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게 올려주시는 것만 보다가 출시 날 깨끗한 뇌 상태로 제 것 밀고 좀 시간이 지나서 이번에 플레체 업데이트 된 기념으로 서림님 생방 다시보기 쭉 돌려봤는데, 왜 지금까지 새로운 스토리가 나왔을 때 서림님 생방에 구경을 안 갔었나 후회 되는 12시간 영상이었어요. 다른 분들이 잘 못 됐다는건 아니지만, 스토리 보면서 그냥 창을 닫아버리거나 흐응~ 이러시기만하고 휙휙 넘기거나 하는것 만 보다가 이렇게 소식좌 식사하는 것마냥 꼭꼭 씹어 드시는 분 처음 봤습니다ㅋㅋㅋㅋㅋㅋ 말 그대로 너무 씹어 드셔서 위에서 소화할게 없을 정도... 이 영상 다시보기로 꼬박 하루 다 보냈네요. 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클라우디아는 아만에게 '모든 것을 걸었고', 아만은 무언가를 위해 '모든 것을 걸었다'고 얘기했다. 그리고 아만은 모험가인 우리에게 '선택'하라고 하고있다... 생각하게 되는 영상이네요. 이렇게 모든것을 음미하며 함께 생각해보는 여정도 정말 소중한 시간이었어요 ! 감사합니다
아만은 빛을 담을 수 있는 그릇이기도 하면서(석상 힘 흡수) 어둠(카제로스 부활)의 그릇(퀘스트 오브젝트로 언급) - 혼돈의 존재로 만들어진 그릇, 교단의 보물인 거 같고 카제로스 군단은 아만을 이용해서 부활을 꾀하고 있지만 아만은 그걸 그대로 이루어주진 않을 거 같구.... 그게 이번에 성물 속 신성력을 담은 것과 연관이 있을 거 같구요 루테란이 하지 못한 끝맺음을 한다 했으니 카제로스와 척을 지는 건 확실한데 과연 모험가와 아크라시아를 위한 선택일 지는 모르겠네요 본인이 희생하는 건 맞는 거 같고...ㅠㅠ
떡밥들에 대한 예상 대주교 바실리오의 양손 : 검은 장갑과 흰 장갑(맨손?) 어둠과 빛을 동시에 품은 어떤 존재를 향한 방향성의 상징이라고 생각합니다. 참조 : 카마인 "루페온은 빛과 어둠, 질서와 혼돈을 모두 차지하기 위해 떠났다." -> 바실리오 : 신의 시대는 저물었다고 말하며 새로운 질서의 탄생을 선언 > 떠나버린 루페온과 루페온의 명령에 따라 침묵하는 신들을 저버리고 "질서"라는 것을 절대화 한 것으로 보입니다. 즉, 인격신에 대한 숭배에서 개념신에 대한 숭배로 넘어간 것. 이제 이들은 완전한 질서를 세우는 것을 목적으로 삼고자 하며, 빛의 질서인 신들의 힘과 어둠의 질서인 카제로스의 힘을 한데 모아 새로운 질서를 탄생시키고자 하는 것일 것 같습니다. 열쇠는 어떤 물건이 아니라 하나의 영혼과 같은 것이었으리라 생각이 듭니다. 황혼은 그런 열쇠의 영혼을 데런의 육신에 담아 아만을 탄생시킨 것으로 보입니다. 그것은 이 데런의 육신이 카제로스의 육신에 남겨진 힘과 카제로스의 영혼을 담는 "그릇"으로 만들기 위한 것이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열쇠의 영혼이 담겨 있으므로 아크를 누가 모으든 상관없이 아크는 열쇠를 중심으로 모이게 될 것이며, 이에 따라 "열쇠"로서 완성된 아크를 품고 동시에 "그릇"으로서 카제로스를 품음으로써 아만은 빛과 어둠을 모두 품은 새로운 질서가 되는 계획인 것이죠. 아마도 이것이 황혼이 추구하는 새로운 질서의 계획일 것이며, 그렇기 때문에 황혼이 아만을 "교단의 보물"이며 "새로운 시대"라고 칭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안토니오 : (빛은) 질서와 혼든을 가지지 못할 것이다. -> 이제 이들은 더 이상 "과거의" 루페온을 섬기지 않으며 새로운 질서로서의 "제2의" 루페온을 탄생시키고자 하는 듯 합니다. 이것은 아마도 카제로스가 계획하고 있는 것(아크를 소유하여 양쪽 세계를 모두 다스리는 완전한 존재가 되는 것)과 같은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에 반해 아만은 이들과 동일한 과정을 밟고 있으나 그 결과는 다른 것을 추구하고 있다고 봅니다. 아만은 열쇠이자 그릇으로서 아크와 카제로스를 자신 안에 모두 받아들인 다음, 아크의 힘을 이용(혹은 역류)하여 아크와 카제로스 모두를 소멸시킬 계획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럼 루테란이 카제로스를 소멸시키지 않고 봉인하는데 그쳤던 이유가 당시 카제로스와 아크를 함께 소멸시킬 수 없었기 때문일까요? 카제로스는 루테란의 선택(카제로스를 봉인하는데 그친 것)이 오만했었다고 얘기하는 장면이 나왔었는데, 훗날 자신과 아크를 동시에 소멸시키기 위해 일부러 자신을 소멸시키지 않은 것을 오만하다고 평가한 것이 되겠네요. 카제로스는 자신이 아만이라는 그릇을 통해 다시 부활하게 되면 루테란과 아만의 뜻대로는 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네요.
주인공이 아만에게 집착을 할만큼 길게 여정을 떠나지도 않았으며 플레체에서 아만은 주인공을 자신에게 오도록 유도하고 (물론 데런들 구할려는 의도였지만) 정작 만나서 하는소리는 자기를 찾지 말아달라; 아크를 7개나 찾은 시점에서 찾지 말아달라고 하는데도 플레체까지 찾아갈만한 깊이있는 우정이였나 아만이 ..?
전 아만의 테마의 그 후반부에 갑자기 분위기가 아련해지면서 비장해지는? (아만테마 초중반부는 아만의 일생, 고뇌를 묘사한듯 어두운느낌이 나더라구요) 이 부분이 뭔가 아만이 중요한 순간에 많은 생각을 하며 무언가 큰 결심을 하는 순간을 묘사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클라우디아가 아기인 아만을 안고 환하게 웃는 순간 그때 클라우디아가 아만을 데리고 도망을 칠 결심을 할 때 아만 테마 후반의 아련한 부분이 갑자기 비장하게 나오는 그 순간 아만의 결심, 선택의 순간 동시에 클라우디아의 선택의 순간을 같이 묘사하는?? 아만을 나타내는 곡임과 동시에 클라우디아를 같이 나타내는거 아닐까? 그런의미의 스포일러가 아닐까 했어요 저는 그런생각이 들었습니다 반박시 님들 말이 다 맞음
한가지 의문점이 들었던게, 20년전 아기 아만을 데리고 도망친 장소가 플레에서 아만이 성물의 힘을 받아들인 곳과 같은 장소인거 같은데 그렇다면 클라우디아가 세이크리아가 아니라 플레체에서 도망친게 되는데 왜 다시 플레체로 돌아왔었던 건지 의문이네요. 로아에서 아무 의미없이 같은 장소를 또 보여준건 아닐거 같은데 말이죠. 세이크리아에서 의식을 진행하려던 장소를 굳이 플레체에 똑같이 만들었다? 흠....
구스토가 흑막일 수가 없는게 구스토가 마지막에 흑막이면 실망한 사람들이 부캐 키울때 플레체 스토리 할 맘이 들겠냐구 ㅋㅋㅋㅋ 제 생각엔 쪽지같은거 섬세하게 읽지 않고 큰 맥락만 보는 사람은 관상이나 상황보고 교황이라네? 흑막인가? 하고 의심하게 만들고 세세하게 쪽지나 편지 다 읽어보는 사람만 구스토를 믿을 수 있도록 제작진이 단서를 짠 것 같아요. 스토리 잘 안 보는 사람은 구스토가 누군지도 모르더라고요ㅋㅋㅋㅋㅋ
이미 나온 가설일지도 모르지만 황혼은 에버그레이스와 같은 힘을 창조해내는게 목적이라고 생각되네요. 일단 에버그레이스는 아크의 빛과 혼든의 어둠이 결합하여 탄생한 존재인데 루페온의 힘이라고 하는 신성력, 그것과 상반된 혼돈에서 탄생한 악마의 힘을 빌헬름과 안토니오가 보여준것처럼 몸에 흡수하여 두 힘을 모두 사용하려는 모습이 비슷해 보이더라구요. 또한 데런이란 종족도 생각해보면 기에나와 시리우스가 만든 인간에게 악마의 힘이 담겨진 이질적인 존재여서 황혼이 수많은 데런을 재료로 쓰인다고 생각되네요. 그중에서도 아만이 어떠한 선택을 받았던 태생적이던 알수없는 이유로 신성력이 타고난 데런이여서 특별한 재료로 황혼에게 관리되었던거라고 추측해봅니다. 빛과 혼돈이 합쳐 가디언이 탄생한것처럼 둘을 결합하여 새롭게 창조된 존재? 힘? 물질? 그러한것을 만들 그릇으로 말이죠.
흠... 이그니스 대성당 지하의 신상 중에서 알데바란, 크라테르, 아크투르스가 남아 있는데... 전부 엘가시아 대신전 계단 왼쪽 편에 있는 신들이네요;; 거기에 프로키온까지 해서 네 개의 신상이 있었는데.... 설마 저 부서진 석상은 프로키온일까요? 대신전 오른쪽 편에는 빈자리가 있긴한데... 거긴 안타레스가 있던 곳 인데요;; 흐음... 아만이 힘을 받을 때 장면 연출도 니나브가 라우리엘에게 활 쏠 때랑 비슷한 느낌이고... 다크 프리스트 아바타도 그냥 팔았던게 아닌거 같고... 황혼이랑 엘가시아가 뭔가 관련 있을 거 같긴 한데... 추적 단서가 없네요 ㅠㅠㅠ
10:03:56 라제니스의 대의를 위한 라우리엘의 희생으로 해방과 동시에 아크라시아의 붕괴를 야기시켰고 그렇다면 이것은 소수가 다수를 위한 희생과 대의가 맞는것인가,하는 생각을 했어요 큐브를 통해 선택받자와 모험가가 500년만에 나타난것을 보고 라제니스도 포함하여 새로운 시대를 맞이할수있게 선택한것인가? 그래서 억겁의 시뮬레이션을 쌓은거구나 하고 추측도 해보게 되었네요ㅎ 서림님 해석정리 영상도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플레체 스토리 해석, 과자 프레첼을 생각해봤는데, 프레첼은 3개의구멍(성경의 삼위일체 느낌)이 난 매듭모양의 과자. 원래는 부드러운빵이었는데, 한 번 더 구워서 색이 까매지고 딱딱해져서 실패작이 된 줄 알았지만 지금의 완성된 프레첼의 모습이 됨. 오늘 플레체에서 보여준 아만의 변신한 모습이 마지막 변신이라고 생각했고, 어느편에서든 플레체에서 아만의 결심은 바뀌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됨.
스포주의 나는 지금까지 많은게임을 해오고 많은책을 읽었지만 이토록 어떠한 캐릭터에 감정이입을하고 과몰입을해보는건 처음이었던것같다.... 어머니의 헌신적인 사랑과 희생은 아무리 나라고 할지라도 감정이입을 안할래야 안할수가없었다. 나는 내가 감정이입을 할수밖에없었던이유를 정리해보려한다. 우선 클라우디아와 아만은 아만이 데런이기에 평범하지는않지만 행복하게 살고있었다... 첫번째는 이미 가방에 짐을 넣어두었고, 집에 아만이 숨을장소가있었으며, 가방안에 편지가있었다는 점을 봤을때 클라우디아는 이런날이 올것이라고 이미 알고있었다고생각된다는것이다. 그렇다면 왜그랬을까... 그건 사람들사이에서 살았기때문이다. 숨어사는입장에서는 그리 좋은 선택지는 아니기때문이다. 어째서 사람들사이에 숨어사는길을 선택했을까...이건 아마도 클라우디아는 아만이 데런, 혹은 악마로써의 삶이 아닌 인간으로써 살아가길 원했기때문이 아닐까 싶다. 그렇기때문에 들킬위험을 감수하더라도, 도망쳐다니며, 아만이 안좋은 경험을하더라도 감수하고 사람들 사이에서 살며 아만 스스로에게 사람으로써의 정체성을 만들어주려고한것이라고 생각한다. 두번째는 클라우디아가 사망한 위치와 상처들이다. 클라우디아와 아만이살던곳은 지도상으로 북쪽 끝이다 하지만 클라우디아가 사망한위치는 집을기준으로 동쪽으로 빙~돌아 서쪽끝에있는 절벽에서 사망했다. 또한 옷과 손에 흙탕물로 보이는 얼룩들과 얼굴의 잔상처들은 클라우디아가 자신의 목숨이 위험한 상황에서조차 아만을생각하며 아만이 숨어있는곳에서 사제들을 멀리 떨어뜨리기위해서라고 생각된다. 상처가 생겨도, 자신이 더러워지더라도 사랑하는 아들인 아만을 지키기위해서... 세번째는 사망한 클라우디아의 모습이다. 이건 너무잔인하게죽었다 이런수준의 이야기가 아니다. 클라우디아가 사망한후 아만이 발견하고나서 클라우디아의 얼굴이 줌인되었을때 나에게 제일먼저 보인건 감지못한 두눈과 흘러내린 눈물자국이었다. 그걸보고 제일먼저든생각은 클라우디아는 죽는 그순간 까지도 아만을 생각했다 는것이었다. 자신이 죽으면 혼자남게될 아만에대한 미안함과 죄책감, 그리고 걱정하는 감정 그자체가 너무나도 뼈아프게 느껴졌다... 네번째는 아만의 폭주 이다. 난 아만의 폭주를보며 제발 저쓰레기들 다죽여버려라고 외치고있었다...하지만 바로그때 클라우디아의 손이 아만의 얼굴을 어루만지며 하는 말에 나는 말문과 동시에 숨이 턱 막혔다. 클라우디아의 대사와함께 아만의 폭주는 사그라들었고, 알고보니 아만이 본 엄마의 말과 행동은 환각이었다... 이걸로봤을때 아만에게 엄마 클라우디아의 존재가 얼마나 큰지를 뼈저리게 느낄수있었다. 이제와서 생각해보면 그동안 클라우디아가 아만에게 주었던 진심어린 사랑이 폭주하는 아만을구했다고 생각한다... 페이튼 스토리를 생각해보자, 충동을 조절하지못하고 휩싸인 데런들은 그저 악마로 전락해버린다. 지금이야 성인이고 스스로 조절한다고 하지만 그때당시의 어린아만이 분노에 눈이멀어 충동에 휩싸였다면 아만은 그저 악마,혹은 괴물로 전락해버렸을지도 모른다. 클라우디아의 아만을향한 사랑은 편지 그대로 자신이 지켜주지못할때에도 아만을 지켜주었다는것이된다... 다른이야기로 잠깐 넘어가자면 아만이 클라우디아의 눈을감겨주자 바루디우슨지 뭔지하는 수세미닮은 자식의 대사는 너무나도 역겨웠고, 분노가 머리끝을 뚫기 일보직전까지 갔었다. 내 손으로 죽이고싶었지만 그건 이루어질수없었다. 너무나도 아쉽다... 다시 원래대로 돌아와서 다섯번째는 클라우디아의 과거 회상이다. 클라우디아는 과거 황혼소속이었지만 어린아만을 의식에 희생하는것에 의구심을품고 그들의 교리의 절대적인 존재인 빛을 등지며 자신의 그림자 안에 아만을 품어 아만의 운명을 완전히 바꾸었다. 친모가 아님에도 클라우디아가 아만에게 준 사랑은 마음속에서 우러러나오는 진심어린 사랑이었다... 또한 어린아만을 품에 안고 아만을바라보는 눈은 어린아만을 향한 클라우디아의 다정함과 사랑을 너무 잘표현했다고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클라우디아의 무덤앞에서의 아만의 대사로 보았을때. 클라우디아의 진심어린 사랑은 20년이 지난 지금에도 아만의 마음속에서 빛이되어 아만을 비추어주고 있으며 아만을 지탱해주고있다는게 느껴지는것도 너무 좋았다... 클라우디아는 그저 게임속의 등장인물일 뿐이지만 클라우디아라는 캐릭터는 존경받고 사랑받아야할 캐릭터라고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이번 플레체를 플레이하면서 해소된것 하나...아만이 주먹을쥐고 빤히쳐다보는 버릇이 전에도 몇번 나왔는데 그 버릇은 두려울때 마다 엄마가 가르쳐준 행동이었다는거...
앗...아...
헐..
ㅠㅠㅠ
엄청 예리하시네...
스토리를 봤을 때보다 이 댓글이 더 슬프다..
구스토가 언급된 흑막에 반박하는 증거 하나 가져옴
황혼의 섬에서 황혼의 일지에
"우리의 오랜 사명을 저버린 교황 구스토 역시 응당한 대가를 치를 것이다."
2년전부터 있던 스크립트 인데 지금 구스토가 흑막이 되면 앞뒤가 전혀 안맞게됩니다.
1:29:00
이때 디버프창을 못보신 것 같네요. 별내용이 아니긴 하지만 사소한 디테일 하나 놓쳐서 아쉽네요 ㅠㅠ
디버프 내용 : 누군가의 강렬한 시선. 누군가 지켜보는 기분이 든다. 스쳐 지나간 플레체의 수많은 사람 중에 익숙한 누군가를 보았던 것 같기도 하다.
로아의 스토리를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써 너무 반가운 채널이고 감사한 영상이네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네요 너무 좋아요 ㅜ
제가 박서림님을 제일 좋아하는 이유를 한번 더 느꼈어요...
상황마다 다 배경 지식을 알려주시고 그러니까 더 몰입도 되구 너무 좋아요 ㅎㅎ
짧게 올려주시는 것만 보다가 출시 날 깨끗한 뇌 상태로 제 것 밀고 좀 시간이 지나서 이번에 플레체 업데이트 된 기념으로 서림님 생방 다시보기 쭉 돌려봤는데,
왜 지금까지 새로운 스토리가 나왔을 때 서림님 생방에 구경을 안 갔었나 후회 되는 12시간 영상이었어요.
다른 분들이 잘 못 됐다는건 아니지만, 스토리 보면서 그냥 창을 닫아버리거나 흐응~ 이러시기만하고 휙휙 넘기거나 하는것 만 보다가
이렇게 소식좌 식사하는 것마냥 꼭꼭 씹어 드시는 분 처음 봤습니다ㅋㅋㅋㅋㅋㅋ 말 그대로 너무 씹어 드셔서 위에서 소화할게 없을 정도...
이 영상 다시보기로 꼬박 하루 다 보냈네요. 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클라우디아는 아만에게 '모든 것을 걸었고', 아만은 무언가를 위해 '모든 것을 걸었다'고 얘기했다.
그리고 아만은 모험가인 우리에게 '선택'하라고 하고있다...
생각하게 되는 영상이네요.
이렇게 모든것을 음미하며 함께 생각해보는 여정도 정말 소중한 시간이었어요 ! 감사합니다
저는 아만이 모든 것을 걸었다고 말하는 거 듣자마자... 라우리엘이 생각났어요ㅠㅠㅠ
11:41:02 이 부분에 나온 아만의 대사에서 보면 자신을 위해 모든것을 희생한 어머니의 선택을 언급하는데 티저에서 말한 어머니와는 다른 선택을 한다는게 희생이 아닌 다른선택을 한다는게 아닐까요.
아크는 희생이라는 말을 카마인과 했던 아만이니까요
세이크리아는 제 3의 신과 같은 인간의 시대를 열기 위해 움직이는 거 같기도.. 그게 신의 뜻이라고 생각하면서.....
신께서 허락하신 은총이라며 실마엘 혈석을 언급한 것도
그것이 카제로스의 힘인 걸 알지만 그 역시도 '이용'하여 인간의 시대를 열려는 게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루페온이 떠난 건 진작에 알고 있었을 거 같구요
볼다이크가 나와봐야 더 알 수 있을듯ㅠㅠ
아만은 빛을 담을 수 있는 그릇이기도 하면서(석상 힘 흡수)
어둠(카제로스 부활)의 그릇(퀘스트 오브젝트로 언급)
- 혼돈의 존재로 만들어진 그릇, 교단의 보물인 거 같고
카제로스 군단은 아만을 이용해서 부활을 꾀하고 있지만
아만은 그걸 그대로 이루어주진 않을 거 같구....
그게 이번에 성물 속 신성력을 담은 것과 연관이 있을 거 같구요
루테란이 하지 못한 끝맺음을 한다 했으니 카제로스와 척을 지는 건 확실한데 과연 모험가와 아크라시아를 위한 선택일 지는 모르겠네요
본인이 희생하는 건 맞는 거 같고...ㅠㅠ
6:29:00 금자피셜
6:20:33 안토니오 대사에 '추락한 자여'라고 하는 거 같은데 아브렐슈드 노래가사랑 관련 있을까요?
떡밥들에 대한 예상
대주교 바실리오의 양손 : 검은 장갑과 흰 장갑(맨손?) 어둠과 빛을 동시에 품은 어떤 존재를 향한 방향성의 상징이라고 생각합니다.
참조 : 카마인 "루페온은 빛과 어둠, 질서와 혼돈을 모두 차지하기 위해 떠났다."
-> 바실리오 : 신의 시대는 저물었다고 말하며 새로운 질서의 탄생을 선언 > 떠나버린 루페온과 루페온의 명령에 따라 침묵하는 신들을 저버리고 "질서"라는 것을 절대화 한 것으로 보입니다. 즉, 인격신에 대한 숭배에서 개념신에 대한 숭배로 넘어간 것. 이제 이들은 완전한 질서를 세우는 것을 목적으로 삼고자 하며, 빛의 질서인 신들의 힘과 어둠의 질서인 카제로스의 힘을 한데 모아 새로운 질서를 탄생시키고자 하는 것일 것 같습니다. 열쇠는 어떤 물건이 아니라 하나의 영혼과 같은 것이었으리라 생각이 듭니다. 황혼은 그런 열쇠의 영혼을 데런의 육신에 담아 아만을 탄생시킨 것으로 보입니다. 그것은 이 데런의 육신이 카제로스의 육신에 남겨진 힘과 카제로스의 영혼을 담는 "그릇"으로 만들기 위한 것이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열쇠의 영혼이 담겨 있으므로 아크를 누가 모으든 상관없이 아크는 열쇠를 중심으로 모이게 될 것이며, 이에 따라 "열쇠"로서 완성된 아크를 품고 동시에 "그릇"으로서 카제로스를 품음으로써 아만은 빛과 어둠을 모두 품은 새로운 질서가 되는 계획인 것이죠. 아마도 이것이 황혼이 추구하는 새로운 질서의 계획일 것이며, 그렇기 때문에 황혼이 아만을 "교단의 보물"이며 "새로운 시대"라고 칭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안토니오 : (빛은) 질서와 혼든을 가지지 못할 것이다. -> 이제 이들은 더 이상 "과거의" 루페온을 섬기지 않으며 새로운 질서로서의 "제2의" 루페온을 탄생시키고자 하는 듯 합니다. 이것은 아마도 카제로스가 계획하고 있는 것(아크를 소유하여 양쪽 세계를 모두 다스리는 완전한 존재가 되는 것)과 같은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에 반해 아만은 이들과 동일한 과정을 밟고 있으나 그 결과는 다른 것을 추구하고 있다고 봅니다. 아만은 열쇠이자 그릇으로서 아크와 카제로스를 자신 안에 모두 받아들인 다음, 아크의 힘을 이용(혹은 역류)하여 아크와 카제로스 모두를 소멸시킬 계획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럼 루테란이 카제로스를 소멸시키지 않고 봉인하는데 그쳤던 이유가 당시 카제로스와 아크를 함께 소멸시킬 수 없었기 때문일까요? 카제로스는 루테란의 선택(카제로스를 봉인하는데 그친 것)이 오만했었다고 얘기하는 장면이 나왔었는데, 훗날 자신과 아크를 동시에 소멸시키기 위해 일부러 자신을 소멸시키지 않은 것을 오만하다고 평가한 것이 되겠네요. 카제로스는 자신이 아만이라는 그릇을 통해 다시 부활하게 되면 루테란과 아만의 뜻대로는 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네요.
5:18:45 균형 스트립트에서 정말로 균형 = 완성되지 않는 것..카마인이랑 연관이 있는게 맞긴 한가보네요
저물어버린 신들의 시대를 이어붙히는게 황혼의 사명이라면 아만은 떠나간 신을 강림시킬 그릇, 즉 루페온이 강림할 그릇 내지는 아크를 담아 하나로모으는 그릇인거 같습니다.
주인공이 아만에게 집착을 할만큼 길게 여정을 떠나지도 않았으며 플레체에서 아만은 주인공을 자신에게 오도록 유도하고 (물론 데런들 구할려는 의도였지만) 정작 만나서 하는소리는 자기를 찾지 말아달라; 아크를 7개나 찾은 시점에서 찾지 말아달라고 하는데도 플레체까지 찾아갈만한 깊이있는 우정이였나 아만이 ..?
전 아만의 테마의 그 후반부에 갑자기 분위기가 아련해지면서 비장해지는?
(아만테마 초중반부는 아만의 일생, 고뇌를 묘사한듯 어두운느낌이 나더라구요)
이 부분이 뭔가 아만이 중요한 순간에 많은 생각을 하며 무언가 큰 결심을 하는 순간을 묘사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클라우디아가 아기인 아만을 안고 환하게 웃는 순간 그때 클라우디아가 아만을 데리고 도망을 칠
결심을 할 때 아만 테마 후반의 아련한 부분이 갑자기 비장하게 나오는 그 순간 아만의 결심, 선택의 순간 동시에
클라우디아의 선택의 순간을 같이 묘사하는?? 아만을 나타내는 곡임과 동시에 클라우디아를 같이 나타내는거 아닐까?
그런의미의 스포일러가 아닐까 했어요 저는 그런생각이 들었습니다 반박시 님들 말이 다 맞음
지혜의 섬에서 발견했던 구스토가 남긴 편지가 플레체의 이그니스 대성당 지하 시나리오 중에 감옥 바닥에 등장합니다. 즉, 구스토가 언젠가 그곳에 감금되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한가지 의문점이 들었던게,
20년전 아기 아만을 데리고 도망친 장소가 플레에서 아만이 성물의 힘을 받아들인 곳과 같은 장소인거 같은데
그렇다면 클라우디아가 세이크리아가 아니라 플레체에서 도망친게 되는데 왜 다시 플레체로 돌아왔었던 건지 의문이네요.
로아에서 아무 의미없이 같은 장소를 또 보여준건 아닐거 같은데 말이죠.
세이크리아에서 의식을 진행하려던 장소를 굳이 플레체에 똑같이 만들었다? 흠....
구스토가 흑막일 수가 없는게 구스토가 마지막에 흑막이면 실망한 사람들이 부캐 키울때 플레체 스토리 할 맘이 들겠냐구 ㅋㅋㅋㅋ
제 생각엔 쪽지같은거 섬세하게 읽지 않고 큰 맥락만 보는 사람은 관상이나 상황보고 교황이라네? 흑막인가? 하고 의심하게 만들고 세세하게 쪽지나 편지 다 읽어보는 사람만 구스토를 믿을 수 있도록 제작진이 단서를 짠 것 같아요. 스토리 잘 안 보는 사람은 구스토가 누군지도 모르더라고요ㅋㅋㅋㅋㅋ
이미 나온 가설일지도 모르지만 황혼은 에버그레이스와 같은 힘을 창조해내는게 목적이라고 생각되네요.
일단 에버그레이스는 아크의 빛과 혼든의 어둠이 결합하여 탄생한 존재인데 루페온의 힘이라고 하는 신성력, 그것과 상반된 혼돈에서 탄생한 악마의 힘을 빌헬름과 안토니오가 보여준것처럼 몸에 흡수하여 두 힘을 모두 사용하려는 모습이 비슷해 보이더라구요.
또한 데런이란 종족도 생각해보면 기에나와 시리우스가 만든 인간에게 악마의 힘이 담겨진 이질적인 존재여서 황혼이 수많은 데런을 재료로 쓰인다고 생각되네요.
그중에서도 아만이 어떠한 선택을 받았던 태생적이던 알수없는 이유로 신성력이 타고난 데런이여서 특별한 재료로 황혼에게 관리되었던거라고 추측해봅니다. 빛과 혼돈이 합쳐 가디언이 탄생한것처럼 둘을 결합하여 새롭게 창조된 존재? 힘? 물질? 그러한것을 만들 그릇으로 말이죠.
무지성 추측이지만
어찌저찌 아만이 카제로스 아니면 루페온에 대적하는 힘을 담는 그릇 정도로 되고 나중에 주인공이랑 '필요한 악'으로써 대립하지 않을까 대충 추측해봄
흠... 이그니스 대성당 지하의 신상 중에서 알데바란, 크라테르, 아크투르스가 남아 있는데... 전부 엘가시아 대신전 계단 왼쪽 편에 있는 신들이네요;; 거기에 프로키온까지 해서 네 개의 신상이 있었는데.... 설마 저 부서진 석상은 프로키온일까요? 대신전 오른쪽 편에는 빈자리가 있긴한데... 거긴 안타레스가 있던 곳 인데요;; 흐음... 아만이 힘을 받을 때 장면 연출도 니나브가 라우리엘에게 활 쏠 때랑 비슷한 느낌이고... 다크 프리스트 아바타도 그냥 팔았던게 아닌거 같고... 황혼이랑 엘가시아가 뭔가 관련 있을 거 같긴 한데... 추적 단서가 없네요 ㅠㅠㅠ
대체 웃을수 있는 스토리는 언제 나오지? 3개의 로웬 엘가시아 플레체가 다 슬픔이 있어...
파푸니카
볼다이크 ㅋㅋㅋ npc 이름이 히브스터임
5:26:48 책갈피
10:03:56 라제니스의 대의를 위한 라우리엘의 희생으로 해방과 동시에 아크라시아의 붕괴를 야기시켰고 그렇다면 이것은 소수가 다수를 위한 희생과 대의가 맞는것인가,하는 생각을 했어요
큐브를 통해 선택받자와 모험가가 500년만에 나타난것을 보고 라제니스도 포함하여 새로운 시대를 맞이할수있게 선택한것인가? 그래서 억겁의 시뮬레이션을 쌓은거구나 하고 추측도 해보게 되었네요ㅎ
서림님 해석정리 영상도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이번 플레체 전디렉터가 세이크리아 참교육이라 했지만 아직 참교육 아니자너...
끝나고 머리속에 물음표만 남았지만 재밌게했음
빛 루페온 혼돈 이그하람 카제로스는 심연의 군주 아닌가...?
개인적인 플레체 스토리 해석, 과자 프레첼을 생각해봤는데, 프레첼은 3개의구멍(성경의 삼위일체 느낌)이 난 매듭모양의 과자.
원래는 부드러운빵이었는데, 한 번 더 구워서 색이 까매지고 딱딱해져서 실패작이 된 줄 알았지만 지금의 완성된 프레첼의 모습이 됨.
오늘 플레체에서 보여준 아만의 변신한 모습이 마지막 변신이라고 생각했고, 어느편에서든 플레체에서 아만의 결심은 바뀌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됨.
와...로아만 12시간 하는 거예요? 리스펙 ㄷㄷ 저도 열심히 하고 싶어지네요 ㅋㅋ
스포주의
나는 지금까지 많은게임을 해오고 많은책을 읽었지만 이토록 어떠한 캐릭터에 감정이입을하고 과몰입을해보는건 처음이었던것같다....
어머니의 헌신적인 사랑과 희생은 아무리 나라고 할지라도 감정이입을 안할래야 안할수가없었다.
나는 내가 감정이입을 할수밖에없었던이유를 정리해보려한다.
우선 클라우디아와 아만은 아만이 데런이기에 평범하지는않지만 행복하게 살고있었다...
첫번째는 이미 가방에 짐을 넣어두었고, 집에 아만이 숨을장소가있었으며, 가방안에 편지가있었다는 점을 봤을때 클라우디아는 이런날이 올것이라고 이미 알고있었다고생각된다는것이다. 그렇다면 왜그랬을까... 그건 사람들사이에서 살았기때문이다. 숨어사는입장에서는 그리 좋은 선택지는 아니기때문이다.
어째서 사람들사이에 숨어사는길을 선택했을까...이건 아마도 클라우디아는 아만이 데런, 혹은 악마로써의 삶이 아닌 인간으로써 살아가길 원했기때문이 아닐까 싶다. 그렇기때문에 들킬위험을 감수하더라도, 도망쳐다니며, 아만이
안좋은 경험을하더라도 감수하고 사람들 사이에서 살며 아만 스스로에게 사람으로써의
정체성을 만들어주려고한것이라고 생각한다.
두번째는 클라우디아가 사망한 위치와 상처들이다.
클라우디아와 아만이살던곳은 지도상으로 북쪽 끝이다 하지만 클라우디아가 사망한위치는 집을기준으로 동쪽으로 빙~돌아 서쪽끝에있는 절벽에서 사망했다. 또한 옷과 손에 흙탕물로
보이는 얼룩들과 얼굴의 잔상처들은
클라우디아가 자신의 목숨이 위험한 상황에서조차
아만을생각하며 아만이 숨어있는곳에서 사제들을 멀리 떨어뜨리기위해서라고 생각된다.
상처가 생겨도, 자신이 더러워지더라도
사랑하는 아들인 아만을 지키기위해서...
세번째는 사망한 클라우디아의 모습이다.
이건 너무잔인하게죽었다 이런수준의 이야기가 아니다.
클라우디아가 사망한후 아만이 발견하고나서
클라우디아의 얼굴이 줌인되었을때 나에게 제일먼저 보인건 감지못한 두눈과 흘러내린 눈물자국이었다.
그걸보고 제일먼저든생각은 클라우디아는 죽는 그순간 까지도 아만을 생각했다 는것이었다.
자신이 죽으면 혼자남게될 아만에대한 미안함과 죄책감, 그리고 걱정하는 감정 그자체가 너무나도 뼈아프게 느껴졌다...
네번째는 아만의 폭주 이다.
난 아만의 폭주를보며 제발 저쓰레기들 다죽여버려라고 외치고있었다...하지만 바로그때 클라우디아의 손이 아만의 얼굴을 어루만지며
하는 말에 나는 말문과 동시에 숨이 턱 막혔다.
클라우디아의 대사와함께 아만의 폭주는 사그라들었고, 알고보니 아만이 본 엄마의 말과 행동은 환각이었다...
이걸로봤을때 아만에게 엄마 클라우디아의 존재가 얼마나 큰지를 뼈저리게 느낄수있었다.
이제와서 생각해보면 그동안 클라우디아가 아만에게 주었던 진심어린 사랑이 폭주하는 아만을구했다고 생각한다...
페이튼 스토리를 생각해보자, 충동을 조절하지못하고 휩싸인 데런들은 그저 악마로 전락해버린다. 지금이야 성인이고 스스로 조절한다고 하지만 그때당시의 어린아만이 분노에 눈이멀어 충동에 휩싸였다면 아만은 그저 악마,혹은 괴물로 전락해버렸을지도 모른다. 클라우디아의 아만을향한 사랑은 편지 그대로 자신이 지켜주지못할때에도 아만을 지켜주었다는것이된다...
다른이야기로 잠깐 넘어가자면
아만이 클라우디아의 눈을감겨주자
바루디우슨지 뭔지하는 수세미닮은 자식의 대사는 너무나도 역겨웠고, 분노가 머리끝을 뚫기 일보직전까지 갔었다. 내 손으로 죽이고싶었지만 그건 이루어질수없었다. 너무나도 아쉽다...
다시 원래대로 돌아와서
다섯번째는 클라우디아의 과거 회상이다.
클라우디아는 과거 황혼소속이었지만
어린아만을 의식에 희생하는것에 의구심을품고 그들의 교리의 절대적인 존재인 빛을 등지며 자신의 그림자 안에 아만을 품어 아만의 운명을 완전히 바꾸었다. 친모가 아님에도 클라우디아가 아만에게 준 사랑은 마음속에서 우러러나오는 진심어린 사랑이었다... 또한 어린아만을 품에 안고 아만을바라보는 눈은 어린아만을 향한
클라우디아의 다정함과 사랑을 너무 잘표현했다고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클라우디아의 무덤앞에서의 아만의 대사로 보았을때.
클라우디아의 진심어린 사랑은 20년이 지난
지금에도 아만의 마음속에서 빛이되어 아만을 비추어주고 있으며 아만을 지탱해주고있다는게 느껴지는것도 너무 좋았다...
클라우디아는 그저 게임속의 등장인물일 뿐이지만
클라우디아라는 캐릭터는 존경받고 사랑받아야할 캐릭터라고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아만이 카제로스 부활을 위한 열쇠이거나 그릇인가? 신이 깃들수있는 그릇인거같기도한데
시대가 과거라 예전에는 열쇠의 형태였는데 어떠한 이유로 아만이 열쇠가 된것인가???
6:23:37
6:59:38
남자데런 신직업은 쿠르잔인가..
좋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여슈샤는 로웬으로 나오고
니나브 투표로 이길 빛머니 등장
BJ 따람...다주님인가!?!
너무 기대했나....밝혀진건 구스토면상이랑 아만 입양아인것잒에 없네
구스토 흑막은 너무가신듯 황혼서도 싫어하는데
2:59:40 책갈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