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 정원수 식재시기와 식재방법, 심을 때 거름과 비료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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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9 янв 2025
  • 소나무 정원수 식재시기와 식재방법, 심을 때 거름과 비료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팔공산조경과구들장입니다.
    오늘은 식재 시기와 방법 그리고 식재시 거름과 비료는 어떻게 하나?
    여기에 대하여 조경시공현장에서 다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2021년 식목일을 앞두고 정리해 공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조경수목의 식재시기는 언제가 좋을까요?
    우리나라에는 4월5일이 식목일이 지정되어 있고, 또 다른 식목일인 사방의날이 1960년에 3월15일을 지정하였습니다.
    조경현장에서는 식재 부적기라고하여 여름철에는 삼복더위인 7월10일에서 8월10일 사이를 피해서 일기예보를 보아가며 식재 전후에 온도가 30도 중반에 가까운 날이 7일이상 연속해서 되지 않는 때를 기준으로 잡았습니다.
    그리고 겨울철에는 기온이 영하 5도가 넘는 날이 2~3일이상 지속되는 시기를 피해서 적당한 날을 잡아서 조경수를 심었습니다.
    즉, 남부지방은 2월 말부터, 경기수도권이 포함된 중부지방에서는 3월 초순경부터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것은 기준일뿐 현장에서는 날씨와 상관없이 관수와 그늘막설치가 가능한 정원이라면, 준공의 급박성과 비용을 비교해서 적합한 선에서 잡았습니다.
    묘목이나 활엽수의 경우 식재 후 활착되는 과정에서 영하 5도 이상의 강추위가 3일이상 지속되는 경우,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하여 고사하거나 정상 활착이 어려워질 수 있기 때문에 일기예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겠다는 말입니다.
    제가 직접 이식한 소나무의 경우 경기도 평택에서 영하10도가 넘는 1월 중순의 강추위 10여주를 이식했는데 큰 데미지 없이 모두가 안정적으로 활착하는걸 보았습니다.
    활엽수의 경우 잎이 달려 있을때에 뿌리가 잘리거나 상처를 입게되면 스트레스를 받아 정상 활착이 어려워 질수 있으므로 잎지고난후부터 이식하는게 좋겠습니다.
    조경공사표준시방서에는
    중부지역 경기남부, 서울, 인천, 충북, 충남북부, 경북북부
    3월 10~5월 20일, 10월 1일~11월30일
    남부지역 동해안, 충남남부, 대전, 전북, 전남, 광주, 경북남부, 대구, 경
    남, 울산 3월 1~ 5월 15일, 10월 5일~12월10일 요렇게 되어 있습니다.
    다음은 식재방법과 거름은 어떻게 하나에 대하여 정리해 보겠습니다.
    표준시방서와 식재현장은 조금 다릅니다.
    우리나라의 표준시방서에는 식재구덩이의 크기는 너비를 뿌리분 크기의 1.5배 이상으로 하고 깊이는 분의 높이와 구덩이 바닥에 깔게 되는 흙, 퇴비 등을 고려하여 적절한 깊이를 확보한다.
    미군부대시방서에는 좀더 구체적으로 나와있습니다.
    이거는 근원경 10~20cm 내외의 중소 이식목의 식재공사시방서 내용입니다.
    뿌리분에서 나온 뿌리가 초기활착에 필요한 최소 공간을 확보하기 위하여 옆으로와 아래로 각각 150mm를 확보하게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식재구덩이가 우리나라 시방서보다가 대체로 많이 크다는걸 알수 있겠습니다.
    수목의 굴취, 운반, 식재는 같은 날에 완료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기비는 완숙된 유기질 비료를 식재구덩이 바닥에 넣어 수목을 앉히며 흙을 채울 때에도 유기질비료를 혼합하여 넣는다 라고 되어 있지만 식재현장에서는 대부분 넣지 않고 경우에 따라서 토양살충제를 뿌리고 식재를 합니다.
    저희현장에서는 평택시 포승읍에서 생산되는 생력정이라는 토탄성 거름과 테라코템이라고하는 토양보습제를 뿌리분에 접촉시켜서 초기활착률을 높이는 노력을 기울렸습니다.
    식재는 뿌리를 다듬고 주간을 정돈하여 식재구덩이의 중심에 수직으로 식재를 하고, 식재 시 수목이 묻히는 근원부위는 굴취 전에 묻혔던 부위에 일치시키고, 식재방향은 원래의 생육방향과 동일하게 식재함을 원칙으로 한다.
    식재 시 잘게 부순 양토질 흙을 뿌리분 높이의 1/2 정도 넣은 후 수형을 살펴 수목의 방향을 재조정하고, 다시 흙을 깊이의 3/4 정도까지 추가해 넣은 후 잘 정돈시킨다.
    저희현장에서는 잘게부순 흙과함께 생력정과 테라코템을 함께 넣어서 이식목의 초기활착에 유리한 식생환경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수목앉히기가 끝나면 물을 식재구덩이에 충분히 붓고 각목이나 삽으로 저어 흙이 뿌리분에 완전히 밀착되고 흙 속의 기포가 제거되도록 물조임을 한다.
    현장에서는 물차가 죽쑤기를 전담하는경우가 많습니다.
    전국 어디에서라도 114에 물차전화번호를 문의하면 대부분 등록되어 있더라구요.
    이분들이 많이 죽쑤기를 하니까 전문가라고 할수 있습니다.
    작년에 우리현장에 들어온 물차는 제가 지켜볼수 없어서 믿었더니, 어떻게 죽쑤기를 하였는지 몰라도 90%가 죽어 버렸습니다.
    처음에는 물주는 시간이 3일걸린다고 하더니 현장소장하고 어떻게 이야기가 되었는지 1루반만에 끝내고 갔더라구요.
    자기가 죽쑤기는 최고라고 자랑질을 그렇게나 해대더니 돈앞에서 무너져버린 작업인부의 양심에 이런 결과가 나와서 너무 실망스럽 더라구요.
    물차를 쓰실거라면 반드시 물차기사와 나무살리는 물주기에 대하여 충분한 지원을 해줘야 한다는걸 새삼 깨닳았습니다.
    현장에 있으면 이런일들은 비일비재합니다.
    활착되지 못하는 가장큰 이유는 바로 죽쑤기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볼수 있습니다.
    죽쑤기한 물이 완전히 흡수된 후에 흙을 추가하여 구덩이를 채우고 물받이를 낸 다음 식재구덩이의 주변을 정리한다.
    가로수 식재의 마감면은 보도 연석면보다 3cm 이하로 끝마무리하고, 소나무류는 약간 들어올려 심는 것이 습의 피해를 방지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초기활착하는과정에서 죽쑤기 다음으로 고사확률을 높이는 것이 바로 병충해 방제입니다.
    모든나무는 뿌리와 줄기, 가지와 잎이 상당부분 잘려져 나가기 때문에 극심한 몸살을 앓고 있는 이식목은, 병충해에 취약하게 되는데, 특히 소나무는 좀으로인한 고사률의 극강인 수목입니다.
    이식후 3일 이내에 병충해 방제를 하지 않으면 소나무는 90%까지 고사하는걸 보시게 될겁니다.
    이식한 소나무는 다이아톤과 스미치온을 물과 300배액을 다이센M45와 혼합하여 3월말 ~ 4월말경 2~3회 살포하여야 소나무를 살릴 수 있습니다.
    오늘의 이야기는 여기까지 하도록 하겠습니다.
    동영상이 유익했다면 구독과 조아요 부탁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팔공산조경과구들장이였습니다.
    끝까지시청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Комментарии • 5

  • @tv5448
    @tv5448 4 года назад +1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 @조경과구들장-c7t
      @조경과구들장-c7t  4 года назад

      ㅎ.
      설명절 잘 보내시고 올해는 인생꽃 대박 나시길 바래요.
      감사합니다

  • @옴마니반메
    @옴마니반메 4 года назад +1

    신축년 새해에는 건강하시고 부자되세요.

  • @tv5448
    @tv5448 4 года назад +1

    새해복많이받으세요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