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볼 때는 칼달리스의 호전성, 아르타니스의 내적 갈등이 주로 보였는데 요샌 칼달리스의 "저희를 고향으로 인도하십시오."라는 말이 더 마음에 남는다. 전사인 칼달리스의 마음 속에 돌아 가고 싶지만 마음대로 갈 수 없는 고향에 대한 아련함이 보여. 영문판으로 보면 흘리듯이 "Lead us home."이라고 구슬프게 말하는데 이게 나머지 프로토스들의 마음을 대변하는 거 같아 더 인상 깊음.
0:44~0:52 나는 프로토스의 신관 아르타니스다 앞으로 내 말에 한 번만 더 토를 달면 용기병으로 만들어 버릴 것이다 3:51 싸우다 죽어라 4:06~4:10 내 말에 복종하지 않으면 그대는 용기병이 될 것이다 4:52 뭐라고? 5:02~5:08 그래. 싸우다 죽어라. 아이어는 내 차지가 될 것이니라 5:11~5:18 다 죽어도 상관없다. 어차피 기사들은 용기병으로 만들어버리면 그만이니까..
차라리 공허의 유산까지만 만들고 에필로그는 후에 무료든 dlc든 좀 알차게 만들어서 나중에 출시했으면 어땠을라나. 케리건이 젤나가 되는거까진 이해하겠는데, 스타 이야기의 끝 맺음인 아몬과의 결투를 간단한 캠페인 3개랑 달랑 20초짜리 고짐고 영상으로 끝내버린게 너무 허무했음... 그런데 그 이후 케리건이랑 짐 다시 만나는 엔딩영상은 또 여운남게 잘 만들어서 더 아쉽고 화남ㅋㅋㅋ
아르타니스, 프로토스 입장에서는 어린 사령관이자 아직 경험이 부족한 사령관, 하지만 그런 것들이 본인이 고대종이며, 과거의 자만으로 인해 종족이 사라질 수도 있다는 불안감과 그것을 인정할 수 있는 융통성을 가진 사령관. 이 영상은 그런 아르타니스를 정말 잘 보여주는 것 같아 개인적으로 엄청 좋아하는 시네마틱 영상
대사 정리 A : 혼자 있고 싶구나, 칼달리스. K : 전사들이 찾고 있습니다. A : 음.. 우리는 고대 종족이다. 얼마 남지 않은 동족을 내일 사지로 보내야하는구나. K : 저희 능력이 의심스럽다ㄴ.. A : 그런 게 아니다, 오랜 친구여. 싸움의 의미가 의심스러운 것이다. 내가 의심을 품으면 내 동족도 그러겠지. K : 고향을 되찾는 것보다 더 고귀한 목적이 어디 있겠습니까? A : 아이어는 우리의 과거다. 하지만 그것이 우리의 미래일까? K : 아이어는 우리의 유산입니다! A : 하.. 끝없는 전쟁도 우리의 유산이다. 그러나 거기에 집착하지도 그것을 염원하지도 않지. 우리는 짐승이나 다름없이 싸웠다. 아이어를 우리 피로 물들였다. K : 그러나 그 갈등을 계기로 위대한 카스께서 우리의 정신을 열어주셨습니다! 우리는 칼라의 영광을 받들었고, 우리의 감정과 생각이 모두 하나가 되었죠. 칼라에서 우리는 통합을 이루었습니다. 실패를 딛고 일어났습니다! 아이어는 은하계에서 진보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온 세상이 부러움을 샀지요. A : 그러나 우리는 칼라의 휘황찬란한 영광에 눈이 멀어 우리 운명을 자만한 나머지 또 한 번 형제들을 배반했다. K : 암흑 기사단 말씀입니까? A : 그렇다. 그들은 우리 존재를 송두리째 부정하고 칼라로부터 스스로를 단절했다. 우리는 그들을 이단으로 낙인하고 제거하려 했지. 우리는 통합을 저버렸고 끝없는 전쟁 때처럼 분열하며 나약해졌다. 그리고 운명이 우릴 버렸다. 우리의 자만 때문에 아이어가 저그 차지가 된 것이다. K : 고향은 불타버렸고 우린 명예를 잃었지요. A : 숱한 목숨도 잃었지! 이번 침공에서는 더 많은 피를 흘릴 것이다! 더 많은 전우가 쓰러질 것이다! 우리가 옛 이성을 놓지 못하기 때문에.. K : 그 말씀은 인정할 수 없습니다. 왜 한 쪽만 보고 다른 쪽은 보시지 않습니까? 암흑 기사단을 쫒아낸 건 죄가 맞습니다! 그러나 오늘 그대가 우리를 통합했기에 우리는 함께 싸웁니다. 내일 쓰러질 목숨은 우리 미래의 대가입니다. A : 그들을 사지로 모는 입장도 아니면서 한가로운 소리 마라! K : 사지로 몰리는 입장이지요! 저는 선봉에서 저그의 피를 볼 것입니다. 아쿤델라르! 창의 끝이 되어!!! A : 아쿤델라르라.. 첫 공세에서 살아남기도 어려울 텐데.. 왜지? K : 그보다 큰 명예는 없기 때문입니다. 저는 고향에 제 목숨을 바치고 다시 한 번 모든 프로토스를 위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이번 공격에 자원했습니다. 그대가 제게 믿음을 주셨습니다. A : 다시 한 번 모든 프로토스를 위한 세상을 만든다.. 그대와 같은 전사들이 이루어내겠구나! K : 돌아오십시오. 아르타니스님! 저흴 고향으로 인도하십시오. A : 칼달리스.. K : 내 목숨을 아이어에! A : 내 목숨을 아이어에!
혼자 있고 싶구나 칸달리스.. 전사들이 찾고있습니다 우리는 고대 종족이다.. 얼마남지않은동족을, 내일.. 사지로 보내야하는구나 저희능력이 의심스럽다ㄴ..! 그런게 아니다 ,오랜친구여..싸움의 의미가 의심스러운것이다.. 내가의심을 품으면 내 동족 도 그러겠지... 고향을 되찾는것보다 , 더 고귀한 목적이 어디있겠습니까? 아이어는 우리의 과거다.. 하지만 그것이 !.. 우리의 미래일까...? 아이어는 우리의 유산입니다! 끝없는 전쟁도 우리의 유산이다.. 그러나 거기에 집착가지고 그것을 염원하기도 않지 .. 우리는 짐승이나 다름없이 싸웠다. 아이어는 우리를 피로 물들였다. 그러나 , 그 갈등을 계기로 위대한칼스께서 우리의 정신을 열어주셨습니다! 우리는 칼라의 영광을 받들었고, 우리의 감정과 생각이 모두다 하나가되었죠.. 칼라에서 우리는 통합을 이루었습니다, 실패를 딛고 일어났습니다! 아이어는 은하계 에서 진보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온세상이 부러움을 삼지요. 그러나 우리는 칼라의 휘황찬란한 영광에 눈이 멀어 우리 운명을 자만한 나머지 또 한 번 형제들을 배반했다.. 암흑 기사단 말씀입니까!.. 그렇다. 그들은 우리 존재를 송두리째 부정하고 칼라로부터 스스로를 단절했다. 우리는 그들을 이단으로 낙인하고 제거하려 했지, 우리는 통합을 저버렸고 끝없는 전쟁 때처럼 분열하며 나약해졌다. 그리고 운명이 우릴 버렸다 우리의 자만 때문에 아이어가 저그 차지가 된 것이다.. 고향은 불타버렸고 우린 명예를 잃었지요 숱한 목숨도 잃었지! 이번 침공에서는 더 많은 피를 흘릴 것이다! 더 많은 전우가 쓰러질 것이다! 우리가 옛 이성을 놓지 못하기 때문에.... 그 말씀은 인정할 수 없습니다. 왜 한쪽만 보고 다른 쪽은 보시지 않습니까? 암흑기사단을 쫒아낸 건 죄가 맞습니다! 그러나 오늘 그대가 우리를 통합했기에 우리는 함께 싸웁니다 내일 쓰러질 목숨은 우리 미래의 대가입니다 그들을 사지로 모는 입장도 아니면서 한가로운 소리 마라! 사지로 몰리는 입장이지요! 저는 선봉에서 저그의 피를 볼 것입니다 아쿤 델라르 창의 끝이 되어!!! 아쿤 델라르라.. 첫 공세에서 살아남기도 어려울 텐데..왜지?.. 그보다 큰 명예는 없기 때문입니다 저는 고향에 제 목숨을 바치고 다시 한 번 모든 프로토스를 위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이번 공격에 자원했습니다.. 그대가 제게 믿음을 주셨습니다.. 다시 한 번 모든 프로토스를 위한 세상을 만든다.. 그대와 같은 전사들이 이루어내겠구나.. 돌아오십시오 아르타니스님! 저흴 고향으로 인도하십시오.. 칼달리스 내 목숨을 아이어에 내 목숨을 아이어에....
사실 아르타니스는 칼라를 의심한 몇안되는 인물중 하나였다 프로토스에겐 절대적인 신앙과 같았지만 사실 칼라만 없었어도 프로토스가 분열할 일도 없었다 모든 분열의 원인은 칼라를 숭배하는 칼라이와 다름을 배척하는 대의회였고 프로토스의 위대한 영웅이었던 아둔과 테사다르는 배척당하는 네라짐들을 도와줬다 이 대화로 아르타니스는 신관으로서의 의무와 자기 본능적 직감이 대립하는 모습을 볼수있으며 앞에 말한 위대한 영웅들의 길을 걸어나갈것을 암시한다
끝없는 내전속에서 칼라로 통합된 프로토스 입장에서 칼라는 종교같은 개념을 넘어서 프로토스의 ‘사고’ 그 자체를 대변하는 입장임. 오죽하면 칼라 끊고나서 애들 대사가 서로 마주보고 얘기하는데도 “우주에 혼자 남겨진 것 같다”일 정도로, 그만큼 칼라가 프로토스에 있어 차지하는 부분이 너무 컸고 대의회 입장에선 아무리 물고 빨아도 모자랐음.. 그리고 그게 공허의 유산 반전요소기도함. 출시 전 및 초반까지 ‘칼라로 하나되어 고향을 수복하자’면서 졸라게 칼라를 빨다가 아몬때문에 칼라를 버려야했던게ㅋㅋㅋㅋ
3종족 중에서 프로토스가 최애고 어렸을 때는 카리스마 넘치는 외형과 화려함, 타 종족이 부러워하고도 남는 오버테크놀러지에게 반했더라면 지금은 아르타니스가 과거의 무지함과 어리석음을 반면교사삼아 무한한 자유와 다양성으로 가득찬 세계를 이상으로 해 문제들을 해결하는 능동적인 모습에서 존경하고 박수가 절로 나온다. 공허의 유산이 3부작 중 유일한 PC이자 모범사례로 손꼽히는데 칼달리스가 말한 다시 한 번 모든 프로토스를 위한 세상을 만들겠다고 했는데 그게 바로 비단 스타크래프트의 테마 자유주의뿐만 아리라 공허의 유산이 바로 우리 사회가 이루고자 하는 다양성, 평등, 화합임. 그래서 내가 레이너, 케리건보다 아르타니스에게 애착이 간 거였어.
프로토스는 칼라에 의해 모든 감정을 공유하기 때문에 이 둘의 대화와 이 두 인물이 느낀 각각의 감정을 모든 칼라이 프로토스가 함께 느끼며 결의를 다잡을 수 있게 됨 아르타니스는 수많은 프로토스들의 용맹과 투지 아이어 수복을 위한 열망을 칼라를 통해 느끼고 있음과 동시 죽어간 동료들의 비명과 고통 절망까지 함께 느끼고 있어 저렇게 고뇌하고 있었던 것임 하지만 칼달리스가 찾아와 다시금 아쿤 델라르의 정신을 불태웠기에 그 감정으로 다시금 마음을 다잡는 희대의 명장면이 탄생한 것
아르타니스가 마지막에 말한 내목숨을 아이어에라는 말은 저는 앞으로 일어날 엄청난 희생에 대한 의구심이 담긴 목소리가 아닌 칼다리스가 일깨워준 고향 즉 아이어에 대한 전사들의 희생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고 앞으로 프로토스를 이끌어갈 위대한 이 젊은 지도자가 한층 더 성장해가는 목소리거 아니였나 조심스럽게 생각해봅니다
그래서 아둔의 창이 아이어의 역할을 대신해서 나오는것 같네요. 프로토스인들이 아이어를 그토록 갈망하는 이유는 다른것도 있지만 사실상 기록이 모두 본성에 존재하기 때문일겁니다. 프로토스인들은 종족의 존망이 걸린 전투를 앞두고도 기록소에 자신들의 과오를 기록하라고 할정도니까요. 그런데 아둔의 창은 과거 황금기때 종족의 멸망을 대비하여 만든 3척의 거대 방주중 하나라는 설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 프로토스의 모든기술, 로스트 테크놀러지와 기록들을 가지고 있겠지요. 그래서 아이어의 침공이 비록 아무런 성과도 없었고 하이어라키 족장들과 프로토스인들이 의구심을 느꼈을지라도 아둔의 창을 얻고 그것에 의지하면서 다시 의기투합하지 않을까 합니다. 더불어 침공 중단을 요청한 제라툴을 보며 네라짐들과의 깊은 앙심도 조금은 풀리겠죠.
수복다음 제라튤나와서 알타한테 싸우지말자 설득하는 영상다음이 트레일러일듯.. 제라튤이 아르타니스한테 설득해도 이런 칼달리스같은 진정한(?) 프로토스. 정신적 조언자의 말이 아르타니스 자신에게 더 뜻깊었을듯.. 그래서 제라튤의 충고보다 전체 프로토스를 위한 아이어를 되찾을려고 한거고.. 참 아르타니스도 대단하고..칼달리스도 대단하다. 제라튤도 아르타니스가 프로토스 전체를 신경쓰는걸 알기에 자신의 목숨을 버려서까지 아르타니스를 아몬의 지배에서 벗어나게 해준거고.. 정말 스토리텔링이 미쳤다..
스타 영화제작을 원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저 역시 그렇습니다만 스타는 영화로 나오기엔 너무도 긴 것 같습니다. 드라마로 나와야지요. 미션 1판당 1화로 해도 스타1만 오리지날+브루드워 해서 58화에 3종족 과거 탄생과정과 UED 출격준비까지 하면 불릴대로 불려서 100화는 충분히 넘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스타2 공유가 완결이라는 가정하에 가늠해봐도 그 양이 드래곤볼 정도는 충분히 넘길 것 같습니다.
죽이러 보내는 사령관, 죽으러 가는 병사의 입장이 완벽하게 뒤바뀌어 있다... 지리네 진짜
갈테니 좀 보내달라고..
가면 죽는다고..
보통같으면 죽으러가는 병사가 가기싫어하고 사령관이 보내고싶어하는데 프로토스는 생각이 바뀌었다는게 참 아이러니
@@허현자HHJ 바이킹이랑 몽골같은 유목민과 비슷함 ㅋㅋㅋㅋ 싸우다 뒤지는걸 최고의 영광이라 가스라이팅한 결과
@@mercurespla7727가스라이팅도 맞지만 결국 조국이 자신에게 어떤 의미였는가에 대해 생각을 하게되는 부분
??? 다 용기병으로 만들고 싶어하지 않아요?? 아르타니스는
이건 잘못하면 설명충이 되버릴 수 있는데
진짜 대사의 강약, 당위성, 내적갈등,
대사와 연출의 합을 진짜 잘 표현함.
이건 진짜 "예술"임
설명충
@@ticketdownfall 병과 신
설명충
좋은 설명충
설.명.충.
예전에 볼 때는 칼달리스의 호전성, 아르타니스의 내적 갈등이 주로 보였는데 요샌 칼달리스의 "저희를 고향으로 인도하십시오."라는 말이 더 마음에 남는다. 전사인 칼달리스의 마음 속에 돌아 가고 싶지만 마음대로 갈 수 없는 고향에 대한 아련함이 보여. 영문판으로 보면 흘리듯이 "Lead us home."이라고 구슬프게 말하는데 이게 나머지 프로토스들의 마음을 대변하는 거 같아 더 인상 깊음.
결국 끝은 정화자로 되었죠.. 스타2 협동점 피닉스 정화자중 하나의 이름이 칼달리스인걸 보자마자 너무 충격먹은게 아직도 생각나네요..
??:용기병으로 만들어주겠다
와 마지막 진짜 여러가지 감정이 팍팍 담긴 "내 목숨을 아이어에" 할때 소름 쫙
개멋있음ㅠ
+옥무성 내 팬티 ㅜㅜㅜ
+옥무성 My life for Aiur
그말 예상하고있었지만.. 예상하고 있어도 소름이;
+신동석 진짜
스토리는오지는듯
롤 시네마틱이 뭔가 많이 부족해보였던게 퀄리티 때문이 아니라 스토리 때문이었구나..
둘이 대화만 나눠도 여타 게임 시네마틱 씹바르는 갓리자드 클라스
+양현 롤 시네마틱은 블리자드가 도와준 것들도 있음
애초에 블리자드는 대기업이고 라이엇은 중소기업인데...
양현 ㅇㅈ
+서정욱 아 중소기업이었구나 ㄷㄷ
롤이 인기가많나? 세계적으로 가장많이하는게 스투에요 롤은 우리나라나많이하는거구요
솔직히 롤할빠에 지뢰찾기함
하 진짜 프로토스는 정말 대단하다... 자신의 고향을 위해 기꺼이 목숨을 바치는것을 자랑스럽게 여기지 않는가... "인간이 황금보다 고향을 더 사랑한다면, 세상은 지금보다 더 좋아질 텐데 -참나무 방패 소린
소린 오랜만이네 ㅋㅋ
아르타니스의 끝없는 고뇌.. 그리고 그 고뇌속에 울려퍼지는 칼달리스의 외침.. 진짜 대사 하나하나가 너무 생생하다. 몇년을 몇번이고 돌려보지만 여전히 멋있다.
다시 봐도 대박이다.
5분 안에 역사를 잘 설명하고
2명 등장 인물 사이에 갈등이 있고
각각 인물에게 내적 갈등이 있고
그리고 그 모든게 여운을 남기면서 끝난다
스토리텔링은 이렇게 해야 하는데..
이젠 그녀가....젤나가다....
가짐어서
위대한 젤나가가 탄생한다 그녀의 이름은 케리건 그녀가 젤나가다
200좋아요 일단 갖고감
??? : 가...로쉬...어서
인게임에서 프로토스 할때마다 수도없이 들었던 "My life for aiur" 가 이렇게 깊은 결의와 감정이 담긴 한마디였다니.....
내 목숨을 아이어에!!
@@잡것-z5i 그게 상관이 있음?
@@공현우-u1f 상관은 없죠
과몰입햇누 ㅋㅋㅋㅋㅋ
ㅋㅋㅋ 과몰입 ㅋㅋㅋ 다들 재밌어
아르타니스:그대를 사지로 모는 입장도 아니면서 한가로운 소리마라!
칼달리스: 사지로 몰리는 입장이지요!
이 부분 완전 소름 역시 갓리자드...
@권오현 용기병입니다
@@안경숭이-b7f 지적입니다
@구글러 모두가압니다
와 ㅅㅂ........... 저 얼굴에 상처난 병사 공허의유산 시네마틱에 나와서 처음으로 선두에 서서 마지막에 파일런에서 질럿들 올때까지 살아남은 한명이잖아................ 개지린다
3:50 알라라크의 도발에서도 침착함이 느껴졌었는데, 여기선 진짜 감정이 격해진거같네요ㄷㄷ
알라라크는 아르타니스랑 서로 말싸움하는거 즐기는거같음
아르타니스가 침작해도 선을 넘거나 심각한 이야기를 들으면 진짜 감정이 나오는거같네여
진짜 스타 스토리를 다 보고나면 프로토스 뽕에 안빠질 수가 없다. 너무 매력적인 종족임. 명예, 신념, 희생 등등...너무 멋진 단어들을 독차지하는 종족...
그리고 차별
차별 선별 우열 독선까지 그리고 그걸 다 엎어버리는 미친 캐릭터빨과 변화 어캐 뽕에 안빠짐 ㄹㅇㅋㅋ
그리고 개 호전적이고 개쌍마이웨이 탈다림 간지도
긍정적인 것이든, 부정적인 것이든 지성체의 모든 감정을 깊이 담아내고 발산하는 종족
더 중요한 건, 모든 사고와 행동에 나름대로 합당한 이유가 있으며 넘치는 자신감에 걸맞는 능력과 잠재력을 지녔다는 거.
@@churu_addicted ㄹㅇ 알라라크 간지 ㅈ됨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블리자드가 가장 잘만든 종족이 프로토스인거같다
존재자체가 멋지다 다시봐도 멋지네
Gan Yin 엘프 따라한거같은데 지들이 최고인줄알고 다른 종족 무시하고 고대종족인것까지
ㄴㄴ 워해머4000k에 있는 엘다라는 종족이 모티브이며 그종족도 자만하여 지금은 몰락과 쇠퇴한 종족입니다.. 프로토스와 마찬가지로 다른 종족과 달리 인구가 매우 적으며 과학 기술이 다른 종족들 보다 훨씬 진보되있는 종족이 프로토스의 모티브임
하지만 테란이 출동한다면 어떨까
테란하고 플토랑 싸우면 테란이질건데?
+장동아 화력과 물량을 동시에 갖춘 전투민족!
난 아직도 믿을 수 없다....진짜 10년도 안되는 짧은 세월동안 블리자드는 그저 스러진 과거의 영광으로만 남았다...대체 어떻게...
제라툴도 블리자드가 이꼴이 되는 예언은 못본듯...
@@허현자HHJ 예언보고 ㅈ됨 감지하고 먼저 튄거임
그들을 사지로 모는 입장도 아니면서 한가로운소리 마라 !
사지로 몰리는 입장이지요 !
아쿤 델라르 창의 끝이 되어 !
와 소름돋는다 ..
ilGuard 피닉스처럼 된다는 의미에요 창의 끝이라는게
ilGuard 목숨 버리겟다는 의미ㅠㅠ
@@memomleon 창의 끝은 가장 잘 부러지고 낡는 부위죠, 목숨을 바쳐 싸우겠단 의미로 그런 말을 한 것 같네요
그래 창의 끝이 되어라 싸우다 죽어라
모두 용기병으로 만들면 그만이니
@@little_star72 지금 뭐라 그랬...
네 목숨을 아이어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대가 제게 믿음을 주셨습니다.'와 '내 목숨을 아이어에'할 때 진짜 소름이 쫙..
둘이 대화만 하는데... 개쩐다...
그들을 사지로 모는 입장도 아니면서 한가로운 소리 마라 할때 신관님 존멋..... 엔타로 아르타니스
성우들 연기 하나하나가...대사 하나하나가...모두 다 빼놓을 수 없는 명대사, 명연기고
거기에 좋은 연출이 더해져서 절대 잊혀지지 않는 시네마틱을 만들어냄
브루드워 시절의 그 거지가 저리 폭풍간지가 되다니
존나 빤쓰도 아닌 거적때기 하나 걸치고 다니는 신참 중 신참이었는데ㅋㅋㅋㅋ 위에 이름 좀 날린다는 피닉스랑 테사다르는 죽고 제라툴은 떠나니 고속승진.. 오오미ㅋ
+Router Barier 엠흑기사단은 비교 대상이 아니죠...애초에 줄이 다른데. 태사다르가 죽은 게 아마도 영향이 있지 않았을까...
부르드워시절 아르타니스는 잊어야할듯 전혀 다른사람임
+David이온유 이번에 만들어진 새로운 설정으로, 스타크래프트1편 프로토스 캠페인의 플레이어의 업적이 모두 아르타니스것이 되었습니다.
+김용지 망할 바리안 린같은놈 ㅠㅠ
내 목숨을... 아이어에...
저의 채널에 현재 공허의유산 유출된 시네마틱이 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내목숨을... 아이어에...
아이어를위하여!
이 씨발...
뭐라고?
내 목숨을 아이어에
네 목숨을... 아이어에...
???: 그래... 싸우다 죽어라. 아이어는 내 차지가 될 것이니라.
다 죽어도 상관없다. 어차피 기사들은 용기병으로 만들어버리면 그만이니까.
???:이 ㅅㅂ
??? : 뭐라구...?!
??? : 네 목숨을 아이어에..
아이어를 위하여
니 목숨을 아이어에...
아이어는 우리의 과거다. 하지만 그것이 우리의 미래일까?
미친듯이 멋있는 대사다.
스2 할 때 아무런 생각없이 들었던 "내 목숨을 아이어에"가 이런 스토리였구나..소름....
0:44~0:52 나는 프로토스의 신관 아르타니스다
앞으로 내 말에 한 번만 더 토를 달면 용기병으로 만들어 버릴 것이다
3:51 싸우다 죽어라
4:06~4:10 내 말에 복종하지 않으면 그대는 용기병이 될 것이다
4:52 뭐라고?
5:02~5:08 그래. 싸우다 죽어라. 아이어는 내 차지가 될 것이니라
5:11~5:18 다 죽어도 상관없다. 어차피 기사들은 용기병으로 만들어버리면 그만이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iraf27 그 영상이랑 겹쳐보이기 시작함ㅋ;
6년전걸 보고 아직도 가슴이뛴다 본인이 기억하는 블리자드는 이런 모습인데 이모습이 너무나도 그립다
지금 봐도 진짜 소름 돋고 저때의 블리자드가 너무 그리워......
저 눈한쪽없으신분 저거 시네마틱트레일러에나온 그분이시네! 파일런 만들어지기직전에 혼자남으셨던분!
와 디테일
오오 울트라리스크 1인 레이드 뛰시는 그분
맞아요!
칼달리스크...
@악령 이젠 정화자...
니조랄
와 진짜 내 목숨을 아이어에 하는데 둘 다 그 대사 안에 감정이 굉장하다..
3:52 에서 지림
저 대화는 칼라를 통해 아이어 침공에 참여한 모든 칼라이 프로토스에게 송출되었을 것입니다. 감동적이네요
이런 훌륭한 스토리를 가짐어서로 끝내버린 스토리팀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스토리 꼴박은 블쟈의 오랜전통..
@@user-bi8mo8yo8w 일본 라노벨도 그렇게 안쓸건데 말이야..
케리건 살려야되는 떡밥오지게 뿌려놔서 어쩔수없이 회수하려고 그런듯ㅋㅋ 솔직히 공허의 유산 본편까진 케리건이 왜 살아있어야 되는거지? 하긴했음ㅋㅋㅋ
고짐고를 해도 하다못해 직전에 죽기싫어 최후의 발악을 하는 아몬과 그 발악을 찢어버리는 케리건의 모습만 찍었어도 욕은 덜 먹었을듯
차라리 공허의 유산까지만 만들고 에필로그는 후에 무료든 dlc든 좀 알차게 만들어서 나중에 출시했으면 어땠을라나. 케리건이 젤나가 되는거까진 이해하겠는데, 스타 이야기의 끝 맺음인 아몬과의 결투를 간단한 캠페인 3개랑 달랑 20초짜리 고짐고 영상으로 끝내버린게 너무 허무했음... 그런데 그 이후 케리건이랑 짐 다시 만나는 엔딩영상은 또 여운남게 잘 만들어서 더 아쉽고 화남ㅋㅋㅋ
저렇게 시네마틱에서 선발대로 나선 친구였군요.
정말 그 의지하나는 멋지네요
저러니까 제라툴이 뭐라해도 멈출 수가 없지....
문제는 제라툴은 죽었고, 칼달리스는 협동전에서 정화자로 나옴..
몇억 프로토스가 염원하던걸 고향을 빼앗기게 한 장본인이 멈추라고 하니 멈추기는 좀 그런듯
@@김호성-d3h 그건 고의가 아니였죠. 제라툴도 자신이 죽인 정신체에 자신의 정신이 노출된 일에 죄책감을 가지고 방랑했었죠.
@@김건우-g3y3t고의는 아니었어도 셀렌디스 반응보면 알겁니다. 고의가 아니었어도 셀렌디스가 이단자라고 하며 분노했던 모습을, 프로토스는 이성적으론 인정해도 감정적으론 그런 사실을 못 받아들이거든요
저때 제라툴 말 듣고 아이어 수복작전 멈췄으면 선봉대로 간 칼달리스팀들 개죽음 당하니 어쩔수 없죠
굉장히 가슴벅찬 감동을 주네요. 쟤네들은 감정을 공유하는 종족이니, 저 둘의 대화에서 느낀 감정도 공유하겠네요..ㅠㅠ
성우의 연기가 게임에 생명을 불어넣는구나 이게 예술이지
거대한 행성과 우주앞에서 단둘이 얘기하니까 초라해 보이면서 굳건해보인다...고뇌의 외로움과 의지가 잘느껴지는 배경설정인듯
???:나는 프로토스의 신관 아르타니스다, 한번만 앞으로 한번만 더 내 말에 토를 달면 그대는 용기병이 될 것이다.
??? : 이 씨ㅂr....
???:이 쉬발
육변기?
???:이...씨발
시..시발
칼달리스의 저희를 고향으로 인도해주십시요 라는말에 왜캐 눈물이 나는걸까요
저런 방대한 스토리를 가지고 엄청난 밸런스를 가지고 있어 게임은 망했어도
확장팩과 관리를 꾸준히 해주는 게임계의 장인은... 옛날말이 되버리지 않길
진짜 만날봐도... 정말로 세계적으로 볼때 스토리, 퀄리티로는 블리자드 비빌 게임들 없을거다.
라고 할 뻔 ㅋㅋㅋ
정말 제라툴이한 내 목숨을 아이어에 이 대사는 제라툴의 종족을 위해 홀로 싸워왔던 모든인생이 담긴 가슴아프고 비장한 역대급 명대사였지
과거를 생각하는 프로토스와 미래를 생각하는 프로토스가 서로 지향하는 바가 같으면서도 주장하는 바가 달라서 갈등을 겪네요. 진짜 개쩌는 종족임
내 목숨을 아이어에...
뭐야 형이 왜 여깃어
...?
네 목숨을 아이어에...
돌아와 블리자드... 중국 자본은 이제 그만 ㅠㅠ
초아직캠
"내 목숨을 아이어에..."
캬~ 멋지네요
스타유닛대결 헐ㅋㅋㅋ 구독했어여! 팬인뎀ㅋㅋ
아르타니스, 프로토스 입장에서는 어린 사령관이자 아직 경험이 부족한 사령관, 하지만 그런 것들이 본인이 고대종이며, 과거의 자만으로 인해 종족이 사라질 수도 있다는 불안감과 그것을 인정할 수 있는 융통성을 가진 사령관.
이 영상은 그런 아르타니스를 정말 잘 보여주는 것 같아 개인적으로 엄청 좋아하는 시네마틱 영상
4:01 아쿤델라르 창의 끝이 되리! 이거만 계속 돌려보네
4:21 엄마 저게 날 때렸어
명예로운 전사의 혼이 느껴지는 구나 역시 가장 멋있고 고급스러운 종족
허.. 언제 들어도 누가 외쳐도 뭉클한 ' 내 목숨을 아이어에..'
진짜 몇년이 지나도 아직까지 소름이 돋는데
시네마틱 퀄리티로 영화 하나가 안나올까 ㅠㅠ
[이 영상은 대의회에 의해 검열 되었습니다]
원본= ???: 한 번만 더 내 말에 토를 달면 용기병으로 만들어 주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개웃기네 이거지
겨우....겨우 이런 영상따위를 보는 내내 소름이 가시질 않는다니!!!어쩜 이리 사내가슴에 불을지르는지!!My life for Aiur!!!!!
대사 정리
A : 혼자 있고 싶구나, 칼달리스.
K : 전사들이 찾고 있습니다.
A : 음.. 우리는 고대 종족이다. 얼마 남지 않은 동족을 내일 사지로 보내야하는구나.
K : 저희 능력이 의심스럽다ㄴ..
A : 그런 게 아니다, 오랜 친구여. 싸움의 의미가 의심스러운 것이다. 내가 의심을 품으면 내 동족도 그러겠지.
K : 고향을 되찾는 것보다 더 고귀한 목적이 어디 있겠습니까?
A : 아이어는 우리의 과거다. 하지만 그것이 우리의 미래일까?
K : 아이어는 우리의 유산입니다!
A : 하.. 끝없는 전쟁도 우리의 유산이다. 그러나 거기에 집착하지도 그것을 염원하지도 않지. 우리는 짐승이나 다름없이 싸웠다. 아이어를 우리 피로 물들였다.
K : 그러나 그 갈등을 계기로 위대한 카스께서 우리의 정신을 열어주셨습니다! 우리는 칼라의 영광을 받들었고, 우리의 감정과 생각이 모두 하나가 되었죠. 칼라에서 우리는 통합을 이루었습니다. 실패를 딛고 일어났습니다! 아이어는 은하계에서 진보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온 세상이 부러움을 샀지요.
A : 그러나 우리는 칼라의 휘황찬란한 영광에 눈이 멀어 우리 운명을 자만한 나머지 또 한 번 형제들을 배반했다.
K : 암흑 기사단 말씀입니까?
A : 그렇다. 그들은 우리 존재를 송두리째 부정하고 칼라로부터 스스로를 단절했다. 우리는 그들을 이단으로 낙인하고 제거하려 했지. 우리는 통합을 저버렸고 끝없는 전쟁 때처럼 분열하며 나약해졌다. 그리고 운명이 우릴 버렸다. 우리의 자만 때문에 아이어가 저그 차지가 된 것이다.
K : 고향은 불타버렸고 우린 명예를 잃었지요.
A : 숱한 목숨도 잃었지! 이번 침공에서는 더 많은 피를 흘릴 것이다! 더 많은 전우가 쓰러질 것이다! 우리가 옛 이성을 놓지 못하기 때문에..
K : 그 말씀은 인정할 수 없습니다. 왜 한 쪽만 보고 다른 쪽은 보시지 않습니까? 암흑 기사단을 쫒아낸 건 죄가 맞습니다! 그러나 오늘 그대가 우리를 통합했기에 우리는 함께 싸웁니다. 내일 쓰러질 목숨은 우리 미래의 대가입니다.
A : 그들을 사지로 모는 입장도 아니면서 한가로운 소리 마라!
K : 사지로 몰리는 입장이지요! 저는 선봉에서 저그의 피를 볼 것입니다. 아쿤델라르! 창의 끝이 되어!!!
A : 아쿤델라르라.. 첫 공세에서 살아남기도 어려울 텐데.. 왜지?
K : 그보다 큰 명예는 없기 때문입니다. 저는 고향에 제 목숨을 바치고 다시 한 번 모든 프로토스를 위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이번 공격에 자원했습니다. 그대가 제게 믿음을 주셨습니다.
A : 다시 한 번 모든 프로토스를 위한 세상을 만든다.. 그대와 같은 전사들이 이루어내겠구나!
K : 돌아오십시오. 아르타니스님! 저흴 고향으로 인도하십시오.
A : 칼달리스..
K : 내 목숨을 아이어에!
A : 내 목숨을 아이어에!
압도적인 감사 ^^7
진짜 제라툴도 재수가 없지. 아르타니스가 아이어 침공을 끝에 끝까지 망설이다가 이 대화를 하고 아이어 침공을 맘먹은 건데 그 직후에 찾아와서는 아이어 침공을 하면 안된다고 하니.... 말을 들을 턱이 있나 ㅠㅠ
몇년이 지났지만 이만한 시네마틱을 보지 못한 것 같네요. 단순히 게임이 아니라 역사와 스토리가 담겨있는
혼자 있고 싶구나 칸달리스..
전사들이 찾고있습니다
우리는 고대 종족이다.. 얼마남지않은동족을, 내일.. 사지로 보내야하는구나
저희능력이 의심스럽다ㄴ..!
그런게 아니다 ,오랜친구여..싸움의 의미가 의심스러운것이다.. 내가의심을 품으면 내 동족 도 그러겠지...
고향을 되찾는것보다 , 더 고귀한 목적이 어디있겠습니까?
아이어는 우리의 과거다.. 하지만 그것이 !.. 우리의 미래일까...?
아이어는 우리의 유산입니다!
끝없는 전쟁도 우리의 유산이다.. 그러나 거기에 집착가지고 그것을 염원하기도 않지 .. 우리는 짐승이나 다름없이 싸웠다. 아이어는 우리를 피로 물들였다.
그러나 , 그 갈등을 계기로 위대한칼스께서 우리의 정신을 열어주셨습니다! 우리는 칼라의 영광을 받들었고, 우리의 감정과 생각이 모두다 하나가되었죠.. 칼라에서 우리는 통합을 이루었습니다, 실패를 딛고 일어났습니다! 아이어는 은하계 에서 진보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온세상이 부러움을 삼지요.
그러나 우리는 칼라의 휘황찬란한 영광에 눈이 멀어 우리 운명을 자만한 나머지 또 한 번 형제들을 배반했다..
암흑 기사단 말씀입니까!..
그렇다. 그들은 우리 존재를 송두리째 부정하고 칼라로부터 스스로를 단절했다.
우리는 그들을 이단으로 낙인하고 제거하려 했지, 우리는 통합을 저버렸고
끝없는 전쟁 때처럼 분열하며 나약해졌다. 그리고 운명이 우릴 버렸다
우리의 자만 때문에 아이어가 저그 차지가 된 것이다..
고향은 불타버렸고 우린 명예를 잃었지요
숱한 목숨도 잃었지! 이번 침공에서는 더 많은 피를 흘릴 것이다! 더 많은 전우가 쓰러질 것이다!
우리가 옛 이성을 놓지 못하기 때문에....
그 말씀은 인정할 수 없습니다. 왜 한쪽만 보고 다른 쪽은 보시지 않습니까?
암흑기사단을 쫒아낸 건 죄가 맞습니다! 그러나 오늘 그대가 우리를 통합했기에
우리는 함께 싸웁니다 내일 쓰러질 목숨은 우리 미래의 대가입니다
그들을 사지로 모는 입장도 아니면서 한가로운 소리 마라!
사지로 몰리는 입장이지요! 저는 선봉에서 저그의 피를 볼 것입니다
아쿤 델라르 창의 끝이 되어!!!
아쿤 델라르라.. 첫 공세에서 살아남기도 어려울 텐데..왜지?..
그보다 큰 명예는 없기 때문입니다 저는 고향에 제 목숨을 바치고 다시 한 번 모든 프로토스를 위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이번 공격에 자원했습니다.. 그대가 제게 믿음을 주셨습니다..
다시 한 번 모든 프로토스를 위한 세상을 만든다.. 그대와 같은 전사들이 이루어내겠구나..
돌아오십시오 아르타니스님! 저흴 고향으로 인도하십시오..
칼달리스
내 목숨을 아이어에
내 목숨을 아이어에....
오우 굿굿!
+이승연 헿
+7 flavourr 와우 자막러
지구도 통합하지 않으면일어날수도 있는일이네
내 목숨을 아이어에....
사실 아르타니스는 칼라를 의심한 몇안되는 인물중 하나였다 프로토스에겐 절대적인 신앙과 같았지만 사실 칼라만 없었어도 프로토스가 분열할 일도 없었다 모든 분열의 원인은 칼라를 숭배하는 칼라이와 다름을 배척하는 대의회였고 프로토스의 위대한 영웅이었던 아둔과 테사다르는 배척당하는 네라짐들을 도와줬다 이 대화로 아르타니스는 신관으로서의 의무와 자기 본능적 직감이 대립하는 모습을 볼수있으며 앞에 말한 위대한 영웅들의 길을 걸어나갈것을 암시한다
끝없는 내전속에서 칼라로 통합된 프로토스 입장에서 칼라는 종교같은 개념을 넘어서 프로토스의 ‘사고’ 그 자체를 대변하는 입장임. 오죽하면 칼라 끊고나서 애들 대사가 서로 마주보고 얘기하는데도 “우주에 혼자 남겨진 것 같다”일 정도로, 그만큼 칼라가 프로토스에 있어 차지하는 부분이 너무 컸고 대의회 입장에선 아무리 물고 빨아도 모자랐음.. 그리고 그게 공허의 유산 반전요소기도함. 출시 전 및 초반까지 ‘칼라로 하나되어 고향을 수복하자’면서 졸라게 칼라를 빨다가 아몬때문에 칼라를 버려야했던게ㅋㅋㅋㅋ
3:48 와 진짜 여기 연기 개미쳤다...
캬 언제봐도 우리나라 성우분들 연기력....진짜..최고
그대가! 우리를 통합했기에!!...
신관이시여 저는 전쟁이 좋습니다.
신관이시여 저는 전쟁이 좋습니다!
신관이시여 저는 전쟁이 너무나도 좋습니다!!
섬멸전이 좋습니다.
타격전이 좋습니다.
방위전이 좋습니다.
포위전이 좋습니다.
돌파전이 좋습니다.
퇴각전이 좋습니다.
소탕전이 좋습니다.
평원에서, 마을에서,
참호에서, 초원에서,
동토에서, 사막에서,
해상에서, 공중에서,
진흙에서, 습지에서!!
신관이시여!! 저는 코프룰루구역 전역에서 일어나는 모든전쟁이 좋습니다!!!
...
그니까 용기병 자비점 ㅎㅎ;;
히익 헬싱ova 나치 소좌 연설ㄷㄷ전쟁광
오오준영 소좌 한국판 성우랑 칼달리스 한국성우랑 같아서.ㅋㅋㅌ
이도희 누구지. 그 미친 목소리가 저 간지좔좔목소리라니...
전쟁을 하는대신 그대를 용기병으로 만들어버리겠네
나이거보고 감동먹어서 눈물날뻔 이건 정말 명작이다
특히 마지막에,내목숨을 아이어에.... 과연 프로토스는 고향을 되찾을 수있을까?
진짜 블리자드는 하나의 게임을 만드는것이 아닌 하나의 '역사' 를 만드는것같다.
판타지는 영원하지만, 역사는 몰락하기 마련
"이시발"
"뭐라고?!"
"내 목숨을 아이어에"
"그래..싸우다 죽어라.. 어차피 병사들은 용기병으로 만들면 그만이니까"
이야이야이아 용기병 성애자!! 아르타니스!!
최종원 아르타니스 용기병 아니라 광전사 여←누구나 아는사실
이야이야이아 나그거봄 ㅋㅋㅋㅋ레알 쉬발.. 뭐라고??!! 내목숨을 아이어에 ㅌㅌ
이야이야이아 용기병이 뭐임?
YT 가스터 드라군
토스도 추석이라고 민족 대이동을 하네요.
+박제홍 고속도로정체니 뭐니 한것들이 전부 저것들 때문이었네요 ㅡㅡ
드립ㅋㅋㅋ
집없는자의 설움
앜ㅋㅋㅋㅋㅋㅋ 드립력봐 ㅋㅋㅋㅋ
+JericoS2ve 에휴 시발 제홍이 드립에서 끝나야 재밌는데 얻어탈려고 지랄병 하는 새끼들 때문에 재미 좆반감..
그럼 여기서 하는 대화는 시네마틱 이전에 일어난 일이네요 전진 수정탑 하기전에
그리고 제라툴이 싸우지 말라 조언했을때 이에
응하지 못한 이유이기도 하죠.. 이미 죽음을 각오한 전사들이 싸우고 있었을테니
진짜 아르타니스의 특성에 잘맞는 성우다 정말
'내 목숨을 아이어에' 라는 대사가 이토록 묵직하면서도 와닿기는 처음이네요.......
솔직히. 완전 CG로만들면 돈이 많이든다지만. 스타 스토리로. 이렇게 그림으로대부분때우고 중요장면이나 전투씬만 CG로 해준다면 바로 박스오피스 갈수있을듯......핰....그저그림에 둘이서 대화만하는데도 박력...머어엇쪄
0:37 행보관님이 찾고 계십니다
3종족 중에서 프로토스가 최애고 어렸을 때는 카리스마 넘치는 외형과 화려함, 타 종족이 부러워하고도 남는 오버테크놀러지에게 반했더라면 지금은 아르타니스가 과거의 무지함과 어리석음을 반면교사삼아 무한한 자유와 다양성으로 가득찬 세계를 이상으로 해 문제들을 해결하는 능동적인 모습에서 존경하고 박수가 절로 나온다.
공허의 유산이 3부작 중 유일한 PC이자 모범사례로 손꼽히는데 칼달리스가 말한 다시 한 번 모든 프로토스를 위한 세상을 만들겠다고 했는데 그게 바로 비단 스타크래프트의 테마 자유주의뿐만 아리라 공허의 유산이 바로 우리 사회가 이루고자 하는 다양성, 평등, 화합임. 그래서 내가 레이너, 케리건보다 아르타니스에게 애착이 간 거였어.
프로토스는 칼라에 의해 모든 감정을 공유하기 때문에
이 둘의 대화와 이 두 인물이 느낀
각각의 감정을 모든 칼라이 프로토스가
함께 느끼며 결의를 다잡을 수 있게 됨
아르타니스는 수많은 프로토스들의
용맹과 투지
아이어 수복을 위한 열망을 칼라를 통해
느끼고 있음과 동시
죽어간 동료들의 비명과 고통
절망까지 함께 느끼고 있어
저렇게 고뇌하고 있었던 것임
하지만 칼달리스가 찾아와
다시금 아쿤 델라르의 정신을 불태웠기에
그 감정으로 다시금 마음을 다잡는
희대의 명장면이 탄생한 것
대화...
목소리....
감정....
목이메인다
2021년에도 자기전에 보는 수복 스토리 대사 성우연기 모든게 잘 어울러진 시네마틱
와 블리자드 클라스는 오지고 오지구나
브루드워 나왔을당시 초딩이었던 다른종족은 눈에 들어오지도않고 프로토스만 좋아했던놈이라 그런가...'내 목숨을 아이어에...'라는 대사가 너무 뭉클하다...ㅠㅠ
독립군들이 나눴을 대화가 이러지 않았을까.. 본인에겐 무엇보다 소중한 본인의 목숨일지라도, 나라는 개인을 넘어서 우리를 생각했을 때 더 큰 가치를 지닌 조국, 아이어를 위해 희생할 수 있는 그 숭고함.
내 목숨을 아이어에.... 이 한 문장에 모든 각오가 담겨있네요
그대를 사지로 모는 입장도 아니면서 한가로운 소리 마라!
사지로 몰리는 입장이지요.
넘 좋아..
오프닝 시네마틱 보기 전에 이 영상부터 봐야할 듯
아르타니스는 마지막에 "내 목숨을 아이어에" 라고 말하면서 과연 무엇을 느꼈을까요. 아마 고향을 위해 수많은 목숨을 희생한다는 것이 과연 진정한 미래를 위한 것인지 의구심을 갖진 않았을까요?
그 의구심을 칼다리스가 명쾌하게 동영상에서 해소시켜줬지요. 고향을 위해서 죽는것보다 더 영광스러운건 없다고 말해주면서 자신은 아쿤델라르! 창의 끝에서 싸우리라 라는 간지폭풍대사로 고뇌하는, 아직은 젊고 서투른 프로토스의 지도자 아르타니스를 깨워주었지요.
아르타니스가 마지막에 말한 내목숨을 아이어에라는 말은 저는 앞으로 일어날 엄청난 희생에 대한 의구심이 담긴 목소리가 아닌 칼다리스가 일깨워준 고향 즉 아이어에 대한 전사들의 희생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고 앞으로 프로토스를 이끌어갈 위대한 이 젊은 지도자가 한층 더 성장해가는 목소리거 아니였나 조심스럽게 생각해봅니다
최재필 오오 그렇게 말씀하시니 그게 정답이 아닌가 생각되네요. 다시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됬습니다 ㅎ
그래서 아둔의 창이 아이어의 역할을 대신해서 나오는것 같네요.
프로토스인들이 아이어를 그토록 갈망하는 이유는 다른것도 있지만
사실상 기록이 모두 본성에 존재하기 때문일겁니다.
프로토스인들은 종족의 존망이 걸린 전투를 앞두고도 기록소에 자신들의 과오를 기록하라고 할정도니까요.
그런데 아둔의 창은 과거 황금기때 종족의 멸망을 대비하여 만든 3척의 거대 방주중 하나라는 설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 프로토스의 모든기술, 로스트
테크놀러지와 기록들을 가지고 있겠지요.
그래서 아이어의 침공이 비록 아무런 성과도 없었고 하이어라키 족장들과 프로토스인들이 의구심을 느꼈을지라도
아둔의 창을 얻고 그것에 의지하면서 다시 의기투합하지 않을까 합니다.
더불어 침공 중단을 요청한 제라툴을 보며 네라짐들과의 깊은 앙심도 조금은 풀리겠죠.
영화 한편 잘 보고 갑니다.. 10번은 본듯.. 아 진짜 멋져요.. 둘 간의 대화로 많은게 느껴집니다.
3:50 사지로 몰리는 입장이지요!
칼달리스가 아르타니스에게 정신적 지주가 된거같음 모든 프로토스를 위한 세상을 만든다
수복다음 제라튤나와서 알타한테 싸우지말자 설득하는 영상다음이 트레일러일듯..
제라튤이 아르타니스한테 설득해도 이런 칼달리스같은 진정한(?) 프로토스. 정신적 조언자의 말이 아르타니스 자신에게 더 뜻깊었을듯.. 그래서 제라튤의 충고보다 전체 프로토스를 위한 아이어를 되찾을려고 한거고..
참 아르타니스도 대단하고..칼달리스도 대단하다. 제라튤도 아르타니스가 프로토스 전체를 신경쓰는걸 알기에 자신의 목숨을 버려서까지 아르타니스를 아몬의 지배에서 벗어나게 해준거고.. 정말 스토리텔링이 미쳤다..
지금의 블자를 보니 공허의 유산 출시 전 기대하던 시절이 참 그립습니다...
이젠 다른 회사가 인수해줘야 하는 상황..
스타 영화제작을 원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저 역시 그렇습니다만 스타는 영화로 나오기엔 너무도 긴 것 같습니다. 드라마로 나와야지요. 미션 1판당 1화로 해도 스타1만 오리지날+브루드워 해서 58화에 3종족 과거 탄생과정과 UED 출격준비까지 하면 불릴대로 불려서 100화는 충분히 넘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스타2 공유가 완결이라는 가정하에 가늠해봐도 그 양이 드래곤볼 정도는 충분히 넘길 것 같습니다.
전적으로 인정
+wow 001 왕좌의 게임 보시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하실듯
이거리얼 제에발.. 블자야...
그리고 드라마로 나오면 우리나라에 홍보가 안될수도 있죠.
wow 001 근데 드라마로 발표제작나면 우리나라 블리자드덕이 모를리가 없지않을까요?? 실검순위 가능할듯ㅋㅋ
완벽한 스토리! 비쥬얼보다 대사, 스토리, 감정, 연기, 연출이 압도하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나는 프로토스의 신관 아rrr타니스다. 다시 한번 내 말에 토를 달면 그대는 용기병이 될 것이다.
다시봐도 라이엇이나 블리자드 트레일러는 진짜 한국어가 개지린다 ㄹㅇ..
3:50 여기가 ㄹㅇ 영문은 밍밍한데
한국어는 ㄹㅇ 감정이익 나타내면서
하다보니 ㄹㅇ
이때만 해도 "내 지갑을 블리쟈드에"라고 외쳤는데
지금은 딱 "그것은 우리의 과거이지만 그것이 우리의 미래일까?"라는 질문에 딱 맞네
ㅋㅋㅋㅋ '그 나라' 자본이 들어오기 시작하면 회사들이 정신을 못 차림 ㄹㅇ
@@jerrypark3050 고.. 짐.. 고..
아르타니스는 무슨 느낌일까...
인간나이로 겨우 20대 초반...
그런 아르타니스가 프로토스라는 엄청난 종족의 지도자가 되고
아이어 수복이라는 막중한 책임에 시달리니...ㅜㅜ
그래서 선배들 말 잘듣고. 잘 했잖아요'
대선배 제라툴이 죽었지만...
@@미숫가루찌개 따흑
4:54진짜 멋있다
저그는 말을못해서 간지나는 대사도 못날려요 그나마 할수있는게 감염된 테란의 "군단을 위하여" 인데 저그도 말좀 하게 해줘요
???:가... 짐... 어서...
저글링:쿠에엨엨엨쿠에엨
히드라:쿠에엨
저글링:쿠에엨!
히드라:쿠에에에엨
어때요간지나지않나요?
뮈익네랄이 부졲후압니드아
@@위고노리치-i3k 붸스뷘 꽈쓰가 뿌족 홥니다
물리물리물 리콰이얼
울트라리스크: 쿠에에에엥에ㅔㅇ에ㅔㅇ에에에ㅔㅇ에에엥저글링: 쿠엥에에에엨저그의 일상적인 대사
결론: 오늘의 명언 내목숨을 아이어에..
나는 더빙 괜찮은거같은데... 나만 그런가.
저도 더빙이 더 좋음
저도 좋아요 ㅎㅎ
더빙 잘됐지요ㅋㅋ감정이 더 풍부한듯해요
눈보라도 우리 성우가 제일 낫다고 인정햇는데
ㅇㅇ 더좋은거같아요
난 군단의 심장 첫 캠페인 시작때 캐리건이 저그를 다시 이끄는 모습만으로도 팬티 갈아입으면서 플레이했는데
공허의 유산은 어느정도일까...
앞에서 싸우는, 행동하는 자들도.
그들을 지휘하고 움직이는 자들도 힘들어하고 신중한 선택을 하는 종족이라...
멋지군요
내..지갑을...아이어에..
내..지갑도...아이어에
+박정우 내 지갑또한 아이어에!
+이기백
내 지갑도 아이어에..
이런 지겁전사들 하핫 (코쓱)
+Seo Hyung Jin 난 지갑을 들추고 그 안을 엿보았지만 거기엔 오직... 공허뿐이었어..