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 정말 유익하게 잘 들었습니다. 정신현상학을 내려다보려면 이성 수준이 아니라 신의 관조에 가까운 명상 속으로 빠져들어야 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그래도 저희처럼 부족한 중생을 위해 언어와 비유로 설명해 주셔서 큰 도움이 됩니다. 우리가 아메바에서 이성에 도달한 단계가 아니라 이미 클라우드 세계 속에서 클라우드의 자기 확인을 위해 또는 유휘로서 다시 물질단계로 인화된 상태인 건 아닌가 싶네요. 발전이 아메바에서 클라우드로 진행되는것이나 클라우드에서 다시 아메바가 되는 것이나 우리에게 양 극단은 의미가 크게 다르지 않고, 또 크지도 않지 않을까 싶어요. 우린 다시 팡세의 말처럼 저 우주를 상상하는 갈대이며 토마스 만이 언급한 천사와 짐승 사이에 걸려 있는 무지개일 뿐이지만 그것이 우리가 바라는 상태이자 우리에게 가장 바람직한 상태라는 생각이 드네요. 중간자로서 우리는 불확실성에서 확실성으로 나간다고 생각하지만 오히려 확실성 안에 숨겨진 불확실성이라는 기적의 한 순간이자 반짝이는 보석이라고 생각됩니다. 오늘 저녁 홀가분하게 맛있는 저녁 드시길 바랍니다. 명징한 언어와, 호기심을 일으키면서도 시의적인 자료가 곁들여진 영상,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세상에는 차이가 존재하고 그것은 현상으로서 옳다.”
박사님의 정신현상학 파트1, 2를 들으면서 아 우리는 같은 시대에 살지만 각자 다른 시간과 단계에 존재하는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는 지금 아메바인가 아니면 호모사피엔스인가 생각도 들고요 그러면서 더 나아질 수 있다는 가능성을 헤겔과 박사님의 영상을 통해 알게 되어서 기부니가 좋아졌습니다 감사합니다
인간의 두뇌에 있는 정보를 컴퓨터에 옮기는 것이 정말로 인간의 정신을 그대로 담을 수 있는 것인지에 대한 의문을 갖고 있습니다. 실제로 헤겔이 절대지, 절대정신의 단계에 이르는 방법으로 클라우드에 정보를 저장하는 방법을 제시하였나요? 아니면, 물질적 제약을 넘어 물질과 정신의 구분이 사라지고 인식과 존재, 현실 세계와 신의 세계 등 우리가 현재 놓여 있는 두 영역 사이에서의 고뇌가 해소되는 절대 정신의 단계가 올 것이라고 말한 것인가요? 이 절대지에 대한 하나의 방법이나 예시로서 비유를 든 것인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사실 최근 며칠동안 개인적인 문제로 우울해져 있었는데 헤겔에서 말하는 정신의 발달도 결국엔 해석의 과정일뿐 그 본질에는 우리 모두가 신이라는 것을 깨닫고 결국은 모든 개별자도 마음 속의 원석을 캐내면 충분히 발전할 수 있으리라는 걸 깨달았습니다ㅠㅠ 사실 최근 만화 강연금에 푹 빠졌는데 그 플라스크 속의 난쟁이도 자기의식만 가지고 절대지에 다다르다가 결국 신이 되는 것도 신으로의 종속이기 때문에 자아(진리의 문) 안으로 들어가 사라져 버린 게 아닌가 싶네요
선생님 너무 재밌습니다. 쇼펜하우어 영상을 보고 왔는데요, 저는 헤겔의 철핫을 의지와 표상을 구분하는 관점의 상위차원에 해당되는 일종의 통합론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절대정신으로 모든 게 통합된다는 내용에서 정리가 끝날 줄 알았는데 사실 우리는 그 과정의 하나이며 우리 안에 신이 내재되어있다는 내용이 머리를 울립니다. 이 영상을 보지 않았다면 인생을 손해볼 뻔했군요.
제목은 기억 안나는디 모든 지식을 축적한 기계가 만들어지고 우주 멸망에 이르러 '빛이 있으라'를 다시 외치는 SF소설이 있었는데 그게 생각나는군요. 헤겔의 철학은 모든 실존적 존재를 절대정신을 향한 과정 속의 존재로 격하시키는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헤겔-마르크스로 이어지는 목적론적 정의관은 실제로 사람이 살고 죽는 것을 너무 우습게 봤죠. 어떻게 보면 쇼펜하우어의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와 비슷한 것 같습니다. 개개는 의지의 표상에 불과하다는... 얕게 아니 다 비슷비슷한것같고 그게 그소리같고 막 그렇네요 ㅋㅋ 그러나 이렇게 관심을 가지고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것부터가 시작이겠죠. 항상 감사합니다.
너무 재밌습니다. 제가 생각했던 생각들이 조금 이해가 되네요. 15년전에 헤겔에 대한 책도 보고 했는데 대략적인 내용만 이해했고 다시 시간을 겪으며 세상이 뭔가 어느시점을 향해 흘러 간다고 생각했는데 헤겔은 이미 많은 것을 깨닫고 있었네요. 저는 꿈을 꾸는 것을 좋아하고 과거의 모습을 직접 경험하고 싶은데 빨리 가상세계에 들어가는 것을 경험하고 싶습니다. 앞으로 우리가 살고 있는동안 많은 일들이 있을거라 생각되네요.
강의 정말 유익하게 잘 들었습니다.
정신현상학을 내려다보려면 이성 수준이 아니라 신의 관조에 가까운 명상 속으로 빠져들어야 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그래도 저희처럼 부족한 중생을 위해 언어와 비유로 설명해 주셔서 큰 도움이 됩니다.
우리가 아메바에서 이성에 도달한 단계가 아니라 이미 클라우드 세계 속에서 클라우드의 자기 확인을 위해 또는 유휘로서 다시 물질단계로 인화된 상태인 건 아닌가 싶네요.
발전이 아메바에서 클라우드로 진행되는것이나 클라우드에서 다시 아메바가 되는 것이나 우리에게 양 극단은 의미가 크게 다르지 않고, 또 크지도 않지 않을까 싶어요. 우린 다시 팡세의 말처럼 저 우주를 상상하는 갈대이며 토마스 만이 언급한 천사와 짐승 사이에 걸려 있는 무지개일 뿐이지만 그것이 우리가 바라는 상태이자 우리에게 가장 바람직한 상태라는 생각이 드네요.
중간자로서 우리는 불확실성에서 확실성으로 나간다고 생각하지만 오히려 확실성 안에 숨겨진 불확실성이라는 기적의 한 순간이자 반짝이는 보석이라고 생각됩니다. 오늘 저녁 홀가분하게 맛있는 저녁 드시길 바랍니다. 명징한 언어와, 호기심을 일으키면서도 시의적인 자료가 곁들여진 영상,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세상에는 차이가 존재하고 그것은 현상으로서 옳다.”
좋은 강의 잘 들었습니다. 오후 3시부터 구독자가 계속 늘더라구요. 누군가 알려주어서 출처를 알았습니다. 고맙습니다. 김박사님^^
@@5philosophy 아닙니다. 너무너무 훌륭합니다. 박수를 보냅니다. 많이 배우고 갑니다.
선생님의 강의 끝 자신의 한계를 짚는 그모습이 진정한 철학의 모습 같습니다
22수능 친 수험생입니다.
이번 수능에 근대 철학 나올 것 같아서 수능 4일전에 이 영상 봤었는데
진짜 헤겔 변증법이 나왔네요ㅋㅋㅋㅋㅋㅋ
배경지식으로 도움 좀 됐던 것 같아요
이 영상 안보고 갔으면 글 읽지도 못하고 다 튕겨나갈 뻔 했습니다...
감사합니다ㅎㅎ
진짜 최고였어요. 지적 오르가즘을 제대로 느낀 좋은 강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너무 감동 깊습니다. 아메바부터 절대지까지 모든 건 하나.. 그것이 신이라는 것을 어렴풋이 알고 있었는데 이렇게 잘 정리하여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겸손함이 진정한 앎임을 보여주시는 분이네요..
너무 감사합니다 연구하시며 올리신 영상통해 사고할수있게되어 너무 좋습니다
어려운 내용을 그나마 쉽게 설명해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잘 들었습니다.
어차피 온전한 전달은 불가능한데 대충이라도 전달되는 느낌이 있으니 뚝딱 철학 보게 됩니다. 이번 영상은 말장난 속에서도 뼈대는 놓치지 않은 것 같아요. 존경합니다.
선좋아요 후감상. 계몽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
박사님의 정신현상학 파트1, 2를 들으면서 아 우리는 같은 시대에 살지만 각자 다른 시간과 단계에 존재하는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는 지금 아메바인가 아니면 호모사피엔스인가 생각도 들고요 그러면서 더 나아질 수 있다는 가능성을 헤겔과 박사님의 영상을 통해 알게 되어서 기부니가 좋아졌습니다 감사합니다
와...들으면서 점점 소름이 돋네요.
좋은 강의 정말 감사합니다...!
명강의 감사합니다. 결론은 메트릭스의 세계가 온고 있다는 것이군요~^^
저같은 초보자에게는 너무도 귀에 쏙쏙 들어오는 명강의 입니다. 감사합니다~♥
이 방대한 양을 정리하시다니.. 그저 존경..
김필영박사님은 철학계의 설민석 선생님이신것 같아요.
단계별로 설명해주심이 너무 이해가 잘 되었습니다. 최고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소름이 돋습니다 정말, 감탄이 계속 나오네요. 드넓고 깊은 내용이며 정리와 적용, 확장이 엄청나신거 같아요.. 짱이에요!!👍
와 강의 너무 좋습니다. 충격적이네요.
선생님의 영상을 통해 해겔을, 정신현상학을 처음 접합니다.
무언가 말 할 수 없는 울림이 크게 오는 내용이네요.
누군가는 말 할 수 없는 것엔 침묵하라 햇지만, 저에게 큰 울림을 전달해주신 선생님께 감사인사는 꼭 드리고 침묵의 구독 누르고 갑니다.
역시 예도tv를 보셨군요... 저도 많이 참고하고있습니다. 정말 대단하신분 같습니다
와~대박 !!!
세상이 탄생해서 종말까지를
논한 철학자가 있었다니..
철학에 답이 있었군요.!
정말 이해하기 쉽게
영상 만들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최고~!!!
와우! 3 번 째 봅니다. 헤겔 철학의 끝판왕 아닌가요? 브라만 교와 불교와도 통하는 바가 큽니다. 결국 우주의 탄생과 완성 소멸은 모두 신의 자기 현현 과정이다. 모든 개별자 역시 신의 현현이다.
대단하고 멋진 강의 입니다. 감사합니다.
한때 노래 잘한 가수 유승준 그러나 그는 잘못된 선택으로
지금까지 대한민국을 들어오지 못하고 있지요
교수님 너무 존경합니다 잘못된 결정으로 내가 이 좋은 영상을 안보는 그런 오류를 범하지 않도록 많이 많이 도돠주세용^^ 적당히 선하고 행복하세요~~
이번편 강의 최곱니다♥
어려운 철학을 알기 쉽게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늘겸손한 자세...귀감이 됩니다
헤겔강의 정말 최고에요!
공부하셔서 요약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5분철학 아니면 하루종일 제가 직접 찾아야 하니까요^^
재미잇네요. 추천 꾹.
훌륭하십니다.
감사드립니다 ㅠㅠ... 해설을 너무나 잘 하셔서 뇌리에 쏙쏙 박혀요. 의문이 가는 부분이 있지만 그저 제 무지라고 봅니다 ㅠ
인간의 한계를 절감하지 않으면 모든 것은 수포로 돌아간다.
와 진짜 너무 좋다 사랑합니다 선생님
몇개월이 지나서 다시 봐도 재미있습니다... 생각할 부분들이 꽉차서 유익합니다.
언젠가는 헤겔의 정반합을 넘어서는 멋진 철학주제를 발표하시길 기원합니다.
오분뚝딱철학 채널이니까 헤겔을 시도라도 해봅니다. 필영님 아니라면 헤겔은 평생 안볼듯... 수고하셨습니다 b
대단했습니다. 궁금했던게 이해됐습니다. 감사합니다.
와 드디어 선생님이 설명하는 헤겔 영상을 보게되는군요
마지막에 소름이네요... 운동할 때마다 하나씩 듣는데 항상 감사드려요!
안녕하세요. 선생님.
어려운 것을 쉽게 다른이에게 풀어주려는 마음이 있어 고생해 가시면서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베푸셨으니 절대 지로 가는길에 계시지 않을까요?
오늘도 다른 시점의 지에 대해 배워갑니다.
고맙습니다.
헤겔철학으로 만든 스테이크에
공각기동대와 매트릭스를 섞어 만든 소스가 맛있게 뿌려졌네요~ 잼나게 잘 봤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이 채널이 있어 든든합니다. 이해가 안가는 개념은 이 채널에서 영상을 찾아 들으면 되니까요. 정말 잘 풀어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런 강의는 대학을 졸업해서 이젠 듣지 못할 줄 알았는데! 대학시절 철학시간엔 졸다가 이제와 이렇게 귀하게 듣네요ㅎ
절대지 제가본 책에서 본바로는 참나 혹은 높은 자아가 아닐가싶기도합니다~^^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오이오이~ 기다리고 잇엇다구
이걸 끝내 해주시다니 정말 감사드립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어려운 개념인데 제 짧은 지식으로도 이해할 수 있을정도네요 ㅠㅠ 정말 수고많으셨습니다!!
개인적인 질문인데 영상편집과 이미지까지 다 직접하시는건가요?
너무 좋아요~~~^^
@@5philosophy 대단하십니다~~^^
너무 유익하게 잘 배워가고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영상 부탁드리겠습니다!!!
쇼펜하우어는 안나오나요?
영상 덕분에 잘 봤습니다. 그 어렵다던 헤겔을 자신의 비유를 통해서도 잘 설명하시다니... 수필을 쓰는데도 그렇게 잘 쓰지 못하는 저로서는 김선생님의 정리능력이 존경스럴 뿐입니다.
저번 영상에 노예랑 주인하니까 니체의 도덕이 생각나네요..
자기의 무력함을 합리화려고 선악을 자기들이 유리한대로 구분한다는...
위대하고 심오하지만 아주 방대하고 어려운 사상이라 교과서에서 안나오는 그 사상
철학과 종교와 과학의 애매한 경계에서 모호하게 걸어가는 기분이네요
불교의 오온,12연기, 불이,무아,해탈이 떠오릅니다.
헤겔의 사상이 아인슈타인의 이론처럼 누구에게나 난해한 것인지 아니면 기록을 난해하게 한 것인지는 몰라도, 당시로서는 뚝딱님처럼 쉽게 풀이를 할 수 있는 툴이 없었을 것이니 헤겔이 사후 한국에서 뚝딱님을 만난 것은 큰 행운이 아닐까 합니다.
정말 감탄 하면서 봤네요
특히 클라우드의 비유와 엔트로피의 증대로 인한 양자얽힘과 새로운 우주의 탄생
정말 통찰력 있는
비유라고 생각합니다.
세계의 시작과 끝을 사고한 헤겔도 대단하지만 이걸 쉽게 풀어 해설한 선생님의
통찰력 역시 대단한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이작 아시모프의 단편 소설 이 생각 나네요. 절대정신에 대한 새로운 컨셉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상상은 현실이됩니다. 말씀하시는게 되지말라는 법은 없읍니다. 그리고 역으로 된다는 법도 없구요!!
헤겔이 누군지도 몰랐었으니 어쨌든 도움은 됐네요~ㅎㅎ
아주 훌륭합니다. 영상도 최고!! 헤겔을 깔끔하게 정리하셨습니다. 헌데 다 듣고 보니 불교와 너무 흡사합니다. 언제 금강경도 칸트와 헤겔로 쉽게 풀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헤겔의 철학은 모르겠으나... 니체가 왜 신을 죽였는지는 알겠습니다. ㅎㅎㅎ
신이 저런 쓸데없는 말만 하니까 죽였지.
그런데 화질을 올릴 생각은 없으신지요? 1080p를 눌러도 화질에 변화가 없는게 뭔가 익숙치가 않네요. ㅎㅎ
part 1은 어디있나요
저작권 문제로 지웠습니다.
신에빠름이지요 ㅡ순간한순간모든것을다본다이지요 ㅡ어둠느림고통이지요 ㅡ환히에순간 ㅡㅡ말그대로순간일뿐이에요 ㅡ인간에게 ㅡㅡ주어진에 ㅡㅡ고통고뇌들이지요 ㅡㅡ ㅡㅡㅡ
2부는 1부보다 더 어렵네요. 영상을 다 보고 나니 갑자기 장자의 호접몽이 생각이 났습니다.
감탄....또 감탄합니다.....헤겔......루시에 나오는 인간의 역사가 주마등처럼 지나가는 장면을 조금이나마 느낀 기분입니다
강순전 교수님 저서인 정신현상학의 이념 추천드립니다!! 정말 쉽게 풀어주셨어요ㅎㅎ
헤겔...;; 책으로 읽다가 머리가 빠질것같아 덮어버렸...지금은 냄비받침으로 사용하고 있...
인간의 두뇌에 있는 정보를 컴퓨터에 옮기는 것이 정말로 인간의 정신을 그대로 담을 수 있는 것인지에 대한 의문을 갖고 있습니다. 실제로 헤겔이 절대지, 절대정신의 단계에 이르는 방법으로 클라우드에 정보를 저장하는 방법을 제시하였나요? 아니면, 물질적 제약을 넘어 물질과 정신의 구분이 사라지고 인식과 존재, 현실 세계와 신의 세계 등 우리가 현재 놓여 있는 두 영역 사이에서의 고뇌가 해소되는 절대 정신의 단계가 올 것이라고 말한 것인가요? 이 절대지에 대한 하나의 방법이나 예시로서 비유를 든 것인지 궁금합니다
"난 그 절대지 세상이 어떤지 알고 있다. 그러나 그 양이 너무 많아 여기에 적지 않겠다"
아... 저는 돈키호테라도 되어보고 싶네요.
정말 너무 감동적인데...
저거 그 아시작 아시모프의 이 떠오르네요!!
그리고 사실 최근 며칠동안 개인적인 문제로 우울해져 있었는데 헤겔에서 말하는 정신의 발달도 결국엔 해석의 과정일뿐 그 본질에는 우리 모두가 신이라는 것을 깨닫고 결국은 모든 개별자도 마음 속의 원석을 캐내면 충분히 발전할 수 있으리라는 걸 깨달았습니다ㅠㅠ
사실 최근 만화 강연금에 푹 빠졌는데 그 플라스크 속의 난쟁이도 자기의식만 가지고 절대지에 다다르다가 결국 신이 되는 것도 신으로의 종속이기 때문에 자아(진리의 문) 안으로 들어가 사라져 버린 게 아닌가 싶네요
한마디로 관점의 변화를 시도한 철학자.
정신현상학 1부는 어떻게 된 것인지요???
헤겔 칸트...너무 어렵다
빨리 새출발 하고 싶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주관정신과 객관정신으로 분류한 것은 뭐에 따른걸까요
근데 절대정신 이후에 세계는 뭔가여?? 어떤세계가 펼쳐질지 상상이 안 가는데 모든것이 만족 된다는 것은 무한대가 아니라 0이 아닌가요?
전편 파트 1은 아무리 찾아도 없네요?
저작권 때문에 삭제되었습니다.
아 이거 항상 좋으신 내용 감사한데,,
클라우드부분은 좀 공감이 어렵네요 ㅜㅜ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 보다는 존재하는 모든 생명체를 합친 것 만큼 똑똑한 생명체가 나오고 그것이 부분을 넘어 전체를 이해하게 되면 그런 이해가 절대지라고 말하고 싶어하신게 아닐까요?
혹시 매트릭스가 절대지로 발전하는 과정??
무아, 참나, 영성등으로 표현되는 종교에서 말하는 우리 내면에 우주와 신이 있다는 말이 헤겔의 절대지와 같은 뜻일수도 있겠네요....좋은 강의 잘들었습니다....
정신현상이란 이런거군요
되게 심오하다
선생님 너무 재밌습니다. 쇼펜하우어 영상을 보고 왔는데요, 저는 헤겔의 철핫을 의지와 표상을 구분하는 관점의 상위차원에 해당되는 일종의 통합론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절대정신으로 모든 게 통합된다는 내용에서 정리가 끝날 줄 알았는데 사실 우리는 그 과정의 하나이며 우리 안에 신이 내재되어있다는 내용이 머리를 울립니다.
이 영상을 보지 않았다면 인생을 손해볼 뻔했군요.
이영상을 마치는순간 진격의거인이 떠올랐다.. 유기체에서 시조의거인(신)까지..
이성을 가진 단 하나의 객체를 제외하고는 아무것도 없는 세계에서 그 이성체는 자아를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을까요?
철학은 한자어로 옮겨놓은 용어가 어려워서 일반인들이 이해하는 데에 어려운 점이 많다고 생각하는데 혹시 도움될만한 방법이 있을까요?
영상에서 소개해주신 유튜브채널도 가봐야겠네요 ^^
어쩔수가 없음 비슷한 단어를 구별해야되다 보니까 한자어가 쓰일수밖에 없음. 영어로 보셔도 용어는 똑같이 어려움. 일상생활에서 쓰이는 말들로는 부족하기에 어쩔수없음. 일상생활에서 쓰이는 말로 설명하려면 아마 75쪽 짜리 논리철학 논고는 750장이 됬을거임
정말정말 난해하고 도저히 단순화해서 설명하기 어려운 헤겔 철학... 개인적으로 관심이 가는 분야라 박사님께서 영상 만들어주시길 기다렸는데 다 보고 나니 저까지도 홀가분해진 것 같습니다 공부하시느라 고생많으셨습니다 앞으로도 응원하겠습니다
어려워
삼가초등학교 6-5반이었던 김나라야!!! 페북 확인좀 해주라
제목은 기억 안나는디 모든 지식을 축적한 기계가 만들어지고 우주 멸망에 이르러 '빛이 있으라'를 다시 외치는 SF소설이 있었는데 그게 생각나는군요.
헤겔의 철학은 모든 실존적 존재를 절대정신을 향한 과정 속의 존재로 격하시키는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헤겔-마르크스로 이어지는 목적론적 정의관은 실제로 사람이 살고 죽는 것을 너무 우습게 봤죠.
어떻게 보면 쇼펜하우어의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와 비슷한 것 같습니다. 개개는 의지의 표상에 불과하다는...
얕게 아니 다 비슷비슷한것같고 그게 그소리같고 막 그렇네요 ㅋㅋ 그러나 이렇게 관심을 가지고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것부터가 시작이겠죠.
항상 감사합니다.
너무 재밌습니다. 제가 생각했던 생각들이 조금 이해가 되네요. 15년전에 헤겔에 대한 책도 보고 했는데 대략적인 내용만 이해했고 다시 시간을 겪으며 세상이 뭔가 어느시점을 향해 흘러 간다고 생각했는데 헤겔은 이미 많은 것을 깨닫고 있었네요.
저는 꿈을 꾸는 것을 좋아하고 과거의 모습을 직접 경험하고 싶은데 빨리 가상세계에 들어가는 것을 경험하고 싶습니다. 앞으로 우리가 살고 있는동안 많은 일들이 있을거라 생각되네요.
나폴레옹은 절대정신도, 동키호테도 아니었다. 그는 실패한 정치인이지만, 위대한 군인이었다.
♥♥♥♥♥
이런 소리 어떨지 모르겠지만 이 시대에 와서 헤겔의 철학은 사실상 죽은 것이나 마찬가지라 생각합니다
지구의 미래가 가상현실세계에 있을수 있다는 말에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관련하여 레이 커즈와일도 21세기 호모사피엔스에서 그런 논리를 밝힌바있지요.
강의 항상 잘 듣고 있습니다.
여몽환포영~ 꿈속에 물거품이라고... 이 세상이 바로 클라우드라는 뜻이다라고 진짜가 아니라 가상세계라고 석가모니가 설파했으니 크게보면 같은 말씀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