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유학 시절, 지독한 향수병을 달래주었던 게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였습니다. 페이지가 너덜너덜해질 때까지 읽었고 가장 좋아한 시리즈는 역시 1편이었어요. 졸업하고 귀국하자마자 남도여행을 떠났습니다. 그때 처음 남도를 가봤는데 책으로 경험한 것보다 훨씬 더 아름다운 곳이었습니다. 미황사에서 바라본 남도 바다가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네요.
영상보면서 내가 정리한 거. 경복궁(법궁) : 의전이나 사무적인 일 할 때 쓰는 궁 창덕궁(이궁, 법궁) : 태종이 자기 살려고 만든 궁, 다만 광해군 부터는 법궁 창경궁 : 선왕(죽은왕)의 남아있는 가족을 모신게 창경궁(대왕대비 등) 경희궁(이궁) : 임진왜란때 위의 3궁이 다 없어짐. 광해군때 경복궁이 아닌 창덕궁 먼저 지음. (법궁인 경복궁은 너무 사무적이라 싫다고 함) 그래서 이후엔 창덕궁이 법궁이 되었구 경희궁을 따로 지어서 왕이 경희궁에서 살았음. 덕수궁(경운궁) : 아관파천이후 고종황제가 거처로 삼은곳이 경운궁인데, 일본이 고종을 폐위시키고 순종을 즉위시킨다음 순종은 창덕궁에서 근무함. 순종은 경운궁에 남은 고종황제를 위해 아버님은 거기서 오래사시라고 경운궁을 덕수궁이라고 이름을 바꿈.
1:30 분명히 계산하실 분이 계실듯해서 계산해 드림 500X3백만+800X1백만+1200X1백만은 35억이고 38%면 13억 3천만이고 3.8%면 1억 3천3백만임 세금을 뺀 수익금은 20억 3천 7백만원이심 ㅎㄷㄷ 하지만 이 돈 보다 훨씬 값진 건 교수님의 땀과 피로 어울어진 역사교육의 열정이심
그냥 생각나는대로 쓰다보니 윗글에 오타도 있고 두서 없이 쓴 느낌이네요. 출판사는 인기작가의 유명도서만 출판하는 것이 아니라, 무명작가의 신작도 출판합니다. 요즘은 초판 1000-3000권만 나가도 성공한 책입니다. 그렇지 않은 책들이 훨씬 더 많습니다. 출판사의 이익은 이런 작가를 발굴하고 출판에 투자하는 비용도 들어갑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최근 인세가 출고가의 약10%정도로 추산되는데, 이건 정말 작가의 유명세에 비해 좀 작아 보이기는 하네요.
☺️ 완전 공감. 2018년에 한국갔을때 일부러 비오는날 궁에 갔어요 북적거리면 제대로 구경 못할것 같아서. 근정전(?) 앞 멀찍이에서 처마 밑에서 본 그 아름다움은.... 뒤에 병풍같은 산과 내리는비가 일정하지 않은 모양으로 내려 흐르는 모습이 눈에 아직도 선해요. 여행광이라 많은 나라의 궁들을 봤지만 그런 절제된 고급스럽고 균형이 자연스럽게 자연과 같이 녹아내린 계단 하나 허투로 조각하지않은 궁은 본적이 없어요. 하나하나 문짝하나, 굴뚝하나도 그냥 지붕에 놓지않은, 그 조차도 궁마다 다른데 다 조화롭고 주변 자연환경과 계절을 다 염두해서 지은게 경악스럽고도 경이롭더군요. 나고자란 서울이지만 경복궁을 어른으로써 본게 처음이였는데......
논현동 출판문화센터 지하에서 한국미술사를 듣고 김리나 교수 수업 대신 선생님 강의만 들었더랬습니다. 시와 문학의 절구를 인용한 문화해설은 흡입력이 있었고 책도 역시 다양한 일화를 문화에 입혀 다채로운 미술사를 보여줬죠..강의 자체가 참 좋았는데 그게 벌써 35년 전이네요..
선생님의 한국미술사 강의를 듣게되고 그이후로 우리의 미술 공부를 계속하면서 이렇게 재미있고 자랑스러운 문화가 있다는것이 참으로 기뻣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로 우리의 도자기 (윤용이), 구수한 큰맛 (고유섭), 선생님의 완당평전, 한국미의 순례자 (최순우), 한국의 미 (오주석), 토기사랑 한평생(최영도), 사카와 다쿠미 평전까지 많은공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유홍준 교수님 책 정말 잘 읽었어요. 우리 문화 유산의 깊이를 깨닫게 되는 깊이있는 책 정말 좋았어요. 마무리 책에 대해 구상중이시라니 연세가 있으셔서 그렇기도 하지만 아쉽기도 하고 기대도 됩니다. 그 혜안을 계속 따라가며 들여다보고 싶어서요. 감사합니다, 유홍준 교수님! 건강하세요!
덕수궁이란 이름으로 개명한 것은 고종이 일제에 의해 강제 퇴위 되고 상황이 되면서 순종은 창덕궁으로 옮기면서 궁내부 대신 이윤용이 고종에게 장수를 비는 뜻으로 '덕수'라는 궁호를 정했으면 좋겠다 라는 말했고 순종이 윤허하면서 덕수궁으로 개명된 것입니다. 그전까지는 쭉 경운궁이라는 이름으로 불렀습니다. 경희궁을 경복궁 재건재료로 쓴 이유는 단순합니다. 폐주(광해군)가 만든 궁이기 때문에
오래전에 교수님과 함께 하는 부여답사에 운좋게 다녀왔었어요. 입담도 좋으시고 유머가 있으셔서 설명을 정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들었습니다.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도 피곤하실텐데도 마이크 잡으시고 계속 이것저것 설명해주셨는데 한명 한명씩 곯아떨어지고 몇몇 분들만 남은 상태인데도 지치지 않고 눈 반짝이시면서 설명하시던 교수님 ㅎㅎ 저도 계속 듣고 싶었는데 저질체력이라 중간 중간 졸았네요 ㅋㅋ
일본 유학 시절, 지독한 향수병을 달래주었던 게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였습니다. 페이지가 너덜너덜해질 때까지 읽었고 가장 좋아한 시리즈는 역시 1편이었어요. 졸업하고 귀국하자마자 남도여행을 떠났습니다. 그때 처음 남도를 가봤는데 책으로 경험한 것보다 훨씬 더 아름다운 곳이었습니다. 미황사에서 바라본 남도 바다가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네요.
이번 가을에 저두 남도여행 계획해 보려합니다 미황사~~
미황사도 경치 좋은가 보네요
바다 보이는 절이 가고 싶어서 백련사를 가볼까 했는데 미황사 한번 가봐야겠네요
삼보사찰인 통도사,송광사,해인사와는 또 다른 느낌의 정말 아름다운 사찰이어서 꼭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사찰을 여기저기 누비던 누렁개는 아직도 건강한지 궁금하네요~
강진의 무위사도 좋습니다.
경치와 음식은 끝내주는데 그곳 사람들은 최악이죠 남도는.
영상보면서 내가 정리한 거.
경복궁(법궁) : 의전이나 사무적인 일 할 때 쓰는 궁
창덕궁(이궁, 법궁) : 태종이 자기 살려고 만든 궁, 다만 광해군 부터는 법궁
창경궁 : 선왕(죽은왕)의 남아있는 가족을 모신게 창경궁(대왕대비 등)
경희궁(이궁) : 임진왜란때 위의 3궁이 다 없어짐. 광해군때 경복궁이 아닌 창덕궁 먼저 지음.
(법궁인 경복궁은 너무 사무적이라 싫다고 함)
그래서 이후엔 창덕궁이 법궁이 되었구 경희궁을 따로 지어서 왕이 경희궁에서 살았음.
덕수궁(경운궁) : 아관파천이후 고종황제가 거처로 삼은곳이 경운궁인데, 일본이 고종을 폐위시키고
순종을 즉위시킨다음 순종은 창덕궁에서 근무함.
순종은 경운궁에 남은 고종황제를 위해 아버님은 거기서 오래사시라고 경운궁을 덕수궁이라고 이름을 바꿈.
+경운궁은 원래 성종의 형 월산 대군의 집으로, 왜란 이후 선조가 머물던 곳이자 인목 대비가 유폐되었던 곳
1:30 분명히 계산하실 분이 계실듯해서 계산해 드림
500X3백만+800X1백만+1200X1백만은 35억이고
38%면 13억 3천만이고 3.8%면 1억 3천3백만임
세금을 뺀 수익금은 20억 3천 7백만원이심 ㅎㄷㄷ
하지만 이 돈 보다 훨씬 값진 건 교수님의 땀과 피로 어울어진 역사교육의 열정이심
생각보다 얼마 안 되네요...500만권 팔렸는데 20억이라미
30년간 20억...
20억 3천 7백만원 ÷ 29년... 😅
이런 영상은 해외에서도 번역과 함께 제공되었으면 합니다
우리나라에 관광오실 때 궁을 방문하는 분들은 이것저것 조사하고 오실텐데
이 영상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treeandtree1603 열공하세여^^
그리고 이런 영상은 보통 내수용이라
해외에 번역과 함께 제공되었으면 한다고 적은 겁니다
알고나 말씀하시죠
@JiNo-JiNo😮 뭘또 무시까지... 무지하다 할수는 있겠어요
책도 번역되서 해외에 많이 알려졌음 좋겠어요
동감해요! 미국 2세들한테도 너무 좋을것 같아요!
1:20 대충 계산해 보았다. 20억 3천 7백만원.
500만권이나 팔렸는데 생각보다 인세가 약하네. 출판사는 빌딩 올렸을텐데.
유홍준 같은 인사도 인세가 이 정도 밖에 안된다.
비단 출판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는 창작자에 대한 저작권료가 낮은 수준인 듯.
전체 매출에 유통만진이 40%정도 됩니다. 출판사는 60%에서 인세, 제비작, 인쇄비, 인건비, 기타 비용 부담해야 합니다. 너무 출판사 매도 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우리나라는 유통이 넘 기형적이라 농산물도 농민들은 1000원 받으면 유통은 3-4천원 가지고 갑니다. 공산품도 마찮가지입니다. 제조사 원가 2500원이면 제조사 마진은 1000~1500원 정도이고 나머지는 도매, 소매, 물류 비용입니다. 재고도 제조사가 부담해야 하고요. 요즘은 온라인이 발달해서 좀 괜찮아 보이지만, 이것도 마찮가지로 유통마진이 제조사 마진보다 몇배 더 됩됩니다.
그냥 생각나는대로 쓰다보니 윗글에 오타도 있고 두서 없이 쓴 느낌이네요. 출판사는 인기작가의 유명도서만 출판하는 것이 아니라, 무명작가의 신작도 출판합니다. 요즘은 초판 1000-3000권만 나가도 성공한 책입니다. 그렇지 않은 책들이 훨씬 더 많습니다. 출판사의 이익은 이런 작가를 발굴하고 출판에 투자하는 비용도 들어갑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최근 인세가 출고가의 약10%정도로 추산되는데, 이건 정말 작가의 유명세에 비해 좀 작아 보이기는 하네요.
문화재청장 시절 숭례문 태워먹은 유홍준
@@박지성-e7d 유홍준이 불질렀어 ?
@@Mijnn645 응
검이불루 화이불치(儉而不陋 華而不侈)검소하지만 누추하지 않고, 화려하지만 사치스럽지 않다...교수님이 알려주신 보면볼수록 정말 멋진 문구👍
유홍준 교수님. 건강하시고 오래오래 장수하셔서 앞으로도 좋은 이야기 꾸준히 들려주시고 좋은 책도 써주셨으면 좋겠어요.
문화재청장 시절 숭례문 태워먹은 유홍준
@@박지성-e7d그렇게따지면 윤대통령 사형감 조용히 있어라
감사합니다. 유홍준 교수님!
유관순 열사의 묘지 이야기에 맘이 아파 옵니다. 이런 역사적인 얘기를 학교에서 들어본적 없는 50대 인데 많은 생각이 드네요.
지금의 한국 상황과 맞물려 더더욱 맘이 아픕니다. 모쪼록 아름다운 대한민국의 유산이 오래도록 보존되길 바래봅니다.
정말 정말 존경합니다. 우리나라라서 막연히 좋아하는 것이 아닌 세계 속의 한국문화를 알려주시고 한국의 미가 얼마나 독창적이고 귀중란 것인지 일깨워주신 분입니다. 선생님의 글과 목소리는 오랫동안 마음에 담아둘 것입니다.
선생님
진짜 훌륭하신 일을 하셨습니다.
젊은이들에게
좋은 유산이자 교훈이십니다
대학교 1학년때 교수님의 한국미술사 강의를 듣고 가슴이 뛰었던 생각이 납니다. 30년도 더 되었지만 어제와 같이 선생님의 목소리가 마음에 남아 있습니다. 건강하셔서 오래오래 한국의 유산의 아름다움 알려주세요.
응 유홍준 문화재청장 시절 숭례문을 태워먹었죠
난 서양미술사 들었는데.
@@박지성-e7d 숭례문의 1차 관리 책임은 어디에 있나요? 그 책임을 맡은 기관의 장은 누구였나요?
사건사고가 터졌을 때 모든 원인을 기관장에게 떠넘기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봅니다만, 그래야만 한다면 무엇보다 관리를 맡은 기관의 장에게 책임을 묻는게 맞을 겁니다.
@@maatpon 관리책임이 문화재청 인데 ㅋㅋㅋ 그러면 뭐 국방부가 하겠냐 ㅋㅋ
@@maatpon 국보1호 인데 문화재청 에서 하지
오늘 몰랐던 미아리 공동묘지 너무 소중하고 가치있는데 슬프네요. 일제강점기 는 정말 치욕적 분노를 느낍니다. 교수님 대한민국의 진정한 애국자 이십니다. 존경합니다 👍 멋지십니다
왜 치욕적인가요
한국은 당연히 누군가의 지배아래 있는게 당연했고 수천년간 그 주인이 중국에서 일본으로 넘어간것뿐입니다.
@@Mamauuua너의 주인은 나다. 글을 지워라. 헛소리말고 😊
1대주인님:중국 2대주인님:일본 3대주인님:미국 조선은 주인님들께 대가리를 조아립니다
중국은 대부분 북쪽과 동쪽의 나라에게 지배당했고, 일본은 나라 라고 만든게 얼마되은 역사를 가졌다
@@Mamauuua그게 치욕적이라고.. 대가리로 이해를 해.. 니 할말만 하지말고
언젠가 1박2일에 나오셔서 무덤덤히 말씀하시는 모습을 보고 웃고 즐기기만 했었는데 지금와서 보니 말씀 한마디한마디가 엄청 울림을 주네요 여지것 살아온 삶에 죄책감을 느끼면서 유홍준 교수님의 모습들을 찾아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고등학교때 국어선생님추천으로 읽었습니다..역사선생님이신 저희아버지도 인상깊게 읽으셨어요..사춘기시절 역사만 유독 어려워한 저와 역사만 좋아하셨던 저희아버지와의 공통분모가 되어주었던 따뜻한 책이었습니다...아버지생각이 나네요...고맙습니다
조산의 왕궁들은 특히 비내리는 날이 멋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경복궁 궁궐 바닥이 울퉁 불퉁한데 그 이유는 비가 내릴때 배수가 잘되게 하기 위해서 한 거라고 합니다. 그때 배수되는 모습이 너무 아릅다워서. 가끔씩은 비내리는 날에 경복궁 가는것도 추천합니다.
ㄴㄴ울퉁불퉁한거는 빛반사가 난반사로 하게하려고 눈 안부시게 ㅋㅋ
배수 잘되게하려는건 경사지게 만든거임
☺️ 완전 공감. 2018년에 한국갔을때 일부러 비오는날 궁에 갔어요 북적거리면 제대로 구경 못할것 같아서. 근정전(?) 앞 멀찍이에서 처마 밑에서 본 그 아름다움은.... 뒤에 병풍같은 산과 내리는비가 일정하지 않은 모양으로 내려 흐르는 모습이 눈에 아직도 선해요. 여행광이라 많은 나라의 궁들을 봤지만 그런 절제된 고급스럽고 균형이 자연스럽게 자연과 같이 녹아내린 계단 하나 허투로 조각하지않은 궁은 본적이 없어요. 하나하나 문짝하나, 굴뚝하나도 그냥 지붕에 놓지않은, 그 조차도 궁마다 다른데 다 조화롭고 주변 자연환경과 계절을 다 염두해서 지은게 경악스럽고도 경이롭더군요. 나고자란 서울이지만 경복궁을 어른으로써 본게 처음이였는데......
교수님 덕분에 우리나라 유산에 애정이 더 생겼어요 감사합니다
80년생인데 고등학생때 언어영역 지문으로 엄청 많이 만났던 나의 문화유산답사기..80년대 책인줄 알았는데 93년 발간이라니 놀랍네요. 그만큼 좋은 글이었던 거겠죠??아직도 기억나요 배흘림기둥...ㅋㅋㅋ
아 93년 책이군요. 저도 초딩 때 부모님이랑 서점 가서 샀던 기억이 나요. 그때 신간이었구나 ㅎㅎ
이영상은 개인적으로 소장하고 싶을 정도입니다 나중에 문화 답사 여행를 떠나 보고 싶네요 교수님 감사합니다 오래 오래 건강하십시오 🙏
교수님 같은 기계유씨 후손으로 너무나 자랑스럽습니다. 존경합니다 교수님
나의문화유산답기 꼭 전권 소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존경할 수 있는 분 같아요 20분의 영상이지만 많은 것을 배우고 갑니다 세계속의 한국문화에 대해 알 수 있었고 한국의 미를 배울 수 있었어요 저도 교수님께 강의를 듣고 싶네요 앞으로 좋은 이야기 더 많이 들려주시면 좋겠어요
초등학생때 학교 도서관에서 처음 읽었는데 30이 되도 읽고 있습니다😊문화 유산들을 재밌게 집필
해주시는 교수님 책 오래오래 내주세요ㅜㅜ 💕
유관순 열사 얘기가 너무 마음 아프네요...
무연고 합동묘에 있으시다는게...
꽃다운 나이에 그저 나라 사랑하는 마음으로...
그렇게 저무신 그분을..
기억할 묘가..
챙겨줄사람이 없어 합동묘에 있다니..
방송에 그 묘도 좀 보여주시지 아쉽습니다..
교수님 덕분에 한국의 전통 건축과 예술을 더욱 더 많은 사람들이 알고 사랑하게 되면 좋겠어요~~❤
유홍준교수님 덕분에 몰랐던 역사와 사실을 조금이라도 알게되었네요..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교수님 자체가 살아있는 한국문화의 유산이시다. 찐이다...
논현동 출판문화센터 지하에서 한국미술사를 듣고 김리나 교수 수업 대신 선생님 강의만 들었더랬습니다. 시와 문학의 절구를 인용한 문화해설은 흡입력이 있었고 책도 역시 다양한 일화를 문화에 입혀 다채로운 미술사를 보여줬죠..강의 자체가 참 좋았는데 그게 벌써 35년 전이네요..
우리 문화를 더 아름답고 실생활에 와닿게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문화유산의 폭을 넓히고 격을 끌어 올려
우리를 초대해 주신 영원한 문화재청장님 !
높은 안목과 탁월한 발상에 감동감동감동...
숭례문 태워먹은 문화청장? ㅋㅋㅋ
교수님자랑너무좋읍니다 자랑해야죠 보고 배울수있게 자랑많이 해주십시요 후배들이 보고 배우겠읍니다 존경합니다 ~
존경 합니다.
선생님~ 항상 건강하세요.
맞습니다. 이상하게 선생님 책을 보면 가보고 싶고 나도 똑같이 느껴보고 싶고 했죠. 비오는 날 경복궁 보며 감탄하고 그랬습니다. ❤
선생님의 한국미술사 강의를 듣게되고 그이후로 우리의 미술 공부를 계속하면서 이렇게 재미있고 자랑스러운 문화가 있다는것이 참으로 기뻣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로 우리의 도자기 (윤용이), 구수한 큰맛 (고유섭), 선생님의 완당평전, 한국미의 순례자 (최순우), 한국의 미 (오주석), 토기사랑 한평생(최영도), 사카와 다쿠미 평전까지 많은공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아요..를 한번밖에 누를수 없음이 아쉬운 영상입니다. 몇 번이고 보고 또 보게 되네요! 유홍준 교수님, 감사드립니다.
유관순열사의 혼이 무연고자의 묘에 함께있다는 사실을 교수님덕에 알게되네요.
망우리역사공원 꼭 가보겠습니다
역사공원 가는 것도 좋은데
은행 앱 가서 본인 노후 대비 수준도 확인하세요.
유관순 열사는 크리스찬이라 혼은 천국에 있을 겁니다 ❤
유홍준님은 진짜 같은 국민으로써도 고마운분
진짜 훌륭한 일을 하시고 계십니다.
처음 알았네요.. 다섯개의 궁이 존재하는 이유를..ㅠㅠ.. 많이 알았다고 생각했는데 아직도 역사는 배울것이 남았네요.
뭉클하다. 유관순 열사님 찾아뵈야겠네.
우리나라에 진정한 어르신이 있는게 자랑스럽습니다.
역시 유홍준! 진짜 훌륭하다.
이 분이 우리나라 문화재청장 하신게 참 잘하신것같은데 정말 너무나도 훌륭하신분이고 앞으로도 고령이시지만 우리나라 문화유산을 위해 더 많은 일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당시 저사람 직원분들이 당한거 알면 생각이 바뀔걸요
@@Qwer1-s6p 제대로 얘기해주세요. 이렇게 띡 던지고 가는건 안하는니만 못합니다.
@@Qwer1-s6p 그런거 들어본적이 없는데 정확히 뭐가 있었죠?
학문과 행정은 다른 영역이자나요
학자로서는 좋으실지 모르나 행정 실무자로서는 글쎄요..
일반적으로 교수는 사기업이나 공무로 오는 것 아니라고들 하죠..
좌빨이라 ...
교수님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일어서서 인사하시는 모습부터 품격이 ㄷㄷㄷ
저도 이제 할일이 생겼네요,
나의 문화여행답사기를 정독하고 망우리역사공원 다녀와야겠네요~~^^
유홍준교수님 오래 더 많이 뵙고싶으니 오래오래 건강하세요
교수님 짱👍
감사합니다 그 마음이 우리 모두에게 이어지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교수님의 인터뷰가 아닌 교수님의 강의를 듣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재밌게 보다가 유과순누나 얘기 나올 때 급 먹먹해지면서 결국 눈문이, 옷자락에 콧물 닦음.
유관순 누나와 그 외 살아서나 죽어서나 고되고 고된 삶이 이어지는 우리의 조상들께 미안하고 감사한다.
유홍준 교수님 책 정말 잘 읽었어요. 우리 문화 유산의 깊이를 깨닫게 되는 깊이있는 책 정말 좋았어요. 마무리 책에 대해 구상중이시라니 연세가 있으셔서 그렇기도 하지만 아쉽기도 하고 기대도 됩니다. 그 혜안을 계속 따라가며 들여다보고 싶어서요. 감사합니다, 유홍준 교수님! 건강하세요!
모든 한국사람들이 이방송을 봣음 좋겟네요.
나의 문화 유산 답사기 1권을 보면 40대의 유홍준 교수의 괄괄함이 느껴져 미소가 비어져 나온다.
그 나이를 지내고 보니 그런게 보이더라.
명작을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짜 대단하신 분. 존경합니다 ❤❤❤
궁의 역사,망우리묘지 관련 등 모르던것들을 알게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팬입니다. 교수님~~
믓찐 참 어른이군! 감사합니다.
우리의 역사도 이렇게 재미있구나
궁궐 다섯개로 조선 역사를 다 알려 주셨네요. 재밌어요!
유홍준 교수님 존경합니다^^
전 국민이 수도권으로 몰리면서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은 정말 박물관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런글 써봤자 티비엔이나 유흥준, 유재석이 삶의 터전을 지방으로 옮길 일 없어요
@@SayNoToChauvinism유홍준 교수가 영남대 교수하면서 대구에 사셨는데요.
애초에 한국은 서울민국이었음. 이젠 아이도 안낳으니 그게 더 심해지고 있는 상황이고.. 지방의 소멸 과정
어제 쉬면서 나의문화유산답사기 읽었는데..어떻게 알게 알고리즘이 이리로 이끈걸까
정말 멋있는 분..
언제나 존경스러운 분이십니다
우리 문화유산을 위해 꼭 필요하신 분 유홍준 교수님
한용운 선생님도 망우리 공동묘지에 계십니다.
1박2일때 나오셨을때랑 비교해도 하나도 안늙으신듯
꼭 가보겠습니다.
교수님 건강하세요~
2011년에 어린이 문화유산답사기 경주편을 들고 초2 딸아이와 경주 여행했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 대학생이 된 딸아이가 1박2일에 나오신 교수님 말씀이 아직도 기억난다고 합니다^^ 교수님 건강하세요. 오늘도 많은 걸 배우고 느끼고 갑니다~
교수님과 동시대를 살수있다는것에 감사하고 영광입니다.
유교수님 강의 내용도 좋지만 목소리가 참 좋고 발음이 정확하니 과연 명경의입니다...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로 나의 여행을 시작할것이다
새로운 삶의 의미를 찾게 해 주신 유홍준 작가님께 감사드립니다 평소에도
존경하고 있었지만 요즘 더욱 대단하시다는걸 느낍니다 건강하십시요
유관순 열사님께서 망우리에 모셔져 있으시군요... 갑자기 보다가 울컥 해지네요...
경복궁ㅡ법적 정궁
창덕궁ㅡ실질적 정궁
창경궁ㅡ창덕궁 별궁. 대비급들 모시는곳
덕수궁ㅡ임난때 3궁 소실로 옛 월산대군 저택을 임시궁궐로 사용. 궁보단 대감집느낌
나중에 고종이 아관파천이후 여기서 머물며 덕수궁으로 개명
경희궁ㅡ광해군이 한창 궁궐짓기에 빠졌을때 지은궁. 경복궁 강화재료ㅠㅠ
덕수궁이란 이름으로 개명한 것은 고종이 일제에 의해 강제 퇴위 되고 상황이 되면서 순종은 창덕궁으로 옮기면서 궁내부 대신 이윤용이 고종에게 장수를 비는 뜻으로 '덕수'라는 궁호를 정했으면 좋겠다 라는 말했고 순종이 윤허하면서 덕수궁으로 개명된 것입니다. 그전까지는 쭉 경운궁이라는 이름으로 불렀습니다.
경희궁을 경복궁 재건재료로 쓴 이유는 단순합니다. 폐주(광해군)가 만든 궁이기 때문에
유교수님의 책이 나왔을 때 열독하고 그 책을 토대로 살고 있던 마을의 중고등학생들을
규합해서 문화유산 답사를 한 동안 진행했던 옛날이 떠오르네요.
기획하고 교재 만들고 학생들 모집한다고 동분서주하던 30여년전 열정의 그 때가.
참..일본한테 우리나라 문화재를 많이 잃었다는 걸 다시 한 번 상기하게 되네요..안타깝다
그때 일본에 안 넘어갔으면
한국전에다가 문화재에 대한 무관심으로
과연 얼마나 남아있었을지 ㅎㅎ
사실 몽골 침입때도 많이 사라졌고 그걸떠나 그냥 유물에 대한 인식이 없어서 팔아재낀 사람도 많음
@@SayNoToChauvinism 그래서 일본인 잘했다는건가?
@@홍익인간이되라쫌 인류의 문화재 보호와 후대를 위한 보존이란 면에선 더 나은 결과였을수도 있다는 말임.
아프가니스탄이나 시리아 내 유물이 내전 기간동안 수도 없이 파괴된 걸 보면 알 수 있지.
유홍준이 문화재청장 할때도 숭례문 태워먹었지
중학교때부터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읽고 고고미술사학과 진학했습니다. 감사해요~~
독도 답사기 간절히 기다릴게요!!!
콩알만한 곳이라 답사기 쓸 분량 못나옴.
말비나스 섬은 우리꺼라 주장하는 아르헨티나 수준의 20세기 민족주의 수준 ㅋㅋ
비운의 문화재청장? 이였죠 한국으로 들어 오는 비행기 안에서 광화문 화재 소식을 접하셨죠
교수님 정말 많이 배워갑니다,
선생님 독도 답사기 기다리고 있습니다. 늘 건강하십시오. 감사합니다.
프랑스에 아주 유명한 묘지 공원만 기억하고 있었는데… 페르라셰즈 Père-la-Chaise 요. 서울에도 망우리 역사문화공원이 있었군요. 가봐야겠네요. 서울편 책도 기대됩니다 😊
참 유익하네요
오래전에 교수님과 함께 하는 부여답사에 운좋게 다녀왔었어요. 입담도 좋으시고 유머가 있으셔서 설명을 정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들었습니다.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도 피곤하실텐데도 마이크 잡으시고 계속 이것저것 설명해주셨는데 한명 한명씩 곯아떨어지고 몇몇 분들만 남은 상태인데도 지치지 않고 눈 반짝이시면서 설명하시던 교수님 ㅎㅎ
저도 계속 듣고 싶었는데 저질체력이라 중간 중간 졸았네요 ㅋㅋ
극히 공감합니다
이 영상을 보니 참으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나의 문화 유산기 책을 읽고 해당지역을 방문해 보면 새롭게 보여서 너무 좋아서 기분 좋음
건강하세요!!! ❤
역사가 쏙쏙 알수있어서 정말 감사합니다😊
런던에도 4개 있음
웨스트민스터 제임스 버킹엄
마지막은 경희궁처럼 건물 하나 남은 화이트홀
파리 공동묘지는 세계적인 관광지인데..우리는 그동안 망우리를 넘 모르고 살아 왔네요.
한마디로 경복궁은 일터네요..워크 라이프 밸런스 맞추신거네 ㅋ
ㅎㅎㅎㅎ 회사에서 자고 싶지 않징~~ ❤
20대때 나의 문화유산답사기가 나왔을때 읽었던 감동이 아직도 기억납니다. 책 덕분에 문화유산에대한 관심을 갖게 되었어요.
'배흘림기둥' 이런 단어까지 기억에 남아있어요. 아는만큼 보인다고 서문에 씌여있었죠. 부디 건강하셔서 계속 집필해 주시길..
앗 놀래라 등산 오지트레킹 다니면서 접는 부채를 지참하여 핵심 포인트를 메모하는 습관이 있는데 비슷하여 깜놀했네여 ㅋㅋ
독도답사 꼭 해주세요 👍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일본편을 꼼꼼히
읽고 있습니다.
유관순누나를 가슴깊이 기립니다!
봄을 맞아 망우리 묘지에 가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멋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