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멋진 말을 하고 싶어 그럴싸하게 꾸며내어 말했으나 결국은 허무한 동어반복일 뿐입니다. 교사는 가르칠 교자에 스승 사자로 교사가 즉 교육자입니다. 무슨 말을 하고싶으셨는지는 이해하나 일반적으로 교사는 교육자도 아닌 듯이 말해 직업을 폄훼하지는 마셨어야죠. ‘진정한 교육자’라고 한다던지요
@@user-bc4ym9le5r 글을 읽다보니 제 생각이 짧았다 느낍니다 말씀대로 모든 교사를 폄하 할 의도로 글을 쓴건 아닙니다 다만 교사가 지식을만을 전달하는 사람과 학생의 인성을 길러주는 교사가 있다 이렇게 말하고 싶었으나 표현이 서툴러 이렇게 조언의 글을 쓰신것 같습니다 앞으론 글을 작성함에 있어 주의하도록 하겠습니다 남은 주말저녁 편안하게 보내십시오
@@edenlee2608 아니.. 님 말씀이 맞음. 교사와 교육자는 다른말임. 교사는 말그대로 지식만을 가르치는 사람이고 교육자는 지식, 지혜로 사람을 기르는?키우는 사람임. 요즘시대에 교사는 있으나 교육자는 절대 부족한 현실임. 스승 사? 요즘 교사들이 스승님이라고 불릴 인간들이 있음? 지 몸사리는 인간들이 대부분... 물론 옛 교사들의 오만한 행동의 결과물때문이라지만, 그 시절을 겪은 현재의 부모도 한몫함. 스승 사(師)를 쓰는 대부분의 인간들이 과연 그 한자를 쓰는 자격이 되는지가 의문임.
우리학교 교장쌤도 엄청 좋아요! 이번년도에 중학생되서 긴장 많이했는데 입학식때 진짜 짧게 말씀하시더라구요. '아무리 우리가 선생이라 하더라도 잘못한 점이 있으면 참지말고 대들 줄 알아야 한다.‘ 라고 하시는데 진짜 듣자마자 '반배정은 똥망했지만 교장은 잘 걸렸구나.' 싶더라고요. 그러고 ’학교를 즐기세요~!‘ 하고 내러가시는데 멋있었어요.ㅋㅋ 매일 아침 등교할때 8시부터 종례시간 될때까지 교감쌤이랑 번갈아서 교문앞에 나와 한명 한명 눈 마주치며 인사해 주십니다. 가끔 장난치는 학생들도 있는데 유쾌하게 잘 받아주셔요. 진짜 교장쌤 너~무 좋습니다!!!❤ +행사나 설문조사 같은거 할때마다 수고했다고 초코파이 돌리시는데 그것도 넘 좋아요!🍪
친적분이 중학교 교장이었는데 이런분이심. 참고로 여성분 전교생 500명정도였나? 찾아뵐 일이 있어서 교장실에서 이야기하고 있었는데 학생이(아마 특수아) 문 열고 들어와서 냉장고 여니까 "지금은 손님 있으니이따가 오렴"이러시는데 언제든 오라고 하고 냉장고에 간식 넣어두셨다고함. 노크 없이 여는것도 신기했는데 이따가 오라는것도 신기. 그 학생 외에도 학생들이 교무실을 되게 자주 찾아온다고 함 그리고 학생수가 적긴 하지만 전교생 이름 다 외우시고 사연들도 대부분 알고 계심... 지금도 일반 교사때부터 알던 학생들하고 연락하고 심지어 멘토 계속 해주면서 취직까지 다 도와주심... 좋은 분 또 있다고 자랑해보고 싶었음
정말 훌륭하신 선생님이십니다 초중고 12년 동안 늘 30분 이상 교장 선생이 죽도록 더우나 추우나 학생들 운동장에 세워 놓고 주구장창 지 할말만 떠들어 댔는데 단 한마디도 기억나는게 없음 기억나는 거라곤 타는 듯한 살인적인 더위의 땡볕에도 1시간 이상 애들 세워 놓고 애들 몇명이 쓰러져도 절대로 교장의 자위행위용 연설은 절대로 멈춘 적도,짧아졌던 적도 없었다는 거였음 이 선생님의 연설은 짧지만 학생들이 다 기억할겁니다
나 고등학교 때 교장선생님도 비 오는 날, 눈 오는 날도 포함해서 하루도 빠짐없이 나 고등학교 입학하고 졸업하는 3년 내내 매일 하루도 빠짐없이 교문 앞에서 8시 반만 되면 나오셔서 등교하는 학생들 올때마다 손도 흔드시고 고개도 숙이면서 반갑게 인사해주심 솔직히 학교 다닐때는 나 등교하는 것도 힘들어서 얼마나 그게 대단한 건지 못 느꼈는데 졸업하고 생각해보니까 그런 교장쌤 절대 없을 것 같음 그리고 우리 졸업할 때 그 교장쌤도 은퇴하셨는데 졸업식 때 교장쌤 훈화 말씀하시는데 말씀 시작하시자마자 울컥 하셔서 울먹이시면서 말씀하시는데 나도 울컥해서 눈물 나드라…
학교는 아니고 학원인데 원장선생님이 시험끝나고 주말에 꼭 자기집에 데려가서 마당에 바베큐해주셨음. 마치 mt온 것 마냥. 배터지게 먹고 놀고 저녁엔 직접 집에 데려다 주심. 그리고 시험기간엔 가끔씩 같이먹자고 라면도 끓여주시고 해물탕도 끓여주시고 했었음. 그때 해주셨던 음식들이 너무 맛있어서 지금도 그리움
초중고 통틀어 기억나는 교장선생님이 딱 한분 있는데 내가 다니던 중학교는 복도에서 실내화가 아닌 신발은 못신게함 그래서 학생이들이 맨발로 신발들고 중앙문 앞에서 신발 신었음(실내화 가방 들고 다니라고 했었음) 새로운 교장쌤이 부임하시고 애들이 한테 왜 맨발로 다니냐고 물으시곤 복도에선 신발 못신는다고 했더니 바로 다음날인가에 신발신고 복도에 다니도록 교칙 바꿔주심 그리고 급식소에서 숟저젓가락 제공을 안해서 항상 들고 다녔어야했음 안가져오면 빌리러 다니고 불편했는데 아시곤 바로 수저젓가락 제공 됨 생긴것도 서글서글 하시고 여지껏 봐왔던 권위적이고 보수적인 교장선생님들과 달랐어서 좋은 분으로 기억에 남아있음
와... 진짜 좋은분이네.. 울 교장이랑 너무 비교된다.. 이름이 '양심'인데 닉값도 못하는 ㅅㄲ... 학생들 강당에 모이게해서 50분간 앉지도 못하고 계속 서있고, 다리는 ㅈㄴ 아프고.. 뒷사람이랑 대화도 못하게하고.. 그때 신입생 환영회 였는데 바닥에 앉게라도 해주든가 진짜 계속 서있었음. 선생들은 뭐가 그리 맘에 안드는지 줄 똑바로 서라고 고래고래 소리지르고:; 별것도 없으면서 할말은 왜그리 많은지 선생님 한명한명 다 소개하는데 빨리좀 하고 넘어가지 좀.. 마지막에 3학년이 1학년한테 환영한다는 이야기 대신 90도 인사 시켰음ㅋㅋㅋ 애들 어이없게 웃으면서 인사하는뎈ㅋㅋ 개웃겼음
우리 중학교 때 교장선생님도 비슷했는데.. 애들하고 같이 배드민턴도 쳐주시고 농구도 같이 하시고 진짜 친구처럼 친근하게 말 걸어주시고 아이들 한명한명 관심 가져주시고 다 기억해주시고. 수업하고 있으면 별일 없는지 교실마다 (아주 조용히 아무도 몰래) 들여다보시고 가시고.. 우리 학교가 좀 보수적인 편이라 다른 선생님들에 비해 개방적이시고 따뜻한 마음씨를 가지신 교장선생님이 지금도 가끔 생각남.. 벌써 십몇년 전이네 선생님 보고 싶어요 잘 지내시죠 😢
학생들을 정말 예뻐하시는 교장선생님이셨네 ㅎㅎ
학생들이 교장쌤한테 미안해서라도 어긋나지 않으려고 할듯
그건 그렇고 학생들 진짜 적어졌나보네...
@@ascoooops갑자기?
학생이몆백명인데 월급으도감당안됨 금수저인듯
@@user-pp7eh5pp4i살짝 뜬금없긴 한데 학생이 많이 줄어져서 저게 가능하긴 하지..
이런분이 진짜 참 교육자.. 저렇게 하기까지는 학생을 아끼고 진심으로 사랑했기때문에 가능한거
@@안중근𱁬?
사실 생각해보면 학생들이
학업, 가정환경, 교우관계 스트레스 많이
받을텐데
그 시절이 가장 즐거워야할 나이가 아닌가 싶다
학교를 즐겁고 편하게 해주시려는게 제일 우선으로 생각하신듯
@@안중근𱁬ㅋㅋㅋㅋㅋㅋ이새끼 또보노
@@안중근𱁬 이 ㅅㄲ 안중근의사님 중국인이라고 ㅈㄹ함 우리나라가 ㅈ이승만 때매 친일파청산 안해서 그런가봄
@@안중근𱁬?
교사가 아닌 교육자셨네요 교육의 가장큰 목적은 사람을 만드는것인데 그걸 실천하신분이네요 존경합니다
선생이 아닌 선생님이시네요
뭔가 멋진 말을 하고 싶어 그럴싸하게 꾸며내어 말했으나 결국은 허무한 동어반복일 뿐입니다. 교사는 가르칠 교자에 스승 사자로 교사가 즉 교육자입니다. 무슨 말을 하고싶으셨는지는 이해하나 일반적으로 교사는 교육자도 아닌 듯이 말해 직업을 폄훼하지는 마셨어야죠. ‘진정한 교육자’라고 한다던지요
@@user-bc4ym9le5r 글을 읽다보니 제 생각이 짧았다 느낍니다
말씀대로 모든 교사를 폄하 할 의도로 글을 쓴건 아닙니다 다만 교사가 지식을만을 전달하는 사람과 학생의 인성을 길러주는 교사가 있다 이렇게 말하고 싶었으나 표현이 서툴러 이렇게 조언의 글을 쓰신것 같습니다 앞으론 글을 작성함에 있어 주의하도록 하겠습니다
남은 주말저녁 편안하게 보내십시오
@@edenlee2608 아니.. 님 말씀이 맞음. 교사와 교육자는 다른말임. 교사는 말그대로 지식만을 가르치는 사람이고 교육자는 지식, 지혜로 사람을 기르는?키우는 사람임. 요즘시대에 교사는 있으나 교육자는 절대 부족한 현실임. 스승 사? 요즘 교사들이 스승님이라고 불릴 인간들이 있음? 지 몸사리는 인간들이 대부분... 물론 옛 교사들의 오만한 행동의 결과물때문이라지만, 그 시절을 겪은 현재의 부모도 한몫함. 스승 사(師)를 쓰는 대부분의 인간들이 과연 그 한자를 쓰는 자격이 되는지가 의문임.
진짜 하나 하나 내 손녀라고 생각하시고 키우신듯..
@@안중근𱁬 글카스 ㅅㅂ
넌 왜 그렇게 사냐
1ㅔ😊ㅁ1
ㄹㅇ 행동 하나하나에 애정이 느껴짐
@@안중근𱁬아씨발..내가 이걸 어떻게 잊었는데..
뜻이 있고, 여유가 있고, 배려가 있으시네.
이런 분의 선한 에너지를 슝슝 받은 학생들은 밝고 건강한 사고를 가졌을 거임.
몇몇을 제외한 대부분은 그렇겠네요
@@slimedjam그몇몇이 너
너
슝슝
신태가 그래봐야 저 학교에서도 여시 판녀들 수두룩하게 나옴 ㅋ
참선생님 학생들을 진심으로 아끼고 사랑하시네요
@@안중근𱁬관종임? 진짜 못배운 티남 미안하지만
👆🌋
어느학교 교장선생님인지는 몰라도 학생들 복받았네
정말 그런분이 계신다고 요즘에 참 좋은분이시네
우리 중학교 교장선생님 진짜 좋으신분이였는데 학생 선생님 할꺼없이 다 너무 좋아했음
그래서 교장 부임받으신지 2년 반 만에 승진하셔서 교육부로 가심 ㅠㅠ
진짜 좋은 샘이네요 학생들을 진심으로 사랑하시는
교육부 장관을 저런분이 하셔야함 😢
마음이 따뜻한것과 행정가로의 능력이 좋은것은 별개일것 같네요. 둘 다 잇으면 좋겠지만..
공무원들 고생한다고 직접 라면끓여주는 장관이라... 음...
@@Gyu-o5n사단장이 군장병들 고생한다고 라면을 끓여준다라...
@@cyphers_naegong실제로 여단장님이...
점점 내용이 끔찍해지네ㅋㅋㅋㅋ
우리 교장선생님도 매일 교문에서 애들 이름 불러주시고 매주 3시간씩 저학년 수업도 들어가시던데 참 존경스러워요. 스승의날이라고 자비로 선생님들 간식도 다 돌리시고...
진짜 멋진 교장선생님~~~~~그렇게 하시는 행동이 쉽지 않은데 존경합니다 👍 👍👍👍👍👏👏👏👏👏👏👏
교장님 인심대박 교장선생님 복받으면 좋겠다 진짜 많이
우리학교 교장쌤도 엄청 좋아요! 이번년도에 중학생되서 긴장 많이했는데 입학식때 진짜 짧게 말씀하시더라구요. '아무리 우리가 선생이라 하더라도 잘못한 점이 있으면 참지말고 대들 줄 알아야 한다.‘ 라고 하시는데 진짜 듣자마자 '반배정은 똥망했지만 교장은 잘 걸렸구나.' 싶더라고요. 그러고 ’학교를 즐기세요~!‘ 하고 내러가시는데 멋있었어요.ㅋㅋ 매일 아침 등교할때 8시부터 종례시간 될때까지 교감쌤이랑 번갈아서 교문앞에 나와 한명 한명 눈 마주치며 인사해 주십니다. 가끔 장난치는 학생들도 있는데 유쾌하게 잘 받아주셔요. 진짜 교장쌤 너~무 좋습니다!!!❤
+행사나 설문조사 같은거 할때마다 수고했다고 초코파이 돌리시는데 그것도 넘 좋아요!🍪
근데 그걸 굳이 잘 걸렸구나...라고 말해야하나...? 진짜 요즘 중딩 수준 보인다...
@@000ppp00-y 라고 말하는 고딩... 너같은 놈들이 똥군기 잡아서 물 흐리지...ㅉ
@@000ppp00-y 요즘 중딩 수준이 그런게 아니고 학교 자체의 현실이 그럼.
아니 댓 다 왜이럼..? 뭔 중딩 수준이 보인다느니 현실이 그렇다느니..
그냥 교장쌤 칭찬하는 내용에 쌤이 좋은 분이셔서 운이 좋다 생각한다는데 문제될 게 뭐 있음?
마음에 안 드는 부분이 있으시면 어디를 어떻게 고치면 좋을지 직접적으로 말해주세요! 그리고 악플보다는 무시가 낫답니다? ^^
우리학교 교감쌤은 학생들 등교할때 정문에 서서 들어올때마다 인사해주시고 급식시간에는 급식실 가셔서 급식아주머니들 도와주시고 야자할때는 힘내라고 음료수 같은거 한번씩 사주시고 정말 좋은분인거 같아요
몸으로 급식 아주머니들이 감사한 분들이라는 것, 남을 도우며 살아야 한다는 가르침을 주셨네요. 학생들이 무척 소중한 존재라는 것도 알려주시고…
아낌없이 주시는 교장선생님
물질적으로 주는 건 얼마 오래 못가는데 '직접'해주고 싶다는 말에서 진짜 좋은 선생님인 걸 느꼈다.
저정도 인격자분이 같은학교에있었다는것자체가 아이들에 대한 최교의 교육이지
구타와 체벌이 만연하던 시절 학창시절 보내면서 개 같은 선생들도 많이 만나봤지만 참선생님들도 여럿 계셨음 그런데 문제는 좋은 선생님들을 학생들이 우습게 보고 기어오르고 기만한다는거였음 그럼에도 학생을 진심으로 아끼던 할아버지 선생님들 지금 생각해도 존경스럽다.
진짜 멋있다
중학교 1학년때 교장선생님 생각난다 중3 언니들 시험본다고 수고 많다며 하나하나 손편지 써서 간식 나눠주시고 진짜 친절하시고 애들 이름까지 다 외우셨었는데 ㅠㅠ 인사 드리면 ㅇㅇ아 안녕 이러시고 ㅠㅠ 다시 또 뵙고싶습니다
친적분이 중학교 교장이었는데 이런분이심. 참고로 여성분
전교생 500명정도였나?
찾아뵐 일이 있어서 교장실에서 이야기하고 있었는데
학생이(아마 특수아) 문 열고 들어와서 냉장고 여니까 "지금은 손님 있으니이따가 오렴"이러시는데
언제든 오라고 하고 냉장고에 간식 넣어두셨다고함. 노크 없이 여는것도 신기했는데 이따가 오라는것도 신기.
그 학생 외에도 학생들이 교무실을 되게 자주 찾아온다고 함
그리고 학생수가 적긴 하지만 전교생 이름 다 외우시고 사연들도 대부분 알고 계심...
지금도 일반 교사때부터 알던 학생들하고 연락하고 심지어 멘토 계속 해주면서 취직까지 다 도와주심...
좋은 분 또 있다고 자랑해보고 싶었음
저 중학교 때 교장선생님도 교장실 가면 간식도 주시고 좋은 말도 해주셨고, 아침에 교문에 서 계시면서 학생들 이름 물어보고 외우면서 아침마다 인사해주셨었어요 ㅎ 잊고 지냈는데 영상 보니까 새록새록 기억이 나네요
나라의 꿈인 아이들을 아끼고 잘 챙겨주는 착한 선생님.. 오래오래 사시고 꼭 복 받으실 거에요
우리중학교 교장쌤은 체육대회날 애들 반티맞추는거마냥 다같이 선생님들이랑 컨셉 맞춰서 외계인한테끌려가는옷같은거 카우보이같은옷 입으시거나 교련복입거나 되게 애들재밋으라고 그런거 입고오셨음 되게 좋으신분이셧는데ㅋㅋㅋㅋ
진짜 착하시다.. 이게 참 교장선생님이지
복받으셨네~~ 좋은선생님을 만난게~~
저는 중학교때 과학 선생님이 그러셨어요 급식 맛없는거 나오면 과학실에서 비이커로 물 딱 맞춰서 라면 끓여주시고 계란도 넣어주시고 애들이랑 같이 놀아주시고 장난 스럽다가도 중3되니까 애들 진로상담 같은건 진지하게 학생 한명 한명 불러서 상담 해주시더라고요
정말 훌륭하신 선생님이십니다
초중고 12년 동안 늘 30분 이상 교장 선생이 죽도록 더우나 추우나 학생들 운동장에 세워 놓고 주구장창 지 할말만 떠들어 댔는데 단 한마디도 기억나는게 없음
기억나는 거라곤 타는 듯한 살인적인 더위의 땡볕에도 1시간 이상 애들 세워 놓고
애들 몇명이 쓰러져도 절대로 교장의 자위행위용 연설은 절대로 멈춘 적도,짧아졌던 적도 없었다는 거였음
이 선생님의 연설은 짧지만 학생들이 다 기억할겁니다
우리학교 교장쌤도 훈화 말씀 하실때 지루할거 같다고 건강하세요 같은 말 한마디씩만 하셨는데 그거만큼 좋은게 없음
나는 초중고 교장쌤들 너무 좋았다.. 훈화말씀 개짧음
독특하기보다는 멋진분이지. 진심으로 제자들 아끼는 분이고.
이런 교장선생님 특) 우리학교는 없음
우리나라에 거의 없음
ㄹㅇㅋㅋ
ㅇㅈ
없는게 정상임
당연히 독특한 교장쌤인데 니 학교에 있으면 독특한거냐. 글 쓰기 전에 생각함?
진짜 이런 분이 나중에 졸업하고 나서도 존경받는 은사님으로 두고두고 회자되시는 분인 거지ㅜ 너무 감동이다 진짜
저런 교장쌤이면 평생 못잊구 때마다 계속 찾아뵐 것 같다
나 고등학교 때 교장선생님도 비 오는 날, 눈 오는 날도 포함해서 하루도 빠짐없이 나 고등학교 입학하고 졸업하는 3년 내내 매일 하루도 빠짐없이 교문 앞에서 8시 반만 되면 나오셔서 등교하는 학생들 올때마다 손도 흔드시고 고개도 숙이면서 반갑게 인사해주심 솔직히 학교 다닐때는 나 등교하는 것도 힘들어서 얼마나 그게 대단한 건지 못 느꼈는데 졸업하고 생각해보니까 그런 교장쌤 절대 없을 것 같음 그리고 우리 졸업할 때 그 교장쌤도 은퇴하셨는데 졸업식 때 교장쌤 훈화 말씀하시는데 말씀 시작하시자마자 울컥 하셔서 울먹이시면서 말씀하시는데 나도 울컥해서 눈물 나드라…
배재 고등학교 김학찬 교장 쌤...
여러분, 배재를 사랑하십니까?
배재를 사랑하여야 합니다.
이상!
내가 알기로는 이 이상의 훈화말씀은 없었음..
우리학교 교장쌤도 기숙사까지 가끔 찾아오시고 같이 바둑도 잠깐 둬 두시고 ㅋㅋㅋㅋㅋ
진짜 퇴임하실때 진짜 아쉽고 씁쓸하고 그랬는데 이영상보는 지금도 그리워지네요
우리 여고 교장쌤도 최고였는데
훈화말씀 매번 2분 이하 보통 2~3마디만 하시는데 방학식때 방학 잘 보내세요~ 하고 끝남👍근데 여기 교장쌤은 진짜 최고시다.. 심지어 우린 바뀌셔서 이제 긴데...
교장실 오면 용돈 준다는 소문 있는데
거기만 갔다 나오면 애들이 다 땀에 젖어 있었는데
부럽다 우리 교장은 교장실에 대리석 바닥 깔고 명패 금으로 도배 해놓고 돈 없다고 행사 다 취소시키는데....에효
울 학교는 학교쌤들이 저럼...넘 착하심 수련회 가서 담임쌤방으로 오라해서 가니까 라면 끓여주시고 교무실가서 간식달라하면 걍 주심 아무 이유 없이 카페계속 데려가시고 암튼 감사했음...ㅠ
직접해주고 싶다..참어른이시네요..저런 어른이 먼저 모범을 보이면 어린 친구들도 알아서 배우겠죠..멋있다..그럴필요가 없어도 우리학생을 먼저 사랑해주는😢❤
저 중학교때 저렇게 임팩트있게 이야기해서 학교에서 인기많은 교장선생님이었죠ㅡㅎㅎ
최윤정 교장선생님~ 잘 계신가요?!~
권위가 아니고 스스로 따라갈수 있는 훌륭한 선생님입니다
교장 최고의 꿀직업
학교는 아니고 학원인데
원장선생님이 시험끝나고 주말에 꼭 자기집에 데려가서 마당에 바베큐해주셨음. 마치 mt온 것 마냥. 배터지게 먹고 놀고 저녁엔 직접 집에 데려다 주심.
그리고 시험기간엔 가끔씩 같이먹자고 라면도 끓여주시고 해물탕도 끓여주시고 했었음.
그때 해주셨던 음식들이 너무 맛있어서 지금도 그리움
우리 초등학교 교장쌤은 생일때 교장실가면 손수 써주신 편지랑 같이 간식주시고 같이 사진찍어주셨었음..
모든 교장쌤이 다 이런줄 알았는데 그 선생님이 좋은 쌤이셨던..😢
젊은 쌤들 파이팅넘쳐서 저런쌤들은 봤어도 교장선생님이 저런건 진짜 멋있다
진심으로 학생들을 손녀 손자 처럼 아끼는분이셨네... 멋진 어른
제자를 진심으로 아끼신분ㅠㅠ
다른건 모르겠고 훈화 짧게 하신거 최고임
여름 쓰러지는 애들 나오는 훈화~기절화~~~
저런교장을 세계로 보급하자!!!
교장쌤 진짜..... God이네ㅠㅠ
졸업할때나면완전눈물 쏬아부었다😢😢😢😢
현실은 그렇지 않다.. 꼭 저 중에 삐뚤어지는 애들이 이 아름답고 귀여운 문화를 금방 끝내게 되어있음
우리 교장쌤도 훈화 말씀이 정말 간결하셨지... 아무리 구구절절 죻은 말하시는 교장쌤들이 많더라도 우리 기억에 남는건 그 짧은 훈화 말씀을 하시던 교장쌤일거임
저게 진짜루 학생들 찐사랑하는 선생님 모습이다...나도 학창시절 저런 선생님 만나고 싶었단 말이다....나는 교장하면 매일 월요일 아침마다 더럽게 긴 훈화말씀 듣는것이 고통이었지...ㅋㅋ
와 되게 착하시다 저런 선생님이 세상에 계시다니
진짜 진정한 교육자는
학생들에게 얼마나 잘 공부를 가르쳤냐가 진정한 교육자가 아닌 학생들이 학교에서 얼마나 선생님들과 웃으면서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였냐가 진정한 교육자라고 봅니다
이런분은... 정년없이 평생 교육자로 남으시면 좋겠네요
저런분이 진짜 참 교육자 지 정말 존경스럽다....
진짜...몇없는 교장쌤이다
권위를 내려놓은 참된 스승이시다.
저런분은 저절로 존경심이 듬.
저거 받는 학생들 진짜 자기 할아버지 같고 그래서 정겨웠을 듯
학생들이 교장선생님 봐서라도 절대 어긋나지 않겠어 진짜 복받은 학교네
우리 교장쌤은 나중학교 입학식때 감기 걸려서 연설하시는데 감기걸렸는데 재인생에서 가장 목소리가 섹시한것같다고 하심
초등학교때 아침마다 한자 알려주시던 할아부지 교장쌤 보고싶네요 ..!감사했어요
나 고등학생때 교장쌤이랑 비슷하다…
늘 다정히 말걸어주시고 입학식이나 방학식때 길면 다 안 좋아하니깐 이제 그만하신다면서 귀엽게 끝내셨음 ㅋㅋㅋㅋㅋㅋ
초중고 통틀어 기억나는 교장선생님이 딱 한분 있는데
내가 다니던 중학교는 복도에서 실내화가 아닌 신발은 못신게함
그래서 학생이들이 맨발로 신발들고 중앙문 앞에서 신발 신었음(실내화 가방 들고 다니라고 했었음)
새로운 교장쌤이 부임하시고 애들이 한테 왜 맨발로 다니냐고 물으시곤 복도에선 신발 못신는다고 했더니 바로 다음날인가에 신발신고 복도에 다니도록 교칙 바꿔주심
그리고 급식소에서 숟저젓가락 제공을 안해서 항상 들고 다녔어야했음
안가져오면 빌리러 다니고 불편했는데 아시곤 바로 수저젓가락 제공 됨
생긴것도 서글서글 하시고 여지껏 봐왔던 권위적이고 보수적인 교장선생님들과 달랐어서 좋은 분으로 기억에 남아있음
우리학교로 와주세요뮤ㅠㅠㅠㅠㅠ 우리학교는 교장이 학교에 돈 쓰기 싫어서 눈에띄게 돈 안드는것만 하심
진짜 멋있다...완정 돟은 사람
학생들도 착하고 말잘들으니까 저렇게 하실 수 있는듯~
중1 때 교장선생님이 땃 저런 분이셔서 아직도 성함이랑 다 기억함 ㅋㅋㅋㅋ 맨날 아침에 교문에서 애들 올 때마다 인사도 해 주시고.,. 다시 한번만 뵙고 싶다
너무 감사한 분이시네..
저런분이 이세상에 존재하시는 거였다니... 천사가 따로없는데?
참스승이십니다😊
우리는 체육대회 때
제일 중요한게 뭐라구요?
(학생: 안전!!!)
맞아요 다들 다치지 말고
체육대회 즐겁게 참여해요!!
하고 끝나서 학생들이 교장쌤
완전 좋아했음
저란 교장쌤있으면 옆에서 도와주고싶을듯...
감동 이네요
참 어르신 참스승님
와...무슨 소림사 지주스님같은 분이네 사실 그렇게 대단한건 아니지만 진심이 느껴지는....멋진분이신듯
설거지까지... 진짜 찐 이시네...
진짜 좋으신분 ㅠㅠ
더운 여름에 교장쌤이랑 농구 내기 이겨서 아이스크림 사주셨던 기억이 있네요
우린 이런 선생님을 참 스승님이라 부르죠
역시 부유하니까 마음도 부유ㅋ
넉넉한 사람들이 좋아ㅋㅋ
독특한게 아니구 좋으신분이시네요
학생들을 진짜 제자라 생각하신 참선생님 이셨네. 난 왜 저런 쌤들 만난적이 없지 ㅆㅂ
와... 진짜 좋은분이네.. 울 교장이랑 너무 비교된다.. 이름이 '양심'인데 닉값도 못하는 ㅅㄲ... 학생들 강당에 모이게해서 50분간 앉지도 못하고 계속 서있고, 다리는 ㅈㄴ 아프고.. 뒷사람이랑 대화도 못하게하고.. 그때 신입생 환영회 였는데 바닥에 앉게라도 해주든가 진짜 계속 서있었음. 선생들은 뭐가 그리 맘에 안드는지 줄 똑바로 서라고 고래고래 소리지르고:; 별것도 없으면서 할말은 왜그리 많은지 선생님 한명한명 다 소개하는데 빨리좀 하고 넘어가지 좀.. 마지막에 3학년이 1학년한테 환영한다는 이야기 대신 90도 인사 시켰음ㅋㅋㅋ 애들 어이없게 웃으면서 인사하는뎈ㅋㅋ 개웃겼음
진짜 훌륭한 교육자네 ㄷㄷ
학생들이 어떤 생각을 가질지 정말 마음을 다해 고민한 것이 보여지네
비단 학교뿐만 아니라 이 사회에서 구성원들을 마음을 다해 생각하고 행동하는 리더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음
어른들은 응원만 해주면 됩니다 진짜 나쁜짓 아니면
저런 교장쌤 만나는 건 천운임 ㅠ 부럽당 ㅠㅠ
중학교 입학식때, 교장쌤 말씀
30분은 들었던듯.ㅎ담주 월욜 전교생 모아놓고 20분은 하시고... 그걸 6년 들었네..
와.. 우리 교장선생님은 좁아터진 학교 운동장 한가운데다가 급식실이랑 강당 하나 더 짓는데.. 부럽네..
중학교때 교장선생님은 시험끝날때마다 전교생 영화보여주시고 공부할때 도서실에 오셔서 사탕도 주셨는데 몇년후 돌아가셨다는말에 마음이 아팠었죠
우리 중학교 때 교장선생님도 비슷했는데.. 애들하고 같이 배드민턴도 쳐주시고 농구도 같이 하시고 진짜 친구처럼 친근하게 말 걸어주시고 아이들 한명한명 관심 가져주시고 다 기억해주시고. 수업하고 있으면 별일 없는지 교실마다 (아주 조용히 아무도 몰래) 들여다보시고 가시고.. 우리 학교가 좀 보수적인 편이라 다른 선생님들에 비해 개방적이시고 따뜻한 마음씨를 가지신 교장선생님이 지금도 가끔 생각남.. 벌써 십몇년 전이네 선생님 보고 싶어요 잘 지내시죠 😢
저런분이야 말로 진정한 학생들을 생각하시는 분입니다
존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