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7/31-8/3. 엄마랑 언니들이랑 대만 여행 🥟🧋🌃 (+면세찬스! 젠몬 선구리 구매 😎)

2024 7/31-8/3. 엄마랑 언니들이랑 대만 여행 🥟🧋🌃 (+면세찬스! 젠몬 선구리 구매 😎)
#대만여행 🇹🇼
여름휴가로 다녀온 대만! 엄마랑 언니들이랑 넷이서 해외여행은 처음이라 너무너무 설레고 기대됐는데 날씨도 좋고 음식도 맛있고 더더 행복했던 여행이었다!
사실 음식은,,, 고수를 걱정하고 갔는데 대만 특유의 향신료 냄새랄까..? 그 향 때문에 다른 가족들이 음식을 잘 못 즐겨 아쉽다 ㅠㅡㅠ 먹으러 간 대만이었는데 다 먹고 오지 못해 아수ㅣ운 여행! 또 가야지~~~ㅋㅋㅋㅋ
0:16 #젠틀몬스터 쿠키01
- 롯데면세점 온라인 구매 ₩279,143원
: 쉐잎이 무난한데 쓰면 멋있는 느낌..! 어느 얼굴형이나 잘 어울리는 기본 선구리같으다! ㅎㅎㅎ 언니가 하나은행 트래블로그 카드가 있어서 그걸로 구매했더니 3% 페이백 받았다!
#대만여행정보 #대만여행일정 #대만맛집
0:59 day1 (0731수요일)
점심 @ 시먼 마라 훠궈
- 런치 기본 1인 698TWD (VAT별도, 현금결제만 가능)
: 고기는 QR코드로, 나머지 야채, 해산물, 완자는 샐러드바에서 육수는 직원분이 무한리필해주는 곳이다. 무한리필 집이지만 재료들 다 신선하고 짱맛 ㅠㅠ 음료도 차, 우유, 탄산, 샴페인, 맥주 등 엄청 다양하고 디저트 코너에도 과일, 케이크, 푸딩 있음! 거기에 하겐다즈 맛별로 다있음..! 진짜 만족만족대만족했던 훠궈집 ♡
시먼딩 거리구경
- 흑당버블티 @ 행복당 : 버블이 달라,,,
- 무지개 횡단보도, 시먼 홍러우
호텔 @ 미드타운 리처드슨 호텔
: 대만에는 창문없는 숙소가 많다고 해서 창문있는 숙소를 찾다가 예약한 곳! 시먼역 4번출구 바로 앞이라 위치가 너무 좋았고 룸도 깔끔하니 추천추천~~ 셀프 체크인, 체크아웃인데 직원분들이 계속 계셔서 도움받아서 함 ㅋㅋ 청소를 원한다면 나갈 때 청소버튼 누르길,,,
편의점털이 @ 세븐일레븐
• 타이완 비어
• 크림퍼프 초코맛 : 대만의 홈런볼이라는데 더 바삭하고 크림 양이 많다
• 김맛 lay's : 짭조름하니 완전 맥주안주 ㅋㅋ 바삭하고 짭잘해서 계속 들어감,,
• 차예단(차+향신료+간장에 삶은 달걀) : 편의점마다 있던 계란! 우리나라 맥반석 계란같은데 부들부들하다. 엄마는 맛있어서 매일 사드심..!
7:47 Day2 (0801 목요일)
대만식 아침식사 @ 천친총촤빙
- 총좌빙(=대만식 토스트) : 기본에 햄, 치즈, 바질 추가할 수 있는데, 우리는 계란만 추가한거(2번) 하나 모두 다 추가한거(6번) 하나 시켜 먹음! 재료거 다양하니 자극적인거 좋아하면 6번, 담백한게 좋다면 2번 추천~~
누가크래커 구매 @ 라뜰리에 루터스
: 9시에 오픈하면 9시 30분에 매진되서 장사가 끝난다길래 아예 생각도 안하고 갔는데.. 다들 쇼핑 백 들고다니길래 우리도 가봤다 ㅎㅎㅎ 진짜 9시 30분에 다 팔렸다고 함..! 근데 10분 정도 기다리면 살 수 있다고 해서 기다렸다 사왔당 *_* 누가가 부드럽고 크래커가 짭잘해서 혼자 한박스 그자리에서 가능한 맛 ㅠㅠ
커피크래커 구매 @ 세인트 피터 크래커
: 직원분이 친절하게 한국말로 설명해주시고 시식도 맛별로 해볼 수 있었던 곳! 낱개포장되어 있어 선물용으로 넘넘 좋을듯! 맛도 당연히 있구 ㅎㅎㅎ
(+) 세인트피터크래커 쪽 편의점에 규모가 큰 편의점이 있었는데 거기서 18일맥주 찾음..! 찾기 넘나 어려웠는데 드뎌 마셨당 ㅎㅎㅎ 맥주는 딴거 필요없고 시원하면 맛있다,,,
점심 @ 까오치 (KaoChi)
: 원래는 로컬음식점에 갈려고 했으나 다들 대만 특유의 음식냄새?를 안 좋아해서 좀 더 대중적인 음식점을 찾아 갔다. 동파육, 샤오롱바오, 우육면 등 대만음식들을 맛볼 수 있는 곳! 동파육과 우육면 넘넘 추천하고 샤오롱바오도 맛있게 먹었으나 딘타이펑보다는 육즙 팡팡이 약했다,,,
쇼핑 @ 타이베이 101 쇼핑몰 : 롱샴 사고 싶다해서 갔던 곳! 직원분이 한국어+영어로 친절하게 설명해주심!
라오허제 야시장 : 시먼딩 야시장이랑은 분위기가 확 다름! 진짜 찐찐 야시장 느낌~~~ 음식파는 가게들이 줄지어 있는데 끝이 없음... 정말 다 사 먹고 싶었는데 시장이다보니 대만 음식 냄새에 약한 분들이 힘드시지 않을까 싶다.. (실제로 다른 가족들이 힘들어해서 대충 구경만 하고 돌아감 ㅠㅡㅠ) 주로 소세지, 과바오, 고구마볼, 과일을 판다!
저녁 @ 부산순두부
: 한식이 땡긴다는 가족들,,, 시먼딩에 있는 한식집을 찾아갔다. QR코드로 주문하는거고 정말 한국음식점처럼 반찬이랑 해서 잘 나옴 ㅋㅋ 맛도 맛있고 밥도 무한리필! 한국인 정까지 잘 가져온 맛집~~~
13:25 Day3 (0802 금요일)
스타벅스 한정메뉴 호지차라떼 : 고소하니 맛있당
쇼핑 @ 까르푸 꾸이린점
- 24시운영, 택스리펀 가능
: 한쪽에 한국인 쇼핑코너가 있음 ㅋㅋㅋ (달리치약, 곰돌이방향제, 흑진주팩, 밀크티백 등 모아둠)
단수이 여행
: 단수이 일몰을 기대하고 갔는데 너무 더운 바람에 줄행랑,, 젤 더운 시간대에 돌아다니다 그냥 온 듯 ;; 강가에 상점들은 아기자기 귀여운 느낌이고 그 반대편은 복작복작 여행자 거리 느낌이었다.
점심 @ 越南小棧 （淡水店）
이제 대만음식은 못 먹겠다는 가족들,, 베트남음식점을 찾아 갔는데 맛있게 먹고 왔당 ㅋㅋ
단수이 대왕 카스테라
한국에서도 먹어본 적이 없어서 기대하며 갔는데 본인이 원조라는 카스테라집이 무려 4군데나..! 그냥 제일 처음 보인 곳에서 사먹음 ㅋㅋㅋ 달달함보다는 계란맛이 많이 나고 진짜 부드러웠다! 맛이써~~~
저녁 @ 딘타이펑 남서점
: 딤섬먹으러 대만왔다는 엄마,, 마지막 만찬은 딤섬으로 마무리하기 위해 딘타이펑에 왔다. 대기시간 1시간했는데 전혀 아깝지 않을 만큼 맛있게 먹었다! 특히나 향신료 향에 힘들어하던 가족들이 다 맛나게 먹어서 나도 신나게 먹었다 ㅋㅋㅋ 여기 18일맥주 팔고 대만에서 마신 맥주들 중 가장 시원해서 술술 들어감 ㅋㅋㅋㅋㅋ
(+) 밥먹고 나와서 보니 타이베이 메인역 건물들이 강남역 분위기,, 근데 또 한쪽은 연남동 연트럴파크 같았다. 밀크티 하나들고 버스킹 들으니깐 넘 행복~~~ 여행 마무리가 완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