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 중에 단순이 뭐가 좋다 라고 하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ufo 제품들은 전용 asio 드라이버를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고요. 그 외에 음색이나 그런 부분은 사용하시는 분의 목소리나 취향에 따라서 달라질 부분이어서요. 퀄리티 관점에선 큰 차이 없다고 보셔도 될 겁니다. 제공하는 기능 비교해보시고 음색 들어보시고 결정하시면 될 것 같네요.
외람되지만 마이크 관련 질문 드립니다. 요즘 줌을 통해 화상회의를 자주 합니다. 회의실에서 6~7명이 코시 USB 마이크 MK3303UB 1개를 노트북에 연결하여 줌에 참여하고, 그 외 6~7명은 각자 개인 기기를 이용하여 줌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회의실의 코시 마이크와 줌을 통해 전달되는 음질이 불분명하고 먹먹해서 개별로 회의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힘들어합니다. 코시 USB 마이크는 5M 범위 내의 소리를 감지하여 원활한 회의가 가능하다고 광고하는데요... 코시 마이크 자체의 한계인지, 회의실의 환경이 문제인지(평소에도 좀 울리긴 합니다..), 아니면 노트북에서 리퍼(?)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설정을 손대면 해결할 수 있는 문제인지 궁금합니다. 답답한 마음에 고견 부탁드려봅니다. ㅠ.ㅠ
김선호 일단 제가 소리를 들어보기 전에는 정확한 진단이 아니라 추측임을 말씀드립니다. 적어주신 것 보고 해당 마이크 영상을 찾아봤는데 딱 하나 있더군요. 일단 그 영상의 음질로 판단해서는 큰 문제점은 느끼지 못했습니다. 다만 마이크 특성상 거의 모든 방향의 소리를 받아들일 것이기 때문에 평소에도 울린다고 느껴지는 공간에서 사용한다면 그 울림이 더 많이 느껴지실 겁니다. 거기다 줌의 오디오 전송 퀄리티가 그렇게 좋지는 못하기 때문에 더 듣기 어려운 것이 아닐까 싶네요. 거기에 음량까지 충분치 않다면 더 듣기 어려울 겁니다. 제 판단이 맞다면 해결방법은 첫째 회의실이 울리지 않도록 음향 튜닝을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대단한 일처럼 생각되시겠만 공간 안에 각종 가구를 많이 넣는 것 만으로도 상당부분 개선이 될 겁니다. 특히 책이 가득한 책장이 벽을 가득 매울 수 있다면 효과가 좋을 겁니다. 그런데 회사 회의실에서는 이것도 어려울 수 있을 거라고 봅니다. 그럴 경우 해결 방법은 마이크를 여러대를 설치해서 참여한 개인별로 가까이 두어서 울림소리보다 진짜 목소리가 상대적으로 크게 만들어주는 방법입니다. 원래 상태에서도 음량만 키우는 것은 프로그램을 통해 설정이 가능합니다만 울림도 같이 커질거라 전보다는 낫겠지만 그건 그것대로 듣기가 편하지는 않을 겁니다. 어디까지나 추측이며 정확한 진단을 원하시면 채널에 공개된 이메일로 줌 회의시 소리를 녹음해주시면 가장 좋고 그게 어렵다면 회의실 사운드만 해당 마이크로 녹음해서 보내주시면 들어보고 회신드리겠습니다.
@@singsongwrite 우왑! 이렇게 친절하게 답해주실거라 기대하지 않았는데. 직접 찾아보시고 분석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주니님 말씀처럼 우선 마이크 여러대를 설치하는 방향을 시도해보겠습니다. 오디오 믹서에 마이크를 여러대 설치하는 방법이 떠오르는 데요. 그런데 또 찾아보니 마이크 종류가 콘덴서와 다이나이믹 마이크가 있더라구요... 회의 참여자들 1m 정도 떨어진 곳에 마이크를 4~6대 정도 설치하려는데 어떤 마이크를 사용하는 게 좋을까요? 둘 다 상관 없을까요? 그리고 혹시... 줌 등 화상회의, 제 질문과 관련된 영상은 좀처럼 찾아보기 어렵던데... 관련 영상을 만들어보시는 건 어떤지요...? 그만큼 수요도 없겠다는 생각도 들지만, 여기저기 질문글을 올리다 보니 저처럼 고민하는 분들이 몇몇 있으시더라구요. 조언도 각양각색이어서... "그냥 돈 써서 화상회의 시스템을 들이세요." "폴리콤 장비를 써보세요" "개인별 usb 핀마이크를 이용해서 회의실에서 참여하는 분들도 각자 핸드폰 등을 이용해 화상회의 오디오에 접속하세요" 등 주니님의 친절함에 괜히 넋두리 늘어놓게 되네요^^ 친절한 답글과 더 도와주시려는 마음까지 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꾸벅 ^^
우선, 마이크는 최소 2인당 1개 이상은 설치를 하셔야 효과를 보실 수 있을 겁니다. 다이나믹 마이크도 괜찮긴 합니다만, 그럴 경우, 마이크와 사람의 거리를 가까이 두셔야 충분한 음량이 확보가 되실 겁니다. 다이나믹 마이크, 콘덴서 마이크 두가지 모두 수음패턴이 단일지향성인 제품을 이용하셔야 울림을 조금 줄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마이크와 사람과의 거리는 1m면 조금 멀다 생각이 되고, 1인 1개가 가능하다면 30cm 정도의 거리를 추천하며, 2인 1개라면 약 50cm 정도 거리에 설치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대신 두 분은 조금 가까이 앉으셔야 하겠죠?) 그런데, 오디오 믹서를 보유하고 계신지요? 이미 보유하고 계시다면 마이크만 구입하시면 되겠지만, 여기에 마이크와 케이블 등등 구입하시다보면 예산이 그렇게 적게 들지는 않을 겁니다. 기존에 사용하시던 것에 비해서 말이지요. 괜한 걱정을 하고 있는 걸지도 모르겠네요. ㅎㅎ 그리고, 그 믹서에서 소리를 컴퓨터에 어떻게 넣을 것인가?도 고민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이런 류의 내용은 영상으로 만들기에는 필요로 하시는 분이 너무 없거나 개인별로 처한 상황이 너무 달라서 일반화해서 말씀드리기가 어려운 경우가 많을 것 같더라고요. ㅎㅎ 물론 1인이 참여하는 경우는 그리 어렵지는 않지만, 얼마나 많은 분들이 필요로 하실지 모르겠네요.
@@singsongwrite 다시금 답변 감사합니다 ^^ 특히 고민해야 할 부분들을 명확히 짚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회의에 함께 참여하는 동료 중 한 명이 컴퓨터와 USB 연결이 가능한 오디오 믹서를 제안하네요. 짚어주신 예산 문제가 있어 마이크 또한 저렴한 것들로 구입할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주니님의 조언을 읽고보니 그렇게 간단히 생각할 문제가 아닐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지향성 마이크, 마이크 케이블, 마이크 거치, USB 연결 가능한 오디오 믹서의 성능(?) 등 더 공부해가며 찾아봐야겠네요 ㅠ.ㅠ 아참 회의실 사람들이 각자 기기로 줌에 참여하면 하울링이 생기더라구요. 그런데 각자 참여하는 사람들이 이어폰을 사용하면 하울링이 발생하지 않는 걸 발견했습니다. 노트북과 연결된 스피커를 메인으로 사용하여 청취하고, 회의실 각 인원이 자기의 핸드폰에 핀마이크(?)를 연결하여 줌에 참여하면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방법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각 핸드폰의 음량은 소거하구요^^;
@@UguriBook 가능하다면, 각자 노트북을 이용하거나 핸드폰을 이용해서, 이어폰을 연결하고 한쪽 귀에만 이어폰을 꽂고 대화를 이어나가는 방법도 고려해볼만 합니다. 하울링이 나는 이유는 내가 낸 소리가 스피커로 나오고 그 소리가 다시 내 마이크로 들어가기 때문인데요. 공통으로 소리를 들어야 할 이유가 없다면 공통 스피커도 이용하지 않고 함께 회의실에는 있지만 회의 내용은 이어폰으로 들으면서 진행하시는 것이 가장 안전할 거라고 생각되네요. 내 소리를 듣는 사람의 컴과 내 마이크가 같은 공간에 있으면 문제가 됩니다. (줌을 통해 내 목소리를 다른 컴으로 보내는데, 그 컴에서 내 목소리가 나오고, 그 소리가 다시 내 마이크로 들어가는 상황이 되면 - 나와 다른 사람의 컴퓨터 스피커가 한 공간에 있는 경우 - 하울링(피드백)이 생깁니다)
일단 가격이 상당히 올라가기 때문에 그리고 스펙을 보면 당연히 업글은 맞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 정도 가격에 맞는 업글이냐? 라는데는 사람마다 의견은 갈릴 것 같고요. 다만 제가 예티x를 직접 사용해 본 것이 아니기 때문에 유튜브 리뷰를 보고 판단한 거라는 점 고려하시고요. 톤은 확실히 밀도감이나 왠만한 면에서 모두 개선이 될거라고 봅니다. 그 외에 인풋과 컴 소리를 레벨믹스해서 들을 수 있는 점도 장점이 될 것 같고요. 그 외에도 정말 많은 기능들이 포함되어 있더군요. 그런 기능들을 잘 활용하실 수 있다면 충분히 괜찮은 제품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반면 기능들을 잘 활용할 수 없다면 오버스펙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보컬 녹음만 한다는 전제하에는 rode nt usb도 고려해볼만 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직접 리뷰를 찾아보시고 선택하시면 더 확신을 가지고 선택하실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저라면 보컬 녹음하실거면 xlr마이크와 인터페이스를 구매할 것 같지만 너무 거추장스럽고 이런저런 세팅이 어려우시다면 usb마이크도 괜찮다고 봅니다. 마이크 리뷰는 podcastage 라는 채널이 정말 많은 마이크 리뷰를 했으니 한 번 참고해 보세요.
@@singsongwrite 네 다이나믹 마이크가 가정집에서는 좋다고하길래 샀다가 좀 실망한케이스라서요 ㅠㅠ 너무 거추장스럽고 성능도 뭔가,,, k670은 정말 잘샀다고 생각되는데 유튜브 리뷰 보면 예티와 동급이라는 말도 많아서 고민이네요.. 예티x 20만원이 넘어가는데 기존거랑 동급이라면,,, 그러면 일단 구매하는걸 보류할까요? 제가 리뷰나온걸로 듣기에는 정말 아리송합니다.
제가 들은 리뷰와 같은 리뷰를 보셨는데 차이를 못 느끼셨다면 아직 바꾸지 않으셔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둘이 동급이라고 말하기에는 여러가지 면에서 차이는 분명히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단 기본 노이즈레벨부터 다를 것이고요. 제가 듣기에 중역대의 밀도감에서는 꽤 차이가 나게 들렸는데, 사실 이 차이가 그만큼의 금액을 지불하고 얻어야 할 것인가? 라는 면에서는 사람마다 생각이 달라질 수 있는 부분입니다. 또 사용하는 용도에 따라서 그 부분이 그리 중요하지 않은 부분이 될 수도 있고요. 본인의 귀에 차이가 잘 들리지 않는다면 조금 더 지금 제품 쓰시다가 부족함이 느껴질 때 올라가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얘기를 나누다보니 예티X 한 번 테스트해보고 싶어지긴 하네요. 블루에서 협찬 하나 안해주려나요? ㅋㅋ
@@singsongwrite 중간에 그냥 다이나믹 마이크에 다이나마이트 끼고 오인페도 살생각 해보고, 슈어 mv7도 살생각 해봤는데, 저는 역시 공간감이 너무 중요하더라구요. 저는 다이나믹 마이크랑 안맞는다고 생각하고 큰 고민 끝에 예티x 구매했는데 k670은 이제 박스에 넣어놨습니다. ㅋㅋㅋ 차원이 달라요. 약간 노이즈 발생하는거 외에는 모든게 만족스럽습니다. 여기에서 더이상 업글은 필요없을거같네요.
이 마이크는 말 그대로 마이크 입력 장치만 있기 때문에 사용하시는 프로그램에서 출력장치로 다른 장치(사운드카드 출력장치 등)를 잡아주시고, 입력장치로는 이 마이크를 잡아주셔야 합니다. 다른 장치와 묶어서 asio 오디오 장치를 이용하시려면 asio4all 을 설치하시면 됩니다. (윈도우 유저인 경우) 맥의 경우는 통합오디오 장치 기능으로 묶어주시면 됩니다.
감사합니다 영상
현재 국내 유통된 제품도 할인해서 3만원에 팝니다.(답글에 링크 있어요!)
itempage3.auction.co.kr/DetailView.aspx?ItemNo=C246642058&frm3=V2
영상 더보기에 링크 넣어두었는데요. 지금은 국내에서도 판매를 하고 있네요.
항상 유저의 다양한 상황을 염두해 둔 세심한 리뷰라는 것을 느낍니다.
감사합니다. ^_^
말씀도 잘하셔^o^
ㅋㅋ 대본 빨 입니다.
잘 봤습니다. 재미있네요.
치찰음 많으신 분들은 도리어 이 마이크가 도움될 거 같아요^^; 리뷰 잘봤습니다^^
네 그런 부분도 있을 것 같네요. ^_^ 가격대비는 참 괜찮은 것 같아요.
아 전 조금더 비싼k670 쓰고 있어요 10만원 짜리 쓰다가 k670 6만원 짜리가 더 음질이 좋아서 가성비 갑!!
670 제품도 좋은가 보군요. 그 제품은 USB 케이블이 분리형인 것 같더군요. ^_^
젠더 이용하면 아이폰 11연동 될까요??
될 겁니다. 제가 아이폰6s에 카메라킷으로 연결해서 써 봤습니다. 애플 카메라킷 사용하시면 됩니다.
디지털 게인을 줄이시라고 했는데 정확히 방법이 뭔가요?ㅠㅠ 제가 생 초보여서 도저히 방법을 모르겠네요.. 어플이나 다른 음향 장비를 사야 건드릴 수 있는 부분인가요??
제가 영상에서도 언급을 하긴 하는데요. 따로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기본 윈도우나 맥의 오디오 설정에서 하는 것 입니다. 영상에서는 맥으로 보여드렸고요.
윈도우는 녹음 장치의 세부설정 들어가시면 수준이라는 슬라이더가 있을 거에요. 그걸로 하시는 겁니다.
질문
혹시 ufo# 마이크와 오디오테크니카 at2020 usb+ 중에 어떤것이 더 좋을까요..??
(질문할 만한곳이 없어서 여쭤봅니다... 죄송합니다..)
둘 중에 단순이 뭐가 좋다 라고 하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ufo 제품들은 전용 asio 드라이버를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고요. 그 외에 음색이나 그런 부분은 사용하시는 분의 목소리나 취향에 따라서 달라질 부분이어서요. 퀄리티 관점에선 큰 차이 없다고 보셔도 될 겁니다.
제공하는 기능 비교해보시고 음색 들어보시고 결정하시면 될 것 같네요.
싱송라 주니 그러면 혹시 ufo랑 ufo#중에서는 어떤것이 더 좋을까요..!?
훈이 ufo#이 약 3만원 정도 더 비싸고 기능이 몇 가지가 더 있네요. 비교해보지 못해서 소리의 퀄리티의 차이는 모르겠지만 저라면 #으로 구매할 듯 합니다.
외람되지만 마이크 관련 질문 드립니다. 요즘 줌을 통해 화상회의를 자주 합니다. 회의실에서 6~7명이 코시 USB 마이크 MK3303UB 1개를 노트북에 연결하여 줌에 참여하고, 그 외 6~7명은 각자 개인 기기를 이용하여 줌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회의실의 코시 마이크와 줌을 통해 전달되는 음질이 불분명하고 먹먹해서 개별로 회의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힘들어합니다.
코시 USB 마이크는 5M 범위 내의 소리를 감지하여 원활한 회의가 가능하다고 광고하는데요... 코시 마이크 자체의 한계인지, 회의실의 환경이 문제인지(평소에도 좀 울리긴 합니다..), 아니면 노트북에서 리퍼(?)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설정을 손대면 해결할 수 있는 문제인지 궁금합니다. 답답한 마음에 고견 부탁드려봅니다. ㅠ.ㅠ
김선호 일단 제가 소리를 들어보기 전에는 정확한 진단이 아니라 추측임을 말씀드립니다.
적어주신 것 보고 해당 마이크 영상을 찾아봤는데 딱 하나 있더군요. 일단 그 영상의 음질로 판단해서는 큰 문제점은 느끼지 못했습니다. 다만 마이크 특성상 거의 모든 방향의 소리를 받아들일 것이기 때문에 평소에도 울린다고 느껴지는 공간에서 사용한다면 그 울림이 더 많이 느껴지실 겁니다.
거기다 줌의 오디오 전송 퀄리티가 그렇게 좋지는 못하기 때문에 더 듣기 어려운 것이 아닐까 싶네요.
거기에 음량까지 충분치 않다면 더 듣기 어려울 겁니다.
제 판단이 맞다면 해결방법은 첫째 회의실이 울리지 않도록 음향 튜닝을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대단한 일처럼 생각되시겠만 공간 안에 각종 가구를 많이 넣는 것 만으로도 상당부분 개선이 될 겁니다. 특히 책이 가득한 책장이 벽을 가득 매울 수 있다면 효과가 좋을 겁니다.
그런데 회사 회의실에서는 이것도 어려울 수 있을 거라고 봅니다.
그럴 경우 해결 방법은 마이크를 여러대를 설치해서 참여한 개인별로 가까이 두어서 울림소리보다 진짜 목소리가 상대적으로 크게 만들어주는 방법입니다.
원래 상태에서도 음량만 키우는 것은 프로그램을 통해 설정이 가능합니다만 울림도 같이 커질거라 전보다는 낫겠지만 그건 그것대로 듣기가 편하지는 않을 겁니다.
어디까지나 추측이며 정확한 진단을 원하시면 채널에 공개된 이메일로 줌 회의시 소리를 녹음해주시면 가장 좋고 그게 어렵다면 회의실 사운드만 해당 마이크로 녹음해서 보내주시면 들어보고 회신드리겠습니다.
@@singsongwrite 우왑! 이렇게 친절하게 답해주실거라 기대하지 않았는데. 직접 찾아보시고 분석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주니님 말씀처럼 우선 마이크 여러대를 설치하는 방향을 시도해보겠습니다. 오디오 믹서에 마이크를 여러대 설치하는 방법이 떠오르는 데요. 그런데 또 찾아보니 마이크 종류가 콘덴서와 다이나이믹 마이크가 있더라구요... 회의 참여자들 1m 정도 떨어진 곳에 마이크를 4~6대 정도 설치하려는데 어떤 마이크를 사용하는 게 좋을까요? 둘 다 상관 없을까요?
그리고 혹시... 줌 등 화상회의, 제 질문과 관련된 영상은 좀처럼 찾아보기 어렵던데... 관련 영상을 만들어보시는 건 어떤지요...? 그만큼 수요도 없겠다는 생각도 들지만, 여기저기 질문글을 올리다 보니 저처럼 고민하는 분들이 몇몇 있으시더라구요. 조언도 각양각색이어서... "그냥 돈 써서 화상회의 시스템을 들이세요." "폴리콤 장비를 써보세요" "개인별 usb 핀마이크를 이용해서 회의실에서 참여하는 분들도 각자 핸드폰 등을 이용해 화상회의 오디오에 접속하세요" 등
주니님의 친절함에 괜히 넋두리 늘어놓게 되네요^^ 친절한 답글과 더 도와주시려는 마음까지 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꾸벅 ^^
우선, 마이크는 최소 2인당 1개 이상은 설치를 하셔야 효과를 보실 수 있을 겁니다. 다이나믹 마이크도 괜찮긴 합니다만, 그럴 경우, 마이크와 사람의 거리를 가까이 두셔야 충분한 음량이 확보가 되실 겁니다.
다이나믹 마이크, 콘덴서 마이크 두가지 모두 수음패턴이 단일지향성인 제품을 이용하셔야 울림을 조금 줄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마이크와 사람과의 거리는 1m면 조금 멀다 생각이 되고, 1인 1개가 가능하다면 30cm 정도의 거리를 추천하며, 2인 1개라면 약 50cm 정도 거리에 설치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대신 두 분은 조금 가까이 앉으셔야 하겠죠?)
그런데, 오디오 믹서를 보유하고 계신지요?
이미 보유하고 계시다면 마이크만 구입하시면 되겠지만, 여기에 마이크와 케이블 등등 구입하시다보면 예산이 그렇게 적게 들지는 않을 겁니다. 기존에 사용하시던 것에 비해서 말이지요.
괜한 걱정을 하고 있는 걸지도 모르겠네요. ㅎㅎ
그리고, 그 믹서에서 소리를 컴퓨터에 어떻게 넣을 것인가?도 고민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이런 류의 내용은 영상으로 만들기에는 필요로 하시는 분이 너무 없거나 개인별로 처한 상황이 너무 달라서 일반화해서 말씀드리기가 어려운 경우가 많을 것 같더라고요. ㅎㅎ
물론 1인이 참여하는 경우는 그리 어렵지는 않지만, 얼마나 많은 분들이 필요로 하실지 모르겠네요.
@@singsongwrite 다시금 답변 감사합니다 ^^ 특히 고민해야 할 부분들을 명확히 짚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회의에 함께 참여하는 동료 중 한 명이 컴퓨터와 USB 연결이 가능한 오디오 믹서를 제안하네요. 짚어주신 예산 문제가 있어 마이크 또한 저렴한 것들로 구입할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주니님의 조언을 읽고보니 그렇게 간단히 생각할 문제가 아닐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지향성 마이크, 마이크 케이블, 마이크 거치, USB 연결 가능한 오디오 믹서의 성능(?) 등 더 공부해가며 찾아봐야겠네요 ㅠ.ㅠ
아참 회의실 사람들이 각자 기기로 줌에 참여하면 하울링이 생기더라구요. 그런데 각자 참여하는 사람들이 이어폰을 사용하면 하울링이 발생하지 않는 걸 발견했습니다. 노트북과 연결된 스피커를 메인으로 사용하여 청취하고, 회의실 각 인원이 자기의 핸드폰에 핀마이크(?)를 연결하여 줌에 참여하면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방법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각 핸드폰의 음량은 소거하구요^^;
@@UguriBook 가능하다면, 각자 노트북을 이용하거나 핸드폰을 이용해서, 이어폰을 연결하고 한쪽 귀에만 이어폰을 꽂고 대화를 이어나가는 방법도 고려해볼만 합니다.
하울링이 나는 이유는 내가 낸 소리가 스피커로 나오고 그 소리가 다시 내 마이크로 들어가기 때문인데요. 공통으로 소리를 들어야 할 이유가 없다면 공통 스피커도 이용하지 않고 함께 회의실에는 있지만 회의 내용은 이어폰으로 들으면서 진행하시는 것이 가장 안전할 거라고 생각되네요.
내 소리를 듣는 사람의 컴과 내 마이크가 같은 공간에 있으면 문제가 됩니다. (줌을 통해 내 목소리를 다른 컴으로 보내는데, 그 컴에서 내 목소리가 나오고, 그 소리가 다시 내 마이크로 들어가는 상황이 되면 - 나와 다른 사람의 컴퓨터 스피커가 한 공간에 있는 경우 - 하울링(피드백)이 생깁니다)
이거 k670사서 잘쓰고있는데 블루 예티x 사면 확실한 업글일까요?? 보컬만 녹음해요
일단 가격이 상당히 올라가기 때문에 그리고 스펙을 보면 당연히 업글은 맞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 정도 가격에 맞는 업글이냐? 라는데는 사람마다 의견은 갈릴 것 같고요.
다만 제가 예티x를 직접 사용해 본 것이 아니기 때문에 유튜브 리뷰를 보고 판단한 거라는 점 고려하시고요.
톤은 확실히 밀도감이나 왠만한 면에서 모두 개선이 될거라고 봅니다.
그 외에 인풋과 컴 소리를 레벨믹스해서 들을 수 있는 점도 장점이 될 것 같고요.
그 외에도 정말 많은 기능들이 포함되어 있더군요. 그런 기능들을 잘 활용하실 수 있다면 충분히 괜찮은 제품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반면 기능들을 잘 활용할 수 없다면 오버스펙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보컬 녹음만 한다는 전제하에는 rode nt usb도 고려해볼만 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직접 리뷰를 찾아보시고 선택하시면 더 확신을 가지고 선택하실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저라면 보컬 녹음하실거면 xlr마이크와 인터페이스를 구매할 것 같지만 너무 거추장스럽고 이런저런 세팅이 어려우시다면 usb마이크도 괜찮다고 봅니다.
마이크 리뷰는 podcastage 라는 채널이 정말 많은 마이크 리뷰를 했으니 한 번 참고해 보세요.
@@singsongwrite 네 다이나믹 마이크가 가정집에서는 좋다고하길래 샀다가 좀 실망한케이스라서요 ㅠㅠ 너무 거추장스럽고 성능도 뭔가,,, k670은 정말 잘샀다고 생각되는데 유튜브 리뷰 보면 예티와 동급이라는 말도 많아서 고민이네요.. 예티x 20만원이 넘어가는데 기존거랑 동급이라면,,, 그러면 일단 구매하는걸 보류할까요? 제가 리뷰나온걸로 듣기에는 정말 아리송합니다.
@@singsongwrite 아 그리고 추천해주신 마이크도 들어볼게요 감사합니다
제가 들은 리뷰와 같은 리뷰를 보셨는데 차이를 못 느끼셨다면 아직 바꾸지 않으셔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둘이 동급이라고 말하기에는 여러가지 면에서 차이는 분명히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단 기본 노이즈레벨부터 다를 것이고요. 제가 듣기에 중역대의 밀도감에서는 꽤 차이가 나게 들렸는데, 사실 이 차이가 그만큼의 금액을 지불하고 얻어야 할 것인가? 라는 면에서는 사람마다 생각이 달라질 수 있는 부분입니다.
또 사용하는 용도에 따라서 그 부분이 그리 중요하지 않은 부분이 될 수도 있고요.
본인의 귀에 차이가 잘 들리지 않는다면 조금 더 지금 제품 쓰시다가 부족함이 느껴질 때 올라가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얘기를 나누다보니 예티X 한 번 테스트해보고 싶어지긴 하네요.
블루에서 협찬 하나 안해주려나요? ㅋㅋ
@@singsongwrite 중간에 그냥 다이나믹 마이크에 다이나마이트 끼고 오인페도 살생각 해보고, 슈어 mv7도 살생각 해봤는데, 저는 역시 공간감이 너무 중요하더라구요.
저는 다이나믹 마이크랑 안맞는다고 생각하고 큰 고민 끝에 예티x 구매했는데 k670은 이제 박스에 넣어놨습니다. ㅋㅋㅋ 차원이 달라요. 약간 노이즈 발생하는거 외에는 모든게 만족스럽습니다. 여기에서 더이상 업글은 필요없을거같네요.
혹시 이 제품 k669랑 t669랑 차이점이 뭔지 아실까요??
T669를 써 본 건 아니지만, 모델 넘버를 봐도 그렇고 마이크 모양을 봐도 그렇고 실질적으로 같은 마이크에 USB 케이블을 일체형이 아닌 분리형으로 바꾸고, 마이크 외에 포함되는 구성품을 추가한 제품이 아닐까 예상해 봅니다.
@@singsongwrite 아하 케이블차이와 구성품 차이군요 좋은답변 감사합니다👍 영상도 잘보고가요~
소개하시는거 말고 쓰시는마이크이름은 무엇이예요???
마이크 최저가 링크 좀....
함께 비교한 마이크 말씀이죠? samson c03이라는 마이크인데요. 이게 단종이 되는 모양인데요. 그래서 그런지 재고가 없는 곳도 꽤 되는 듯 합니다.
네이버에서 검색하시면 여러군데 나올텐데 재고 확인하고 주문하셔야 할 겁니다.
영상 잘 봤습니다.
궁금한게 있는데 혹시 669 전면부 마이크불륨을 최대한 낮추면 음소거가 되는건가요?
따로 뮤트 기능은 없는것이죠?
네 볼륨 최대로 낮추면 음소거가 되고 따로 뮤트버튼은 없습니다.
따로 음소거가 된다는 설명이나 그런 건 못 봤는데 디지털 게인을 최대로 둔 상태에서도 게인 노브를 최소로 줄이면 소리가 나지 않았기 때문에 음소거라고 보셔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singsongwrite 답변 감사합니다~~:)
팬텀파워가 필요한가요 ?
usb 마이크는 별도의 팬텀 파워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내부적으로 알아서 공급하고 있거든요. ^^
@@singsongwrite 감사합니다!
이번에 이 제품을 구매했는데 USB인식 까지하고 입력 장치까지 새로 산 마이크로 설정해뒀는데 소리가 안들리는데 어떻게 해결해야되나요
이 마이크는 말 그대로 마이크 입력 장치만 있기 때문에 사용하시는 프로그램에서 출력장치로 다른 장치(사운드카드 출력장치 등)를 잡아주시고, 입력장치로는 이 마이크를 잡아주셔야 합니다.
다른 장치와 묶어서 asio 오디오 장치를 이용하시려면 asio4all 을 설치하시면 됩니다. (윈도우 유저인 경우)
맥의 경우는 통합오디오 장치 기능으로 묶어주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