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은… 달달 외우는 것도 필요하지만 그것만으로 점수가 오를 수 있는 시험은 확실히 아닌 것 같아요. 1. 이해: 개념노트를 볼 때 키워드 중심으로 서술되어 있을텐데, 그 키워드의 맥락과 의미를 설명하실 수 있어야 해요 2. 암기: 키워드 중심의 암기도 필요해요. 이 단계가 학생분께서 말씀하신 ‘달달 외우기’겠죠?! 3. 기출 분석: 기출을 풀었다고 생각하는 수준이 아니라 내가 다 파헤치겠다는 생각으로 ‘공부’해야 해요! 모든 선지를 이해하고, 제시문에 나온 표현들을 다 공부해보고 습득해야 해요. 4. 그후에는 수특수완 등의 연계교재, 그리고 사설 모의고사들로 실력을 늘리시는거죠!
안녕하세요 혜나쌤 마지막에 말씀하신 것처럼 사탐을 조금 많이 미뤄와서… 늦었지만 2-3 목표로 열심히 해보려고 하는데 수능까지 개념+기출만 해도 괜찮을까요? 사탐 선택은 사문 생윤입니다. 사문,생윤 개념은 듣긴 ㅋ들었었는데 아무래도 좀 급하게 들어서 다시 들어야 할 것 같은 상황입니다.. 기간별로 어디까지 끝내는 게 좋을지 감이 안잡혀서요 ㅠㅠ… 답변 부탁드릴게요…고3입니다..
안녕하세요! 개념과 기출만 완벽하다면 2-3등급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해요. 다만 개념과 기출을 한다는 의미가 그냥 1회독하는 게 아니라, 모든 선지를 완벽하게 이해하고 정리하는 걸 의미하는 거겠죠. 제 학생들한테도 저는 사설 모고 말고 그냥 기출 시키고 있어요. 하나 더 추가한다면 수특 수완 정도 처리하시고 시험장에 들어가신다면 좋을 것 같아요. 기간별로 어디까지 해야 하는 건 없지만 개념 공부(암기 및 이해 포함) + 기출 적어도 2회독(특히 올해 6,9월) + 수특수완을 위해 필요한 본인의 타임라인을 정리해서 준비하신다면 2-3등급은 이룰 수 있어요. 다만... 실천이 제일 중요... 한다 하고 안하면 아무 의미 없겠쥬!
올해는 아마 새로운 반을 열지는 않을 것 같은데요! 올해 9월까지 경향성을 봤을 때는 사문의 경우 도표보다는 개념을 오히려 좀 머리 아프게 내는 것 같아요. 개념 다 맞는 걸 먼저 1번 목표로, 만약 그게 완료되었다면 6,9월 때 나온 내용의 도표들을 공부하시면 될 것 같아요!
제가 뒤늦게 수능 치는 학생인데 최저 맞추기 위해서 사탐을 이제부터 시작하려고 합니다. 쌍윤(생윤,윤사) or 쌍사(세계사,동사) 중에 고민이되네요.목표등급이 2-3등급정도인데 각 2개 사탐 세트과목 중 어떤 과목이 더 좋을까요? 문과공부가 처음이어서..ㅜ 전문가분께 질문드려봐요. 응시자수 많은 과목을 해야하는지 변수 적은과목을 해야하는지ㅜ 갈피가 안잡히네요. 영상 잘봤습니다.!
안녕하세요! 우선 얼마 남지 않은 시간이지만 가장 효율적으로 잘 준비하셔서 좋은 결과 내시길 바랍니다! 응원할게요. 사실 쌍윤 쌍사 모두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저도 섣부르게 이걸 하라고 말씀드리긴 어렵고, 제가 세계사를 슬쩍 해보긴 했어도 가르쳐본 적은 없어서 아주 명쾌한 답변을 드리긴 어려울 것 같아요. 제가 그나마 드릴 수 있는 말씀은 생윤윤사(특히 윤사)의 경우 쌍사와 비교했을 때 장점은 공부량이 상대적으로 아주 많지 않다는 것, 그리고 2-3등급 정도는 그래도 빨리 올릴 수 있다는 것, 생윤의 경우 소위 말하는 '비문학'처럼 풀 수 있는 쉬운 문제들이 좀 있다는 점이고요. 하지만 단점은 최근 (특히 생윤은) 난이도가 많이 높아졌다는 것, 문제를 꼬거나 실수하기 좋게 내기 때문에 아주아주 꼼꼼해야 한다는 것이라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쌍사는 장단점을 뒤집으면 되겠죠. 철학, 사상, 학자들에 대한 공부가 재밌는지 아니면 역사 공부가 재밌는지 본인이 즐겁게 할 수 있는 것을 선택하시고 내가 꼼꼼하고 세심하게 공부하는 편인지, 공부량이 많고 외울 게 많더라도 딱 떨어진 게 더 마음이 편한지 등등의 부분들을 고려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너무 러블리하심ㅋㅋ 미미미누 체널보고왔어요~~
해나쌤 최고❤
❤
해나쌤 최고예여
제로가 더 최고에요
조언 감사합니당!!
수능 파이팅!💪🏻
단권화노트를 만들고나서 모르는 내용이 추가되었을때를 대비해서 추가할 영역을 비워놓으시나요??
맞아요 ㅎㅎ 넉넉허게 비워두시거나, 그때그때 종이 새로 추가할 수 있는 바인더 형태도 좋아요!
선생님~ 현재 진행되는 수업이 있나요?(있다면 수업 참여 방법이 궁금해요~) 아이가 선생님 9모 분석 강의 듣고 선생님 수업에 매력을 느낀 것 같아요😊😊
얼마 남지 않은 기간이여도 개념 제대로 공부해서 좋은 결과 얻고 싶은 마음으로 여쭤봅니다!!
9모 분석처럼 21-23년도 기출 분석하는 소그룹 수업 하나 진행하고 있는데, 3차시 정도 남아있습니다! hanna__the__banana 여기로 디엠 주세요☺️
@@hanna_the_banana선생님~ 디엠 보냈어요~!! 디엠 확인부탁드려요😊😊
선생님..! 사탐 공부에 있어서 질문있습니다…! 제가 개념인강도 여러번 들어보고 기출도 풀었다고 생각했는데요ㅠㅠㅠㅠㅠㅠㅠ 점수는 그대로인거 같습니다ㅜㅜ 이런경우에는 달달 외워야하나요,,,?
수능은… 달달 외우는 것도 필요하지만 그것만으로 점수가 오를 수 있는 시험은 확실히 아닌 것 같아요.
1. 이해: 개념노트를 볼 때 키워드 중심으로 서술되어 있을텐데, 그 키워드의 맥락과 의미를 설명하실 수 있어야 해요
2. 암기: 키워드 중심의 암기도 필요해요. 이 단계가 학생분께서 말씀하신 ‘달달 외우기’겠죠?!
3. 기출 분석: 기출을 풀었다고 생각하는 수준이 아니라 내가 다 파헤치겠다는 생각으로 ‘공부’해야 해요! 모든 선지를 이해하고, 제시문에 나온 표현들을 다 공부해보고 습득해야 해요.
4. 그후에는 수특수완 등의 연계교재, 그리고 사설 모의고사들로 실력을 늘리시는거죠!
안녕하세요 혜나쌤 마지막에 말씀하신 것처럼 사탐을 조금 많이 미뤄와서… 늦었지만 2-3 목표로 열심히 해보려고 하는데 수능까지 개념+기출만 해도 괜찮을까요?
사탐 선택은 사문 생윤입니다. 사문,생윤 개념은 듣긴 ㅋ들었었는데 아무래도 좀 급하게 들어서 다시 들어야 할 것 같은 상황입니다.. 기간별로 어디까지 끝내는 게 좋을지 감이 안잡혀서요 ㅠㅠ… 답변 부탁드릴게요…고3입니다..
하루에 3시간 정도 괜찮을까요?
안녕하세요!
개념과 기출만 완벽하다면 2-3등급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해요. 다만 개념과 기출을 한다는 의미가 그냥 1회독하는 게 아니라, 모든 선지를 완벽하게 이해하고 정리하는 걸 의미하는 거겠죠. 제 학생들한테도 저는 사설 모고 말고 그냥 기출 시키고 있어요. 하나 더 추가한다면 수특 수완 정도 처리하시고 시험장에 들어가신다면 좋을 것 같아요.
기간별로 어디까지 해야 하는 건 없지만 개념 공부(암기 및 이해 포함) + 기출 적어도 2회독(특히 올해 6,9월) + 수특수완을 위해 필요한 본인의 타임라인을 정리해서 준비하신다면 2-3등급은 이룰 수 있어요. 다만... 실천이 제일 중요... 한다 하고 안하면 아무 의미 없겠쥬!
@@hanna_the_banana정말 감사합니다 ㅠㅠ 근데 기초개념 강의만 들어도 괜찮을까요? 심화개념까진 시간이 안될 것 같아서요
@@임구라-f5c 가능한 선까지 해야죠:) 이젠 과감히 포기할 건 해야 하니까요
@@hanna_the_banana 넵 바쁘신데 감사합니다 ㅠㅠ
덕희 오랜만..😢
ㅎㅎ 여전히 귀엽죠?💛
해나쌤 혹시 사문 도표만이라도 수업하실 생각 없으신가요..? ㅠㅠ
올해는 아마 새로운 반을 열지는 않을 것 같은데요! 올해 9월까지 경향성을 봤을 때는 사문의 경우 도표보다는 개념을 오히려 좀 머리 아프게 내는 것 같아요. 개념 다 맞는 걸 먼저 1번 목표로, 만약 그게 완료되었다면 6,9월 때 나온 내용의 도표들을 공부하시면 될 것 같아요!
제가 뒤늦게 수능 치는 학생인데 최저 맞추기 위해서 사탐을 이제부터 시작하려고 합니다. 쌍윤(생윤,윤사) or 쌍사(세계사,동사) 중에 고민이되네요.목표등급이 2-3등급정도인데 각 2개 사탐 세트과목 중 어떤 과목이 더 좋을까요? 문과공부가 처음이어서..ㅜ 전문가분께 질문드려봐요. 응시자수 많은 과목을 해야하는지 변수 적은과목을 해야하는지ㅜ 갈피가 안잡히네요. 영상 잘봤습니다.!
안녕하세요! 우선 얼마 남지 않은 시간이지만 가장 효율적으로 잘 준비하셔서 좋은 결과 내시길 바랍니다! 응원할게요.
사실 쌍윤 쌍사 모두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저도 섣부르게 이걸 하라고 말씀드리긴 어렵고, 제가 세계사를 슬쩍 해보긴 했어도 가르쳐본 적은 없어서 아주 명쾌한 답변을 드리긴 어려울 것 같아요.
제가 그나마 드릴 수 있는 말씀은 생윤윤사(특히 윤사)의 경우 쌍사와 비교했을 때 장점은 공부량이 상대적으로 아주 많지 않다는 것, 그리고 2-3등급 정도는 그래도 빨리 올릴 수 있다는 것, 생윤의 경우 소위 말하는 '비문학'처럼 풀 수 있는 쉬운 문제들이 좀 있다는 점이고요. 하지만 단점은 최근 (특히 생윤은) 난이도가 많이 높아졌다는 것, 문제를 꼬거나 실수하기 좋게 내기 때문에 아주아주 꼼꼼해야 한다는 것이라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쌍사는 장단점을 뒤집으면 되겠죠.
철학, 사상, 학자들에 대한 공부가 재밌는지 아니면 역사 공부가 재밌는지 본인이 즐겁게 할 수 있는 것을 선택하시고 내가 꼼꼼하고 세심하게 공부하는 편인지, 공부량이 많고 외울 게 많더라도 딱 떨어진 게 더 마음이 편한지 등등의 부분들을 고려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