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때 학교 가기 전 AFKN 방송 스케쥴 보고 예약 녹화 걸어놓고 제대로 녹화 안 됐을까 하루 종일 조마조마 했었네요. 녹화 제대로 된 걸 보고 얼마나 기쁘던지요. 그 이후로 그 테이프를 늘어질 때 까지 봤었네요. 이 귀한 영상 너무도 깔끔하게 정리해서 올려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이 경기가 나의 NBA 입문이었는데...바르셀로나 올림픽 드림팀 보고 놀라서 그 뒤로 이 경기 어렵게 시청하게 됐죠. 충격이었음. 허재와 연대와 고대 농구가 전부인 줄 알았던 꼬맹이한테는 신들의 경기였음. 2미터가 넘는 선수들이 엄청난 기술을 선보였고, 그중 마이클 조던의 저 플레이는 나를 경악하게 만들었지. 특히 저 페이드 어웨이 슛은 그저 놀라울 따름이었어. 국내 선수들과 비교해서 말도 안 되는 점프력과 유연한 움직임, 그리고 경리로운 성공률까지 보여줬으니까. 지금까지도 저렇게 멋진 슈팅 폼을 가진 선수는 조던 외에 보지를 못했음.
NBA on NBC. 아..아련한 대학 초년생 시절이구먼. 난 직접 TV로 봤다. 에이에뿌케이엔으로 부터. 안테나 선 돌려가며.. 아직도 기억이 선명하네. 쩝.. 농구 좀 해본 사람 알거 아이가. ㅎㅎ 웨스프 뽤 감독이 AnyBody Don't Stop Him. 인터뷰도 기억이 나는 구먼.ㅎ. 개인적으로는 이때가 신체적으로 가장 정점이 아닌가 싶다.~
1993년 6월에 샌프란시스코로 출장갔을 때, 호텔에서 최종전을 TV로 봤었습니다. what the hell.... 그 자체였죠. 근데, 그 당시 느낌은 이런 기분이었습니다. "음, 결승전이네~ 뭐 결국은 조던이 우승할텐데, 맥주나 마시자구~" 결국 짜릿한 한 점 차로 우승을 바라봤었는데... 오히려 exciting한 기분 보다는, 그냥 차분하게 봤던 것 같아요. 나중에 진짜 충격적인 소식(부친 사망)을 듣고는 미카엘이 은퇴.... 이 후로는 정열적으로 nba를 안보게 된 계기가 된 것 같아요.
경기중계 시작과 함께 나오는 NBC의 타이틀 음악은 아직도 저를 가슴 두근거리게 하는군요~ 거기에 한글자막까지.. 다시 한 번 경기에 빠져듭니다.
90년대 모자이크로 선수들 나오는 오프닝 정말 ㅎㅎ
27:24 4쿼터 시카고의 12점중 팩슨의 마지막 3점빼고 전부 조던이 넣었기 때문에 마지막 작전이 통한거라 봅니다. 훼이크를 2중3중으로 줘서 완벽한 노마크 찬스 ㄷㄷ 9년만 뛰고 GOAT 소리 나올만 했네요
고등학교 때 학교 가기 전 AFKN 방송 스케쥴 보고 예약 녹화 걸어놓고 제대로 녹화 안 됐을까 하루 종일 조마조마 했었네요. 녹화 제대로 된 걸 보고 얼마나 기쁘던지요. 그 이후로 그 테이프를 늘어질 때 까지 봤었네요. 이 귀한 영상 너무도 깔끔하게 정리해서 올려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오호~~~ 저도 똑같이 그랬었는데 ㅎㅎㅎㅎㅎ
중3때인데. 옛날 생각나네요. 요즘보다 더 대단했던 경기와 선수들~~
정말 아쉽게 패배했음에도 승리자를 안아주고 가는 찰스옹....
조던한테 붙잡힌거 같은데요 ㅋㅋ
이때 조던이 제일 멋졌던것같에요. 신체적으로나 기량면에서 최고 정점..
조던의 최고 신체적전성기는 89~91고....물론 93도 전성기에 속하긴해도..
정신적인 전성기는 96~98 임.
그런차원에서보면..93은 신체적인 전성기의끝자락과 정신적인전성기의 시작점이라고봄.
조던본인은 오히려 신체적인 전성기가 지나도 한참 지난시점이고 마지막은퇴시점인 98시즌에 ..농구란건 완벽히깨달았다고함.
개인적으로조던의최고전성기는 91 92시즌이라고봄.
@@michaelsk5493 조던피셜 전체적인 밸런스는 95~96 시즌이 제일 좋았다고 했던 기억이... 물런 저도 님말에 거의 다 동의함.
1차 3핏 때가 최절정이었다고 봄
나는 이때가 전성기라고 생각함... 이후 쓰리핏은 마이클 조던의 농구 지능이 만들어낸 기록이고 이때는 농구 지능+피지컬이었음.
지나고나서는 많은 우승중 하나라고 할수있지만, 참으로 힘든과정이었네요.
팩슨의 3점슛으로 기억되는 93파이널 6차전이지만 그 바로전에 프랭크 존슨이 오픈 찬스를 놓치고 곧바로 조던의 드라이브인 한방 맞은게 승부를 뒤엎는 치명타가 아니었나 합니다
너무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솔직히 바클리는 할만큼 했음.. 그냥 조던이 상상 이상의 괴물이었을뿐.. ㅠㅠ
다른결승같으면 우승하고 파엠감이죠
근데 조던이 역대결승중에 파엠감 활약을 했으니 ㅎㄷㄷㄷ
You got it. Sir~
바클리 정도 기량이면 무조건 우승 한두번 정도 했어야 했는데 참... 조던이 너무 무시무시했음.
만약 바클리 키가 한 5cm 정도만 더 컸다면..... 분명 우승 반지 1개는 끼지 않았을까요?
막판 조던의 체력 방전이 보이네요. 팩슨 3점이 안들어가고 7차전으로 갔다면 선즈가 이겼을듯. 조던의 대단한 점은 항상 그렇게 되기 전에 상황을 종료시킨다는 것. 5년 후인 98년에도 그랬었죠.
스타는 역시 우승을 해야 비로소 자신의 플레이에 강한 확신을 가지고 초조함 없이 성숙한 플레이를 할 수 있음.
조던은 91첫우승 이후 91< 92
인정~
서버럭은 좀... 전성기 기준으로 걍 듀란트가 한급 위임
그것도 시대의 강팀들을 다 꺾고 올라가 우승.... 진짜 드라마지.
03:18 조던 득점
31 42 44 55 4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맨캐리의 절정,결승에서 평득 41
어릴때 4차전 보고 빋은 감동은 잊을수가 없슴돠...
평균 41???😳
정말 처절하네요. 시합이. 요즘 이런 시합은 없는 듯
저는 개인적으로 지역방어 허용이 NBA 농구를 살짝 망친 거 같음. 지역 방어를 깨려면 어쩔 수 없이 야투에 집중해야 하니까. 이때처럼 멋진 움직임을 바탕으로 한 1:1 농구가 거의 사라지고 스크린이나 팀 플레이를 통한 오픈 찬스를 만드는 농구로 바뀌어 버렸으니까.
하이라이트만 봐서 몰랐다가 4쿼터 불스가 득점이 저조했었네요. 저 팩슨 3점은 지금봐도 명장면인듯 합니다 ^^ 자막 감사합니다!!
티비 연결로 보다 댓글 달려고 핸드폰으로 다시접속합니다~ 올드영상 올려주셔서 너무감사히 시청하고있습니다! 늘 바쁘시겠지만 더 바쁘게 업로드부탁드려요!ㅋ 넘감사합니다~
파이널 평균 41득점... 앞으로 이 기록을 깰 선수가 과연 나올까요?
이 경기가 나의 NBA 입문이었는데...바르셀로나 올림픽 드림팀 보고 놀라서 그 뒤로 이 경기 어렵게 시청하게 됐죠. 충격이었음. 허재와 연대와 고대 농구가 전부인 줄 알았던 꼬맹이한테는 신들의 경기였음. 2미터가 넘는 선수들이 엄청난 기술을 선보였고, 그중 마이클 조던의 저 플레이는 나를 경악하게 만들었지. 특히 저 페이드 어웨이 슛은 그저 놀라울 따름이었어. 국내 선수들과 비교해서 말도 안 되는 점프력과 유연한 움직임, 그리고 경리로운 성공률까지 보여줬으니까. 지금까지도 저렇게 멋진 슈팅 폼을 가진 선수는 조던 외에 보지를 못했음.
오늘 곗 날인가요?.ㅠ..감동!.조던은 항상 옳다!
조던은 인터뷰도 멋짐ㅎ
존팩슨 3점슛이 능남전의 안경선배 역전 3점슛 모티브였다고 하네요
90년대 타노스 조단옹
NBA on NBC. 아..아련한 대학 초년생 시절이구먼. 난 직접 TV로 봤다. 에이에뿌케이엔으로 부터. 안테나 선 돌려가며.. 아직도 기억이 선명하네. 쩝.. 농구 좀 해본 사람 알거 아이가. ㅎㅎ 웨스프 뽤 감독이 AnyBody Don't Stop Him. 인터뷰도 기억이 나는 구먼.ㅎ. 개인적으로는 이때가 신체적으로 가장 정점이 아닌가 싶다.~
이걸 어떻게 봤는지는 기억나지 않는데 워낙 꼬맹이 시절이라... 저도 라이브로 봤어요. 녹화해서 몇 번이고 돌려보고 했었는데. 친구들은 학교 농구장에서 이 선수들 움직임 따라하고. 부작용은 이 이후 국내 농구 안 보게 됨.
4쿼터 역대 최저인 12점만 넣고도 이긴거였군요. 피닉스가 4쿼터 내내 잘 막고 마지막 수비가 아쉬웠었네요
93년 시즌 MVP가 바클리였죠. 승부욕 실력 모두 조던의 라이벌이라 할만했음. 다만 신은 우승을 조던에게 허락한 것이죠
피펜 다시보이네요 진쩌 좋은 선수 였네요
존팩슨이 두번의 파이널 우승 마지막 경기를 이기게 했네요 ㅎㅎ 강심장이구만유 😊
와 의외로 조던이 안보이고 시카고라는 팀이 보이는 경기였네요.
하이라이트만 봐서 그런 거 아닐까요 그러기엔 조던이 41점이나 했으니
다 이긴 경기를 놓쳤네요 피닉스는 … 무관의 제왕 바클리 ㅎㅎ
91년도 우승하는 마지막 경기 4쿼터도 팩슨이 많이 넣던대. 93년도에도 팩슨 … 진정 슈터구만유
자이언이 바클리가 되길..
바클리+케빈존슨+댄멀리+대니에인지
당대 슈퍼팀
댄멀리가 망친 6차전 그리고 뭔 슈퍼팀 바클리 원팀이었지
@@빈티지시계사랑
바클리 영입 전에도
서부 4강에 꾸준히 들던 강팀...
바클리가 우승하고 싶다고
우겨서 옮긴 팀인데 원맨팀?
당시 기준으로
멤버들의 올스타 선정횟수가
불스보다 많았던 팀임...
@@빈티지시계사랑 케빈 존슨도 리그 최고 가드였음. 1:1 돌파는 이 당시 리그 최고였고. 피닉스 선즈 진짜 좋은 팀임.
파이널 4경기연속 40득점 이상...ㅎㄷㄷ
마지막공격 원래계획은 조던이 피펜한테 볼 돌려받아서 진행하는거였는데 바클리가 무리하게 오버플레이하면서 피펜돌파후 그랜트에게 그리고 자유투에 자신없던 그랜트는 오픈팬 팩슨에게 패스해서 나온결과죠. 결국은 바클리가 패배 원인제공자인데 별로 언급이 안되더라구요..
1993년 6월에 샌프란시스코로 출장갔을 때, 호텔에서 최종전을 TV로 봤었습니다. what the hell.... 그 자체였죠. 근데, 그 당시 느낌은 이런 기분이었습니다. "음, 결승전이네~ 뭐 결국은 조던이 우승할텐데, 맥주나 마시자구~" 결국 짜릿한 한 점 차로 우승을 바라봤었는데... 오히려 exciting한 기분 보다는, 그냥 차분하게 봤던 것 같아요. 나중에 진짜 충격적인 소식(부친 사망)을 듣고는 미카엘이 은퇴.... 이 후로는 정열적으로 nba를 안보게 된 계기가 된 것 같아요.
다시봐도 시카고 첫번째 쓰리핏 멤버는 좀 많이 약하다.. 그래도 다같이 이뤄낸 승리!!
케빈존슨이 다 말아먹었죠
증말 엑스맨 그 자체
그 때 당시 전 피닉스를 엄청
응원했는디 ㅠ ㅠ
케빈 존슨 없으면 여기까지도 못 왔음. 그리고 상대가 조던이었고, 감독이 전담 수비 시킨 게 컸죠. 케빈 존슨의 개인 능력을 너무 믿는 바람에 생긴 미스 매치. 그리고 그 결과 희대의 욕받이도 됌. 개불쌍한 선수임.
오랜만에 봤는데, 시카고 참 못했네요. 바클리가 선즈의 선봉으로 확실히 압도했는데,, 바클리 억울할만 하네요.
틀린 표현은 아닌데요. 그 당시 정말 선스가 잘한 경기였고, 좋은 팀이었습니다. 결국은 신이 속해있는 팀과 결승전을 벌인 것이 유일한 불운이었죠.
새크라멘토 시장님이시네 ㅋㅋ
캐빈 존즌이 말아먹었지....2015~2016년 파이널전까지 최고의 파이널이였음 ㅎㅎ
오죽하면 피닉스 홈에서조차 케빈의 야유가 나왔었죠. 그래서 바클리가 KJ를 비난하는 팬은 경기장에 올 자격이 없다며 거들어주기도 했구요👍
포인트가드가 무엇을해야하는차원에선...정말 문제많은 포인트가드긴하죠.
바클리가있고.다른좋은슈터들이있는데.포가가 내가 결국 해결해야해.라는 마인드가진순간 팀은 끝이죠.ㅋㅋㅋ
마치 화이트초콜릿 제이슨윌리암스처럼.
우승 결정자 팩슨
암스트롱...하면 왜자꾸 ㅍ르노배우만 생각이 나지.....;;;;;; ㅍ르노 배우중 암스트롱 이름 많이 들어본듯.....
BJ는 볼 때마다 느끼는게 대학생 형아들 농구하는데 중학생이 껴 있는 느낌 ㅋㅋ
파이널 에서 더 미쳐 날뛰는구나
썸네일 슛폼 정대만 인줄
안경선배
여긴 NBA다 조던만 훌륭한 선수가 아니다
그 훌륭한 NBA 선수중에서도 최고죠 조던은
아무리 당시에 조던이 뛰어났다고 해도 지금의 오타니 쇼헤이를 뛰어넘기는 어려움.
귄준호의 3점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