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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연인으로서 힘듦을 함께 짊어지고 가지 못할 것 같은 사람에게도 이러긴해요. 굳이 말해서 뭐하나 싶더라구요. 본인이 당장 해결해야할 문제에 골머리 앓고 제자리 걸음이면서 상대방 일에 굉장히 신경써주려하면서 부담주는거 사랑인줄 알더라구요. 사바사지만 제기준에선 사랑이지 않았습니다
회피형 특 : -스스로 감정을 억제함 > 스트레스 발생 > 신체적으로 영향을 미침 > 그 영향으로 여러 부정감정이 생성됨 > 그걸 타인에게 드러내지 않으려고 함 > 타인에게 도움 받는 걸 꺼려하고 혼자 해결 하려고 함 > 모순적이게도 타인에게 보살핌을 받고 싶긴 함 > 악순환 -어떤 관계에서 안 맞는 일이 생김 > 대화나 싸움은 소모적이라 생각함 > 그 갈등으로 인해 내가 괴롭지 않길 바라는 마음이 큼 > 어차피 사람은 바뀌지 않는다 라는 가치관 > 그래서 문제 발생 후 대화를 하자는 말을 공격으로 받아들임 > 갈등의 문제 해결이 공격이다 보니 문제 해결 중심이 아닌 나에게 돌아오는 상처 최소화에 집중함 > 그래서 갈등이 있으면 그 불을 꺼버리거나 묻어두거나 바로 넘어감
회피형의 가장 큰 문제점은 자기 표현능력이 좀 결여되어 있다는 거........ 고민 + 속마음 드러내지 않는 건 디폴트고, 자기 감정도 잘 안 드러냄 (어쩌면 자기감정을 모르는 거일수도) 그래서 가까워져도 벽이 있는 것 같고, 애정표현도 잘하지 않고 연인관계로는 쉽지 않음
고민이나 힘든점에 대해서는 결국은 시간이 지나면 해결된다, 굳이 남에게 부정적인 감정을 드러나거나 전염되게 하고 싶지 않아서 나중에 다 해결되고 말하거든요,,, 그리고 털어놓는다고 해결되는 문제들이 아니니까 안 말해요ㅠㅠ 🥺 진짜 궁금한건 이런 유형이 아닌 사람들은 제가 말한 이런 고민을 해결해요? 해결되지 않더라도 그냥 말하나요?!
@@큐큐-d1n 저도 그래요!! 남한테 말한다고 해서 해결되는 것도 아닌데 굳이 남들에게 말해서 걱정만 끼치는 것 같고 피해를 주는 것 같고.. 어차피 대부분의 일은 시간이 해결해줄건데 굳이 상황이 벌어지자마자 남들에게 떠벌려서 좋을거 하나도 없고 어른스럽지 못하다는 생각? 그래서 나도 어떤 일이 벌어지면 일단 나 스스로 해결하려 노력해보고 어느정도 해결이 되면 그때 이런 일이 있었어~ 하면서 지나가듯이 얘기하거나 아예 얘기를 안하는 편
@@큐큐-d1n 세상에는 본인이 해결해나가야 하는 일이 훨씬 많긴 하죠. 기본적으로는 말씀하신 데에 동의합니다만, 연인 혹은 부부 사이의 일이 되면 좀 달려져야 하지 않을까요? 혼자 해결하더라도, '이런이런 일이 있는데, 혼자 해결할 수 있을 것 같아서 혼자 해결할 거야 걱정하지 마' 정도의 공유는 되어야 함께 하는 사람이 최소한 아 그렇구나 할 거고, 때로는 내 생각보다 훨씬 괜찮거나, 빠르거나, 근사한 대안을 함께 발견할 수도 있으니까요(낮은 확률이라도) 해결되지 않더라도 내가 힘든 이유가 공유는 되어야 한다, 이게 제가 생각하는 핵심입니다. 상대에게 부담주기 싫다면, 이건 내가 알아서 처리하겠다, 정도의 덧붙임이 있으면 된다...
@@kris_h____9406 아 넵 맞습니다 사실 연인관계에서는 오히려 제 고민을 공유하고 더 이야기하고 싶고 그래서 문제가 된 적은 없었는데 혼자 있을때는 제 특성이 제대로 느껴지더라구요ㅠㅠ 그래도 성인이 되고 제가 이런 특성이 있다는 걸 알고 제 감정이 무엇인지 확인하려는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정말 첫 댓글처럼 감정을 알아차리기 어렵더라구요ㅎㅎ 뭔가 찌뿌둥하고 기분이 썩 좋지는 않은 느낌이 좀 들고 나중에 왜 그랬는지 퍼즐이 맞춰집니다. 나중에 연인관계 속에서 그런 일이 생긴다면 말씀해주신대로 해보겠습니다ㅎㅎ
@@피드피드 맞아요ㅎㅎ 남이 나에게 기대서 힘든 점 이야기하는거 정말 아무렇지 않고 같이 열불내며 화내주고 그러는데 저는 그게 좀 어렵네요 하하,,, 저랑 똑같은 회피형 친구 있는데 정말 속을 모르겠다는 느낌이 드는데 저도 그렇게 거울처럼 느껴지지 않을까 싶네요ㅎㅎ 어렵네요!!
@@Iiii2101 금전문제+자존심문제가 있다고 꼭 지지고 볶을 일만 있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냥 힘들고 버거운 일이 있으면 울면서 토로할 수도 있고 상대방의 위로만으로도 힘이 되기도 하니까 지금 주인공들은 지레짐작으로 상대방한테 피해갈까봐 속마음을 얘기 안하니 친구보다 못한 깊이로 지내고 있었잖아요
@@Iiii2101 아니 결과는 똑같을 수 있어도 과정이 잘못 됐음 애초에 그렇게 사랑했고 서로를 위했으면 오히려 자기의 상황을 말하고 상대가 어떻게 생각하는지 어떻게 하고싶은지 물어보는게 먼저임 그냥 서로 상대가 뭘 어떻게 생각하는지도 제대로 모르면서 자기가 결정권을 가지고 자기 마음대로들 생각해버리는게 무슨 옳은 일인지 모르겠음 진짜 미숙하고 어린 생각인게 왜 상대방의 생각을 안 물어보고 자기 혼자 상대한테 피해 주기 싫다고 지레짐작함? 그게 오히려 상대 의견을 묵살하는 가장 안 좋은 생각인데
말 안할꺼면 친구한테도 똑같이 말하지말던가 그럼 그런 유형이구나 할텐데 누구한테는 말하고 누구한테는 말 안하고 자세히 말하라는 것도 아니고 죽고싶은 지경인데도 끝까지 숨기고 연기하는 게 겁나 서운하고 배은망덕하겠다 이미 술먹은 거 데려다줬는데도 모르는 척하고 끝까지 입 안여는 것 봐 저럴꺼면 혼자있지 왜 여친 시간을 뺏고 질려버리게해
여자도 남자 상황 알게 됐으면.. 그동안 많이 힘들었겠다.. 내가 도움이 못 돼서 미안해~하며 꼭 안아주기라도 했으면 어땠을까.. 연인이 해줄 수 있는게.. 비록 힘든 상황 자체를 해결해줄 순 없어도.. 지친 몸과 마음 나한테 기대라고 어깨를 내어주고 꼭 안아주고.. 그러면서 조금이나마 마음이 위로받도록 해줄 수 있는게.. 그게 오직 연인만이 해줄 수 있는 그런 일이 아닐까 하는데.. 영상 속 여자의 스타일은 그런 식으로 연인에게 힘을 줄 수 있는 스타일은 아닌듯.. 그리고 남자의 마음도.. 상대를 위한 배려일수도 있지만.. 어찌보면 여자말대로.. 힘든 순간에 연인을 가장 먼저 버렸다고도 볼 수 있는.. 그 정도의 마음이었던거고.. 결국 둘이 사랑을 한건 맞지만.. 너 없음 안된다, 절대 놓칠수 없는 사람이다. 이 정도의 마음은 아니었던거지..
회피형이 힘들어서 상대방 버리는거.. 진짜 이기적임. 차라리 대화를 해서 힘든일 이야기하고 서로 의지하며 힘든시간 같이 견뎌주고 응원을 해주지 뭐 상황이 너무 안좋더라도 나였으면 상대방 안버려.. 상대방을 위해서 사랑하지만 헤어진다? 말도 안되는 개소리고, 상대가 그걸 바라지 않는데 자기 이기심에 합리화해서 헤어지자고 통보하는거.. 진짜 개상처임. 회피형 성향은 본인이 깨닫고 고치지 않는이상은 절대 안변할듯. 인간관계도 마찬가지로 서로 솔직한 대화가 중요하다고 생각함.
@@blackHaan 확실히 이분 말처럼 회피형이 문제라기보다는 미성숙하고 예의없는 사람들이 문제인 것 같아요 진짜 회피형은 남한테 피해를 안줄려고 노력합니다. 근데 그러다보니 싸울일도 없고 서운한점을 말안하니 서로 눈치보게 되는 연애를 하게되니까 문제가 되는거죠. 회피형 욕하시는 분들은 사실 그냥 쓰레기를 만났거나 안정형 연인이었던 사람이 지쳐서 마지막에는 예의없이 떠났거나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아마 욕하시는 분 대부분은 연인이 사람을 대하는게 미성숙했거나 욕하시는분 본인들이 상대방을 힘들게 해서 헤어진 경우가 대부분일겁니다 애초에 회피형은 싸울 문제 자체를 안줄려고 하거든요 뭔가 본인이 이사람이랑 싸울것 같다 하면 대답을 안하기보다는 용서를 구하거나 기분을 풀어주려 노력할겁니다. 서운한걸 티내지 않기 위해서요 회피형 연인들 욕하시는 분들도 잘 생각해보셔야됩니다. 이사람이 처음부터 나랑 대화하는걸 피했는지 같은 걸 말이죠.
회피형 극혐😩 남자 회피형 맞음 내 삶이 힘들어서 너를 챙겨주기 어려울 거 같다 더 힘들어지기 전에 헤어지자 이 멘트와 프로세스 정확하게 경험해봄. 애인이 부담준것도 아니고 싸운것도 아니고 그 문제에 대해 상의해본적도 없으면서, 자기가 힘들고 상처받을까봐 먼저 손절쳐버림. 그리고 이걸 혼자서 다 계획하고 마음정리하고 갑자기 애인한테 통보함. 전날까지 아무일 없이 잘 지내던 애인은 어리둥절… 진짜 저런 유형 두 번이나 겪어보니 알겠더라 회피형은 노답이라는거😑
회피형.. 이랑 연애하면 진짜 내가 너무 힘든것같아요. 기분 나쁜 일 있어도 다툼이 싫어서 얘기 안했다고 하다가 헤어진 지 7년 후에 저 찾아와서 그때 기분 나빴었다. 얘기하더라구요? 저는 그 사람 나름대로 저에 대한 배려라 생각해서 고마웠는데, 그 사람이 저랑 연애할 때 했던 행동들 다 생각하면 회피형 특징이더라구요. 너무 말을 안해서 답답해 죽을라했었던 제가 떠오르더라구요. 그런데, 저는 그런걸 떠나 7년 동안 저 잊지 못하고 나를 찾아와 보러와준건가보다 생각했었고, 3년 전에도 저 찾아왔었거든요. 이런 상대방의 행동을 보고 저는 확신을 했죠. 나처럼 못잊고 있었나보다. 그래서 상대에게 긍정적인 마음 표현을 했어요. 그랬더니 연락이 갑자기 안돼요. 자기 마음을 모르겠다며 자기가 연락줄테니 존중을 해달라며 기다리지말고 지내고 있으라고. 너무 슬프더라고요. 왜 이렇게 자꾸 저 찾아와서 마음을 흔들어놓고 가는지 모르겠네요.. 회피형은 헤어지고나서도 힘들게 하는 것 같아요.ㅠ
저랑 제 남친이 딱 이런 상황이라 너무 공감이 가네요.. 각자 사정이 있지만 굳이 서로 묻지는 않고 짐작만 할뿐 ..언젠감 말해주겟지 먼저 물어보면 상대방이 불편해할까봐... 그러다보니 대화의 깊이가 깊어지진않는거같애요 항상 겉핥기대화느낌..? 고쳐야되는데 쉽지는 않네요😢
@@huyidi43이게 진짜 미묘한건데 회피형은 감정을 제일 무서워하거든요, 좋은거든 나쁜거든… 그냥 다 표현을 못해요 감정 장애같음. 쿨한게 미덕임. 속으로는 엄청 속상하고 힘들면서 그 마저도 표현하는게 어려워서 쿨한 척, 감정 안 상한 척, 하면서도 ‘싫은데’ 하고 은연중에 본심이 튀어 나오는거죠
싸우는 커플이 훨씬 나은 것이, 치고박고 싸우면서 서로에게 맞추는 법을 배우거나, 혹은 개차반일경우 빠르게 이별이 가능, 시간을 아낄 수있음. 허나 회피형들은 시간은 시간대로 좀먹고, 서로를 말려죽이며 나중에 일이터졌을때..진짜 엄청나게 어마무시한 일들이 터질 수있음 이들의 특징은 싸우는게 겁나서 문제가 터졌을떄 말안하고 쉬쉬하고있다가, 그 문제가 쉬쉬할 수없을정도로 커져 터져버리면 뒷감당안되서 숨어버리는게 종특
Istp+회피형인데 진짜 여자 난 줄알았다 …ㅋㅋㅋ ㅠㅠㅠ최대한 노력하고 상대방의 고민이나 힘든거 다듣고 공감해주고 노력하는데 내 힘든걸 잘 못말하겠음,, 남자가 지금 일때문에 바쁜상황인데 투정도 못부리겠음 제일먼저 나를 포기할까봐. 마지막에 헤어지자할때 여자가한말들 어쩔수없지 괜찮아 다 내가 평소에 하는말들임 ㅠㅠ아니 안괜찮아. 근데 그와중에도 내가 찡찡거리면 더 힘들어할까봐 말도 못하겠음
부끄러운 모습이나 스스로 안 좋다는 모습을 보여주는 걸 원하는 사람도 있어요 전 개인적으로 애인이 약한 모습 보여주면 애뜻하고 안쓰럽고 보듬어주고 싶고 그런 부족한 부분을 나한테 털어놔 준 것에, 의지해준 것에 고마움을 느끼고 나를 많이 믿고 있구나 더 잘해줘야지 하는 생각들거든요 오히려 말 안해주면 나를 의지 못하는구나 나를 못 믿는 구나 하고 굉장히 슬프고 무기력합니다...ㅠ
회피형은 특징 1.상대가 나를 위해 뭘 해 줄거라는 기대감이 없다. 해 주면 고마운 거고. 아님 마는 거고. 2.누군가 자신에게 친밀감을 보이거나 다가오면 자신의 세계, 즉 혼자만의 시간이 침해당하는 기분이다. 3.개인적인 일로 하여금 문제가 생겼을 때 문제의 해결책이 보일 때까지 연락을 하지 않는다.( 그 밖에도 바빠지는 시기가 오거나 힘든 일이 닥친다 싶으면 아무한테도 터치받지 않는 본인만의 시간을 갖기 원한다는 이유로 자초지종을 설명하지 않고 잠적해 버린다.) 시간이 지나고 나서 돌아올 때 매듭을 지어야 하는데 없던 일로 하고 싶어한다. 4. 데이트 후 연락이 뚝 끊기거나 뜸하다. 사람을 만났으니 이제 다시 거리를 늘리고 자기만의 시간을 가져야 한다는 듯이. ( 상대방과 긴밀한 관계가 되는걸 본능적으로 방어하는 것이다.) 5.남의 시선을 꽤 의식하다 보니 눈치를 많이 보는 편이다.→이미지 메이킹( 본인만의 이상적인 이미지를 그려놓고 이에 따라 행동한다.) 6.뭘 해주려고 하면 다 됐다고 한다. 7. 표현에 인색하다. 굳이 그런 걸 말로 해야 아냐, 자기는 성격상 잘 못한다고 한다. 8.안 좋아해서 그런다, 회피형으로 싸잡아 말하지 말라고 합리화를 한다. 9. 분명히 잘 해 주고 다정하고 착한 것 같은데...... 꾸며진 듯 한 느낌.무언가 결여된 느낌. 허공에 떠 있는 듯 위태롭고 휙 날아가버릴 것 같은 불안한 느낌. 즉 안정감이 없다. 10.사소해 보이지만 배려가 없는 행동이 반복되고 결국 당하는 사람만 점점 미쳐가게 된다. 즉 나는 진짜 이런 말을 하나하나 하는 것도 너무 힘들기도 하고 결국 한계에 몰려서 제발 그러지 말라고 해도 그렇게까지 심각하게 생각을 안 하고 상황만 모면하려고 응. 잘할 테니까 그만해. 라고 하면서 별 생각없이 대꾸하고 다시 같은 행동을 반복하다 보니 허탈감이 온다. 11.공감능력이 현저히 떨어진다.자기한텐 그냥 웃긴 일이고 조금만 노력하면 극복할 수 있는 일인데 단순히 상대방이 징징거린다고 여긴다. 12. 대화할 때 이야기를 안 들어주고 다른 곳을 보거나 핸드폰을 만지거나 다른 생각을 한다. 13. 혼자 앞장서서 걷는다. 14. 기념일, 생일을 안 챙긴다. 15.본인의 어떤 부분까지 보이지 않는 선을 그어놓고 딱 거기까지 나를 허용한다. 16.본인이 명백히 잘못한 상황인데도 자기가 어쩔 수 없이 그런 건데 어쩌구 저쩌구 변명을 하고 있다. 17.자기는 엄청 노력한다고 하는데, 솔직히 뭘 그렇게 노력하는지 진짜 잘 모르겠고... 내가 몰라주는 건가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맞춰가는 것 그 자체를 엄청난 노력이라고 생각한다. 18. 제안을 안 한다. 19.구체적으로 뭐가 미안한지, 어떻게 고칠 예정인지 물어보면 제대로 대답을 못한다. 20. 단념이 쉽다. 21. 받기만 한다. 22. 친구, 가족을 우선으로 여기는 경향이 있는데 연인은 언제든지 떠나갈 존재로 여기기 때문에 영원할 가능성이 높은 쪽을 우선순위로 두는 것이다. 23. 옆에 있는 사람을 외롭게 만든다. 24.관계의 결정권을 상대방에게 주려고 한다. 아무 말 안하고 가만히 있거나 내가 무슨 생각을 했는지 물어보는 식으로. 25. 수동적이다. 26. 우유부단하다. 27. 본인이 유리한 방향으로 피해자 코스프레를 한다. 28.항상 내가 일방적으로 다가가는 흡사 짝사랑하는 느낌의 관계다.내가 먼저 안하면 연락이던 만남이던 일주일은 그냥 넘긴다. 29.밖에서 짓눌려 있다가 자기 권위를 확인받는 행동 즉 누군가를 혼내고 가르치고 꾸지람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는 것에서 안정감을 느끼다 보니 고민이라거나 화가 났던 일, 속상했던 일을 털어놓으면 나라면 그런 걸로 기분이 안 상할 텐데 네가 속이 좁은 거다. 별 것도 아닌 걸로 기분 나쁘다고 하지 마라, 그건 네 사정이니까 내가 알 바가 아니다, 라며 무조건 당사자가 잘못했다는 게 베이스에 깔려 있다는 식이다. ( 내가 하는 말은 일단 부정부터 하고 보며 나중에 내 말이 맞으면 엥? 아니네~ 라고 하면서 본인이 맞으면 그것도 모르냐며 엄청 궁시렁대기도... ) 30. 전형적으로 혼자 살아야 하는 사람인데도 결혼하고 자식을 낳아서 가족까지 병들게 만든다. 상호작용이 안 되서 정서발달+ 사회성을 망치는 건 물론 그러면서 살갑게 대해주고 애교를 부려주기를 바란다. 31.통보식 혹은 잠수이별이다. 이제까지 쌓아온 관계가 있는데 그게 하루아침에 한순간에 일방적으로 끊어지는 건데 그냥 없던 사람인 셈 치면 되지 않냔다. 32.수동공격형: 약속 당일날 이상하게 연락이 없어서 연락해 보니 상황을 설명해야 하는데 말을 흐리거나 울거나 하다 보니 결국 내가 하나하나 유도해야 한다.+상대방이 싫은 걸 제시하면 멀뚱멀뚱 쳐다보고 아무 말도 안 한다. 자기가 마음에 드는 대답이 나올 때까지. +대답은 안 하고 ㅠㅠ 만 반복한다. +의견 반려를 사람 자체에 대한 거절로 받아들인다. +빤히 보면 빤히 본다고 울고 조금만 다그쳐도 운다. +기분이 안 좋냐고 물어봤을 때는 괜찮다더니 뒤에서 저격하거나 험담을 한다. +한참 대답이 없어서 쳐다보니 우물쭈물 하고 있다.+ 자기 관심사나 재밌는 얘기에서는 큰 소리를 내다가 막상 필요한 말은 안 하거나 개미 목소리로 말하다 보니 의도치 않게 대답을 유도해야 하고 추궁하는 분위기가 만들어지게 된다. 33.나의 의견에 100% 따를 것이라는 전제 하에 제안을 고심하다가 건넸는데 내 계획에 다른 의견이 생겨서 내가 세운 계획이 100% 따라갈 것이라는 확신이 안생기니깐 화내기도 뭣하고 그냥 다 던져버리고 포기하는 경우가 있다. 즉 자기 의견이 반드시 받아들여져야 하고 다른 의견이나 타협이라는 선택지가 아예 없다 보니 그 순간에 무조건 내가 원하는 걸 해야 하며 자기 선택지를 완전히 포기하는 척을 해서 상대방에게 죄책감을 전가해서 상황을 자기한테 유리하게 만드는 것이다. 34.도어슬램 : "애초에 난 이런 사람이고 넌 이런 사람인데 맞춰질 수 있을까?" 라는 사고회로로 하여금 안 맞다 싶으면 칼같이 끊어낸다. 따라서 주변에 친구나 지인이 그다지 많지 않으며 설사 았다고 해도 커뮤니티나 게임, SNS에서 사귄 친구들이다.→표정이나 행동에서 굳이 티를 내지 않는다.+ 애둘러서 말하거나 자기만 아는 신호를 보낸다.+주관적인 점이나 일상적인 불협화음에서조차도 불만을 직접 얘기하고 갈등을 마주하고 해결할 용기가 없는 거면서 선을 넘었다( 혹은 자기만의 기준을 파악하지 못했다. )는 이유로 자기는 신호를 줬는데도 불구하고 상대가 노답이라서 못 알아들었기 때문에 이렇게 된 거라고 합리화를 한다.+ 나랑 안 맞는 사람이고 앞으로도 안 맞을 것이며 그런 사람에게 내 에너지를 쓰고 싶지 않을 뿐인데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다고 한다.+끝까지 상대방만 탓하면서 스스로를 되돌아 보라는 식이다. + 배려한답시고 말하지 않고 쌓아둔다. 35.장식품처럼 필요한 순간에 끼워맞추는 순간적인 존재인 연인한테는 기념일, 선물을 안 챙기면서 친구나 지인, 직장동료한테는 그렇게 지갑이 잘 열릴 수 없는데 이따금 아예 날 잡고 시내를 돌아다니면서 선물을 고르는 성의를 보이기도 한다. 36.착한아이 증후군이 있다. → 싫은 소리를 못하다 보니 거절에 취약하다. + 메뉴 구성에 빠진 게 있거나 음식이 잘못 나왔을 때도 그냥 먹으면 안 되냐고 한다. + 뭔가를 물어보는 등 손님으로서 충분히 할 수 있는 것조차도 난처해하고 주저한다. + 순서를 기다려야 할 것 같으면 그냥 가자고 하거나 우리 차례가 되었을 때 다른 사람들 기다리니까 빨리 나오라며 재촉한다.+환불이나 교환조차도 엄청 죄송해한다. + 앞에서 말을 못하고 뒤에서 불평한다. + 새치기를 용인해 준다. + 내가 부당한 일을 겪어도 몰상식한 사람 때문에 시비가 붙거나 피해를 입어도 일이 커지는 게 싫다는 이유로 지켜만 보거나 날 제지하거나 다른 사람의 얘기만 듣고 있거나 날 끌고가다시피 해서 자리를 뜬다. +여기에 대해 화를 내면 꼭 그렇게 짚고 넘어가야겠냐, 상대방이 먼저 잘못했다고 너도 똑같이 그래야겠냐, 왜 소리를 지르냐, 너가 잘못했다, 이기적이다, 자기가 그럼 어떻게 했어야 했냐, 너한테 실망했다, 라고 하거나 별 일 아닌 듯 말하거나 이해를 못하고 웃기만 하기도 한다. 37.주눅 든 어린아이처럼 눈치를 보고 긴장하면서 계속 변명과 핑계만 대는 등 결국 상대방이 자신을 엄마처럼 모든 걸 이해하고 따뜻하게 감싸 안아주기만을 바란다. 38.일, 자기계발, 개인시간, 취미생활, 친구와의 시간, 가족과의 만남, 휴식을 갖고 시간과 체력이 되면서 내킬 때만 연락하고 만남을 갖는다.
저건 걍 사랑하지않는거같은데 서로가 아니 아무리 회피형이여도 진심으로 사랑하면 인간은 저럴수가없어요 아니 대체 연인사이ㅇ를 떠나서 사람사이에 제일 필요한게 표현인데 왜저럼 걍 위로하는법도 모르고 의지하고 기대는게 ㅆ의미없는 행동이 아닌데 사람한테 마음이 얼마나 힘이생기는데 저건 걍 사회성이 제로인거에 제대로된 교육과 사랑을 못받고 자란거예요 진짜 위로하는법 네이버에 검색하는거 보고 소스라치게 소름돋음
저건 회피형이라 헤어진게 아니고 그냥 남자 상황이 연애할 상황이 못돼서 헤어진거 아닌가요? 남자가 경제적으로 문제 있고 가난하잖아요. 연애를 지속하기에 큰 문제(경제적 타격, 장거리로 떨어짐, 건강에 심각한 문제 등)만 없으면 둘다 무던하고 무난한 성격이라 잘 만날 것 같아요. 고맙다는 표현도 서로 잘해주고요.
(나도회피형) 내 기준 의지하고 싶고 터놓고 대화하고싶은데 잘 안됨 굳이...? 라는게 크긴함 근데 또 내가 진짜 편한사람(가족,부랄친구)에게는 가끔 아주 가끔 진짜 나 스스로 혼자 이겨내기가 너무 힘들때 내 본 모습 내 속 털어놓고 60%정도 보여줌 근데 정말 소수이거나 손에 꼽을 정도임 근데 그마저도 힘들땐 글로 일기에씀..그러면서 스스로 치유함 이게 반복.. 지금은 주변 좋은 사람들 덕에 많이 표현하고 사는데 내가 겪어온 경험담으로는 “괜찮아 그럴수있지”하고 넘기지만 사실 안 괜찮은데 그냥 괜찮은척 하는거 이게 가능한게 회피형이라 내 감정을 회피함 회피력이 높아서 내 감정도 속임 나도 회피형이지만 회피형은 인생을 진짜 피곤하게 살아
하.... 본인 힘들 때 애인 포함 아무도 안 만나고 싶다며 연락도, 만남도 미루고 소홀히 하는 것도 여기에 포함이겠죠? 과거 트라우마 때문에 이렇게 됐다는 데 솔직히 자기중심적이고 상대방 감정 생각 안해주는 이기적인 사람으로 느껴져요ㅜ 나 보다 더한 회피형 만나니까 스트레스땜에 죽겠네요ㅎ
@@pudddw 자기가 가진 것보다 더 가진 것처럼 굴어야 하는 강박에서 벗어나세요. 나를 포장하고 꾸미고 있으니 언제 거짓이 드러날지 늘 불안한거죠. 오히려 나를 가장 밑바닥 인생보다 조금 나은 정도의 인간인 티를 내보세요. 나를 사랑하는 사람이면 그 자리에 있을 겁니다
찐 회피형은 친구한테도 힘든 고민 말 안함… 본인 힘든 일 있다고 친구랑 술자리 갖고, 과음하면서 털어놓고 이런 발상조차 없음. 혼자 어떻게든 해결해보려고 이 악물고 애쓰다가 한계에 다다르면 가장 실망시키기 싫은 사람부터 멀어짐. 회피형의 입장에서, 한계상황이 왔을 때 애인을 가장 먼저 놓는 건 역설적으로 애인을 가장 사랑해서 그런 것. 내 고민 털어놓는다고 얘가 해결해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괜히 사랑하는 사람까지 힘들게 만들 것 같으니까…그리고 더이상 이 사람을 행복하게 해줄 자신이 없으니까 나보다 더 좋은 사람을 만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함. ’사랑해서 이별한다‘라는 말을 진심으로 공감하는 사람들이 회피형인듯. 다른 사람 입장에서는 같잖은 포장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회피형은 진심으로 그러는 거임… 그게 애인을 더 상처주는 행위일 수 있다는 건 모르고..
솔직히 지수가 울줄 몰랐다. 연애 해본 사람은 알건데, 연락 자주 해주고 사랑한다고 표현해주는게 얼마나 안정적이고 마음의 힘이 되는지 알걸? 나도 헤어지고 알게됫는데 내 전남친 여자친구 말고는 거의 연락도 잘 안하던 사람인데 나한테는 연락 엄청 잘해줬거든. 근데 헤어지고 나서 연락 한번도 안왔어. 그만큼 나한테 최선을 다했기에 그랬던 거겠지. 물론 자기 상황때문에 여친이랑 헤어지는 건 이해하는데 헤어지는 걸 너무 가볍게 여기는 것 같음. 남자 입장에서는 나름 배려라고 생각한 것 같은데 지수입장에서는 트라우마로 남을 수도 있다고 생각함. 여자분들, 저런 연애 절대 하지 마세요. 그냥 표현많이 해주는 사람 만나세요
그냥 자기 감정에 맞서기 무섭고, 거절이 두려워서 아무것도 못하는 겁쟁이가 회피형인 것 같아요. 자기 감정만 소중해서 저런거임. 상대가 마음주고 표현하는것도 노력하는 건데 상대방이 얼마나 노력한건지 알 생각도 없고 지 감정만 소중해서 상대 마음은 소중한 줄을 모름. 상대방이라고 해서 거절당하고 거부당하는 게 무섭지 않은게 아닌데… 모르는거죠. 그냥 자기가 너무 불쌍하고 힘든 사람들… 이라서 그런듯. 그런 사람 만나면 진짜 멀쩡한 사람도 힘들어짐… 상대방이 완전 무결한 자기방어의 성에 있으니 분명 연인으로서 기분은 나쁜데, 따지고 보면 심한 잘못도 아니고, 나쁜 것도 아닌데 왜 나는 이렇게 힘들고 서운할까… 내가 이상한걸까 자기검열 하면서 정신병 옴; 절대 만나지마세용
@@이시연 오히려 차은우라서 그런게 더 심해질 수 있음 회피형이 잠수타고 마음 안주는 이유 중 하나가 그 사람을 많이 좋아하다가 날 버리면 얼마나 아플까에 대한 공포심이 큼 차은우라서 엄청 좋아하다가 차이면 얼마나 아프겠어? 그러면 회피발동되는거지 다른 애착과 다르게 회피들은 더 좋아지면 더 잠수타는거
내가 원래 엄청난 회피형이었는데 인지못하고 있다가 어느날 그 사실을 알게됨 충격받고 앞으로는 회피형으로 살지 말고 의지도 좀 해보고 고민도 얘기해보고 그렇게 살자고 다짐함 그래서 친한 친구한테 사소한 고민부터 해결 안될거같은 큰 고민까지 다 얘기하기 시작함 어느새 시시콜콜한 것까지 다 얘기하게 됨 너무 좋았음 그럴수록 걔와 나 간에 공유하는게 많아지고 서로 위로받고 마음이 풀리면서 오히려 좋은 에너지를 많이 받아가는 신기한 경험이었음 그런데 걔가 저번달에 갑자기 죽었음 사고로 내 마음을 터놓은 유일한 사람인데... 너무 슬프고 길을 잃은 느낌
현실적으로 힘드니까 가족챙기는 게 일단 우선이고, 나름대로 생각하고 결정한건데 저기서 뭘 어떻게 하나 싶긴함.. 저 남자 정말 힘든 상황이면 여자친구 챙기기도 힘들긴 할 것 깉아서..악수하고 덤덤하게 끝내는 건 좀 많이 아니긴해...정말 딱 저정도 좋아한건가 싶음..문자도 덤덤한 척 보내는게 서로 끝까지 괜찮은 척 하고 상대는 괜찮나보다 생각할 것 같아서 안타깝다..누구에게나 이별은 힘든데..여튼 연애할 때 남의 감정을 ‘나라면~그럴 것 같아’ 추측하지말고 물어보고 대화해서 솔직하게 들어봐야 아는 게 중요한 듯
8:40 솔직히 여기보고.. 서로 별로 사랑하지않아보임.. 솔직히 남자친구나 여자친구가 저런상황이면 일단은 내가 피해안가게 도와주겠다 어덯게든 상대방을 도와줄려고하거나 이해할려고하지 바로 수긍하지는 않지않나..? 그냥... 여사친 남사친인데.. 이제 당분간 못볼거같다.. 이러는거같음.. 좀.. 너무 서로를 배려하니까 연인사이보다 친구사이같네..
친구면 편하게 무슨 이야기든 할 텐데, 오히려 너무 아끼고 좋아하는 마음이 크다 보니 조심스러운 것 아닐까요. 여자 배역이 계속해서 ‘나라면 어떨까’ ’이건 나라면 부담스러운데‘ ‘나였으면 어떻게 해주는 게 좋을까’ 고민을 많이 하고 고르고 골라 이야기하는 것처럼 보여서요. 어찌 되었든 이별했으니 안타까운 대처는 맞네요 미성숙한 우리네의 연애처럼
물론 당사자 본인이 많이 힘들겠지만 적어도 연인에게 상황에 대해 솔직하게 말하고 나서 그 상황조차도 감수할 수 있을지 없을지는 상대방이 판단을 할 수 있게 적어도 기회는 줘야지 본인이 이미 판단하고 결정 다 짓고나서 통보하면 비참하더라 그냥 딱 그정도만 사랑했구나 그 뿐임
전여친이 남주 같은 성격이었는데 차였는데 아직도 이별 사유를 모르겠고,,, 뭔가 사귀는 도중에도 되게 챙겨주는 스타일이긴 한데, 벽이 있는 느낌에 자기 감정 잘 못하고, 표현 안 하고, 연락 잘 안되고, 공감능력 부족하고, 나한테 바라는 거 없고, 간섭받는 거 싫어하고, 싸우면 뭔가 숨는 느낌이고, 또 내가 거리두면 다가오고, 어떤 이슈에 해명 안하고, 이런 저런 내 감정 표현하니까 이별로 답변이 돌아오더라 이별도 딱 저 장면처럼 내가 뭐 따지고 자시고 할 분위기가 아니라 저렇게 스무스 하게 진행된 거 보면 이별 장인인 것 같기도 하고 나도 집착하는 포지션 될까봐 그러자 하고 말았음
근데 이게 회피형이야…? 사실 연애를 잘 안 해봐서 모르겟는데 힘든 일 생기면 굳이 연인한테 말하고 싶진 않을 것 같음… 가장 먼저 놓을 수 있는 인연이 사랑하는 사람 같고 힘들면 사랑이 너무 과분하게 느껴져서 사랑하는 것 자체가 죄처럼 느껴짐… 그래서 남주가 왜 그랬는지 너무 이해됨 힘든 상황을 공유하면 힘든 사람이 둘이 되는 것 같아서,,, 이게 회피형인 거야…? 얘기하자고 하면 회피하고 싸우려고 하면 피하는 사람이 회피형이 아니라…?
회피형은 단순히 갈등 상황을 피해서 회피가 아니고, 애착을 만드는 과정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이에요. 그래서 누군가와 가까워지는 것/관계에서 상처받는 것/또는 가까워진 사람에게 상처받는 것을 모두 피하려고 해요. 따라서 갈등과 갈등조정상황을 피하려는 것 뿐만 아니라, 상대와 더욱 깊은 관계로 갈 수 있는, 본인의 감정을 공유하고 약한 부분을 드러내는 등의 상황을 무의식적으로 피하는 것도 회피형 애착이기 때문에 일어나는 일입니다.
회피형 특징: 겉으로는 차분하고 감정적이지 않아 어른스러워 보이는데.. 알고 보면 자기 감정, 힘듦 마주하기 무서워서 도망치는 어린애 // 특히나 사귀는 관계에서는 ‘대화’를 통해 서로 안 맞는 점이나 맞춰가야하는데, 맘 속 이야기를 꺼내는 것을 싫어하기에 결국 관계가 썩어나가게 됨.
지금 하고 있는 연애가 배려라는 이름 아래 서로 간섭 안 하고 터치 안하고 만나면 또 좋아 죽기는 하는 그런 느낌인데. 바라왔던 연애상이기도 하고 주변에서도 성숙한 연애다, 그러긴 해도 가끔은 기대줬으면 하면서 나도 기대고 싶어져요. 상대도 분명 힘든 게 있을 텐데 말을 안 하니 나도 정신적으로 아무리 힘들어도 말을 꺼낼 수가 없게 돼요. 힘든 일 있으면 혼자 삼켜내야 하고 기분이 안 좋아보여도 말 안하고 싶나보다 하고 무슨 일인지 묻지도 않죠. 둘 다 상대에게 부담주기 싫어서 라는 마음이 강한데, 이걸 풀어나가는 게 관건이겠죠? 열심히 노력해보려구요 소중한 관계인만큼 오래 지속시키기 위해서☺
여자가 상대한테 다른 태도로 대해보고싶어도 어찌할지 몰라하는 장면이 있는게 좋았음. 아마 여자 집안도 저런 분위기일듯. 상대의 진심을 묻고 듣고 응원하고 서로 기대고 이런 상호작용도 한 번이라도 해봐야 알지. 아니면 방법도 모르겠고 잘 못 하느니 안하게 됨. 둘 다 자기랑 다른 사람 만나서 날 감정도 막 꺼내보고, 의지도 해보면 좋겠네요. 모두가 그렇게 성장하는 연애 할 수 있길.
회피형끼리는 저래서 못만남. 회피형은 기저에 상처받기 싫다가 깔려있어서 깊게 가길 두려워하기 때문에 상대도 회피형이면 얕고 언제든지 놓을 수 있는 연애를 하게됨. 그리고 금방 헤어지면 회피가 더 심해짐. 역시나 너도 그 정도였구나 나도 더 안좋아해서 다행이다 하면서... 난 안정형 만나서 좋아졌지만 정말 행운인 케이스인듯.
이번 편 진짜 공감되네요. “그럴 수 있지“, “어쩔 수 없지“ 등 전부 들어봤던 말들이라 ptsd 오더라고요.. 상대가 회피형인 걸 알고 내가 좀 더 잘하고 좋은 모습 보여주며 강요하지 않는 선에서 스스로 알아차리고 조금은 바뀌기를 바랐는데,, 정말 힘든 일이더라고요. 마지막 순간이라도 그냥 따듯한 한 마디 듣고 싶었는데,, 그 사람이 싫은 건 아니지만 많이 밉네요.
진짜 회피형은 거르세요 400일 정도 만나다 서운한거 풀자고 하니 바로 헤어지자면서 회피 하더군요 화가 나도 바로 말안하고 2주 잠수 후 혼자 풀리고 나서야 나타남 그동안 속 다타고 우울증 불안장애 몸무게는 7kg 이상 빠지고 2년째 회복이 안되네요 진짜 거르세요 사람 미쳐버리게 만들어요 그리고 본인이 회피형이다 싶음 평생 혼자 살아요 제발
와… 진짜 나랑 비슷함 진짜 외모나 성격적인 부분에서 나름 괜찮은 편..?이라 연애 횟수나 이성 만난 건 엄청 많았는데, 대부분의 연애가 이런식이었음… 내 성격이 문제라고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정확한 진단을 못하는 상태였거든요. 근데 댓글 보고 많은 걸 느끼고 갑니다. 하루빨리 성격 고쳐야겠네요
고치기 힘드시겠지만 앞으로를 위해서라면 고치는게 더 긍정적인 결과로 이어질거같아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고통스러워하고, 비슷한 사람끼리도 저렇게 되는데 그걸로 인해서 정말 좋은 사람을 놓치게 된다면 너무 약울하지않나요? 심지어 스스로도 뭐가 잘못된건지 인지한 상황이라면 더욱 더.
회피형 맞음 찐 회피형으로서 다 공감돼서 적어줌. 1. 사랑보단 본인 일이 우선임. 이게 비단 사랑뿐만이 아니라 우정이나 효 우애 이런 것도 마찬가지. 사이코패스처럼 인간의 감정을 못 느끼는 것이 아니라 느끼더라도 합리적 판단이 앞서기때문에 어떤 감정이 격하게 느껴지면 그 순간만 즐기고 그 이후는 평소대로 살아감. 마지막 여주가 우는 장면이 그 사실을 방증함. 평소엔 카톡조차 하지 않을 만큼 무미건조한 연애지만 막상 헤어지니 눈물이 나는 거. 사실 "이별"이란 감정때매 슬픈 것보단 "두려움" 때매 슬픈 게 더 큼. 평소랑 다른 내일이 막연하게 두려운 거. 나도 아닌 건 줄 알았는데 40년 넘게 살아 보니 이게 정답이라는 결론에 다달음. 2. "그럴 수 있지" 패시브. 그냥 나한테 피해 가는 거 아니면 남이 뭔 지랄하든 관심 없음. 픽고에서 찍은 다른 편인 "자발적 아싸" 있는데 참고바람. 3. 사실 부모나 친구 소중한지 모르겠음. "그래도 친구니까" "그래도 부모니까" 이런 거 존나 싫어함 "그래도"가 도대체 뭔데... 4. 10년지기 서로 못볼 거 본 친구보다 어제 친해진 직장 동료가 더 편할 때 있음. 어차피 회피형들의 종착지는 이별임. 10년지기 친구는 "어떻게 얘랑 손절해야 할까" 생각해야 하지만 비교적 얕은 관계인 동료는 그런 부담이 적음. 나도 왜 그런지 모르겠는데 존나 가까워지면 뭔가 부담스럽고 불편함. 5. 싸움 싫어함 기계가 아닌 이상 본인이랑 100% 맞는 사람 없단 게 진리. 찐사랑 찐우정도 맞춰가는 거지 맞춰진 게 아님. 회피형들은 맞추는 것조차 노동이라 생각함. 그래서 보통 싸우지 않고 조용히 손절. 남들이 보기엔 눈 뜨고 손절당한 기분이 들고 내가 뭘 잘못했는지 곱씹겠지만 딱히 당신은 잘못한 게 없음. 죄책감 ㄴㄴ 6. 커뮤니티 / 오픈채팅이 편함. 20년 전엔 버디버디 천리안 등으로 소통함. 오프라인 친구보다 편함. 7. "공감하는 척" 잘 함. 앞에서 얘기했듯이 회피형들도 감정이 있고 더더욱이 싸우는 걸 싫어함. 걍 평화주의자임. 그래서 남이 고충 얘기하면 그냥 들어주는 척 잘 함. 나중에 친해진 줄 알고(불안형 인간들이 보통 그러함) 앵기면 골치 아파짐 불안형은 버림 받았다 생각하고 "너 변했다" "나한테 서운한 거 있냐" 남발하지만 정말로 없음. 그래서 대게 끝이 안 좋음. 더 물어볼 거 있으면 댓글로 질문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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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저래? 저게연애맞아요?
근데 둘이 친구 아니엇나여…? 언제부터 연인..
연인에게 피해주기 싫어도
때로는 진심을 털어 놓는 것이
연애가 아닐까.
진심을 털어놓아야 진짜 사이라고 하는 자체가 이해 안가요 내 깊은 밑바닥은 부모한테도 말하기 싫거니와 말해봤자 상황이 달라지는게 아닌데 그걸 굳이 꾸역꾸역 말해야 생기는 신뢰와 관계면 그거야말로 얄팍한 관계 아닌지...
@@gvurcjr해결되기도 하는데용? 님 인생이 전부라 생각 ㄴㄴ
@@gvurcjr 지금까지 그런 관계를 만들어보지 않아서 어쩔수 없습니다. 곧 이해하시길..
@@gvurcjr이런걸 우리는 회피성향이라고 부름
가장 가까운 사이에서도 본인의 나약함을 드러내기 무서워서 회피하는 거임
앞으로 연인으로서 힘듦을 함께 짊어지고 가지 못할 것 같은 사람에게도 이러긴해요.
굳이 말해서 뭐하나 싶더라구요. 본인이 당장 해결해야할 문제에 골머리 앓고 제자리 걸음이면서 상대방 일에 굉장히 신경써주려하면서 부담주는거 사랑인줄 알더라구요.
사바사지만 제기준에선 사랑이지 않았습니다
인생이 ㅈㄴ 빡세지면 오히려 주위에 얘기를 안하게 됨.. 터뜨려봐야 댐무너지듯이 다 박살나고 무너져버리는거 밖에 없으니깐.. 그러다보니 힘들게 살기 전에는 어느정도 잘 표현을 하다가도 그 이후론 표현도 잘 안하고 그렇게 됨... 그렇게 늙어가는거임..
ㅠㅠㅠㅠㅠ
이거 맞다
하면 머리가 맑아집니다. 할수록 도움 될거예요 .
다 박살나고 무너지기 전에 조금씩 조금씩 얘기할 수 있는 힘이 필요한 것 같기도 해요
@@akxiels_39 사실 그렇게 얘기하는게 결국 그 사람을 어느정도 의지하는 건데 그것도 어느 정도지, 차라리 여자면모를까 남자입장에선 그게 쉽지 않을 수가 있어요..
회피형 특 :
-스스로 감정을 억제함 > 스트레스 발생 > 신체적으로 영향을 미침 > 그 영향으로 여러 부정감정이 생성됨 > 그걸 타인에게 드러내지 않으려고 함 > 타인에게 도움 받는 걸 꺼려하고 혼자 해결 하려고 함 > 모순적이게도 타인에게 보살핌을 받고 싶긴 함 > 악순환
-어떤 관계에서 안 맞는 일이 생김 > 대화나 싸움은 소모적이라 생각함 > 그 갈등으로 인해 내가 괴롭지 않길 바라는 마음이 큼 > 어차피 사람은 바뀌지 않는다 라는 가치관 > 그래서 문제 발생 후 대화를 하자는 말을 공격으로 받아들임 > 갈등의 문제 해결이 공격이다 보니 문제 해결 중심이 아닌 나에게 돌아오는 상처 최소화에 집중함 > 그래서 갈등이 있으면 그 불을 꺼버리거나 묻어두거나 바로 넘어감
대공감...ㅜㅜ 회피형 고쳐야하는데
와.. 제 이야기인줄.. 대화를 해보려 노력해야겠네요.
@@이지현-s6p2e
제가 딱 이런 사람과 일이 있어봤는데 정확하네요...
상대는 문제가 떡하니 있는걸 보자기로 덮고 언덕인 척 하려했지만 저는 걷어서 같이 없애자고 쫓아가다가 제가 해치려는 줄 알고 손절 당했죠
저네요...
와 나다…
난 오히려 이게 어른들의 연애인가 했는데 댓글보니까 오히려 어린 애들의 연애였음....
회피형은 픽고인듯 왜 또 안올라오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ㄹㅇ ㅋㅋㅋㅋㅋㅋㅋ
개웃기네 ㅋㅋㅋㅋㅋㅋ
왜안올라오냐 회픽고 ㅡㅡ
🔺🏑
4:25 서로 의지하지 않는게 배려라는 게 연인사이에 필요하면서도 또 너무 없게 되면 깊이가 얕아질 수 밖에 없는 것 같긴 함... 그렇다고 의존적인 사람들의 연애가 깊다는 건 아님
☝🎄
사랑하는 사람이 가장 힘들때 가장 먼저 손 놓아버리는게 나라면 비참할거 같음..
제가 그걸 겪었죠 하핳.. 아직도 못잊었어요 ㅠㅠ
@@지나-u1z하 저도.. 심지어 전남친이 남자배우랑 너무 닮아서 심란함..😢
그럼 보증 서 주거나 대출받아서 애인 도와줄수있나요?
겪어봄 진짜 하 ..
하.. ㅋㅋ 저도 겪었슴다 저도 못잊었어요
저렇게 연애해도 정이 드는구나……
정이라는게 정말 참 무섭지..
잘지낼땐 그 크기를 잘모르다가 헤어지면 그 크기를 직감하게 되니까……
그냥 서로 높은음 한음계씩 내는 고음대결하듯 서로 쿨한척 대결. 그 끝은 생이별.
회피형의 가장 큰 문제점은 자기 표현능력이 좀 결여되어 있다는 거........ 고민 + 속마음 드러내지 않는 건 디폴트고, 자기 감정도 잘 안 드러냄 (어쩌면 자기감정을 모르는 거일수도) 그래서 가까워져도 벽이 있는 것 같고, 애정표현도 잘하지 않고 연인관계로는 쉽지 않음
고민이나 힘든점에 대해서는 결국은 시간이 지나면 해결된다, 굳이 남에게 부정적인 감정을 드러나거나 전염되게 하고 싶지 않아서 나중에 다 해결되고 말하거든요,,, 그리고 털어놓는다고 해결되는 문제들이 아니니까 안 말해요ㅠㅠ 🥺 진짜 궁금한건 이런 유형이 아닌 사람들은 제가 말한 이런 고민을 해결해요? 해결되지 않더라도 그냥 말하나요?!
@@큐큐-d1n 저도 그래요!! 남한테 말한다고 해서 해결되는 것도 아닌데 굳이 남들에게 말해서 걱정만 끼치는 것 같고 피해를 주는 것 같고.. 어차피 대부분의 일은 시간이 해결해줄건데 굳이 상황이 벌어지자마자 남들에게 떠벌려서 좋을거 하나도 없고 어른스럽지 못하다는 생각? 그래서 나도 어떤 일이 벌어지면 일단 나 스스로 해결하려 노력해보고 어느정도 해결이 되면 그때 이런 일이 있었어~ 하면서 지나가듯이 얘기하거나 아예 얘기를 안하는 편
@@큐큐-d1n
세상에는 본인이 해결해나가야 하는 일이 훨씬 많긴 하죠. 기본적으로는 말씀하신 데에 동의합니다만,
연인 혹은 부부 사이의 일이 되면 좀 달려져야 하지 않을까요?
혼자 해결하더라도, '이런이런 일이 있는데, 혼자 해결할 수 있을 것 같아서 혼자 해결할 거야 걱정하지 마' 정도의 공유는 되어야
함께 하는 사람이 최소한 아 그렇구나 할 거고, 때로는 내 생각보다 훨씬 괜찮거나, 빠르거나, 근사한 대안을 함께 발견할 수도 있으니까요(낮은 확률이라도)
해결되지 않더라도 내가 힘든 이유가 공유는 되어야 한다,
이게 제가 생각하는 핵심입니다. 상대에게 부담주기 싫다면, 이건 내가 알아서 처리하겠다, 정도의 덧붙임이 있으면 된다...
@@kris_h____9406 아 넵 맞습니다 사실 연인관계에서는 오히려 제 고민을 공유하고 더 이야기하고 싶고 그래서 문제가 된 적은 없었는데 혼자 있을때는 제 특성이 제대로 느껴지더라구요ㅠㅠ 그래도 성인이 되고 제가 이런 특성이 있다는 걸 알고 제 감정이 무엇인지 확인하려는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정말 첫 댓글처럼 감정을 알아차리기 어렵더라구요ㅎㅎ 뭔가 찌뿌둥하고 기분이 썩 좋지는 않은 느낌이 좀 들고 나중에 왜 그랬는지 퍼즐이 맞춰집니다. 나중에 연인관계 속에서 그런 일이 생긴다면 말씀해주신대로 해보겠습니다ㅎㅎ
@@피드피드 맞아요ㅎㅎ 남이 나에게 기대서 힘든 점 이야기하는거 정말 아무렇지 않고 같이 열불내며 화내주고 그러는데 저는 그게 좀 어렵네요 하하,,, 저랑 똑같은 회피형 친구 있는데 정말 속을 모르겠다는 느낌이 드는데 저도 그렇게 거울처럼 느껴지지 않을까 싶네요ㅎㅎ 어렵네요!!
한줄평 : 갈등을 마주하면 그걸 피하거나 도망다니는 삶을 살다보면 인생의 깊이가 얕아짐
@@Iiii2101 금전문제+자존심문제가 있다고 꼭 지지고 볶을 일만 있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냥 힘들고 버거운 일이 있으면 울면서 토로할 수도 있고 상대방의 위로만으로도 힘이 되기도 하니까
지금 주인공들은 지레짐작으로 상대방한테 피해갈까봐 속마음을 얘기 안하니 친구보다 못한 깊이로 지내고 있었잖아요
@@Iiii2101 아니 결과는 똑같을 수 있어도 과정이 잘못 됐음 애초에 그렇게 사랑했고 서로를 위했으면 오히려 자기의 상황을 말하고 상대가 어떻게 생각하는지 어떻게 하고싶은지 물어보는게 먼저임 그냥 서로 상대가 뭘 어떻게 생각하는지도 제대로 모르면서 자기가 결정권을 가지고 자기 마음대로들 생각해버리는게 무슨 옳은 일인지 모르겠음 진짜 미숙하고 어린 생각인게 왜 상대방의 생각을 안 물어보고 자기 혼자 상대한테 피해 주기 싫다고 지레짐작함? 그게 오히려 상대 의견을 묵살하는 가장 안 좋은 생각인데
남자 스타일 약간 환연 창진 스타일인듯
뭔가 오지게 자기 마음 말 안하고 상대만 힘들게 되는 그런 성격 + 좋게 말하면 입이 무거운 거고 안 좋기 말하면 힘듦을 마주할 용기 없는 스타일
창진 이별 카톡 답장을 읽씹으로 몇개월째 회피해버리기는 진짜 지독한 회피형이긴 했음
힘듦을 마주할 용기가 없다기보다는
힘듦을 자기 혼자 짊어지려하는 스타일 아닐까요
여자도 약간이상함. 저게이해가됨?? ㅋㅋㅋ
상대에게 피해주기 싫고 내 상황에 여유도 없으니 차근히 믁묵히 혼자 마음정리하는 타입...
@@yssmn9144 여자도 회피형이니까 당연히 이해되는것처럼 보이네요
얼마전에 400일 연애하고 헤어진 사람입니다. 회피형은 무조건 거르세요. 정상적인 사람도 이상하게 바뀌어요. 무조건 회피형은 만나지도 마세요. 서로 아껴주고 사랑하는 연애하세요.
안녕 나 만나볼래?
하루 전화 10번이상은 기본이고
새벽 2시에 전화를 안받아서 그날 부재중 273번째 전화에 받으서 헤어지자고 하더라
난 사랑해서 그런건데
너 나랑 사귀자
@@아름답게눈이부시던ㄷㄸㄷㄷㄷㄷ
정상적인 사람은 뭐임? ㅋㅋ
@@아름답게눈이부시던 회피형이나 님이 말한 그 사람이나 똑같이 이상한 사람이에요 ㅋㅋ 중간은 없나요? 사람이 적당히를 알아야지
@@아름답게눈이부시던ㅁㅊㄴ이넼ㅋㅋㅋㅋㅋㅋㅋ 사랑해서 괴롭히냐... 사랑하면 상대방이 행복해야 나도 행복한거지
말 안할꺼면 친구한테도 똑같이 말하지말던가 그럼 그런 유형이구나 할텐데 누구한테는 말하고 누구한테는 말 안하고 자세히 말하라는 것도 아니고 죽고싶은 지경인데도 끝까지 숨기고 연기하는 게 겁나 서운하고 배은망덕하겠다 이미 술먹은 거 데려다줬는데도 모르는 척하고 끝까지 입 안여는 것 봐 저럴꺼면 혼자있지 왜 여친 시간을 뺏고 질려버리게해
친구한테는 의지가 되는데 여친은 의지가 안되는 사람인거죠 그러니 힘들때마저 자신이 돌봐야 하는 입장이라 느끼고 놓아버리는 선택을 한것
중간에 모성애 부성애 얘기를 나눴을때 여친이 단순히 "재밌다"라고 반응했잖아요 그부분이 복선인듯 합니다
의지가 안된다기보다는..
여친한테는 멋있고 듬직한 모습만 보여주고싶은거죠. 그리고 실제로 남자가 힘들다고 징징대기시작하면 매력떨어진다고 헤어지자고 하는 여자들도 많아요. 그래서 그런거 말 잘못하는 남자들 많아요.
여자도 남자 상황 알게 됐으면.. 그동안 많이 힘들었겠다.. 내가 도움이 못 돼서 미안해~하며 꼭 안아주기라도 했으면 어땠을까..
연인이 해줄 수 있는게.. 비록 힘든 상황 자체를 해결해줄 순 없어도.. 지친 몸과 마음 나한테 기대라고 어깨를 내어주고 꼭 안아주고.. 그러면서 조금이나마 마음이 위로받도록 해줄 수 있는게.. 그게 오직 연인만이 해줄 수 있는 그런 일이 아닐까 하는데..
영상 속 여자의 스타일은 그런 식으로 연인에게 힘을 줄 수 있는 스타일은 아닌듯..
그리고 남자의 마음도.. 상대를 위한 배려일수도 있지만.. 어찌보면 여자말대로.. 힘든 순간에 연인을 가장 먼저 버렸다고도 볼 수 있는..
그 정도의 마음이었던거고..
결국 둘이 사랑을 한건 맞지만.. 너 없음 안된다, 절대 놓칠수 없는 사람이다. 이 정도의 마음은 아니었던거지..
부성애도 모성애도 없는 게 재밌다는 여친에게 무슨 말을 할 수 있을까요? 여친이 연인 관계가 아닌 그냥 동성 친구 사이라도 말하기 힘들 것같은 유형인데.
9:51 비율 ㄹㅇ 지린다
김민재어깨네
얼굴이 작고 체격이 있으니깐 엄청나긴하네
모델느낌
회피형들 특징,, 저렇게 본인이 먼저 관계를 놔버렸으면서도 내심 잡아줬으면 함 ㅇㅇ 근데 상대가 잡지 않으면 그래 역시 딱 그정도였구나 이렇게 생각함 ㅋㅋ
이 정도면 회피형 레벨 1 정도 밖에 안 댐.. 그래도 연락이라도 되고 헤어짐이라도 깔끔하지.. 찐 회피형은 잠수이별에 사람 정신병 생기게 만드는 ㅡㅡ
회피형이 힘들어서 상대방 버리는거.. 진짜 이기적임. 차라리 대화를 해서 힘든일 이야기하고 서로 의지하며 힘든시간 같이 견뎌주고 응원을 해주지 뭐 상황이 너무 안좋더라도 나였으면 상대방 안버려.. 상대방을 위해서 사랑하지만 헤어진다? 말도 안되는 개소리고, 상대가 그걸 바라지 않는데 자기 이기심에 합리화해서 헤어지자고 통보하는거.. 진짜 개상처임. 회피형 성향은 본인이 깨닫고 고치지 않는이상은 절대 안변할듯. 인간관계도 마찬가지로 서로 솔직한 대화가 중요하다고 생각함.
공감,,, 힘들다고 놓을수있는게 애인뿐이라 바로 통보해버리는 회피형,,
회피형 아니고 그냥 건조한 연인 같은데
저게 회피형임. 보통 싸울때 말안하거나 잠수타는 애들 생각하는데 그건 회피형이 아니라 말그대로 회피임. 유형 상관없이 걍 미성숙하거나 예의없는 애들
@@blackHaan 확실히 이분 말처럼 회피형이 문제라기보다는 미성숙하고 예의없는 사람들이 문제인 것 같아요
진짜 회피형은 남한테 피해를 안줄려고 노력합니다. 근데 그러다보니 싸울일도 없고 서운한점을 말안하니 서로 눈치보게 되는 연애를 하게되니까 문제가 되는거죠.
회피형 욕하시는 분들은 사실 그냥 쓰레기를 만났거나 안정형 연인이었던 사람이 지쳐서 마지막에는 예의없이 떠났거나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아마 욕하시는 분 대부분은 연인이 사람을 대하는게 미성숙했거나 욕하시는분 본인들이 상대방을 힘들게 해서 헤어진 경우가 대부분일겁니다
애초에 회피형은 싸울 문제 자체를 안줄려고 하거든요 뭔가 본인이 이사람이랑 싸울것 같다 하면 대답을 안하기보다는 용서를 구하거나 기분을 풀어주려 노력할겁니다. 서운한걸 티내지 않기 위해서요
회피형 연인들 욕하시는 분들도 잘 생각해보셔야됩니다. 이사람이 처음부터 나랑 대화하는걸 피했는지 같은 걸 말이죠.
마지막줄에서 했던말을 풀어서 설명하면 회피형은 싸움을 애초에 만들지 않고 싸움이 생길려하면 풀어주려고하지 싸움이 일어났을 때 피하는 건 회피형이 아니라는 겁니다. 그렇기에 연인이 그냥 본인한테 지친건지 본인은 잘못한게 아얘 없는지 생각해봐야된다는 소리입니다.
아니에요오
@@koko-tu9kf 서로 힘든거 얘기안하고 괜찮은척. 헤어져도 쿨한척하고 뒤에서 우는거. 다 회피형 특징임.. 건조해보이는 이유는 괜찮은 '척'해서 그래요 문제 마주할 용기가 없어서...
진심으로 서로를 사랑하면 저게 가능? 회피형이 아니라 딱 거기까지만 서로를 좋아하는것 같았는데...
회피형 절대 만나지마세요
화난이유 싫은이유 절대 말 안 해주고 제가 끝까지 매달려야 말 해줄까 말까임
말을 안 해주니까 미칠거같고 밥도 안 넘어가고 2주동안 6키로 빠짐 먹은게없어서
그냥 본인 잘못이 뭔지 인지조차 못하는 사람들임
설령 본인의 잘못이 뭔지 알아도
어쩔 수 없었다고 합리화 하는 사람들임
@@김세민-t3d이거 ㅇㅈ...
정병들인가ㅋㅋㅋ 화를 내지를 말든가 화를 내놓고 화난 이유를 왜 말을 안 하지...?
그런 부류의 인간을 못 만나봐서 댓글만 봐도 어지럽네..
강제 다이어트 완전 럭키비키잖아 1키로에 10만원 드는데! 원영적사고
와 진짜 저도 그런경운데 ㅋㅋㅋㅋ 서운한거 풀자고 대화하자니까 바로 헤어지자라고 ㅋㅋㅋ 제발 회피형 만나지 마세요 저도 7kg 빠지고 아직도 회복안됨...
진짜 ptsd온다 연락 하루종일 없고 만나도 미적지근해서 이 관계를 조금이라도 변화시켜보려고 참다참다 서운하다고 얘기했는데 이런저런 상황 들면서 헤어지자고 하더라구요 저는 잡았는데 이미 혼자 마음 정리 다 한 상태였어요
회피형 극혐😩 남자 회피형 맞음
내 삶이 힘들어서 너를 챙겨주기 어려울 거 같다 더 힘들어지기 전에 헤어지자 이 멘트와 프로세스 정확하게 경험해봄.
애인이 부담준것도 아니고 싸운것도 아니고 그 문제에 대해 상의해본적도 없으면서, 자기가 힘들고 상처받을까봐 먼저 손절쳐버림. 그리고 이걸 혼자서 다 계획하고 마음정리하고 갑자기 애인한테 통보함.
전날까지 아무일 없이 잘 지내던 애인은 어리둥절… 진짜 저런 유형 두 번이나 겪어보니 알겠더라 회피형은 노답이라는거😑
아지매들어거이소
꽤 힘든 상황이 있었지만 저 첫 연애 남친이 진짜 똑같이 이렇게 말하고 헤어졌는데 3~4년 후에 회피형이었다는거 알았어요...ㅎㅎ 물론 나도 비슷한 회피형이었다는것도,,, 멘트 똑같아서 소름 돋았네요ㅋㅋㅋ
이모티콘 ㅈㄴ 킹받네
남자는 경제적으로 힘들어지면 그렇게 되는거 같아요 실제로 남자는 돈이 없으면 연애 결혼 생각 잘 안하는데 여자는 돈 없을수록 연애, 결혼생각하는거 같음
이기적이고 잔인하네요
회피형.. 이랑 연애하면 진짜 내가 너무 힘든것같아요. 기분 나쁜 일 있어도 다툼이 싫어서 얘기 안했다고 하다가 헤어진 지 7년 후에 저 찾아와서 그때 기분 나빴었다. 얘기하더라구요? 저는 그 사람 나름대로 저에 대한 배려라 생각해서 고마웠는데, 그 사람이 저랑 연애할 때 했던 행동들 다 생각하면 회피형 특징이더라구요. 너무 말을 안해서 답답해 죽을라했었던 제가 떠오르더라구요. 그런데, 저는 그런걸 떠나 7년 동안 저 잊지 못하고 나를 찾아와 보러와준건가보다 생각했었고, 3년 전에도 저 찾아왔었거든요. 이런 상대방의 행동을 보고 저는 확신을 했죠. 나처럼 못잊고 있었나보다. 그래서 상대에게 긍정적인 마음 표현을 했어요. 그랬더니 연락이 갑자기 안돼요. 자기 마음을 모르겠다며 자기가 연락줄테니 존중을 해달라며 기다리지말고 지내고 있으라고. 너무 슬프더라고요. 왜 이렇게 자꾸 저 찾아와서 마음을 흔들어놓고 가는지 모르겠네요.. 회피형은 헤어지고나서도 힘들게 하는 것 같아요.ㅠ
그냥 무시하거나 진지하게 받아주지 마요.그 사람 그냥 할짓없어서 별 생각없이 한 말인데 진지하게 대답해주니까 당황스러워서 그런거에요 (참고로 저 회피형입니다) 그냥 하느님이나 부처님께 회개하는 맘으로 온건데 찐으로 답이 돌아오니 도망가겠죠,이런 상황으로 맘고생하는 분이라면 차단하세요...그 사람 백프로 헤어진 당신 생각 날때마다 연락한거에요,7년동안 당신 두번 생각한거임
그사람은 회피형 문제가 아니라 걍 이상한 사람인데요 회피형이라고 해서 7년뒤에 악담쏟고가지는 않아요... 오히려 그것으로 야기할 갈등까지 회피하죠...
병먹금. 한마디면됨
저랑 제 남친이 딱 이런 상황이라 너무 공감이 가네요.. 각자 사정이 있지만 굳이 서로 묻지는 않고 짐작만 할뿐 ..언젠감 말해주겟지 먼저 물어보면 상대방이 불편해할까봐... 그러다보니 대화의 깊이가 깊어지진않는거같애요 항상 겉핥기대화느낌..? 고쳐야되는데 쉽지는 않네요😢
9:35 경험해본 사람만 알 수 있는거긴한데... "싫은데"라는 대사에서 지수의 회피형 같은 모습의 디테일이 잘 보여지는 듯
궁금해서 그러는데 왜 반응이 나온건가요??
@@huyidi43이게 진짜 미묘한건데 회피형은 감정을 제일 무서워하거든요, 좋은거든 나쁜거든… 그냥 다 표현을 못해요 감정 장애같음. 쿨한게 미덕임. 속으로는 엄청 속상하고 힘들면서 그 마저도 표현하는게 어려워서 쿨한 척, 감정 안 상한 척, 하면서도 ‘싫은데’ 하고 은연중에 본심이 튀어 나오는거죠
@@sope424와... 너무 공감가는 말이에요.. 감정자체가 어려워요..
@@sope424아ㅜ대박이다 마져..
이거다..
싸우는 커플이 훨씬 나은 것이, 치고박고 싸우면서 서로에게 맞추는 법을 배우거나, 혹은 개차반일경우 빠르게 이별이 가능, 시간을 아낄 수있음. 허나 회피형들은 시간은 시간대로 좀먹고, 서로를 말려죽이며 나중에 일이터졌을때..진짜 엄청나게 어마무시한 일들이 터질 수있음 이들의 특징은 싸우는게 겁나서 문제가 터졌을떄 말안하고 쉬쉬하고있다가, 그 문제가 쉬쉬할 수없을정도로 커져 터져버리면 뒷감당안되서 숨어버리는게 종특
Istp+회피형인데 진짜 여자 난 줄알았다 …ㅋㅋㅋ ㅠㅠㅠ최대한 노력하고 상대방의 고민이나 힘든거 다듣고 공감해주고 노력하는데 내 힘든걸 잘 못말하겠음,, 남자가 지금 일때문에 바쁜상황인데 투정도 못부리겠음 제일먼저 나를 포기할까봐. 마지막에 헤어지자할때 여자가한말들 어쩔수없지 괜찮아 다 내가 평소에 하는말들임 ㅠㅠ아니 안괜찮아. 근데 그와중에도 내가 찡찡거리면 더 힘들어할까봐 말도 못하겠음
저도 잇팁 회피형인데 공감합니다
여자도 회피형인데
@@chickenpop1666 넹 저도 회피형이예요 ㅋㅋ ㅠ
ㅠ 맞아요 저도…
저런 연애는 연애는 되지만 결혼할 가능성은 낮습니다
했는데 . 이혼당해서 협의이혼합니다. 회피형은 바꿔야해요 전 상대가 회피였습니다..ㅠㅠ 진짜 구원못해요
회피형끼리 만나면 서로 이해해주고 잘 만나게 되는거 아닌가용?
둘이 그림체 똑같다…안정감 미쳤음
이건 회피형이 아니라 그냥 쿨한척하는 연애 같은데...
그냥 좋은것만 보여주고싶어서 그런거같아요. 부끄러운모습은 애인한테 자존심도 상하고 알린다고 달라지는게 없자나요.
이게 맞제
맞아요. 안좋은걸 애인한테 알린다고 달라지는게 없는데 굳이 왜 알리나 싶고, 결국 대부분은 시간이 해결해줄건데 굳이 상황 벌어지자마자 떠벌리는건 좀 아니지 싶음. 아직 결론이 어떻게 될지도 모르는 일을 시시콜콜 얘기하는건 너무 애들같은 연애 아닌가요?
@@피드피드 개인적인 안좋은일을 함구하는건 괜찮은데 상대는 연유도 모르는데만날때 티를 팍팍낸다거나 아님 연인사이끼리의 안좋은일도 말을 안하니 문제죠
@@피드피드그냥 님이 어렸을 때 안정적인 부모님이 없었던 거임. 님이 문제를 말해도 묵살하거나 도움을 주지 않았던 부모 아래 자라서, 사람들은 님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이상한 생각을 갖게 된 거.
그리고 우린 그런 걸 회피형 애착이라고 부르기로 했음.
부끄러운 모습이나 스스로 안 좋다는 모습을 보여주는 걸 원하는 사람도 있어요 전 개인적으로 애인이 약한 모습 보여주면 애뜻하고 안쓰럽고 보듬어주고 싶고 그런 부족한 부분을 나한테 털어놔 준 것에, 의지해준 것에 고마움을 느끼고 나를 많이 믿고 있구나 더 잘해줘야지 하는 생각들거든요 오히려 말 안해주면 나를 의지 못하는구나 나를 못 믿는 구나 하고 굉장히 슬프고 무기력합니다...ㅠ
아무공지 없이 영상 안올리는 픽고..
회피형은 특징
1.상대가 나를 위해 뭘 해 줄거라는 기대감이 없다. 해 주면 고마운 거고. 아님 마는 거고.
2.누군가 자신에게 친밀감을 보이거나 다가오면 자신의 세계, 즉 혼자만의 시간이 침해당하는 기분이다.
3.개인적인 일로 하여금 문제가 생겼을 때 문제의 해결책이 보일 때까지 연락을 하지 않는다.( 그 밖에도 바빠지는 시기가 오거나 힘든 일이 닥친다 싶으면 아무한테도 터치받지 않는 본인만의 시간을 갖기 원한다는 이유로 자초지종을 설명하지 않고 잠적해 버린다.) 시간이 지나고 나서 돌아올 때 매듭을 지어야 하는데 없던 일로 하고 싶어한다.
4. 데이트 후 연락이 뚝 끊기거나 뜸하다.
사람을 만났으니 이제 다시 거리를 늘리고
자기만의 시간을 가져야 한다는 듯이.
( 상대방과 긴밀한 관계가 되는걸 본능적으로 방어하는 것이다.)
5.남의 시선을 꽤 의식하다 보니 눈치를 많이 보는 편이다.→이미지 메이킹( 본인만의 이상적인 이미지를 그려놓고 이에 따라 행동한다.)
6.뭘 해주려고 하면 다 됐다고 한다.
7. 표현에 인색하다. 굳이 그런 걸 말로 해야 아냐, 자기는 성격상 잘 못한다고 한다.
8.안 좋아해서 그런다, 회피형으로 싸잡아 말하지 말라고 합리화를 한다.
9. 분명히 잘 해 주고 다정하고 착한 것 같은데...... 꾸며진 듯 한 느낌.무언가 결여된 느낌. 허공에 떠 있는 듯 위태롭고 휙 날아가버릴 것 같은 불안한 느낌. 즉 안정감이 없다.
10.사소해 보이지만 배려가 없는 행동이 반복되고 결국 당하는 사람만 점점 미쳐가게 된다. 즉 나는 진짜 이런 말을 하나하나 하는 것도 너무 힘들기도 하고 결국 한계에 몰려서 제발 그러지 말라고 해도 그렇게까지 심각하게 생각을 안 하고 상황만 모면하려고 응. 잘할 테니까 그만해. 라고 하면서 별 생각없이 대꾸하고 다시 같은 행동을 반복하다 보니 허탈감이 온다.
11.공감능력이 현저히 떨어진다.자기한텐 그냥 웃긴 일이고 조금만 노력하면 극복할 수 있는 일인데 단순히 상대방이 징징거린다고 여긴다.
12. 대화할 때 이야기를 안 들어주고 다른 곳을 보거나 핸드폰을 만지거나 다른 생각을 한다.
13. 혼자 앞장서서 걷는다.
14. 기념일, 생일을 안 챙긴다.
15.본인의 어떤 부분까지 보이지 않는 선을 그어놓고 딱 거기까지 나를 허용한다.
16.본인이 명백히 잘못한 상황인데도 자기가 어쩔 수 없이 그런 건데 어쩌구 저쩌구 변명을 하고 있다.
17.자기는 엄청 노력한다고 하는데, 솔직히 뭘 그렇게 노력하는지 진짜 잘 모르겠고... 내가 몰라주는 건가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맞춰가는 것 그 자체를 엄청난 노력이라고 생각한다.
18. 제안을 안 한다.
19.구체적으로 뭐가 미안한지, 어떻게 고칠 예정인지 물어보면 제대로 대답을 못한다.
20. 단념이 쉽다.
21. 받기만 한다.
22. 친구, 가족을 우선으로 여기는 경향이 있는데 연인은 언제든지 떠나갈 존재로 여기기 때문에 영원할 가능성이 높은 쪽을 우선순위로 두는 것이다.
23. 옆에 있는 사람을 외롭게 만든다.
24.관계의 결정권을 상대방에게 주려고 한다.
아무 말 안하고 가만히 있거나 내가 무슨 생각을 했는지 물어보는 식으로.
25. 수동적이다.
26. 우유부단하다.
27. 본인이 유리한 방향으로 피해자 코스프레를 한다.
28.항상 내가 일방적으로 다가가는 흡사 짝사랑하는 느낌의 관계다.내가 먼저 안하면 연락이던 만남이던 일주일은 그냥 넘긴다.
29.밖에서 짓눌려 있다가 자기 권위를 확인받는 행동 즉 누군가를 혼내고 가르치고 꾸지람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는 것에서 안정감을 느끼다 보니 고민이라거나 화가 났던 일, 속상했던 일을 털어놓으면 나라면 그런 걸로 기분이 안 상할 텐데 네가 속이 좁은 거다. 별 것도 아닌 걸로 기분 나쁘다고 하지 마라, 그건 네 사정이니까 내가 알 바가 아니다, 라며 무조건 당사자가 잘못했다는 게 베이스에 깔려 있다는 식이다. ( 내가 하는 말은 일단 부정부터 하고 보며 나중에 내 말이 맞으면 엥? 아니네~ 라고 하면서 본인이 맞으면 그것도 모르냐며 엄청 궁시렁대기도... )
30. 전형적으로 혼자 살아야 하는 사람인데도 결혼하고 자식을 낳아서 가족까지 병들게 만든다. 상호작용이 안 되서 정서발달+ 사회성을 망치는 건 물론 그러면서 살갑게 대해주고 애교를 부려주기를 바란다.
31.통보식 혹은 잠수이별이다. 이제까지 쌓아온 관계가 있는데 그게 하루아침에 한순간에 일방적으로 끊어지는 건데 그냥 없던 사람인 셈 치면 되지 않냔다.
32.수동공격형: 약속 당일날 이상하게 연락이 없어서 연락해 보니 상황을 설명해야 하는데 말을 흐리거나 울거나 하다 보니 결국 내가 하나하나 유도해야 한다.+상대방이 싫은 걸 제시하면 멀뚱멀뚱 쳐다보고 아무 말도 안 한다. 자기가 마음에 드는 대답이 나올 때까지. +대답은 안 하고 ㅠㅠ 만 반복한다. +의견 반려를 사람 자체에 대한 거절로 받아들인다. +빤히 보면 빤히 본다고 울고 조금만 다그쳐도 운다. +기분이 안 좋냐고 물어봤을 때는 괜찮다더니 뒤에서 저격하거나 험담을 한다. +한참 대답이 없어서 쳐다보니 우물쭈물 하고 있다.+ 자기 관심사나 재밌는 얘기에서는 큰 소리를 내다가 막상 필요한 말은 안 하거나 개미 목소리로 말하다 보니 의도치 않게 대답을 유도해야 하고 추궁하는 분위기가 만들어지게 된다.
33.나의 의견에 100% 따를 것이라는 전제 하에 제안을 고심하다가 건넸는데 내 계획에 다른 의견이 생겨서 내가 세운 계획이 100% 따라갈 것이라는 확신이 안생기니깐 화내기도 뭣하고 그냥 다 던져버리고 포기하는 경우가 있다. 즉 자기 의견이 반드시 받아들여져야 하고 다른 의견이나 타협이라는 선택지가 아예 없다 보니 그 순간에 무조건 내가 원하는 걸 해야 하며 자기 선택지를 완전히 포기하는 척을 해서 상대방에게 죄책감을 전가해서 상황을 자기한테 유리하게 만드는 것이다.
34.도어슬램 : "애초에 난 이런 사람이고 넌 이런 사람인데 맞춰질 수 있을까?" 라는 사고회로로 하여금 안 맞다 싶으면 칼같이 끊어낸다. 따라서 주변에 친구나 지인이 그다지 많지 않으며 설사 았다고 해도 커뮤니티나 게임, SNS에서 사귄 친구들이다.→표정이나 행동에서 굳이 티를 내지 않는다.+ 애둘러서 말하거나 자기만 아는 신호를 보낸다.+주관적인 점이나 일상적인 불협화음에서조차도 불만을 직접 얘기하고 갈등을 마주하고 해결할 용기가 없는 거면서 선을 넘었다( 혹은 자기만의 기준을 파악하지 못했다. )는 이유로 자기는 신호를 줬는데도 불구하고 상대가 노답이라서 못 알아들었기 때문에 이렇게 된 거라고 합리화를 한다.+ 나랑 안 맞는 사람이고 앞으로도 안 맞을 것이며 그런 사람에게 내 에너지를 쓰고 싶지 않을 뿐인데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다고 한다.+끝까지 상대방만 탓하면서 스스로를 되돌아 보라는 식이다. + 배려한답시고 말하지 않고 쌓아둔다.
35.장식품처럼 필요한 순간에 끼워맞추는 순간적인 존재인 연인한테는 기념일, 선물을 안 챙기면서 친구나 지인, 직장동료한테는 그렇게 지갑이 잘 열릴 수 없는데 이따금 아예 날 잡고 시내를 돌아다니면서 선물을 고르는 성의를 보이기도 한다.
36.착한아이 증후군이 있다. → 싫은 소리를 못하다 보니 거절에 취약하다. + 메뉴 구성에 빠진 게 있거나 음식이 잘못 나왔을 때도 그냥 먹으면 안 되냐고 한다. + 뭔가를 물어보는 등 손님으로서 충분히 할 수 있는 것조차도 난처해하고 주저한다. + 순서를 기다려야 할 것 같으면 그냥 가자고 하거나 우리 차례가 되었을 때 다른 사람들 기다리니까 빨리 나오라며 재촉한다.+환불이나 교환조차도 엄청 죄송해한다. + 앞에서 말을 못하고 뒤에서 불평한다. + 새치기를 용인해 준다. + 내가 부당한 일을 겪어도 몰상식한 사람 때문에 시비가 붙거나 피해를 입어도 일이 커지는 게 싫다는 이유로 지켜만 보거나 날 제지하거나 다른 사람의 얘기만 듣고 있거나 날 끌고가다시피 해서 자리를 뜬다. +여기에 대해 화를 내면 꼭 그렇게 짚고 넘어가야겠냐, 상대방이 먼저 잘못했다고 너도 똑같이 그래야겠냐, 왜 소리를 지르냐, 너가 잘못했다, 이기적이다, 자기가 그럼 어떻게 했어야 했냐, 너한테 실망했다, 라고 하거나 별 일 아닌 듯 말하거나 이해를 못하고 웃기만 하기도 한다.
37.주눅 든 어린아이처럼 눈치를 보고 긴장하면서 계속 변명과 핑계만 대는 등 결국 상대방이 자신을 엄마처럼 모든 걸 이해하고 따뜻하게 감싸 안아주기만을 바란다.
38.일, 자기계발, 개인시간, 취미생활, 친구와의 시간, 가족과의 만남, 휴식을 갖고 시간과 체력이 되면서 내킬 때만 연락하고 만남을 갖는다.
세 줄 요약좀
님,,,회피형 척척박사시네요 많이 앓으셨나보다
istp 전남친이랑 너무 비슷해서 소름..
당할때마다 메모장에 정리하신건가요
바이블
뭐가 어쩔수 없어 그말이 제일지겨워 ㅜㅜㅜㅠㅠ
회피형남편이랑 사는데 ... 매번 다 괜찮다하고 .. 나중에 일터져보면 괜찮았던게 아니었고...몇번 뒤통수 맞으니 정말 괜찮은거냐고 추궁하는 나... 뭐 원하는 대답하나 들을라면 스무고개를 해야하는데 지쳐.. 근데 또 가정에 관한 이야기라 안물을수도 없어.. 남친이면 아 나도모르겠다 알아서 하겠지가 되는데 ..남친으로선 아주편했지. 다괜찮다니까 신경쓸게없었지. 결혼하고 알았지. 괜찮은게 아니었단걸.. 결혼 13년차 . 죽을맛.
헉ㅜㅜ
고생입니다
대단하시네요..연애하시고도 13년이나..존경합니다 힘내세요 🥺
회피형이다 싶으면... 빨리 도망쳐,,,,,, 전애인이 회피형이고 지금은 안정형(겁나 다정함)이랑 사귀는 중인데, 진짜 이게 연애지 싶었요ㅠㅠㅠㅠㅠㅠㅠ 다들 행복한 연애합시다~!!!!!
명절이라 쉬는 거면 커뮤니티에 한 줄 공지라도 올려줘라...
그게 몇분이나 걸린다고 안 하냐?? 구독자들이 아주 만만해보이지?
👆⭐️
니가 뭘 할 수 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건 걍 사랑하지않는거같은데 서로가 아니 아무리 회피형이여도 진심으로 사랑하면 인간은 저럴수가없어요 아니 대체 연인사이ㅇ를 떠나서 사람사이에 제일 필요한게 표현인데 왜저럼 걍 위로하는법도 모르고 의지하고 기대는게 ㅆ의미없는 행동이 아닌데 사람한테 마음이 얼마나 힘이생기는데 저건 걍 사회성이 제로인거에 제대로된 교육과 사랑을 못받고 자란거예요 진짜 위로하는법 네이버에 검색하는거 보고 소스라치게 소름돋음
사랑해서 놔준다는 의미같네요. 서로 노력을 해볼수는 있겠지만 끝이 분명한 상황에서는..
연애하는 느낌이 전혀 안 드는데도 저렇게 잘 사귈 수 있구나 했더니 ,,
결국 헤어지자 하네 ㄷ 그냥 연애 유형을 떠나서 서로 많이는 안 좋아한 듯
상황 때문에 아님..? 저 상황에서 끝까지 갈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있겠음…
저건 회피형이라 헤어진게 아니고 그냥 남자 상황이 연애할 상황이 못돼서 헤어진거 아닌가요? 남자가 경제적으로 문제 있고 가난하잖아요. 연애를 지속하기에 큰 문제(경제적 타격, 장거리로 떨어짐, 건강에 심각한 문제 등)만 없으면 둘다 무던하고 무난한 성격이라 잘 만날 것 같아요. 고맙다는 표현도 서로 잘해주고요.
8:40 여기서 솔직히 10:00이부분 처럼 그냥 울었으면... 헤어지지않고.. 서로 방법을 찾았을텐데... 아쉽다
회피형이 아니라 방목형 연애 같은데
그냥 ㅂ신 둘 같은데
세렝게티형 연애
@@성이름-s9w5y ㅋㅋㅋㅋㅋ
ㅈㄴ 로보트같다
회피형에게 잠수이별 당해보셨나요 회피형을 혐오하게 됩니다
힘들 때 옆사람부터 버리는 사람들은 상대도 똑같은 사람 만나야됨
(나도회피형) 내 기준 의지하고 싶고 터놓고 대화하고싶은데 잘 안됨 굳이...? 라는게 크긴함 근데 또 내가 진짜 편한사람(가족,부랄친구)에게는 가끔 아주 가끔 진짜 나 스스로 혼자 이겨내기가 너무 힘들때 내 본 모습 내 속 털어놓고 60%정도 보여줌 근데 정말 소수이거나 손에 꼽을 정도임 근데 그마저도 힘들땐 글로 일기에씀..그러면서 스스로 치유함 이게 반복.. 지금은 주변 좋은 사람들 덕에 많이 표현하고 사는데 내가 겪어온 경험담으로는 “괜찮아 그럴수있지”하고 넘기지만 사실 안 괜찮은데 그냥 괜찮은척 하는거 이게 가능한게 회피형이라 내 감정을 회피함 회피력이 높아서 내 감정도 속임 나도 회피형이지만 회피형은 인생을 진짜 피곤하게 살아
제목만으로도 스트레스
회피형 요약)
1. 개인주의 성향이 있음 + 남에게 의지 안 한다는 마인드 성향이 높음
2. 위에 성향이 나오는 본질은 ’버림 받지 않고 싶다‘ 라는 마음에서 나옴
-> 누군가에게 의지했다가 버려짐에 대한 기억으로 인해 이런 성향으로 굳어진다는 😢
나네
하....
본인 힘들 때 애인 포함 아무도 안 만나고 싶다며
연락도, 만남도 미루고 소홀히 하는 것도 여기에 포함이겠죠?
과거 트라우마 때문에 이렇게 됐다는 데 솔직히 자기중심적이고 상대방 감정 생각 안해주는 이기적인 사람으로 느껴져요ㅜ
나 보다 더한 회피형 만나니까 스트레스땜에 죽겠네요ㅎ
내가 왜 회피형인지 몰랐는데 막줄보니까,,,,어렸을때 그런 기억이 있어서 회피형이된것같기도..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난 회피할때 상대가 나한테 실망할까봐가 좀 큰것같음
@@pudddw 자기가 가진 것보다 더 가진 것처럼 굴어야 하는 강박에서 벗어나세요. 나를 포장하고 꾸미고 있으니 언제 거짓이 드러날지 늘 불안한거죠. 오히려 나를 가장 밑바닥 인생보다 조금 나은 정도의 인간인 티를 내보세요. 나를 사랑하는 사람이면 그 자리에 있을 겁니다
보통 부모와의 애착 관계에서 형성 되는 경우가 제일 많음….
무조건 때리고 그런 부모가 아니어도 불안 형 회피 형 자동 생성 하는 육아 환경 개많음 ㅋㅋㅋㅋ
남자입장에서 너무 힘들겠다 위로받고 싶고 기대고 싶을수도 있는데 더이상 피해주기 싫고 미안해서 그만히자거 하는거 같은데 어쩌면 잡아주길 많이 바랐을지도..
그건 너무 이기적인거죠.. 힘들땐 도와달라고 힘들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용기내는거임,,,그거 못하면 좋은 사람들 다 놓치는거지 뭐
@@민지-g2q5i뭔용기야 ㅋㅋㅋ 그냥징징잘대는애들이지
@@saviola-yo8sm너 회피형이지? ㅋㅋ
찐 회피형은 친구한테도 힘든 고민 말 안함… 본인 힘든 일 있다고 친구랑 술자리 갖고, 과음하면서 털어놓고 이런 발상조차 없음. 혼자 어떻게든 해결해보려고 이 악물고 애쓰다가 한계에 다다르면 가장 실망시키기 싫은 사람부터 멀어짐. 회피형의 입장에서, 한계상황이 왔을 때 애인을 가장 먼저 놓는 건 역설적으로 애인을 가장 사랑해서 그런 것. 내 고민 털어놓는다고 얘가 해결해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괜히 사랑하는 사람까지 힘들게 만들 것 같으니까…그리고 더이상 이 사람을 행복하게 해줄 자신이 없으니까 나보다 더 좋은 사람을 만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함. ’사랑해서 이별한다‘라는 말을 진심으로 공감하는 사람들이 회피형인듯. 다른 사람 입장에서는 같잖은 포장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회피형은 진심으로 그러는 거임… 그게 애인을 더 상처주는 행위일 수 있다는 건 모르고..
솔직히 지수가 울줄 몰랐다.
연애 해본 사람은 알건데, 연락 자주 해주고 사랑한다고 표현해주는게 얼마나 안정적이고 마음의 힘이 되는지 알걸?
나도 헤어지고 알게됫는데 내 전남친 여자친구 말고는 거의 연락도 잘 안하던 사람인데 나한테는 연락 엄청 잘해줬거든. 근데 헤어지고 나서 연락 한번도 안왔어. 그만큼 나한테 최선을 다했기에 그랬던 거겠지.
물론 자기 상황때문에 여친이랑 헤어지는 건 이해하는데 헤어지는 걸 너무 가볍게 여기는 것 같음. 남자 입장에서는 나름 배려라고 생각한 것 같은데 지수입장에서는 트라우마로 남을 수도 있다고 생각함.
여자분들, 저런 연애 절대 하지 마세요. 그냥 표현많이 해주는 사람 만나세요
회피형이라기보다는 다른 수식어가 더 적합하긴 할 듯 왜 이렇게 잇팁의 느낌이 나지 ㅋ큐ㅠ
보는 내내 여자분 말투가 저랑 너무 똑같아서 놀랬어요,,이거 잇팁 특인가..?
진짜 회피형은 상황 안좋아지면 결국 연인을 버리는구나… 근데 이 와중에 정리할 관계가 너밖에 없다고 했던 말이 떠오르네… 고맙다 덕분에 믿고 거를 수 있게되서
저건 그냥 친구만도 못한데..?
그냥 자기 감정에 맞서기 무섭고, 거절이 두려워서 아무것도 못하는 겁쟁이가 회피형인 것 같아요. 자기 감정만 소중해서 저런거임. 상대가 마음주고 표현하는것도 노력하는 건데 상대방이 얼마나 노력한건지 알 생각도 없고 지 감정만 소중해서 상대 마음은 소중한 줄을 모름. 상대방이라고 해서 거절당하고 거부당하는 게 무섭지 않은게 아닌데… 모르는거죠. 그냥 자기가 너무 불쌍하고 힘든 사람들… 이라서 그런듯. 그런 사람 만나면 진짜 멀쩡한 사람도 힘들어짐… 상대방이 완전 무결한 자기방어의 성에 있으니 분명 연인으로서 기분은 나쁜데, 따지고 보면 심한 잘못도 아니고, 나쁜 것도 아닌데 왜 나는 이렇게 힘들고 서운할까… 내가 이상한걸까 자기검열 하면서 정신병 옴; 절대 만나지마세용
오 이분 경험자이신듯?
@@지식두입-z5c 정답
진짜 인정...
너무 틀렸는데 결국 상대방이 회피형이라 얘기를 안하니까 이런식으로 생각하는거구나
ㄹㅇ... 큰 잘못은 아니지만 분명 연인으로써 서운하고 무심한 행동이 맞아서 그거에 마음 상하고
그리고 대화해봤자 결국 자긴 이런 사람이다 가 결론임 상대의 마음을 공감하고 헤아려서 연인을 위해 노력을 해야 하는데 그 노력을 하지 않는 게 회피형인 것 같음
멀쩡한 사람을 불안형으로 만들고, 상대방 다이어트 시켜주는 회피형 ㅋ
진짜 인정
회피형을 오래 만났던 사람으로써 한마디 하자면 차은우가 만나자고 해도 회피형이면 안만남
@@이시연 진심임...
@@이시연 회피형 안 만나봤네 ㅋㅋㅋㅋ
@@이시연 오히려 차은우라서 그런게 더 심해질 수 있음
회피형이 잠수타고 마음 안주는 이유 중 하나가
그 사람을 많이 좋아하다가 날 버리면 얼마나 아플까에 대한 공포심이 큼
차은우라서 엄청 좋아하다가 차이면 얼마나 아프겠어? 그러면 회피발동되는거지
다른 애착과 다르게 회피들은 더 좋아지면 더 잠수타는거
하.. 또 이러네.. ㅠㅠㅠ 제발 좀 공고라도 올려주세요!!!!
회피형은 진짜 걸러야할 유형 중에 1위임 이건 겪어본사람만 앎
회피형 특징이 뭔가요
@@전육팔멀쩡한사람 식음전폐 만들게 하는거요..
회피형 만나면 정신병걸림 진짜로 걍 절대절대 만나면 안됨 회피형끼리 만나던가
회피형이랑 무슨일이 있었길래
피 말려요
내가 원래 엄청난 회피형이었는데 인지못하고 있다가 어느날 그 사실을 알게됨 충격받고 앞으로는 회피형으로 살지 말고 의지도 좀 해보고 고민도 얘기해보고 그렇게 살자고 다짐함
그래서 친한 친구한테 사소한 고민부터 해결 안될거같은 큰 고민까지 다 얘기하기 시작함 어느새 시시콜콜한 것까지 다 얘기하게 됨 너무 좋았음 그럴수록 걔와 나 간에 공유하는게 많아지고 서로 위로받고 마음이 풀리면서 오히려 좋은 에너지를 많이 받아가는 신기한 경험이었음 그런데 걔가 저번달에 갑자기 죽었음 사고로 내 마음을 터놓은 유일한 사람인데... 너무 슬프고 길을 잃은 느낌
애도를 표합니다.
그 친구분은 이제 마음속에서만 살아 가겠죠.
하지만 글쓴분이 마음을 터놓는 방법을 알았으니
언젠가 또 다른 파트너에게 마음을 터놓을 수 있을거라 믿습니다.
현실적으로 힘드니까 가족챙기는 게 일단 우선이고, 나름대로 생각하고 결정한건데 저기서 뭘 어떻게 하나 싶긴함.. 저 남자 정말 힘든 상황이면 여자친구 챙기기도 힘들긴 할 것 깉아서..악수하고 덤덤하게 끝내는 건 좀 많이 아니긴해...정말 딱 저정도 좋아한건가 싶음..문자도 덤덤한 척 보내는게 서로 끝까지 괜찮은 척 하고 상대는 괜찮나보다 생각할 것 같아서 안타깝다..누구에게나 이별은 힘든데..여튼 연애할 때 남의 감정을 ‘나라면~그럴 것 같아’ 추측하지말고 물어보고 대화해서 솔직하게 들어봐야 아는 게 중요한 듯
솔직할 필요없음.. 이미 헤어질때 그마음은 무너진것임.. 이때 헤어지는게 맞다. 사랑이 동정이 되고 지쳐 헤어지는 것보다'..
이런 회피형이랑 사귀면 정말 사람이 피폐해짐...
제발 잠수 좀 타지마라 18!!!!!!
@@chlwpdn711 진짜 너무 귀찮음... 싸우기도 귀찮고 그러니깐 자꾸 회피하고싶어짐.... 이런 내 자신도 싫다
안 나올거면 공지라도 올리던가;
자기가 연애하면서 애인과 싸운적이 별로없다
둘다 회피형일 확률이 큼
그런사람은 결혼계획도 없음
걍 외로워서 안정찾으려는거
근데 사귀다보면 이사람은 안정형이 아니라는걸 암
회피형은 연애는 잘함 근데 금방헤어지고 또사귀고 무한반복
오 ㅇㄱㄹㅇ
헤어지자는 말조차 여자애의 말로 인해서 하게된게 개빡침 지가 먼저 말도 못꺼내고걍 이때다 싶어서...
승희 성훈 기다렸는데 그냥 오늘 아무것도 안 올라오네..
8:40 솔직히 여기보고.. 서로 별로 사랑하지않아보임.. 솔직히 남자친구나 여자친구가 저런상황이면 일단은 내가 피해안가게 도와주겠다 어덯게든 상대방을 도와줄려고하거나 이해할려고하지 바로 수긍하지는 않지않나..? 그냥... 여사친 남사친인데.. 이제 당분간 못볼거같다.. 이러는거같음.. 좀.. 너무 서로를 배려하니까 연인사이보다 친구사이같네..
걍 작가가 역량이 딸려서 그럼
회피형 하고 사랑하지 않는 거 하고 구분을 못하는거 같은데
내가 회피형인데 여자처럼 대답할듯 상대방이 날 만나는게 더 힘들면 놓아줄거같음. 음..진정한 사랑을 안해본건지 잘모르겠지만 일단 난 그럼
글쎄.. 남녀관계는 정답이란게 없어서....
친구면 편하게 무슨 이야기든 할 텐데, 오히려 너무 아끼고 좋아하는 마음이 크다 보니 조심스러운 것 아닐까요. 여자 배역이 계속해서 ‘나라면 어떨까’ ’이건 나라면 부담스러운데‘ ‘나였으면 어떻게 해주는 게 좋을까’ 고민을 많이 하고 고르고 골라 이야기하는 것처럼 보여서요.
어찌 되었든 이별했으니 안타까운 대처는 맞네요 미성숙한 우리네의 연애처럼
@@zero-t2m 맞아요 부담스러울수 있죠 상대방을 너무 사랑해서 하지만 부담스럽다고 걱정된다고.. 평생 동반자가 될사람을 놓치고싶으신가요? ㅠㅠ 놓치지말아요 그래도 이것 또한 좋은 경험이라 생각합니다 저도~~
물론 당사자 본인이 많이 힘들겠지만 적어도 연인에게
상황에 대해 솔직하게 말하고 나서
그 상황조차도 감수할 수 있을지 없을지는 상대방이 판단을 할 수 있게 적어도 기회는 줘야지
본인이 이미 판단하고 결정 다 짓고나서 통보하면 비참하더라
그냥 딱 그정도만 사랑했구나 그 뿐임
또 공지 없이 안 올라오는 건가
전여친이 남주 같은 성격이었는데 차였는데 아직도 이별 사유를 모르겠고,,,
뭔가 사귀는 도중에도 되게 챙겨주는 스타일이긴 한데, 벽이 있는 느낌에 자기 감정 잘 못하고, 표현 안 하고, 연락 잘 안되고, 공감능력 부족하고, 나한테 바라는 거 없고, 간섭받는 거 싫어하고, 싸우면 뭔가 숨는 느낌이고, 또 내가 거리두면 다가오고, 어떤 이슈에 해명 안하고, 이런 저런 내 감정 표현하니까 이별로 답변이 돌아오더라
이별도 딱 저 장면처럼 내가 뭐 따지고 자시고 할 분위기가 아니라 저렇게 스무스 하게 진행된 거 보면 이별 장인인 것 같기도 하고 나도 집착하는 포지션 될까봐 그러자 하고 말았음
나도 진작 헤어질걸 싶더라 ㅋㅋ
회피형인거 알았는데도
그래도 거기서 “그러자” 하신 게 대단하네요 .. 저는 제가 집착하는 포지션 되고 피 엄청 마르다 결국 더 큰 문제로 헤어졌는데 6개월 지나도록 아직도 트라우마 올라옵니다 …
와 진짜 4달전에 제가 님이랑 똑같은 상황ㅋㅋㅋ살면서 회피형 여자 처음만나봤는데 이 사람들은 하나같이 성격이며 하는 말이며 다 똑같냐ㅋㅋㅋ어디 지들끼리 지하비밀조직 만들어서 월례회의함?ㅋㅋㅋ
7:53 "대단하네" 이 멘트 때문에 ..
ㄹㅇ 정 떨어지는
@@doxxxxer 진짜 그래서 남주가 헤어지자 말한듯
본인이셨다면 어떤 대답을 하셨을 것 같아요??
@@나부링 안하니만 못한 발언이죠 ...
약간 대단하네 단어 자체에 그렇기보단 대단하네 ㅋ 이런씩의 억양으로 말해서 그런듯.. 그래도 내생각해주고 힘든티 안내고 대단하다... 힘들었지 라며 위로해주는 억양으로 말했으면 결말이 바뀌었을수도...
근데 이게 회피형이야…? 사실 연애를 잘 안 해봐서 모르겟는데 힘든 일 생기면 굳이 연인한테 말하고 싶진 않을 것 같음… 가장 먼저 놓을 수 있는 인연이 사랑하는 사람 같고 힘들면 사랑이 너무 과분하게 느껴져서 사랑하는 것 자체가 죄처럼 느껴짐… 그래서 남주가 왜 그랬는지 너무 이해됨 힘든 상황을 공유하면 힘든 사람이 둘이 되는 것 같아서,,, 이게 회피형인 거야…? 얘기하자고 하면 회피하고 싸우려고 하면 피하는 사람이 회피형이 아니라…?
회피형은 단순히 갈등 상황을 피해서 회피가 아니고, 애착을 만드는 과정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이에요. 그래서 누군가와 가까워지는 것/관계에서 상처받는 것/또는 가까워진 사람에게 상처받는 것을 모두 피하려고 해요.
따라서 갈등과 갈등조정상황을 피하려는 것 뿐만 아니라, 상대와 더욱 깊은 관계로 갈 수 있는, 본인의 감정을 공유하고 약한 부분을 드러내는 등의 상황을 무의식적으로 피하는 것도 회피형 애착이기 때문에 일어나는 일입니다.
회피형 특징: 겉으로는 차분하고 감정적이지 않아 어른스러워 보이는데.. 알고 보면 자기 감정, 힘듦 마주하기 무서워서 도망치는 어린애 // 특히나 사귀는 관계에서는 ‘대화’를 통해 서로 안 맞는 점이나 맞춰가야하는데, 맘 속 이야기를 꺼내는 것을 싫어하기에 결국 관계가 썩어나가게 됨.
진짜회피형이면 지힘들때 만나지도않고 연락도안됨 잠수타고 괜찮아져야 수면위로 올라옴
3:18 갑자기 넘어지는거 개웃가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하고 있는 연애가 배려라는 이름 아래 서로 간섭 안 하고 터치 안하고 만나면 또 좋아 죽기는 하는 그런 느낌인데. 바라왔던 연애상이기도 하고 주변에서도 성숙한 연애다, 그러긴 해도 가끔은 기대줬으면 하면서 나도 기대고 싶어져요. 상대도 분명 힘든 게 있을 텐데 말을 안 하니 나도 정신적으로 아무리 힘들어도 말을 꺼낼 수가 없게 돼요. 힘든 일 있으면 혼자 삼켜내야 하고 기분이 안 좋아보여도 말 안하고 싶나보다 하고 무슨 일인지 묻지도 않죠. 둘 다 상대에게 부담주기 싫어서 라는 마음이 강한데, 이걸 풀어나가는 게 관건이겠죠? 열심히 노력해보려구요 소중한 관계인만큼 오래 지속시키기 위해서☺
남자는 그래도 한번쯤은 붙잡아주길 기대했던것 같은데
결론 - 비슷한 성향 끼리 만나면 됨.
난 절대😡😠
회피형들끼리 연애하면 서로 기싸움 오짐 근데 서로 성숙하고 어른스러운 연애하고 있다고 착각하는게 웃김
본인 회피형인데 모쏠이라 연애는 못 하지망 친구한테 부정적인 얘기 안하려고 노력함... 슬픔을 나누면 반이 된다? 개소리라고 생각함 그냥 나 혼자 힘들면 됐지 남까지 힘빠질 필요 없어 이런 마인드..
픽고 이번에도 안나오나요🥺
이게 연애야? ㅋㅋㅋㅋ 배려랍시고 서로 나 너한테 관심없어 이거 아님? ㅋㅋㅋ 그놈의 쿨 한게 므ㅓ라고 ㅋㅋㅋㅋㅋㅋ
이럴거면 격주로 하라고 독자들 매번 실망 안겨주지 말고 ㅋㅋ
남자 배우분은 다른 웹드에서도 봐서 기억하는데 여자배우분이랑 눈매가 닮아서 정말 커플의 느낌이 나요..🤔 두 분 다 너무 매력적이네요!!!!
죽고싶다면서 흐느끼는데 어떻게 쳐다만보고 안 안아주지 회피형은 스킨십도 싫어하나?
안아줘야되는줄 몰라서 그래요.
옆사람이 힘들다고 하거나 울거나 할 때 '나는 이 상황에서 상대에게 뭘 해줘야 하고, 어떻게 하는 게 적절한 행동이지?' 이런 생각이나 함.
@@user-yw3ks9pr3z 아 몰라서 그럴수도 있군요ㅠㅠ 자연스럽게 유년기에 터득할수 있었던 걸 기회를 놓쳐버린거구나 그렇다해도 연애가 계기가 되서 배워 나갈수 있으면 좋겠네요
회피형은 옆에 있어준다고 해도 도망감. 그냥 자기 우선임. 널 생각해서, 미안해서 라는 좋은 말로 사실 자기가 편하고 싶은 거라 답이 없음.
여자가 상대한테 다른 태도로 대해보고싶어도 어찌할지 몰라하는 장면이 있는게 좋았음. 아마 여자 집안도 저런 분위기일듯. 상대의 진심을 묻고 듣고 응원하고 서로 기대고 이런 상호작용도 한 번이라도 해봐야 알지. 아니면 방법도 모르겠고 잘 못 하느니 안하게 됨. 둘 다 자기랑 다른 사람 만나서 날 감정도 막 꺼내보고, 의지도 해보면 좋겠네요. 모두가 그렇게 성장하는 연애 할 수 있길.
회피형끼리는 저래서 못만남. 회피형은 기저에 상처받기 싫다가 깔려있어서 깊게 가길 두려워하기 때문에 상대도 회피형이면 얕고 언제든지 놓을 수 있는 연애를 하게됨. 그리고 금방 헤어지면 회피가 더 심해짐. 역시나 너도 그 정도였구나 나도 더 안좋아해서 다행이다 하면서... 난 안정형 만나서 좋아졌지만 정말 행운인 케이스인듯.
이번 편 진짜 공감되네요. “그럴 수 있지“, “어쩔 수 없지“ 등 전부 들어봤던 말들이라 ptsd 오더라고요.. 상대가 회피형인 걸 알고 내가 좀 더 잘하고 좋은 모습 보여주며 강요하지 않는 선에서 스스로 알아차리고 조금은 바뀌기를 바랐는데,, 정말 힘든 일이더라고요. 마지막 순간이라도 그냥 따듯한 한 마디 듣고 싶었는데,, 그 사람이 싫은 건 아니지만 많이 밉네요.
회피형 보다는 인터넷t병에 단단히 걸린 사람들 연애 같은데
ㄴㄴ t병아님 나도 계속 저래봐서 앎
찐 회피형은 지 힘들다고 잠수탔을듯ㅋㅋㅋㅋ저정도면 그냥 힘든거 말 잘 안하는 스타일같음
ㅋㅋ 진짜 좋아하는사람 만나면 놓치기 싫어서 회피기질 사라져요
원래는 인간관계에 있어서 저사람은 언젠간 떠날사람, 안볼사람 이렇게 여기면서 지내왔는데 진짜 좋아하는사람이 생기니까 솔직하게 화도 내보고 표현도 하게 되고 그러더라고요 놓치기 싫어서ㅎㅎ,,
진짜 회피형은 거르세요 400일 정도 만나다 서운한거 풀자고 하니 바로 헤어지자면서 회피 하더군요 화가 나도 바로 말안하고 2주 잠수 후 혼자 풀리고 나서야 나타남 그동안 속 다타고 우울증 불안장애 몸무게는 7kg 이상 빠지고 2년째 회복이 안되네요
진짜 거르세요 사람 미쳐버리게 만들어요 그리고 본인이 회피형이다 싶음 평생 혼자 살아요 제발
이런 주제는 댓글 보는맛에 보는데 이따 보러 올게요~
굿초이스
ㅇㅈㅇㅈ
뭐야... 여기도 헤어지는 내용이야.. 어제 헤어졌어는데.. 이거 보고 더 슬퍼져서 :(
오늘 나랑 사귈래?
@@JoyRefresh뭐지
승희 성훈 내놔....
승희 성훈만 기다리고 있는데 5주 지났는데 안 나오네 ㅠ
승희,성훈 목빠져요 ㅋ
개지겹던데 그 커플
설파 에피 끝난거 아니겠죠😢
승희 성훈만 쭉 올라오면 좋겠다
와… 진짜 나랑 비슷함
진짜 외모나 성격적인 부분에서 나름 괜찮은 편..?이라 연애 횟수나 이성 만난 건 엄청 많았는데, 대부분의 연애가 이런식이었음…
내 성격이 문제라고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정확한 진단을 못하는 상태였거든요.
근데 댓글 보고 많은 걸 느끼고 갑니다. 하루빨리 성격 고쳐야겠네요
성격보다 성향이라 더 고치기 힘들수도 있을거 같아요 하지만 인정하는 것부터 시작이니까 앞으로 상대방과 그런 점 때문에 트러블이 있으면 어떻게 해주는게 좋겠냐고 서로 접근해가고 님도 솔직하게 본인 성향을 이야기하면 서로 맞춰가며 성숙한 연애가 될수 있지않을까 싶습니당
고치기 힘드시겠지만
앞으로를 위해서라면 고치는게 더 긍정적인 결과로 이어질거같아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고통스러워하고, 비슷한 사람끼리도 저렇게 되는데
그걸로 인해서 정말 좋은 사람을 놓치게 된다면 너무 약울하지않나요?
심지어 스스로도 뭐가 잘못된건지 인지한 상황이라면 더욱 더.
@@taekeka 고치기 힘드시겠지만 대부분의 회피형은 인지 조차 안하고 인지 하더라도 고칠 생각 없기 때문에 님은 인지+고칠의지 가진것만으로도 반은 성공했다 보면 됨요
사랑하는 사람이랑 하는게 연앤데 여친 또는 남친을 만드는거 자체에 목적이 있는 연애인듯
회피형 맞음 찐 회피형으로서 다 공감돼서 적어줌.
1. 사랑보단 본인 일이 우선임.
이게 비단 사랑뿐만이 아니라 우정이나 효 우애 이런 것도 마찬가지.
사이코패스처럼 인간의 감정을 못 느끼는 것이 아니라 느끼더라도 합리적 판단이 앞서기때문에 어떤 감정이 격하게 느껴지면 그 순간만 즐기고 그 이후는 평소대로 살아감.
마지막 여주가 우는 장면이 그 사실을 방증함.
평소엔 카톡조차 하지 않을 만큼 무미건조한 연애지만 막상 헤어지니 눈물이 나는 거.
사실 "이별"이란 감정때매 슬픈 것보단 "두려움" 때매 슬픈 게 더 큼.
평소랑 다른 내일이 막연하게 두려운 거.
나도 아닌 건 줄 알았는데 40년 넘게 살아 보니 이게 정답이라는 결론에 다달음.
2. "그럴 수 있지" 패시브.
그냥 나한테 피해 가는 거 아니면 남이 뭔 지랄하든 관심 없음.
픽고에서 찍은 다른 편인 "자발적 아싸" 있는데 참고바람.
3. 사실 부모나 친구 소중한지 모르겠음. "그래도 친구니까" "그래도 부모니까" 이런 거 존나 싫어함
"그래도"가 도대체 뭔데...
4. 10년지기 서로 못볼 거 본 친구보다 어제 친해진 직장 동료가 더 편할 때 있음.
어차피 회피형들의 종착지는 이별임.
10년지기 친구는 "어떻게 얘랑 손절해야 할까" 생각해야 하지만 비교적 얕은 관계인 동료는 그런 부담이 적음.
나도 왜 그런지 모르겠는데 존나 가까워지면 뭔가 부담스럽고 불편함.
5. 싸움 싫어함
기계가 아닌 이상 본인이랑 100% 맞는 사람 없단 게 진리. 찐사랑 찐우정도 맞춰가는 거지 맞춰진 게 아님.
회피형들은 맞추는 것조차 노동이라 생각함.
그래서 보통 싸우지 않고 조용히 손절.
남들이 보기엔 눈 뜨고 손절당한 기분이 들고 내가 뭘 잘못했는지 곱씹겠지만 딱히 당신은 잘못한 게 없음. 죄책감 ㄴㄴ
6. 커뮤니티 / 오픈채팅이 편함.
20년 전엔 버디버디 천리안 등으로 소통함.
오프라인 친구보다 편함.
7. "공감하는 척" 잘 함.
앞에서 얘기했듯이 회피형들도 감정이 있고 더더욱이 싸우는 걸 싫어함. 걍 평화주의자임.
그래서 남이 고충 얘기하면 그냥 들어주는 척 잘 함.
나중에 친해진 줄 알고(불안형 인간들이 보통 그러함) 앵기면 골치 아파짐
불안형은 버림 받았다 생각하고 "너 변했다" "나한테 서운한 거 있냐" 남발하지만 정말로 없음.
그래서 대게 끝이 안 좋음.
더 물어볼 거 있으면 댓글로 질문 바람
정확하다 이분
평화주의자? 절대 ㄴㄴ 맨날 도망치는 "겁쟁이 찐따"
그냥 싸이코패스 아님?
@@유빈-k2e 전과0범 준법정신 강함 위에서 설명했듯이 남한테 피해주는 거 극혐하는 성격임
PCLR 검사 정상
제 얘기 같고 너무 공감이 되네요... 너무 완벽한 요약이라 따봉 누르고 갑니다.. 쩌업
엥 매주 토요일만 기다리는데 ㅈㄴ 실망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