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가위 감독이 23일 만에 만든 홍콩영화 걸작_1부 [결말포함/영화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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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0 сен 2024

Комментарии • 38

  • @한두현-s4q
    @한두현-s4q 16 дней назад +9

    끼부리는 금성무를 보다니. 영국이 홍콩대여를 100년으로해서 이런 영화를 만들었구나.

  • @user-ye1ms6rn4r
    @user-ye1ms6rn4r 3 месяца назад +38

    1부에서 금성무보고 "와 진짜 잘생겼다" 생각했는데, 2부 시작하고 양조위가 가게에 들어오는 장면 보자마자 그냥 양조위 눈빛 말고 다까먹게됨

    • @user-vp1wx6rp8v
      @user-vp1wx6rp8v 2 месяца назад +2

      ㅇㅇㅇㅇ 완전정확... 양조위보다 잘생긴 배우는 많은게 양조위의 그 깊은 눈을 대체할 배우는 없음.

  • @user-uk2yz7rp8m
    @user-uk2yz7rp8m 8 месяцев назад +41

    금성무 진짜 잘 생겼네

  • @user-zs5qd8gm3n
    @user-zs5qd8gm3n Год назад +48

    1부가 금성무 얼굴이 다하는, 단순히 이별의 아픔을 극복하는 내용인 줄 알았는데 장면마다 많은 메세지가 담겨져 있었네요. 리뷰 볼 때 마다 해석적 시각과 인사이트를 얻는 것 같습니다.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kkyung_CineLafe
      @kkyung_CineLafe  Год назад +4

      금성무의 얼굴이 있었기에 영화의 미장센이 완성되었다고 생각해요 ㅎㅎㅎㅎ 그 정도로 이시절 금성무의 외모는 그냥 예술이었죠! ^^
      힘이 되는 좋은 의견 남겨주셔서 저 또한 감사드립니다!!

    • @sspy458
      @sspy458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영상미가 진짜 미친 영화

  • @user-gg9gq6ew6v
    @user-gg9gq6ew6v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9

    시 쓰다가 생각나서 검색해서 우연히 들렀는데 너무 좋은 리뷰 감사합니다.
    침대와 옷장만 겨우
    방으로 줄어든 집에
    밖에 내논 냉장고는
    편의점이 되었고
    집에서 했던 버릇대로
    별 거 없는 거 알아도
    심심한 밤 냉장고 열 듯
    편의점 구경가는 것
    영화 중경삼림이나
    초속 5cm 같은 데야
    편의점에 음악이 있지
    또렷하거나 흐릿한
    방에 나와 살면서
    밖에 내논 냉장고
    들리는 음악도 없네
    편의점에는.
    맥주 4캔이 만 이천?
    들었다 내려놓는
    적막한 버릇의 밤
    인플레가 들리네

    • @kkyung_CineLafe
      @kkyung_CineLafe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2

      댓글에 자작시는 처음이라 여러번 정독했습니다. ^^
      공허한 외로움이 느껴져 영화와 닮은듯 다른 느낌에 빠지게 하네요. 소중한 시 공유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 @user-pr9wf7ql5i
    @user-pr9wf7ql5i Год назад +18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드는 중경삼림 입니다. 감사합니다. 홍콩 영화 더 많이 올려주세요. 빠짐없이 보겠습니다!!

    • @kkyung_CineLafe
      @kkyung_CineLafe  Год назад

      좋은 영화로 선별해서 또 올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

  • @jhchae9216
    @jhchae9216 3 месяца назад +4

    작년3월 침사추이 청킹맨션안에서 1시간정도 머물러 영화의 향취를 느껴 보려 들어갔다 인도와동남아 온갖 나라의
    환전소와 간이 식당들의 음식냄새, 사먹진 않고 같은 자리를 빙빙 도는 나를 쳐다보던 식당 주인들 눈길이 생각남

    • @kkyung_CineLafe
      @kkyung_CineLafe  3 месяца назад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습니다. ^^

  • @michaelkim6924
    @michaelkim6924 3 месяца назад +4

    이영화를 초등 학생때 처음 봤는데 왠지 무섭고 어둡고 해서 그냥 꺼버렸음.
    그러다 고등학생때 다시 우연찮게 보게되었는데 홍콩 느와르라고 해놓고 영웅본색만한 총싸움이 없고 지루하고 내용을 이해 못해서 그냥 꺼버렸음.
    대학원생때 다시 우연히 티비에서 나오길래 중간 부분만 보다가 나중에 정주행 해야지 해놓고 이제 몇년이 지난 지금. 일주일에 한번은 꼭 틀어 놓는다. 이거랑 타락천사. 수많은 리뷰도 보고. 국내 해외 리뷰 나머지 왕가위 작품도 봤지만. 중경산림 과 타락천사를 따라올 영화는 없다. 전세계에서 이런 감성을 뽑을 수 있는 유일한 구서절 감독과 홍콩의 감성 상황이 딱 맞아 떨어짐. 이 두영화를 두고 master piece 라고 한다.

    • @kkyung_CineLafe
      @kkyung_CineLafe  3 месяца назад

      정성이 많이 담긴 댓글, 저도 재미있게 잘 읽어보았습니다. 감사드려요!! 😊

  • @user-hm6jo3rs2x
    @user-hm6jo3rs2x 4 месяца назад +4

    이 해석 너무 좋네요!

  • @user-dw7jf8xy6m
    @user-dw7jf8xy6m 25 дней назад +1

    금성무로 시작해서 양조위만 기억에 남는...ㅎㅎ

  • @user-bb2hv8vm5j
    @user-bb2hv8vm5j Год назад +7

    영화 리뷰
    너무 좋아요 😍

    • @kkyung_CineLafe
      @kkyung_CineLafe  Год назад

      좋아해 주셔서 저도 정말 감사해요~🙂

  • @Bbangggggg
    @Bbangggggg Год назад +19

    4:11 그저 섹시

    • @kkyung_CineLafe
      @kkyung_CineLafe  Год назад +3

      격한 동감에 쌍따봉 날립니다👍🏻👍🏻

    • @christianpulisic7079
      @christianpulisic7079 7 месяцев назад

      와..나는 이 장면 오히려 불편해 보이고 의자가 앞으로 꼬꾸라질까봐 불안하던데

  • @undernation3398
    @undernation3398 3 месяца назад +3

    중경삼림은 1부가 ㄹㅇ..

  • @정성휸
    @정성휸 4 месяца назад +4

    저이영화몇달전에봤어요 너무재밌었어요

    • @kkyung_CineLafe
      @kkyung_CineLafe  4 месяца назад

      ㅎㅎ 연달아 댓글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

  • @juasong384
    @juasong384 4 месяца назад +3

    이 영화제발 리뷰로만 보지말고 처음부터 끝까지 봐주세요

  • @5마주
    @5마주 Год назад +8

    꽤 오래되고 많이 회자된 영화인데
    이 영화를 바라보는 시각이 마음에 듭니다.
    마치 구도의 길 끝에서 부처를 만난 느낌(?..!)입니다.

    • @kkyung_CineLafe
      @kkyung_CineLafe  Год назад +3

      과찬의 말씀이세요!! 힘이 되는 댓글 정말 감사드립니다!!! ^^

  • @user-bw2lw1pc2x
    @user-bw2lw1pc2x 3 месяца назад +5

    중경삼림은 양조위편이 채고

  • @한율-g4i
    @한율-g4i Год назад +6

    당시에는 웡까와이 감독의 이 영화, 청킹쌈람이 난해하게만 느껴져서 그닥 재밌게 보지는 못했었던 것 같아요. 좀 더 시간이 지나고 세간의 평을 듣고서야 아...그렇구나 하는 정도였지 않았을까 싶어요. 온통 어둡고 홍콩과 영국과의 이별만이 전부인 것 처럼 보였던 이 영화를 꼉스픽 님의 해설로 보고 들으니 맛이 또 새롭습니다^^ "음꺼이 사이"

    • @kkyung_CineLafe
      @kkyung_CineLafe  Год назад

      저도 예전에는 금성무 얼굴에 홀려서 봤지만 이해가 되지 않는 난해함에 여러번 봤었던 기억이 납니다. ^^
      확실히 연륜이란건 무서운 것이더라구요. 세월이 흘러 다시 보니 예전에는 아무리 여러번 봐도 이해가 되지 않던 장면들이 저절로 눈에 들어오는 신기한 경험에 신이 났었던 것 같습니다.10년 후쯤 다시 보면 지금과는 또 다른 느낌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 댓글 감사드려요!!

  • @user-ew2yd3ob8l
    @user-ew2yd3ob8l 5 месяцев назад +3

    1:30 에 나오는 배경음악 제목아시는분 계실까요??

    • @kkyung_CineLafe
      @kkyung_CineLafe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중경삼림 OST중 Tai Kong Nei De Kuai Huo (Instrumental) 입니다. ^^

  • @sensitivenerve
    @sensitivenerve Год назад +6

    금성무 國語 잘 하는거 같은데 ㅎㅎ 왜 적벽에서 더빙을 했을까요? 어릴 때부터 느꼈지만 남자가 봐도 진짜 잘생긴 듯.

    • @kkyung_CineLafe
      @kkyung_CineLafe  Год назад +1

      전 중국어를 잘 몰라서요 ^^
      그런데 그 당시에는 더빙이 워낙 관례처럼 해오던 방식이라 현장녹음에 소홀해서 그런 경우도 있지 않을까요? 잘 모르지만 그냥 추측해봤어요 ㅎㅎㅎ
      금성무의 외모는 영화들로 박제되어 있어 행복할 따름입니다 ㅎㅎㅎ

  • @stealno1811
    @stealno1811 5 месяцев назад +9

    이 이후 홍콩영화는 죽었음

    • @user-yd9hc7ft7y
      @user-yd9hc7ft7y 4 месяца назад +1

      몇개 더 있긴 합니다. 무간도(2002)도 있구요.
      사람마다 더 훌룡한 영화도 꼽아볼수 있겠지만, 저도 홍콩느와르의 대표는 중경삼림이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