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hd 진단받고 치료중. 나는 어릴때부터 씻는게 힘들었음. 24년동안 씻는 습관을 만들려고 진짜 노력중인데... 나는 어릴때 그냥 내가 게으른줄 알았는데 adhd 때문이었다. 지금도 씻는게 힘듬...외출하는 날이 아니면 미룸. 겁나 찝찝해서 안되겠다 싶을때 씻음. 씻는과정이 힘듬.... 일상에 필요한 루틴들을 만드는게 비 adhd인들보다 에너지가 더 많이 쓰임. 단순히 귀찮아하는게 문제가 아님. adhd인들은 귀찮아도 그냥 하는 것들. (양치하기 세수하기 머리감기 공과금 인터넷으로 내기 전입신고하기 퇴직연금 신청하러 "제때"은행가기 신청해야하는 사류 "제때" 제출하기 등등)을 하기까지 에너지가 많이 필요하며 보통 사람들보다 실행하는걸 어려워함. 그래도 최근에 뉴로에프린 영양제 추천 받고 먹는데 무기력 거의 없어지고 신세계임 우울도 많이 사라졌엄,,
맨날 필통 흘리고 다니고 수행평가지 책상서랍 안에 쑤셔놓고 집에 안가져와서 부모님께 혼나고 손바닥 맞았고, 그 담날에 챙겨가면 왜 이따구로 챙겨왔냐면서 L자파일에 딱 넣어서 왔어야지! 하고 잔소리를 많이 들었었죠😅 가방 다 챙겨놓고 책상 위에 올려둔채 몸만 나갔다가 할머니가 챙겨줘서 아차 하고 챙겨간거랑 늦잠자서 안경 안쓰고 학교 가서 할머니가 안경을 갖다준적이 있어요😅
지각이 정말 힘들었어요 보통 분들은 이해가 안가시겠지만 이게 안되요.. 안하고 싶고 정말 고치고 싶은데 그냥 안되요... 제가 제를 믿지 못하게 되서 자존감이 심각하게 낮아지고 어른이 되어서는 누군가 나에게 업무적으로나 사적으로나 칭찬을 해도 곧이곧대로 받아들이지를 못해요 나이들고 연륜이 생겨서 일코가 가능한데 거기에 엄청난 에너지가 소모가 되므로 하루 하루 너무 지치고 힘들어요ㅠ 저는 그나마 어릴 때 IQ가 134여서 책을 읽거나 하면 사진처럼 기억을 하는 편이라 공부가 덜 어려웠는데 일상 생활이 너무 힘들었어요ㅠㅠ
공감능력, 사회성도 같이 키워주셔야해요. 개발자도 자기 생각대로 혼자서만 일하는게 아니고 다른 직군, 다른 개발자들과 의사소통 많이해야하거든요. 협업 힘들다 낙인찍히고 고과 좋게 못받고 힘들어하는 분들 여럿 봤어요. 프리랜서도 경력이 쌓여야 할 수 있고, 건너건너 어떤사람인지 확인하기때문에 롱런하려면 더더욱 중요해요.
물건을 자주 까먹는 거는 루틴(아침) 만들어주기나 체크리스트 확인하는 걸로 도움주실 수 있을 것 같아요ㅎㅎ 자녀와 같이 챙겨보면서 점차 스스로 하도록 지도해주시고요! 확실히 물건이든 일정이든 가시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가 있으면 잘 하더라구요. 매일 아침 외출 전 확인-점검하는 습관도 도움이 될 거예요ㅎㅎ 화이팅입니다 🪄🪄✨
@@천진준 할 말 먼저 나오는 거 아예 고칠 순 없어도 자제하도록 평생 훈련해야 돼요 평생이라고 하면 무겁게 들릴 수도 있는데 습관이 되면 할 만하고 쉬워져요 다른 사람 이야기를 경청하면서 얻을 수 있는 좋은 점들 자주 얘기해주시고 스스로 그걸 경험하는 게 제일 좋아요 보통 직무는 강점으로 시작하고 살아가면서 단점들이 보완되는 겅데 업무 자체는 독립적이더라도 윗 분 말씀하신 것처럼 결국 일도 개인사도 사람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거니까요
저희 애가 저래요. 남자 아이지만 또래 아이보다 조용하고 순하고요. 혼자 생각하고 있어서 혼자 웃는 경우도 있어요. 크게 안웃고요 작게 그냥 웃어요. 작업기억(단기기억) 이 좋지않고 처리속도(실행능력)이 느립니다. 혹시 비슷한 아이가 있으면 꼭 병원 데려가세요. 똑똑한 아이라도 그럴 수 있어요. 어릴때 치료하면 뇌발달(전두엽 피질발달은 10세 이전)에 도움이 된다고합니다.
동생이 너무 adhd 같아서 엄마한테 얘 날이 가면 갈수록 더 힘들거라고 약 빨리 먹을수록 완치 확률도 올라간다 했다면서 병원 가자고 해도 개무시함. 동생 남 말에 끼어드는건 일상이고 뭔가 지시하면 한번에 알아먹는 법이 없고 30분도 채 집중 못하고 일 하면서 딴짓 너무너무 많이 함. 진짜 부산스럽고 산만함의 극치. 물건 잃어버리는 건 말 할 것도 없음. 동생 진짜 너무 adhd같아서 병원 진료라도 보게 해야 할 것 같은데 엄마는 진료기록 남는다고 안된다고 결사반대함. 근데 그래서 동생한테 화 안내고 잘 가르치면 내가 말도 안해… 그것도 아니고 누가봐도 adhd란 질병으로 애가 제 노릇 못하는게 빤한데 화를 내니까 답답해 미칠 것 같음. 하… 나 우울증으로 죽니마니 할 때도 내가 제발 살려달라고 병원 보내달라고 비니까 그때서야 심각성 알고 보내줬는데 이번에도 그러는거 아닐까 싶다ㅋㅋ 이딴 가정… 에휴
저희 셋째가 2학년 됬는데... 어릴때 소아우울증일까 걱정할정도로 조용하고 침울해 보였고 8살 되면서 굉장히 밝아졌다가 학교가니 산만 그 자체가 됬지요. 알고보니 adhd라고 하더라구요. 정말 조용하면 알기가 어려운 것 같아요.. 좀 더 이 부분이 알려져서 빨리 치료할 수 있다면 좋을 것 같아요.. ^^
제가 조용한 ADHD인데 지금도 조금 힘들어요 그래도 집중하려고 노력하고 정리하려고 애쓰는데 주변이 지저분하면 더 힘들어요 특히 쉴수가 없어요 ㅠ 그래서 정리를 하려고 노력하는것 같아요 저희 아이도 주의력이 부족하다고 하셔서 걱정인데 그래서 더 정리에 신경써요 정리하기도 일부러 많이 시켜요 물건을 항상 두던곳에만 둬야 안 잃어버리더라구요 사실 너무 귀찮은데 꾸준히 그렇게 하고 있어요 :)
산만하다고 다 Adhd가 아님..Adhd환자로서 머리속에서는 하기 싫은데 보이는 행동은 승낙하고 웃고있고 하고싶은 말을 거침없이 내뱉거나 본인 제어가 스스로 안되서 후회하지만 계속 반복되고 불안장애.공황장애인것 같고 tv에 나오는 자극적인 일들이 나에게도 일어날까 걱정이되서 패닉상태에 빠지고 항상 정신이 힘들어 고통스럽다면 Adhd 일것이다.
와씨ㅋㅋㅋㅋㅋㅋ약속 시간에 딱 나가자마자 버스가 바로 있고 그걸 탔을 경우의 걸리는 시간만 생각하고 나가게됨ㅠㅠ 이게 일찍 준비한다고 해도 어느 순간 시계보면 딱 그 정도 시간만 남아있어서 그땐 진짜 헉 언제 시간이 이렇게 이러고 후다닥 나가다가 중요한거 까먹고 안챙겨나오고ㅠ
@@Gggomak 그래도 조용하다고 못 알아채진 않아요. Adhd라는 존재를 아예 모르면 모를까… 영상 몇 개만 봐도 “무조건 나다” 하고 필 옵니다. 제가 조용한 adhd라 알아요. 초등학생 때부터 실내화, 실내화 가방, 지갑, 핸드폰 놓고 다녀서 꾸중 듣는 게 일상이었어요.
지독한 Adhd를 겪으면서 사는 성인이지만 한국에서 adhd환자는 정말 힘든조건입니다... 보통의사람들은 일정하지만 Adhd는 업다운이 엄청 명확히 드러나서 재능을 일찍 찾아주면 누구보다 성공할수있다고 믿고있습니다. ADHD의 가장큰 장점이 몰입력이거든요 점점 ADHD환자가 잘자리잡을수있는 세상이 왔으면좋겠습니다
옛날에도 집중력이 그닥 좋은 편은 아니었지만... 요즘들어 공부할 때 상처받았던 일, 억울한 일 같은 게 지속적으로 생각나고 생각날 때마다 속으로 욕하고... 강박관념이 생긴 것 같아서 우울한데 이것도 ADHD 증상인가요... 고등학생인데 비문학 하나 읽기도 너무 버거워서 힘들어요;; ㅠㅠ
현재 약 복용중인 adhd 입니다 저희 엄마 견해를 들어보면 진단 받기 전까지는 애 하나키우는게 애 10명 키우는거 같다고 하셨어요. 가끔 우리엄마 저주하려고 태어난 존재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일단 약을 복용하면 정상 생활이 가능하니 의심 들면 바로 병원 가보시는거 추천합니다
드라마 보기 힘들어서 애니 봄. 애니 보기 힘들어서 만화로 봄. 만화 보다가 질려서 웹툰 봄. 웹툰 보다가 맘에 들면 소설 찾아서 보는데 보다가 딴생각 나서 유튜브 틀음. 유트브에서 볼거 없나 찾다가 10분짜리 들어가서 보는데 질려서 댓글창이나 확인하는 나를 볼 수 있음. 영화 리뷰도 스킵해서 보던가 댓글에 결론 정리된거 먼저 볼때 많음. 유튜브 쇼츠조차도 보다가 질려서 금방금방 넘김. 쇼츠 업데이트 안되어있던 초반엔 댓글창이랑 동영상을 동시에 볼 수 없어서 많이 답답했던 기억이 있음. 심지어 그런 것도 질리면 중간에 그만
저희 남편 ADHD 인데요, 말 끊고, 끝까지 못듣고, 정리 전혀 못하고, 불안초조해 하고, 소리 지르고, 처음엔 미친놈 하고 결혼 했구나 했는데,, 명상을 가르치고, 절수련 하면서 급격하게 좋아 졌어요. 마음이 편안하니까 이젠 집중도 잘하고요, 다른 사람이 되었습니다. 명상, 절수련 !!!
진짜 병원을 안가고 다른 게시물이나 인터넷에서 검사한 adhd들은 대부분이 정확하지 않을수있습니다. adhd는 정신과 전문 병원에서 테스트 하실 수 있는데 테스트를 검사를 한후 전문적인 의사의 소견을 듣는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만약 그런 증상이 의심 된다면 다른 adhd관련 영상만 보고 믿지마시고 병원을 가보시는걸 추천합니다. 여러 사람들이 afhd관련 영상을 보고 자신은 집중을 못하니 adhd이다 그래서 공부를 못하고 못외우는거다 라는 말씀을 하시는 분들이 좀 있으신거 같은데 그건 병원을 가지 않은 이상 모르는 겁니다. 자신이 할 수 있는데도 못하는것과 안하는건 완전히 다른겁니다. 집중이 안되고 공부가 안되면 다른것을 탓하지 말고 자신을 먼저 탓하세요
맞는 말입니다 사람에 따라 증상이 심한 경우, 그렇지 않은 경우가 있는데 일단 본인이 그런 증상들로 인해 불편하다면, 특히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느낀다면 치료하는게 맞다고 봐요 adhd임에도 직업에 따라 환경에 따라 불편을 못느끼는 분들이 있는데 그런 분들은 굳이 치료할 필요 없어요
대부분이 해당되는데 병이라고 하지 않죠. 심각해야 병입니다. 12세 전부터 증상이 발생되는 경우가 아주 많고 일상이 불편해요. 사소하게 불편한 거 말고요. 걱정이 진지하게 될 정도로요… 똑같은 물건을 하루에 2번 이상 잃어버리는데 매번 못 찾고, 그 물건 찾느라 일이 늦춰져서 지장이 생기고, 똑같은 물건을 잃어버려서 몇 번이고 샀는데도 또 잃어버리고 그런 정도요. 보통 님처럼 ”안 걸리는 사람이 없겠는데?“하고 가볍게 생각하는 사람은 아닐 확률이 높아요
adhd랑 불면증 공황 우울증 전부 같이 있는데 뉴로에프린 영양제(adhd약) 먹으면 밤에 더 잠안와서 골때리긴하는데 처음 백년뒤앤꺼 먹었을땐 진짜 신세계... 무기력 자체가 없어지고 adhd가 아닌 일반 사람들은 이런 기분(?)정신(?) 으로 살아가는구나 하면서 밀렸던 청소나 공부 등등 전부 다 했고 adhd가 아닐거라고 애써 부정했던 내 자신이 확실하게 adhd가 맞구나 라고 인정하게됌
근데 그 정리가 절대 금방 안끝나죠..일단 당장 공부 할 책상부터라도 정리하자!! 근데 쓰레기랑 지우개가루, 부러진 샤프심만 대충 버리고 내일 시험볼 과목 딱딱 책 쌓아두면 되잖아요? 갑자기 꽂혀서 성에 안참..물티슈로 책상 전체 닦고 책은 크기별로 놔두고 갑자기 포스트잇 사이즈별로 꺼내놓고, 색볼펜 색연필 무지개로 정리해 꺼내놓고, 샤프 연필 샤프심 지우개까지 오와 열을 맞춰서 책상에 놓습니다. 그때라도 공부하면 다행인데 아 서랍 안과 등 뒤에 책꽂이가 신경쓰이네요..이걸 정리 안하면 머리도 환경도 복잡해서 공부가 안될거 같아요. 그러면 이제 공부는 한없이 미뤄지고 성적은 개망되는 엔딩ㅠ
조금 지나친 염려인 것 같아요. 평생 바뀌기 위한 노력을 해온 사람들입겁니다ㅜㅜ 뇌의 선천적 문제로인해 남들보다 몇 배 노력해도 잘 안되니 얼마나 힘들겠어요. 그래서 성인이 되어서 우울 불안 강박 등 많은 정신과적 합병증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해요. 저도 그랬는데 ADHD 진단을 받고 아 이제는 바뀔 수 있는 희망이 있구나 라는 기분을 느꼈어요. 저 뿐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느꼈더라고요. 그런데 저는 약 부작용 때문에 그게 어렵더라고요. 그래서 ADHD는 안고 갑니다. 그치만 노력을 안한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남들 기준에 맞추는 것이 아닌 자기를 있는 그대로 받아드리고 사랑하려는 노력을 합니다. 내가 잘하는 부분으로는 남들에게 도움을 주고 못하는 부분은 인정하고 주변에 도움을 요청합니다. 여전히 정리정돈은 잘 못하지만 덕분에 제 마음도 건강해지고 주변 사람들에게도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게 되는 것 같아요.
@@dewnylee맞아요.. 어찌 아시죠ㅠ 남들보다 수천수만배로 노력해도 남들의 반의반도 못따라가는 자신에대한 상실감 무력감.. 얼마나 힘들겠어요 그치만 본인이 문제가 있다고 인지하기도 잘 어렵죠 생각보다 일상생활은 멀쩡히 하는것처럼 보이고, 남들도 이렇게 사는줄 알거든요 이런 질병이 있다는것도 이제서야 매체에 나와서 대중들이 알게 된거니까요..
ADHD라서 그런거라고 합리화하는 것 보단 스스로에 대한 이해가 생기는 게 커요. 질환 특성상 자존감이 낮을 수 밖에 없고 우울증 불안증 같은 것들도 같이 겪을 확률이 높거든요. 그래서 늦게 발견하는 경우도 많고요. 정신질환 증상이 은근히 겹치는 것들이 많아서 정확한 진단 내리기가 어렵습니다. 그리고 약물치료 하면서 생활습관 고쳐가야 하는 것은 맞는데 뇌의 문제인 만큼 의지로만은 고쳐지는게 아닙니다. 왜 질환이 되었을지를 생각해보세요. 뼈를 깎는 노력이 있어야 하는 겁니다; 댓글 다신 분이 딱 봐도 ADHD에 대해서 정확히는 모르시는게 보이네요... ADHD를 핑계로 그런 행동을 하는게 아니라 ADHD라서 그런겁니다. 약 먹지 않는 한 제어가 잘 안되는 '병'입니다
어렷을때 밖에서 말을 안하고 심하게 조용한 아이였고 문제라고 생각하실수있는데 전혀 그렇지않으경우를 말씀드릴게요 주변에 10년동안 말하는거 본적없다는 아이. 집에가서는 엄마한테 미주알고주알 아주 사소한 이야기까지 해서 그 어머님이 애말듣고 따진경우도있어요 집에서는 말을 한답니다 그것도 매우 많이요 ㅋㅋ 그러니 밖에서 함묵한다고 해서 걱정하지마세요 그들은 선택적함묵을 하고있고 자유자제로 노래도 부른다는말에 그때부터 외부에나가서만 말못하는척 하는걸 알게된 경우도있었어요 아주매우 영악한 침묵을 선택하는 경우죠
아뇨 둘은 구분됩니다. ADHD는 주의력 결핍과 과잉행동의 두 가지 주요 증상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주의력 결핍은 집중력이 부족하고, 쉽게 산만해지며, 임무를 완료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것을 의미합니다. 과잉행동은 과도한 활동성, 안절부절못하는 행동, 과도한 말하기 등을 포함합니다. ADHD는 주로 소아 및 청소년에 진단되며, 성인에게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반면에 ADD는 주의력 결핍만을 가지고 있으며, 과잉행동은 나타나지 않습니다. ADD는 주로 성인에게 진단되며, 주의력 결핍으로 인해 집중력이 부족하고, 임무를 완료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특징이 있습니다.
여성 아스퍼거(경계성 자폐)들은 겉으로 확인하기 쉽지 않다고하네요... 어려서 함묵증을 겪기도 하고, adhd 증상을 동반한다고 합니다. 최근 연구되고 있는 증상이고, 기존의 남성 자폐증상과는 많이 다른 증상을 보인다고해요. 마스킹을 잘 하기 때문에 사회성이 있어보여 겉으로는 판단할 수 없다고하네요. 유명한 심리학자들도 아직 잘 모르는 분야입니다... 그 부분도 한번 확인해봤으면 좋겠네요.
그렇지만... 이렇게 질병의 이름이라도 알면 또 다른 시작이 될수도있어서요ㅠ 정말 조용한 케이스는 가족들도 본인도 질병으로 인지하기 어렵습니다 정보도 없었고 딱히 큰 문제는 안보이거든요 그치만 내부적으로는 너무나도 복잡하고 힘든 나날들을 보내요... 이유도 모른채요 본인스스로도 가족들 안에서도요 그래서 우리가족은 조용한ADHD의 존재를 알고 유레카 였습니다. 그래서 그랬구나. 하고요 이런 정보가 우리에겐 좀 더 나은 방향으로 가는 첫 발걸음이 되기도 합니다. 의학지식같은 특히나 눈으로 더더욱 보이지않는 미묘한 정신적 질환은.. 이런 정보가 너무나도 소중합니다ㅠ
Add(조용한 adhd)의 경우엔 알 필요도 있어요 저는 adhd가 뭔지도 몰랐었는데 주변인이 먼저 얘기를 해줘서 검사받게 된 케이스에요. 학업 혹은 사회생활에 문제가 반복 발생해서 자존감이 많이 하락하게 돼요.. 주의집중력 부족이 뇌의 생김새 문제에 따른 것임을 알게되면서 좀 더 후련합니다 그렇다고 현실이 달라지진 않지만 어떤 명칭으로 정리되면 정의된 병과 공존하되 특징을 아니 대처하면 된다 라고 좀 더 편한 마음을 갖게 되더라구요..😢 내가 그냥 잘 잃어버리고 실수 많이 하는 등신이다 난 노답이다(하지만 또다시 증상발생) 에서 음 뇌생김이 달라서 문제를 많이 일으켰구나(나는 adhd니까 크로스체크를 넘어서 +1체크) 해야겠다, 귀가하면 무조건 차키 두는 바구니 만들기 이렇게 하는 식이랄까요
각자 생각하기 나름인것 같음 . 문제점을 제대로 인식하고 그 안에서 자기가 살아가는 방식을 만들어 가는데에 초점 맞추면 한계에 머물게 한다는 생각은 못할듯. 막말로 저렇게 규정하지않으면 사회에서는 그냥 부적응자, 눈새 취급받고 스스로는 자책하면서 지내고 악순환의 영향일텐데 이게 더 안타까운일아님?
오히려 진단을 받는게 좋지 않나요? 내 정신 질환은 내가 아니라 그저 질환인데? 오히려 이걸 알게되서 내가 잘 집중도 못하고 일상생활 힘들었던걸 호전시킬 수 있고 내 노력이 노력한대로 돌아오고 남들처럼 집중 잘되는 인생 살 수 있는게 좋은거 아닌가? 만약 모른채로 계속 살면 억울하잖아요. 오히려 만약 제가 adhd를 진단 받았으면 안도했을거예요. 제 게으름이 사실은 이 질환 때문이고 내가 게으른게 아니였다는 증명이 되잖아요. 그리고 adhd가 있음에도 난 지금까지 열심히 살았으니까 오히려 대단한게 아닐까요
낙인... 근데요 내 아이가 조용한... 이런 경우이면 오히려 일찍 알아서 치료 방법을 취해야해요 남들과 다른걸 인정받지 못해서 아이가 상처받고 계속 주눅들어 있어요 예로 아이는 집중을 못!해서 멍해 있는데 선생님은 딴 생각 한다고 혼내고 줄넘기 못해서 점수 안주고 노력을 안하는게 아니고 못 하는건데 이런 생활이 몰라서 계속 방치된다면 아이의 미래는 어찌 될까요?
25살 딸을 둔 엄마인데 아이 6살때 느끼고 7살즈음 정신과선생님한테 물어봐서 조용한 ADHD진단 받았어요 같은걸 가르치는데 지난번엔 즐거워하며 알았던 답을 이번엔 모르고 줄넘기 수업 있는 날은 학교 가기 싫어하고 많이 힘들어 했어요 근데 정신과 치료만으론 안되더라고요 약 복용 후 구토증상 느끼고 항상 멍해 있었어요 부모로써 매일 울고 힘돌었네요 우연히 알게된 치료센터(클리닉)에서 완치는 아니지만 개선되서 어느정도? 일상 생활을 하네요
딸을 인정해주고 걱정해 주시는 마음이 너무 멋지세요
아버지가 ADHD라 딸에게 유전돼서 이해가 빠르고 미안한 겁니다...
adhd 진단받고 치료중. 나는 어릴때부터 씻는게 힘들었음. 24년동안 씻는 습관을 만들려고 진짜 노력중인데... 나는 어릴때 그냥 내가 게으른줄 알았는데 adhd 때문이었다. 지금도 씻는게 힘듬...외출하는 날이 아니면 미룸. 겁나 찝찝해서 안되겠다 싶을때 씻음. 씻는과정이 힘듬.... 일상에 필요한 루틴들을 만드는게 비 adhd인들보다 에너지가 더 많이 쓰임. 단순히 귀찮아하는게 문제가 아님. adhd인들은 귀찮아도 그냥 하는 것들. (양치하기 세수하기 머리감기 공과금 인터넷으로 내기 전입신고하기 퇴직연금 신청하러 "제때"은행가기 신청해야하는 사류 "제때" 제출하기 등등)을 하기까지 에너지가 많이 필요하며 보통 사람들보다 실행하는걸 어려워함. 그래도 최근에 뉴로에프린 영양제 추천 받고 먹는데 무기력 거의 없어지고 신세계임 우울도 많이 사라졌엄,,
영양제 뭐드세요?
저도 영양제 궁금합니다선생님 ㅠㅠ
동남아 광고노들 진짜 장난하나
이거 광고글이네
겉으로 조용하지만 머릿속에서는 나무가 가지치듯 종잡을 수 없는 상상들을 합니다 ㅠ.. 책을보고 읽을 때 한 줄 읽고 다른상상으로 넘어가버리고..공부가 정말 힘들긴해요
이것도 adhd의 일종인가요? 매우어릴때 부터 저런잡다한생각들로 공부하기가 너무힘들었거든요 하지만 남들은 책을보며 열심히 공부하는줄알았어요
@@jooook0 네. 과집중이라고 해서 과하게 집중하는 ADHD가 잇는 반면 집중이 되지않아 생각이 계속 다른데로 튀고 생각의 확장이.멈추지 않는것도 증상의 일종입니다.
난 다른사람들도 다 그런줄 앎 ㅠㅠ
제가 그래요….ㅠ 공부 집중 하는 게 너무 어려워요
와 나도 어릴때부터 이랫는데....
Adhd였구나 이런생각나만한다고생각하고 나만한다는생각을하는생각을 나만하는줄알고 또 그생각을하는사람은 나밖에없겟지하면서 무한대로 생각했엇는데
ADHD 오늘 진단 받은 스물여덟입니다.... 선생님이 공부 그동안 어떻게 하셨냐구 진짜 고생 많았다고 하셔서ㅠㅠㅠㅠ마음이 또 울컥했습니다
진짜 좋은 아버지다
저두요ㅠㅠ 조용한 adhd 아우 왜 이렇게 됐을까ㅠㅠ 집중도 잘안되고 암기도 잘 안되고 정리도 힘들고 정신도없고 나태하고 게으르고
Adhd 때문인거지 자신이 그런건 아니잖아요😢
약 드시고 계신가요? 자책하지 마세요 우린 노력하고 있잖아여~~
게으른 게 ADHD 때문임
자책한다고 달라지는 거 없음. 약 먹는 게 좋아요
약 먹으려면 병원 가야하고 병원 가게 되면 결국 병력이라 보험료 올라간다던데 사실인가요? ㅠㅠ
그냥본인문제임
저도 그랬어요
머릿속은 굉장히 복잡합니다
겉으로만 가만히 있을뿐
ADHD 정말... 정리정돈도 못하고 집중도 못하고... 어릴 따 부터 이러다보니 어른들한테 계속 혼나고 자존감도 떨어진 채로 자라고...
ㅜㅜ..
맞아요~ㅠㅠ
맨날 필통 흘리고 다니고 수행평가지 책상서랍 안에 쑤셔놓고 집에 안가져와서 부모님께 혼나고 손바닥 맞았고, 그 담날에 챙겨가면 왜 이따구로 챙겨왔냐면서 L자파일에 딱 넣어서 왔어야지! 하고 잔소리를 많이 들었었죠😅
가방 다 챙겨놓고 책상 위에 올려둔채 몸만 나갔다가 할머니가 챙겨줘서 아차 하고 챙겨간거랑 늦잠자서 안경 안쓰고 학교 가서 할머니가 안경을 갖다준적이 있어요😅
초등학교때부터 지각하고..성인되서도 지각하고.. 과제 늦게 내고ㅠㅠ
지각이 정말 힘들었어요
보통 분들은 이해가 안가시겠지만 이게 안되요.. 안하고 싶고 정말 고치고 싶은데 그냥 안되요... 제가 제를 믿지 못하게 되서 자존감이 심각하게 낮아지고 어른이 되어서는 누군가 나에게 업무적으로나 사적으로나 칭찬을 해도 곧이곧대로 받아들이지를 못해요
나이들고 연륜이 생겨서 일코가 가능한데 거기에 엄청난 에너지가 소모가 되므로 하루 하루 너무 지치고 힘들어요ㅠ
저는 그나마 어릴 때 IQ가 134여서 책을 읽거나 하면 사진처럼 기억을 하는 편이라 공부가 덜 어려웠는데 일상 생활이 너무 힘들었어요ㅠㅠ
저희아이도 조용한 ADHD 어릴땐 못느끼다 초등학교입학하고 바로확 티가나서 혹시나 검사해봤더니 조용한 ADHD라고 진단받았어요.. 아들인데 막나대지 않아서 학교입학전까지 ADHD일거라 생각못했어요. 그런데 확실히 잘하는게 있어요. 코딩, 수학쪽 너무재미있어하고 집중력쬐고. 하루 코딩 수학공부끝내고나면 다시산만.. 오늘도 역시 물통을 두고 가셨네요^^;
코딩쪽 잘 가르쳐서 전문가 되게 만들어주시면 되겠네요 본인이 재미느끼는 걸 제일 잘 하거든요 adhd들은 특성상 프리랜서 같은 게 제일 쾌적하거든요 혹은 타인과 연계성이 적은 독립적인 일들
@@Thought_handling 오~맞아요.. 친구들이랑 노는거봐도 공감능력 떨어지고~ 자기할말 먼저 툭툭 나오드라구요~ 코딩을 시작한게 정말 다행이에요
공감능력, 사회성도 같이 키워주셔야해요. 개발자도 자기 생각대로 혼자서만 일하는게 아니고 다른 직군, 다른 개발자들과 의사소통 많이해야하거든요. 협업 힘들다 낙인찍히고 고과 좋게 못받고 힘들어하는 분들 여럿 봤어요.
프리랜서도 경력이 쌓여야 할 수 있고, 건너건너 어떤사람인지 확인하기때문에 롱런하려면 더더욱 중요해요.
물건을 자주 까먹는 거는 루틴(아침) 만들어주기나 체크리스트 확인하는 걸로 도움주실 수 있을 것 같아요ㅎㅎ 자녀와 같이 챙겨보면서 점차 스스로 하도록 지도해주시고요! 확실히 물건이든 일정이든 가시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가 있으면 잘 하더라구요. 매일 아침 외출 전 확인-점검하는 습관도 도움이 될 거예요ㅎㅎ 화이팅입니다 🪄🪄✨
@@천진준 할 말 먼저 나오는 거 아예 고칠 순 없어도 자제하도록 평생 훈련해야 돼요 평생이라고 하면 무겁게 들릴 수도 있는데 습관이 되면 할 만하고 쉬워져요
다른 사람 이야기를 경청하면서 얻을 수 있는 좋은 점들 자주 얘기해주시고 스스로 그걸 경험하는 게 제일 좋아요
보통 직무는 강점으로 시작하고 살아가면서 단점들이 보완되는 겅데
업무 자체는 독립적이더라도 윗 분 말씀하신 것처럼 결국 일도 개인사도 사람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거니까요
Adhd는.강박.우울.불안장애를 동반하기 쉽고 일상에 지장이 있으면 치료 받는게 휠씬 좋다고 생각해요
제 아들도, 저도...
조용한adhd. 혼자 집중을 오래못함.
혼자 부산스러움.
제아들도 잘하고 좋아하고 잘하는걸 찾아야할텐데 걱정이네요.
그건 그냥 너가 나태한거야
@@티비-b7madhd는 전두엽이 제대로 작동을 못해서 집중을 못하는건데 이게 단순히 나타해서라고 볼수있나??
@user-be6bf9hd3d갑자기 이런 말을 왜 하시는 건가요..? 과학적으로, 의학적으로 증명되었나요? 내성적이면 무조건 엄마를 두려워한다는 말이랑 뭐가 다른가요..
@user-be6bf9hd3d대체 그런 저능아같은 이론은 어디서 가져오신 거에요?
@user-be6bf9hd3d전 그런생각 단 한번도 한적없고 오히려 조산끼 있어서 아이 지키려고 한달 넘게 병원에 입원했었어요. 입증되지 않은걸 맞는것처럼 말하시네요.
아빠가 참 속상할텐데도 꾹 참는 모습이 다른 영상에서도 많이 보여서 안타까웠습니다.
저도 조용한adhd같아요, 어릴적 우산을 매번 잃어버리고 공부한다고 열의에 늘 차있는데 성적은 늘 바닥이니까 자존감도 떨어지고… 괜히 창피해너 병원에 가고싶지 않아요..
치료받고 집중하고 정리 잘하는 모두가 됩시다.
저희 애가 저래요. 남자 아이지만 또래 아이보다 조용하고 순하고요. 혼자 생각하고 있어서 혼자 웃는 경우도 있어요. 크게 안웃고요 작게 그냥 웃어요.
작업기억(단기기억) 이 좋지않고 처리속도(실행능력)이 느립니다. 혹시 비슷한 아이가 있으면 꼭 병원 데려가세요. 똑똑한 아이라도 그럴 수 있어요. 어릴때 치료하면 뇌발달(전두엽 피질발달은 10세 이전)에 도움이 된다고합니다.
동생이 너무 adhd 같아서 엄마한테 얘 날이 가면 갈수록 더 힘들거라고 약 빨리 먹을수록 완치 확률도 올라간다 했다면서 병원 가자고 해도 개무시함. 동생 남 말에 끼어드는건 일상이고 뭔가 지시하면 한번에 알아먹는 법이 없고 30분도 채 집중 못하고 일 하면서 딴짓 너무너무 많이 함. 진짜 부산스럽고 산만함의 극치. 물건 잃어버리는 건 말 할 것도 없음. 동생 진짜 너무 adhd같아서 병원 진료라도 보게 해야 할 것 같은데 엄마는 진료기록 남는다고 안된다고 결사반대함. 근데 그래서 동생한테 화 안내고 잘 가르치면 내가 말도 안해… 그것도 아니고 누가봐도 adhd란 질병으로 애가 제 노릇 못하는게 빤한데 화를 내니까 답답해 미칠 것 같음. 하… 나 우울증으로 죽니마니 할 때도 내가 제발 살려달라고 병원 보내달라고 비니까 그때서야 심각성 알고 보내줬는데 이번에도 그러는거 아닐까 싶다ㅋㅋ 이딴 가정… 에휴
동생을 그 시선으로 바라봐주는 자체가 사랑으로 느껴지네요. 동생이 미성년자인가요??
우리 정신과 과장님이 그랬는데 ad가 그 조용한 부분이라 말해주셨음. 조용한데 표현 잘못하거나 기억 잘 못하고 자신이 뭘 해야할지 모르는데 일단 가만히 있으면서 머리속에선 아무 생각이 안나거나 폭발이 일어난다고 설명해주셨음 .ㅁ.
저희 셋째가 2학년 됬는데... 어릴때 소아우울증일까 걱정할정도로 조용하고 침울해 보였고 8살 되면서 굉장히 밝아졌다가 학교가니 산만 그 자체가 됬지요. 알고보니 adhd라고 하더라구요. 정말 조용하면 알기가 어려운 것 같아요.. 좀 더 이 부분이 알려져서 빨리 치료할 수 있다면 좋을 것 같아요.. ^^
유튜브 생기기전엔 저만 생각으로 영화찍는줄 알았어요 때문에 남의말이 귀에 잘 안들어와요
남들이보기엔 조용하고 얌전한애였는데 머리속에선 전쟁이였어요
애 둘되니까 맨붕이 오던데 만나본 사람들 중에서 초등학교 선생님이 참 좋으신분들이 모여 계시구나 하고 느꼈는데 별일아니고 활발하시고 무해하고 좋아하는 가족 출연에 반갑네요❤❤😊
나도 조용한 adhd ... 근데 adhd가 아닌 사람을 더 찾기 어려운것 같다 .. 모르고 사는 사람이 많을뿐
헐..? 저도 머릿속은 산만해도 겉으로 그게 드러나지는 않아서 adhd일 거라는 건 생각 안 해봤는데 조용한 adhd도 있다니..요..?
제가 조용한 ADHD인데 지금도 조금 힘들어요
그래도 집중하려고 노력하고 정리하려고 애쓰는데 주변이 지저분하면 더 힘들어요 특히 쉴수가 없어요 ㅠ 그래서 정리를 하려고 노력하는것 같아요 저희 아이도 주의력이 부족하다고 하셔서 걱정인데 그래서 더 정리에 신경써요 정리하기도 일부러 많이 시켜요 물건을 항상 두던곳에만 둬야 안 잃어버리더라구요 사실 너무 귀찮은데 꾸준히 그렇게 하고 있어요 :)
나도 겉으론 개조용한데 어릴때 타자로 얘기하면 상대방이 말이 너무 많아서 힘들다고 ㅋㅋ 했는데... 생각나는대로 타자치니깐 훨씬 좋았던 😊😅
좋은 아버지이시네요
매일 짧은 영상만 보니 좀만 길어져도 지루해지고 못참고..티비 리모콘도 쉴 틈이 없을때가 많음
저도 조용한 에디에잇치..ㅠ
어릴때 참 정리가 안되더라구요 지금도 그렇지만 많이 잃어버리고 기억력이 나쁘거나 활동적인것도 아닌데 ㅎ 엄마가 일부러 그러는거냐고 화낸적도 잇엇죠ㅎㅎ
저는 과잉 행동이 대화중 리액션에서 과잉행동을 해요
사람들이 저랑 대화 하다 보면 만화를 보는것 같다고, 만화 캐릭터랑 대화를 하는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전 작년에 adhd인걸 알았어요..
심하진 않지만 다 저네요… ㅎㅎㅎ 말하는데 끼어들기 어지름, 정리정돈 안됨, 물건 잃어버림… 성인 되서 많이 나아졌는데 어릴 때 친구들이 집에 와서 방정리 해준 적 있어요;;;
나도 adhd임 진짜 저분이랑 나랑 증상 똑같음
산만하다고 다 Adhd가 아님..Adhd환자로서 머리속에서는 하기 싫은데 보이는 행동은 승낙하고 웃고있고 하고싶은 말을 거침없이 내뱉거나 본인 제어가 스스로 안되서 후회하지만 계속 반복되고 불안장애.공황장애인것 같고 tv에 나오는 자극적인 일들이 나에게도 일어날까 걱정이되서 패닉상태에 빠지고 항상 정신이 힘들어 고통스럽다면 Adhd 일것이다.
헉......나 adhd였구나..
와씨ㅋㅋㅋㅋㅋㅋ약속 시간에 딱 나가자마자 버스가 바로 있고 그걸 탔을 경우의 걸리는 시간만 생각하고 나가게됨ㅠㅠ 이게 일찍 준비한다고 해도 어느 순간 시계보면 딱 그 정도 시간만 남아있어서 그땐 진짜 헉 언제 시간이 이렇게 이러고 후다닥 나가다가 중요한거 까먹고 안챙겨나오고ㅠ
adhd는 어릴 때부터 증상이 있어야만 합니동... 어른이 되어서 이런 증상이 생겼다면 adhd가 아닙니다.
근데 좀 조용한(스스로 억압하는) 케이스는 못알아보는 부모도 있어서 무의식중에 하는 행동으로 캐치해야돼요
성인돼서 심해지는건 뭘까용? 아이낳고서는 아이보는것말고는 한가지에 집중 혹은 몰입하기가 너무 힘들어요;
@@EMILY-wk4lt원래 아이를 낳고 기른다는 것은 엄청난 에너지와 주의략이 필요한 일이고, 신체는 나이가 들어가기때문애 자연스러운 현상일 수 있어요
@@EMILY-wk4lt그건 그냥 그런거지 adhd는 아닙니다. 유튜브 몇 개만 봐도 의사들이 그 정도는 아니라고 해요
@@Gggomak
그래도 조용하다고 못 알아채진 않아요.
Adhd라는 존재를 아예 모르면 모를까…
영상 몇 개만 봐도 “무조건 나다” 하고 필 옵니다.
제가 조용한 adhd라 알아요.
초등학생 때부터 실내화, 실내화 가방, 지갑, 핸드폰 놓고 다녀서 꾸중 듣는 게 일상이었어요.
지독한 Adhd를 겪으면서 사는 성인이지만 한국에서 adhd환자는 정말 힘든조건입니다... 보통의사람들은 일정하지만 Adhd는 업다운이 엄청 명확히 드러나서 재능을 일찍 찾아주면 누구보다 성공할수있다고 믿고있습니다. ADHD의 가장큰 장점이 몰입력이거든요 점점 ADHD환자가 잘자리잡을수있는 세상이 왔으면좋겠습니다
저는노래한곡을끝까지못들어요
그새딴생각을하느라
대화도좀만길어지면못따라가요...
옛날에도 집중력이 그닥 좋은 편은 아니었지만... 요즘들어 공부할 때 상처받았던 일, 억울한 일 같은 게 지속적으로 생각나고 생각날 때마다 속으로 욕하고... 강박관념이 생긴 것 같아서 우울한데 이것도 ADHD 증상인가요... 고등학생인데 비문학 하나 읽기도 너무 버거워서 힘들어요;; ㅠㅠ
근데 검사받아보면 잃는건 없는거 같아요:) 오히려 내 뇌에 맞는 방법으로 단련해 나가실수 있으니까 좋을거같아요.
@@주의력자리비움 시험 끝나고 검사 받으려고요! 오늘이 시험인데 댓글 보니 한 시름 놓이네요 감사합니다🩷
현재 약 복용중인 adhd 입니다
저희 엄마 견해를 들어보면 진단 받기 전까지는 애 하나키우는게 애 10명 키우는거 같다고 하셨어요. 가끔 우리엄마 저주하려고 태어난 존재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일단 약을 복용하면 정상 생활이 가능하니 의심 들면 바로 병원 가보시는거 추천합니다
정리못하고 주변더럽고기 수업 집중못하고 게으른데 롤을 10시간동안 집중해서 하는데 이것도 해당되나요?
그럴 수 있음 특징이 자기가 좋아하는 건 남들보다 과도하게 함.
그래서 약물 게임 도박 이런 중독자들이 더 많대요
드라마 보기 힘들어서 애니 봄. 애니 보기 힘들어서 만화로 봄. 만화 보다가 질려서 웹툰 봄. 웹툰 보다가 맘에 들면 소설 찾아서 보는데 보다가 딴생각 나서 유튜브 틀음. 유트브에서 볼거 없나 찾다가 10분짜리 들어가서 보는데 질려서 댓글창이나 확인하는 나를 볼 수 있음. 영화 리뷰도 스킵해서 보던가 댓글에 결론 정리된거 먼저 볼때 많음. 유튜브 쇼츠조차도 보다가 질려서 금방금방 넘김. 쇼츠 업데이트 안되어있던 초반엔 댓글창이랑 동영상을 동시에 볼 수 없어서 많이 답답했던 기억이 있음. 심지어 그런 것도 질리면 중간에 그만
조용한 adhd를 add라고 했던 것 같음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에서 과잉행동을 뺀 주의력결핍장애 비슷한듯 다름
나도그헌데 청결 관리를 못해서 매일매일씻는데도 다른사람한테 냄새난다는 소리들엇음
저희 남편 ADHD 인데요, 말 끊고, 끝까지 못듣고, 정리 전혀 못하고, 불안초조해 하고, 소리 지르고, 처음엔 미친놈 하고 결혼 했구나 했는데,, 명상을 가르치고, 절수련 하면서 급격하게 좋아 졌어요. 마음이 편안하니까 이젠 집중도 잘하고요, 다른 사람이 되었습니다. 명상, 절수련 !!!
저는 어렸을때 말 진짜 거의안하고 혼자 딴생각했어요. 유치원때랑 초딩때 학교를 다녔는데 뭘배웠는지 1도기억안나서.. 공부는 중딩부터했어요ㅋ
진짜 병원을 안가고 다른 게시물이나 인터넷에서 검사한 adhd들은 대부분이 정확하지 않을수있습니다. adhd는 정신과 전문 병원에서 테스트 하실 수 있는데 테스트를 검사를 한후 전문적인 의사의 소견을 듣는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만약 그런 증상이 의심 된다면 다른 adhd관련 영상만 보고 믿지마시고 병원을 가보시는걸 추천합니다. 여러 사람들이 afhd관련 영상을 보고 자신은 집중을 못하니 adhd이다 그래서 공부를 못하고 못외우는거다 라는 말씀을 하시는 분들이 좀 있으신거 같은데 그건 병원을 가지 않은 이상 모르는 겁니다. 자신이 할 수 있는데도 못하는것과 안하는건 완전히 다른겁니다. 집중이 안되고 공부가 안되면 다른것을 탓하지 말고 자신을 먼저 탓하세요
... 이 정도면 모든 사람들이 다 adhd 아니야?ㅠ
ADHD 스펙트럼이 너무 넓어서 안걸리는 사람이 별로 없겠어요
맞는 말입니다
사람에 따라 증상이 심한 경우, 그렇지 않은 경우가 있는데
일단 본인이 그런 증상들로 인해 불편하다면, 특히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느낀다면 치료하는게 맞다고 봐요
adhd임에도 직업에 따라 환경에 따라 불편을 못느끼는 분들이 있는데 그런 분들은 굳이 치료할 필요 없어요
대부분이 해당되는데 병이라고 하지 않죠.
심각해야 병입니다.
12세 전부터 증상이 발생되는 경우가 아주 많고 일상이 불편해요. 사소하게 불편한 거 말고요.
걱정이 진지하게 될 정도로요…
똑같은 물건을 하루에 2번 이상 잃어버리는데 매번 못 찾고, 그 물건 찾느라 일이 늦춰져서 지장이 생기고, 똑같은 물건을 잃어버려서 몇 번이고 샀는데도 또 잃어버리고 그런 정도요.
보통 님처럼 ”안 걸리는 사람이 없겠는데?“하고 가볍게 생각하는 사람은 아닐 확률이 높아요
저 같은 경우는 너무 심해서
실무 테스트 보고 잘 한다고 뽑았는데 일 못 한다고 짤리기를 수 번입니다.
갑자기 예정에 없던 일이 추가 되거나, 바빠지면 뇌가 안 돌아가요. 그래서 일을 못 한다는 소리를 듣습니다.
일상에 불편을 주면 병인 것 같아요
저는 주의산만 때문에 물건을 많이 잃어버려요 그게 불편
공감합니다.
adhd랑 불면증 공황 우울증 전부 같이 있는데 뉴로에프린 영양제(adhd약) 먹으면 밤에 더 잠안와서 골때리긴하는데 처음 백년뒤앤꺼 먹었을땐 진짜 신세계... 무기력 자체가 없어지고 adhd가 아닌 일반 사람들은 이런 기분(?)정신(?) 으로 살아가는구나 하면서 밀렸던 청소나 공부 등등 전부 다 했고 adhd가 아닐거라고 애써 부정했던 내 자신이 확실하게 adhd가 맞구나 라고 인정하게됌
광고 너무하네 .. 오히려 반발감 들어요 안살듯
시험때만 되면 집안대청소함 공부해야하는데 넘머리가 어수선해서 집안정리 정돈하면 공부가 잘될까해서
근데 그 정리가 절대 금방 안끝나죠..일단 당장 공부 할 책상부터라도 정리하자!! 근데 쓰레기랑 지우개가루, 부러진 샤프심만 대충 버리고 내일 시험볼 과목 딱딱 책 쌓아두면 되잖아요? 갑자기 꽂혀서 성에 안참..물티슈로 책상 전체 닦고 책은 크기별로 놔두고 갑자기 포스트잇 사이즈별로 꺼내놓고, 색볼펜 색연필 무지개로 정리해 꺼내놓고, 샤프 연필 샤프심 지우개까지 오와 열을 맞춰서 책상에 놓습니다.
그때라도 공부하면 다행인데 아 서랍 안과 등 뒤에 책꽂이가 신경쓰이네요..이걸 정리 안하면 머리도 환경도 복잡해서 공부가 안될거 같아요. 그러면 이제 공부는 한없이 미뤄지고 성적은 개망되는 엔딩ㅠ
ADHD분 중 강박있는분들 주변이 늘 깨끗하세요 ㅎ 청소 좋아하시는분들도 있고요 ㅎㅎ
잘 몰랐는데 제가 adhd였네요 ㅠㅠ 남 얘기라 생각했는데
저는 못치워여
집안이 다ㅡㅡㅡ못치움
일하면 뒷정리 개판
누가치워줘서그런가바여
ADHD랑 우울증이 의심 될때 심리상담을 하는 게 맞을까요 아니면 정신과에 가야 할까요?
정신과 병원을 가셔야 정확해요
나다 내가 조용한 adhd네
멋져요
저희 아이는 공부를 잘합니다. 모든 과목을 아주 잘합니다. 그런데 미술은 너무 못해요. 그리기든 만들기든...정말 많이 뒤쳐지고 주변 정리기 안돼요. 그런 사람도 adhd 유형에 속하는지 궁금하네요.
ADHD가 맞다고 하더라도 스스로 바뀌기 위한 노력을 해야하는데,
나는 그런 사람이라고 단정짓고 왠지 모를 특별한 나에 도취되어 오히려 ADHD를 핑계로 합리화하는 사람들이 늘어날것 같아서 걱정임.
조금 지나친 염려인 것 같아요. 평생 바뀌기 위한 노력을 해온 사람들입겁니다ㅜㅜ 뇌의 선천적 문제로인해 남들보다 몇 배 노력해도 잘 안되니 얼마나 힘들겠어요. 그래서 성인이 되어서 우울 불안 강박 등 많은 정신과적 합병증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해요. 저도 그랬는데 ADHD 진단을 받고 아 이제는 바뀔 수 있는 희망이 있구나 라는 기분을 느꼈어요. 저 뿐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느꼈더라고요. 그런데 저는 약 부작용 때문에 그게 어렵더라고요. 그래서 ADHD는 안고 갑니다. 그치만 노력을 안한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남들 기준에 맞추는 것이 아닌 자기를 있는 그대로 받아드리고 사랑하려는 노력을 합니다. 내가 잘하는 부분으로는 남들에게 도움을 주고 못하는 부분은 인정하고 주변에 도움을 요청합니다. 여전히 정리정돈은 잘 못하지만 덕분에 제 마음도 건강해지고 주변 사람들에게도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게 되는 것 같아요.
@@dewnylee맞아요.. 어찌 아시죠ㅠ 남들보다 수천수만배로 노력해도 남들의 반의반도 못따라가는 자신에대한 상실감 무력감.. 얼마나 힘들겠어요 그치만 본인이 문제가 있다고 인지하기도 잘 어렵죠 생각보다 일상생활은 멀쩡히 하는것처럼 보이고, 남들도 이렇게 사는줄 알거든요
이런 질병이 있다는것도 이제서야 매체에 나와서 대중들이 알게 된거니까요..
제가 우려하는 지점과 정확히 일치합니다.
ADHD라서 그런거라고 합리화하는 것 보단 스스로에 대한 이해가 생기는 게 커요. 질환 특성상 자존감이 낮을 수 밖에 없고 우울증 불안증 같은 것들도 같이 겪을 확률이 높거든요. 그래서 늦게 발견하는 경우도 많고요.
정신질환 증상이 은근히 겹치는 것들이 많아서 정확한 진단 내리기가 어렵습니다. 그리고 약물치료 하면서 생활습관 고쳐가야 하는 것은 맞는데 뇌의 문제인 만큼 의지로만은 고쳐지는게 아닙니다. 왜 질환이 되었을지를 생각해보세요. 뼈를 깎는 노력이 있어야 하는 겁니다; 댓글 다신 분이 딱 봐도 ADHD에 대해서 정확히는 모르시는게 보이네요... ADHD를 핑계로 그런 행동을 하는게 아니라 ADHD라서 그런겁니다. 약 먹지 않는 한 제어가 잘 안되는 '병'입니다
그건 ADHD일 확률 보다 아닐 확률이 높음. 패션 우울증처럼 우울증이 아니고 일반인이면서 척하는…
ADHD면 일상이 불편해서 전혀 “특별하다”고 생각하지 않음. 오히려 보통이 되고 싶다 생각함
성격 급하고 말 빠르고 산만하고 집중못하고 정신없는 ADHD가 많아 옛날엔 토끼병이라 그랬는데 조용한 ADHD도 있데요
저 어릴때도..그랬어요... 지금 너무 힘드네요
어렷을때 밖에서 말을 안하고 심하게 조용한 아이였고 문제라고 생각하실수있는데 전혀 그렇지않으경우를 말씀드릴게요 주변에 10년동안 말하는거 본적없다는 아이. 집에가서는 엄마한테 미주알고주알 아주 사소한 이야기까지 해서 그 어머님이 애말듣고 따진경우도있어요 집에서는 말을 한답니다 그것도 매우 많이요 ㅋㅋ 그러니 밖에서 함묵한다고 해서 걱정하지마세요 그들은 선택적함묵을 하고있고 자유자제로 노래도 부른다는말에 그때부터 외부에나가서만 말못하는척 하는걸 알게된 경우도있었어요 아주매우 영악한 침묵을 선택하는 경우죠
암기력은 좋은데 물건 심~~하게 잘 놓고 다니고 정리정돈 잘 안되고 남 말에 갑자기 딴말로 끼어든다든가(나름 정적 흐른 후에 새 주제 꺼낸다고 생각하지만 조금 뜬금없는 주제일 때가 많은 것 같음), 산만하면... ADHD인가??
저도 그 정적을 못참아욯ㅎㅎㅎ 성격일수도 있으니까 전 검사받아보시는건 추천합니다!
호주에서는 H를 뺀 ADD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아뇨 둘은 구분됩니다.
ADHD는 주의력 결핍과 과잉행동의 두 가지 주요 증상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주의력 결핍은 집중력이 부족하고, 쉽게 산만해지며, 임무를 완료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것을 의미합니다. 과잉행동은 과도한 활동성, 안절부절못하는 행동, 과도한 말하기 등을 포함합니다. ADHD는 주로 소아 및 청소년에 진단되며, 성인에게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반면에 ADD는 주의력 결핍만을 가지고 있으며, 과잉행동은 나타나지 않습니다. ADD는 주로 성인에게 진단되며, 주의력 결핍으로 인해 집중력이 부족하고, 임무를 완료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특징이 있습니다.
여성 아스퍼거(경계성 자폐)들은 겉으로 확인하기 쉽지 않다고하네요... 어려서 함묵증을 겪기도 하고, adhd 증상을 동반한다고 합니다. 최근 연구되고 있는 증상이고, 기존의 남성 자폐증상과는 많이 다른 증상을 보인다고해요. 마스킹을 잘 하기 때문에 사회성이 있어보여 겉으로는 판단할 수 없다고하네요. 유명한 심리학자들도 아직 잘 모르는 분야입니다... 그 부분도 한번 확인해봤으면 좋겠네요.
ㅋ 우리딸인디
조용한 adhd
잘자라셨네요
우리아들...병원을 늦게 갔어요.
보통 성인들 기준인지 전체 기준인지 기억 안 나지만 평균 26세에 발견한다고 합니다
정신과로 가서 진료받으면 진단이 되나요?
하....내얘긴가...😢
병원간다고 이런증상이 줄어들긴하나요?
저는 도움을 못받았는데 다른 병원을 가야하ㅏㄴ 싶고요….
약을 먹어야 함
약물치료하면 도움되요 전많이 좋아졌어요
오잉 츄더언니가 나왔었어요?? 전혀 몰랐는데... 조용한 adhd도 있구나
아 이렇게 사람을 규정하고 나면 , 낙인처럼 그 명칭이 찍힌다. (마치 요즘 유행하는
오박사님을 존경하지만 이런식의 진단의 발의들은 사람을 한계 짓고, 그 한계에 머물게함, 그것이 안타갑네요. 😢
그렇지만... 이렇게 질병의 이름이라도 알면 또 다른 시작이 될수도있어서요ㅠ 정말 조용한 케이스는 가족들도 본인도 질병으로 인지하기 어렵습니다 정보도 없었고 딱히 큰 문제는 안보이거든요 그치만 내부적으로는 너무나도 복잡하고 힘든 나날들을 보내요... 이유도 모른채요 본인스스로도 가족들 안에서도요 그래서 우리가족은 조용한ADHD의 존재를 알고 유레카 였습니다. 그래서 그랬구나. 하고요 이런 정보가 우리에겐 좀 더 나은 방향으로 가는 첫 발걸음이 되기도 합니다. 의학지식같은 특히나 눈으로 더더욱 보이지않는 미묘한 정신적 질환은.. 이런 정보가 너무나도 소중합니다ㅠ
Add(조용한 adhd)의 경우엔 알 필요도 있어요 저는 adhd가 뭔지도 몰랐었는데 주변인이 먼저 얘기를 해줘서 검사받게 된 케이스에요. 학업 혹은 사회생활에 문제가 반복 발생해서 자존감이 많이 하락하게 돼요.. 주의집중력 부족이 뇌의 생김새 문제에 따른 것임을 알게되면서 좀 더 후련합니다
그렇다고 현실이 달라지진 않지만 어떤 명칭으로 정리되면 정의된 병과 공존하되 특징을 아니 대처하면 된다 라고 좀 더 편한 마음을 갖게 되더라구요..😢
내가 그냥 잘 잃어버리고 실수 많이 하는 등신이다 난 노답이다(하지만 또다시 증상발생) 에서 음 뇌생김이 달라서 문제를 많이 일으켰구나(나는 adhd니까 크로스체크를 넘어서 +1체크) 해야겠다, 귀가하면 무조건 차키 두는 바구니 만들기
이렇게 하는 식이랄까요
각자 생각하기 나름인것 같음 . 문제점을 제대로 인식하고 그 안에서 자기가 살아가는 방식을 만들어 가는데에 초점 맞추면 한계에 머물게 한다는 생각은 못할듯. 막말로 저렇게 규정하지않으면 사회에서는 그냥 부적응자, 눈새 취급받고 스스로는 자책하면서 지내고 악순환의 영향일텐데 이게 더 안타까운일아님?
오히려 진단을 받는게 좋지 않나요? 내 정신 질환은 내가 아니라 그저 질환인데? 오히려 이걸 알게되서 내가 잘 집중도 못하고 일상생활 힘들었던걸 호전시킬 수 있고 내 노력이 노력한대로 돌아오고 남들처럼 집중 잘되는 인생 살 수 있는게 좋은거 아닌가? 만약 모른채로 계속 살면 억울하잖아요. 오히려 만약 제가 adhd를 진단 받았으면 안도했을거예요. 제 게으름이 사실은 이 질환 때문이고 내가 게으른게 아니였다는 증명이 되잖아요. 그리고 adhd가 있음에도 난 지금까지 열심히 살았으니까 오히려 대단한게 아닐까요
낙인... 근데요 내 아이가 조용한... 이런 경우이면 오히려 일찍 알아서 치료 방법을 취해야해요 남들과 다른걸 인정받지 못해서 아이가 상처받고 계속 주눅들어 있어요 예로 아이는 집중을 못!해서 멍해 있는데 선생님은 딴 생각 한다고 혼내고 줄넘기 못해서 점수 안주고 노력을 안하는게 아니고 못 하는건데 이런 생활이 몰라서 계속 방치된다면 아이의 미래는 어찌 될까요?
공부도 잘 하는편이고 말도 많이 안해서 아닐거라고 생각했는데..
나랑 똑같다...
안 조용하고 산만하고 말 빠른데요? 말도 중간에 끊고... 어릴때 표가 덜 나는 유형인거죠.. 서서히 꾸준히 표가 납니다
아....저도 조용한 ADHD인걸까요..
내 새끼도..😢😢😢😂😂❤🎉
ADHD 만 아니라 ADD도 있어요 박사님 !!!
나도구랬음 가정통신문
말수가적음 지도가필요함
나도 조용한 과...
육지담이 진짜 ADHD의 표본인가
박소연이 성인 adhd
난가....
어지르고 정리정돈 안되는 게 ADHD약먹음 잘하게 될까요?^^;;
잘 잃어버리고 잊어버리고 의욕은 강한데 실행은 못하고.. 약이 도움 될까요
@@ふぃいdkdkd222…. 큰맘먹고 병원 갔는데 오히려 약이 각성제? 먹은 것처럼 낮에 에너지 쪽쪽 다 쓰고 저녁쯤에 약빨 떨어져서 급 피곤하고 배고파져서 폭식하고 더 우울해졌ㅇ네용 ㅠㅠ 병원만 가면 괜찮아지겠지 했는데ㅠㅠㅠ
될 듯 어렸을 때부터 그러셨어요? 일단 자가 테스트 먼저 하시고 맞으명 병웡 가시는 게 좋을 듯
@@아이스티-n4o 약 먹으려면 병원 가야하고 병원 가게 되면 결국 병력이라 보험료 올라간다던데 사실인가요? ㅠㅠ
정리정돈은 계속 노력해야되구요약 먹으면 충동성이 많이 좋아져요
조용한 adhd라면 adhd-i를 말하는건가요?
ADHD-PI
@@seriouscat0감사합니다 저희 책엔 h,i,c 였는데 정식 명은 pi군요
우린 모두 adhd다
멍멍이 같은 소리 ㄴ
유독 심해야 ADHD라고 진단하는 거임
@@아이스티-n4o 멍멍
❤❤
25살 딸을 둔 엄마인데 아이 6살때 느끼고 7살즈음 정신과선생님한테 물어봐서 조용한 ADHD진단 받았어요 같은걸 가르치는데 지난번엔 즐거워하며 알았던 답을 이번엔 모르고 줄넘기 수업 있는 날은 학교 가기 싫어하고 많이 힘들어 했어요 근데 정신과 치료만으론 안되더라고요 약 복용 후 구토증상 느끼고 항상 멍해 있었어요 부모로써 매일 울고 힘돌었네요 우연히 알게된 치료센터(클리닉)에서 완치는 아니지만 개선되서 어느정도? 일상 생활을 하네요
인싸들 술자리보면 죄다 말끊고 본인들 말하기바쁘던데
후... 내가 바보가 아니라 adhd 엿구나! 다행이다 ㅎㅎ
원인이뭔지 아시는분 태아때는 알수가없으니...
사냥시대때부터 지금까지 유지된데에는 그 장점도 커서 아직 살아 남아있는거다 하네요.. 유전이라는데, 이부분은 가족들한테 말안하는중입니다 ㅋㅋ
머릿속은 굉장히 복잡한 ADHD
....N이라 그런가
왜 adhd 있는 아이나 어른은
거의 미남, 미녀이지?
나 ADHD였어.? 그럴수 있지 뭐....헿
이세상 거의 모든 사람들이 adhd라고 할듯..
이래서 adhd 저래서 adhd..
정신과 돈 벌려고 별의별 질환 다 만들어서 현혹시키는거 아님??
ㅈ진짜 이런 멍청한 애들 경계성지능 아님?
그럼 병명이 애초에 만들어졌겠냐?
다들 저러는데 유독 심해야 병명이 붙겠지ㅋㅋㅋㅋㅋ
2주의 13일 동안 잘 싸다가 똥 한 번 못 싼다고 변비라 그러냐? 생각을 좀 하고 살아라
1902년 영국 소아과 의사에 의해 발견 됨이라고 네이버에 검색만 해도 나온다
아인슈타인이랑 피카소, 다빈치, 빌 게이츠, 이디슨 등등이 이 병을 앓았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그래..뭐 안겪어보면 뭘 알겠냐
그렇게 생각 할 만해
말해도 adhd 안해도 adhd ㅋㅋㅋㅋ
한국
내나이 50인데 내가 그런거같아
지금도 마찬가지
😅
난가..?
ㅡㅡ 에스더에게 ADHD 병이 있다 라는 정답을 이미 갖고있고 어렸을때 아무리 조용했어도 ADHD였을거라는 것으로 덮어씌우는 장면이네요. 에스더님 질문 잘 했다 정말 똑똑하네요.
방송이나 보고 댓글 달아라 븅 신아
나 ADHD 심한 사람인데 방송 보니까 저 사람 ADHD 맞드만 ㅋㅋㅌㅋㅋㅋ
오은영 주전공인가 세부전공인가 여하튼 그게 ADHD라고 본인 입으로 말 했는데 니가 의사임?
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