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서 50분을 떠들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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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0 окт 2024

Комментарии • 2

  • @lyrocky1
    @lyrocky1 3 дня назад +1

    맞아요. 메이님 말처럼 사람의 존엄과 가치가 단순히 직업으로 정해지진 않죠.
    어떠한 상황에서 그 기준이 달라지는 거 같아요.
    사람을 치료해야 하는 상황에서는 체력이 좋은 사람보다 의사가 가치가 높을 거고요.
    무거운 물건을 날라야 하는 막노동판에서는 의사보다 체력이 좋은 사람이 가치가 높은 사람이겠죠.
    어떤 목공 기술을 배우고 싶은 사람은 목수를 가치 있게 바라볼 거고요.
    첼로를 배우고 싶은 사람에겐 메이님 같은 첼리스트가 가치가 높아 보일 거고요 ㅎㅎ
    첼로 소리를 좋아하는 저도 메이님 같은 첼리스트가 높아 보입니다.
    사람의 가치를 판단하는 어떤 단 한 가지 진리는 없는 거 같아요.
    상황에 따라 달라지고 개개인이 살아온 환경과 배워온 것에 따라 생각하는 게 달라지니 '다름'만 있을 뿐!
    그리고 돈을 잘 버는 직업을 더 높게 평가하고 가치 있다고 생각하는 건 사회적으로 돈이 곧 힘이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힘이 있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본능적으로 느껴져서 그러는 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힘이 강하다고 우러러 보고 힘이 약하다고 무시하면 야생에 사는 동물과 다를 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사람에겐 인권이 있고 그에 따른 헌법으로 기본권 아래 평등하기 때문에 이성이 있다면 강하든 약하든 모든 사람은 존중 받아 마땅합니다.
    그래야 단순 동물이 아닌 인간이죠 ㅎㅎ

    • @MAY-lj9ty
      @MAY-lj9ty  2 дня назад

      생각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