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학교 옛 음악 복원 영상

1897년 개교 이래 숭실에서 불러왔던 노래 여섯 곡을 복원하였습니다.
❤️최초의 교가(1907년)
선교사 방위량(W.Blair)가 학생들의 신앙심을 고취하고 화목을 도모하고자, 가사를 지어 합동찬송가 377장(새찬송가 350장)에 맞추어 불렀습니다. 숭실 교가의 효시가 되었습니다.
한국 교가로는 이화학당에 이어 두번째로 제작된 셈입니다.
🎶제1교가(1910년)
교가 '모란봉이 다가오다 돌아앉으며'가 제정되었습니다. 원곡은 Glory Glory Hallelujah(새찬송가 346장)입니다.
서울숭실 재건 후에도 집회할 때마다 즐겨 불렀던 교가입니다.
🎶제2교가(1960년)
해방 이후 서울숭실이 재건되면서 제정된 교가입니다. 숭실 출신인 #김현승 시인이 가사를 쓰고, 음악가 #김동진 이 작곡하였습니다.
🎶농과실습가(1930년대)
숭실은 1931년 농과를 설치하여 1만여평의 실험실습장을 구비하였습니다. 숭실은 서구의 선진적인 농업 기술을 도입, 전파할 수 있는 농촌 지도자를 배출한 고등교육기관의 역할을 한 것입니다.
농과실습가는 실습장에서 즐겨 불렀던 노래입니다. 숭실 교수 #양주동 박사가 가사를 썼고, 음악가 박태준이 작곡하였습니다.
🎶응원가(1930년대)
매년 숭실 운동회에는 평양의 모든 학교들이 참여할 정도로 대대적인 행사였습니다. #축구부 는 전조선축구대회에서 줄곧 우승을 차지하였지요.
운동회 때나 축구대회, 야구대회 등을 할 때 힘차게 불렀던 응원가입니다.
🎶Soongsilwillshine(1930년대)
1930년대는 일제 강점기이자 전쟁이라는 혹독한 시련을 겪어야 하는 시기이기도 했습니다. 어두운 밤하늘 속에서 더 빛나는 숭실을 노래하는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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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张庚男]

박물관에서 의미 있는 작업을 하셨네요.
멋져요!!

[@museum9889]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