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 욕실 누수_(바닥 철거하지 않는 초간단 방수작업)_누수 원인이 바닥인지 배관 문제인지 구별하는 방법은 아래 "설명난"을 참고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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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3 авг 2024
  • 누수 원인이 바닥 문제인지 또는 배관 문제인지 그 원인별 구별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1) 바닥 문제
    샤워 하거나 또는 상당한 양의 물을 바닥에 뿌릴 때, 잠시 후 그 누수되는 양이 평소보다 훨씬 더 많으면 바닥 방수층의 문제입니다. 바닥 방수층이 문제일 때 그 문제를 근원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바닥 전체를 다 철거하고 방수 몰탈 등으로 1차/2차(전체적으로 2~3일 소요)로 방수층을 새로이 형성시켜야 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그러나 본 영상에서 처럼, 화장실 바닥의 미세 누수가 원인인 경우에는 "침투방수제"를 꼼꼼하게 잘 도포해서 누수 문제를 해결하면 시간과 비용을 대폭 절약할 수 있습니다. (아래층에서 해당 누수가 완전하게 종료되는 시점은, 위층 화장실 바닥으로 부터 그 주변 슬래브로 흘러들어간 물의 총량에 따라 다르지만, 이르면 7~10일 정도 늦으면 최대 2.5개월 정도까지 간혹 소요되기도 합니다.)
    타일은 그 자체가 내수 자재임으로 줄눈 부분에만 침투 방수액을 도포하면 됩니다. 왜냐하면, 줄눈(메지) 부위는 사용한 물이 줄눈 내부의 기공을 타고 그 속으로 스며들어서 타일 밑에 고여 있다가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서 바닥 표면이 마르면, 타일밑에 고여있던 물이 일종의 삼투현상으로 줄눈 기공을 통해서 다시 위로 올라와서 증발해 버리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런 자연현상도 한계치를 초과하면 결국 아래층으로 누수가 발생하게 됩니다.
    따라서 욕실의 바닥 문제로 인해 누수가 발생하고 있지만 그 누수되는 양이 많지 않을 때, 즉 미세 누수 현상이 있을 때는 우선 깨지거나 구멍난 줄눈 부위가 있으면 그 부분을 먼저 백시멘트로 메꾸고, 바닥과 벽의 줄눈부분 전체를 매우 꼼꼼하게 침투방수제로 도포 작업하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그러면 침투 방수제가 줄눈 부분의 기공(모세관 공극)에 침투하여 통기성을 확보하면서도, 동시에 우수한 방수성능 발휘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또한, 현재는 누수현상이 발생하지 않고 있더라도, 사전에 줄눈 부위에 침투방수제를 도포하면 누수를 미리 예방할 수도 있습니다.
    2) 배관 문제
    아래층으로 발생된 누수가 거의 항상 일정한 양으로 계속되는 경우는 배관 문제입니다. (물론, 하수 배관이 문제일 때는 물을 사용한 후, 그 물을 버리는 순간에 누수량이 훨씬 더 많아집니다.) 그 중에서 상수도 배관은 처음에는 작은 실 펑크처럼 미세하게 천공되어도 해당 수도 압력으로 인해서 점점 더 천공된 표면 부위(포인트)가 넓어지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흐르게 되면 누수되는 양이 일정하게 더 증가됩니다. 바닥 속 보일러 난방 주 공급배관에서도, 특히 보일러를 자주 사용하는 겨울철에는, 처음에는 미세하게 천공된 상태여도 시간이 흐르면 점점 누수되는 양이 증가됩니다.
    또한, 보일러 하단의 배관들이 바닥 속으로 매설되어 들어가는 초입부분에 매립된 배관자재(스텐주름관 엘보 또는 동관 엘보, 혹은 기타 자재들의 엘보) 표면의 천공 등으로 인한 누수가 발생하기도 하며, 더군다나 위에서 말씀드린 바닥 속에 매립된 보일러 난방용 메인 공급관/환수관 또는 가지관인 엑셀파이프 자체 또는 연결부속(엘보, 티 등)의 하자로 인해서 종종 누수가 발생되기도 합니다.
    위와 같은 배관 누수일 경우에는, 정확한 누수 부위를 공압 검사 또는 가스검사( 실무에서는 공압 검사시 청음 탐지위한 누수범위 한정용도의 보조적인 장비로서 주로 사용됨)를 통해서 탐지해서, 그 부위를 파쇄하고 해당 부속(들)을 교체하고 미장해서, 누수 상황을 종결시킬 수 있습니다.
    각 배관별 누수 발생 빈도는 그 정확한 통계수치에 입각해서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그러나 매우 일반적으로 말씀드리면, 온수배관이 가장 발생확률이 높고 그 다음은 난방배관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냉수배관은 위의 배관들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적게 발생되고, 하수 배관의 누수는 더욱더 드문 경우에 해당됩니다.
    위의 배관별 누수 발생빈도 내용에 대해서, 배관 설치시의 하자 또는 다른 배관으로 짓눌림 등 물리적인 스트레스 상황을 제외하고 생각해 보면, 온수배관과 난방배관은 그 유체가 상당히 뜨거운 물이기 때문에, 사용기간이 늘어날수록 온도차로 인해서 배관의 수축과 팽창을 반복함으로 인한 물성변화가 누수 유발의 주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배관재질이 간혹 스텐레스일 경우, 냉수배관에서 누수가 발생될 확률도 온수배관과 거의 비슷합니다.)
    3) 외부(창호, 우수관 등) 문제
    건물 외벽에 바로 맞닿아 설치되어 있는 위층 창틀 틈새 (관리주체가 건물 공용부분으로서 관리소에 해당되는 건물 외벽 뿐만아니라, 또한 각 세대 책임인 위층 세대의 창턱 틈새도 어느정도 이상으로 그 정도가 심하면) 내부로 빗물이 흘러들어서 아래층으로 떨어져 내릴 수도 있습니다. 보통 장마철 등, 비가 많이 오는 시기에 잘 발생합니다. 이런 경우는 위층 창호 틀 외부 및 창턱 틈새에 새롭게 실리콘 마감(코킹) 작업이 필요합니다. 또한, 건물내 각 세대를 수직으로 관통하는 우수관의 바닥 집수 홈통의 방수 누수도 위 1)의 바닥 문제와 유사한 경우입니다.
    4) 기타 문제
    부엌 씽크대 호스가 바닥 배수구 연결 부위 속에서 빠져나와 있는 경우에 아래층 평면상 거의 같은 위치 또는 지근에서 누수가 발생할 수 있으며, 또한 세탁기 호스가 배수구에서 이탈되어 있는 경우에도 그 주변부의 방수불량으로 인해서 아래층으로 누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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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омментарии • 22

  • @bundantnusoo
    @bundantnusoo 3 года назад +5

    설명이 대단히 자세하네요. 감사합니다~

    • @cwtv2080
      @cwtv2080  3 года назад +1

      감사합니다!

  • @iuh3684
    @iuh3684 Год назад +1

    더불어 말리고 다시 방수칠하면 더 좋을 것 같은데요. 방수효과를 높이기 위해 닦아내지 않게 되면 타일이 지저분해지나요? 닦아내는 과정에서 방수효과가 떨어질까봐서 지저분해지지 않는다면 그냥 놔두어도 될 것 같아서요. 감사드립니다~

    • @cwtv2080
      @cwtv2080  Год назад

      말리고 다시 도포하면 가장 효과가 좋은데, 문제는 그렇게 하면 줄눈 밖의 타일 표면에도 함께 칠해진 침투방수제를 시간이 지나서 나중에 닦아내기가 상당히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 @user-rq6tu2ce8l
    @user-rq6tu2ce8l 3 года назад +4

    안녕하세요 저희집 베란다 천장에서 매일마다 1분에 물이 2~3방울씩 일정하게 뚝뚝 떨어지다가
    윗집이 베란다 물청소를 하면 물이 우르르 많이 떨어집니다
    비오는 날에도 물이 우르르 많이 떨어져요
    혹시 이런 경우에는 윗집의 바닥문제 인건가요
    윗집 배관문제 인가요
    저희집 샤시 실리콘 문제인가요
    혹시 알수있을까요ㅠㅠ

    • @cwtv2080
      @cwtv2080  3 года назад +4

      위의 나은님의 댓글을 읽어보면서, 윗집 누수로 인해서 나은님의 스트레스가 매우 많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제 생각에도 윗집 베란다 부분에 몇가지 누수 요인이 있는 것 같습니다. 우선 바닥속에 배관 매설이 않되어 있을 것이므로, 일단 매설배관 문제는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1)첫번째로 의심되는 것은 노출 배관(전체 세대가 똑같이, 위층 바닥으로 부터 아래층 천장으로 계속 순차 연결되어 내려오는 우수배관)에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 우수배관 자체가 문제가 아니고 연결부분 즉, 위 층의 우수배관이 바닥을 뚫고 들어가는 부분 주위에 틈이 있어서 위층 배란다에서 물을 사용하면, 그 물이 위층 베란다 바닥에 있는 배수구로 대부분 내려가지만, 일부는 그 배관틈새로 흘러들어가고, 그 물이 위층바닥 콘크리트 슬래브 속까지 1차로 흡수 침투되었다가 그 물이 서서히 나와서 나은님 천장으로 계속해서 떨어질 수 있습니다. (2)두번째로 의심되는 부위는 바닥 배수구의 유가(물이 빠지는 곳에 있는 사각형의 스텐부분) 주위에 틈새가 있어서 그 곳으로 물이 침투되어 고여있다가 서서히 나은님댁의 천창으로 떨어질 수 있습니다. (3)세번째는 위의 두가지 경우에서 말씀드린 틈새가 일반적인 경우보다 너무 커서 위층 베란다에서 물을 쓰면 순간적으로 우르르 많이 떨어지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4)네번째로는 비오는 날에 침투된 빗물이 우르르 많이 떨지는 경우에도 위층 베란다 샤시 문제일 것 같습니다. 비가 내려서 창호로 빗물이 떨어지면, 만일 샤시 실리콘에 하자(틈)가 있을 경우에, 그 부분(틈새)을 타고 빗물이 위층 베란다 속으로 흘러들어가거나 베란다 표면위로 흘러 갈 수도 있습니다. (5)이 경우에는 비가 올때 위층 배란다로 부터 빗물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직접 눈으로 확인이 필요하고, 혹시나 나은님의 배란다 샤시로 부터 비올때 빗물이 흘러 나오는지도 확인차원에서 체크해볼 필요는 있습니다.(그러나 샤시 문제로 인한 빗물 누수는 보통 그 현재층이 아니고 아래층으로 누수를 발생시키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 @cwtv2080
      @cwtv2080  3 года назад +2

      위의 내용들에 대해서, 나은님이 위층에 직접적으로 말씀하시기 전에, 관리사무소를 통해서 확인받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그러면 제 생각에는, 관리사무소가 위층에 보다 부드럽고 신속하게 하자공사를 하도록 요청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user-rq6tu2ce8l
      @user-rq6tu2ce8l 3 года назад +1

      자세한 답글 감사합니다ㅠㅠ 한번더 확인해보고 관리사무소에 연락을 해보겠습니다~~

  • @user-im1ed8us6s
    @user-im1ed8us6s Год назад +1

    안녕하세요 이렇게 자세히 설명 적어주신 분은 처음 뵈었습니다. 답답한 마음에 좀 여쭤봐도 될까요. 아랫집 욕실 천정 물샘 > 해결: 변기 드러내고 배관쪽 들듬 메꿈+아랫집 천정까지교체> 4개월쯤 지나 다시 물이 똑 똑 떨어짐 > 메꾼 부분이 아닌 그 5센티 옆 인근으로 새는 것 같고 전체 바닥 다 뜯고 방수공사 해야한다 진단이 되었습니다. ( 과거 유비알 화장실에서 변경하면서 배관 사이즈가 작아지면서 생긴 유격부분이 제대로 메꿔지지 않아 작업했는데 그 부분은 새는 문제가 없어서 처음했던 작업에 문제는 없고 다른 부위가 새니 전체 방수 작업을 해야 한다 는 말씀이었는데요) 처음부터 한번에 작업을 했으면, 비용이 훨씬 덜 했을텐데... 다시 전체를 뜯고 방수하게 되는 게 엄청난 비용이 추가이다 보니. 이 경우 뜯지 않고 영상에서 보여주신 방법으로 해볼 수는 없을까요? (이 작업은 대체로 잘 안 해 주시려나요? 일반인도 작업이 가능한지요?) 의견 주시면 너무 감사하겠습니다. ㅠㅠ

    • @user-im1ed8us6s
      @user-im1ed8us6s Год назад +1

      참고로 한 시간 가량 욕실에 살짝 물이 찰랑거리게 받아 두고 아랫집에 물이 더 많이 떨어지는지 확인 해 보았는데 큰 차이는 없었는데, 다만 시간이 좀 더 되니 똑똑 물 떨어지는 양이 조금 더 많아진것 같다고 하시네요....

    • @cwtv2080
      @cwtv2080  Год назад

      안녕하세요. 누수 문제로 심려가 매우 크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제가 영상에서 작업한 침투 방수제 도포 방식은 일반인도 쉽게 할 수 있지만, 그러나 그 작업 비용을 적절히 청구하기 난감해서, 보통 업자들은 잘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우선 '오늘은'님 댁의 화장실 상황을 살펴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해당 화장실 구석구석의 사진을 여러 장 찍어서 제 메일( cwct1234@nate.com )로 보내주시면, 제가 아는 범위 안에서 구체적으로 답변 드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 @cwtv2080
      @cwtv2080  Год назад

      혹시 아래층의 피해 상황을 찍어 놓으신 사진이 있으시면 함께 보내주시고, 없으시면 아래층 피해의 그 동안의 진행 상황을 아시는 범위에서 구체적으로 메일에 적어서 알려 주시면 도움이 될 것 같네요.

    • @user-im1ed8us6s
      @user-im1ed8us6s Год назад +1

      @@cwtv2080 정말 감사드립니다. 구석구석 찍고 아랫집 새는 부분 사진 포함해서 메일로 보내드렸어요. 의견 주시면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cwtv2080
      @cwtv2080  Год назад

      @@user-im1ed8us6s 메일로 답변 드렸습니다.

  • @iuh3684
    @iuh3684 Год назад +1

    안녕하세요. 좋은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한가지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샤워할때 물이 변기쪽으로 흘러들어가면 왜 변기물내림을 방해하는지 궁금합니다. 시간 되시면 답변 정중히 부탁드립니다.

    • @cwtv2080
      @cwtv2080  Год назад

      안녕하세요. 변기는 물 흐름의 일종의 장애물이기 때문에 샤워 후 떨어진 물이 바닥 "하수구까지" 도달하는 거리(시간)을 지연(방해)시킨다는 의미입니다. 이때 변기 테두리 주변에 문제가 없으면, 그러면 잠재 침투누수에 아무 문제도 될 수 없지만, 그러나 변기 테두리에 문제가 있으면 그 흐름이,(잘 아시는 것처럼, 물리 속성에 의거해서 물은 중력에 따라 최단거리로 이동) 지연된 물 양의 전체 중의 "일부"는 가장 가까운 그 테두리 내부로 타고 흘러 들어갈 수도 있다는 의미입니다.

    • @iuh3684
      @iuh3684 Год назад +1

      자세하게 설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cwtv2080
      @cwtv2080  Год назад

      @@iuh3684 감사합니다

  • @user-bu3zh5se1v
    @user-bu3zh5se1v 3 года назад +3

    침투방수제는 어떤 제품을 구입하면 될까요?

    • @cwtv2080
      @cwtv2080  3 года назад +2

      제가 영상에서 작업할 때 사용한 침투방수제는 삼표화확의 co-602 방수액입니다. 또한 인터넷에서 '침투방수제' 라고 치시면 다른 제조업체들의 방수제도 많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한편 참고로 말씀드리면, 방수 전문업체 사장님들은 "가사리 방수제"도 많이 추천을 하는데, 그 방수 효과는 매우 좋으나, 그러나 일반 침투 방수제보다 작업하기가 훨씬 더 까다롭고 힘들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