 평균 점수는 47점이었음.
5. McMaster가 제일 유명하단건 뭐져? ㅎㅎ;; 토론토랑 맥길이 부동의 1/2위, UBC가 부동의 3위고 4~8위가 보통 퀸즈, 오타와, 알버타, 맥마, 달하우지가 엎치락 뒤치락임. 그 아래는 그냥 미만잡.
6. 실제로 캐나다 의대 계속 떨어지면 미국 의대로 도피유학 가는게 정설일 정도로 캐나다 의대입시는 빡쎔 (아니면 캐리비안, 영국, 호주, 아일랜드 등). 토론토대 떨어지고 하버드대 붙은 경우도, EC가 강했던 몇몇 소수긴 하지만 실제로 있는 경우고... SUS Redbooks에 나온 입결만 봐도 캐나다 평균 의대가 미국 최상위 의대랑 맞짱뜨고 있음.
7. 캐나다 의사 공무원 이건 어디서 나온 루먼지 모르겠음 ㅎㅎ; 절대다수가 자영업자고, 법인등록해서 일하기 때문에 세금 많이 감면받음. 개인적으로 미국 자격도 미리 따놓긴 했고, NAFTA덕에 가기도 쉽지만, 그럴 생각 전혀 전혀 없고, 캐나다 의사들 대부분이 공감하는 사항... 결과만 놓고 봐도, 캐나다 의대나와서 미국 가는거 보다, 미국의대 나와서 캐나다로 오는 경우가 훨씬 많음. 캐나다가 거의 대부분의 직업이 미국보다 구린건 맞는데... 의사만 예외라고 보면됨. 보험문제로 골치 아파할 필요도 없고... 연봉도 감춰진게 많아서, 미국에 비해 딸릴게 없고... 의료소송도 별 걱정안해도 되고, 일의 강도도 적고.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네요. 저도 좀 더 자세히 설명드리자면,
1. Letter grading은 각 학교마다 받은 성적을 변환하는 공식 테이블이 있습니다. canadian-gpa-equivalencies 라고 각 학교마다 변환하는 기준이 정해져 있어서,
그걸로 변환이 됩니다.
2. 그래서 변환기준으로 바뀌기 때문에, 예외 상황이 있을 순 있으나, 저희 학교 같은 경우는 3.5면 Hard-cut에서 짤리는 수준이라... 특이하다 보여지네요.
3. 그래서 캐나다 의대 지원을 위해서는 3.9는 기본이라 생각하고 추천하는게 저희같은 입장에선, 엄한 학생한테 희망을 주고 나중에 책임지라는 소리를 들을순 없어서요..
4. 네, 인터뷰에 저도 참여해봤지만, 다른 정량 수치는 인터뷰 갈때까지만이고, 인터뷰를 가고 나면 그 담 부턴 숫자는 무의미하다가 캐나다 의대에선 정설이지요.
5. 세계 순위 낼때 McMaster가 협조를 잘해서 순위를 잘 받는 편에 속합니다, 캐나다 사람들의 인식이나, 캐나다 의대 순위만 따로보면 말씀하신 부분이 맞는데,
McMaster 세계 의대 순위 세계 11위 하고 그런적도 있답니다. (저도 안 믿긴하지만, 순위가 나온적이 있으니까요...)
6. 캐나다 의대를 가겠다고 하면 저희는 미국이나 호주로 가시지요... 라고 많이 제안한답니다 ㅎㅎ
7. 큰 병원에서 만나는 의사가 전부 다 공무원이다 보니 저희 일반인의 입장에선 그렇게 보이는거죠 ㅎㅎ 근데, 자영업자 비율이 절대 다수까진 아니고 50% 좀 넘는다고 통계로 나와있습니다. 대신 Work-life balance로 따진다면 진짜 캐나다 의사분들이 훨씬 훨씬 나은 삶을 사시는건 분명한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 드리지만 좋은 댓글 감사드립니다. 자주 찾아와주세요.
선생님 즤 딸이 지금 온주 어느 종합병원 레지던트인데요. 걔가 몇년 전 의대 지원할 때만해도 GPA 3.9아래로는 의대 명함도 못내밀었는데 … 요즘은 4.0아니면 안된다내요 ㅠㅠ
그리고 저희 주변 캐나다 의사가 좀 있는데 모두 미국이 의사 근무 조건이 낫다는데 동의해요. 그 중 일부는 정말 심각하게 이주 고민하고요. 저도 즤 딸 설득 중이에요.
@@melodyjung7600 온타리오주면 답 없음. 미국 가야됨. 거긴 의사들 (뿐만 아니라 그냥 모든 직종이;) 그냥 한국보다 쪼금 나은 지옥. 일은 미국같이 하고, 물가도 미국 같은데, 봉급은 캐나다 최저. 알버타 같이 7-figure 찍고도 선샤인 리스트 저 아래가야 나오거나 BC처럼 물가대비 봉급은 별론데, 대신 의사가 넘쳐서 일 설렁설렁 해도 되면 미국 갈 마음 안생김. 밑에 보니까 세금 관련 팁 필요하면 내일 ET 7시에 MD management에서 레지던트 상대로 세미나 한다고 들었음.
즤 딸이 맥마 헬싸이 3학년 때 맥대 토대 퀸대 오대 의대 1st round 합격했는데 맥대 안갔음요. ㅋㅋ 이유는 학부 3년 살아보니 해밀턴이 싫어져서 … 맥대 붙어 놓고 딴 의대 간 친구들 수두룩 … 물론 그 학교 한군데 붙었으면 거길 갔겠죠. 참 웨대 멧싸이 3학년 친구 아들내미 올 해 맥대 의대 붙었는데 다른 의대 갔음요. 현실이 이거라는 거 …
캐나다 패닥 평균 30만불, 스페셜리스트 평균 50-70만불 … 세금 캐피털 게인 30만불이상인 부분 60프로 맞음. 캐나다 의사 미국 유출 심해요. 울 딸도 레지던트 마치면 미국으로 고고 하자고 설득하고 있어요. 걔 스페셜티 캐나다 평균 50만불, 미국 평균 90만불 ㅋㅋ
캐나다 의대 떨어지면 미국 의대 가는 친구들 정말 많은 거 사실 … 허나 졸업 후엔 걔네들이 더 잘벌죠 ㅠ
캐나다가 정신 차려야 할텐데요!
안녕하세요 저는 맥마 헬싸이 가고싶은 11학년 캐나다사는 학생입니다 ㅜㅠ 혹시 맥마 헬싸이 입학법/팁 공유해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ㅠㅠㅠㅠ
캐나다는 의대가기가 굉장히 수월합니다. 수능 3등급 정도 수준이라고 보면되죠.
허허허허허허...... 밑에 의사분이 달아주신 댓글 보시면.. 토론토의대 갈 정도면 하버드 의대도 써볼만합니다 ㅎㅎ
정말 캐나다 현지에서 살다 온 사람으로서 하도 어처구니가 없어서 헛웃음만 납니다.ㅋㅋ
한국은 수능으로만 의대가서 좋겠당! 지 혼자 공부해서 가는 게 세상에서 제일 쉬운 입시지 ㅋㅋ 짱 쉬움!
캐나다에서 의대가려면 학부 몇년을 리써치하고 논문 몇편 퍼블리쉬드 해 놓고 봉사활동하면서도 성적은 거의 만점 맞고 앰캣 점수 개높아야 됨. 물론 의대에 따라 안보는 학교, 일부만 보는 학교, 과목 가중치 적용하는 학교 따로 있음. 근데 위의 것은 그냥 1차 서류 심사임. 2차 면접은 정말 입이 부르트도록 연습해야 함. 물론 학문적 소양과 폭넓은 경험이 내재되어 있어야 가능함.
캐나다 의대 안와봤음 말을 말아랴징~~~~
@@melodyjung7600한국은 초딩4학년부터 대치동 학원 의대만 있음. 공부가 쉽다고??????
토론토대학 바이오 phD 가진 사람이 토론토의대는 못가고 웨스턴 의대 간신히 갔어요. 그리고 토론토대 gpa 3.99 나온 사람도 캐나다 의대를 아예 못가고 호주 의대 갑니다. 캐나다에 사는 인도 중국 애들이 한국 강남애들 보다 공부를 더하면 더 했지 덜하지 않아요.
입시 학원들에 낚여서 외국대학 가서 인생 조지는 애들 한트럭임
캐나다 의대는, 캐나다 국적 자체가 없으면 지원 자체가 안되는 수준입니다. 한국 사람은 갈 수도 없어요
캐나다 의대 가는 이유는 학비 싸서 국제 학생이면 미국 가세요
국제학생이면 미국도 힘들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