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생명체의 존재가능성을 탐사해 볼 수 있는 후보 행성들의 지리적 조건들, 그리고 물이 존재하기 위한 대기와 기상, 햇빛의 조건들을 듣고 있자면 지구에 살아있는 모든 생명체들의 기적적 출현과 존재의 경이를 새삼 깨닫게 됩니다. 박사님 덕분에 광활한 우주를 다루는 까닭에 가장 거시적일 것 같은 천문학이 오히려 찰나의 빛과 물의 흔적같은 미시적 발견에서 출발하는 짜릿한 학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다음 시간도 고대하겠습니다.
재미있는게, 불과 20~30년 전만 해도 SF 영화나 소설 같은데서 외계인이 쳐들어오면 그 이유중에 하나가 지구의 '물'이라는 자원을 노려서 오는 경우가 많았죠. 근데 요즘 보면 물이라는 자원은 굳이 지구에 쳐들어올 필요 없이 우주에 생각보다 흔한 자원이라는 게 많이 밝혀지고 있네요.
00:27 유로파 클리퍼의 여정
01:40 유로파에 생명체가 있을까?
03:37 그리스 신화 속 유로파 🇪🇺
06:29 유로파의 ‘징그러움’
08:36 유로파 간헐천 ⛲️
11:46 물 맞은 갈릴레오 탐사선
14:01 안셀라두스 간헐천
16:09 생명체 가능성의 근거 🌋
18:58 유로파 클리퍼의 임무
22:20 어디에 베팅하시겠습니까?
외계생명체의 존재가능성을 탐사해 볼 수 있는 후보 행성들의 지리적 조건들, 그리고 물이 존재하기 위한 대기와 기상, 햇빛의 조건들을 듣고 있자면 지구에 살아있는 모든 생명체들의 기적적 출현과 존재의 경이를 새삼 깨닫게 됩니다. 박사님 덕분에 광활한 우주를 다루는 까닭에 가장 거시적일 것 같은 천문학이 오히려 찰나의 빛과 물의 흔적같은 미시적 발견에서 출발하는 짜릿한 학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다음 시간도 고대하겠습니다.
재미있는게, 불과 20~30년 전만 해도 SF 영화나 소설 같은데서 외계인이 쳐들어오면 그 이유중에 하나가 지구의 '물'이라는 자원을 노려서 오는 경우가 많았죠. 근데 요즘 보면 물이라는 자원은 굳이 지구에 쳐들어올 필요 없이 우주에 생각보다 흔한 자원이라는 게 많이 밝혀지고 있네요.
허리케인으로 발사연기요. 6년을 기다려야한다는데 어떤 탐사결과가 나올지 기대가 큽니다.
유로파 위성 직접 수중탐사한다는 다큐를 본지 10년 남짓 된거 같은데 이제야 사전(?)탐사선이 출발하는군요...
그래도 늦었지만 실행하는 NASA .. 너무 고맙... ㅜㅜ
예산 통과시켜준 미국의회도 쌩유 ~~
아 난 먼지님응원하는 60대입니다.고마워요. 올해R엔디 예산 삭감했을때 너무가슴 아팠네오. 먼지님 감사해요. 계속 수고하시고......좋은날은 꼭 옵니다. 힘내세요.
노벨문학상 나왔어요.
문학 코너가 잡지사에 없으면 안되죠,
꼭꼭 만들어주세요
뭔 상 탈때마다 코너를 만듬까 ㅋㅋㅋㅋㅋㅋ
엔셀라두스, 유로파 비슷한데 차이점은 어떻고 둘 중 생명체 가능성은 왜 유로파가 더 높을지 궁금합니다. 수중탐사가 유로파 생명체엔 재앙이 될 수도 있다는 얘기도 있던데 그런 얘기도 듣고 싶었는데 아쉽네요!
Starry Night이라는 프로그램을 설치하여 돌려 보니까
지금 목성이 지구와 같은 방향에서 공전하고 있네요.
목성이 가장 가깝게 접근하길 기다렸다가 쏘는거네요.
보이저는 목성을 지나쳐서 그런지 2년도 안걸렸네요.
허리케인 밀턴으로 연기되었습니다. 안타깝네요~~
1990년대에 탐사선이 유로파 물줄기 맞은걸 그 때 알았더라면 유로파클리퍼 출발이 훨씬 빨라졌을거 같은데 그게 좀 아쉽군요.. 앞으로 6년을 더 기다려야 한다니.. 1990년대에 그걸 알았다면 지금쯤 얼음표면에 대해 본격적인 작업이 이루어지지 않았을까요?
유로파에서 먼저 발견 된다는 것에 지용배 박사님 안경줄의 금속 원자 1개를 걸겠습니다.
목성이 지구와 같은 방향에서 공전하면 빨리 도착할 수 있고
반대 방향에서 공전하면 토성보다 더 오래 걸릴 수 있죠.
보이저가 성공한 이유가 목성, 토성, 천왕성, 해왕성이
모두 같은 방향에서 공전하고 있었기 때문이죠.
'유로파 리포트' 봤었는데......
섣부른 탐험이 상호간의 비극의 씨앗이 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우주라는 곳은 무슨 일이 일어날 지 모르는 곳이잖아요.
그리고 이상한 일은 항상 일어나는 곳이기도 하구요.
뚫는거 보다 물이 분출되는 곳을 찾아서 들어가는게 더 쉽지 않나요?
제우스의 애인들.
허리케인 : 응 안돼 못가
유로파가 어떻게 생겼길래...
결국 발사 연기됨...
유로파 문어 먹는 날이 올까
아하..
유로파는 카를로스 산타나
물기둥이 160km 높이로 쏟는 다면 그 주변에 있다간 뼈도 못 찾는 거 아니냐?
에무제투 천문학자 루주먼지
목성의 강한 방사능을 견뎌야 하고, 수십km의 얼음을 안정적으로 뚫어야 하고, 뚫었을때 치솟는 물줄기나 수압응 견뎌야 하는 등 악조건이 많는듯
허리케인?? 그딴게 머라고 허리케인할애비가와도 와바 그냥 쏠래
우주먼지?
태양계도 우주에서는 먼지수준
인데 우주먼지?
겁나게 크시네
목성이 유로파를 조물조물 해서 얼음 아래 물이있는데
갈라진 틈으로 물기둥이 뿜어지는데 나오자마자 얼음 되는거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