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피스는 빛의 매가 아닌 어둠의 매라고 생각한다. 그리피스는 영광과 빛을 받고있는듯 보이지만 그의 이면은 거짓과 사기 그리고 나약함과 배신으로 차있고 이러한 사실은 독자도 알고 또 누구보다 이만화를 그린 작가의 뚜렷한 의중이 있다. 만화중에는 신의사도 신의선택 또는 구원자와 같은 멋진말로 포장되고 있지만...그것은 악마의꾀임 악의유혹과 어둠의 시대라는것을 알고있다. 이러한 악은 결국 멸망하고야 만다. 그리피스의 권력과 힘은 자기손으로 만든것이 아님. 그냥 남의 영혼을 팔아서 자기꿈에 도달한것이고 이것은 세상을 악의세계로 물들이기위한 악마의 속삭임에 넘어간 것에 불과하다. 쉽게말하면 그의 권세는 악마에게서 얻은 권세이고 마치 그의힘을 빌은 바지사장 같은 역할이다. 작가는 성경의 요한계시록에서 많은 영감과 힌트를 얻은듯한데 그렇다면 언젠가 악의멸망에는 여태까지 언급이 안된 밝은신의 힘이 나올수도 있다고 본다. 갑자기 다른절대자가 나오거나 그렇지 않다면 그리피스가 절망에 빠졌을때 악의힘을 받은것처럼 가츠도 절망에 빠졌을때 선의큰힘을 받게될수도 있다. 또 한가지는 역사적으로 볼때 어쨌든 중세시대는 가고 근대시대로 들어오면서 한시대의 역사는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고 새로운 시대가 열리게 되었다. 악마도 사도도 더이상 횡횡하지 못하는 그런시대로 가게된다면 내부의 자아분열이된 외부에 의한 파괴이든 영원한 제국은 없이 하루아침에 무너지고 소멸되게 될것이다.
작품에는 주인공이 원하는 갈망과 그것을 방해하는 적대자가 있습니다. 가츠가 원래 진정으로 원했던 것은 1. 가족, 동료, 안식 황금시대 편에서도 그랬고, 검은 검사로서도 그랬습니다. 그리고 번외편에서 엘프에 대한 감정도 있었죠.. 가츠는 인간적인 캐릭터입니다. 비정하지 않습니다. 2. 그리피스와 나란히 설 수 있는 것. 친구. 지금은 복수로 그 형태가 바뀌었지만 검의 언덕에서도 그리피스가 대화를 하려고 했다면 가츠는 복수를 할 수 있었을까요? 가장 최근화를 기준으로 가츠가 고드핸드 페무토가 아닌 그리피스를 마주한다면 바로 목을딸까 의문입니다. -------------- 고드 핸드만 존재할때의 2권단계에서의 작가의 엔딩은 황금시대에서 그리피스를 그리면서 그 구상과 과정이 많이 바뀐것 같습니다. 작가가 작품을 전개 하면서 캐릭터의 운명을 바꾸는 경우는 흔하죠. 드래곤볼 : 베지터 (원래 초기에 죽이려했음.) 슬램덩크 : 정대만 (비중이 없었지만 그리면서 정들어 정규멤버로 합류.) 실제로 황금시대를 거치고 나서 등장할때는 페무토 보다는 그리피스인 경우가 많습니다. 9권에 걸쳐 그리피스, 캐스커, 가츠를 그리면서 각각의 캐릭터들이 입체적으로 바뀌었죠. 단순한 복수극 스토리에서 변모하게 되고 작가는 그리피스의 꿈을 이루어 줌과 동시에 [그리피스는 유일하게 꿈이있는 인물.] 가츠를 통해서 작가 본인의 갈등을 다루고 있습니다. [작가는 배우자도 없이 평생을 만화에만 매진함. 자신의 인생은 망했다고 하며, 영양상태도 좋지 않고 죽기 2년전에는 수신전화가 없다고 함.] 작품이라는 이상(그리피스)을 위해 자신의 인생자체를 갈아넣어야 하는 작가(가츠) 어느 순간 그리피스는 꿈을 향해 나아가고 가츠의 주변은 여러 주변인들로 따뜻해집니다. 낙인역시도 수호부로 인해 더이상 장애가 되지 않습니다. ----------------- 가츠의 적. 가츠의 적, 장애물은 낙인, 낙인을 세긴 고드핸드, 그리피스 입니다. 하지만 중간쯤 가서 가츠의 적이 하나 더 생깁니다. 바로 '광견'이죠. 광견은 그리피스를 물어뜯으러 가려 합니다. 파괴적이고 강력하죠. 하지만 그와 동시에 모든 동료를 '제물'로 삼으려 합니다. 1, 2권의 가츠는 중2병 같습니다. 하지만 가츠는 황금시대를 거쳐 어른이 되고 굉장히 인간다운 캐릭터가 되었습니다. 펜릴에 집어삼켜져 모든것을 삼키는 엔딩이 라면 너무 재미없을 겁니다. 굳이 해골기사가 모든것을 바쳐 복수를 하는 자신의 과거를 보여줄 이유도 없죠. 그런 엔딩이면. 해골기사 : 응 너도 나처럼 명부마도 캐스커 바쳐. 이런 1차원적 엔딩이 되겠죠. 해골기사 자체가 가츠의 복수 엔딩의 하나입니다. 굳이 같은걸 보여줄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작가의 인생을 보면 사실 엔딩이 보입니다. 작가 스스로가 마스터피스(그리피스)를 만들었지만 정작 본인은 이번생은 망했다고 생각했죠. 실제로도 그랬고요. 그리피스의 꿈을 이루는 과정은 재미있겠지만 그 이룬 끝에서 그리피스는 행복할 수 없습니다. 작가가 베르세르크를 완결 지으면 작가의 인생이 행복했을까요? 그렇지 않았을 겁니다. 꿈을 쫓는 이가 그리피스라면 가츠는 안정과 자신이 지켜야 할 것을 지키는 자로 갈것입니다. 그리피스는 어느순간 부터 가츠의 적이 아니었습니다. 가장 큰 적은 가츠 내면의 타오르는 '업화'지요. 그리피스의 마무리는 가츠가 지을 것이지만 '광견'이 원하는 형태로는 안되었을 것입니다. 작가가 본인의 인생이 망했다고 생각하는 '이유' 작가가 가장 갈망하는 '것'. 그것을 가츠는 지켜냈을 것입니다. 몇번이고 몇번이고 고드핸드가 아닌 캐스커를 택했듯이 말이죠.
제일 중요한건,., 제작부에서 베르세르크의 계속된 연재를 결정했나요?? 아니면 언제 결정한다라는 시한이 나온적 있나요?? 어시 중에 한명이 열심히 그려보겟단 트윗을 올렸다라는 게시글을 잠깐 본적이 있는데. 5월경에 작가님이 돌아가셨으니, 이젠 슬슬 연재여부가 결정났을지 궁금해 지네요
작가는 그리피스도 가츠 못지않게 비중있게 다룹니다. 작가가 원하는 위치에서 그리피스와 가츠를 대결 시키기 위한 스토리를 짜는데 그리피스가 현세에서 꿈을 이룬 '왕'이 되게 하기 위해. 1. 쿠샨 이 등장합니다. 미들랜드의 왕은 죽음으로 깔끔하게 처리해버리죠. 미들랜드만 먹어버리고 끝이면 그리피스가 일식까지 해야할 당위성이 없어지죠. 그래서 2. 대제 를 등장시켜 버립니다. 그런데 그 신비하고 강력한 적인 대제가 죽으면 누가 그리피스를 막을까요? 그동안 그리피스가 손가락만 빨고 있는 스토리가 되면안될 텐데 말이죠. 그리피스, 가츠 둘다 준비가 되야 하는데 그리피스가 먼저 거의 목표에 도달해 버렸네? 어쩌지? 3. 판타지아 로 그리피스의 시간을 지연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작가가 인터뷰 합니다. '이제 후반부 접어들었습니다.' 가츠와 그리피스의 대결이 핵심이니까요. -------------- 쿠샨을 처음에 먹이로 줬습니다. 병력대 병력의 대결이면 초기 매의단으로 스토리를 진행했으면 치고박고가 재미있었을 겁니다. 한데 고드핸드랑 사도가 편을 먹었네? 쿠샨 양민학살 -> 노잼. 그래서 '대제 출현' 사도도 맥도 못쓰고 쓰러지고 그룬벨드니 조드니 쨉도 안됨. 그래서 그리피스 등장! 대제도 그냥 죽이는 엔딩이 되면 이젠 그리피스를 막을 사람이 없고 어쩌지? 판타지아쯤 되야 그리피스도 할일이 있고 그리피스를 사람들이 추대하지. '판타지아' 등장. ------------------------ 쿠샨도 대제도 판타지아도 그것 자체가 큰의미가 아니라 그냥 그리피스를 위한 만찬 일 뿐입니다. 이후 스토리는 '그리피스의 그림자. 거짓선지자편' 과 '해골기사의 고드핸드 죽이기 강의 편' 이 진행되면서 판을 깔고 최종장 '대결'로 진입했겠죠. 최종장의 분위기 등은 '모즈구스 시즌2' 였으리라 봅니다.
애초에 베르세르크는 해피엔딩이 될수없지ㅋㅋ모든 명작들이 그러하듯. 에반게리온,진거같은 류의 모든학문이 녹아들어있고 개똥철학인데 퍽이나 가츠가 그리피스 죽이고 여주랑 행복하게 살면서 해피엔딩? 오히려 독자들이 깽판 칠걸?ㅋㅋㅋ대작들 특징이 있자나. '싹다 뒤지고 마지막에 불빛,씨앗 이딴거 보여주고 이것이 앞으로의 새로운 인류가 될것이다'이딴 메세지 던저주고 열린마무리ㅋㅋ
아 정말 다시 정주행하고 느낀..정말 명작.. 다시 보다 보니 안보였던 부분을 보고 느끼고 예상 했던건 결국에 가츠 가 가지고 있는 베헤리트는 그리피스 랑 붙을때 쓸꺼같은데... 아 정말 스토리가 도저히 예상이 안됨 가츠가 아무리 노력하고 렙업해도 그리피스를 이기는 그림이 그려지지가 않음 광전사의 갑주로도 안될꺼같고 요정왕이나 주변인물들이 아무리 도와준다 하더라도 결국엔 고드핸드 전부를 물리치는 그림일꺼같은데 그러기에 가츠가 1대1로 그리피스를 물리친다는건 베헤리트 도움 없인 안될꺼같음..아 진짜 너무 아쉽다 ㅜㅜ
저는 오히려 미완이기에 완성이된거 같습니다.. 가츠는 복수를 하지못했지만 동료들과 깨어난캐스커와 요정의 나라에서 영원히 남을테고, 그리피스가 벌받지못한건 아쉽지말이죠 사실 초반부와 후반부보면 온도차가 심하죠 의도인지 모르겠지만 어쩌면 작가조차 감당하기 힘든 서사였을지도 모릅니다. 그렇기에 아쉽지만 한편으로는 최고의 완결이 아닌가싶습니다
동료를 배신해서 나쁜 넘으로 낙인 찍혔지만...... 제 생각은 복잡하네요. 일단 인과율의 흐름속에 마계의 것들이 흘러넘치는 것은 따로 생각해보고요. 어짜피 먹고 살기 힘든 민중에게는 더 좋은 리더가 나타나서 좀 더 합리적이고 살만한 나라를 만든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리피스는 폭군이나 야망에 빠져 주변을 이용하는 왕같은 스타일도 아니고 주변을 잘 규합해서 자신의 제국민들에게 더 좋은 환경을 제공하려고 하죠. 심지어 전사한 영혼들을 가족과 만나게 해줘서 안식하게까지 하는 역할을 합니다. 가츠와 동료를 배신한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공적으로는 지금의 그리피스는 베르세르크 안에서 절대적으로 필요한 리더가 되었습니다. 베르세르크안의 세계는 혼돈 및 탐욕에 가득한 왕들이 많은데 결국 그리피스가 이들을 물리치고 제압해가며 세계를 통합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이런면을 곰곰히 생각해 본다면 일반시민들은 훨씬 잘 살게 되는 계기가 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저도 절대적으로 가츠의 정의에 동참하고 의심하지 않으며 만화책을 접했지만 대제국을 건설하는 모습이나 과정들을 보아하니 이 만화의 세계에서의 그리피스는 더 크고 좋은 영향력을 미치는 제국의 왕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심지어 판타지 스러운 요소를 더해서 완벽한 왕의 모습을 차츰 그려주고 있습니다. 가츠의 분노와 구독자들의 분노 저의 분노도 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만화 속 세상에서는 그리피스같이 자신의 부하들 그리고 국민들에게 따뜻하며 전투에서도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지닌 큰 왕이 절실히 필요한 것은 사실입니다. 그것이 소싯적 너무나도 큰 배신을 했던 사람일지라도 말이죠. 가츠의 분노는 어디까지 진행될까요......
그런데 문제는 그리피스가 고드핸드라는 것이죠. 현재의 그리피스가 이끌어나가는 이상적인 제국이 그토록 원하던 이상의 끝인지, 아니면 더 큰 목적을 위한 수단인지 모르니까요. 독자로서 전자이길 바라지만 어떠한 연유로 인해 그리피스의 욕구에 의한 강마의 의식이 벌어지고 제국내 모든 주민이 제물이 될 수도 있다는 끔찍한 비극의 가능성도 없지는 않다고 봅니다. 과거 카이젤릭의 국가의 사례처럼요. 비록 그리피스의 이상은 자신의 국가를 만드는 것이지만 그것은 평민시절일 때 뿐이고, 강마의 의식 과정에서 인과율을 접한 후로 자신이 꿈꾸는 이상마저 인과율의 하나란 것을 깨닫고 스스로가 절대적 존재가 되기 위해 팔코니아로 제물을 끌어들이는 것이라면 얘기가 안좋은 의미로 달라지긴 합니다. 결론은 개갞끠
합리적으로 살만한 나라는 그리피스가 이계를 열기전에도 다는 아니지만 소수 존재했습니다 그리피스는 본인을 위해서 이계를 열어버렸고 그 결과로 대다수의 인간이 죽어버리죠 그리피스가 인간을 위해서 팔코니아를 만든게 아니라 본인의 야망을 위해서 만든겁니다 만약 그리피스가 고드핸드를 넘어서 절대신이 되고자 현재 있는 팔코니아를 제물로 바친다면 제물이 되서 죽어버릴 사람들이 과연 그리피스에게 환호할까요? 애초에 사람들의 눈과 귀를 가려서 존재하는 유토피아의 상징인 팔코니아는 그리피스 개인의 야망으로 인해 제물로 바쳐지지 않겠습니까 욕심은 끝이 없습니다
굳이 본인이내레이션으로 할필요가 있는지 묻고싶습니다. 발음이 참;; 이런 생각이드는 내가 미안한 마음을 가져야할일인가 의아해지기도하는데 다른 대안이 있는데 꼭 본인 목소리로만이 정답은 아닐것입니다. 일종의 영상이든 정보이든 서비스인데 듣기 거북한것이 미안함까지 느껴야할 사안인지 싶습니다.
![BLACK BAG - Official Trailer [HD] - Only in Theaters March 14](http://i.ytimg.com/vi/Du0Xp8WX_7I/mqdefault.jpg)
작가 스스로가 버서커의 삶을 살았어..
7:50 .... 이 부분이 가장 인상깊네요....
이정도의 해석은 처음 봅니다 베르세르크 처음 볼때 15살이었고 이제 30이 넘었지만 정말 신선한 해석이네요 잘봤습니다
그냥 재미로 생각해보는것이기에 그냥 아무것도 아닌 이야기입니다.. 감히 제가 논할 결말은 아니죠 ㅎㅎ
초등학교 5학년 12살때 나의 가슴을 떨리게 만든 만화 불멸의용병이...
40세인 지금도 떨림을 주는 만화가 미우라 켄타로에게 감사드립니다.
수많은 만화를 사랑해왔지만
그 수많은 만화속에서도 손에 꼽히는 작품
그래도 가츠일행의 마지막이 요정섬이어서 다행이야 끝까지 거기서 행복하기를
요정섬이 마지막이에요?
작가님이 돌아가셔서 평생 그 밖을 나가지 않을거람 이야기
@@이민-c2d 개에반데... 솔직히 황금시대가 젤 재밌었다
단죄편도 재밌음
@@이민-c2d 단죄가 도게자 박는 목사 나오는 편인가?
같은시대에 이런 작품을 만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작가님 의지처럼 또다른 의지를 잇는 작가님이 나타날수도 있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너무 일리있는 말씀입니다
영상 오랜만에 보니 너무 좋네요
자주 올려주세요
대박....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지식과 통찰력 감사합니다
그리피스는 빛의 매가 아닌 어둠의 매라고 생각한다. 그리피스는 영광과 빛을 받고있는듯 보이지만 그의 이면은 거짓과 사기 그리고 나약함과 배신으로 차있고 이러한 사실은 독자도 알고 또 누구보다 이만화를 그린 작가의 뚜렷한 의중이 있다. 만화중에는 신의사도 신의선택 또는 구원자와 같은 멋진말로 포장되고 있지만...그것은 악마의꾀임 악의유혹과 어둠의 시대라는것을 알고있다. 이러한 악은 결국 멸망하고야 만다. 그리피스의 권력과 힘은 자기손으로 만든것이 아님. 그냥 남의 영혼을 팔아서 자기꿈에 도달한것이고 이것은 세상을 악의세계로 물들이기위한 악마의 속삭임에 넘어간 것에 불과하다. 쉽게말하면 그의 권세는 악마에게서 얻은 권세이고 마치 그의힘을 빌은 바지사장 같은 역할이다. 작가는 성경의 요한계시록에서 많은 영감과 힌트를 얻은듯한데 그렇다면 언젠가 악의멸망에는 여태까지 언급이 안된 밝은신의 힘이 나올수도 있다고 본다. 갑자기 다른절대자가 나오거나 그렇지 않다면 그리피스가 절망에 빠졌을때 악의힘을 받은것처럼 가츠도 절망에 빠졌을때 선의큰힘을 받게될수도 있다. 또 한가지는 역사적으로 볼때 어쨌든 중세시대는 가고 근대시대로 들어오면서 한시대의 역사는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고 새로운 시대가 열리게 되었다. 악마도 사도도 더이상 횡횡하지 못하는 그런시대로 가게된다면 내부의 자아분열이된 외부에 의한 파괴이든 영원한 제국은 없이 하루아침에 무너지고 소멸되게 될것이다.
결말안났다
작가가 전설이 됬기 때문이다
엄청난 고찰을 하셨네요 님의 의견에 찬사를 보냅니다
작품에는 주인공이 원하는 갈망과 그것을 방해하는 적대자가 있습니다.
가츠가 원래 진정으로 원했던 것은
1. 가족, 동료, 안식
황금시대 편에서도 그랬고, 검은 검사로서도 그랬습니다.
그리고 번외편에서 엘프에 대한 감정도 있었죠.. 가츠는 인간적인 캐릭터입니다. 비정하지 않습니다.
2. 그리피스와 나란히 설 수 있는 것. 친구.
지금은 복수로 그 형태가 바뀌었지만 검의 언덕에서도 그리피스가 대화를 하려고 했다면
가츠는 복수를 할 수 있었을까요? 가장 최근화를 기준으로
가츠가 고드핸드 페무토가 아닌 그리피스를 마주한다면 바로 목을딸까 의문입니다.
--------------
고드 핸드만 존재할때의 2권단계에서의 작가의 엔딩은 황금시대에서 그리피스를 그리면서
그 구상과 과정이 많이 바뀐것 같습니다.
작가가 작품을 전개 하면서 캐릭터의 운명을 바꾸는 경우는 흔하죠.
드래곤볼 : 베지터 (원래 초기에 죽이려했음.)
슬램덩크 : 정대만 (비중이 없었지만 그리면서 정들어 정규멤버로 합류.)
실제로 황금시대를 거치고 나서 등장할때는 페무토 보다는 그리피스인 경우가 많습니다.
9권에 걸쳐 그리피스, 캐스커, 가츠를 그리면서 각각의 캐릭터들이 입체적으로 바뀌었죠.
단순한 복수극 스토리에서 변모하게 되고
작가는 그리피스의 꿈을 이루어 줌과 동시에 [그리피스는 유일하게 꿈이있는 인물.]
가츠를 통해서 작가 본인의 갈등을 다루고 있습니다.
[작가는 배우자도 없이 평생을 만화에만 매진함. 자신의 인생은 망했다고 하며, 영양상태도 좋지 않고
죽기 2년전에는 수신전화가 없다고 함.]
작품이라는 이상(그리피스)을 위해 자신의 인생자체를 갈아넣어야 하는 작가(가츠)
어느 순간 그리피스는 꿈을 향해 나아가고
가츠의 주변은 여러 주변인들로 따뜻해집니다. 낙인역시도 수호부로 인해 더이상 장애가 되지 않습니다.
-----------------
가츠의 적.
가츠의 적, 장애물은 낙인, 낙인을 세긴 고드핸드, 그리피스 입니다.
하지만 중간쯤 가서 가츠의 적이 하나 더 생깁니다. 바로 '광견'이죠.
광견은 그리피스를 물어뜯으러 가려 합니다. 파괴적이고 강력하죠. 하지만 그와 동시에
모든 동료를 '제물'로 삼으려 합니다.
1, 2권의 가츠는 중2병 같습니다. 하지만 가츠는 황금시대를 거쳐 어른이 되고 굉장히 인간다운 캐릭터가 되었습니다.
펜릴에 집어삼켜져 모든것을 삼키는 엔딩이 라면 너무 재미없을 겁니다.
굳이 해골기사가 모든것을 바쳐 복수를 하는 자신의 과거를 보여줄 이유도 없죠.
그런 엔딩이면.
해골기사 : 응 너도 나처럼 명부마도 캐스커 바쳐.
이런 1차원적 엔딩이 되겠죠. 해골기사 자체가 가츠의 복수 엔딩의 하나입니다. 굳이 같은걸 보여줄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작가의 인생을 보면 사실 엔딩이 보입니다.
작가 스스로가 마스터피스(그리피스)를 만들었지만 정작 본인은 이번생은 망했다고 생각했죠. 실제로도 그랬고요.
그리피스의 꿈을 이루는 과정은 재미있겠지만 그 이룬 끝에서 그리피스는 행복할 수 없습니다.
작가가 베르세르크를 완결 지으면 작가의 인생이 행복했을까요? 그렇지 않았을 겁니다.
꿈을 쫓는 이가 그리피스라면 가츠는 안정과 자신이 지켜야 할 것을 지키는 자로 갈것입니다.
그리피스는 어느순간 부터 가츠의 적이 아니었습니다.
가장 큰 적은 가츠 내면의 타오르는 '업화'지요.
그리피스의 마무리는 가츠가 지을 것이지만 '광견'이 원하는 형태로는 안되었을 것입니다.
작가가 본인의 인생이 망했다고 생각하는 '이유' 작가가 가장 갈망하는 '것'.
그것을 가츠는 지켜냈을 것입니다. 몇번이고 몇번이고 고드핸드가 아닌 캐스커를 택했듯이 말이죠.
참 꿈이라는 것도 정말 항상 긍정적으로 포장되어왔었던 건 아닌가 싶네요.
꿈에 반대되는 것은 전 항상 목표없는 방황하고 방탕한 삶인줄 알았는데
꿈의 반대는 행복하고 평범하고 소중한 일상의 안정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ㅎㅎㅎ
가츠랑 케스커랑 행복하게 잘살았다고 합니다.
고등학교시절 언제가 내가 나이가 들면 결말을 볼수있을거라 생각해던 베르세르크.. 과로로 생을 마감하셧다니 그저 안타까울뿐이네요..
과로가 아니라 심정지로 돌아가신걸로 압니다.
감사합니다. 덕분에 베르세르크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되었네요
독고님 영상최고입니다👍👍👍
하지만 북유럽신화에서도 라그라로크 이후 발두르와 몇몇신들이 부활했다는 내용이 있는 것으로 보아 가츠와 일행들또한 행복한 결말을 맞을 수 있지 않을까요?
독고님 영상이 제일 깊이가 있고 깔끔해요 이해도가 미쳤음.. 다음 영상 기다리겠습니다
오호 논문급 고찰입니다 :) 잘봤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많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이런 명작을 연재하신 것에 대해 감사합니다. 그 결말은 작가님만 알 것입니다 가츠가 결국엔 행복하길
독고님의 설명 영상을 보고 있자면 시간이 참 잘 가는듯 합니다 . 근데 베르세르크가 당분간 조용할듯하니 컨첸트가 없어저서 영상을 자주 못올리시는건 아닌지 걱정되네요 ... ㅠㅠ
베르세르크 = 베어(곰) 사르크(스킨) 곰가죽을 뒤집어쓰고 도끼를 휘두르는 전사
비슷한 의미로 울프사르크 도 있습니다.
선생님 살아계셨군요... 작품의 시간은 멈춰버렸지만 영상만은 계속 올려주십쇼ㅠㅠ
재미로 보기에는 깊이 있는 분석 때문인지 납득하면서 보게 되네요
우리 힘내요 독고님 ㅠ 영상 감사합니다
제일 중요한건,., 제작부에서 베르세르크의 계속된 연재를 결정했나요?? 아니면 언제 결정한다라는 시한이 나온적 있나요??
어시 중에 한명이 열심히 그려보겟단 트윗을 올렸다라는 게시글을 잠깐 본적이 있는데.
5월경에 작가님이 돌아가셨으니, 이젠 슬슬 연재여부가 결정났을지 궁금해 지네요
이해를 못해서 아쉽고 앞으론 결말을 모를거같아 섭섭했는데 영상덕분에 결말을 짐작할수있어서 좋았습니다! 땡큐!!
5:30 이걸 맞췄어....
바이킹 노르드족.
베르세르크
켄타로..
펜촉하나로 거대한 흰공백과 싸웠던 전사
이내 쉬다..
배신은 그리피스가 먼저했지 뒤에선 자신과동등한 자가친구인데 없다고 했잖아
이런컨텐츠 꿀잼!!
작가는 그리피스도 가츠 못지않게 비중있게 다룹니다.
작가가 원하는 위치에서 그리피스와 가츠를 대결 시키기 위한 스토리를 짜는데
그리피스가 현세에서 꿈을 이룬 '왕'이 되게 하기 위해.
1. 쿠샨
이 등장합니다.
미들랜드의 왕은 죽음으로 깔끔하게 처리해버리죠.
미들랜드만 먹어버리고 끝이면 그리피스가 일식까지 해야할 당위성이 없어지죠. 그래서
2. 대제
를 등장시켜 버립니다.
그런데 그 신비하고 강력한 적인 대제가 죽으면 누가 그리피스를 막을까요?
그동안 그리피스가 손가락만 빨고 있는 스토리가 되면안될 텐데 말이죠.
그리피스, 가츠 둘다 준비가 되야 하는데 그리피스가 먼저 거의 목표에 도달해 버렸네? 어쩌지?
3. 판타지아
로 그리피스의 시간을 지연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작가가 인터뷰 합니다. '이제 후반부 접어들었습니다.'
가츠와 그리피스의 대결이 핵심이니까요.
--------------
쿠샨을 처음에 먹이로 줬습니다.
병력대 병력의 대결이면 초기 매의단으로 스토리를 진행했으면 치고박고가 재미있었을 겁니다.
한데 고드핸드랑 사도가 편을 먹었네? 쿠샨 양민학살 -> 노잼.
그래서 '대제 출현'
사도도 맥도 못쓰고 쓰러지고 그룬벨드니 조드니 쨉도 안됨.
그래서 그리피스 등장!
대제도 그냥 죽이는 엔딩이 되면 이젠 그리피스를 막을 사람이 없고 어쩌지?
판타지아쯤 되야 그리피스도 할일이 있고 그리피스를 사람들이 추대하지.
'판타지아' 등장.
------------------------
쿠샨도 대제도 판타지아도 그것 자체가 큰의미가 아니라
그냥 그리피스를 위한 만찬 일 뿐입니다.
이후 스토리는
'그리피스의 그림자. 거짓선지자편' 과
'해골기사의 고드핸드 죽이기 강의 편' 이 진행되면서 판을 깔고
최종장 '대결'로 진입했겠죠.
최종장의 분위기 등은 '모즈구스 시즌2' 였으리라 봅니다.
가츠와 그리피스의 싸움으로 세상은 종말을 맞게되고...
살아남은 아이의 이름은 켄시로가 되어 매드맥스+ 북두의 권으로..
천잰데
미우라 작가가 생전에 이미 해피엔딩이라고 말하지 않았던가요?
완결이 안나 추측이지만 이거 꽤나 귀한영상이네요
결말을 알수없다는게 너무 아쉽네요
재업 하셨군요 베르세르크 소식 기다립니다
내 나이 33살
베르세르크를 알게된게 초6때 드래곤볼 오타쿠 vs 베르세르크 오타쿠들이 싸울때 알게된 작품인데
완결을 꼭 보고 죽고싶다....
이제 베르세르크는 안나오는건가여..?
앞으로 이야기는 끝난건가요 ???
하얀매는 가츠임. 만화에서 보면 가츠머리에 흰머리가 드문드문보임. 개고생하고 그리피스 죽일즈음엔 백발이 됐을거임. 세상을 구원하는 하얀매는 결국 가츠임
사실 저도 그렇게 생각해서 어쩌면 가츠가 희머리가 되고 빛의 매일수도 있다고 녹음햇는데.. 영상이 너무 길어져서 삭제햇어요 ㅠㅠ
진짜 어떻게 될까요? 계속 연재가 될까요?
켄타로 선생님은 우리에게 상상의 극치를 선사해준 북유럽 신이 아니였을까 생각해봅니다
작가가 버서커모드로 그림 그려서 결국..
아주 그럴싸하군요
이제 더이상은 베르세르크결말은없다 오직 작가만 ..결말을 알거다 이런게 베르세르크..영원한 명작이고 유작이다
애초에 베르세르크는 해피엔딩이 될수없지ㅋㅋ모든 명작들이 그러하듯. 에반게리온,진거같은 류의 모든학문이 녹아들어있고 개똥철학인데 퍽이나 가츠가 그리피스 죽이고 여주랑 행복하게 살면서 해피엔딩? 오히려 독자들이 깽판 칠걸?ㅋㅋㅋ대작들 특징이 있자나. '싹다 뒤지고 마지막에 불빛,씨앗 이딴거 보여주고 이것이 앞으로의 새로운 인류가 될것이다'이딴 메세지 던저주고 열린마무리ㅋㅋ
@@깡-t8d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깡-t8d ㄹㅇ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본 특유의 개폭망하는 엔딩이 있음 근데 베르세르크는 정말 모르겠따 ㅠㅠㅠ
작가도 엔딩을 모름.. 우리가 알고싶던 스토리의 과정과 엔딩을 위해 얼마나 고뇌하고 스트레스 받았을지는 이제 알게됬을뿐.
솔직히 이 영상이 30분 짜리로 만들어졌으면... 더 좋았겠다는 아쉬움...이 남네요...
이게 맞아 비슷하게 흘러 갔을거야
궁금한게 켄다로 작가님은 편집부나 자기제자들한테 결말에 대해 아무 언급도 안하시고 가셨을까요? 전 개인적으로 편집부나 제자들이나 지인들한테는 결말에 대해 언급하셨다고 보고있는데 오피셜로 나온게 없어서 답답합니다. 혹시 이에 대해 아시는분 있을까요??
켄타로가 이미 스토리로는 결말 지었다고 알고 있는데 아닌가요?
제자있나요?다 빡새서 도망갔다던데 어시는한명있다고하고
근데 작가가 해피엔딩이라고 인터뷰 한적 있어요
그렇군요 혹시 편집부 인터뷰 내용인거죠?
@@독고 야후재팬 기사 링크드렸어요! 혹시 영상 만들어주시면 잼있게 보겠습니다
@@독고 링크가 지워지는거 같은데 편집부 맞을거에요 근데 스토리 구성은 작가님이 20년전부터 끊임없이 말하던거라 아마 틀리진 않을거에요 이미 90년대에 엘프헬름스토리까지 짰었다고하니
@@독고 야후재팬에 베르세르크 결말 인터뷰 검색하면 기사 나오긴해요
결말은 났오.. 작가가 매일 책 쓰는 전쟁 펼치다가 발할라가써..
독고님 베르세르크 팬으로써 너무 잘보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인간이 초인이 됐을 때 상황은 신화에 나온 신들보면 답이 딱 나옴.
정신은 인간인데 능력은 신급이면 개막장이 되는 거임.
물론 지금도 다른 수준의 개막장이지만
지금보니 북유럽 신화랑 상당히 비슷하네
케스커이제 정신돌아왔는데 이럴수가 ㅠ
베르세르크 연재 다시 될 것같고 50권 정도 까지는 나올거 같고, 연재속도가 현저하게 빨라질거 같음
퀄리티 낮아 져도 완결은 보고싶음 ㅠ 근데 아무래도 원작가만할까 걱정도...
@카젠별빛대성 어시스트가 그리는거지 돈이 되는건데 출판안할거갇냐
ㅠㅜ 세번째 도전 이번엔 보다 안짤리길
곰가면 중간에 미드소마 짤 ㅋㅋㅋ
결국 베르세르크 세계관은 종말을 맞았다.(작가가 죽었으므로)
나어제 이거본거같은데 대체뭔지????
아 정말 다시 정주행하고 느낀..정말 명작.. 다시 보다 보니 안보였던 부분을 보고 느끼고 예상 했던건 결국에 가츠 가 가지고 있는 베헤리트는 그리피스 랑 붙을때 쓸꺼같은데... 아 정말 스토리가 도저히 예상이 안됨 가츠가 아무리 노력하고 렙업해도 그리피스를 이기는 그림이 그려지지가 않음 광전사의 갑주로도 안될꺼같고 요정왕이나 주변인물들이 아무리 도와준다 하더라도 결국엔 고드핸드 전부를 물리치는 그림일꺼같은데 그러기에 가츠가 1대1로 그리피스를 물리친다는건 베헤리트 도움 없인 안될꺼같음..아 진짜 너무 아쉽다 ㅜㅜ
아아 가츠의 팔과 눈이....!
정성들인 영상 짜르지말아주세요 ㅠ
그림체 비슷한 누가 대신 그려줘
저는 오히려 미완이기에 완성이된거 같습니다.. 가츠는 복수를 하지못했지만 동료들과 깨어난캐스커와 요정의 나라에서 영원히 남을테고,
그리피스가 벌받지못한건 아쉽지말이죠
사실 초반부와 후반부보면 온도차가 심하죠 의도인지 모르겠지만 어쩌면 작가조차 감당하기 힘든 서사였을지도 모릅니다.
그렇기에 아쉽지만 한편으로는 최고의 완결이 아닌가싶습니다
켄타로한테 베헤리트 줘서 살려내라.
베르세르크... 크... 처음 알게된건 극장판 3편이 있길래 한번... 볼까? 해서 봤는데... 너무 꿀잼이여서
바로 베르세르크 애니1기 부터 봤던 기억이 ㅠㅠ
아직 만화로는 안봤지만... 작가님이 하늘나라고 가셨으니 ㅠㅠ
동료를 배신해서 나쁜 넘으로 낙인 찍혔지만......
제 생각은 복잡하네요.
일단 인과율의 흐름속에 마계의 것들이 흘러넘치는 것은 따로 생각해보고요.
어짜피 먹고 살기 힘든 민중에게는 더 좋은 리더가 나타나서
좀 더 합리적이고 살만한 나라를 만든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리피스는 폭군이나 야망에 빠져 주변을 이용하는 왕같은 스타일도 아니고
주변을 잘 규합해서 자신의 제국민들에게 더 좋은 환경을 제공하려고 하죠.
심지어 전사한 영혼들을 가족과 만나게 해줘서 안식하게까지 하는 역할을 합니다.
가츠와 동료를 배신한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공적으로는 지금의 그리피스는 베르세르크 안에서 절대적으로 필요한 리더가 되었습니다.
베르세르크안의 세계는 혼돈 및 탐욕에 가득한 왕들이 많은데
결국 그리피스가 이들을 물리치고 제압해가며 세계를 통합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이런면을 곰곰히 생각해 본다면 일반시민들은 훨씬 잘 살게 되는 계기가 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저도 절대적으로 가츠의 정의에 동참하고 의심하지 않으며 만화책을 접했지만
대제국을 건설하는 모습이나 과정들을 보아하니
이 만화의 세계에서의 그리피스는 더 크고 좋은 영향력을 미치는 제국의 왕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심지어 판타지 스러운 요소를 더해서 완벽한 왕의 모습을 차츰 그려주고 있습니다.
가츠의 분노와 구독자들의 분노 저의 분노도 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만화 속 세상에서는
그리피스같이 자신의 부하들 그리고 국민들에게 따뜻하며
전투에서도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지닌 큰 왕이 절실히 필요한 것은 사실입니다.
그것이 소싯적 너무나도 큰 배신을 했던 사람일지라도 말이죠.
가츠의 분노는 어디까지 진행될까요......
그런데 문제는 그리피스가 고드핸드라는 것이죠. 현재의 그리피스가 이끌어나가는 이상적인 제국이 그토록 원하던 이상의 끝인지, 아니면 더 큰 목적을 위한 수단인지 모르니까요.
독자로서 전자이길 바라지만 어떠한 연유로 인해 그리피스의 욕구에 의한 강마의 의식이 벌어지고 제국내 모든 주민이 제물이 될 수도 있다는 끔찍한 비극의 가능성도 없지는 않다고 봅니다. 과거 카이젤릭의 국가의 사례처럼요.
비록 그리피스의 이상은 자신의 국가를 만드는 것이지만 그것은 평민시절일 때 뿐이고, 강마의 의식 과정에서 인과율을 접한 후로 자신이 꿈꾸는 이상마저 인과율의 하나란 것을 깨닫고 스스로가 절대적 존재가 되기 위해 팔코니아로 제물을 끌어들이는 것이라면 얘기가 안좋은 의미로 달라지긴 합니다.
결론은 개갞끠
합리적으로 살만한 나라는 그리피스가 이계를 열기전에도 다는 아니지만 소수 존재했습니다 그리피스는 본인을 위해서 이계를 열어버렸고 그 결과로 대다수의 인간이 죽어버리죠 그리피스가 인간을 위해서 팔코니아를 만든게 아니라 본인의 야망을 위해서 만든겁니다 만약 그리피스가 고드핸드를 넘어서 절대신이 되고자 현재 있는 팔코니아를 제물로 바친다면 제물이 되서 죽어버릴 사람들이 과연 그리피스에게 환호할까요? 애초에 사람들의 눈과 귀를 가려서 존재하는 유토피아의 상징인 팔코니아는 그리피스 개인의 야망으로 인해 제물로 바쳐지지 않겠습니까 욕심은 끝이 없습니다
역활->역할
@@romtp9334 오 그런 스토리가 뭔가 ~~ 맞는 것 같네요.
@@김성현-t1c 제물로 바치는 것이 아닌 자신만의 제국을 만든다면 좋은리더는 맞다고 봅니다.
작가는 해피앤딩이라고 했음
그렇군요 전 인터뷰에서 놀랄만한 스토리 전개로 이루어 질꺼라는 이야기만 2018년도때 봤거든요
최근에 편집부에서 해피엔딩이라고 말했다는데
혹시 자세한 내용 알고 게시면 알려주세용 ㅎㅎ
부족하지만 영상제작하고싶습니다ㅜㅜ
인과 율의 선에 따라 모든것은 결정된다.
나레이션 하는분 혀가 좀 짧으신듯
가츠 절대안죽음
이거에 대한 힌트는 운명은 나선형이라고 말함 누구인지 모르겠지만 어떤 할매가 그렇게 말했음
꽤 중요한 대사일듯
고드핸드는 갓의 일본식 표기인
곳도를 오역해서 나온 표기입니다.
God hand 고드핸드 신의 손이니까 딱 다섯이구나..
저도 그렇게 알고 있었는데 독일어 발음돌려보니 god 고드라고 비슷하게 발음 하더라거요
@@독고 일본 원서 보시면 이해되실껍니다.
@@suk-joosong3916 음.. 일본어 발음이 아니라는게 아니라 독일발음도 비슷하다는 소리입니다 ㅎㅎ 일본어로도 god는 고드죠.. 오해하시게 해서 죄송합니다
가츠는 행복했을꺼야
가츠 키가 2m임
고드핸드는 일본발음때문에 그런건데
저도 그런줄알았는데 독일어 발음 돌려보니 또 갓을 고드라고 들리더라고요 ㅎㅎ 물론 일본발음도 그런듯 ㅎ
그리고 오거를 프랑스말로 정확히는 오그흐 라는 오거와 비슷한 전설이 었다라구요.. 저도 일본발음인가 아니면 북유럽 노르드 시대인가 한참을 고민했..
만신 켄타로
왜짤리는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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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화 다음이 원피스야 ㅋㅋ 작가 죽기전에 완결 안돼
RIP
꼭 구지 결말을 내야하나 작가 자체가 가츠였고 가츠의 결말은 열린 결말로 생각했으면 북유럽 신화는 그저 소재 모티브 일뿐
맞습니다 사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발음이 너무 세고 ㅅ 발음 할때 바람이 너무 들어가서 듣기가 거북해요 발음 연습좀
제발ㄹ
굳이 본인이내레이션으로 할필요가 있는지 묻고싶습니다. 발음이 참;; 이런 생각이드는 내가 미안한 마음을 가져야할일인가 의아해지기도하는데 다른 대안이 있는데 꼭 본인 목소리로만이 정답은 아닐것입니다. 일종의 영상이든 정보이든 서비스인데 듣기 거북한것이 미안함까지 느껴야할 사안인지 싶습니다.
그리고 베르세르크와 주제가 좀 멀어보입니다.
먼저 불편을 느끼신것에 죄송합니다
저도 제 자신을 알기에 누구보다 공감합니다
하지만 그래도.. 열심이 하겠습니다...
@@독고 열심이->열심히
이거 아직도 안끝남? 어휴 원피스랑 비슷하네 ㅋㅋ 망작의길 걷고 싶나 초반에만 좀 재밌더만 나중에 노잼이던데 해골기사는 아직 나옴? ㅋㅋㅋ
어휴 넌씨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