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은 명치에 힘 줘도 됩니다 | 의학발성 메디컬보이스

Поделиться
HTML-код
  • Опубликовано: 2 фев 2025

Комментарии • 152

  • @medicalvoice5010
    @medicalvoice5010  4 года назад +34

    저도 얼피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원래 음성학이란 천재들이 걍 하는 것에 이유를 붙이는 학문입니다.

    • @여강모-f5k
      @여강모-f5k 4 года назад +2

      얼피셜이 나얼오피셜이군요ㅋㅋㅋ

    • @kdhsmarto
      @kdhsmarto 4 года назад +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공감합니다.. 천재들은 그냥 하는건데...ㅋㅋㅋㅋㅋㅋㅋㅋ

    • @nopuppies0
      @nopuppies0 4 года назад +1

      대부분의 학문이 그렇지 않나요? ㅎㅎ 감각적으로 하는 사람들의 것을 감각없는 자들이 분석하고 정의하여 따라갈 수 있게 정립하는 것?

  • @조진국-p7p
    @조진국-p7p 4 года назад +24

    근거없는 악플에 상처받지 마세요 선생님~~~ 늘 감사하고있습니다

  • @MT--nv9zj
    @MT--nv9zj 4 года назад +3

    진짜 추상적이고 노래는 잘하지만 솔직히 자신이 어떻게 그 소리를 신체적으로 내고있는지 모르는 분들의 영상들을 많이 보고 너무 지친 가운데 혼자서 성대 근육들에 대해서 찾아보고 research 결과들도 (비록 abstract들만...) 종종 읽어봤는데
    송선생님을 통해서 정말 많이 생각들이 정리되고 발성에 대해서 독학한 내용들이 맞는지 틀린지 확인받고 가네요..아직 제 노래 연습의 길은 멀었지만... ㅜㅜ
    항상 어떤 가수들은 왜 뒤로, 어떤 가수들은 앞으로 숙이는지,, 분명 어떤 도움이 되기 때문에 하는거라고 예상은 했지만 그 이유와 차이가 궁금했는데 명확한 답을 얻고 가네요.
    10년전 김명기씨의 강의를 보면 명치에 힘을 주라고 했던게 기억나네요. 그분은 락쪽이라서 그걸 강조하셨다는던걸 이제야 알게됬네요. 그땐 아무것도 몰라서 맨날 명치에 힘줬는데 성대를 너무 지나치게 접촉시켜서 복통령같이 불렀었죠..
    선생님의 복식호흡법을 몇개월전 보고 드디어 습관을 바꾸고
    오늘 영상을 보고 알고 적절하게 명치에 힘주도록 하겠습니다
    선생님! 너무 많이 배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선생님 개그 팬입니다 ㅎㅎㅎㅎㅎ

    • @medicalvoice5010
      @medicalvoice5010  4 года назад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저도 명치의 힘으로 고생했던 케이스라서 더 강조하게 되었던 것 같아요.. 타고난건 개그 뿐이라서

  • @apple-om9jq
    @apple-om9jq 4 года назад +2

    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지만 트레이너마다 설명이 다르다보니 헷갈리는 부분이 많은데, 선생님 같은 분이 있어서 참 좋다고 생각해요. 악플에 맘 상하지 않으셨으면~!!👍👍👍

  • @gits_hang_seol
    @gits_hang_seol 4 года назад +2

    누가 말이야! 악플을 말이야!! 이렇게 유익한 영상들에!!! 도움 받고 있는 사람들이 더 많아요 ㅎㅎ

  • @voicewow6536
    @voicewow6536 4 года назад +2

    항상 감사히 보고 있어요. 악플 따위 신경쓰지 마시고 선생님 하고 싶은 거 다 하셔요. ㅎㅎ

  • @노루맨-v7b
    @노루맨-v7b 4 года назад +2

    오늘도 유익한 영상이군요 ㅎㅎ 잘보고 있습니다!!

  • @knutpark1003
    @knutpark1003 2 года назад

    최고의 발성방송 ! 브라보

  • @마끼아또카라멜-h6i
    @마끼아또카라멜-h6i 4 года назад +2

    알고리즘에 이끌려 왔는데 너무 좋아요! 바로 구독 박았습니다! 발성전문의 린정합니다ㅎㅎ

  • @mukspear5558
    @mukspear5558 4 года назад +1

    "내부가 보이지 않고 너는 아무것도 모르니 내 말의 어떠한것도 부정 할 수 없다" 는 걸 이용하고
    경험과 감으로 뇌피셜 싸지르는 트레이너가 99.9퍼센트...쯤 된다고 봅니다
    그 먹구름 사이에서 한줄기 빛을 보았네요
    하아...왜 이제 오셨나요 ㅜㅜ

  • @mukebox009
    @mukebox009 4 года назад +11

    아놔~ 노래는 포기했어요 ㅜㅜ 이젠 송쌤이 어떤 이름을 사용하실까 궁금해서 오게 되네요 ㅋㅋㅋㅋㅋ

  • @이양하-q2n
    @이양하-q2n 4 года назад

    이론적인 부분이랑 과학적인 측면은 여기만한 데가 없어요 ㅋㅋㅋ 화이팅입니당

  • @btty871
    @btty871 4 года назад

    간만에 왔습니다. 빅토르 송이 제일기억에남았는데 풍월량이라뇨 ㅋㅋㅋ 1천명 안됐을때가 엊그제같은데 아직도 2만명이라뇨????? 떡상언제하십니까 ㅋㅋㅋ
    언제나 좋은내용 감사합니다.

  • @72sb44
    @72sb44 3 года назад

    ㅋㅋㅋㅋㅋㅋ너무 재치있으시네요

  • @henrykim8562
    @henrykim8562 4 года назад

    이 유익한 영상을 이제야 보다니.. 발성 문제를 잡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 @simplemin8301
    @simplemin8301 4 года назад

    영상 너무 감사해요 ㅠㅠㅠ 두성구에서 소리에 힘을 실을려고 소리를 까라가다보면 상복부에 힘이들어가더라고요 ! 계속 연습해야겠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

  • @아아-s8g2h
    @아아-s8g2h 4 года назад +2

    오 나얼분석도 기대합니다.나얼이 나이들고 쉬림프자세 많이 쓰긴해요.근데 녹음할땐 안하더라구요 약간의 쇼맨십?도 있는듯해요

  • @살좀빠져라
    @살좀빠져라 4 года назад

    좋은스킬하나 얻어갑니다 너무 유용합니다

  • @창만두-w8f
    @창만두-w8f 3 года назад

    유머 너무 존잼..!

  • @osr1126
    @osr1126 4 года назад

    아 송쌤 영상 너무 재밌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 @sanzzi-b5d
    @sanzzi-b5d 4 года назад

    너무재밌어요

  • @nopuppies0
    @nopuppies0 4 года назад +2

    6:08 "쿠우후~도호오오옥!!♪" 창법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Faker_Mid
    @Faker_Mid 4 года назад

    선좋아요 후감상

  • @kgun1727
    @kgun1727 2 года назад +1

    음... 들을수록 어렵네요... ㅜ

  • @검-z6m
    @검-z6m 3 года назад

    살뺀 풍월량ㅋㅋㅋㅋㅋㅋ

  • @HaTenor
    @HaTenor 4 года назад +1

    희끗희끗하지 않은 발성 전문의라 더 플렉스!

  • @sq-ea9kxg
    @sq-ea9kxg 9 месяцев назад

    호흡이 세지 않게 접촉을 강하게 하면 명치쪽에 압박이 조금은 느껴지는 게 당연한 겁니다

  • @구름비-i9q
    @구름비-i9q 4 года назад +3

    선생님 혹시 양성류에 관한 정보도 알려주실수 있나요?? 분명 전문가들의 올바른 지식이 있을텐데 그런 자료를 접하기 어려워서 너무 궁금해요

  • @뽀잉뽀잉-l9l
    @뽀잉뽀잉-l9l 3 года назад

    어렸을때부터삑사리를피하려고힘을주어부르다보니 과접촉이일상이되어버린..ㅜ첫곡은덜한데 부르면부를수록 배는땡땡해지고. 음정이잘안잡히거나 소리가과하게크거나..

  • @여강모-f5k
    @여강모-f5k 4 года назад +2

    가수 소향님도 고음에서 힘을 실어줄 때 상체를 숙이는 자세를 취하던게 생각납니다.
    명치에 힘을 줄 때 과접촉을 피하기 위해서 허리를 구부리고 립트릴이나 빨대 발성들을 연습하는것도 적당한 성대 접촉을 찾는데 도움이 될수 있을까요?

  • @tihdex-0dybfu-qoKput
    @tihdex-0dybfu-qoKput 4 года назад

    쌤 배 나온 걸 숨기면서 부르는거는 난이도가 높은 셋팅이네요 ㅠㅠ

  • @zigiss
    @zigiss 4 года назад +1

    굿

  • @rws6202
    @rws6202 8 месяцев назад

    숨을 들이쉬고 일정량을 내뱉은 상태로 음의 높낮이를 바꿔가며
    성대에 필요한 근육만 작용하게끔 하는 연습을 하고 있는데요
    계속 일정 음정 이상으로 갈수록 나오는 숨이 성대에 의해 막혀버립니다
    이럴땐 또 자연스럽게 성대를 더 떨릴 수 있게 내뱉는 숨의 양을 늘려주는데
    저음처럼 자연스럽게 떨리는 느낌이 안드네요
    이럴때 내뱉는 호흡량이 많아지는건 자연스러운 현상인가요?
    아니면 저음과 같은 호흡량에서도 성대가 진동하거나 접촉하는 성대의 밸런스를 찾아야 할까요??

  • @이진희-c4q2d
    @이진희-c4q2d 4 года назад

    노래부를때 날숨이 안되서 마음이 아프네요 ㅠㅠㅠ
    호흡은 하는데 노래부를때 호흡이 안나가네여 ㅠㅠ

  • @vonjackson7674
    @vonjackson7674 3 года назад

    최강동안입니다

  • @HaTenor
    @HaTenor 4 года назад

    오늘도 역시 브라비씨모!

    • @medicalvoice5010
      @medicalvoice5010  4 года назад

      간지나는 단어 하나 배워갑니다 브라비씨모!!

  • @애기쿄-e4z
    @애기쿄-e4z 4 года назад

    오 나도 써먹어봐야겠다

  • @살좀빠져라
    @살좀빠져라 4 года назад +2

    왜여 이비인후과의사 이자 발성전문의 송사리송이라 해도 되잖아요

  • @tihdex-0dybfu-qoKput
    @tihdex-0dybfu-qoKput 4 года назад +1

    동안이라 슬프네요 ㅋㅋㅋ

  • @폴라포라폴-c9g
    @폴라포라폴-c9g 4 года назад

    오늘부터 명치로 고음간다잇

  • @집단지성-h8e
    @집단지성-h8e Год назад

    메보송님은 발성 코치 과정 수료도 했는데....잘 모르시는 분들의 말이구만요 ㅎㅎㅎ지금은 그런 분 없겠죠?

  • @정우민-h5d
    @정우민-h5d 4 года назад +1

  • @keyshak2969
    @keyshak2969 8 месяцев назад

    ㅋㅋㅋ ㅋㅋㅋ ㅋㅋㅋ 쉬림프

  • @parkduck7096
    @parkduck7096 4 года назад +1

    요즘 영상조회수가 전보다 조금 더딘속도로 올라가는것같지만 너무 연연해하지마시고 (어련히 잘하시리라 생각됩니다만)
    좋은영상 잘 보고있습니다 화이팅입니다!

    • @medicalvoice5010
      @medicalvoice5010  4 года назад

      이론영상은 원래 그렇습니다 분석이 조회수는 잘 나오는데 제가 재미가 없어서.. ㅋㅋ;

  • @ChimMukMan
    @ChimMukMan 8 месяцев назад

    나는 상체를 들어도 명치에 힘이 빵빵 들어가는 최악의 몸뚱아리다.

    • @medicalvoice5010
      @medicalvoice5010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손가락으로 눌렀다 뗐다 반복하면서 소리내보세요!

  • @이진희-c4q2d
    @이진희-c4q2d 4 года назад +2

    영상 감사합니다.
    제가 커뮤니티에 단 댓글 보시면 답변좀 해주실수 있나요??ㅠㅠ

  • @애기쿄-e4z
    @애기쿄-e4z 4 года назад

    와 신기신기

  • @thediamond잡부
    @thediamond잡부 4 года назад

    오 일찍어길 잘했다.

  • @쇼스타코비치-g6e
    @쇼스타코비치-g6e 4 года назад

    영상보고 흉성이 뚫렸습니다 이제 두성만 뚫리면 나얼 될것 같습니다

  • @jihokim0728
    @jihokim0728 4 года назад

    오늘도 재밌는 영상 감사합니다~ 오랜만에 왔는데 벌써 구독자 24만 돌파하셨네요 ㅎㅎ성대과접촉 언급하셔서 궁금하던게 생각이 났는데.. 여기서 말하시는 과접촉은 외부근육이 잘못 개입된 지나치게 긴장된 발성을 말하시는걸로 이해해도 될까요? 웨이트 리프팅으로 비교를 하자면 벤치프레스를 할때 100kg 를 들건 200kg를 들건 가슴 힘이 좋은것 자체가 절대 나쁜게 아니지만 그 무게를 들기위해 사용되지 말아야할 근육들이 개입되고 불필요한 텐션이 생기는게 안좋은 현상이듯이.. 그래서 올바르게 성대만 접촉된다는 전제하에 성대접촉 (힘)에 있어서 too much 가 있을수 있을까 생각이 들더라구요.. 특히나 고음으로 갈수록 성대는 가성으로 벌어지려는 성질이 있는만큼 고음에서는 과접촉이 존재할수 없지 않을까요?
    Justin Stoney도 항상 성대는 의도적으로 강화시켜야 한다고 말하더라구요. 반면에 성악 선생님들은 지나친 성대접촉이 고음으로 가는걸 방해한다고 가르키는것 같은데, 여기서 말하는 과접촉이 긴장감, 불필효한 근육개입이면은 100프로 이해가 가지만, 불필요한 텐션이 없다는 전제하에 성대를 닫는 "힘" 자체는 아무리 강해도 나쁠건 없지않나... 생각이 들더라구요. 웨이트에서 무게 200키로 드는게 올바른 근육만 개입된다면 나쁠게 없듯이요.. 그냥 요즘 연습하며 들던 생각 끄적여 봤습니다 ㅎㅎ
    아 물론 높음음으로 진입할때는 얇게 들어가야 하겠지만 진입후에 거기서 크레센도를 주는 힘은 성대 힘이니까요... 일단 성대접촉힘은 매번 사용하지 않더라도 일단 키워놓으면 더 소화할수 있는 장르가 많아지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ㅎㅎ

    • @medicalvoice5010
      @medicalvoice5010  4 года назад +2

      이상적인 접촉률이 있습니다. 너무 강하게 닫아버리면 그 저항을 이기기 위해 지나치게 높은 성문 하압이 작용해 버려요. 그래서 자연스럽게 불필요한 힘도 따라옵니다. 성대 병변 발생률도 높아지구요. 그리고 전달되는 에너지 또한 접촉이 너무 강하면 도리어 줄어들어요. 그래서 그 사이의 어딘가를 유지해야 합니다. 그래서 성대를 강하게 닫고 그걸 높은 성문하압으로 해결하는건 지양하라는 언급이 다수의 서적에 있어요 (호흡, 이걸로 끝냄 영상과 블로그의 Vocology 번역글 참조). 고음 벨팅도 너무 TA위주로만 하면 좋지 않다고 하구요.
      다만, 지나치지만 않다는 가정하에 강한 접촉 상태의 밸런스를 만드는 것은 두껍게 부르는 벨터에게 있어선 당연히 중요합니다. 그래서 그런 가수라면 지나치지 않은 선에서 가장 적정선의 강한 접촉을 찾는게 좋죠. Art of some..
      물론, 극 고음에서는 적절한 밸런스를 만드는 것 부터 닫는 힘이 강해야 하는건 사실입니다. 그런데 굳이 그 표현을 쓰진 않아요 마치 강하게 닫아야 한다고 생각하고 연습하실까봐.. 내시경을 보면서 연습할 수 있는건 아니기 때문에 글만 봐선 과접촉 위험이 높죠.

    • @jihokim0728
      @jihokim0728 4 года назад

      답변 감사합니다~ 블로그는 처음 들어가봤는데 좋은 글들 많네요 ㅎㅎ 아 그리고 죄송해요 구독자 24만명이 아니라 2.4만명여네요... 곧 24만 될테니 정정하진 않겠습니다

    • @medicalvoice5010
      @medicalvoice5010  4 года назад

      굳이 정정 하지 마시지.. 흑흑

  • @권민정-l4e
    @권민정-l4e 4 года назад +1

    현재 목에 들어가는 힘을 최소화하면서 호흡압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고음으로 갈 수록 압력 생성을 위해 몸에 힘이 많이 들어가게 됩니다. 특히 손에도 힘이 들어가는데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아마 후두 유지하는 과정에서 몸에 힘이 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일단 스케일 연습을 진행하고나서 나중에 몸에 힘을 뺄 수 있을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 @권민정-l4e
      @권민정-l4e 4 года назад +1

      정밀한 분석을 바탕으로 상세히 조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다만 한 가지 의문은 상당수 가수들이 혼신의 힘을 다해 노래할 때 비로소 감동을 줄 수 있다고 여기고 또 실제로 몸(단전 부근)에 힘을 주어 노래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지 않나요? 그리고 스케일연습 중에 고음으로 갈 수록 몸이 느끼는 힘이 증가됨을 느낄 수 있지 않나요(고음으로 갈수록 성대가 떨어지려 하니 내전을 위해 힘이 듭니다)? 저는 집앞 동네학원서 몇개월 레슨(뜨지 않게 깔아부르기 + 목 힘빼기 위한 몸으로의 힘분산)을 받은 바 있고, 그리하여 과거와 비교해서는 큰 변화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와 같은 방법에 한계를 느끼고 고민에 빠져 전문가의 조언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부탁드립니다.

    • @medicalvoice5010
      @medicalvoice5010  4 года назад +2

      일단, 성대 내전이 성대의 힘만으로 가능할 경우 고음을 내더라도 굉장히 편안함을 느낍니다. 말그대로, ‘말하듯이’ 고음을 낼 수 있죠. 샘 스미스 같은 가수들이 그 창법으로 부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벨팅’창법은 다릅니다. 거기서 머물러서는 안되고, 더 크고 풍부한 소리가 필요하죠. 그 창법은 당연히 더 높은 호흡압이 필요하고 더 강한 성대 접촉 및 적절한 공명 증폭 전략을 필요로 합니다. 거기서 의문을 가지시는 듯 한데, 연습 단계에서 성대의 기능을 극대화 하면 그 다음에 강한 소리를 할 때도 불필요한 힘을 덜고 더 적은 힘으로 더 강한 소리를 낼 수 있습니다. 있는 힘을 다해 겨우 그 음을 찍는 것과, 가볍게도 찍을 수 있는데 살짝 힘을 더해서 풍부한 소리를 내는 것은 차이가 있죠. 단전의 힘도 마찬가지로, 단전에 힘을 주면 소리가 강해지고 접촉도 증가하는게 맞습니다 (영상 참조). 그런데 그 방법으로 밖에 고음을 내지 못한다면 일단 표현에도 제약이 생길 뿐더러, 같은 테크닉을 쓰는 가수보다 훨씬 더 힘을 많이 쓰고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런 이야기가 있어요 ‘조절할 수 있어야 테크닉이다’
      연습과 실전을 항상 분리해서 생각하시면 연습법들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실겁니다.

  • @benyand
    @benyand 4 года назад

    은혜로운 가르침에 또다시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선생님, 명치에 대해서는 꽤 명료하게 이해를 하였는데 아랫배에 대해서는 어떤식으로 이해를 하여야할까요?
    아랫배를 당겨라 내밀어라 하는 논쟁에 대한 실제를 알고 싶습니다!

    • @medicalvoice5010
      @medicalvoice5010  4 года назад +1

      그것도 어느정도 결론이 났습니다. ‘성문하압을 유지할 수 있다면 별 상관 없는 것 같다’ 라고요.. 그리고 사람 체형도 관계가 있는 것 같다는 논문도 있어요. 통통한 체형은 배를 넣는 방식으로, 마르고 키가 큰 사람은 주로 흉곽호흡을 이용하고 배를 내미는 방식으로 노래하는 경우가 많았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두 경우 모두 퍼포먼스에 아무 문제가 없었고 억지로 바꿔주면 오히려 적응을 못하고 다시 원래대로 돌아갔다고 해요. 그래서 결론은 ‘문제를 안 일으킨다면 내가 편한 방식으로’ 입니다!

    • @benyand
      @benyand 4 года назад

      @@medicalvoice5010 참 공감이 가는 말씀이십니다.
      저를 포함해서 몸이 좀 작은 친구들은 아랫배를 당기지 않고 있고, 저의 120kg의 베스트프렌드 테너 친구는 아랫배를 집어넣어야 한다고 항상 주장을 해왔습니다.
      원리가 궁금하긴 하지만 역시 일률적으로는 역시 말 할 수 없는 부분이군요...
      주시는 컨텐츠에 항상 감동하고 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이진희-c4q2d
    @이진희-c4q2d 4 года назад

    노래가 독학으로 배우며 실력이 향상될수 있는건가요??
    다름이 아니라 이게 사람마다 재각각 의견이 달라서요.
    어떤 사람은 노래는 독학으로 배우면 망하고 잘못된 습관이 베여 잘못된길로 간다
    이론은 배울수 있으나 실제로 소리 내는건 재능충들만 배울수 있다
    어떤 사람은 노래도 독학으로 배울수 있다.
    학원과 유튜브는 별차이 없다
    학원에서 가르쳐 주는게 유튜브에서 알려주는것과 별반 다른게 없다
    다만 소리를 잡아주는 사람 들어주는 사람 즉석에서 피드백해줄수 있는 사람이 있고 없고 그차이다.
    이런 사람이 있는
    님께서는 어느것이 더 정확하다고 보시나요??

    • @medicalvoice5010
      @medicalvoice5010  4 года назад +1

      결론을 말씀드리면, 그 사람의 레벨에 따라 다릅니다. 즉 ‘맞는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있는 셀프 피드백 능력이 있는지 없는지가 절대적입니다.
      노래는 운동 학습 이론으로 설명합니다. 초보자는 피드백이 절대적입니다. 왜냐면 스스로 오류를 교정할 수 없는 능력이 없기 때문입니다. 답을 모르는 상태에서 연습만 하면 반드시 이상한 곳으로 갑니다.
      그런데 어느정도 센스나 재능이 있고, 맞는 소리에 대한 감각이 타고난 사람이거나 오랜 훈련을 통해 개발한 사람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지죠. 맞고 틀리고에 대한 감각이 있기 때문에 스스로도 오류 교정이 가능합니다.
      아마 말씀하신 ‘독학으로 가능하다’는 분들은 그런 분들일겁니다 대부분은 자기 경험에 기초해서 이야기하니까요. 그런 분들은 오히려 피드백이 심지어 방해가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런 사람들도 만약 새로운 소리를 개발하고 싶다면 피드백이 필요합니다. 왜냐면 새로운 동작에 대해서는 초보자나 마찬가지니까요.
      이해가 되셨길 바라요!

  • @울산개미-v6b
    @울산개미-v6b 4 года назад

    나얼 자세는 오피셜 떳어요. 그 자세 하는 이유가 집중하기 위해서 한다고. 호흡이나 압력에 대한 얘기는 안나왔지만 집중을 위해서 저 자세를 한다고 합니다 ㅎㅎ

    • @medicalvoice5010
      @medicalvoice5010  4 года назад

      그 영상 저도 봤는데 아 역시 타고났구나 생각이 들더라구요. 본인은 그렇게 별 생각 없이 하는게 맞을거에요 그 자세가 더 편하니까.. 난 그냥 하는건데 이유를 물어보니까 일단 뭐라도 대답하신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ㅋㅋ 하지만 잘 보시면 고음에서만 허리를 숙이잖아요? 뭔가 더 편하게 해주는 무언가가 있는거죠.

    • @울산개미-v6b
      @울산개미-v6b 4 года назад

      @@medicalvoice5010 넵... 저도 동의 합니다. 허리를 숙이면 배에 압이 들어가는건 부정 할 수 없는 팩트니까요 ㅋㅋㅋㅋㅋㅋㅋ

    • @medicalvoice5010
      @medicalvoice5010  4 года назад

      어찌보면 음성학이란 천재들이 그냥 하는 것에 이유를 붙이는 작업이 아닐까요.. ㅜㅜ

  • @imaginative8793
    @imaginative8793 4 года назад

    항상 감사드립니다 선생님!
    궁금증이 생겨 질문을 하나 남겨봅니다.
    명치나 아랫배에 힘 주는 건 감이 오는데, 날숨시 늑간근에는 어떻게 힘을 줘야 하는지 감이 오지 않습니다.
    들숨시 흉곽을 잘 부풀려놓았다면 날숨때는 복근만 잘 사용해주면 되는 것인가요?
    성악전공자여서 강한 압력을 만들어주다보니 복근을 많이 사용하고 있는데 늑간근에 대한 의문이 풀리지가 않아 질문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 @medicalvoice5010
      @medicalvoice5010  4 года назад +1

      몸을 앞으로 말아서 (롤다운 자세) 복식호흡이 불가능하게 하면 자동으로 흉곽호흡이 들어옵니다. 그 상태의 느낌을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 @samej8744
    @samej8744 4 года назад

    노래를 잘 부르려면 횡경막을 단련해야하고 횡경막을 단련하기 위해 평소에 명치, 허리기립근에 힘주는 훈련을 하라는데 그러면 틀린걸까요 ㅜㅜ

    • @medicalvoice5010
      @medicalvoice5010  4 года назад +1

      모든 문장이 호흡과 노래의 메커니즘과 완전히 맞지 않는 소리입니다 제가 어지간하면 이렇게까지 부정적인 단어는 안써요 ㅎ

    • @samej8744
      @samej8744 4 года назад

      @@medicalvoice5010 그렇군요ㅜㅜㅜ 부정적인 워딩이라도 오히려 확실하게 알려주셔서 더 감사합니다!!

  • @자알곳
    @자알곳 4 года назад

    안녕하세요 메보님 항상 잘보고있는 구독자입니다. 유튜브 보컬강의보면 목을 열어라 혹은 목을 넓혀라? 이런말이있는데 목구멍은 넓히는 근육이 있는건가요?? 궁금합니다

    • @medicalvoice5010
      @medicalvoice5010  4 года назад

      워낙 중의적 표현으로 쓰이는 언어지만, 보통은 후두를 낮추라는 경우가 많습니다. 후두를 낮추면 인두강이 넓어지면서 성악적인 소리가 나오죠. 두번째는 그러한 근육들을 이완하라는 이야기입니다. 하악설골근, 목뿔설골근, 턱끝설골근, 이복근 등등 수많은 근육들이 후두를 올려요. 인두수축근들은 직접적으로 인두강을 좁히기도 하구요. 그래서 그런 근육들을 이완하라는 뜻도 됩니다.
      그런데 문제는, 실제로 소리를 충분히 증폭하고 성대의 진동을 안정화하려면 성도의 일부분을 좁혀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많은 오해가 생겨요. 하품하는 상태가 후두가 가장 내려가고 목이 넓어지는 상태인데 그 상태로 부르는 가수는 없죠. 특히 실용음악은 대부분 매우 좁게 부릅니다.
      결론적으로 목이 열린 느낌이란 후두의 절대적인 위치나 목구멍의 너비가 아니라 후두를 매달고 있는 근육들을 이완시키고 필요한 만큼만 개입시키는 테크닉을 구사할 때 느껴지는 감각에 가깝습니다.

    • @자알곳
      @자알곳 4 года назад

      @@medicalvoice5010 역시 메보님 감사합니다!!

  • @newvegas5129
    @newvegas5129 4 года назад

    행님 근데 김경호씨는 뒤로 고개를 젖히던데 그건 그냥 단순히 성대 접촉을 위함인가 궁금해지네요 흉성 기반으로 노래를 요새 자주하시는데 3옥타브정도의 음역대 이상은 그렇게 소리를 내시더라구요

    • @medicalvoice5010
      @medicalvoice5010  4 года назад

      고음은 사실 어느정도는 후두 상승이 필요하다는게 정설입니다. 그래서 고개를 올리면 고음이 좀더 수월해지는게 있어요.

  • @Hanukanu12
    @Hanukanu12 4 года назад

    메디컬보이스의 강의 내용를 보며 보컬 트레이닝 중입니다 다만 제가 훈련을 하는 도중에 너무 궁금한것이 생겨서요 ㅠㅠ 샤우트나 스크래치의 원리를 잘 모르겠습니다 그것이 성대 자체에서 소리가 생성이 되는것인지 아니면 연구개나 다른 공명 기관에서 소리가 변형 되는것인지 잘모르겠습니다 어떻게 그렇게 거친 소리가 생성이 되는걸까요??

    • @medicalvoice5010
      @medicalvoice5010  4 года назад +1

      샤우트의 경우에는 엄밀히 말하면 두성구에서 접촉이 강한 소리에 가깝죠. 거기에 어느정도 공명 증폭을 더한 소리구요. 스크래치 같은 경우는 일종의 기식 발성입니다. 의도적으로 만들 수도 있지만 성대에 작은 결절 같은게 있을 경우에 그냥 밸런스 있게 얇게만 접촉해도 허스키한 발성이 나기도 해요. 이런 스크레치가 아닌 그로울링이나 스크리밍같은경우에는 성대를 오히려 벌리고 위쪽의 가성대나 피열연골, 후두개 등을 떨리게 합니다. 이 경우에는 성대 손상이 덜하구요, 보컬 프라이를 이용한 보컬 프라이 스크리밍 같은 경우에는 말 그대로 보컬 프라이 그 자체를 이용하지만 이건 소리를 크게 내지 못합니다!

    • @Hanukanu12
      @Hanukanu12 4 года назад

      @@medicalvoice5010 감사합니다 좋은 강의 내용을 매번 이렇게 볼수 있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ㅠㅠ

  • @김승현-k7u
    @김승현-k7u 4 года назад

    살 안찐 메디컬보이스님 겜방송은 안하십니까

    • @medicalvoice5010
      @medicalvoice5010  4 года назад

      롤방송 ㄱ?

    • @김승현-k7u
      @김승현-k7u 4 года назад

      @@medicalvoice5010 트리플킬 리액션으로 어디에도 열창하시면 보겠읍니다

    • @medicalvoice5010
      @medicalvoice5010  4 года назад

      미워지니까가 아직 명치의 힘을 써도 헤디해서..

  • @탓
    @탓 4 года назад

    예전에 분명 발살바를 주제로 한 영상이 올라왔던 걸로 기억하는데 못 찾겠네요 ㅠㅠ

    • @medicalvoice5010
      @medicalvoice5010  4 года назад

      머 하나 맘에안들어서 내렸던거같은데..

  • @서형주-o2e
    @서형주-o2e 4 года назад

    탄성반동을 느끼는 느낌이나 훈련하는것이 따로 있나요 요즘 긴 프레이즈를 연습중인데 너무 힘듭니다 결절이 있으면 그만큼 성대가 접촉이 벌어져 있으니까 호기때 벌어진 성대사이로 공기가 더 빨리 빠져나가서 긴 프레이즈를 할때 더욱 불리하겠죠??ㅜㅜ

    • @medicalvoice5010
      @medicalvoice5010  4 года назад

      성대 접촉 밸런스를 먼저 보시고 문제가 없다면 숨을 들이쉬었을 때 한번 확 내뱉고 시작하지는 않는지 확인하시구요. 만약 히싱으로 3~40초가 가능하다면 한음끌기로도 15~20초가 가능하셔야 해요. 그게 안되면 성대 접촉 문제일 가능성이 커요. 히싱 자체가 안된다면 호흡 문제일거구요.

  • @jinjin6636
    @jinjin6636 4 года назад

    선생님 성대를 다치게하는 습관이 1.충분하지 않은 성대 접지(브레쉬한 소리)
    2.과접촉
    3.과한 호흡압
    이것 외에도 성대에 무리가는 발성이 있을까요??

    • @medicalvoice5010
      @medicalvoice5010  4 года назад +1

      결론적으로는 이게 전부라고 보셔도 될 것 같아요 그런데 이것들을 만드는 원인이 굉장히 다양할 뿐이죠

  • @Doctor.Blender
    @Doctor.Blender 4 года назад

    이론없이 하면 아마추어죠.. 아 물론 아마추어도 프로를 이길수있습니다.

  • @정민기-l1j
    @정민기-l1j 4 года назад

    선생님의 병원에 찾아가서 진단을 받고싶은데 위치를 알 수 있을까요??

  • @이보컬은무엇
    @이보컬은무엇 4 года назад

    궁금한게 있어서 올립니다. 재가 현재 보컬 트레이닝 받고 있는데 트레이너 분 왈 윗배가 들어가는 압력이 노래 시작할때 부터 끝날 때 까지 유지하라고 합니다.
    근데 제가 녹음해서 들어보니 이상하게 윗배를 들어가는 압력을 사용하면 제 소리가 먹는 듯한 소리가 나옵니다. 이것도 발살바랑 관련있나요? 오히려 압력 신경 안쓰고 성대 접촉에만 신경쓰니까 소리가 깔끔하게 나오더라고요. ㅋㅋㅋㅋ

    • @medicalvoice5010
      @medicalvoice5010  4 года назад

      사실 여러 연구들을 보면 그런식으로 호흡법을 건드리는게 오히려 결과가 안좋다는 이야기가 있어요. 무슨 이야기냐면, 그 선생님은 그렇게 하셔야 더 좋은 소리가 나는건 맞는데 그 호흡법이 모두에게 맞는건 아닐 수 있다는 이야기죠. 프로 가수들은 대부분 조금씩 다른 호흡 방법을 쓰는데 모두 훌륭한 퍼포먼스를 보였으며 소리의 차이는 없었다는 이야기도 있구요. 즉, 지나치게 잘못된 호흡방법을 쓰고 있는게 아닌 이상 개인적으로는 호흡방법보다는 항상 결과물에 신경쓰는게 더 좋은 결과를 보이는 것 같습니다.

    • @이보컬은무엇
      @이보컬은무엇 4 года назад

      의학발성 메디컬보이스 Medical voice 넵 ㅎㅎ 무슨 말인지 바로 이해가 되네요. 그래도 성대가 올바르게 접촉하는 법은 배워서 만족합니다. 이제 노래 부르면서 계속 연습해 보려고요 ㅎㅎ 쌤 영상도 보면서요 ㅋㅋ

  • @서형주-o2e
    @서형주-o2e 4 года назад

    선생님 문득 궁금해서 적어봅니다 링은 혀뿌리를 낮춰서 소리가 난다고 했는데 그럼 후설로 비강을 쓰려면 혀뒤쪽이 위로가야하는데 그럼 링을 쓰면 비강은 못쓰는 건가요??

    • @medicalvoice5010
      @medicalvoice5010  4 года назад +1

      아뇨 혀뿌리를 낮추는게 아니라 혀뿌리로 후두개를 미는거에요 그래서 높은 후두로도 가능합니다. 또한, 혀와 별개로 비강은 열 수 있어요 물론 올리면 자연스럽게 열려서 더 쓰기 편할 뿐이에요

  • @eiders1749
    @eiders1749 4 года назад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질문이 있습니다!
    mode1 과 mode2 를 낼 때 관여하는 근육이 다른가요?

    • @medicalvoice5010
      @medicalvoice5010  4 года назад

      네 Mode 1은 TA, Mode 2는 CT가 관여합니다. 믹스드는 엄밀히 말하면 Mode 1에 속합니다.

  • @bibibibp
    @bibibibp 3 года назад

    꿀채널인데 누가 그른말을.....

  • @opopop1
    @opopop1 4 года назад

    사실 영상 주제하고 다르긴 한데 계속 궁금해서 물어봐요 ㅎㅎ
    음색이 발음체에 따라 달라진다는데 진짜인가요? 그러면 공명 기관이 음색에 관여한다는 것인가요??

    • @medicalvoice5010
      @medicalvoice5010  4 года назад +1

      관여하는 수준을 넘어서 오히려 원음 (Voice source)보다 음색을 결정하는데에 더 절대적이라는 이야기도 있어요

    • @opopop1
      @opopop1 4 года назад

      @@medicalvoice5010 대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위키피디아 보고 갑자기 생각나서 물어본거라.. 한글로는 안나오고 timbre 영어로 검색하니깐 여러 글들이 나오더라고요 ㅎㅎ)

    • @medicalvoice5010
      @medicalvoice5010  4 года назад +1

      저도 한글로좀 공부하고 싶은데 ㅜㅜ 영어 시러

    • @opopop1
      @opopop1 4 года назад

      @@medicalvoice5010 그러니깐요 ㅠㅠ
      그리고 한가지만 더 물어봐도 되나요?? 바쁘실텐데 죄송합니다.
      1. 공명기관이 여러개 있잖아요. 근데 어느게 제일 증폭이 잘되나요? (후두, 연구개 올렸을때, 인두강 (구인두), 혀의 위치)
      2. 과도한 공명은 성악이 되는 건가요?
      3. 원래 원음에서도 음색에 영향을 주긴 주나요?
      제가 말귀를 잘 못알아먹어서 ㅋㅋㅋ

    • @medicalvoice5010
      @medicalvoice5010  4 года назад +1

      1. 역시 싱어 포먼트가 소리 증폭면에선 제일 강합니다. 링이죠
      2. 과도한 공명이라기보단 스펙트럼의 어두운 부분의 비율이라고 보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팝이나 뮤지컬은 비교적 밝은 배음을 강조하지만 성악은 어두움과 밝음의 균형을 중시하죠. 그 외에도 여러 차별화되는 특징이 있구요
      3. 네 당연하죠 ㅋ

  • @다다디다다
    @다다디다다 4 года назад

    보통 두성길이 잘 열려있다는 가정하에 소리의 두께? 가성이 아닌 진성에 가까운 강력한 고음을 내는 경우는 흉성 구간을 강하게 만들어 놓으면 두성길 소릴 내면 알아서 더 두꺼워져 있는건지 아니면 두성길 구간의 음역대에서 계속 두껍게 내려고 노력해야하는건지 궁금합니다

    • @medicalvoice5010
      @medicalvoice5010  4 года назад

      그 밸런스도 따로 훈련해야해요 보통은

    • @다다디다다
      @다다디다다 4 года назад

      @@medicalvoice5010 흉성과 두성 따로 훈련해야한다는 이야기인가요?

    • @medicalvoice5010
      @medicalvoice5010  4 года назад

      흉성에서 길을 닦아놓으면 두성구에서 흉성이 더 잘 실리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게 여의치 않을 경우 원하는 음에서 밸런스 조절해보는 것도 필요해요. 결론은 케이스 바이 케이스!

  • @seorim9596
    @seorim9596 4 года назад

    선생님!선생님! 목소리의 크기 매커니즘을 알고 싶어요!!

    • @medicalvoice5010
      @medicalvoice5010  4 года назад

      1. 성대 요인
      일차적으로 호흡압 (=성문 하압)에 의해 결정됩니다. 성문 하압이 증가하면
      1) 성대 진동의 진폭
      2) 최대 기류 감소율 (MDFR): 공기의 속도가 피크를 찍었다가 줄어드는 속도
      3) 성대의 내전 정도
      에 영향을 끼쳐 원음의 소리 크기(=음압)을 키웁니다 → 배음의 경사가 완만해지면서 고주파 배음이 증폭됩니다
      2. 배음 - 포먼트 매칭
      여기에 배음과 포먼트가 매칭되면 고주파 배음들이 증폭 되면서 소리의 크기가 커집니다.
      3. 외이도에서의 증폭
      그리고 우리의 외이도에서 3천 헤르츠대 주파수를 한번 더 증폭합니다. 그래서 입에서 나오는 소리가 3천 헤르츠 근처가 큰 소리면 우리는 더 크게 듣습니다.
      더불어 우리는 스펙트럼에서 가장 큰 배음의 데시벨로 소리의 크기를 인지하기 때문에 포먼트 - 배음 매칭이 효율적인 이유가 됩니다 (더 적은 호흡압으로도 같은 크기의 성량을 만들어낼 수 있음)

    • @seorim9596
      @seorim9596 4 года назад

      의학발성 메디컬보이스 Medical voice 와우..감사합니다!!

  • @이진희-c4q2d
    @이진희-c4q2d 4 года назад

    안녕하세요 여기서 질문 하려고 하는데
    몇개까지 되고 어디까지 되는지 여쭤봐도 되나요...???

    • @medicalvoice5010
      @medicalvoice5010  4 года назад

      그냥 하세용

    • @이진희-c4q2d
      @이진희-c4q2d 4 года назад

      @@medicalvoice5010 보컬 프라이 할때 쉰소리 나면 어케하나요??
      갈라진 소리가 나는데...
      글고 노래할때 답답한 느낌과 막힌소리 나오면 해결을 어케 하나요??

    • @medicalvoice5010
      @medicalvoice5010  4 года назад

      이진희 어떤 상태냐에 따라 다르죠 ㅎ 접촉이 과한거면 풀어주고 부족하면 강하게 해주고 호흡이 과하면 줄여주고 덜하면 강하게 해주고 후두가 너무 낮으면 높여주고 높으면 낮아주고 근육 이완이 너무 안되면 어딘지 찾아서 그 근육 푸는 연습법 쓰구요. 이런 식이에요. 아마 보컬프라이도 비슷한 방법으로 해결해야 할거에요.

    • @이진희-c4q2d
      @이진희-c4q2d 4 года назад

      @@medicalvoice5010 감사합니다.
      성대 접촉을 모든 발음에는 어떤식으로 적용해야 하나요??
      막 법법법 이나 덛덛덛 이 발음을 하면 이런 발음만 적용 되는거 아니에요??!
      마지막 질문이니 답변좀용!

    • @medicalvoice5010
      @medicalvoice5010  4 года назад

      법이 잘 된다? 난이도를 올립니다. 멈으로 해보거나 살짝 길게 해보거나 음을 올려보거나 받침을 빼보거나.. 그렇게 조금씩 조금씩 노래를 향해 갑니다 ㅋㅋ 너무 단계별로 갈 필요는 없고 중간중간 노래 하시면서 확인 해봐도 문제없구요. 그러다 보상으로 들어오는 근육이 느껴지면 못 들어오게 하구요 (눌러준다거나 움직인다거나). 그렇게 꾸준히 하시면 됩니다 ㅎ 방법은 제가 쭉 나열해놨으니 하나하나 확인해가면서 나에게 맞는게 뭔지 확인해보세요. (물론.. 독학은 좀 어렵습니다)

  • @dudeo447
    @dudeo447 4 года назад

    선생님, 구개수의 크기에 따라 발성의 차이도 있나요?

    • @medicalvoice5010
      @medicalvoice5010  4 года назад +1

      일단 제가 확인한 자료에서는 특별히 언급하고 있진 않았어요 한번 찾아볼게요

    • @dudeo447
      @dudeo447 4 года назад

      넵 감사합니다!!

  • @johnnyjoestar8695
    @johnnyjoestar8695 4 года назад

    선생님 ent보더시지만 페이스가 너무 동안이셔서... 예과 후배라고 해도 믿겠습니다

  • @user-cy5rk4wv4n
    @user-cy5rk4wv4n 4 года назад +1

    거북목, 라운드숄더, 골반전방경사가 보컬에 얼마나 악영향이 있는지에 대해 영상 올려주실수있나요?

    • @medicalvoice5010
      @medicalvoice5010  4 года назад +4

      마찬가지에요 대부분 호흡에 악영향을 끼칩니다. 특히 거북목은 후두의 자유로운 움직임을 방해해서 제일 해롭죠. 그런데 그걸 이제 보컬 코치가 교정해주기엔 너무 할일이 많죠 그래서 외국은 알렉산더 테크닉이나 필라테스 강사 혹은 재활치료사 등과 협업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 @user-cy5rk4wv4n
      @user-cy5rk4wv4n 4 года назад +1

      @@medicalvoice5010와..외국은 제 생각 이상으로 보컬쪽으로 많이 연구가 됐나보네요.. 신기해요ㅋㅋ 거기까지 연동해서 진행하다니.. 대단합니다 한국도 선생님같이 전문적으로 연구 하는분들이 많아지면 언젠가 그렇게 될거라 믿어요👍

  • @애기쿄-e4z
    @애기쿄-e4z 4 года назад

    나얼노래 부르면 너무 두성틱 하다 했더만 그래서였군요 ㅎ

    • @애기쿄-e4z
      @애기쿄-e4z 4 года назад

      저걸 잘 쓰군요 ㅎㅎ

    • @애기쿄-e4z
      @애기쿄-e4z 4 года назад

      쉬림프는 필수입니다 ㅎ

    • @애기쿄-e4z
      @애기쿄-e4z 4 года назад

      선생님 나얼은 트왱발성을 주로 쓰죠?

    • @medicalvoice5010
      @medicalvoice5010  4 года назад +2

      트왱은 아주 현저하진 않은거같아요 제 느낌상.. 비음이 강해요

  • @tihdex-0dybfu-qoKput
    @tihdex-0dybfu-qoKput 4 года назад

    근데 ㅋㅋㅋ 풍월량 언급은 해로운편인거 같앙ㅅ

  • @Kingclown55555
    @Kingclown55555 4 года назад

    솔직히 배우 김상X닮으셨어요 ㅎㅎ (죄송합니다)

  • @autumnjw
    @autumnjw 4 года назад +2

    제가 선생님께 이름 하나
    드려보겠습니다.
    발성의 진리.
    그리스도 송 이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